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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ews450

[BP/AUTO] 안드로이드? iOS? 어떤 차로? 구글 I/O에 소개된 아우디 자율주행차 BP's : 스마트폰을 살 때 안드로이드 또는 iOS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 것처럼. 나중에는 현대차,기아차, BMW 이렇게 업체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또는 iOS를 선택해야할 것 같다. 구글은 연례 행사 구글 I/O에서 아우디와 볼보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안드로이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리, 구글 맵, 스마트폰 연동이 더 쉽게 된다. 현재 자동차 업체들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동하는 구글 안드로이드오토를 300여 종 차에 적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발표된 아우디, 볼보 관련 발표는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이와 관련해서 자율주행차량 관련 영상을 공개했는데, 향후 자율주행차량에 구글과 협력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자동차 입장에서는 구글.. 2017. 5. 24.
[BP/NEWS] 경차 컨버터블 혼다 'S660 Bruno Leather Edition' BP's : 컨버터블은 일반적으로 럭셔리차량으로 꼽히지만, 혼다와 다이하츠에서는 경차로 각각 컨버터블을 판매하고 있다. 배기량 660cc지만 터보 모델이고, 차체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운전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혼다는 이번에 특별 색상, 가죽을 적용한 'S660 Bruno Leather Edition' 을 출시, 가격은 228만엔. 전용 알루미늄 콘솔 플레이트가 적용. 차체 내부 색상도 갈색 계열. 좀 더 개성적인 모델이 됐다. 기존 S660이 218만엔부터 시작하니 100만원 더 비싼 셈. S550은 탑승만 해보고 운전은 해보지 못했는데, 보면 볼 수록 멋진 차였다. 마쓰다 로드스터와 함께 가장 가격 대비 효율적인 차량인 것 같다. 국내에서 컨버터블은 메르세데스벤츠 SLK나 BMW Z4 등.. 2017. 5. 23.
[BP/AUTO] BMW 신형 5시리즈 투어링 BP's : 세단, SUV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라고 하면 상당한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세단의 안락함, SUV의 활용성 뭘 선택하더라도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그럴 때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왜건.그런데, 왜건은 디자인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5시리즈 투어링은 그 단점을 보완한 것 같다. 이전 투어링은 뭔가 비율이 눈에 안들어 왔는데, 신형은 디자인이 매우 잘 어울린다. SUV 까지 갈 필요 없이. 웨건으로... 관련링크 : http://www.bmw.com/en/all-models/5-series/touring/2017/at-a-glance.html 2017. 5. 17.
[BP/AUTO] 도요타, 활용성이 높은 경차 '픽시스(Pixis)' BP's : 일본 차들이 점점 이상한 디자인으로 나오고 있지만, 활용성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거기에 가격도 여전히 낮다. 도요타 경차 '픽시스(Pixis)'는 그런 경차 중 하나. 가격은 84만2400엔~133만9200엔. 사양에 따라 능동형 안전기능까지 추가된다. 사영은 일반 경차와 마찬가지인 직렬 3기통 660cc 엔진에 CVT 조합. 일본 기준으로 연비는 리터당 32~34km. 3395 × 1475 × 1500mm (전장 × 전폭 × 전고), 휠베이스는 2455mm 트렁크를 줄이고 2열을 길게 했기 때문에 성인 4명이 탑승하기에 충분하다. 관련링크 http://toyota.jp/pixisepoch/ 디자인은 -_-; 어떻게 더 퇴보하는 듯. 이게 일본 스타일이라면 할 수 없지만 휠은 일부러 이.. 2017. 5. 15.
[BP/AUTO] 팔릴만한 차를 내놓기 시작한 푸조. 2017 5008 BP's : 최근 자동차 업체 실적을 보면 SUV를 얼마나 많이 판매하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다. 물론 승용차, 소형차가 판매량면에서는 높지만...SUV는 가격대가 대부분 고급 승용차 수준이고, 수익성도 높기 때문에.. SUV 판매가 성공하는지 여부에 따라서 수익성이 결정된다.왜 SUV가 비싸냐? 하고 물어본다면 잘 모르겠다. 차가 크니 비싼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너무 높게 설정돼 있는 것 같다. SUV가 승용차에 비해서 크기 때문에? 아마도 차체가 크니 금형이나 기타 제조에 따른 추가 비용이 높기 때문이 아닐까? 푸조가 최근 내놓는 차량들을 보면 이 SUV 시장에서 경쟁력이 충분해보인다. 사실 이전 3008도 좋은 차였지만. 디자인과 활용성면에서 SUV 구매자들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하지만,.. 2017. 4. 14.
[BP/AUTO] 도요타, 미래 이동수단 i-trail BP's : 도요타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미래 이동수단 i-Trail 도심 거주자 활용성에 맞춰 개발한 소형 전기차로, 1열에 운전자 1명, 2열에 2명이 탑승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200km 주행이 가능. 생각해보면 엔진과 변속기를 줄일 수 있는 전기차는 차체 크기를 상당히 줄일 수 있고, 그 공간을 실내 탑승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후드, 캐빈, 트렁크라는 일반적인 모양이 캐빈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자율주행과 능동형 안전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니. 더 불필요한 부분을 줄일 수 있고... 줄어든 무게는 같은 용량 배터리로도 더 주행이 가능하다.이미 도요타는 i-Trail 시연차량을 만들었고.. 조만간 실차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TOYOTA i-TRIL 제원 바디.. 2017. 4. 5.
[BP/AUTO] 르노 반려견을 위한 자동차 '캉구 위드 펫(Renault Kangoo With PET)' BP's : 반려견을 차에 태우고 이동할 때 어디에 둬야 할지 어정쩡하다. 안전벨트도 없으니 웬지 불안하다. 옆 좌석에 놓고 바라 쐬어주려고 문을 열었다가 강아지가 탈출한 사례도 있다. 차라는 것이 사람을 중심으로 만들었으니... 반려견을 위한 준비가 미비한 것.. 르노재팬은 이같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려견을 위한 자동차 '캉구 위드 펫(Renault Kangoo With PET)'을 출시했다. 물과 먼지로부터 시트를 보호하는 해먹 타입 뒷좌석 용 시트 커버 등 반려견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아이템을 적용했다. 반려견용 튜브형 캐리어, 침낭도 있다. 내비게이션도 강아지 발로 표현... 국내 출시되도 판매될 것 같다. 캉구. 특이하게 생겼지만. 정말 실용성 있는 차인데.해외는 캉구를 캠핑.. 2017. 4. 4.
[BP/AUTO] 전기 바이크도 테슬라처럼 가능할까? BMW 전기바이크 'C evolution' BP's : 테슬라가 전기차 부문에서 잘한 것은 전기차 시대를 15년 정도 당겼다는 것이다.테슬라가 없었으면 아직도 자동차 업체들은 작고 저렴한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고. 전기차는 더 비싸고, 더 짧은 주행거리를 가지고 경쟁을 했을 것이다. 테슬라는 경제적인 관점이 아닌 사람들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급 차량 시장을 겨냥해서 성공했다. (물론 실제 고급차는 아니지만.. 성능과 가격으로 고급차 시장과 경쟁구도를 만든) 바이크도 마찬가지 아닐까? 현재 나온 전기 바이크는 실제로 주행하기에는 너무 짧은 주행거리. 비싼 가격이다. 일본 업체들은 닛산이 전기차 리프로 하는 것처럼 작은 스쿠터에 집착하고 있다. 물론 이런방향도 의미가 있다. 하지만, 실제 팔리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측면에서.. 2017. 4. 4.
[BP/AUTO] 스바루 포레스터. 아이사이트 3.0 표준 장비 BP's : 스바루는 포레스터에 능동형 안전기능 아이사이트 3.0을 표준 장비한다. 차량 가격은 241만9200엔부터 312만8760엔. 수평대향 2리터 또는 2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되고 모두 4륜구동에. CVT 또는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사이트는 차선유지, 전방충돌경고 기능이 있는 안전사양 . 국내에 다시 스바루가 진출해서 포레스터, WRX, 레보그 정도만 내줘도 좋을텐데. 국내 진출 했을 때는 정말 라인업이 부족했다. 이제 수입차 시장이 커졌으니 들어와도 될 것 같은데... 관련링크 : http://www.subaru.jp/forester/forester/ 2017. 3. 25.
[BP/AUTO] 기대되는 소형차 기아 신형 프라이드(Rio) BP's : 제네바 모터쇼 2017에서 공개된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리오). 스팅어가 워낙 관심을 받아서 묻혔지만. 나는 스팅어 못지 않게 리오가 중요한 차라고 생각한다. 유럽에서 특히 판매량이 높은데. 국내서도 부각을 못시켜서 그렇지, K3보다 많이 팔릴 수 있는 차인데. 기존 프라이드 디자인도 멋졌지만, 이번 신형 모델은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치백에 딱 맞는 디자인이다. 언제나 디자인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동급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올린 것 같다. 실내도 더 깔끔해졌다. 원래는 3도어 모델도 있었는데 신형은 5도어로만 나온다고 한다. 3기통 1리터 터보엔진이 탑재. 기존 프라이드 가격으로만 나오면 국내서도 꽤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이런 작고 이쁜차가 필요했다. 국내는 올해 .. 2017. 3. 24.
[BP/AUTO] 혼다 공각기동대(Ghost in the Shell) 미래 바이크 공개 BP's : 혼다가 영화 공각기동대(Ghost in the Shell 攻殻機動隊)에서 등장하는 미래 바이크를 공개했다. 공각기동대에서 등장하는 바이크는 현재 판매 중인 NM4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 혼다는 NM4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바이크 스케치를 만들어 영화 제작에 협력했다. 공각지동대 제작팀은 혼다가 제공한 컨셉과 스타일을 바탕으로 촬영 차량으로 만들어 촬영했다. 혼다는 오사카 모터쇼 등에 이 바이크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키라도 이렇게 실사 영화로 나와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멋진 바이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아키라는 2008년 이후 실사 영화 제작에 대한 소문이 끊임 없이 나왔다. 일본에서는 뉴스도 나왔었다. http://www.cinematoday.jp/page/N0001719당시 .. 2017. 3. 20.
[BP/AUTO] 티구안 자리를 노리는 푸조 신형 3008 BP's : 푸조 신형 3008이 주요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도대체 푸조에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최근 출시는 차들을 보면 그동안 아쉬웠던 것들을 모두 지워버리고, 기대 이상의 차들을 내주고 있다. 308에 이어서 공개한 3008 은 유럽 올해의 차 상을 수상했다. 엔진은 165마력 1.6리터 터보와 6단 자동 변속기. 국내는 1.6 디젤 모델이 들어올 것 같은데. 가솔린 터보 모델도 들어왔으면 한다. 전장은 85mm, 전폭 5mm 커지고, 높이가 5mm 낮아졌다 차체 크기는 4450 × 1840 × 1630mm (전장 × 전폭 × 전고). 풀 LED 헤드 라이트 & 안개등, 3D LED 리어 콤비 램프. 18인치 알로이 휠 등을 채택.크로스오버에서 SUV로 바뀌었다. 실내도 경쟁 모델에 비해서 .. 2017. 3. 15.
[BP/AUTO] 기대되는 크로스오버, 스바루 신형 XV BP's : 스바루는 왜 철수했을까? 지금까지 버티고 있으면 팔릴만한 차들이 있었을텐데.아예 국내 진출을 5년만 늦게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스바루의 차중에 판매 비중이 높은 주력 모델 중 하나가 XV인데, 이게 올해 신형으로 교체된다. 임프레자 플랫폼을 활용한 크로스 오버카로. 1.6리터, 2리터 직분사 엔진, CVT가 탑재된다. 모두 박서엔진에 4륜. 능동형 안전기능 아이사이트 2.0이 들어가 있고, 그동안 지적받아왔던 편의사양도 대거 추가됐다. (그래도 실내 디자인은 -_-; )디자인도 이전 세대는 뒷 부분이 어정쩡했는데. 이번에 개선... 스바루 중고차도 씨가 말랐는데..(스키 시즌만 되면 그나마 있던 아웃백 중고도 모두 사라짐) 국내 다시 들여와 주길... 신형 XV 주요 제원 그레이드1.6.. 2017. 3. 11.
[BP/AUTO] 폭스바겐. 쿠페형 세단 아르테온(Arteon) 공개 - 제네바 모터쇼 2017 BP's : 제네바모터쇼에서 각 자동차 업체들 주력 모델 후속작들이 공개됐다. 폭스바겐은 CC 후속모델인 아르테온(Arteon)을 공개했다. 세단과 쿠페 중 갈등 해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CC는 젊은층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면부가 많이 바뀌었는데 CC에 비해 뭔가 더 난해한 모습이다. CC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는데, 오히려 거기에서 바꾸니 디자인 균형이 무너진 것 같다. 뒷모습은 기존 CC와 비슷하다. CC는 천장을 낮게 하기 위해서 썬루프가 개방은 안되는데, 틸트 기능만 넣었다. 아르데온은 앞에 버튼이 많은 것을 보니 아마 개방이 될지도 모르겠다. 엔진은 1.5 터보. 2.0 터보, 2.0 디젤 이렇게 나올 예정.파사트는 점점 더 커지고, CC는 점점 더 쿠페처럼 바뀌는 것 같다. 그런데.. 2017. 3. 10.
[BP/AUTO] 이런 전기차라면. 도요타 'EV 컨셉 i-Trail' BP's : 도요타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EV 컨셉 i-Trail'을 공개했다. 사실 전기차가 꼭 현재 자동차 모양을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전기차는 완전히 가솔린 차량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전기차만의 장점을 살려서 1~2인용 정도로 나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차체 크기는 2830 × 1500 × 1460mm (전장 × 전폭 × 전고), 휠베이스는 2080mm. 최대 3명이 탑승이 가능하다. 파워 트레인은 전기 모터로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200km이상이라고 한다. 용도도 작은 지역 사회에서 30~50대 육아 세대 라이프 스타일을 상정해서 개발한다고. 기존에 나왔던 도요타 전기차 컨셉을 생각하면...훨씬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모델이 될 것 같다. 2017. 3. 9.
[BP/AUTO] 연비 33.4km/l, 마즈다. 박스형 경차 '플레어(Flair)' BP's : 마쯔다가 연비 33.4km/l 경차 플레어를 출시했다. 여기에도 가솔린 엔진에 소용량 배터리, 전기모터를 추가한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장점을 적은 가격에도 추가할 수 있게 한 기능으로, 출발과 가속에 도움을 줘서 연비를 향상시킨다. 하지만, 프리우스처럼 배터리만으로 주행하는 전기차 모드는 할 수 없다. 일본 연비 기준이라 -30% 정도를 해야하니 실제 연비는 리터당 20km 전후가 될 것 같다. 하지만, 이정도도 충분히 높은 수준이고., 경차를 사용할 때 답답했던 출력을 전기모터로 상쇄시킬 수 있으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 최근 일본 소형차들은 이같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 차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 가솔린 차량보다 연비와 출력이 좋고, 하이브리드보다 가.. 2017. 3. 4.
[BP/AUTO]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러(RANGE ROVER VELAR)' 3월 1일 공개 예정 BP's : 랜드 로버가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에 위치한 신형 SUV를 출시한다. '레인지 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 공식 공개는 3월 1일에 진행할 예정. 벨라라는 모델명이 어디에서 왔는지 찾아봤는데, 1969년 초대'레인지 로버 '프로토 타입'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랜드로버는 4만2000불부터 시작하는 이보크와 6만6000불부터 시작하는 레이지로버 스포츠 간격을 벨러로 메꾸겠다는 것인데, 가격은 5만~6만불로 책정 예정이라고 한다. 아우디 Q5와 포르쉐 마칸과 경쟁하기 위한 모델로 배치. 국내 가격은 엄청 높게 나올테지만, 이보크가 너무 작아서 SUV로 활용성이 적기 때문에, 디자인만 잘 나오면 벨러가 성공할 수도.. 그런데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재규어 SUV F-페이스.. 2017. 2. 27.
[BP/AUTO] 우리나라에는 왜 소형차 종류가 적을까? 혼다 NBOX BP's : 우리나라에는 왜 소형차 종류가 적을까? 아니 종류는 마다하더라도 왜 탈만한 소형차가 없을까? 궁금증이 풀리지가 않았다. 주위를 둘러보면 전부 SUV와 중형차만 있고 작고 귀여운 소형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기름도 안나고, 작은 땅덩어리에서 큰 차들이 지나치게 많은 것은 아닐까? 르노삼성차와 쌍용차는 소형차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선택권은 딱 세 가지다. 여기에 소형차를 출시해주는 업체들도 소형차 시장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같다. 각 업체들은 국내 소비자들이 큰 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소형차 시장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그건 자신들에 맞게 논리를 개발한 것 같고, 수익이 적은 소형차가 팔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이유가 클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소형차에 .. 2012. 7. 9.
[BP/AUTO] 베터플레이스 전기차 누적 주행거리 100만km 돌파 BP's : 2007년 베터플레이스가 7억5000만달러 펀딩을 통해 전기차 사업을 시작했을 때만해도 업계에서는 반신반의했다. 아직 전기차 기술이 멀리 있었기 때문에 높은 가격을 어떻게 가솔린 차 수준으로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이 많았다. 하지만 베터플레이스는 2년 약정에 월 300달러 수준의 일정액을 내는 리스 방식을 도입해 부담을 낮췄다. 이동통신사업자들이 휴대전화에 적용하는 방식을 쓴 것이다. 이런 방식은 효과적이어서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얼리어답터 고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고, 경제성을 우선시하는 사람들도 주판을 굴려본 뒤에 리스 프로그램에 참참여 시켯다. 특히 현재까지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제한된 주행거리와 관련해서 한번 충전으로 150km 정도 갈 수 있는 단점을 .. 2012. 7. 8.
[BP/AUTO] 르노....에펠탑 배경으로 한 전기차 '트위지' 새로운 광고 BP's : 최근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르노 트위지. 자동차 업체들은 현재 자동차를 그대로 본 따 구동계만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사용해 전기차를 만드려고 하는데 이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일인 것 같다. 이미 자동차는 충분히 발전했기 때문에 그 정도 성능을 발휘하려면 전기모터와 배터리는 아직 기술적으로 진화해야할 부분이 많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닛산 리프 경우 한번 충전으로 150km 정도 주행할 수 있는데, 이 주행거리는 휴대전화로 치면 3시간 정도 밖에 못 가는 수준이다. 물론 제조사에서는 사람들이 전화를 실제로 하는 평균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이기 때문에 3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평균은 말 그래도 전체 변수의 중간 값을 낸 것이다. 150km가 아니라 최소한 .. 2012. 6. 16.
[BP/AUTO[ 도요타 86 BP's : 최근 가장 관심이 가는 차가 바로 도요타 86이다. 얼마전 테스트카로 보이는 모델은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봤는데. 이거 나오면 일단 제네시스쿠페는 타격이 클 것 같다. 출력이 좀 약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고출력 모델이 뒤이어 나올테니 문제가 없을 것 같고. 가격도 적당해서 잠재구매고객들에게 딱 맞는 차량이 될 것 같다. 먼저 타본 사람들 말을 들으면 3000만원대 박스터라고 하는데. 아쉽게 출장 일정이랑 겹쳐서 이번 주에 있는 시승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최근 일본 자동차 뿐 아니라 다른 수입차 업체들도 국내 시장에 팔릴만한 차들을 계속 내주고 있다. 내수차 업체들도 이에 대해 제대로 대응해야할 것이다. 무엇보다 국내 고객들이 얄팍한 옵션정책 때문에 반감이 높은만큼...그 부분에 대해서.. 2012. 6. 9.
[BP/AUTO] 체감 휘발유 가격 리터당 500원. 프리우스 PHV '프리우스' BP's :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이라는 것은 참 비싸게 느껴진다. 이 떄문인지 차량을 선택할 때 연비가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바뀌고 있다. 아쉽게도 휘발유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다. 초등학교 때 배웠던 것처럼 우리는 언젠가는 바닥날 운명인 휘발유를 사탕봉지 안에서 하나씩 까먹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가 그 뒤를 이을 것처럼 보이지만 쉽지 않다. 언젠가는 전기차로 가는 것은 확실하지만 현재 150km 이내로 짧은 주행거리, 충전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너무 경쟁력이 떨어진다. 하이브리카 경우 가격이 비싼만큼의 장점이 없다. 그래서 주목하는 것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의 중간형태인 이 PHV(Plugin hybrid Vehicle)는 배터리로 전기차만큼 주행은 안되지만 40km .. 2012. 6. 2.
[BP/AUTO] 포르쉐 '파나메라 GTS' BP's : 포르쉐는 이전까지 전혀 관심이 없던 차종이었기 때문에 앞에 있어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 포르쉐 드라이빙 스쿨에 한번 가 본 뒤로 이 개구리 같은 차가 다른 브랜드와는 전혀 다른 수준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을...물론 포르쉐를 가난한자의 페라리라고 비하하는 말도 있지만, 페라리나 마세라티 그런 차들과 달리 가장 가치 있는 명품에 올라와 있는 차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위는 너무 비싸기 때문이기도 하고, 실제 도로 주행에서는 좀 비현실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도. 초기 가속력 부문에서는 거의 독보적이고, 디자인도 보면 볼수록 괜찮다. 신기한 것은 요즘 나오는 모델들도 괜찮지만 911 경우 3세대가 디자인의 정점이라는 생각이.. 2012. 5. 11.
[BP/AUTO] 'There's Alway's a trick' Volkswagen Golf 4MOTION BP's : 살짝 감동적이기까지한 폭스바겐 골프 광고. 'There's Alway's a trick' 처음에는 이 내용들이 골프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하고 잠시 생각하게 만들지만 결국에는 맨 뒤에는 골프 4모션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준다. 말이 필요 없이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것. 이렇게 광고를 만들 듯, 자동차도 좀 더 생각해서 만드는 것이 아닐까? 잔잔하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광고. 국내에 출시되는 골프 중에는 4모션이 없지만 믿음직스러운 차임은 분명하다. 잘달리고 잘서고, 잘돌고...강성하나는 끝내주는 듯. 가격을 맞추다보니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들 실내가 거의 기본사양인 것이 안타깝다. 2012. 4. 23.
[BP/AUTO] 폭스바겐코리아 '뉴 CC' 예약판매. 4480만원부터 5090만원까지 BP's : 신형 파사트 출시를 미루고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CC를 먼저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성능이나 디자인면에서 호평을 받은 모델이기 때문에, 신형도 판매가 순조로울 것 같다. 블루모션 모델이 아니라서 연비가 15km/l 수준이라고 하는데 아주 약았다. 먼저 TDI모델을 판매한 뒤에 판매가 줄어들면 블루모션 모델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블루모션 CC를 시점을 두고 출시했다. CC의 매력은 세단과 쿠페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 점이다. 쏘나타가 이런 시도를 한 차량으로 볼 수 있는데, 이런 전략은 아주 잘통했다. CC경우 트렁크도 SUV만하기 때문에(물론 그보다는 작다) 패밀리카, 데일리카, 주말에 펀드라이빙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블루모션 모델은 도시에.. 2012. 4. 12.
[BP/AUTO] BMW 친환경 미래차 'i8 스파이더' 연비 40 km/l BP's : BMW의 미래차 i 시리즈 최신 모델인 i8 스파이더. 각 자동차 브랜드들이 미래차 시장을 겨냥해서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클린디젤 쪽이 우세. BMW는 클린 디젤 이후를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생각하는 것 같다. 미니 E ,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등을 봤을 때 클린 디젤 이후 전기차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플러그인하이브리드라는 징검다리를 택한 것 같다. 가장 현실적인 안을 택한 셈. 덕분에 연비가 5km/l 미만일 것 같은 이 i8 스파이더는 무려 연비가 40km/l에 달한다. 유지비만으로는 버스비보다 저렴한 것. 2012. 4. 4.
[BP/AUTO] 현대차 신형 싼타페 예약 첫날 3100대 BP's : 싼타페가 예약판매를 한지 첫날에 3100대의 예약을 받았다고 한다. 쏘나타 같은 것이 1만대가 넘은 것을 보면 적은 수량이지만, SUV 비중이 낮은 것을 감안할 때 높은 수치다. 수입차 베스트셀링카가 한달에 1000대에 팔리는 것을 보면 얼마나 높은 수치인 줄 알수 있다. 베라크루즈가 싼타페에 통합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정황상 맞는 것 같다. 아마 차축을 늘린 버전이 베라크루즈를 포함할 것같다. 가격도 높아질 것은 당연해 보이는데, 최근 수입차 가격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모하비 같은 경우는 4000을 훌쩍 넘는데, 차급을 한단계 낮추면 수입차를 살 수 있을 정도다. 국산차와 수입차 경계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가격만으로 절대비교를 할 수 없겠지만, 소.. 2012. 3. 22.
[BP/AUTO] 기아차 오피러스 후속 K9에 국산차 최초 HUD 적용 BP's : 최근 국산차에 탑재되는 편의사양을 보면, 수입차와 구분이 거의 없어졌다. 이전까지만해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웠던 국산차가 이제는 수입차와 대응한 위치까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기아차는 다음달 출시 할 것으로 예상되는 K9에 국산차 최초로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한다.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운전대 앞 공간 하단에서 차량 정보를 전면 유리로 투영해주는 기능인데, 이에 따라 운전자는 전면 유리에 비친 속도, 길안내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처음 HUD를 사용해 본 것은 구형 X5였는데, 주황색 계기판을 더 이상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편리하다. 특히 HUD는 고속주행, 야간 주행시 편리한데, 전방에서 시선을 잃지 않으면서도 주행이 가능해서 다른 차에도 적용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 .. 2012. 3. 18.
[BP/AUTO] 현대차의 세대 진화의 끝 신형 싼타페 BP's : 현대차 신형 싼타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출시를 상반기라고 밝히고 있는데, 돌아다니는 소문은 4월 중 출시로 되어 있다. 이전 i30 행사때 만났던 현대차 분 얘기를 들어보면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새로운 진화 주기의 끝이라고 한다. 투싼,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에쿠스 등 주요 모델들이 새로운 디자인 컨셉과 전략을 바탕으로 진화를 한 것인데, 그 끝이 싼타페이고, 이후 진화는 제네시스 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말이다. 최근 현대와 기아차가 출시하는 차들을 보면 1980년대 한국영화가 생각난다. 당시만해도 한국영화계는 열악해서. 외산 영화의 틀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다. 이 때문에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것이 이상한 분위기였다. 한국영화는 주말의 명화나 설날 특선 영화.. 2012. 3. 11.
[BP/AUTO] 명불허전 도요타 신형 '캠리' BP's : 1월과 2월 미국 자동차 시장을 집계해본 결과 몇가지 특징이 나타났는데 그 중 눈에 띄는 부분은 도요타 캠리의 선전이다. 사실 뉴 캠리를 처음 미국과 일본에서 봤을 때는 실망 그 자체였다. 어떻게 된 것이 새로운 세대 차량이라고 보이기 보다는 부분변경차처럼 보였다. 실내는 이전 모델보다 원가절감한 내용이 확실히 보이고,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실내와 실외 모두 변화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캠리에 대한 호평은 이어졌다. 새로운 부분에 대한 가점은 크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이 캠리 라는 차에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가 있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캠리의 완성도는 이미 극한에 달했기 때문에, 더 추가할 부분이 그만큼 적었을지도 모르겠다. 국내에서도 캠리가 지난달 BMW 520d를 .. 2012.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