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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강남에서 본 기아 씨드... 금요일 오후 회사로 들어가는데 전방에 독특한 차량 발견. 어 뭐지? 하고 봤는데. 기아 씨드다.. i30과 플랫폼은 공유하지만 슬라바키아에서 만들기 때문에 국내에 못들어오고 있는. (국내생산모델이 아니면 국내에 수입할 수 없다는 회사내 방침이 있다고 한다) 타본 사람들은 모두 두 손가락을 치켜 올릴 정도로 경쟁력 있는 차라는데 직접보니 디자인이 훨씬 멋지다. 국내에 출시되면 좋을텐데.. 2009. 6. 14.
[IT/REVIEW] 구입후 반년만에 쓰는 리뷰...민트패드... 민트패드가 출시된지 반년이 지났다. 6개월이 지났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이번달부터는 할부가 끝났다는 얘기..-_-; 길다... 이번에는 또 어떤 할부를 해야 하는지.. 아무튼 출시된지 6개월이 지난 지금 민트패드에 대해 다시 쓰려고 하는 것은. 이 기기에 대해 정말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일단 이 제품은 음악이나 동영상을 듣기 위한 제품이 아니다. 물론 여러가지 기능이 되기는 하지만 그런 기능은 부가적인 기능일 뿐 메모가 가장 중심이 되는 기기다. 동영상이나 MP3로 사용하려는 사람은 다른 더 좋은 제품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얼마전에 이런 제품 지르면 후회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 2009. 6. 13.
[IT/ebookreader] kindle DX 도착... 킨들DX 도착.. 나온지 얼마 안됐고. 미국이라 땅이 넓어 오래걸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원데이 쉬핑으로 신청했더니 정말 하루만에 도착했다. ^^ 2009. 6. 12.
[IT/REVIEW] 단어 반복 학습기...워크랩 플러스.. IT업계가 경기불황으로 침체를 거듭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성장하기 시작하더니 활활 타오르는 분야도 있다. 바로 이러닝 분야.. 특히 깜빡이라고 나온 단어반복 학습기는. 대박~ 을 만들었고 그 깜박이 만든 1인 기업 사장님 돈 좀 버셨다고 한다. 이후 여러 제품들이 깜박이랑 같은 컨셉으로 나왔는데 사실 단어반복학습기는 무척 단순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어학 학습기기다. 예전 PDA 등에 있는 암기왕 같은 프로그램도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단어를 읽어주고 보여주는 것을 반복해서 암기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엘레펀트 라고 읽어 주고 Elephant 를 화면에 표시해주고 코끼리... 라고 다시 읽어주는 식을 반복한다. 모르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읽고 보여줘 암기력을 높히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예전 서울.. 2009. 6. 12.
[IT/ebookreader] 이런... Kindle DX....-_-; 이북 단말기가 이슈다. 일전에 소니 리브리에 보고 좀 놀랐었는데 느린 속도, 작은 크기 때문에 별 관심 안뒀는데.. 킨들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아이팟 처럼 이 부문에서는 확실히 자리 잡은 듯. 다른 디지털 기기에서도 이북이나 텍스트뷰어를 제공하지만 조금만 보고 있어도 뜨끈뜨끈하고 눈이 아픈 화면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북뷰어는...좀 다르니.. 삼성에서 다음달에 파피루스가 나온다고 하는데 큰 기대를 안하고 있고 새로 나온 킨틀 DX가 눈에 들어온다. 결제해버림...-_-; 다음주면 내손에 들어온다. 이번달은 손가락만 빨고 살아야겠군. 2009. 6. 11.
[IT/REVIEW] 아쉽다...타비(TAVI) 타비를 처음 본것은 CES 2006에서 였던 것 같다. 혁신상 중 하나였는데 대표 이름이 한국분 같아서 인상적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사장님이 맞으셨다. 중소기업이 혁신상을 받는 일은 거의 없어서 알고 있었는데 2007년에는 CES 최고 혁신상을 받는다. 혁신상과 최고 혁신상의 차이는 좀 된다. 최고 혁신상은 그 부분에서 딱 한가지 제품에만 수여되기 때문에 받는 것이 쉽지 않다. 삼성이나 LG도 출품하는 제품 중 최고 혁신상은 3~5개 제품 정도만 받는다. 한해 좀 팔려고 하는 전략제품 80여개 제품 중에도 이정도 밖에 안뽑히니 얼마나 대단한 상인지 알수 있다. 아무튼 이 중소업체가 최고혁신상을 받은 뒤 타비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여러행사에서 타비를 봤지만. 아쉽게도 출시된지 3년이 된 .. 2009. 6. 9.
[IT/PC] 기다려 씽크패드...델 비즈니스 노트북PC 래티튜드 E4200... 어쩌면 10년뒤에는 컴퓨터=데스크톱 이라는 공식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모두 노트북PC 나 휴대전화 만한 크기의 새로운 디바이스가 컴퓨터라고 불릴 수도 있겠죠 뭐 따지고 보면 예전 서버만한 거대한 크기의 컴퓨터가 일반적이었으니까요. 요즘은 가격이 저렴한 넷북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년전만해도 100만원짜리 노트북PC가 나온 것이 뉴스였는데 이제는 30만원짜리 넷북이 나와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넷북은 인터넷 검색이나 간단한 문서작업에는 적합하지만 작업용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업무용으로 PC를 사용할 경우 특히 촌각을 다투는 일을 PC로 하는 사람은 노트북PC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전쟁터에 나갈때 좋은 총을 들고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뭐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 2009. 6. 8.
[IT/REVIEW] 삼성전자 외장하드디스크드라이브 '스토리 스테이션' 중학교 때 처음 본 HDD는 40MB짜리 였다. XT에 붙어있던 광활한 용량의 HDD를 보면서 5.25인치 디스켓을 넣지 않고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디렉토리로 들어가서 바로 프로그램이 실행되는게 놀랐다. 하지만 살 수는 없었다. 학생이 구입하기에는 감히 생각할 수 없는 가격이었다. 그 때 친구에게 했던 얘기 "야 이거 언제 다 채우냐?" 이후 CD-RW, DVD-RW가 등장하면서 HDD 영향력이 약해지는 것 같아 보이기도 했다. 모두들 CD-케이스에 게임이며, 동영상을 잔뜩 들고 다녔다. 하지만 이제 ODD는 가고 .. 10년전만해도 NASA에서나 쓰일법한 1TB 용량 HDD를 들고다니는 시대가 왔다. 저장장치 대용량화는 디지털데이터를 사용하면서 피할 수 없는 추세다. 특히 용량을 많이 차지.. 2009. 6. 4.
[IT/mobile]Sony Xperia... 관심 품목 중의 하나 소니 엑스페리아 지은씨가 들고 있어서 잠시 만져봤다. 이전에 CES에서 기대하고 봤다가. 키 입력이 너무 힘들어서 뺐는데 오늘은 좀 타닥 타닥 만져 봤음. 아이팟 터치와 같은 슬라이드 해제는 좀 반응이 느리다. 타이핑을 해봤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는 않는다.. 블랙잭보다 속도가 안나는 듯 좀 익숙해지면 괜찮겠지. 스마트폰은 앞으로 물리적인 키보드가 없는 건 안사기로 했기 때문에.. 엑스페리아 키보드가 메모하고 그럴때 얼마나 편한지 참 궁금했다. 엑스페리아 사용자들이 지적하는 것 중에 하나는 약간 느리다는 것인데 문자 입력 도중 다른 메뉴를 선택하거나 이것저것 해보니 역시 딜레이가 있다. 블랙잭 정도 되는 듯. 뭐 이건 아직 모든 스마트폰의 공통적인 문제이니. 마감은 확실히 좋고 잘짜여.. 2009. 6. 4.
[IT/PC/REVIEW] 럭셔리 도시바 넷북 'NB200' 넷북 전성시대다. 인텔이 제시한 넷북은 시장이 점점 확대돼 앞으로 주류시장까지 넘볼 것이다. 어쩌면 PC시장은 너무 고사양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사용자들은 넷북처럼 작고 간단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제품을 원한다. 스마트폰이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하지만 대부분 사용자들은 일반 폰이나 피쳐폰을 구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도시바에서 이번에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한 모양이다. 사실 그동안 팔린 아수스나 MSI 넷북은 성능이나 가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재질, 마감 등 디테일한 부분은 아쉬운점이 있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좀 더 디자인에 더 신경을 쓰는 사용자라면 NB200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프리미엄 서브 노트북PC를 만들어왔던 도시바인 만큼 넷북도 여기저기 신.. 2009. 6. 2.
[Car/BMW/Bike] 탠덤 라이딩...-_-; BMW Motorrad Enduro Riding School 2009 `BMW K1300GT' 시리즈는 안정적으로 고속주행을 할 수 있는 장거리 여행용 바이크다. 수랭식 병렬 4기통 1293㏄ 엔진, 6단변속기를 내장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160마력(9000rpm), 최대토크는 16.3kg.m(8000rpm), 연비는 120㎞/h 정속주행시 5.9㎞, 시속 100㎞/h 주행시 5㎞이며 최고속도는 250㎞/h 이상이다. 가격은 2917만원. `BMW K1300GT' 의 장점... -_-; 사실 달리는거 무서웠음 2009. 6. 1.
봉하마을 가는길 8...봉하마을에서 지낸 3일... 첫번째 마을회관 옆에서 조문할때.. 새치기 하셨다. 두번째 봉하산 위 사자바위에서 바리케이트를 뚫고 올라가셨다. 세번째 빵 나눠주는 곳에서 또 새치기.. -_-; 아 너무하신다. 3일간 봉하마을에서 지낸일은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운구차 위로 날아가는 노란 종이비행기...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나. 왜 고인이 된 이후에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와야만하나. 노 대통령이 살아계실때 비난을 하던 사람들, 언론들은 왜 이제서야 그에 대해서 후해졌나. 더구나 일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그릇된 방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람이라면 고인이 되신 분께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야 한다. 이렇게 각박해졌나.. 경박하고 인정없는 세상이다. 사람들은 모두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을.. 2009. 5. 31.
봉하마을 가는길 7 발인... "여러분...지금.....지금....." 여자 사회자는 말을 잇지 못하고 흐느껴 울었다. "운구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대통령이지만 누군가의 외삼촌, 누군가의 사촌... 누군가의 조카... 이렇게 노 대통령님은 서울로 갔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고 비몽사몽간에 일어나서 꿈인 것만 같다. 아니 꿈이었으면 좋겠다. 제발 누가 꿈이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 2009. 5. 30.
봉하마을 가는길 6...웃고 계신 노무현 대통령... 방금 자전거 한대가 내 앞을 샥 지나갔다. 이전에도 몇번이나 왔다 갔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노무현 대통령이 타시던 전기자전거와 같은 모델이다.. 아무튼 눈앞의 거대한 그림이 지나가자 만감이 교차했다. 자기 그릇만 모두 치우면 아무일 없겠지만. 자기 그릇 치우지 않고 가는사람 남의 그릇도 치우는 사람이 있다. 자기 그릇 치우지 않는 사람이 많아지면 식탁이 지저분해지고 남의 그릇까지 치우는 사람들이 많으면 언제나 식탁은 깨끗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도 마찬가지다. 잠시 0시에는 이곳 봉하마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노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무반주로 상록수를 같이 부르게 된다. 지금 봉화마을에는 노 대통령이 생전에 부르셨던 노래를 계속 들려주고 있다. 웃으시면서 어디선가 바로 나타나실 것만 같다. 노무현.. 2009. 5. 28.
봉하마을 가는길 5 한명이 울다가 그치면 새로운 조문객이 와서 울고 그 울음소리를 들으면 울음을 그친 사람이 또 울고...그렇게 다 큰 어른들이 어린아이처럼 울고 또 울었다. 난 이제 12시에 부를 상록수를 제외하면 별일이 없을 줄 알고 마음을 놓았었다. 그런데.. 2009. 5. 28.
봉화마을 가는길 4 내일 새벽 3시경부터 발인 준비를 위해 조문이 중단되기 때문에 사실상 오늘이 조문 마지막 날이다. 오전부터 사람들이 무척 많다. 셔틀버스에서 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중간 중간에 걷는 조문객들을 버스기사분이 태우려고 서면 안에 계신 아주머니들이 "쪼매만 들어갑시다. 다 같이 갈라카니깐.." 이라면 안쪽으로 들어가셨다. 오늘은 낮에 30도 까지 기온이 높아진다고 한다. 빛이 너무 강해서생수와 종이 모자도 같이 나눠 주셨다. 자원봉사분들...전국에서 오신 분들이 고생 많이 하셨다. 그냥 조문만 하려하시다가 남는시간동안 자원봉사하고 가신 분들도 많다. 봉하마을 들어서는데 어제 촛농을 제거하고 계셨다. 여러명이 하니까 금새 뭐가 되기도 하고 치워지기도 한다. 방금 내 옆에 신문지가 떨어져 있었는데 후다닥 자원봉사분들.. 2009. 5. 28.
봉화마을 가는길 3 밤이 됐는데 사람들은 더 많아졌다. 낮보다 3배는 더 많은 것 같다. 전국분향소에 2,995,717명이 다녀갔다고 하신다 (27일 오후 4시기준) 봉하마을에만 784,225 분이 다녀가셨다.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셔틀버스가 자주 있어서 봉하마을에 오는 것은 어렵지 않다. 2009. 5. 28.
봉화마을 가는길 2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밤이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긴 줄을 서야함에도 모두들 자원봉사분들의 말을 잘 따라 주셨다. 2009. 5. 28.
봉하마을 가는길 1 회사에서 봉하마을에 한명 보낼 것이라는 얘기를 했는데 그게 내가 될지 몰랐다. 시간내서라도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KTX를 타고 현지에서 렌트카를 빌리던지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2009. 5. 27.
[Car/BMW/Bike] BMW Motorrad Enduro Riding School 2009 바이크라고 하면 125cc 가스 배달만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사이는 아웃도어로 확실히자리 잡은 것 같다. 유명산 같은데 가면 두두두 ~ 하면서 올라가는 할리들도 많고 자전거 타고 지방에 구불구불한 도로를 올라가면 커브 연습하는 바이커들도 많아졌다. 자전거가 자동차와 다른 것처럼 바이크도 다른 매력이 있다. 나도 막연히 바이크로 전국일주 같은 것을 꿈꿔보곤 하지만 매번 그 끝에는 '위험해', '비오면 다 맞는걸' '매연 때문에 건강에도 안좋아' 라는.. 하지만 일전에 BMW 바이크 행사에 와서 "안전장비 다 갖추고 안전수칙만 지키면 위험하지 않다"고.. 바이크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해서 불안하지만 계속 넘보고 있다. 이천에서 BMW 바이크 교육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안전사.. 2009. 5. 26.
[IT/MP3P] 보급형 MP3P 아이리버 'E50' 아이리버 E50 히트작인 E100 보다 작아지고 스피커, 마이크로 SD 슬롯이 없어졌다. 2GB 가격은 8만원.. 작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LCD가 있는 것은 편리하다. 아이팟 나노 수준인데 무게나 날렵한 디자인은 아니다. 조작은 LCD 하단에 있는 십자버튼과 + - 로 되어 있고 옆면에는 파워버튼 뒷면에는 홀드 버튼이 있다. 뒷면 홀드 버튼은 뻑뻑해서 좀 불편하다. 전용프로그램 없이 USB를 연결하면 윈도 탐색기에서 외장 메모리로 잡히기 때문에 바로 전송해서 들을 수 있다. 그냥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수준의 MP3P다. 딱히 눈에 띄는 점도 흠잡을 것도 없는 수준이다. 최근 아이리버 행보를 보면 신제품을 많이 내놓기는 하는데 이전의 디테일이나 감성이 좀 부족한 느낌이다. E50도 이어폰잭 옆에 있.. 2009. 5. 25.
[IT/game] 운동되는 오락...태고의 달인.... 최근 PS2가 DVD플레이어로 위가 운동기구 겸 오락으로 인기를 끌면서 게임기 보급이 많이 되고 있다. 하지만 어렸을적 게임 = 오락 = 불량 이라는 공식이 있었기 때문에.. 오락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됐었다. 특히 오락실은 불량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자리매김 하면서 오락을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시장이 클 것이라는 것을 일찍 눈뜬 나는.. 어렸을 적부터 열심히 열심히 오락을 하고 관련 업계? 에 뛰어들어 종사했으나.. 다른 곳에 눈돌리면서 세계 최고의 게임 프로듀서 꿈을 접었다. 뭐 현재에도 만족하지만 아주 가끔 아쉬울 때가 있다. 함께 했던 상호는 일본 캡콤 본사로 갔고 장군도 넥슨에 있으니... 두 사람 모두 게임업계는 터프한 곳이라고 내가 더 부럽다고 하지만...속으로는.. 2009. 5. 25.
[IT/mobile] 삼성전자는 왜 샌디스크를 인수하려 했을까? 샌디스크는 메모리카드에 대한 특허를 왕창 가지고 있는 회사다. 컴팩트 플래시, SD메모리카드, 마이크로SD 등 대부분 메모리카드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매출에서 상당부분이 특허료 수입이다. 한마디로 똑똑한 지식 기업이다. MP3플레이어 사업도 하고 있고.. 영상관련 사업도 좀 하고 있다. 다른 메모리보다 조금 가격은 높은데.. 성능이 다른 회사것보다 좋다. 사용하면 언제나 만족스럽고 써본 사람들 모두 '어 빠르네'라는 생각을.. 지난번 어떤기자는 국내행사때는 샌디스크 직원분께 이런 질문을 하기도 했다. "왜 샌디스크는 설명서에 써진 것보다 속도가 더 빠른 것입니까? 샌디스크만 더 빠른 기술을 쓰고 다른 회사에는 좀 덜한 기술을 주는건 아닙니까?" 라고...실제 써보면 분명히 같은 속도임에도 불구하고.. 2009. 5. 24.
[IT/mobile] 올웨이즈 'On' !! KT 와이브로 에그.. 초고속인터넷 환경이 집, 사무실 등에는 거의 구축됐지만. 밖에 나가면 80년대로 돌아간다. 물론 휴대전화로 인터넷 검색등을 할 수 있지만. 가능한 것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환경이다. 이전에 느림보 인터넷과 현재 초고속 인터넷이 다른 것처럼. 이동중이나 밖에서도 인터넷을 쓰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해봤는데. 그동안은 딱히 솔루션이 마땅치 않았다. 와이브로와 HSDPA를 두 개다 써봤고. 현재는 HSDPA를 쓰고 있지만. 항상 속도가 불만이었다. 그렇다고 음영지역이 많은 와이브로를 쓸 수도 없는일.. (HSDPA는 휴대전화망을 쓰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쓸 수 있는 곳은 어디나 된다 하지만 속도가 느림.... 와이브로는 속도는 빠르지만 지방 일부 지역과 수도권에서만 가능...그리고 수.. 2009. 5. 24.
[Car/bicycle] 삼성동 코엑스에서 본 전기차와 전기 자전거 친환경 붐을 타고 연비 높인 차량.. 자전거가 주목 받고 있다. 얼마전 코엑스 환경전시회에 전기차와 전기자전거가 나와서 구경해 봤다. -_-; 햐 이건 처음 멀리서 봤을때는 폐차 관련해서 나온 차인줄 알았다. 연비가 개선되어도 이런 차림은 좀.. ㅠ ㅠ 2009. 5. 21.
[IT/PC] 한국HP 기업용 노트북PC 반짝 반짝...'프로북' 발표... 행사장에 들어가는데 어떤 직원이 나랑 같이 엘리베이터 타는 여사?님께 90도로 인사를. 어디서 많이 본 분이다. 아~ 어린지 여사님이시다.. 이쪽에 행사 있으신가보다.. ============== HP가 프로북을 발표했다. 프로북은 기존 기업용 제품군 엘리트북 바로 아래에 있는 기업용 노트북PC 브랜드. 엘리트북이 좋기는 하지만 좀 비싸기 때문에 제품군 강화 측면에서 내놨나보다. 딱 회사에서 쓰기 좋은 제품이다. 하지만 거대하기 때문에 이동형으로 쓰기는 어렵고 데스크톱PC 대용으로 쓰면 맞을 듯. 확 끌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무난한 제품을 계속 내주고 있으니.. 아쉬운 것은 아직 씽크패드 수준의 기업용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HP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한데.. 엘리트북도 프리미엄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2009. 5. 21.
[Car/bmw] 중형차는 연비가 낮다 = X BMW 520d = 15.9km 520d는 충분히 타봤기 때문에 더 볼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연히 얻어탄 520d 다시보니 또 새롭다. 이전에 완전하지 않았던 아이드라이브도 제대로 구현됐고. 소음도 다시 주의깊게 들어봤다. 디젤이 가솔린엔진을 많이 따라왔다고 하지만. 렉서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트럭 소음일 뿐이고. BMW의 고도화된 메카닉을 느끼고 싶다면 정제된 음악으로 들릴 것이다. 320d에 비해서는 확실히 방음이 좋다. 몇년만 타면 내구성이 의심스러워지는 일반 디젤과는 다르다고 하니.. 믿어보자... 520d에서 새삼 느낀 것은 곡선에 대한 발견이다. 대시보드나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새롭게 발견되는 곡선..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좌석 안쪽 손잡이의 곡선...이게 손맛이 좋다. 그냥 모양만 은색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 2009. 5. 20.
[CAR/폭스바겐] 삼성동 폭스바겐 매장 구경하기 삼성동 매장에 정비교육 받으러 왔다가 아쉬워서 매장을 찍어본다. 골프와 티구안도 멋지지만. 그래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빨간색 뉴비틀.. 무지하게 귀엽다. 2009. 5. 19.
[Autocamp] 캠핑장비 구입하기 최근 오토캠핑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엄청 늘어났다. 조금 일찍 시작한 덕분에 장비에 대한 문의도 받는데.. 대부분 장비 가격을 보면 입이 쩍 하고 벌어질 정도... 물론 저렴한 가격에 할 수도 있지만 뒷동산 오르면서 에베레스트 원정대 이상 장비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은고로.. 오토캠핑 장비도 전부 럭셔리다. 제대로된 정보 없이 인터넷 동호회를 중심으로 알게 되는 것이 좀 아쉽다. 잘못된 정보들도 많고 각자 자신의 사정에 맞게 사는 것이 맞는데 이게 필드에 나가보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경험들이 대부분이라.. 이럴 때는 전문몰을 찾는 것이 좋은데 대부분 콜맨이나 스노픽 매장에서나 가능하다. 결국 계속 오토캠핑을 할 것이면 스노픽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좀 너무 비싸다. -_-; 코베아 같은 국내 .. 2009. 5. 18.
[Car/폭스바겐] 자동차 타이어를 갈아보자... 엔진오일 교환 냉각수 교환 타이어 교환1 타이어교환 2 사실 차는 몰아도 차안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간단한 정비 및 운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시니 많은 도움이 됐다. 많은 운전자들이 관리만 잘하면 미리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역시 아는게 힘이다. 다시 타이어 교체하라고 하면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해본 것과 안해본 것이 다르기 때문에 유용한 경험이었다. 2009.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