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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고전게임

by bruprin 2016. 4. 1.



BP's : 고전이라는 것은 시간과 싸워서 승리한 것의 총합이 아닐까? 처음에는 모두 새거 같고, 좋아보이지만...

조금 지나면, 손에 넣으면....그 소중함이 줄어든다. 

그리고 시간이라는 함수에 묶여 어디론가 사라진다. 

매번 새로운 것이 등장할 때마다. 이렇다 저렇다 하는 말들이 많지만. 사실...그 때는 잘 모른다. 처음에는 멋져 보였지만 쓸수록 아 이게 아니구나...이런 제품이 있는가하면...

처음에는 별로 였는데...처음에는 알 수 없었던 가치를 느끼게 되는 것들도 있다. 


대부분 그런 것들은 아주 세심하게 고려되어서 만들어진 것이다. 아니면 재능가가 만들었던가...


음악, 미술 뿐 아니라 

게임, 애니메이션 등 모든 분야에 고전이 존재한다.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인정받은 작품들.. 

그림과 소리 모두 이제는 사양으로만 따지면 한참 오래된 제품이지만...

진열대 아래에 있는 제품은 여전히 멋졌고..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 옛날 잡지 맨 뒤에 있던 광고 속의 게임들...

오려서 가지고 다니는 걸로....기분이 좋았던...




케샨 그 앞에 있는 드림캐스트....세가 MK2



이 작은 게임기들 모형들은 정말 갖고 싶다. 패밀리 디스크시스템..당시에는 혁신적이었는데 



이런 게임기들도 있다. 



게임공략집도,,, 



드래곤퀘스트5...사려다가 이걸 어디에서 돌리나? 하는 생각이..집에 PS3가 지원하는지 우선 알아봐야겠다 



제철초....이걸 해봐야겠다. 



디지털다운로드가 시작되면서 게임 패키지 중요성도 사라지는 것 같다.

이 그림들...각팩을 뜯을 때 기분..이제는 사라졌다. 



여러 게임들을 구할 때....다 좋았지만. 드래곤볼과 FF4를 구했을 때는 감동이었다.

패밀리 팩들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데. 패키지는 패밀리게임이 최고였던 것 같다. 작은 크기에 상상력을 몽땅 끄집어내 디자인 한 느낌...



신작보다 고전들이 할만한 게임들이 많다. 



게임기도 예전 게임기들이 더 멋져 보인다. 

고속터미널역 파파상사 아주머니는 지금 무엇을 하실까? 

장사 접고 평범하게 편의점 같은 것을 하는 것은 아닐까? 




아마 아키하바라나 덴덴타운에도 없는 몇 몇 소장품들이 우리나라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슈퍼패미컴은 내 것만 그랬던 것이 아니구나...

변색되는 것은 아마도 설계상의 실수인듯...


잠시 오래전으로 돌아가봤다...


고전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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