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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49

[BP/IT] 파나소닉. 방수, 방적 라디오 'RF-200BT' BP's : 우리나라는 이제 라디오는 등산할 때 필요한 스피커 MP3 겸용 라디오 밖에 안남아 있는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꾸준히 팔리고 있다. 스마트폰이 있는데, 왜 라디오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 라디오가 계속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복합되어 있는 것 같다. 일단 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고령자들이 많다. 일본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육박한다. 스마트폰이나 PC로 하는 인터넷 라디오가 편하기는 하지만. 고령자들에게는 누르면 나오는. 라디오가 훨씬 직관적이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단전을 겪어봤기 때문에. 배터리가 들어가는 라디오가 더 편할 수 있다. 스마트폰, PC 등은 전기가 안들어 오면 쓸모가 없어지니. .그리고, 라디오에서 들을만한 방.. 2017. 8. 1.
[BP/IT] 옷을 걸어두기만 해도 탈취가 되는. 파나소닉. 탈취 옷걸이. BP's : 파나소닉이 재미있는 제품을 내놨다. 옷걸이에 걸어두면 옷에 있는 냄새를 없애주는 '탈취 옷걸이' 자켓이나 양복에 뭍어 있는 땀, 담배, 고기 냄새 등을 나노 기술을 이용해서 없애준다. 옷걸이에 있는 송풍구를 통해서 의류 전체에 냄새를 고루 잡아준다. 양복커버 등을 사용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냄새를 잡아준다. 모바일 배터리 또는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탈취에 5시간 정도 걸린다. 무기는 520g. 소비 전력은 4.5W. 단점은 가격.. 1개에 2만엔 전후. 아이디어 제품이기는 하지만, 이런 용도로는 LG전자 '스타일러'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스타일러....써보면 정말 좋은 제품인데 왜 안뜨는지 모르겠다. 관련링크 : http://panasonic.jp/hanger/ 2017. 6. 27.
[BP/AUTO] 파나소닉, 스포츠 전기자전거 '제타' BP's : 파나소닉이 스포츠 전기 자전거 2종 '제타 BE-ELHC44/49. 하리야 BE-ELH242'를 출시.가격은 각각 15만엔, 12만9000엔. 제타는 16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85km 주행이 가능,. 파워모드는 58km, 자동모드는 65km. 무게는 21.4kg 하리야는 프론트 서스펜션 탑재. 배터리 용량은 12Ah. 1회 충전으로 48km, 자동모드에서 57km, 롱모드는 73km/. 관련링크 : http://news.panasonic.com/jp/press/data/2017/05/jn170529-1/jn170529-1.html 2017. 6. 10.
[BP/IT] 파나소닉 가정용 커피시장을 겨냥한 '더 로스트(The Roast)' 발표 BP's : 파나소닉이 커피 부문 신사업 '더 로스트(The Roast)'를 발표했다. 커피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특이한게 아니지만. 사업구조가 특이하다. 기존 커피콩, 로스터기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로스팅을 해서 최상의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 개인용 로스터를 판매하고, 또, 생두를 판매한다. 로스팅 관련 전문지식이 없어도 생두에 따라 로스팅 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생두를 공급하는 방식... 일종의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로 보인다. 또, 발표회에서 언급한 말도 공감이 된다.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원두와 로스팅인데, 최상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로스터기와 원두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시장은 업소가 아닌 가정을 겨냥하고 있다. .. 2017. 1. 21.
[BP/IT] 파나소닉. 1019g 초경량 2in1 렛츠 노트 'XZ6' BP's : 파나소닉이 12인치 2in1 렛츠 노트 'XZ6'를 공개. 후지쯔와 소니도 PC 사업을 접는 반면, 파나소닉은 계속 신제품을 내주고 있다. 아마도 그 이유는 구매층을 확실하게 잡고 있는 특화된 모델들을 계속 내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그 때문에 일본 이외의 시장에서는 경쟁업체들에 비해 판매량이 높지 않지만. PC 시장 성장세에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나선 기업들, 내수 중심의 판매에 집착했던 파나소닉...이전에는 파나소닉이 일본 내에만 갖혀 있는 갈라파고스 기업이라고 지적받았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파나소닉 선택이 맞았다는 것이.. 방진, 방적 기능이 들어간 터프북 같은 제품은 이제 해당 부문에서 주류가 됐다. 산업, 국방 등 부문에서 터프북은 경쟁 업체들을 .. 2017. 1. 15.
[BP/IT] 파나소닉, 60배줌 디지털카메라 '루믹스 FZ70' 발표 BP's : 파나소닉이 60배 줌 기능을 탑재한 'LUMIX FZ70'를 발표. 경쟁모델로 소니 RX10M3가 있는데, RX10M3 24-600mm F2.4-4, 1인치 센서 FZ80은 35mm 환산 20-1,200mm 상당의 60배 줌. 1/2.3인치 센서 줌은 FZ70이 더 멀리 되는데, 센서는 더 작다. 하지만, FZ70 가장 큰 장점은 가격. 미국 출시 가격이 399달러로 예정돼 있어서, 소니 RX100M3에 비해 1/3 수준도 안된다. 가격적인 면에서 소니 RX100M3에 비해 확연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 고배율 줌 카메라 필요성은 아주 가끔 먼데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야 할 때 유용하다. 예를 들면 유치원 재롱잔치 촬영이나, 공연 관람 등에. 삼각대만 있으면 훌륭한 품질로 촬영할 수 있다.. 2017. 1. 13.
[BP/IT] 파나소닉. 4K 동영상 촬영 가능 GF9 공개 BP's : 각 카메라 업체마다 여러 제품군이 있지만. 대표적인 제품군들이 조금씩 다르다. GF 시리즈는 파나소닉이 가장 잘만드는 제품군인 것 같다. LX시리즈에서 GF1부터 4까지 썼고, 지금도 GF3는 남아 있다. 20mm렌즈와 결합하면 휴대성, 화질, 편의성을 모두 만족한다. 이후 GF 시리즈가 나왔지만 바꾸지 않은 것은 1과 2, 3에서만큼 큰 변화는 없었끼 때문이다. 렌즈들이 몇개 있어서 현재 가지고 있는 GF가 고장나면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려고 하지만, 최신 모델보다는 아마도 한 두세대 전 모델로 바꿀 것 같다. GF3 출시한 날 지인에게 부탁해 요도바시에서 120만원 주고 사왔는데, 1년만에 가격이 하락한 것을 생각하면 -_-; 다른 카메라가 없으면 모르겠는데, 다른 카메라를 세컨으로 쓰니... 2017. 1. 10.
[BP/IT] 파나소닉, 새로운 플래그십 '루믹스 GH-5' - CES 2017 BP's : 파나소닉이 새로운 플래그십 카메라 '루믹스 GH-5'출시. 마이크로포서즈 규격이고, 미국 발매 가격은 1999.99달러. LUMIX GH4 후속 모델로 이미지센서 화소가 1605만 화소에서 2030만 화소로. 6K PHOTO 기능을 탑재해, 30fps로 연속 촬영한 이미지를 6K 해상도로 저장할 수 있다. 연사한 뒤에 이미지를 추출한다는 것 같은데, 이 기능은 잘 모르겠다. 처리 엔진 비너스도 개선, 노이즈 감소 5축 손떨림 보정, AF 속도 개선. 4K 60 프레임 촬영 가능. 바디는 마그네슘. 방진 방적, -10도 내한 성능. 1/8000초, 셔터는 20만회 내구성. EVF, 터치 지원 LCD 파나소닉 플래그십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풀프레임 기기를 살 수 있는 가격인데, 마이크로.. 2017. 1. 8.
[BP/IT] 파나소닉 - 자가발전 라디오 BP's : 파나소닉에서 라디오를 출시했는데. 기능이 매우 단순하다. 그냥 라디오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배터리가 없고, 손잡이를 돌려서 자가 충전을 할 수 있다. 본체만 충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USB 단자가 있어서 스마트폰 등 USB 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전기가 있는데 뭐하러 이렇게 고생을 하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당연한 전기가 없으면 이런 제품의 가치는 다른 제품과 비교할 수가 없다. 일본에서 이런 제품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아마도 동일본 대지진을 통해서 단전을 겪어봤기 때문일 것이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전기가 없어지면,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진다. 일단 TV나 인터넷을 할 수 없는 것을 넘어서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 김치냉장고 안의 음식들은 모두 다 상해 버.. 2016. 4. 12.
[BP/IT] 파나소닉 신형 20mm BP's : 렌즈 경우 신형이 나오는 시간은 매우 오래 걸린다. 제조 업체 입장에서는 아주 고민 끝에 내놓는 제품이고, 렌즈 성능의 개선보다는 바디의 개선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렌즈의 세대교체는 10년은 족히 넘는 것 같다. 각 브랜드, 렌즈업체마다 대표 모델들이 있는데. 어떤 렌즈가 대표렌즈가 될지는 제원에 상관없이 어떤 렌즈로 가장 많이 찍게 되는지로 결정된다. 파나소닉 경우에는 20mm다 . 렌즈에 착 달라붙어서 가장 많이 찍게 되는....신형이 나왔는지는 알고 있었는데, 기존 20mm가 소음과 AF에서 좀 불만이 있었을 뿐...교체할 필요는 없었다. 그런데 써보니 확실히 신형의 AF가 월등하다. 가벼운 무게, 그리고 소음도...(기존 20mm와 큰 차이는 아니지만 체감상...) 캐논.. 2015. 8. 2.
[BP/IT] 파나소닉 파이어 폭스 OS 탑재 스마트TV BP's : 파나소닉의 파이어폭스 OS 스마트 TV가 일본에서 출시된다. 크기는 60인치부터 49인치까지 6가지 종류로 출시되는데 4K를 지원한다. 파이어폭스 운영체제를 이용해서 좋은 점은 아마도 HTML5를 지원하기 때문에 앞으로 나올 다양한 앱들을 바로 TV에서 설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에 처음으로 본 TV용 파이어폭스 OS는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는데, 어느정도 개선을 했는지는 나중에 확인해봐야겠다.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고, 애플이 애플TV용, 구글이 안드로이드 TV용을 사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세계 50% 가량의 TV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는 여전히 영향력이 없다. 가장 많이 판매했지만, 플랫폼을 만들지 못한 것. 이전의 .. 2015. 5. 26.
[BP/IT] 저장매체 BP's : HDD가 등장했을 때만해도 그 광활한 용량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불가능이라고 여겨지던 때가 있다. 플로피 디스크 한장에 360KB, 1.44MB였으니. 당시로서는 놀라운 수준이었다. 이제는 사진 한장 저장할 수 없는 용량이지만. CD와 DVD를 거치면서 열심히 데이터들을 저장해 놨는데, 당시에는 음악이나 프로그램 같은 것이였다. 그러다가 이런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콘텐츠의 용량의 증가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지금 저장한 것들을 나중에 쓰지 않는 다는 결론이..그리고 그렇게 저장해둔 정보는 다시 거의 쓰이지 않는다. 수집을 위한 행위에 불과하다는 결론이..(이미 VHS와 CD, DVD를 거쳤기 때문에) 하지만 사진 경우에는 본인의 추억이 담긴 부분이기 때문에 저장이 꽤 필요하다. .. 2015. 3. 30.
[BP/IT]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의 결합. 파나소닉 루믹스 CM1 BP's :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복합기는 계속 등장했었다. TV와 비디오테이프 플레이어가 포함된 제품, CDP와 카세트테이프플레이어의 조합 등. 사실 이미 스마트폰은 수 많은 기기들의 조합이다. 전화, 컴퓨터, 카메라, 게임기, 녹음기, MP3플레이어, PMP, 내비게이션 등. 이들 복합제품의 문제는 고장이 나면 수리가 어렵고, 해당 기능이 단독 제품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인데, 반대로 스마트폰은 여러가지 제품의 기능을 흡수 보완해서 성장했다. 이는 아마도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이전 복합제품과 완전히 다른 장점. 바로 통신 기능 때문이 아닌가 싶다. 통신 기능이 가능하니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앱을 추가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도 쉽고. 최근 스마트폰은 성능이 워낙 강력해서 예전 PC를 들.. 2015. 1. 24.
[BP/IT] 파나소닉 '렛츠노트 RZ4' 754g BP's : PC업체들은 태블릿 시장을 넘보면서 서피스 스타일의 키보드와 본체 분리형 제품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소니가 분사한 바이오 사업부도 서피스 스타일의 제품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이런 종류의 제품을 쓰면서 느낀 것은 짬짜면 같다는 것이다. 두 가지를 다 취할 수 있지만 어느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 이 때문에 PC업체들은 더 작고 가볍고, 오래가는 배터리, LTE지원 이런 것이 필요할 것 같은데, 저가 제품과 하이브리드 제품을 만든다. 그래서 더 가벼운 제품을 찾아보니 여전히 PC는 1kg에 머물러 있다. 파나소닉이 좀 가벼운 제품을 내놨는데, 본체 무게만 745g이다. 이 정도면 좀 무거운 태블릿으로 봐도 된다. 10.1인치에 무게에 비해 두꺼워서 좀 이상했는데, 자세히 보니 태.. 2014. 10. 9.
[BP/IT] 아이폰6보다 사고 싶은.스마트카메라의 등장. '파나소닉 DMC-CM1' BP's : 아이폰6가 등장하면 바꾸기는 하겠지만, 깜짝 놀랄만큼의 뭔가는 부족했다. 그런 와중에 파나소닉이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안드로이드 스마트카메라를 공개했다. DMC-CM1. 라이카 로고도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점차 좋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컴팩트 디카에 비해서 기능상 제한은 어쩔 수 없었다.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이 시장을 노리고 갤럭시디카와 갤럭시줌을 출시했지만, 이건 다 좋은데 사진이 잘 안나오는 사소한 문제가 있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누가 상품구성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지센서는 그대로 두고 줌 기능만 강화했으니 좋을리가 없다. 자동차에서 배기량의 한계가 중요하듯, 디지털카메라에서 필름 역할을 하는 이미지센서의 크기는 절대적이다. 그런데 파나소닉이 내놓은 DMC-CM1은 .. 2014. 9. 16.
[BP/IT] 파나소닉 GM1 BP's : 사실 파나소닉이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주목받은 것은 얼마 안된 것 같다. 루믹스 LX시리즈가 명품으로 인정받았고, 이후 GF 시리즈와 20mm 조합은 DSLR에 대한 회의감이 들게 만들었다. 물론 사진 자체는 DSLR을 따라올 수 없지만. 휴대성과 화질을 만족하는 교집합. GF1 이후 GF 시리즈는 잘만들어진 카메라 라는 생각이 든다. GM1을 볼 때는 큰 감동이 없었는데. 아무리 작아진다고 해도 20mm 렌즈가 바뀌지 않는한 주머니에 넣으면 축 쳐지기 때문이다. 소니 RX100은 화질면에서는 GF 시리즈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휴대성이 월등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RX100을 카메라에 넣고 다닌다. 그런데 GM1을 실제로 보니. RX100의 휴대성을 조금 줄이고도 옮겨가야 하나? 할 정도로 매력적.. 2014. 1. 21.
[BP/IT] 디지털카메라 파나소닉 GF5 BP's : 카메라 업체들이 쫓기고 있다. DSLR이 카메라 시장을 장악할 것처럼 많이 팔리기도 했지만 실제로 사진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스마트폰이었다. 이미 2010년 이후 사람들은 카메라는 서랍에 넣어두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스마트카메라를 내놨지만 이미 스마트폰은 폰 역할에 카메라 역할을 함께 하고 있다. 별도로 기기를 하나 더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부담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폰 4부터는 카메라가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의 기능을 흡수하게 됐다. 하이엔드 디카나 하이브리드 디카, DSLR 경우에는 화질은 월등하지만 사진을 찍고 공유가고 가지고 있는데는 스마트폰보다 불편하다. 일부 디지털카메라 중에는 무선으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2013. 6. 1.
[BP/IT/CES2013-06]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배워야할 일본 업체들의 변화와 건재함 BP's : 지난해 소니와 파나소닉은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외부에서는 금방이라도 소니나 샤프가 문을 닫을 것 같은 소식을 내놨다. 나쁜 소식은 그 상황보다 훨씬 더 자극적으로 표현되기 마련이다. 2012 회계연도에 2012 회계연도에 377억엔 적자, 파나소닉과 샤프는 각각 7650억 엔, 4500억 엔 적자가 예상된다. 회계년도가 3월부터 시작하기 때문에(생각해보니 왜 일본업체들은 회계년도가 다 3월일까) 아직 변경의 여지는 남아있지만 적자 폭이 어느정도인지 정도를 결정하는 순이 될 것이다. 분명히 일본업체들은 위기를 맡고 있다. 늦었지만, 일본업체들은 변화를 하고 있고, 여전히 건재함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현실을 인식하고 시장 상황에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 강하게 와닿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 2013. 2. 2.
[BP/IT/REVIEW/DICA] 파나소닉 루믹스 45mm~200mm 카메라에 대해서 알게되면서, 그 무거운 카메라와 렌즈를 왜 들고 다닐수 밖에 없는지 이해가 됐다. 다 이유가 있구나.. 그런데 DSLR이 등장하면서 이런 공식이 깨지기 시작했다. 수백만원 달하던 SLR에서나 찍을 수 있는 사진을 100만원 남짓한 가격의 보급형 DSLR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 일이다. 특히 캐논 300D는 DSLR 뿐 아니라 카메라 시장의 혁명적인 사건으로 견줄만하다. 이후 DSLR 보급이 확대되면서, 사진을 취미로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DSLR은 더 이상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게 됐다. 하지만 DSLR은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덩치큰 몸체와 렌즈는 좋은 사진이 가져다 주는 행복에 비례해, 들고 다니느라 다른 것을 못하는 문제들이 발생한 것. 그래서 큰 맘 먹고 구입한 .. 2011.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