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5483

[BP/IT] 애플의 새로운 맥프로 BP's : 스마트폰에 가려져서인지 새로운 맥프로에 대한 주목도가 좀 떨어진다. 하지만 이전 토스터 맥에 이어서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의 맥이 나온 것 같다. 스타워즈나 공상과학 영화에 소품으로 바로 쓰여도 될만한 이 제품은 독특한 구조로 방열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했다. 일단 다 똑같아진 PC에서 독특한 색을 찾았다는 것이 대단하고, 이전 맥과 달리 검은색이라는 점도..(회색이나 그냥 금속색은 있었지만) 아마 좀 판매하다가 나중에 하얀색도 나오지 않을까? 제품에 대한 설명을 보다가 더 경악한 것은 10여장으로 된 슬라이드. PC업체들이 마트 전단지처럼 나열해놓은 설명이 아니라 특징을 잘 잡아서 설명했고, PC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이전 제품들에 비해서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시각화해서 설명해 놨다. 인터.. 2013. 8. 9.
[BP/IT] 제대로된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가 있었으면 BP's : 집에 오래된 아이와 미니컴포넌트가 있는데 언젠가부터 CD를 읽지 못하고, 버튼들도 잘 안눌러놔서 애물단지가 됐다. 이걸 버려야 하나?하고 오래간만에 켜보니 역시나 CD를 읽지 못한다. 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니 버려야 겠다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라디오를 틀어봤는데. 이게 소리가 참 좋은 것이다. 최근 PC나 스마트폰으로 듣던 것과 완전히 다른... 좀 더 집중해서 외부기기입력을 써봤더니. 확실히 큰 스피커와 앰프는 좋은 소리를 만들어 줬다. 뭐랄까 잊고 있었던 수준의 음악을 다시 느껴봤다고나 할까? 스마트폰이나 PC로 음악을 듣게 되면서 음악을 듣는 환경이 완전히 바뀌었다. 휴대용 스피커로 음악을 연결해서 듣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이어폰이다. 그렇다보니 충분히 원하는 수준의 음악을 듣기가 어렵다. .. 2013. 8. 8.
[BP/IT] 들리는 말.... BP's : 허영만 화백님의 1993년작 미스터Q를 보면 단체로 팀이 이직을 하려다가 그 것이 회사의 경쟁파벌에서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바로 직전에 그만두는 장면이 있다. 그 것은 주인공이 깜부 라는 지금은 잘 쓰지 않는 단어를 연이어 듣는 것 때문인데, 실제 주변에서 몇 가지 얘기들이 한번에 들리는 때가 있다. 동향이라고나 할까? 최근 분위기에 대해서 숫자나 경영이론으로는 설명할 수는 없지만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회사가 잘된다는 말보다는 어려워진다는 말이 더 확장되어서 들린다. 일단 최근 PC쪽 이야기는 자취를 감췄다. 된다 안된다는 말 자체가 사라졌다. 뉴스에서도 그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태블릿도 마찬가지 최저가 태블릿 얘기만 나온다. 디지털카메라 쪽도 소니.. 2013. 8. 7.
[BP/IT] 밤에도 읽을 수 있는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샤인' BP's : 전자책 단말기에는 뭔가 다른 IT기기랑 다른 감성이 있다. 그래서인지 IT기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전자책단말기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처음 킨들이 나왔을 때는 사람들이 종이책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종이책도 더 많이 팔리고 전자책도 많이 팔리고 있다. 초기 모델부터 여러가지 모델을 써봤는데, 자주 쓰지 않게 된다. 우선 콘텐츠를 넣는 것이 너무 불편하다. 단말기 자체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다. 특히 국내 모델들은 더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만화를 넣어가지고 읽는 정도... 비싼 값을 주고 구입했는데 실제 활용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베스트셀러 신간 경우에는 전자책으로 나오는 경우가 적어서 전자책 단말기를 구입하고 나서.. 2013. 8. 4.
[BP/IT] Amazing Spiderman BP's : 소니픽쳐스가 삼성동에 있는지 몰랐다. CA 옆 건물이라 구경을 했는데. 사무실 앞에 1:1 비율의 스파이더맨 조형물이 있다. 피규어 매니아들이 열광할만한 수준의 섬세함. 밤에 보면 살짝 놀랄 것 같기도 하지만 회사를 잘 표현하는 조형물이기 때문에 어울린다. 생각해보면 이런 영화나 애니메이션 만들 때 이렇게 1:1 피규어를 한정만으로 만들면 수집가들도 모으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 나중에 모아두면 멋진 작품으로서 역할을 할 것 같다. 옛날 사람들도 무언가 남겨놓으니 다 관광상품도 되고 그러는 것이니까. 다음편도 촬영중이라는데 기대된다. 아주 나중에 소니가 혹시 하드웨어 사업을 축소하거나 없애면 소니를 영화사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생기지 않을까? 이 세심함. 혹시 아르바이트생이 들어가 있는 것은 .. 2013. 8. 2.
[BP/IT] 차량용 주행영상기록기(블랙박스) 아이나비 FXD 900 BP's : JS이 차량용 주행영상기록기(블랙박스)를 왜 달지 않느냐고 성화였는데. 그냥 귀찮아서 놔뒀다가. 최근 '아 블랙박스 달아야 하는구나'라는 것을 체감하고 바로 장착을 하기로 했다. 제품은 아이나비에서 나온 FXD900. 차에 뭘 붙이는 것이 싫었기 때문에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였는데 이 녀석은 꽤 괜찮게 생겼다. 2채널이라 후방도 감지할 수 있다. 직접 장착을 하려다가 상시전원 연결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전문점으로 이동. JS가 강추하는 올림픽공원쪽 밤도깨비샾으로 갔다. JS의 철두철미한 성격을 잘 알기에 추천하는 곳으로 그냥 갔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냥 '오셨어요' 한마디 하시더니 바로 장착 시작. '사진도 못찍었는데 -_-;' 그런데 너무 열심히 장착을 해주셔.. 2013. 8. 1.
[BP/IT] 소프트웨어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 BP's : 미래부에서 8개 교육기관에 SW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 SW 부문 국내 업체들 경쟁력을 키우자. 인력 양성하자. 그런 말ㄷ르이 많은데. 이런 제도의 지원이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왜 SW 부문에 몰리지 않는지를 우선 확인해봐야 한다. 단순화 시키면 SW 업계에서 일하는 것이 다른 직종에 비해 매력이 없다는 것. 기존의 SW 업계 선배들의 사례를 보면 왜 이쪽으로 사람들이 안오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일은 많고 그렇다고 대우가 좋은 것도 아니고 경력을 이어가기는 더 어렵다. 사회안전망이 약한 우리나라에서는 퇴직전까지 충분히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데 SW 부문에서는 그런 길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으면 오지 말라고 해도 이 분야로 많은 사람들이 오게.. 2013. 7. 31.
[BP/IT] 차량용 도난방지 LED BP's : 차량도난 사건은 미국에서나 일어날 것 같지만. 국내에서도 종종일어난다. 차 안에 있는 물건들만 가져가는 정도의 도난도 있지만 아예 차를 통째로 가져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해외에 판매하기가 용이한 카니발이나 스타렉스는 이런 표적이 되기 쉽다. 서울보다 지방에 이런 일이 많이 벌어지는데 아마도 감시카메라가 적기 때문이 아닐까? 내 친구의 집은 천안으로 이사를 갔다가 1년 사이에 카니발, 스타렉스 두 대를 도난당하는 일을 겪었다. 카니발을 도난 당해 스타렉스를 구입했는데 또 도난을 당했다. 아파트에 세워놨지만 지방이라 감시카메라가 없어 누가 가져갔는지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보험에 도난도 포함되어 있어 손해가 그리 크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런일이 흔하지는 않지만 도난방지와 테러 위험을 줄.. 2013. 7. 27.
[BP/IT] SMB를 위한 ERP. Oracle JD Edwards BP's : 윈도 때문에 MS가 SW업계에서 문어발식 경영을 한다고 하지만 B2B에서도 그런일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SW 부문은 M&A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영역이 파괴되고 서로 기술력이 있는 업체를 사들이는 파워게임으로 바뀌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오라클과 SAP, EMC 등 업체들이 있는데 기존 각각의 영향에서 경쟁하던 이들은 영역 뿐 아니라 종족도 사라진 것 같다. 하드웨어 업체가 소프트웨어 부문을 소프트웨어 업체가 하드웨어 부문도 접근하고 있다. 아니 이런 구분이 필요 없는 것이 각 업체들은 생존을 위해서 그 수단을 취하는 것이지, M&A를 통해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겠다. 이런 생각은 아닌 것 같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클라우드, SNS가 등장하면서 이런 구분 자체가 무의미해지고 있는 것이다. .. 2013. 7. 26.
[BP/IT] 그란투리스모 6에 등장하는 차들 BP's : 그란투리스모6 발매에 앞서 소니가 게임에서 등장하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공개했다. 차종이 다양해진 것은 물론 세밀한 부분까지 추가. 테슬라 모델 S, 닛산 리프와 같은 전기차도 있고 슈퍼카들도 많아졌다. 주행 영상을 보면 기존 그란투리스모에 비해 조작감이 조금 달라진 것 같은데 이건 영상에 활용된 차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는 것 같고. 실제 감은 느끼기에서는 해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로지텍 G27 휠과 모니터 3대로 즐기면 웬만한 시뮬레이션 느낌을 넘어설 것 같다. 오래간만에 기대가 되는 게임. 올 연말 출시. http://www.polyphony.co.jp/ 2013. 7. 25.
[BP/IT] 다이슨 청소기 BP's : 삼성전자가 생활가전에 엄청나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하나씩 바뀌고 있다. 수장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에는 청소기를 내놨는데. 이전 모델에 비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성능에 대해서 자신하면서 다이슨과 비교 시연도 했다. 그런데 서로 꺼내놓고 보니 두 제품이 너무 비슷한면이 많다. 갤럭시가 아이폰을 철저하게 벤치마킹 했듯이 다이슨 제품을 철저하게 분석한 것 같다. 디자인과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한데, 삼성전자 쪽에서는 인정하기 싫겠지만 다이슨 까지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 그 이유는 성능이나 디자인을 모두 떠나서 제품의 무게가 다이슨이 30%는 가볍기 때문이다.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무거운 무게를 들기 어려.. 2013. 7. 24.
[BP/IT] USB메모리 BP's : USB메모리 32MB, 64MB, 128MB 용량대로 돈을 주고 살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용량별로 가격이 다르지만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용량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10년 전에 편의점에서도 32GB 메모리를 구입할 수 있다! 라고 얘기했더라면 믿는 사람이 있었을까? 물론 황의법칙이나 무어의 법칙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으면 충분히 예상가능하지만, 예상과 실제 피부로 느끼는 경험은 완전히 다른 세계에 있다. 데이터 크기도 커져서 이제는 고화질 사진이나 동영상은 꽤 용량이 커서 GB단위의 저장소도 부족하게 느껴진다. CD를 모았던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들의 데이터를 차곡 차곡 HDD나 USB에 저장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클라우드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USB메모리 용량에 대.. 2013. 7. 23.
[BP/IT] 4배의 가격차이 보네이도와 보국전자 서큘레이터 BP's : 공기순환기(서큘레이터) 부문의 애플. 보네이도. 디자인도 크게 바꾸지 않고 한우물 파서 성공한 업체다. 처음에는 선풍기와 공기순환기 그게 그거지 하고 생각했는데 용도 자체가 달랐다. (뭐 바람 나오는 것이 같지 라고 말한다면 할 말이 없고) 공기순환기는 직접 바람을 내보내서 시원하는 것이 아니라 대류작용을 하게 해서 실내 공기를 골고루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창문 쪽의 뜨거운 열기를 안쪽으로 이동 시켜주고, 에어컨 가동시에는 에어컨의 찬바람을 넓게 펴준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공기순환기를 돌릴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하지만 기에 더워서 죽을 것 같은 상황이나 너무 추워서 견딜 수 없는 상황 그런 것이 아니라 기온을 2~3도 골고루 평평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2013. 7. 20.
[BP/IT] 한일 선풍기 BP's : 집에 있는 선풍기를 바꾸기 위해 알아봤더니 이렇게 가격이 저렴한지 몰랐다. 치킨 두마리 가격. 이 정도면 비교를 해볼 필요도 없다는 생각에 전문업체인 한일전자 젶무을 구입했다. 확실히 신제품이라 바람도 더 시원하고 리모컨 기능이 있어서 원격으로 풍량과 방향 조절을 할 수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이다) 과연 이런 가격에 이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1년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저렴하다. 그동안 귀찮다는 이유로 선풍기 교체를 미뤄온 것이 후회가 될 정도로.. 예전에는 선풍기도 냉장고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요한 생활가전이었는데 이제는 소모품으로 바뀐 것 같다. 추천 : ★★★★☆ 모델명 EFe-H490R 가격은 4만원대.. http://www.hanile.. 2013. 7. 19.
[BP/IT] 오라클 엑사 데이터 BP's : 오라클 이벤트?로 엑사데이터를 받았다. 랙도 없는데 이걸 어디다 쓰나? 하고 열어보니 먹을 것이 잔뜩 있었다. 케이스에 그림만 넣었을 뿐인데 뭔가 색다른 느낌이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오라클과 엑사데이터 PPL이 등장하는데, 업계 사람들만 알지 일반 사람들은 그 것이 간접광고인지 모를 것이다. 하지만 B2B 업체 입장에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매우 많은 신경을 쓴 일이고, 그만큼 자금과 마케팅의 여유가 넉넉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튼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이벤트였다. 꽤 부피가 크다. 안을 열어보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잔뜩 있다. 박스 안의 내용물들이 좀 차이가 있었다. 2013. 7. 18.
[BP/IT] 샌디스크 25주년 BP's : 메모리카드 시장 한 부분만 파서 성공한 샌디스크. CF메모리 SD카드, 마이크로SD카드 등 주요한 제품들의 특허를 쥐고 있다. 몇 년전 삼성전자가 매입한다는 소문이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정작 샌디스크 사람들은 '안살 것 같은데' 라고). 25주년을 기념하고 신제품 소개를 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메모리 64GB 마이크로 SDXC카드는 초당 최고 80MB의 읽기 및 50MB의 쓰기 속도로, 현재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 사용자는 이 메모리카드로 빠르게 움직이는 사진, 연속 버스트 모드 등이 가능하다. 또한 이 메모리 카드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존할 수 있는 저장공간 64GB를 추가할 수 있다. 본사 임원이 와서 최근 메모리카드 시장에 대해서 설명..... 2013. 7. 17.
[BP/IT] 콘솔 게임기 시장은 사라지는가? 닌텐도 3DS BP's :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매출에 심각한 영향을 받은 시장들이 있는데, 콘솔게임기 시장이 대표적이다. 특히 휴대용 게임기 시장은 이제 다시는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까지. 닌텐도 경우 얼마전까지만해도 애플만큼 혁신적인 업체로 꼽혔지만 이제는 풍전등화 같은 상황으로 바뀌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 휴대형 게임기 시장이 줄어들고 있지만 꼭 그렇지만 않다. 포켓몬스터와 같은 게임은 여전히 건재하고, 일부 게임들은 글로벌 히트작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 라이트 게임 유저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이동한 것은 맞다. 이들 게임은 짧은 시간동안 바로 즐길 수 있고 통신 기능이나 SNS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면 콘솔게임기 시장은 이제 더 이.. 2013. 7. 16.
[BP/IT] 시계가 부각되는 이유.. 소니 블루투스 시계 BP's : 애플이 아이워치를 내놓는다는 소식에 스마트워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SMS를 확인하거나 간단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제품. LG전자가 프라다폰을 출시하면서 내놓은 프라다 링크가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다. 이런 제품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인데. 시계역할에 하나를 더해야하기 떄문에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와치로서 중요한 것은 시계보다 더 시계 같아야하고 시계보다 더 차고 싶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이미 시계는 시간을 보기 위한 용도보다는 패션 아이템의 성격이 더 강하다. 더 시간이 잘 맞는 시계를 차는 것이 아니라 시계 업체의 브랜드, 디자인, 감성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 시계 사업을 보면 현재 IT업체들의 경쟁구도, 스.. 2013. 7. 15.
[BP/IT] 여름 계절 가전 분석 BP's : 여름이 길어지면서 계절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업체들에서 보내는 자료들은 전부 자기네 제품들이 좋다고 자랑하는데.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제습기 경우에도 너무 성능이 과대평가된 것 같고. 시중에 판매되는 모델들은 기능은 별 차이 없는 것 같은데 올해 가격이 30만원대로 훌쩍 넘어버렸다. 공기순환기도 보네이도와 일반 회사 제품의 가격 차이가 3배 이상이 난다. 그래서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보려고 궁금했던 제품을 다 주문했다. 예상보다 가격은 비싸지 않았다. 하긴 스마트폰 한대에 거의 100만원인데. 이 정도야. 일단은 좀 써보고... 이게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느끼는 것이 매우 다르다. 선풍기도 한대 구입...리모컨 되는 걸로.. 2013. 7. 13.
[BP/IT] 윈도 8.1 프리뷰 BP's :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와 인텔의 새로운 CPU가 등장할 때마다 IT업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PC는 일부 사람들이 쓰는 것이 아니라 이제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것이 되어 버렸으니. 하지만 최근 IT중심이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PC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가장 큰 부분은 PC 관련 뉴스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래도 몇년전에는 새로운 노트북PC가 출시되는 것이 뉴스로 부각되었는데, 최근에는 그런 것이 없다. PC 자체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을 반영한다. 반대로 스마트폰에 관한 것은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뉴스가 만들어진다. 사람들의 관심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뉴스에도 쏠림 현상이 발생한다. 윈도8과 인텔 하스웰 CPU 경우에는 이 정도로 관.. 2013. 7. 10.
[BP/IT] 제습기가 필수 가전이 되어 버린 기후. 위닉스 제습기 DHC-158INW BP's : 제습기나 공기청정기는 기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공기가 좋은데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일이 없고, 습도가 일정한데 제습기나 가습기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최근 가전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제습기와 에어워셔 일 것이다. 에어워셔는 황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올해 황사가 큰 영향을 못 미쳤다. 반면 습도가 높은날은 계속되어서 제습기 판매는 폭증했다. 지난해 제습기 전문업체 위닉스가 크게 성공한 뒤 올해 신일, 삼성, LG, 위니아 만도 등이 신제품을 더 많이 내놨다. 그동안 구색맞추기로 내놨던 업체들이 제습기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제습기를 구입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장마에 습도를 낮추는 것인데, 습도가 낮으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고, 습도가 높으면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같은 온도라도 .. 2013. 7. 8.
[BP/IT] 놀라운 UX..... 습도계 BP's : 친구네 집에서 발견한 습도계. 우리집에도 습도계가 있는데...다른 점은 습도계 옆에 캐릭터 그림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습도에 따라 표정이 변한다고 한다. 사실 습도가 어느정도 되어야 좋은 것인지 쉽게 알지 못한다. (적절 습도는 40~60%) 들었다고 해도 까먹기 십상이고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표정으로 나오니...누구나 알 수 있다. 이런 것이 바로 UX가 아닐까? 실제 사용자가 즉시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 그렇게 따지면 너무 어려운 것들이 많다. 스마트폰과 PC... 여전히 어떻게 써야 하는지 뭘 눌러야 하는지...쓰다보면 익숙해지기는 하지만.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어려워 해야하는 부분이 많다. 기술이 발전을 할 수록 기술에 대한 소외계.. 2013. 7. 7.
[BP/IT] 삼성전자 프리미엄 진공청소기 '모션 싱크' BP's : 삼성전자가 최근 가전에 쏟는 노력을 보면 뭔가 하나 만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TV와 달리 가전은 각 나라의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굉장히 많은 품목이 있어서 '단기간 내에, 최대한 자원을 집중해서, 경쟁사보다 빠르고 많이 생산한다'라는 삼성전자 제조부문의 장점이 빛을 발하기가 어렵다. 또, 가전제품은 기술이나 마케팅이 중요한 IT제품보다 가구나 용품의 성격이 강하다. 색과 디자인으로 구매가 결정날 수 있다. 그리고 청소기는 다이슨, 월풀, 냉장고와 세탁기는 밀레, 월풀, 지멘스 등 각 부문에서 1위하는 업체들이 있고,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가장 센놈만 나와' 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시장이다. 또, 생활가전 사업부가 다른 부문에 비해 항상 우선순위에 밀려왔다는 것.. 2013. 7. 5.
[BP/IT] 갤럭시 S4 LTE-A BP's : 갤럭시S4 LTE-A가 발매됐다길래 구경하러 딜라이트에 갔다. 폰 자체는 CPU 빼고 달라진 것이(무게가 2g 줄었다. 131g) 없다. CPU가 엑시노스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800으로 바뀐 것인데 성능을 가지고 많은 이견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는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음(배터리에서 차이가 있을 수도) 속도를 보러 갔기 때문에 동영상을 내려 받는데 좀 빠른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잘 모르겠다. 스트리밍 동영상도 LTE로도 충분하니. LTE-A가 속도가 훨씬 빠른 것은 알겠지만 이 기술이 실 사용에 얼마나 필요한지는 좀 더 두고봐야할 것 같다. (물론 새로 사면 LTE-A로) 갤럭시 S3와 LTE의 조합은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의 활용부문에서 포화상태에 이른 것 같다. S4도 뜯어보면 S.. 2013. 7. 4.
[BP/IT] HP 포토 프린터 BP's : 많은 돈을 주고 구입했다가 몇 년된 IT기기 가격이 속절없이 떨어진 것을 여러번 경험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일부 제품들은 시간이 지나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거나 아예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있다. IT제품 경우 원가보다는 기술력에 가치가 부여되기 때문에 실제 6개월만 지나도 가격이 낮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스마트폰. 100만원을 주고 산 스마트폰이 지금은 공짜로 판매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렇게 보면 아이폰이 참 대단한 것 같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높은 가격이... 그런데 또 시간이 지나며서 더 비싸지는 제품들이 있다. DSLR 렌즈가 그 경우인데. 이전에 100만원이었던 24~70mm 캐논렌즈는 이제 150만원을 훌쩍 넘는다. 이 때문에 렌즈의 환금성은 .. 2013. 7. 3.
[BP/IT] 주객전도 - 몹씨 갤럭시S4 케이스 BP's : 애플 아이팟이 한창 유행일 때 베스트바이가 아이팟 한대를 팔면 30불이 남고, 케이스를 팔면 40불이 남는다는 말이 있었다. 그만큼 IT제품에서 주변기기의 역할이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이 때만해도 주변기기 업체들은 이같은 일이 일시적인 상황인 줄 알았다. 하지만 몇 년 뒤 현실이 됐다. 그 때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이제는 스마트폰 출시할 때 주변기기와 함께 어울리도록 출시할 정도다. 삼성전자 갤럭시 경우 이제 규모의 경제를 이뤄서 다양한 주변기기들이 등장하고 있다. LG와 팬텍은 직접 만들어서 써야할 정도다. 주변기기 시장이 중요한 것은 관련 시장이 이미 본 제품의 성공의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아이폰 사용자 경우 별아별 곳에서 나온 케이스와 주변기기를 쓸 수 있다. .. 2013. 7. 2.
[BP/IT] 마이크로소프트의 딜레마 '서피스' BP's : 원래 서피스 출시부터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주위에서 서피스에 대한 관심이 너무 없어서 오히려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 발표회에서 잠시 써봤지만...그래도 좀 두고 써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서피스는 가방에서 몇 번 나오지 못했다. 작업을 할 때는 노트북, 잠깐 웹서핑 등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을 꺼내보기 때문에 RT 보다 낫다는 프로를 써봤지만 딱 이거 하나만 들고 다닐 것이 아니라면 활용도는 기대보다 훨씬 떨어진다. 물론 편한점도 있다. 플래시 지원이나 온라인 뱅킹 등 윈도와 익스플로러 환경에서 편리한 작업들은 역시나 편하다. 하지만 그 것 때문에 손해보는 것이 너무 많다. 최근 울트라북 무게가 1kg 전후에 달하는데 서비스도 어댑터하.. 2013. 6. 27.
[BP/IT] GRANTURISMO 6 BP's : 나에게 있어서 플레이스테이션3의 존재의 이유인 그란투리스모가 드디어 최신버전이 다음주 출시된다. 자동차에 대한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이 게임 (제작사는 게임이 아니라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라고) 은 전세계 게임 마니아들이 발매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당연히 최신판인만큼 새로운 자동차들도 추가되었고, 트랙이나 모드 등의 개선도 이뤄질 예정. 문제는 이전 그란투리스모도 출시 일정을 연기 하는 일이 빈번 했다는 점인데. 일주일남았으니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출시 일은 7월 3일. 휠을 준비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http://www.polyphony.co.jp/index.html 2013. 6. 26.
[BP/IT] 음악을 듣는 즐거움. Creative SBS vivid 60 BP's : 한 때 오디오에 심취해서 스피커를 모은 적이 있다. 5.1채널을 처음으로 구성했을 때의 감동이란. 지금 생각해보면 보잘 것 없는 구성이었는데 당시 아르바이트를 해서 산 스피커라 정이 갔다. 오디오가 아닌 PC-fi를 구성해야해서 사운드카드와 PC스피커 조합을 맞추느라 이리저리 많은 돈과 시간을 들였다. 크리에이티브 기가웍스나 보스 컴패니언 시리즈, 알텐랜싱 ATP 시리즈는 지금 들어도 소리가 좋다. 하지만 아는분께 얻은 아남 앰프와 스피커로 소리를 들은 뒤 PC-fi의 한계를 느끼고 모두 정리. 바꿈질의 끝은 가장 작고 편한 것이라 보스만 남기고 모두 처분했다. 현재 PC에서 물려쓰고 있는 스피커는 ATP5 처음 PC-fi를 했을 때 너무 사고 싶었던 스피커였는데 가격 때문에 못 사고 있다가.. 2013. 6. 25.
[BP/IT] 전자문서 정책포럼 창립총회 BP's : 각 산업별로 이해관계가 참 다양하다. 이런 이해관계들을 모아서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산업관련 협단체들인데 SW부문에 이런 관련 업체들이 많다. 전자문서 관련해서도 제작, 보안, 유통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있다. 새정부 들어서서 이런 업체들이 포럼을 만들어서 주요 사안을 건의하는 자리가 있었다. 내용은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 동사무소에서 온라인으로 주민등록등본을 떼는 것부터, 회사내의 전자문서 사용 등에 대한 부분이다. 종이를 쓰지 말고 전자문서로 업무로 사용하고, 기록을 남기자는 것. 현재 국내 전자문서 관련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는 여전히 영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전자문서 특성상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있고, 해외로 진출하기에는 국내업체들.. 2013.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