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5483

[BP/IT] 국제전자상가 BP's : 예전에 용산을 일주일에 3번 이상 간 적이 있다. 학교가 끝나면 용산에 가서 매번 새로운 게임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바꾸고. 사고, 팔고, 죽돌이라고 불릴만큼 선인상가와 원효상가, 나진상가, 관광터미널을 움직였다. 생각해보면 그런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무언가에 남들이 볼 때 좀 과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집착? 을 보이는 것이..물론 오래되면 역효과도 있겠지만. 용산이 저물면서 이제 게임관련 제품을 구입하려면 국제전자상가로 간다. 집에서 가까운 이유도 있지만. 구입과 관련해 실강이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가격도 거의 정찰제라..'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라는 소리를 들을 필요도 없다. 이날은 그란투리스모6를 구입하로 갔는데, 언제나처럼 엉뚱한 것을 구입해버린 -_-; 아래 PC.. 2013. 12. 15.
[BP/IT] 얼마되지 않은 옛날 이야기... BP's : 얼마되지 않은 인터넷 시대이지만, 이미 많은 업체들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엠파스 메일 같은 경우는 주로 사용하는 메일이었고, 코리아닷컴의 영화, 드라마동호회는 매일 탐독하는 곳이었다. 지금이야 카페라는 말을 쓰지만 당시에는 하이텔이나 나우누리에서 바로 이동한 곳들이 많았기 때문에, 동호회 성향이 강했고 오프라인 모임도 많았다. 네이버와 구글, 다음, 네이트로 줄었지만 그 때는 야후가 세계를 점령할지 알았다. 이렇게 야후가 국내에서 철수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반대로 네이버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인터넷 시장도 언제 판도가 바뀔지 모른다. 사실 각 서비스들은 지금 생각하면 미숙한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각 사이트마다 특징이 있었고, 마이컴 같은 잡지를 보면 검색을 할 때 어떤 검색엔진을써야.. 2013. 12. 14.
[BP/IT] IT환경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하는 음향 솔루션. DTS 헤드폰 X BP's :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최근 가장 빠른 성장을 하는 부분인 것 같다. DVD를 처음 봤을 때 그 압도적인 해상도에 놀랐다. 그리고 DVD 중에 슈퍼비트판이 나오면 그 것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음향 부문에서도 이전 비디오테이프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났다. 하지만 어느날인가 아...긴자의 소니스타일이었던 것 같다. HD비전과 블루레이 영상을 보고 DVD 모으는 것은 부질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 이후에는 DVD 수집을 중단 했다. 풀HD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풀HD가 이전의 DVD 수준이 된 것 같다. 애플이 풀HD 해상도보다 높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풀HD도 좋지만 그 이상의 해상도를 보면 갑자기 뭔가 노이즈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 해상도와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확실히.. 2013. 12. 13.
[BP/IT] 자동차 운전만큼 재미있는 그란투리스모 BP's : 그란투리스모6가 발매되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정신 없이 지내다보니 발매일을 잊어버렸다 -_-; 갑자기 생각나서 바로 구매. 5도 잘 만들었기 때문에,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반신반의. 그런데 정말 재미있다. -_-; 당분간 밤잠 설치는 날이 많아질 것 같다. 최근 레이싱 게임을 많이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많은 시간을 들이기 보다는 짧게 짧게 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전체시간은 결국 길어짐 -_-;) 함께 들어 있는 가이드북도 아주 훌륭해서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이전 작품들이 너무 사실적인 부분을 추구했기 때문에 지루한 부분도 있었는데, 게임 중간중간 재미있는 요소를 잘 배치했다. 라바콘 300개 쓰러트리기 등은 사악할 정도로 손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_-; 한판만 더! 라는.. 2013. 12. 12.
[BP/IT] 티스토리 블로그 해킹 BP's : 최근 블로그에 2차례 해킹이 있었다. 해킹해 봤자 별거 없는 블로그이지만, 일단은 그동안 쌓아온 자료들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간담이 서늘할 정도다. 해킹은 비밀번호를 무작위로 알아낸 로봇이 한 것 같다. 첫번째는 클릭하면 블로그가 아닌 다른 곳으로 넘어가고, 두 번째는 2차 주소를 마음대로 만들어 좀비 블로그로 만들어 버리는 것. 둘 다 로봇이 한 것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티스토리 자체의 보안에도 다시 한번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만약 티스토리가 해킹을 당해서 자료들이 모두 사라진다고 해도, 다음에서 도의적인 책임은 지겠지만, 법적인 책임까지 지기는 힘들 것 같다. 이 모든 서비스를 공짜로 쓰고 있고, 기억도 안나겠지만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때, 무료로 쓰는만큼 이후 .. 2013. 12. 11.
[BP/IT] 디지털 스토커....나를 알아서 기분 나쁜 광고들 BP's : 단골가게가 좋은 점은 주인장께서 알아서 좋아하는 메뉴를 추전해주거나 덤으로 무언가 서비스를 줄 때다. 하지만 그 단골가게와 관계를 형성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언의 약속같은 것이 있다. 예를 들면 단골가게 중에 너무 아는척을 해서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다.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 꼬치꼬치 캐묻는다던가. '지난번에 같이 오신 여자분하고 다른 분이네요' 라고 말한다면 그게 다른 손님하고 헤깔렸을 때라도 아주 큰 실례가 될 수 있다. 인터넷도 마찬가지다. 인터넷 업체들은 고객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좋아한만한 제품을 추천해주지만, 실제로 그런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 오히려 사용 이력을 누가 들여다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쁜 경우도 많다. 위의 REI MSR 리엑터 경우. 최근 가격이 내려간 .. 2013. 12. 10.
[BP/IT] 리퍼 일주일만에 아이폰 낙하 BP's : 종로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데, 패딩 점퍼를 입은 직장인 한명이 내손을 툭 치고 지나간다. 순간 스마트폰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 순간은 슬로우 모션으로..-_-;) 시멘트 바닥에 떨어진 스마트폰은 흠집을 남기고 아주 살짝 유리가 깨졌다. 나를 치고 간 사내는 한번 쓰윽 보더니 지나갔는데. 갑자기 화가나서 쫓아가 당신 때문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으니 사과를 하라고 했다. 둘 다 이동하는 상황에서 발생했으면 모르겠는데, 나는 서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었고, 그 직장인은 이동 중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떨어진 것은 상대방 책임이니. 그런데, 그 직장인은 자신이 아까 미안했다고 얘기하지 않았느냐고 오히려 화를 낸다. (물론 나는 정신이 없어서 못들었다) -_-; 그래서 당신 때문에 스마트.. 2013. 12. 9.
[BP/IT] 삼성전자, LG전자 사장단, 임원 인사를 보고 BP's : 지난 2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5일 단행된 삼성그룹 임원 인사가 단행됐다. 임원 인사는 부사장 51명, 전무 93명, 상무 331명 등 총 475명의 임원 승진 인사다. LG전자도 사장 3명, 부사장 3명, 전무 11명, 상무 27명 등 총 4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매번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인사가 나면 임원의 보수와 혜택, 어떤 차를 받는지 그런 것들이 이슈가 된다. 처음 삼성그룹 인사를 자세히 들여다본 것은 2005년 정도인데, 그 때는 삼성전자가 을지로에 있었을 때였고, 지금처럼 미디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보도되는 분위기를 보면 삼성전자 인사는 개각이나 국회의원 선거를 넘어서는 것 같다. 미디어 입장에서는 최대의 광고주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그 정도를 보면.. 2013. 12. 8.
[BP/IT] 아쉽다고 하기에는 너무 잘만든 LG전자 'G2' BP's : 갤럭시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변곡점이었다면 LG전자는 G2가 그런 것 같다. G1이나 뷰2 등도 나쁘지 않았는데,,, 그것은 이전 LG전자 폰에 비해서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지,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까지 들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G2를 보니 상당히 신경을 써서 만들었고, 완성도도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쉽게도 그동안 삼성전자가 애플을 의식했던 것처럼, LG전자는 삼성전자를 의식했던 것 같다. 무엇이든 갤럭시보다 더 잘 만들고, 더 좋은 기능을 넣다보니 결국에는 차별성이 보이지 않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었는데. G2는 개성이 여러군데서 보인다. 하지만 G2의 해외 판매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은 갤럭시와 그 이외로 바뀌었고. G2가 끼어들 .. 2013. 12. 7.
[BP/IT] 동물의 숲, 포켓몬X BP's : YE에게 부탁한 3DS 북미판 SW가 도착. 크리스마스 선물로 은채에게 줄 생각이다. 어릴 때 게임기가 너무 갖고 싶었다. 당시에는 패밀리나 재믹스 등은 없을 때고, 대부분은 영실업에서 나온 케이브맨, 돈킹콩, 팩맨 등을 할 때다. 중동이나 일본으로 출장하는 아빠가 있으면 게임앤워치를 사는 정도다. 그라나다나 억만장자게임, 블루마불 등 보드 게임만 하던 나에게 게임기는 아주 특별한 물건이었다. (그래도 그 당시 보드 게임 악마의 성 같은 것은 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게임인 것 같다. 최근 복각하는 모임이 있었는데...) 학교 앞에 10원을 넣고 게임앤워치를 할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걸 다 세운상가에서 만들었을텐데. 정말 대단한 개발자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일까? 은채에게 충분히.. 2013. 12. 6.
[BP/IT] 아이폰5 리퍼 BP's : 잘 쓰던 아이폰5가 전원버튼 불량이 생겼다. 처음에는 몇 번 눌러야 작동하더니 이제는 아예 작동을 하지 않아서 얼마간은 편리한 기능을 통한 가상 버튼을 써야했다. (전원 버튼의 문제점을 알고 만든 기능일까?) 그런데 가상버튼은 빈공간의 하얀 점처럼 되어 있어서 그걸 누르면 물리적인 버튼을 사용해야만 하는 기능을 쓸 수 있게 해준다. 그런데 화면을 가로로 쓸 때 저 버튼이 같이 움직여서 사진찍을 때 셔터와 함께 눌리는 일이 발생한다. 아주 귀찮다. 그래서 리퍼를 받기로 하고 강남역의 SK텔레콤 센터에 갔다. (대우일렉과 애플 서비스센터로 가도 된다) http://www.tworld.co.kr/html/phoneinfo/hot_mobile/hot_iphone_as04.html 가기 전에 관련 자.. 2013. 12. 5.
[BP/IT] 전자책 BP's : 전자책을 책처럼 모으고 있다. -_-; 그런데 이상하게 다른 기기들과 달리 전자책은 뭔가 감성적인 것 같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문서와 책, 만화책 등을 전자책게 각각 넣어 두고 보고 있는데, 배터리가 정말 오래가기 때문에 관리만 잘하면 스트레스 없이 읽을 수 있다. 기능상으로 보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훨씬 좋지만, 전자책으로 보는 것과 또 느낌이 다르다. 의도적인 절제, 단숨함이라고나 할까? 군대에서 시간 남을 때 할 일이 없어서 책을 많이 읽는 상황처럼, 모든 기능이 제한되니까 메신저나 메일의 알림 등의 간섭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다. 만화책과 소설책을 가장 많이 읽는데. 문제는 최신 만화책이나 소설책은 거의 이북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리디북스나 교보전자책, 예스24에서 전자책을.. 2013. 12. 1.
[BP/IT] 블랙프라이데이에 할인 하는 앱들... BP's : 우리나라와 블랙프라이데이와는 관계가 없었는데, 인터넷 쇼핑이 가능해지면서 아예 그 일정에 맞춰 구입하는 일들이 생기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째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을 말하는데, 상점에서 흑자를 검은색으로 적자를 붉은색으로 표시했기 때문에, 이날 판매가 늘어나 흑자가 나게 되기 때문에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한다. 미국 내에서는 하반기 쇼핑은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질 정도로 판매가 몰린다. 가전제품 생활용품 너무 싸게 팔기 때문에 이날은 아낌없이 쇼핑하는 문화가 생겼는데.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매장이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서 함께 세일을 하니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는 이어질 것 같다. (-_-; 뜬금 없지만. 할로윈이 확산되는 것도 마찬가지) 전자제품이나 생활용품은 배송대행지를.. 2013. 11. 29.
[BP/IT] 노트북 + 태블릿.... 아수스 트랜스포머 노트북 BP's : 최근 태블릿과 PC 모두 쓸 수 있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아무래도 태블릿의 역할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인데. MS서피스를 비롯해서 소니 바이오 듀오, 삼성전자 아티브까지. 광고를 보면 그럴 듯한데 실제로 써보면 상당히 불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무겁다. 본체만 들고 다니려면 모르겠지만, 키보드 경우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본 키보드에 비해 무겁다. 아티브 경우가 대표적인데, 그 무거은 힌지를 보고 -_-; 그리고 미묘하게 터치 인터페이스가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만큼 좋지 않다. 내 생각과 그대로 움직이기 보다는 뭔가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MS 윈도 8도 두 기능을 다 넣으려고 그래서인지 태블릿만큼 경쾌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는다. 윈도와 x86의 한계는 어쩔.. 2013. 11. 28.
[BP/IT] 일 안하는 사람 BP's : 회사에 있다. 일 안하는 사람. 정말 업무와 사람들 사이에 잘 숨어서 일을 안하는 사람이 어느 조직에나 있다. 얼마전 정부 유관기관에 있는 친구를 만났는데,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직을 5번이나 한 그는 몸값이 꽤 나가는 상태이고 종류별, 나라별?로 회사를 다 경험해 본 상태. 그래서 회사가 어떻냐고 물어봤더니 재미있는 대답을 했다. "모든 조직에 일을 안하는 사람이 있자나. 그리고 그 공간을 일을 더 하는 사람들이 채워주고. 그런데 이 조직은 전부 일을 안해.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르겠음' 이라는 말을 -_-; 하긴 술자리에서나 친구들을 만나면 회사나 조직 내에서 일을 안하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는?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런 분들은 어떻게 버틸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2013. 11. 27.
[BP/AUTO] 홍보 방법의 변화. 볼보 트럭, 장끌로드 반담 BP's : 최근 홍보 업체들이 만드는 영상을 보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영상이 많이 짧아졌다. 아니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영상의 길이를 선택할 수 있다. 짧은 영상, 긴영상 등 다양한 버전을 내놓고 있는데 대부분 짧은 영상으로 관심을 끌고, 이후 관심이 있으면 더 긴 영상을 보도록 유도한다. 볼보가 만든 이 장끌로드 반담 영상은 장끌로드 반담의 전매특허를 활용해서 부각 시켰다. 미국 내에서 아주 인기라고. 하지만 이 영상을 만들기 전 반담과 볼보 관계자가 토론하는 내용이 여러편 있다. 사용자는 실제 영상 전에 반담이 할 액션에 대해서 자신도 기획자의 입장에서 관심을 갖게 되고, 영상의 진행에 참여한다. 사실 너무 많은 정보와 광고, 홍보 속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는 것 자.. 2013. 11. 25.
[BP/IT] 디지털기기 충전기 표준으로. 파나소닉 GF3 충전기 재구매기 BP's : 디지털기기가 많아지면서 충전 떄문에 문제가 생긴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특히 여행을 갔을 때 충전기를 까먹고 가면 벽돌로 변한 디지털 기기를 들고 다녀야 하고,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일전에 미국으로 출장을 갔는데 노트북 어답터가 나가 버린 일이 있었다. 일을 하려면 노트북이 꼭 필요한데 전원이 없으니...난감했다. 라디오쇼크에서 판다는 얘기를 듣고 물어 물어 찾아갔지만 내 소니 노트북에 맞는 어답터는 없었다. 연식이 안맞아서...-_-; 한참을 고생하다가 다른 PC도 빌려쓰고 해서 일을 마무리했는데 모든 정보가 노트북에 들어 있으니 아슬 아슬 했다. 스마트폰 경우에는 독자 규격을 쓰는 아이폰과 미니 USB를 쓰는 안드로이드로 나눠져 있는데, 안드로이드폰 경우 이제 대부분 미니 .. 2013. 11. 24.
[BP/IT] 미래 창조 과학 BP's : 회사는 유기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한명이 무언가를 하기가 쉽지 않다. 크건 작전 내부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있고, 구조가 잘 되어 있더라고 사람들끼리 싸워서 잘 안되는 경우도 있다. 회사가 그 정도인데 더 큰 조직... 정부 조직은 그 복잡함이 얼마나 더 할까. 정권이 바뀔 때마다 조직을 흔들어 놓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나는 아주 아주 그런 것에 반대한다. 지난 정권에서 정보통신부를 없앤 것도 그렇고, 이번에 미래창조과학부를 만든 것도 그렇고. 내가 지지하지 않는 정부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다른 대통령이 뽑혔더라도 정부 부처는 그대로 뒀으면 한다. 정부부처가 바뀌면 공무원들이 업무를 익히는데 몇 개월 까먹고, 명함부터 시작해서 현판까지 모두 새로 맞춰야 한다. 한시가 바쁜데,.. 2013. 11. 23.
[BP/IT] 가장 진화된 가상현실 Oculus rift BP's : 어릴 때 공상과학영화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모두 가상현실에 대해서 관심이 있을 것이다. 스타워즈, 블레이드러너 등의 SF는 미래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을 줬고, 1990년대 이미 일부 업체들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게임을 만들었다. 1993년에 처음으로 국내에 시험용으로 들어온 가상 현실 게임기를 써봤는데, 텅빈 공간에서 나를 공격하는 새를 피해서 총을 쏘는 게임이었다. 그 때 HMD를 처음 써봐서 그런지 영화속에서나 경험하던 현실감을 느끼게 되어서 정말 기분이 이상했다. 마치 디지털 공간에 들어 있는 느낌. 지금 해보면 무지 조잡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대단한 경험이었다. HMD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있어서 올림푸스와 소니에서 나왔던 구형 HMD를 써보기도 했는데, 이건 실제 돈을 주고 살만.. 2013. 11. 22.
[BP/IT] 악의 유통의 장 G-STAR BP's : 신념이나 믿음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그런 것들이 오히려 세상을 어지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부정선거 이후로 뉴스를 잘 보지 않으니 관심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데, 게임을 술, 마약, 도박과 같은 4대악으로 규정하고 제한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처음에는 '정말 세상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들이 많군' 이라는 정도였는데, 그게 국회의원이 진행하고 있고,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참 할말이 없었다. 그네들의 논리에 따르면 수 년간 국내 게임업체를 지원해준 정부는 악을 양산하는데 기여했다는 말인가? 물론 게임의 역기능도 존재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각 가정에 있는 라이터, 주방칼도 다 없애고.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자.. 2013. 11. 21.
[BP/IT] 네이버가 윙스푼 서비스를 중단하는 이유 BP's : 자주 쓰는 서비스 중 하나가 윙스푼인데 갑자기 이런 문구가 떠서 당황했다. 의례적인 업데이트가 있나 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어디를 찾아봐도 업데이트라는 표현은 없고,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내용만 있다. 네이버가 윙스푼을 시작한 것은 이전 윙버스를 매입한 뒤 여행 부분은 윙버스로 놔두고 맛집 부분은 윙스푼으로 뺀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서비스인데 왜 그만두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이유가 좀 당황스러웠다. 국내 인터넷 시장에서 네이버의 규모가 너무 커지니, 중소기업과 상생? 을 위해서 윙스푼과 부동산 정보서비스, 네이버 키친,, 패션 정보 앱 '워너비' 도 종료 한다고 한다. 이유는 중소 SW업체와 상생을 하려고 한다는 것인데 =+= 참. 중소SW 지원은 정부에서 해야 하는.. 2013. 11. 20.
[BP/IT] 해킹... 티스토리 홈페이지 자동 연결 해결하는 법 BP's: 갑자기 블로그가 성인 사이트로 연결되길래 확인해보니 스킨에 악성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생성된 것 같은데. 이게 패스워드가 뚫린 것인지 티스토리의 문제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홈페이지마다 비슷한 몇 개의 패스워드를 쓰고 있기 때문에 패스워드가 뚫인 것이라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어 일단 자주 쓰는 패스워드를 모두 바꿔 놓았다. 그런데 인터넷을 하다보면 수 많은 사이트에 가입해서 패스워드를 관리해야 하는데 그 패스워드를 모두 다르게 설정하고 기억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런데 내가 기억도 안나는 사이트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로봇이 각 사이트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유추해서 적용하면 이건 정말 큰 문제가 된다. 어도비가 최근 1억개가 넘는 개인정보를 해킹 당했는데, 그 개인정보가 4.. 2013. 11. 19.
[BP/IT] 스마트폰과 카메라 - 아이폰5 BP's : 스마트폰에서 카메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최근 나오는 폰들은 어지간한 똑딱이의 화질을 내어주는 것 같다. 이전에 찍은 사진들을 비교해보니 여전히 컴팩트 카메라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내준다. 거기에 찍은 사진을 바로 인터넷에 올리거나 다른 사람들의 스마트폰에 보낼 수 있으니, 이런 점들은 현재 디지털카메라 보다 나은 점이다.(무선랜이 되는 카메라도 있지만 스마트폰만큼 편하지는 않다) 무선랜 전송 기능도 몇번 써봤는데, 좀 불편했다. 결국 처음 내가 써봤던 니콘의 무선랜 카메라, 삼성전자 NX 모두 무선랜으로 쓰기 보다는 그냥 참고 집에서 PC에 옮기는 방법을... 지금 가장 편한 방법은 NFC를 써서 스마트폰에 전성한 뒤에 .. 2013. 11. 18.
[BP/IT] 아마존 가상 데스크톱 시스템 '워크스페이스' BP's : 아마존이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 '워크스페이스'를 발표했다. 계획대로라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제프 베조스를 실물로 봤어야 하는데, 일이 꼬이면서 그냥 인터넷으로 -_- ; (그래도 가끔은 인터넷으로 현장에서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한다)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로 불리는 이 기술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나 VM웨어도 하고 있는 사업이다. 하지만 아마존의 등장은 기존 업체들에게 상당히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VDI 가격은 상당히 높았고 기업들만 대상이었지만, 아마존은 가격도 저렴하고 학생, 일반인까지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가격이 35달러부터 시작인데 75달러 옵션을 선택하면 100GB 저장용량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까지 사용할 수.. 2013. 11. 17.
[BP/IT] 인터넷 이전의 공룡시대 BP's : 크롬 브라우저를 쓰다보면 이런 메시지를 가끔 보게 된다.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데스크톱에서는 볼 수 없지만. 노트북에서는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떄에는 이런 재미있는 도트 그림이 뜬다. 그냥 에러 메시지라고 생각했는데, 위 그림은 공룡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아래에는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세상 = 공룡의 시대 와 같다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인터넷을 본격적으로 쓴지가 20년 정도인데 이제는 인터넷 없이 살면 아주 불편해질 것 같다. 정보의 단절로 인해 수 많은 기득권을 누려왔던 집단들은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해 자신들의 파이가 줄어드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체제를 위협할 만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는 이건 막을 수.. 2013. 11. 15.
[BP/IT] 댓글 알바에 이은 평점 알바 BP"s : 선거 관련 댓글 문제가 이슈가 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누가 잘못했는지는 법원의 결정을 기다려달라고 하고 있지만, 이미 사람들의 마음에는 결정이 난 것 같다. 선거에 댓글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댓글 공작을 하려면 이정도만 했겠냐? 라는 바보를 시인하는 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분들이 자녀들에게 정직과 공정, 정의에 대해서 어떻게 가르치는지 상상이 안된다. 참 나라가 어떻게 더 좋아져야 하는데, 더 나쁘게 바뀌는 것 같다. 선거에서 인터넷 여론 조작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보니, 그냥 일반 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한 인터넷 정보의 신뢰도는 더 심각하게 느껴진다. 이미 미디어는 객관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바꿀 정도로 기획되고 의도된 왜곡된 정보를 만들고 있고, 그 왜곡된 정보가 .. 2013. 11. 14.
[BP/IT] 새로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 구경 BP's :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강남 시대를 접고, 강북으로 이전했다.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경복궁 앞 더케이트윈타워. 11층부터 16층까지. 새 건물이니 당연히 좋다. 특이한 것은 사무실을 옮기면서 완전한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한다. 각자 캐비넷이 있고 자리는 빈 자리에 아무나 앉으면 된다. 좌석 위치는 스마트카드를 사내 곳곳에 배치된 리더에 찍으면 된다고. (무서운 세상이다 -_-;) 스마트오피스 라고 그럴 듯하게 이름은 붙였지만 결국에는 고정비용을 절감하는 한 방법. 이렇게 하려면 아예 재택근무를 강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아무튼 회사 자체가 스마트한 업무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완전한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한다. 사무공간을 줄이고 넓은 휴게공간을 .. 2013. 11. 12.
[BP/IT] MS 인터넷익스플로러 10 BP's : 최근 MS 행보를 보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독점적인 지위가 아닌 추격자의 위치에서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느껴진다. 혹평을 받은 윈도8에 이어 8.1이 빠르게 등장한 것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실수를 인정하고 빠르게 바뀌려고 있다. 물론 이같은 대응이 언제까지 지속되느냐에 따라서 입지가 달라지겠지만. 최근 대내외적으로 위기의식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스마트폰 부문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서는 IT주도권을 영영 잃어버릴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 이 부문은 내년 CEO 교체에 따라서 결정될 것 같다. 마지막 기회힐 것 같기도 하고. 반면 공룡이 뛴다고 생각하면 변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최근 윈도폰 기기들을 몇개 만져봤는데, 높은 완성도에 꽤 놀랐다. 이전 윈.. 2013. 11. 10.
[BP/IT] Ricoh GR BP's : 처음으로 디지털카메라를 산 것은 삼성전자 SDC-80 개구리 카메라 였지만, 당시 가지고 싶었던 것은 리코 RDC 시리즈였다. 니콘 950과 함께 화각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카메라 중 하나였으며, 무엇보다 리코라는 브랜드가 주는 독특함이 있었다. 당시 리코 카메라를 쓰면 사진 좀 찍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교세라나 펜탁스, 콘탁스 이런 인기 없는(특정인들은 열광하는) 브랜드를 좋아하다보니 RDC를 좋아할 수 밖에 없었고, 나중이지만 구하게 됐다. 내 손에 들어왔을 때는 다른 더 좋은 디지털카메라가 있었지만. 독특한 그 모습에 가끔씩 들고 다니기도 했다. 지금봐도 괜찮은 삼성전자 SDC -80 당시 엄청나게 세련되어 보였던 RDC-7 그래도 디지털카메라 부문을 매각하거나 축소한 .. 2013. 11. 9.
[BP/IT] Sony style BP's : 최근 소니가 내놓는 제품을 보면 이제 뭔가 보여주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동안은 왜 이러지? 소니가? 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CEO가 바뀌니 제품들도 많이 달라졌다. 아직까지 예전의 시장을 이끄는 모습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 소니스타일을 제대로 찾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헤드폰과 이어폰 부문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판매량이 많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처음에 이걸한다고 했을때. '소니가 이제 이어폰까지 파는 것인가?'하는 생각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기기는 다양해지고, 스피커, 이어폰, 헤드폰 등 최종으로 콘텐츠를 전달하는 제품들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이어폰이나 ~ 라고 치부할 수 없는 시장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 쪽은 역사와 전통이 매우 중요한 곳이기 .. 2013.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