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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닌텐도로 하는 체력관리 '퍼스널 트레이너 워킹' 영은이한테 만보계를 받은뒤로...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퍼스널 트레이너 워킹으로 그날 걸은 거리를 입력하고 있다. 아이폰과 나이키 플러스도 있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나는 퍼스널 트레이너 워킹만을 쓰고 있다. 나이키 플러스의 단점은 운동을 시작할 때 셋팅을 해줘야 하며, 나이키 플러스를 신발 어딘가에 놔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꼼꼼한 성격이 못된다. 몇일 하다가 이런 작업마저 귀찮아졌다 나같이 게으른 사람에게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만 하면 끝나는 퍼스널 트레이너 워킹이 훨씬 편하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아침에 출근할 때 주머니속에 리시버를 넣고 다니면 끝...만보계처럼 허리에 달 필요도 없다. 정확도는? 확인해 보지 않았다. ㅠ ㅠ 하지만 한달 넘게 써본 결과 상당히 잘 맞는다. 전원을 켜.. 2010. 2. 4.
[BP/CAR/EVENT] 멋진 해치백 폭스바겐 '골프 GTD' 4190만원. 골프 GTD 가격이 결정됐다. 예상보다 낮은 4190만원. 4300만원 정도 예상했는데 이 정도면 마음이 동하는 가격이다. 이날 나는 행사장을 잘 알아보지도 않고 청담동으로 갔다가 매장 2개를 돌아서 대치동 전시장으로 갔다. -_-; 늦게가서 사람이 없어 좋기는 했지만. 골프 GTD는 나같은 평범한 직장인이 꿈꿀수 있는 현실적인 드림카가 아닐까. 골프 6세대 TDI도 좋은 가격에 좋은 차이긴 하지만. 가죽시트에 멋진 휠. 그리고 그물망 그릴....GTD 마크는... TDI는 저 멀리 날아가버리고...GTD라는 글자만 들어온다. 연비도 17.9km 서 팀장님 말로는 배기음이 멋지다는데. 이정도 퍼포먼스에 하이브리드카에 준하는 연비.. 그리고 독특함....차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딱 마음에 들어할 차다. 얼.. 2010. 2. 2.
[BP/CAR/EVENT] 삼양옵틱스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 -_-; 삼양옵틱스가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고해서 행사장으로 갔다. 남산인 줄 알았는데 홍제동이라서..-_-; 택시타고 바로 이동... 좀 처럼 행사를 하지 않는 곳인데..뭔가 좀 이상했다. 늦게 와서 행사는 시작되어 있고, 나는 밖에 전시된 전기차? 관련 탈 것에 대해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제품들을 보고 딱 감이 왔다. '투자자를 위한 행사구나..' 스쿠터와 몇가지 제품이 있었는데 기존 나온 제품과 별 다른 것이 없었다. 이리저리 만져봤는데...내 자전거 보다 못한 완성도... 심지어 브랜드 이름이 쩁이다..ZAP 이다. 이건 다마스 같은데... 로고가 스티커인 것을 보고 투자자를 위한 행사라는 것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 스쿠터도....일반 스쿠터보다 더 낮은 마감. 전기로 충전하기 때문에 유류계가 .. 2010. 1. 27.
[BP/CAR] 스바루 국내 진출 스바루가 21일 국내 공식 진출 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다른 일본차 브랜드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업체다. 유튜브에 스바루로 검색해보면 눈길을 고속으로 달리는 아웃백이라던지, 계속해서 드리프트를 하고 있는 임프레자 관련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출시 예정인 레거시 이런 집에는 레거시 말고 마티즈도 어울릴 것 같다.. 실제 인상은 훨씬 부드럽다. 다음은 스바루가 밝힌 회사소개다. 스바루는 모기업인 후지중공업이 운영하고 있는 4가지 사업 분야 중 하나로 1958년 일본에서 경차 ‘스바루 360’을 출시한 이래 약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66년에는 스바루의 독창적인 기술 중 하나인 수평대향엔진(Horizontally-Opposed Engine.. 2010. 1. 21.
[BP/IT/EVENT] 한효주와 하이브리드 디카 'NX10' 오늘은 NX10 신제품 발표회 있는 날... CES에서 봤던 NX10을 좀 자세히 봤다. 하이브리드 디카. 컴팩트 디카와 DSLR 장점을 합한 제품... 디카 부문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좀 더 작고 잘찍히는 카메라다. 올림푸스 펜이나 파나소닉 GF1이 나와 있지만. 국내에서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고 (내 주위에 삼성 디카를 사려는 분이 계시면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하는데..국내 컴팩트 디카 1위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이다) 또 새로운 영역이니 잘 해볼 수 있을 것 같기도하다. 모델 촬영....손가락 두개로 들어올려 작게 보이지만...저 모델분 기골이 장대한 분이라.. 손도 남자인 내 손보다 더 크다. 작긴 하지만 저렇게 들 수 있는 정도는 아님. 앗 좋은 자리를 놓.. 2010. 1. 19.
[BP/WU] 맛있는 커피를 쉽게 마시는 법.. 네스프레소 2 네스프레소에서 가장 궁금한 점은. 네스프레소 전문점과 맛이 어느정도 차이 나느냐 하는 것이다. 다행히 구입하지 않고도 네스프레소를 맛보는 방법이 있다. 그것도 무료로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에 네스프레소 매장이 있는데 여기에가서 네스프레소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으면 원하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롯데백화점 명동점 7층? 인가 가전매장 근처에 있다. 매장이 꽤 크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여러가지 기기를 한번에 볼 수 있다. 현재 네스프레소는 정식으로 온라인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것은 직수입 제품들인데 가격은 확실히 싸다. 하지만 AS문제가 발생하면 골치 아프다고 한다. 매장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신기한게 친구들이랑 네스프레소를 사러 온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 2010. 1. 15.
[BP/IT/REVIEW] 소니 이북리더 터치에디션.... 이번 출장에서 소니 이북리더 포켓 에디션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_-; 시간이 안맞아서 못샀다. 일 끝나면 한밤중이니.... 그래도 내가 가지고 싶은 포켓에디션은 아니지만 JE씨 덕분에 터치에디션을 써볼 수가 있었다. 이전에도 잠깐 본적이 있지만. 계속 보니 참 괜찮아 보인다. 가죽케이스...별거 아니지만 케이스가 없으면 정말 약해보이기 때문에 이북 케이스는 필수 구입품목 디스플레이는 전자잉크다. 예전 리브리에 때는 터치가 들어가면 선명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건 그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구글이랑 협력으로 상당히 많은 책을 인터넷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거의 영문이고, 오래된 책들이다. 동화책 같은 것은 무료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좋을 것 같다. 크기도 제법 작다. 포켓에디션은.. 2010. 1. 14.
[BP/CAR/인터뷰] 닛산의 전기차 기술. 그리고 아이폰... 닛산 기술마케팅총괄책임자 '가즈히로 도히'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형적인 엔지니어 스타일, 업종에 상관없이 일본 엔지니어들과 만나보면 참 비슷한 스타일이 많다는 점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기술 부문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 임원을 하는 것도.. 국내 기업들은 대부분 임원급이 되면 기술에서 손을 떼고 관리직으로 옮기는 것이 일반적인 것과 대조적이다. 이날 인터뷰는 전기차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눴다. BP : 전기차 리프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린다. - 리프는 올해 일본과 미국, 유럽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2012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다. 닛산이 전기차에 중점을 둔 이유는 두 가지다. 우선 이산화탄소문제, 그리고 전기라는 에너지의 높은 효율성이다. 자동차업체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낮춰.. 2010. 1. 13.
[BP/IT/REVIEW] PMP 명품....홈캐스트 티버스 HM900 명품이란 무엇일까? 무어 할아버지가 말한 것처럼 매년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2배 올라가는 IT 바닥에서도 명품이라는게 존재할까? 명품의 기준이라는 것을 딱 정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보는 명품은....이쁘고, 쓰기편한 제품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세월이 흘러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제품... 처음에는 멋져보이다가 1년만 되면 보기가 싫어지는 제품들도 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홈캐스트 티버스 HM900은 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나온지 한참됐지만...책상 서랍에 들어 있는 이 녀석을 꺼내볼 때마다 매번 감탄한다. 지금은 부모님 DMB 전용으로 전락했지만.. 지금은 홈캐스트 PMP부문이 유명무실해졌지만 2006년 당시만해도 의욕적으로 내놓은 제품이다. 주력 사업인 셋톱박스에 차기 수종 사업으로 PMP.. 2010. 1. 12.
[BP/IT/REVIEW] 아이팟을 꿈꿨던. MP3플레이어. '델 DJ 쥬크박스' 델은 참...독특한 회사다. 마이클 델은 학교에 다니면서 조립PC를 판매하면서 회사를 키웠고 무점포라는 장점을 앞세워...세계 1위 PC회사로 키웠다(지금은 2위이지만) 학교 다닐때 델에 대해서 케이스 스터디를 한적이 있었는데.. 경쟁 PC업체들과 델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인가? 라는 것이었다. 사실 PC 주문판매는 미국에서 이전에도 있었던 판매방식이었는데, 왜 델만이 성공했느냐는 것.. 그리고 HP나 다른 PC 업체들이 델의 판매방식을 따라하는데 왜 델을 따라잡지 못하느냐는 것이었다... 지금 기억나는 것은 주문PC방식에서 선점 효과..그리고 회사가 큰 이후에는 대량소싱을 통한 원가 절감 뭐 그런 것들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교수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은 그런 것보다 마이클 델이라는 사람이 가장 중.. 2010. 1. 11.
[BP/IT/REVIEW] 재미있는 IT 운동매니저 1 - 닌텐도DS 퍼스널 트레이너 워킹 새해를 맞아 결심하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 아닐까 싶다. 운동해야지! 라고 굳은맘을 먹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 하지만 올해는 정말 운동을 하려고 여러가지 준비를 했다. 그러던 중에 영은이가 퍼스널 워킹 트레이너 를 빌려주고.. NR씨가 아이팟에 연결해쓸 수 있는 나이키 플러스와 이어폰을 선물로 주셨다. 두 제품이 비슷해서 비교해서 써보기로 했다. 우선 퍼스널 워킹 트레이너 부터. 닌텐도 DS와 연동되는 이 녀석은 닌텐도 팩과 두 개의 센서로 구성돼 있다. 두 명이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명서를 읽어보니 최대 4명이서 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센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간간히 닌텐도 DS에 IR로 신호를 쏴주면 그날 걸어다녔던 걸음 및 시간을 표시해준다. 그리고 하루 하루 운동량을 체.. 2010. 1. 5.
[BP/CAR/NEWS] 쌍용차 2010년형 액티언, 카이런, 렉스턴 그리고 체어맨 H 지난해 외우내환을 겪었던 쌍용차가 신년을 맞아 주력 모델들을 2010년형으로 바꿨다. 최근 주위에서 1994년식 코란도를 구입하고 완전히 만족해야는 콴이나.. 쌍용차 SUV 행사에서 만났던 중학교 친구의 액티언만 봐도...곳곳에 쌍용차 마니아들이 얼마나 있는지 알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SUV는 승용차 엔진에 차대만 SUV를 얹은게 많아서 SUV 맛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쌍용차는 아직도 오프로드 DNA를 가지고 있다. 쌍용차는 무쏘와 코란도 시절부터 국내 SUV 마니아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오고 있다. 차를 보면 처음에는 멋져보이다가 몇년만 지나거나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바로 질려버리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 같은 디자인이 있는가 하면, 수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독특한 멋이 있는 차가 있다. 나는.. 2010. 1. 4.
[BP/잔차] 지난해보다 사람 두 배. 2009 서울 바이크 쇼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 바이크쇼... 경기침체로 다른 전시회들은 반응이 다 별로 인데 자전거 쑈는 올해 지난해 대비 두 배이상 성장한 것 같다. 나는 당연히 올해도 2층에서 하는 줄알고 올라갔다가. 전시장이 1층으로 옮겨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바이크쇼..전시관도 무척 넓어졌따. 나의 관심은 당연히...미니벨로와 로드 바이크... 우선 브롬톤을 확인했다. 2010년 형은 가격이 대폭 오른다는 것을 듣고.. 얼마전 구입한 것을 안도하며 다른 잔차들을 살펴봤다. 6단기어를 포기하고 3단을 구입한 것이 아주 잘한 일 같다. 무게가 약 1kg 정도 차이가 나는데 짐받이까지 있어서 차나 비행기에 실을 때 3단이 훨씬 편해보인다. 스트라이다. 진주회관 콩국수처럼 매년 가격이 오르는 스트라이다. .. 2010. 1. 3.
[BP/MOVIE] 다시 온 외계인의 공격...'V 리메이크', 그리고 '오리지널 'V' 최근 볼만한 미국 드라마가 없었는데....어릴때 봤던 V가 리메이크 된다고 해서 보게 됐다.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하다. 어느날 외계인들이 지구로 와서 벌어지는 일.. 원작과 20년 가까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특수효과가 많이 가미됐다. SF영화 수준의 특수효과..이제 TV드라마도 대충 만들었다간 안되겠다... 첫편부터 전투기 폭파신이라던지...볼만한 특수효과가 나온다. 그리고 외계인 모선...신형 자동차 처럼...훨씬 세련됐다.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달라진다. 우주선 하단이 디스플레이로 바뀐다.. 세계 곳곳에서...우주선 모선이 발견된다. 이집트에서도... 이야기 주무대는 여전히 LA...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시즌 1 중 1편을 보고.. 어릴 때 봤던 V 가 생각났다...아득하게 먼 기억... .. 2010. 1. 2.
[BP/CAR/BMW] 덩치 큰 M이 왔다. BMW X5 M, X6 M BMW 고출력 시리즈 M 버전이 SUV까지 확대됐다. 나온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사실 수치상으로 제로백이 4.6초 인데.. 덩치가 크기 때문에 M에서 느낄 수 있는 다이나믹함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X5나 X6도 충분히 좋은 차이고 M정도는 아니지만 고출력 버전이 있기 때문에 굳이 M이 X시리즈로 나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직접 느껴보고 나서 뛰는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M이란 대단하군... 시간이 없어서 사실 잠시 운전해봤을 뿐이다. 백색 대시보드...M 시리즈 그대로 중간 중간에 파란색과 빨간색의 M 로고 조명 등이 곳곳에 있다. 뒷좌석. 밝은색 가죽이라 더 넓어 보인다. X5가 원래 큰 차이기는 하지만... 각 구동축의 힘 배분을 바로 확인 할 수있는.. 2009. 12. 29.
[BP/IT/MOBILE] 아이폰 열풍과 삼성전자 코비 올 것이 왔다. 애플코리아에서 관련 인력을 충원했을 때부터 아이폰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았는데. 결국 나와버렸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난 아이폰 출시 몇일전 삼성전자 코비 발표회장에 갔다. 코비 발표회장. 코비가 뭔지도 몰랐다. 내가 이곳에 간 이유는 유투브에서 봤던 홀로그램 PT를 이번에 보여준다는 것 때문.. 안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 물어보니 코비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내놓는 폰이라고 한다. 색으로의 여행이 캐치프래이즈 인 듯... 안에는 코비폰 색상별로 섹션이 만들어져서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이쪽에서는 캐리커쳐를 그려주고 있었는데. 내가 본 캐리커처 중에 가장 잘 그리시는 분이 계셨다. 나도 기다려서 한장 GET !! 아주 마음에 들었다. 입장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돌아봤다. 노랑색을 자마이칸 .. 2009. 12. 28.
[BP/CAR/CADILLAC] '각'이 제대로인..캐딜락 크로스오버 차량 'ALL NEW SRX' 캐딜락은 다른 수입차에 비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다. 그저 미국차 중의 하나로 치부될 뿐,. 하지만 해외에서 캐딜락은 '인생의 성공'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20 30대가 '나중에 돈벌어서 벤츠나 BMW 끌어야지' 라고 자신의 성공에 대한 생각을 상징적으로 얘기한다면 미국에서는 수영장 딸린 집에 캐딜락을 몰고다니는 자신의 모습을 연상하는 것이다. 영화에서도 보면 (특히 교도소 장면이나 어린 불량배들..) 나중에 성공해서 캐딜락을 사야겠 다는 대사를 자주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캐딜락이 인식된 것은 아마 매트릭스2에서 등장하는 자동차 씬 일 것이다. 이 '각'진 모습에 전세계 매트릭스 관람객에게 캐딜락의 이미지를 '각'인시켜준다. PPL을 하려면 이렇게 하는 것.. 2009. 12. 27.
[BP/맛집/wine] 두 개의 스페셜 와인, 두 분의 스페셜 게스트 정식당의 윤정식 쉐프...너무 어려보이셔서 깜짝 놀랐다. 원래 이 정도 식당이면 나이가 지긋한 분이 대표 이셔야 하는 것이 아닌가? 경력을 보니. 한우물 제대로 파신 분이다. 78년생이신데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뉴욕 졸업 이후 미국과 스페인 식당을 거쳐 올해 압구정동에 정식당을 여셨다. LG트윈와인에서 오늘의 와인소개..그리고 오늘의 게스트 소개... 오늘의 와인도 기대되지만 그 보다 더 기대되는 것은 바로... 스페셜 게스트 두분... 허영만 화백님.. 그리고 꼴에서 관상학을 알려주시는 신기원 선생님이다. (만화랑 이미지가 너무 같아서 놀랐다..) 두 분은 '와인의 꼴을 말하다'라는 테마로 이번 행사에 오셨다. 허영만 화백께서는 매번 오시는데 신기원 선생.. 2009. 12. 26.
[BP/IT/REVIEW] 다시.... 민트패드 그동안 민트패스를 안쓰다가 요사이 가지고 다니고 있다. 아이폰에서도 많은 메모 프로그램이 있지만 웹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제품이 이 것 밖에 없기에.. 최근 한풀 꺽인 것 같아서 뭔가 더 찾아보고 싶어서 다시 써보고 있다. 업데이트가 많이 되어서 더 기능이 많아졌다. 메모 관련해서도 Redo 같은 기능도 추기됐다. 무엇보다 아이폰은 배터리 문제가 있기 때문에 뭔가 하나를 더 들고 다니려고 해서.. 기능은 참 무지 많다. 무선랜이 되는 것도 지금은 다른 제품들에 많이 들어갔지만. 1년전만해도 획기적인 제품이었는데... 사진 품질도 괜찮다... 블로그도 다시 들어가보고 했는데, 블로그 서비스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웹으로도 가상 민트패드를 이용해 메모를 관리할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2009. 12. 25.
[BP/IT/REVIEW] 휴대용 DVD 플레이어 '소니 DVP-FX930' 오래전부터 누님이 휴대용 플레이어를 필요해서 많이 찾았는데 마땅한게 없었다. 국내에는 휴대용 DVD플레이어가 인기 품목이 아니라 종류도 적고, 소니나 파나소닉 등 제품은 가격이 너무 높아서 휴대용?으로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정도. PMP를 구입하는게 어떻냐고 했더니 "PMP 같은 제품은 얼리어답터 같은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제품이지, 우리같은 사람이 쓸 수 있는 제품이 아니야" 라는 대답이.. 나는 이 말을 듣고 머리를 텅 하고 맞은 듯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고 생각했는데. 이미 나는 내가 아는 것을 남들도 당연히 알 것이라는 내가 인터넷을 한다고 해서, 스마트폰을 들고다닌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그것을 쓰고, 편하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보같은 생각을.. 좀 더 한걸음 뒤에서 볼 수 있다고.. 2009. 12. 24.
[BP/IT/MOBILE]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아이폰 개봉기 개구리 심보를 부려서 옴니아2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오즈 옴니아 판매 조건을 보고 미련없이 아이폰으로 급선회.. 옴니아 2는 나중에 기회 있으면 구입하기로 했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 처럼...아이폰을 손에 쥐었다. 오늘은 사실 와인 관련 모임이었는데... 남자라면 블랙..32GB....-_-; 그래 내 모바일과 엔터테인먼트는 이제 통합된다. 내용물은 간단하다. 아이폰, 이어폰, 충전기.. USB 겸용 충전기가 들어 있었다. 사실 이어폰은 좀 의외다. 이거 안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리고 작은 설명서.. 블랙잭에 들어 있던 전화번호부 만하던 (물론 실제로 전화부만하지는 않다. 하지만 아주 두꺼운) 설명서와 달리 몇 가지 간단한 팁이 들어 있다. 미리 사진을 찍어 두고 있었는데..주위에 사람들이.. 2009. 12. 10.
[BP/IT] BOSE 신제품 발표회. 아이폰 독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그 분야의 선수가 있기 마련이다. 적당한 가격에 우수한 성능, 어떤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후회가 없는... 가격은 일반적인 수준보다 더 높기 마련이지만. 편하고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그런 제품들... 그런 제품을 만드는 곳이 IT에서는 애플이라고 생각하고, 자동차에서는 BMW라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것은 나랑 친한 나름 까다로운 분들도 좋아하는 브랜드가 상당히 겹친다는 것이다. 성향이 비슷해서 그런가? 오디오에 한참 빠져있을 무렵..(오디오라고 하는 것 자체가 거창하지만..그래도 한때 내 취미의 중심이 음향관련 기기였던 때가 있다. 지금은 막귀를 선언하고 이 쪽으로 고개도 안돌리려고 하지만..) 보스에 대해서 알게되고 좀 독특한 회사라고 생각했다. 처음들은 사람들은 BOSS라고 .. 2009. 12. 8.
[BP/IT/MOBILE] 극장가를 점령한 휴대전화 광고들...아이폰, 옴니아, 햅틱착? 최근 트와일라잇에 감동해서 몇번 보다가 2탄인 뉴문이 개봉했따고 해서 당일 보러 갔음. 메가박스에는 정말 오래간만에 같다. 대학때 정말 많이 갔는데... 아 최근에 영화 음향시트템 관련 분을 만났는데.. 영화를 어디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자리...어떤 관에서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음향은 영등포 스테디움? CGV와 시너스 이채(출판단지에 있는 곳) 그리고 용산과 왕십리 아이맥스가 좋다고 한다. 메가박스는 오래되었지만 극장이 좌우로 넓어서(앞 뒤로 긴 것보다 좌우로 긴 것이 음향감상에 좋다고 함) 음향이 좋은 편이라고... 그리고 대부분 뒤쪽 스피커는 꺼놓는 경우가 많아서 앞쪽 3~6열 사이 가운데에서 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음향 셋팅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라고 하셨다. 하...주말에 영화가 이제 9.. 2009. 12. 7.
[BP/IT] 애플 '아이폰', 노키아 'N 5800' 그리고 삼성전자 '옴니아2' 애플 아이폰이 드디어 국내에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아이폰 영향에 대해서 크게 대응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내부를 들여보면 그렇지 않다. 발 등에 불이 떨어진 듯. 여기저기서 아이폰 경쟁제품인 옴니아2를 부각시키려는 프로모션을 여러가지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급한 모습이다. LG나 팬택에서 좀 잘나간다는 폰이 나오면 거기에 광고나 가격으로 대응해서 잠재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 주위에 아이폰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가장 놀라는 것은 주위의 다른 사람들이 아이폰을 알아본다는 것이다. 젊은 사람 뿐 아니라 연세가 지긋한 분도. 얼마전 택시안에서 기사님과 우연히 아이폰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원래 휴대전화에 관심이 많나보세요"라고 물어봤더니 "아니 그런건 아닌데 신문에서 .. 2009. 12. 6.
[BP/WU] 에스프레소 :-|, 네스프레소 :-) 에스프레소, 다른 말로 카페 에스프레소(이탈리아어: caffè espresso)는, 고압·고온 하의 물을 미세하게 분쇄한 커피 가루에 가해 추출해내는 고농축 커피의 일종이다. 초창기 에스프레소는 20세기 초반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에서 개발되었다. 당시 에스프레소는 순수하게 수증기의 압력으로 추출되었다. 1940년대 중반 스프링 피스톤 레버 머신이 개발되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에스프레소 커피가 제조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에는 대개 대기압의 9~15배의 압력을 가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에스프레소의 가장 큰 특징은 드립 커피(거름종이에 내리는 커피)보다 농도가 짙다는 것이다. 같은 부피를 놓고 비교해 봤을 때 드립 커피보다 일정 부피 안에 용해된 고형체의 양이 많다. 그러나 흔히 생각하는 것.. 2009. 12. 3.
[BP/CAR/EVENT] 르노삼성자동차 신형 'SM5' 보러 가는길... 가장 궁금증을 자아내는 SM5 를 볼 기회가 생겼다. 외부에는 최초 공개라는데 아쉽게 사진 촬영은 안된다. 기흥연구소에 들어가 있는 동안은 휴대전화도 못쓴다고 하니... 보안이 얼마나 철저한지... 후면 렌더링은 공개되었는데...실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신형 SM3 정도로만 나오면 중형세단 중에 매력적인차가 될텐데.. 라구나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디자인은 전혀다르다고 하다. 하긴 라구나 그 디자인 그대로 들여오면 많이 팔리지는 않을 듯... 신형 쏘나타가 파격적인 디자인을 택한 것과 달리 기존 이미지를 이어갈 것이라는데... SM5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관련 내용 http://bruprin.tistory.com/137 2009. 12. 1.
[BP/BICYCLE] 브롬톤 당에 입당하다... 브롬톤은 예전에 버디를 구입할 때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던 모델이다. 뭐 그 때 샀으면 지금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는 있었겠지만. 당시 로드바이크 매력에 푹 빠져 있던 나는 아는 분의 브롬톤을 잠시 타보고.. "이렇게 조잡할 수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니벨로는 버디를 구입했다. 하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 나는 다시 브롬톤 가격이 오른다는 말에 2009년이 가기 전에 브롬톤을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었고.. 결국 교대 벨로 크래프트에서 'M3L' 레이싱그린 하나 남았는데요~ 라는 말을 듣고,.. "제가 살테니 절대 팔지 마세요. 지금 갑니다.." 바로 달려가서 덥썩 구입을 하고 만다. 그리고 매장으로 가는 짧은 시간 동안 누군가 내가 찜해놓은 이 녀석을 가져가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드디어 구.. 2009. 11. 30.
[BP/CAFE]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가 점령...제8회 서울 카페쇼 어떻게 하다보니 매년 카페쇼를 가게 된다. 우연히 밥먹으러 나왔다가 카페쇼 앞을 지나게 됐다. 그래서 밥먹는 대신 카페쇼에 들어갔음. 아 그리고 아래층에서 하는 유아교육 관련 전시회에도 갔다왔다. 그냥 평범한 점심시간이었을 수도 있는데, 덕분에 재미있었다. 목요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카페 창업에 대한 열기를 반영하는 것일까? 카페쇼는 카페 프랜차이즈와 소모품, 각종 기기들이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핸드드립 관련 제품군, 프랜차이즈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부스에 나오는 업체들도 늘어났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사람들 아주 많을 듯. 프랜차이즈에 관심있는 분들도 많이 방문한다. 전문업체들이 오니 개인 뿌 ㄴ아니라 업소용 제품까지 모두 망라해서 나온다. 시식코너는 언제나 .. 2009. 11. 29.
[BP/IT/EVENT] 젠하이저 신제품 발표 젠하이저 신제품 발표회. 예전부터 PX 시리즈를 써오고 있는지라 행사가 있는 명동 프리스비로 갔다. 이날 선보인...제품보다. 모델들이 아주 참신했다. - - 하루에 두 세탕씩 뛰는 전문모델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이쁜 분들이 오셔서 제품에는 별로 신경이 안쓰였다는. ㅠ ㅠ 전문 모델보다는 겸업이나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인 듯. 내가 행사 담당하면 섭외 1순위에 올렸을 정도로 스타일 좋으셨다. 각설하고 젠하이저는 번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뛰어넘어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제품군이다. 고가 제품도 있지만 대부분 10만원 이내 제품이라 좋은 소리를 듣고 싶은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바로 올라갈 수 있다. 물론 그 위에는 더 엄청난 것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래도 예전에 구입했던 PX200 같은 녀석은 아직도 잘 쓰고 .. 2009. 11. 29.
[BP/IT] 지마켓의 이해가 되지 않는 시스템 IT가 일상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디지털은 정확하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오류도 많고, 디지털이기 때문에 그 오류를 제대로 되짚을 수 없는 부분도 많다. 내 스마트폰만 하더라도 문자나 전화가 안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입증할 수가 없다. ㅠ ㅠ 아무튼 최근 지마켓을 이용하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제품에 따라 붙는 옵션의 갯수를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1개의 옵션을 선택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주문한 제품 갯수대로 같이 결제가 되는 것이다. 얼마전 생활용품 몇가지 제품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다가 우연히 주문물품 수량과 합계 금액이 잘못된 것을 확인했다. A라는 물건을 3개 구입하고 여기에 추가 옵션을 B를 1개 주문했는데 (나는 1개 주문했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보니 옵.. 2009.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