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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 BP's : 동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위에서 일정하게 들리는 키워드를 모아보면 된다. 회사에 있는 사람이나 어떤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은 자신의 관점에서만 이야기를 하게 된다. 관심이 있는 부분만을 보고 관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각 개개인의 생각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자신의 업무와 연계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실제로 의미 있는 움직임은 그들의 말을 모아서 교집합을 만들면 되는 것 같다. 저마다 처한 입장이 다르고 목표가 다르지만 추구하는 바는 어떻게든 나타나게 되어 있는데, 이런 것들을 모아보면 앞으로 나갈 방향이 어느 정도 보인다. 최근 느낀 점은. - 2세대 IT거인들의 위기, - PC세계에서 모바일 세계로, 모바일 세계에서 데이터센터의 세계로 전환 - 기업 환경 변화.. 2013. 11. 3.
[BP/IT] 카메라 선택 BP's : 최근에는 DSLR은 무거워서 잘 안들고 다니고, 작은 카메라들을 번갈아 가면서 써보고 있다. 후지나 올림푸스 제품들도 궁금하지만 몇 종류를 써보니 결국 소니와 파나소닉쪽으로 오게 된다. DSLR 쪽은 아직 캐논과 니콘에 손이가지만 작은 카메라 쪽은 소니와 파나소닉 쪽이.. 최근 카메라 업체들은 스마트폰보다 확실한 장점을 보여주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에 처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웬만한 성능으로서는 스마트폰 영역에 묻히기 쉽다. 그리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대부분 카메라 업체들이 말하는 이런 저런 기능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냥 누르는대로 잘 찍히고, 작고 가벼운 제품, 예쁘게 사진이 나오는 제품(잘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예쁘게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을 .. 2013. 10. 31.
[BP/IT] 전자책 크레마 샤인 BP's : 백라이트 나오는 킨들이 부러웠는데 국내에서도 백라이트에 전자인크를 쓴 제품이 나왔다. 크레마 샤인. 기존 크레마에 백라이트를 넣었다. 이 백라이트 기능 정말 유용하다. 잠들기 전에 책을 읽으려면 스탠드 불을 켜야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태블릿은 너무 눈이 부시고 무게도 무거워서 딱 이정도가 적당하다. 반응이나 yes24 연동은 매우 잘 되어 있다. 디지털캐시가 있으면 원클릭 결제로 바로 책을 구입하고 읽을 수도 있다. 홈버튼과 전원 버튼 이외에는 모두 터치로 조작하는데 반응이 꽤 따르다. 누르면 한참 있다가 반응하는 전자책들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스마트폰 정도의 속도로 터치를 인식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입력이나 조작이 불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빨라졌다. PDF.. 2013. 10. 30.
[BP/IT] 좋은 회사는 어디에 있나? BP's : 좋은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 그 기준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급여나 근무조건 등이 공통적인 기준이 될 것이다. 링크드인이 지난해에 이어 구직자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에 대해서 선정했는데 1위가 구글, 2위가 애플로 나왔다. 100위권 내에 우리나라 회사는 삼성전자가 85위로 선정. 사실 구직자들의 회사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기보다는 짐작이나 왜곡된 부분이 많다. 좋은 회사라고 갔는데 실제로 보니 완전히 딴판인.. 오히려 좋은 회사라는 것은 어떤 일을 하는지와 일에 연관된 사람들이 얼마나 좋은지와 연관이 있다. 기업이라는 것이 돈을 버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지만 그 목적에 너무 사로잡혀서 구성원들과 연관된 사람들을 괴롭히는 회사도 많고. 자신들의 합리화 때문에 오히려 사회 전체를 나쁘게.. 2013. 10. 29.
[BP/IT] 좋은 카메라 - 소니 RX1r BP's : 이전 같으면 구하지 못해서 안달이었을텐데, 큰 관심이 없다가 그래도 RX1r은 써봐야 했기에 입수. 이전 RX1에서 AF에 크게 실망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얼마나 개선됐는지가 궁금했다. 결과는 대성공은 아니더라고 중성공 정도 되는 것 같다. 이전의 답답함이 많이 사라졌다. 접사와 일반 모드를 번갈아가면서 알아서 써야 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대충 찍어도 멋진 모습을 내준다. AF가 많이 개선됐다는 점 하나로 살만한 이유가 되는 것 같다. 낮에 다른 카메라들과 비교해서 찍어보니 심도 부문은 확실히 차이가 나고 조도가 낮을 때도 확실히 좋다. 카메라가 얼마나 좋은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동 모드에서 주위 환경을 얼마나 잘 인식하는지 알고리즘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상황에서 .. 2013. 10. 28.
[BP/IT] 태블릿 + 키보드 BP's : 태블릿이 일상화 되면서 터치 입력이 확대되고 있지만 장시간 쓰려면 아무래도 물리적인 키보드가 좋다. 그런데 키보드까지 같이 가지고 다니면, 최근 얇아진 노트북 수준으로 부피와 무게가 늘어버린다. 이전에 모디아나 마코 같은 타이핑 머신 경우에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글을 쓰기가 쉬웠는데, 이제는 워드머신으로 쓰기에는 성능이 너무 좋아서 글을 쓰는 것보다 오히려 웹서핑이나 게임 등을 하게 된다. (HPC로 글을 많이 썼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그걸로 할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고 보면 꼭 다양한 기능이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키보드의 역할이 중요하다. 명필은 붓을 안가리지만 디지털 시대의 키보드는 글을 더 많이 쓰게. 잘 쓰게 만들어 주는데 조금 영향을 .. 2013. 10. 26.
[BP/IT] iOS VS Android 스타카토와 레가토의 차이 BP's : 새로 폰을 구입한 사람에게 물어본다. 써보니 괜찮아요? 리뷰를 하는 곳들이 많아서 이제는 정보를 얻기가 쉬워졌는데 정작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는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 것도 있고, 객관과 공정이라는 이름을 대고 숫자로 비교하는 것도 결국그래서 뭐라고 하는 건가? 하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사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모든 제품이 각 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평가는 단순하고 빠르게 내려 진다. '좋다', '그냥 그래', '절대 사지마' 뭐 이런...(사람의 취향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사소한 트집으로 못 쓸 물건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이제 대부분 사람들은 전화기를 2~3개 스마트폰으.. 2013. 10. 24.
[BP/IT] OS + HW + SW 애플의 한 수 BP's :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와 맥 OS가 등장했다. 피곤해서 아침에 확인. 신형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가 나오는지가 관건이었는데, 나왔다. 이번에 나온 제품들은 모두 기대를 만족하는 듯. 발표 내용을 종합해 보면 - 아이패드 에어. A7 칩셋 64비트. 20% 얇아진 두께(7.5mm), 무게도 652g에서 454g로 가벼워졌다. -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2048 X 1536 해상도, 두께는 7.5mm, 무게는 331g - 맥 OS X 10.9 아이패드 구입을 미뤄뒀으면 사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이보다 더 관심있게 본 것은 OS X 10.9의 무료 전환(스노우 레퍼드 이상 사용자 한정)과 아이웍스, 아이라이프의 무료 전환. 아이웍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페이지, 키노트, 넘버.. 2013. 10. 23.
[BP/IT] 애플 앱스토어 사건을 보면서.. BP's : 애플이 국내 앱스토어에 앱을 등록하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사업자등록번호와 통신판매업 신고를 의무화 했다가 3일만에 철회했다. 너무 이상한 일이다. 19일에 도입했다가 21일 철회. 예고도 없었고 빨라도 너무 빨랐다. 의사결정권이 없는 애플코리아가 이를 주도했을리는 없고, 한국의 상황이 이렇다고 보고함과 동시에 미국 본사에서 처리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 19일 애플 한국 앱스토어 앱을 올리는 한국 개발자에게 사업자등록번호와 통신판매업 항목을 필수로 입력하게 만듦. - 이 항목을 채우지 않으면 신규앱 뿐만 아니라 기존 등록된 앱도 업데이트 불가 - 개발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무료앱에 대해서도 사업자등록번호와 통신판매업 항목을 필수로 입력하게 한 것에 대한 비난 여론 (구글 플레.. 2013. 10. 22.
[BP/IT] 점점 커지는 냉장고 BP's : 냉장고가 우리의 삻을 개선 시켜준 것은 맞다. 하지만 냉장고는 최대한 유통, 저장기간을 줄여야 신선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차선책이지 최선책은 아니다. 있는 그대로 먹는 것이 맛과 영양소를 최대한 살리는 것을 감안하면 냉장고는 어쩔 수 없이, 편리함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냉장고를 보면 자꾸만 커져가고 있다. 500리터 600리터, 최근에는 1000리터 제품까지 나왔다. 신기한 것은 이렇게 큰 냉장고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특성이라는 것이다. 냉장고는 집의 크기와도 관계가 있어서, 유럽 경우 작은 냉장고를 선호하고, 미국도 800리터가 넘는 제품은 가정용보다는 업소용 용도로 쓰인다. 하지만 최근 냉장고 업체들이 내놓는 것을 보면 점점 크고 비싼 제품들을 내놓는.. 2013. 10. 20.
[BP/IT] 소니의 풀프레임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 'A7' BP's : 소니의 최근 제품들을 보면 뭔가 달라지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카즈오 히라이 CEO의 영향일 것이다. 젊은 CEO가 소니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RX1 후속작의 자동초점 기능이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려고 했는데, 하이브리드디카에도 풀프레임 제품이 등장했다. 렌즈까지 교환할 수 있으니 RX1에서 아쉬웠던 화각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디자인을 보면 각진 디자인이 뭔가 아쉽기도 한데. 이건 실물을 보고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 기존 다른 제품들도 사진은 별로인데 실물이 훨씬 나았던 경우도 있으니. 일단 사진으로만은 그리 호감이 가는 디자인은 아니다. 역시 기존 풀프레임 제품에 비해 얼마나 작은지, 전체적인 촬영 기능이 어느정도 개선됐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dprevi.. 2013. 10. 19.
[BP/IT] 새로운 피처폰의 출현. 윈도우 8.1 정식 출시. BP's : 윈도 8.1이 정식으로 발매됐다. MS 홈페이지에서 바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윈도 8 사용자들은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기존 윈도 사용자들은 따로 구매할 수 있다. 윈도8.1의 등장은 그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밀려 침체된 PC 시장을 되살려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지만. 아주 반짝 효과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기능들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 기능을 접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이전과 달리 윈도 7, 비스타, XP 버전도 문제 없이 사용하는 사람이 많고, 윈도8.1로 꼭 전환해야하는 이유가 없다. 스카이드라이브나 기본 앱이 많아진 것은 좋아보이는데. 이전 버전에서도 충분히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다. 이미 운영체제의 성능보다 브라우저.. 2013. 10. 18.
[BP/IT] 국내에서 전자책이 활성화 되지 않는 5가지 이유 BP's : 전자책을 자주보는 편인데, 국내 전자책 시장을 보면 정말 답이 없다. 전자책이라는 것은 종이책에 비해 편리해야 하는데 대부분 업체들이 제공하는 전자책 서비스는 종이책에 비해 불편하다. 1, 우선 신작이 없다. 최근 들어 개선이 되기는 했지만, 베스트셀러 중에 필요한 것은 전자책으로 나오지 않는다. 하루키 작품들이 대표적이다. 전자책으로 나오면 해적판이 유통될까봐, 그리고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작들이 전자책으로 나오지 않는다는데. 참 바보같은 생각이다. 현재 전자책의 유통시스템이면 해적판은 크게 문제가 안될 정도로 잘 되어 있고, 수익성은 종이책의 유통형태를 그대로 이어가려고 하니 당연히 안남는 것. 아무래도 전자책의 도입을 막는 것은 종이책 시대의 거품을 쥐고 있는 관련자들 같다. 2... 2013. 10. 17.
[BP/IT] 삼성전자는 핑거프린트카드를 사려고 했을까 BP's : 삼성전자가 스웨덴 지문인식업체 핑거프린트카드를 6500만달러에 매입한다는 뉴스가 나와서 해당 업체 주가가 50% 폭등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15% 제한이 없어서 가능한 일) 결국 삼성전자와 핑거프린트카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회사 주가는 결국 5% 감소로 마감했다. 이번 일은 핑거프린트카드 홍보대행을 맡고 있는 사이슨(Cision)이 11일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이를 IT업체들이 쓰면서 확산됐다. 몇몇 미디어에서는 여전히 해당기사가 남아 있고 http://www.newsco.me/content/go/story?news=332397 삼성전자와 핑거프린트카드의 발표가 있자 거짓 보도자료라는 내용의 기사가 다시 나왔다. http://techcrunch.com/2013/10/11/sam.. 2013. 10. 14.
[BP/AUTO] 왜 우리나라는 다양한 경차가 없는 것일까? BP's : 작은차가 주는 편리함은 생각했던 것보다 크다. 우선 최근 나오는 차들은 작지 않다. 기아차 레이는 사기급이고, 모닝이나 스파크 경우에도 실제로 타보면 생각보다 공간이 넓다. 성인 5명이 타기에는 좁지만. 3명, 4명 정도는 충분하고. 2열에도 사람이 타는 경우가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경차로도 시내에서는 충분하다. 반대로 경차가 연비가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연비가 좋은 차를 사려면 액센트나 프라이드 소형차를 택해야 한다. 아반떼급은 동력 성능에 비해 차가 너무 크고 무겁다. 반면 액센트나 프라이드는 적당량을 조금 넘는 출력이다. 그 차를 샀을 때 기대 이상의 연비를 내준다. 경차의 연비는 주행상황과 탑승자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15km/l 수준이라고 공인연비는 나와 있지.. 2013. 10. 13.
[BP/IT] iOS7 BP's :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는 언제나 귀찮다. 더 좋아진다는 것은 알지만,. 그 만큼 더 느려지고 새로운 기기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뭔가 기존의 몸에는 맞지 않는 옷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항상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는 맨 나중에 해왔다. 그런데 아이폰5s에 구입에 실패하고. iOS7으로 바로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대상은 아이패드, 아이폰 그리고 아이팟(이건 되는지 몰랐는데 확인해보니 가능. 웬지 수지맞은 기분이) 다행히 느려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증상은 없었다. 일단 이전 버전들과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바꾼 티가 난다. 폰트와 아이콘이 바뀌니 새로운 제품을 쓰는 느낌이다. 뭔가 더 섬세해진 느낌이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바로 적응해서 이전의 아이콘들이 예전 것처럼 보인다. 열린 창을 지우는 방.. 2013. 10. 12.
[BP/IT] 래리엘리슨의 오라클 제국 BP's : 어릴 때 오셀로 게임을 하게 되면 다 이겼는줄 알았는데 다 뒤집어져서 지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중앙에서 싸워봤자. 오셀로 판의 끝을 누가 차지하고 있는지가 승리에 영향을 미친다. 오셀로의 끝은 한번 두면 바꿀 수가 없다.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다른 쪽의 모서리를 차지하는 방법 밖에. 물론 모서리를 차지했다고 하더라도 말을 생각하지 않고 둔다면 질 수도 있다. 그러나 모서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을 이기기 위해서는 아주 아주 어렵다. 모든 업계가 마찬가지인 것 같다. 시장이 있으면 그 시장에서 오셀로의 끝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들이 있다. 아예 모서리가 없는 시장도 있다. 단순한 기술과 가격 경쟁으로만 가능한 시장. IT경우에는 대부분 시장에 모서리가 있다. 그게 4개일 때도 있.. 2013. 10. 11.
[BP/IT] 2013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 BP's : PC의 시대, 인터넷의 시대, 모바일의 시대....그 이후는? DB의 시대. (래리 엘리슨과 가트너가 그렇게...) 그런데 이 말이 상당히 일리가 있다. 모든 사람들이 정보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하고 있고, 그런 비중이 더 늘어나고 있다. 아직 비용과 속도에 대한 부분이 해결되지 않아서 그렇지, 개인이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다양한 기기를 쓰고 있으니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해 두고 이런 저런 제품으로 쓰는게 편리하다. 이미 가격과 속도가 해결된 부분은 모두 클라우드 형태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바로 이메일, 그리고 일정과 주소록.. 상대적으로 데이터 용량이 작은 이 부분은 개인에서 클라우드로 이동했다. 그리고 앞으로 현재 유료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클라우드 .. 2013. 10. 10.
[BP/IT] LED BP's : 책 읽을 때 스탠드로 쓰고 있는 LED. 예전에는 이런 등이 아주 아주 비쌌는데, 이제는 1만원 정도 밖에 안한다. 꽤 밝아서 책을 읽는 용도 뿐 아니라 캠핑 때 랜턴 대신 쓸 수 있을 정도다. 최근 캠핑 장비 업체들이 LED 등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자작하면 가격이 얼마 안되지만, 랜턴 걸이에도 걸어야 하고 배터리도 넉넉해야하니 10만원 전후에서 용량과 밝기를 확보한 장비들이 나오고 있다. 충전할 조건만 갖춰진다면 이제 무거운 랜턴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저전력과 밝기 등에서 월등한데 이 LED 뭔가 따뜻한 느낌이 없다. 아니 오히려 차가운 느낌. 조명에 따라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느낌은 완전히 다른데, 형광등을 대체한다고 해도 감성은 많이 부족하다. 현재 국내 LED업체들.. 2013. 10. 9.
[BP/IT] GF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 BP's : 그동안 미루고 미루고 미뤄왔던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 사실 이제는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가 아니라 GF 시리즈들을 바꿔야할 때가 왔지만, 마음에 드는 카메라가 딱 나오지 않고 있다. 소니 RX100 후속기도 성능과 틸트 액정이 개선됐는데, 오히려 크기가 커져 버렸고, RX-1 자동초점이 빨라졌다니...만약 초점만 마음에 든다면 그쪽으로 이동... 한동한 GF를 안쓰다가 최근 몇 번 써보니 저조도에서 상황을 분간하지 못하는 문제는 여전했지만 사진 품질 자체는 확실히 RX100에 비해 좋았다. 그래서 펌웨어 업데이트. 펌웨어 업데이트는 아주 쉽고 빠르다. - 펌웨어 만들기 SW를 내려 받음. - 자신의 제품에 맡는 맞는 펌웨어를 내려 받음. - 둘 다 exe 파일이다. 압축을 푼다. - 펌웨어.. 2013. 10. 8.
[BP/IT] 아이폰 5s 구입 실패 BP's : '무언가 사람들이 더 갖고 싶게 만들려면, 사람들을 기다리게 만들어라' - 마크 트웨인 생각해보면 내 돈 내고 사고 싶은데 그렇지 못했던 것은 그랬던 것 같다. 오히려 살까 말까 했는데 더 갖고 싶게 만드는... 예전에 패밀리용 드래곤볼Z, 슈퍼패미컴용 파이널 판타지4,5 등이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3, 아이폰, 아이패드, 이제 많은 제품들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발매되고 제품 수급도 원활해서 이제는 그런 일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아이폰5와 똑같이 생긴 5s를 사기 위해 줄을 서다니. 계족 품절인줄 알았는데 유니온 스퀘어점에 매일 아침과 밤 소량의 물량이 들어왔다. 16GB와 골드 모델은 없고 모두 32GB 이상 블랙. 줄을 선 사람에게 번호표를 나눠주고 어떤 통신.. 2013. 10. 7.
[BP/IT] Yelp BP's : 미국 내에서 식당이나 쇼핑, 갈만한 곳을 찾ㅇ르 때는 yelp를 사용한다. 처음 미국에서 yelp를 쓰는 사람들을 봤을 때. 뭔가 가짜 스러운 이름이 이상했는데, 이번에 보니 아저씨 아주머니들도 yelp를 많이 참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윙스푼, 윙버스 서비스와 매우 비슷한데, SNS 기능이 더 강하고 카테고리도 더 많다. 떠오르는 미국의 스타트업이 아니라 이제는 아주 큰 덩치가 되어서 구글이 팔라고 해도 안팔고(더 많은 돈을 달라고 하던지 아니면 정말 페이스북처럼 독자 생존하던지) 버티고 있는데, 젊은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직장으로 꼽혀서 지원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하긴 구글이 페이스북에게 인수 제안을 했을 때 거절한 것을 보고. "페이스북이 왜 그럴까? 파는게 맞는 것 같은데' 라는 생.. 2013. 10. 6.
[BP/IT] 아이폰 5c는 기본형, 5s는 고급형 BP's : 실체는 같은데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의미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전부 각자의 시각을 가지고 있으면 그 시각들이 모아져서 분산과 수렴을 거쳐 중간점을 만들어 낸다. 양쪽 끝에 있는 사람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전체는 언제나 몇 몇 선도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오도되기 마련이다. 아이폰 5c와 5s에 대한 내 생각은 5c는 기본형, 5s는 고급형이라는 것이다. 5c는 저가형 5s는 그대로하는 이미지는 아마도 아이폰을 견제하려는 사람들이 만든 것 같다. 나도 직접보기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으니. 그동안 한가지 모델로만 용량별로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발표는 제품이 2배로 늘었다. 5c는 플라스틱 커버가 씌여져서 가격이 549달러(16GB) 5s는 649달러(16GB).. 2013. 10. 2.
[BP/IT] 새로운 라디오 i radio BP's : iOS 7으로 바뀐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지만, 가장 강력한 것 중 하나가 이 i radio 인 것 같다. 각 라디오 채널들을 한줄로 세워버리는 애플의 전략에 감탄할 정도. 인터넷 라디오는 나온지 오래됐고 이 부문에 판도라나 xm라디오 등 처럼 경쟁자들이 존재했다. 그리고 이들의 아성을 절대 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튠스에 편입시켜버림으로서 경쟁자들을 한순간에 무력하게 만드는 전략을... 개인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라디오 채널을 구성해서 들을 수 있다. 클래식과 재즈부터 힙합, 락, 헤비메탈까지. 음원으로 드는 것은 한계가 있고 현재 인터넷 라디오는 너무 많아서 좋은 채널을 찾기 어렵고 또 기존 라디오는 광고가 너무 많은데다가 자신이 원하는 음악만 들을 수도 없다. 하지.. 2013. 10. 1.
[BP/IT] B2B 기업들. PTC BP's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네이버 등 업체들은 소비자들과 접점이 닿아있기 때문에 IT에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들도 안다. 하지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들로 들어가면 인텔이나 AMD, 엔비디아, 씨게이트 등 업체들은 아는 사람들이 줄어든다. 여기에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더 아는 사람들이 없다. 이름을 아는 것 자체로 IT쪽 관련자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마치 숲 속의 이끼 아래 있는 생물들처럼 엄청나게 많은 업체들이 이 부문에 있다. 하지만 이들 기업들의 역할은 막대하다. 숲을 이루를 생태계가 나무 뿐 아니라 이끼 아래에 있는 생물들이 만드는 것처럼 무대 뒤에 있는 업체들의 역할은 막강하다. 오라클이나 HP, IBM과 같은 업체들은 직접 이 업체들이 소비자들 눈에.. 2013. 9. 30.
[BP/IT] 버리기 어려운 경험치.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 BP's : 아이튠스 계정이 모두 바닥나서 50불 짜리 카드를 구입했다. 이것도 세금을 내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50불. 벨소리와 영화, 오디오북을 사기 위해 구입했다. 영화나 드라마 빌리는데 싼 것은 1불짜리도 있으니 애플TV로 즐길 수 있고, 괜찮은 영화가 저렴하게 나오면 구입하기 편리하다. 아이튠스에서 구입하면 어디에서나 애플 계정으로 다시 볼 수 있어, 정리할 필요도 없고 보던 곳 부터 다시 재생해서 볼 수 있다.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얼마나 썼는지 확인해보니 벌써 300달러가 넘었다. 이 때문에 안드로이드로 움직이고 싶어도 갈수가 없다. 생각해보니 이런 개인의 자산, 경험치는 제품 성능이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기존에 만들어 놓은 경험치를 포기하고 이동하기에는 아까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2013. 9. 29.
[BP/IT] 배터리 그리고 전자책 BP's : 전자제품을 쓰면서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 배터리인 것 같다. 아무리 비싼 전자제품도 전원이 없으면 무게와 부피만 차지하는 쓸모 없는 제품이 된다.(책은 베개라도 쓸 수 있지만, 전자제품은 냄비 받침으로도 쓸 수 없다) 특히 전자제품 성능이 좋아지면서 배터리 사용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경우 성능은 좋지만 이전보다 더 전원선을 찾아다니게 만들고 있다. 이상한 점은 10년전에도 노트북은 3~5시간 정도(소니나 도시바 제품들) 밖에 배터리로 사용하지 못했는데, 요즘도 큰 차이가 없다. 전원 케이블을 가지고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현재는 불가능하다. 대부분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제품이 배터리 스트레스를 주는데, 그 중에 배터리 부문에서 좀 자유로운 제품이 3개 정도 .. 2013. 9. 27.
[BP/IT] 팬택 베가 no.6 BP's : 팬택을 보면 응원을 해주고 싶다. 글로벌 휴대폰 업체들도 뻥뻥 넘어가는데 외국계 업체들도 모두 포기한 국내 시장에서 이렇게 버티고 있는 것이 대단하다. 개발자나 디자인 분들을 보면 전사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신제품을 계속 내주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또 베가 R3 이후부터는 상당한 안정화가 이뤄져 아이언이나 no6 경우에는 상품성이 꽤 높다. no6를 보면서 후면 터치나 대화면, 소프트키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팬택은 삼성전자나 LG전자보다 더 빠르게 움직여서 경쟁 모델보다 플래그십 제품을 6개월 가량 먼저 낸 뒤에 시장을 선점하고 이후 내주는 전략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렇게 쫓기는 듯한 전략을 언제까지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부인력들도 아마 굉장.. 2013. 9. 26.
[BP/IT] 아이폰5s 매진 BP's: 언제나처럼 직접 보는게 확실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것 같다. 미디어 마다 아이폰5s 와 5c에 대한 리뷰를 내놓고 있는데 사실 평가를 하는 것은 미디어가 아니라 기자나 리뷰어이기 때문에 개인 성향에 따라 평가가 달라 질 수 있다. 반면 이전부터 알아왔던 기자나 리뷰어라면 그 사람의 성향을 반영해서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사실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고. 하지만 직접 보는 것 만큼 확실하지는 않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서 문 닫기전에 유니온스퀘어 애플매장에 갔는데. 아이폰을 만져보기뉘해 가득찬 사람들. 몇번의 에플 신제품 출시 시점에 이곳에 와봤는데 이번이 가장 많은 것 같다. 직접보니 사진이나 영상과 느낌이 많이 달랐다. 우선 아이폰 5s는 재고가 없고 5c는 재고가 있었다. 5c는 기.. 2013. 9. 25.
[BP/IT] 두더지 잡기 게임 BP''s 두더지 잡기 게임. 실제 사용자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구입. 오락실에 있는 두더지 잡기 게임과 방식은 똑같다. 이런 게임들을 사고서 금방 고장하는 것을 많이 봐서 극구 말렸지만. 집에서 두더지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구입했는데 의외로 꽤 재미있다. 건전지 안들어 있음 -_-; 단순하다. 건전지 넣고... 신나게 두드리면 된다. 2단계로 가능 의외로 재미있군 2013.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