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5488 [BP/IT] 좋은회사? 마이다스 아이티(IT) BP's ; 학교에 다닐 때 좋은회사라는 것은 잘 알려진 회사와 비슷하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신한은행...물론 이들 회사는 좋은회사다. 하지만 이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할지 얼마나 업무가 있을지는 모르는 부분이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 아니 남이 알면 안되고 우리끼리만 알아야 하는 좋은 회사가 많다는 것을 사회에 나와서야 알게 된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NHN도 좋은회사이기는 하지만 회사가 커지면 커질 수록 일도 많아지고, 일 뿐만 아니라 회사 문화, 외부에서는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감당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사이트나 통계청, 미디어에서 내놓는 일하기 좋은 회사 순위는 참고만 해야한다. 일례로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 1위는 몇 년째 SAS가 차지하고 있는데, 한국 SAS .. 2013. 5. 12. [BP/IT] 갤럭시S4의 존재감 BP''s : 갤럭시S4가 나온지 몇일 됐다. 이전만큼 새로운 폰에 대한 관심은 없는 것 같다. 이제 스마트폰 사는 사람들이 S3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최근에는 워낙 폰이 좋게 나오니 제조사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내놓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아이폰5도 그렇고, 갤럭시 S4도 그렇다. 오히려 옵티머스 G나 G프로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전 옵티머스들이 너무 별로여서 그런 것 같다. 삼성전자 지하 딜라이트 매장에 S4가 있는데 만져보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일주일 전만해도 사람이 많아서 보기가 힘들었는데...잠시 만져봤는데 이전 S3에 비해서 상당히 완성도가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지금 S4만 할인 폭이 너무 적다고 하는데. S3가 온라인으로 10만원 전후에 (.. 2013. 5. 11. [BP/IT] 어도비 불법복제 막기 위해 포토샵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 월 2만1000원 BP's : 어도비가 포토샵 등 주요 SW 온라인으로만 제공한다. 포토샵 등 단일 앱은 월 2.1만원, 전체 5.4만원, 기존 사용자는 1년 동안 3.2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포토샵 사용자들은 그냥 쓸 수 있지만 하위 버전에 대한 지원은 중단할 예정이다. 온라인 서비스 시작은 2013년 6월 1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어도비의 이런 시도는 온라인 게임 유료 결제를 하듯이 바꿔서 불법복제율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어도비는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밝히고 있는데 포토샵이나 프리미어의 방대한 데이터를 모두 클라우드로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인증을 하는 방식으로 할텐데..이걸 매월 결제에 맞춰서 하는 것 같다. 국내에서도 조만간 발표가 있을테니 그 때 확인하면 될 것 같다. 포토샵의 불법복제율이 얼마나 될까?.. 2013. 5. 8. [BP/IT] Paul Otellini 인텔 CEO 후계자로 COO Brian Krzanich 선임 BP's : 인텔 차기 CEO로 COO Brian Krzanich이 선임됐다. 그동안 인텔은 폴의 은퇴가 2013년 5월이라고 밝혀왔고 차기 CEO를 선발하기 위해 내부와 외부 인력 모두를 대상으로 후계자 찾기에 노력해 왔다. 세계 반도체 1위업체인 인텔은 거대한 배와 같다. 큰 몸집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선장의 지휘에 따라 빠르게 움직일 수는 없다.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전사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조직이며, 매년 아키텍처와 공정을 번갈아가면서 개선해야 하고 IT 진화의 방향에 따른 명확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사업 모델 특성상 IT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경영인을 들여 단기적인 성과개선을 노릴 수도 없다. 기존 사업부문을 잘 이끌어 주면서 풍부한 지식과 고민.. 2013. 5. 3. [BP/IT] 실물은 아쉬웠던 필립스 디자인라인 TV BP's : 얼마전 필립스 디자인라인 TV를 유튜브로 봤을 때. 이런 것이 정말 혁신이구나..라는 생각이 오래간만에 들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본 TV업체들을 밀어내고 TV시장에서 수년 째 1.2위를 차지하면서 다른 업체들의 틈은 거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소니, 샤프, 파나소닉이 내주는 TV들은 여전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분위기가 넘어갔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삼성, LG 제품들의 완성도가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릴 때 소니 브라운관 TV는 부의 상징이었다. 아버지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일을 하러 간 집이나, 알부자로 불릴만한 집들은 소니TV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틈을 잡았고 패널부터 제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일본업체들을 추격하다가.. 2013. 5. 2. [BP/IT] 곡면 OLED TV BP's : 최근 LG전자를 보면 최초라는 단어에 절실해 보인다. 4K TV, OLED TV 모두 최초를 내놓더니 곡면 OLED TV도 최초로 출시. 가격은 1500만원이다. 차세대TV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는 좋아보인다. 하지만 그만큼 뒷받침되는 판매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TV시장에서 주전선수인 LED TV 부문을 보면 지난해 TV만해도 개성도 강하고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 보였는데, 올해 모델은 삼성전자 제품에 비해 많이 부족해 보인다. '어 LG가 왜 이렇지?'라는 느낌. 실적을 보니 더 크게 와닿았다. HE 부문이 그동안 본 실적 중에 최하 수준이다. 그래서, LG전자 내부에 확인해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스마트폰 부문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서 전사적인 역량이 MC사업부에 집중돼 있기 때.. 2013. 4. 29. [BP/IT] 언제나 위기인...삼성전자 실적 BP's :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유럽발 금융위기 우려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은 심화될 것' 삼성전자 1분기 실적에서 빠지지 않는 부분이다. 이는 삼성전자 뿐 아니라 현대기아차, SK그룹 등 주요 그룹이 모두 다 마찬가지다. LG전자 경우에는 정말 위기이지만. 언젠가부터 사람들 마음 속에 삼성=한국경제 라는 등식이 만들어지면서 삼성전자가 휘청하면 걱정을 하고, 삼성전자가 잘되면 기뻐하는 그런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다른 대기업도 큰 차이가 없지만 삼성전자가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크기 때문에 생긴 현상인 것 같다) 사실 기업과 개인은 별개이고 특히 삼성전자의 실적이 개인들에게 혜택이 가는 일은 거의 없다. 재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가 커지면서 .. 2013. 4. 26. [BP/IT] 방수시계와 스마트폰 BP's : 기내 면세품 안내책자는 메마른 쇼핑욕심에 불을 지피는 것과 같다. 전혀 쓸데 없는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이거 있으면 유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인터넷으로 가격을 확인할 수도 없고, 대부분 경우 이번에 못 사면 다음까지 한참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늘은 시계를 유심히 봤는데, 집에 있는 시계에도 불구하고 다시 쓸만한 시계가 없나?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그러다가 카시오 지쇼크를 봤는데, 이 제품의 특징은 수심 200m까지 방수가 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광고문구에 넣었다. 실제 이걸 손목에 차고 200m를 들어가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200명, 20명도 안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수 수심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방수가 .. 2013. 4. 24. [BP/IT]] 휴대는 편리하지만 뭔가 아쉬운..아이리버 블루투스 오디오 BP's : 애플과 대적할 수 있었던 유일한 업체는 삼성전자와 함께 아이리버가 아닐까 싶다. 아이팟 나노가 나오기 이전까지만 해도 아이리버는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절대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플래시로 변하는 MP3P시장에서 아이팟 나노, 터치 등에 밀려 이제는 정체성이 위협받는 업체로 바뀌었다. 한때는 잘나갔으나, 지금은 존재감이 줄어든 IT제조업체로 바뀐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당시 같이 있던 업체들은 모두 사라져 버렸으니 어떻게 보면 중소기업 임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을 잘 이어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리버는 최근 차량용 주행영상기록기, KT 키봇 개발, 그리고 IT주변기기들을 내놓고 있다. 전부 개발하는 것은 아니고, OEM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주변기기 시장에 뛰어든 것은 잘 한 것 같은데, .. 2013. 4. 22. [BP/IT] LG전자 스마트폰 충전기 BP's: 소형기기들 충전방식이 USB단자로 통일되는 것 같다. 이전까지 제품들은 서로 다른 충전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케이블이 없어지면 벽돌로 변하기 쉬웠는데, 이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마이크로USB를 쓰고, 다른 제품들도 대부분 USB나 미니USB를 쓰고 있다. 이렇게 규격이 통일되니 배터리 부족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충전기들이 등장했다. 표준이니 규격에만 맞춰서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 표준이라는 것은 만들기는 어렵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관련 업체들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왜 노트북PC업체들은 충전단자를 다르게 만드는 것일까? 직장에서 밤샘근무 후 집에 왔는데 노트북 충전기를 놓고 와서 진공청소기 아답터를 꼽아 데이터가 다 날아간 웃지 못할 상황도 가끔 있다) 자원도 아낄 수.. 2013. 4. 20. [BP/IT] 킨들파이어 BP's :태블릿이 이렇게 싸질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가격이 떨어질지는 몰랐다.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가격을 지치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를 보면 더 놀랍기도 하고. 이제 저가 태블릿은 10만원~20만원 사이면 구입할 수 있는 것 같다. 스마트폰보다 훨씬 비싼 제품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태블릿 가격이 하락하니 MP3플레이어나 PMP, 다른 웬만한 연관 제품들 가격도 추충낙엽처럼 떨어졌다. 이전에 수십만원을 주고 PMP를 구입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하락이다. 그 돈으로 DSLR 렌즈를 산 사람들은 오히려 가격이 올랐고, PMP를 산 사람들은 억울할 정도로 가격이 하락했다. 태블릿 가격이 내렸지만 저가 제품들은 여전히 성능과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괜찮.. 2013. 4. 19. [BP/IT] 브릴리언츠 42인치 스마트TV BP's : 우리나라는 TV 사업을 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인 것 같다. 전세계 1위와 2위인 삼성전자, LG전자가 버티고 있고 이들이 내놓는 제품은 비싸지만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AS라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다른 제품과 달리 이 부분은 TV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주 구매요소로 작용한다. 크기가 작은 스마트폰 같은 제품은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가까운 AS센터로 보내거나 찾아가면 되지만, TV자체의 부피와 무게 때문에 상당히 성가신 일이 되어 버린다. 이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 제품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집안으로 AS기사를 불러서 해결해야하는데 이런 부분도 제품을 구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했을 때 부담이 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2013. 4. 18. [BP/IT] 메이드인 차이나....중국 짝퉁 아이팟나노 BP's : 최근 각 동네 슈퍼마켓 앞에 하나씩 있는 뽑기기계에 아이팟 나노가 있길래 뽑아 봤다. 하지만 실제로 꺼내보니 중국 짝퉁 제품이었다. 바로 옆에 있던 닥터드레 이어폰도 마찬가지. 예전에는 짝퉁 제품임에도 조금 차이를 뒀지만 이제는 아예 따라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 같다. 이같은 짝퉁제품들은 선진시장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애플이나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이런 업체들 때문에 보게 되는 잠재적 손해가 매우 클 것이다. 문제는 이들 제품을 딱히 단속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대부분 소규모 영세업체들이고 이들을 막는데 들이는 노력과 수고에 비해 거둘 수 있는 것이 너무 적기 떄문이다. 몇 개의 업체가 그러면 모르겠는데 수 많은 업체들이 짝퉁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니.... 2013. 4. 16. [BP/IT] 폴라로이드와 후지필름의 뒤바뀐 운명..후지필름 '인스탁스' BP's : 사진이 디지털로 바뀌면서 인화하는 비중은 이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사진을 찍는 사람들 비중은 아주 커졌기 때문에 관련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사진 인화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인화하는 사람은 더 많이 큰 사진을 인화하고 있다. 즉석사진 경우 폴라로이드와 후지필름이 경쟁을 해왔는데 폴라로이드는 사업을 철수하고 이제 인스탁스만 남아 있다. 후지필름 CEO는 앞으로도 인스탁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한다고 밝혔는데, 이 두 회사의 운명이 이렇게 뒤바뀐 것은 사진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대응이 달랐기 때문이다. 폴라로이드는 디지털시장이 커지자 더 고성능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만들어 냈다. 덕분에 더 크고 무거워졌고 필름 가격은 비싸졌다. 반면 후지필름은 디지털 사진 시장은 더.. 2013. 4. 15. [BP/IT] 그 많은 CD는 어디로 갔을까? BP's : PC로 음악을 듣는 것이 여전히 익숙치 않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가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도구는 늘었지만, 한밤중에 벌떡일어나 내가 원하는 노래를 듣기 위해 PC를 켜던가, 블루투스 오디오를 연결하는 것은 아주 귀찮은 작업이다. 물론 음원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유튜브에서 볼 수도 있지만 뭔가 부족하다. 그 과정 자체가 귀찮다. 그래서 CD플레이어를 꺼내서 요즘 음악을 듣고 있다. 방 구석에 있던 CD플레이어..꺼내보니 거의 새거다. 사실 소리가 썩 마음에 들지 않지만 라디오도 나오고 CD를 넣으면 바로 읽는다. 몰랐는데 USB메모리도 지원. 좋은 음악시스템 환경을 갖추는 것보다 더 편하게 음악이 듣고 싶었다. 한때는 잔뜩 모았던 CD 중 하나를 꺼내서 들었다. 시카고의 will .. 2013. 4. 12. [BP/IT] MS가 저지른 윈도8, 수습하는 PC업체들. HP엔비 X2 11 BP's : PC시장 혁신이 MS와 인텔 때문에 이뤄진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무어의 법칙을 운운하면서 매년 또는 주기적으로 신제품으로 교체를 유지해온 MS와 인텔은 이제 더 이상 잘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각자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아주 잘 나갔던 듀오 그룹이 솔로 활동을 하는 느낌. 두 업체 모두 살길을 찾게 된 것은 역시나 모바일 시장의 급속한 대두다.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 같던 IT중심이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다. 사람들은 PC를 교체하는 대신 새로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구입하는데 돈을 쓰고 있다. MS나 인텔도 이같은 변화는 알고 있었지만 이처럼 빠르게 변할지는 몰랐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두 업체는 기존에 포기할 것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전환이 어려웠던 것 같다. 인텔 경.. 2013. 4. 11. [BP/IT] 재미있고, 쉬운 사진으로의 전환.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2 BP's : 이번 사진영상기자재전은 사진 관련한 주변사업이 얼마나 확장됐는지 알 수 있었다. 카메라맨들을 위한 가방이나 장비는 이제 전문가들을 위한 것들이 아니다. 이런 제품들을 생산하던 전문업체들 뿐 아니라 셔츠나 코트를 만들던 업체들이 이 쪽으로 뛰어들고 있다. 여기에 DSLR이 방송장비로 쓰이면서 방송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카메라 업체들 입장에서는 거대한 시장을 확보한 것이고, 방송장비 업체들은 저렴한 가격으로더 다양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벽이 무너지면서 사진을 대표하는 업체인 캐논은 소니가 중심인 방송장비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소니는 하이브리드 디카로 캐논의 영역인 사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변화 속에서 니콘이나 삼성전자 등은 완전히 혼란스러운 상황.. 2013. 4. 10. [BP/IT] 에릭슨 MS로부터 IPTV 사업 인수. 휴대폰 업체에서 TV업체로 변신 BP's : 에릭슨이 MS로부터 IPTV 사업을 인수하는 것은 휴대폰 업체에서 TV업체로 변신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미 소니에게 모바일 부문을 떼어준 에릭슨에게 새로운 부문이 필요했던 것 같은데 그 방향을 IPTV로 잡은 것이 주목할만하다. 왜냐하면 인텔 뿐 아니라 애플 등 그동안 TV사업을 하지 않은 업체들이 모두 TV를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TV사업에 글로벌 IT업체들이 주목하는 것은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IT업계는 전세계 IPTV 시장이 올해 7600만명 가입자에 320억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14년에는 가입자 수가 1억500만명, 시장규모는 45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릭슨은 모바일기반 IPTV 서비스로 기존 케이블TV, 위성방송 T.. 2013. 4. 9. [BP/IT] 재미있고, 쉬운 사진으로의 전환.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1 BP's : 스마트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많이 위축됐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 때문에 사진에 대해서 알게된 사람들이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상위 모델로 이동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등장했지만, 전문가들은 렌즈와 이미지센서의 한계로 여전히 무거운 DSLR을 들고 다니고, 오히려 사진관련 부분이 점점 양극화 되는 것 같다. 스마트폰을 카메라 대신 찍거나 아니면 아예 DSLR로 가거나.. 컴팩트 카메라와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은 많이 위축됐다. 소니 RX100 같은 카메라가 인기를 끄는 것이 하이엔드 카메라 부문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 것은 제품군의 문제가 아니라 휴대성과 화질 장벽을 뛰어넘었기 때문인 것 같다. 결국 사진을 찍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 2013. 4. 9. [BP/IT] 세계 최고 ADAS 업체로...이미지넥스트 옴니뷰 BP's :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변화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부문이다. 운전보조장치나 기능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거나 주행을 더 편리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크루즈컨트롤, 주차보조기능, 충격방지 기능 등 여러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궁극적인 ADAS는 운전자가 아무런 행위도 하지 않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데려다 주는 것인데 자동차 업체들은 이와 관련해서 열심히 노력 중이다. 우리나라 IT제조업체들이 잘 할 수 있는 부문이고, 아직 가장 기수적으로 뒤쳐진 부분이기도 하다 자동차 부문은 아주 보수적이다. 다른 업계와 달리 항상이동하고 안전이라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항상 고려되어야 한다. IT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높은 수.. 2013. 4. 8. [BP/IT] 마이클잭슨 ...아이폰5 케이스 BP's : 애플의 생태계는 주변기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벨킨, 아이러브, 인케이스 등을 비롯해 구찌, 몽블랑, 페레가모 등 명품업체도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그에 맞는 주변기기를 내놓는다. 그 때문에 선택 권은 아주 다양해졌다. 단일 제품으로서 크기가 공통이기 때문에 주변기기 업체들은 1년~2년 정도에 맞춰서 주변기기를 만든다. 하지만 대부분 제품들은 6개월 이내에 수명이 끝나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여서 제품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너무나 많은 제품들이 나와서 주변기기 부문도 경쟁이 치열하다. 이 때문에 몇 몇 업체들은 디즈니나 영화사, 음반사들과 협력해서 제품을 내놓기도 한다. 마이클잭슨 케이스 같은 경우... 사실 제품 그 자체는 특별하지 않지만 마이클잭슨 팬들에게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 2013. 4. 7. [BP/IT] 돌비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BP's : 돌비를 비롯해 DTS가 모바일 쪽에 집중하는 것은 모바일이 IT부문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커지고 있기 때문. 돌비가 이날 발표한 것은 모바일 전용 음향 솔루션인 '돌비 디지털 플러스' 기술이 적용된 T스토어의 스마트폰용 VOD 서비스. 모바일에서도 더 좋은 소리를 내주게 한다는 것인데,. 이건 대역폭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돌비 뿐 아니라 DTS도 스마트폰 쪽을 겨냥하고 있는데, 스마트폰 판매수량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순간 다른 부문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여기에 음향솔루션 같은 경우 성능의 차이보다는 초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양 업체가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에 구애를 하고 있는.. 2013. 4. 6. [BP/IT] 교보 전자책 SAM BP's : 도쿄 소니 쇼룸에서 리브리에를 처음 봤을 때 충격을 잊지 못한다. 전자잉크 화면을 처음 봤기 때문에, 당시는 브라운관 TV만 보다가 평판TV를 본 수준의 충격이었다. 아니 그 이상이었다고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당시에는 모든 책이 이렇게 바뀌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국내에서 전자책을 처음 만든 업체도 가보고, 아마존 킨들이 나오자마자 구입하고, 책 모아두는 욕심처럼 전자책을 모아두고 있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전자책은 여전히 미완의 제품이고 책을 읽기에 아주 제한적이다. 대표적인 전자책 업체 아마존이 킨들을 태블릿 형태로 만드는 것에 주의깊게 봐야 한다. 여전히 킨틀 페이퍼백 등을 내놓고 있지만, 책을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일 뿐 아니라 점점 시장이 줄어들고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 5.. 2013. 4. 5. [BP/IT] 2013 스마트TV 포럼 관련 자료 BP's : TV에서 스마트TV 역할이 휴대폰에서 스마트폰과 같은 변화가 올 것인가? 물론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올해가 가장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동안 기술력이나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았지만, 올해는 그 토대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콘텐츠 부문에서 환경이 변한다는 것을 알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TV업체 망사업자, 콘텐츠 업체 등 이제는 늦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전파가 아닌 IP로 동영상이 전달될텐데, 이를 통신사업자들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여부다. 2년전 KT가 망중립성을 가지고 삼성전자에 딴지를 걸었던 것이 이제는 생존을 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TV 관련업체들은 앞으로 전파가 아닌 IP.. 2013. 4. 3. [BP/IT] 캐논 6D BP's : 장안의 화제? 인 6D를 좀 만져봤다. 너무 좋으면 살까봐 살짝 두려웠는데. 기존에 있는 카메라로 당분간 버티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D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가 쓰는 용도로는 6D를 구입해도 현재 DSLR 활용도를 극복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지금 구입하면 6D를 구입할 것 같다. 무선랜 지원과 풀프레임 등의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데, 일단 풀프레임을 지원하는 DSLR 중 가장 가볍다는 것에 큰 장점이 있다. 셔터스피드를 의도적으로 낮춰놓은 것 같은데. 이 것때문에 지장을 받을일은 거의 없을 것 같고. 24~70mm 를 붙여봤는데도 확실히 가벼워서 들고다니기가 편했다. 사실 좋은 카메라들이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제대로 된 DSLR에 L렌즈를 끼운 사진은 .. 2013. 4. 2. [BP/IT] 삼성전자 스마트TV VS LG전자 스마트TV BP's : 여전히 우리나라 TV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최고급형 모델 경우에는 차이가 적은 편이다. 매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동차 연식 바꾸듯 새로운 TV를 출시하는데 올해 주력 TV를 보니. 차이점이 느껴졌다. 디자인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전체적인 모습과 마감, 소재 등을 보니 올해는 삼성전자 TV쪽이 좋아보인다. LG전자도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와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디자인부문에서 '왜'라는 질문에 답할 필요는 없지만. 내 기준인 소유욕을 자극하는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하지만 3D 부문에서는 확실히 LG전자가 강점을 가지고 있고, 올해 가격도 공격적으로 책정해 경쟁력이 있다. 무엇보다 바로 녹화할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을 넣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비디오가 사라지면서 .. 2013. 3. 27. [BP/IT] 스마트TV VS 애플TV.... BP's : 스마트TV를 구입해야 하는가? 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왜 스마트TV를 구입하려고 생각하는지요? 라고 물어볼 것 같다. 그러면 아마도 "요즘은 TV가 스마트TV 이니까요"라고 얘기를 할 것 같다. TV업체들이 스마트TV를 판매하고 있지만 정작 이 제품들이 스마트TV인지는 잘 모르겠다. 집에도 스마트TV가 몇 대 있지만 처음에 설치하고 바로 접었다. 너무 느리고...조작도 힘들다. 버튼을 누르고 반응이 없는 화면을 보고 있자면...내가 무언가 잘 못 누른걸까? 인식을 못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스마트TV는 불편하다. 그리고 아쉽지만 당분간 이 불편은 계속 될 것이다. 30년전 대우전자 아이큐2000이 나왔을 때..이 제품이 숙제를 다 해준다고 믿었던 것과 마찬가지다. 아이큐2000으로는 .. 2013. 3. 26. [BP/IT] 큰화면으로 전환.... 옵티머스 G 프로 BP's : LG전자가 최근 내놓는 폰들을 보면 이제 많이 좋아졌다!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그동안 스마트폰 부문에서 LG전자 제품들은 미완성인 것과 같은 느낌이어서... 구매후보에도 오르지 못하는 치욕을 받아왔다. 초컬릿폰 등 블랙라벨 제품들로 피쳐폰 시장을 휩쓸었던 LG전자 입장에서는 참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당시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갈 때의 MC사업부장이 계속해서 COO를 한다는 것이 더 놀라운 일인데, 한쪽에서는 그 결정이 본부장의 결정이 아니라 당시 대표의 선택이었다는 설도 있으나 확인할 길이 없다. 나는 사이언부터 계속에서 이어진 LG사랑을 이어갔지만. 어느 순간엔가 내 손에 LG전자 폰이 사라져버렸다. 뷰2와 옵티머스G 부터는 좀 달라졌다는 느낌이 확왔는데. 옵.. 2013. 3. 25. [BP/IT] IP 전쟁...DTS BP's : 기술이 상향평준화 되는 시대에 경쟁력은 누가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가 아니라 누가 그 기술에 관한 권리를 가지고 있는지다. 복잡 다양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도 이게 과연 내가 권리를 주장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많다. 특히 스마트폰 경우 통신과 멀티미디어 코덱, 인터페이스 등까지 많은 부분이 얽혀있어서 이 지적재산권(Intelligent Property)과 관련해서 자유로울수 있는 업체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서로 금 넘어왔다고 치고 받는 상황도 이런 맥락과 맞닿아 있다. 이전보다 제품을 만들기가 쉬워지고, 기술을 적용하기도 수월해서 누군가 먼저 아이디어를 내서 만든 것을 그대로 차용하는 것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기계공학이 전자공학으.. 2013. 3. 22. [BP/IT] 올인원 스피커 ...리브라톤 BP's : 음악을 듣는 환경이 달라지면서 오디오가 아닌 헤드폰과 이어폰, 도킹 스피커 등이 주요 제품이 됐다. 사실 좋은 음악을 듣고 싶으면 중고 앰프와 누가 버린 큰 스피커 1조만 있으면 되는데. 스피커 경우에는 좋은 제품들이 많지만 역시 물리적인 크기의 한계가 있는지 아무래도 유닛이 큰 것이 좋다. 좀 불편해도 단순한 5만원짜리 앰프와 스피커...이게 딱인데... 일체형 스피커 경우 방안이나 좁은 공간에서 들을 때는 좋지만 아무래도 풍부한 느낌은 좀 약하다. B&W, 보스, 알텍렌싱, 야마하 등의 제품들이 있는데....오디오라고 생각하고 한번에 B&W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도킹 스피커 가격이 많이 낮아졌고, 아이폰 인터페이스가 바뀌면서 이전 인터페이스 제품들이 싼가격에 나오기도 한다.. 2013. 3. 21. 이전 1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 1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