바이클로
홈페이지 : http://www.biclo.co.kr/
BP's : 자전거포로 불렸던 자전거 전문점이 최근 브랜드화 되고 있다. 매장도 커지고 전문 기술자들도 상주.
다양해진 자전거 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자전거를 전문으로 유통하는 업체도, 수입하는 업체도 극소수에 불과했기 때문에, 자전거 가격과 수리비용도 천차만별이었다.
수리 상황보다 매장에서 자전거를 구입했는지 여부, 주인장과 얼마나 친한지 여부가 더 중요한 상황까지 발생.
일부 자전거 매장에서는 자전거 보고, 손님이 타고온 차보고 그에 맞는 응대를 해주는 곳도 있다. 그런 곳은 그에 맞게 대응해주면 된다.
추천하고 싶은 곳은 BA스포츠, 그리고 반포에 있는 바이클로. 교대에 있던 미니벨로 전문점도 괜찮았는데 사라져 버렸다.
바이클로는 LS네트웍스가 하는 자전거 전문 브랜드. 이제 자전거 사업도 대기업이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참고로 자전거 살 때는 여기저기 정보 알아보고 매장에 가서 찔러보지 말고 솔직하게 얘기한 뒤 서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좋다.
얼마전부터 앞바퀴 고정대가 흔들리는 현상이 발견..
주말에 마음먹고 BA스포츠에 갔으나 휴업 -_-; 당황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일반 한강으로 나가기로 한다.
이부분 달랑달랑해서 언젠가 떨어질 것 같은 느낌.
반포대교쪽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바이클로라는 자전거 점이 생겼다. 생긴지 꽤 됐다고 하는데 이날 처음 봤다.
내부는 꽤 컸고 상주 기술자 분들도 계셨다. 웬만한 브랜드 제품은 다 있고, 매장도 깔끔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상담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자전거 용품도 다양하게 구비...
림롤러...
완성차 가격대는 살짝 높은 듯. 하지만 AS나 여러가지 생각하면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훨씬 좋다.
다행히 탐나는 자전거는 없었다.
페라리 자전거. 가죽 가방이 마음에 들었음.
당연히 페라리만큼 나가지는 않겠지. 이런 자전거는 디자인이나 소유의 즐거움 쪽으로.
반포대교 근처에 자리 잡은 것은 무척 좋은 것 같다. 매번 지나치면서 자전거를 쉽게 정비 받을 수 있기 때문.
흠....그래도 확실히 페라리 로고가 들어가니 달라보이긴 하다.
브롬튼 수요는 충분....가격이 또 올랐다.
완전한 고정은 아니지만 상당히 조여주셨다. 기술자 분 말로는 안에서 부품이 이상이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공임은 단돈 2000원.
흠...로드바이크도 한번 정비를 받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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