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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삼성전자 NX1 BP's ; 삼성카메라는 내게 애증의 산물과도 같다. 처음 디지털카메라를 입문하게 해준 제품이었고, 이후에도 블루, NX 시리즈를 계속 써왔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다른 디지털카메라들의 사용빈도를 줄이고,소니 제품을 주로 사용 중인데(사실 소니를 내가 쓰게 될지는 몰랐다) 이제 사고 싶은 카메라는 RX1 후속이나 라이카 제품들 정도. 사실 최근에는 카메라 성능이 너무 좋아서 일정 수준 이상만 되면 사진을 찍을 때는 충분한 것 같다. 삼성에서 나온 NX1은 출시할 때 렌즈킷이 300만원이라서 꽤 놀랐는데 (풀프레임인 줄 알았다) AF가 꽤 정확한 것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그 무게, 렌즈의 크기 등에도 함께 놀랐다. NX` + 표준렌즌가 16~50mm인데 결과물이 괜찮았다. 어두운 부분의 노이즈는 어쩔 수 .. 2015. 2. 22.
[BP/IT] 중국 IT기업의 두얼굴. 확인된 레노버의 스파이웨어 BP's : 레노버가 큰 사고를 쳤다. 출시된 제품 중에 보안에 문제가 있는 SW가 사전에 설치되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레노버코리아 홈페이지를 보니 이에 대한 언급은 없다. 설날이나 대응이 늦는 것인지, 아마도 본사에서 대응이 안내려온 것 같다. 사건은 이렇다. - 레노버는 2014 년 9 월부터 12 월까지 출시 된 PC와 태블릿에 'Superfish'라는 보안 문제가있는 소프트웨어가 사전 설치되어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 레노버는 2월 19일 (미국 시간) 부로 현재는 그 탑재를 중지한다고 발표 함과 동시에 사전 설치되어 있던 경우의 대책을 공개했다.- 레노버는 슈퍼피쉬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사용자가 관심있는 제품을 찾아내는 것을 돕는 SW라고 주장. 하지만 해당 SW는 사용자 로컬에 저장된 루.. 2015. 2. 21.
[BP/IT] 주변기기 BP's ; 아눈분이 집에 있는 키보드와 스피커를 좀 사진으로 찍어 보내달라고 해서 일단 방에 있는 것만 찍어서 보냈는데. 참 쓸데 없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스 속에 있는 제품들 중에는 이제 작동하지 않은 제품들도 있을텐데. 쓰지도 않으면서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쓰는 키보드는 아이러니하게도 게임 사면 끼워줬던 PS2 방식 키보드와 씽크패드 외장 키보드. 마우스는 타거스 것을 쓰고 있다. (배터리가 오래간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_-;) 스피커는 알텍렌싱 ATP 5. 이어폰은 LG 국민 블루투스로...역시 작고 편한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처음부터 주연배우들보다는 조연배우급에 해당하는 주변기기를 좋아했는데. 생각해보면 마이너한 취향이 작용한 것 같다. 그리.. 2015. 2. 20.
[BP/AUTO] 열선시트 BP's ; 겨울의 차가운 시트를 열선시트로 바꾸기 위해서 알아보니 다 교체하려면 30만원 정도 든다고. 시트 안쪽에 열선작업을 하는줄 알았는데, 스포츠 시트라 다 벗겨내야 한다고 한다.돈을 더 들여 시트를 더 나쁜 것으로 할 필요는 없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열선시트를 구입하기로.이게 내 기억으로는 몇 년전만해도 5~8만원 정도 했었는데, 경쟁이 심해져서 그런지 2만원 선이면 구매할 수 있었다. 2개를 쓴다고 해도 4만원대 충분히 시험해볼 수 있는..그런데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고 하는데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자동차 용품은 SNS 마케팅을 많이 하는지 너무 찬양 또는 너무 별로라는 글들이 있어서 실제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확인을 할 수 없는... 그래서 그 중에 괜찮아 보이는 것을 2개 주문.. 2015. 2. 19.
[BP/AUTO] 3GT BP's : 자동차가 참 어려운게 여러가지를 하나에 담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경우 카메라, 녹음기, MP3플레이어, 전화, PC를 한데 모은 제품이고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있지만. 자동차 경우에는 출력을 높이면 연비가 떨어지고, 실내를 확장하면 주행성능이나 디자인이 약화되는..그렇기 떄문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몇 대씩 살 수 밖에 없는 그런 구조다. 3GT 경우에도 3시리즈의 좁은 실내와 트렁크를 확장한 모델로 2열과 트렁크 활용이 5시리즈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차체도 높아서 속도방지턱 같은 것을 넘기에도 좋고..그런데. 주행성능을 보면 아무래도 3만큼 빠릿한 맛은 없다. 나사가 풀린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출렁이는...달리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3시리즈가 좋은 것 같고패밀리카 .. 2015. 2. 18.
[BP/AUTO] 간편한 캠핑. 제비오 BP's : 날이 좀 풀리면 간편모드로 캠핑을 하려고 장비 점검하러 제비오에 들렸다. 요즘 간편 모드에 맞춰서 장비들이 나오니 이전 장비들은 구형 스마트폰을 보는 것처럼 아주 오래된 제품같이 느껴진다. 의자 하나에 2~3kg했는데, 요즘 헬리녹스 제품은 800g 밖에 안하고, 텐트도 MSR 경우에는 3인용이라도 몇 kg이다. 모든 것을 들고 다니는 백패킹이 아닌데도 이런 제품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기능에 큰 차이가 없다면 모든 장비는 작고, 가벼운 것이 좋다. 왜냐하면 해당 장비 뿐 아니라 차에 사람들도 타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면 더 편안하다. 간편모드 다음에는 캠핑카라는데...아직 거기까지는 엄두는 못 내는데. 장비만 따로 적재해 놓고 바로 캠핑을 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해.. 2015. 2. 17.
[BP/IT] 아이패드 미니 BP's : 윈도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수 없이 바꿈질하다가 결국 정착한 것은 아이패드 미니. 내가 아니라 주위 아는 친구 이야기다. 나보다 더 바꿈질을 많이라고 태블릿 새로 나올 때마다 해외직접 구매해서 아수스, 에이서 제품을 써보고, 윈도탭이 좋다고 신봉하더니. 얼마전에 만나보니 아이패드 미니로 바뀌어 있었다. 스마트폰도 안드로이드를 쓰면서 아이패드로 결국 원점으로(처음에 아이패드 미니를 가지고 있었음) 돌아온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니. '안드로이드, 윈도 각각 장점이 있는데, 업무용으로 쓰려고 하니 걸리는 부분들이 있었다. 안드로이드는 안정성이 떨어져서 뭘 하다가 자꾸 프로그램이 충돌나는 경우가 있고, 윈도탭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줄고 결정적으로 앱이 너무 부족하다. 그러다가 결국 아이패드로 왔다"고.. 2015. 2. 16.
[BP/IT] 캐논 1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G3X 준비 중 BP's : 예전에 G2로 찍은 사진을 보고 많이 놀랐었는데, 이제는 웬만한 컴팩트 카메라로 찍어도 그정도는 나오고, 스마트폰도 좋아졌기 때문에. 이런 하이엔드 디카 시장에 관심이 줄었다. 그런데 이런 하이엔드 제품이 계속 나가는 것은 아마도 줌기능 때문일 것 같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가 소풍이나 학예회 같은 장면을 촬영, 녹화해야할 때는 이런 제품이 좋다. 실제로 줌 기능을 쓰기는 쉽지 않다. 줌을 쓸 수록 손떨림이 증가하기 때문에 트라이포드가 없으면 다루기가 쉽지 않다.이걸 보정해주는 것이 각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의 기술력 차이인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소니가 확실히 앞서 있다. 현재 1인치에 고배율 줌이 들어간 제품은 24~200mm F2.8 렌즈의 소니 사이버 샷 DSC-RX10(2013 년 .. 2015. 2. 15.
[BP/IT] 추억의 게임.랑그릿사 3DS용으로 발매 예정 BP's : 메가드라이브로 처음 나왔던 랑그리사는 내게 중요한 게임이었다. 처음으로 게임분석이라는 것을 해본 작품이었으니. 그리고 이후 게임업계에 있을 수 있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물론 너무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기도 하고. 이후 SFC로도 나오고 새턴이나 플레이스테이션, 드림캐스트, 원더스완용도 발매됐었는데..역시 원작이 가장 재미있었다. 이번 3DS용은 좀 많이 분위기가 달라졌다. 미소녀 스타일인데. 이전의 울툴불퉁한 도트 디자인에서 느껴졌던 정겨움이 사라진 것 같아서 아쉽다. 그래도 나오면 구입할 생각....일판 3DS도 또 함꼐 구입해야겠다. 관련링크 ; http://www.e-xtreme.co.jp/pdf/newsrelease_20150205_langrisser.pdf 2015. 2. 14.
[BP/IT] 일본 사가현의 로맨싱 사가 프로젝트 BP's : 일본 사가현이 스퀘어에닉스와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가 버스에 '타요버스'나 지하철에 '라바 지하철'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름이 사가현이라 인기 RPG 게임 로맨싱 사가와 협력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다. 우선 진행되는 것은 사가현을 지나가는 기차에 로맨싱 사가 일러스트를 적용하는 것. 슈퍼패미컴으로 로맨싱사가를 재미있게 했던 사람이라면 사가현에 갈 이유가 충분히 생기는 것이다. 이외에도 다른 부분도 신경을 쓸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이 일러스트 기차 운행만 공개됐다. 좀 더 아이디어를 내면 스마트폰으로 로맨싱 사가 증강현실 등의 게임 등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코네에서도 에반게리온과 이런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특정 지역에 가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증강현실을 즐길 수 .. 2015. 2. 13.
[BP/IT] 캐논 5Ds. 다시 전문가들 영역으로 돌아간 DSLR BP's : 캐논이 5Ds를 6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060만 화소인데,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한 모델(5DsR)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40만엔대 후반으로 국내 출시되면 환율 때문에. 400만원대 후반, 500만원대 초반이 될 것 같다. 10년 전 DSLR을 너도 나도 구입할 때는 아웃포커싱이 잘된다는 이유만으로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DSLR 카메라르 들어야 어느 정도 사진을 좋아한다는 일종의 유행같은..하지만 지금은 전부 다는 아니지만 DSLR을 들도 다니면 지난 유행을 따르는 사람처럼 보인다.이런 것은 성능과 상관없이 중요한 변화다. 사진을 찍는 도구가 디지털카메라가 아닌 스마트폰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DSLR이 아니라 컴팩트 디카로 찍어도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 어떻게 보면 DSL.. 2015. 2. 12.
[BP/IT] 키보드도 터치로. 바스트론 투명 터치 키보드 BP's ; 아이폰이 나오기 전 터치로 입력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 사이에서 이론이 있었다. 블랙베리처럼 물리 키보드를 가진 것이 대안이라고 생각했고, 많은 입력을 하는데 있어서 터치 방식은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건강에도 나쁘다고(이건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이제는 물리키보드가 구식이 된 느낌이다. 기계식 키보드를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간단한 입력은 키보드 없이 터치로 하는 것이 훨씬 당연하게 느껴진다. PC용 키보도는 아무래도 작업을 하는데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터치방식과는 어울리지 않는데, 이런 시도가 몇번 있었다.그리고 이 바스트론 이라는 제품은 투명 터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실제 만져봐야 알 것 같은데, 가격은 20만원 정도다. 백라이트 기능이 있고, 알루미늄 프레임을 썼다. 제스처 기능과.. 2015. 2. 11.
[BP/IT] 페르소나 4. PC 비타 BP's ; 최근 비타로 페르소나4 더 골든을 짬짬이 하고 있는데. 여신전생은 예전 SFC의 진여생전생 이후 처음이라 너무 낯설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게 좀 하다보니 다른 곳에서 왜 대작으로 꼽는지 알 것 같다.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빠른 진행이다. 이제 콘솔 게임도 이 정도 속도를 제공해야 하는구나 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지루함이 없게 세세하게 신경을 썼다. 그리고 일부러 골탕먹이게 하는 그런 요소도 없고.. 점점 호감이 가는 신기한 경험. 그런데 드랜곤스 크라운을 끝내고 새로운 게임을 하려고 해도 어떤 게임을 할지가 감이 안오는 것이다. 게임을 다해본 사람이, 내 취향을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 1위부터 5위까지만 딱 찍어주면 좋겠는데. 게임할 시간을 아껴서 하다보니 예전처럼 여러 게임을 시도하.. 2015. 2. 10.
[BP/IT] 구글 스트리트뷰 일본 '원숭이섬'. 천공의섬 라퓨타 분위기를.. BP's : 구글 스트리트뷰를 사용하면 안가본 곳을 실제 가본 곳처럼 느낄 수 있다. TV여행 프로 등에서 가보고 싶은 곳이 나오면 찾아보는 편인데, 의외로 재미있다. 일본은 특히 새로운 스트리트뷰 콘텐츠가 생기면 뉴스로도 나오는 모양인데, 일본에 원숭이섬이라는 곳에 대해서 나왔다. 여기가 원래 군사기지였나보다. 그래서 사람이 안사는 무인도로, 지금은 공원만 개방되어 있다고 한다. 덕분에 느낌이 애니메이션 천공의 섬 라퓨타와 비슷하게 나온다고 한다.여기저기 돌아다녀보니 정말 그런 느낌이 나는 곳도 좀 있다. 관련 링크 : 원숭이섬 https://www.google.co.jp/maps/place/%E3%80%92238-0019+%EA%B0%80%EB%82%98%EA%B0%80%EC%99%80+%ED%98%.. 2015. 2. 9.
[BP/AUTO] 드림카...경차 캠핑카 BP's ; 드림카가 무엇이냐? 좋아하는 차가 무엇인지 질문을 받으면 항상 얘기한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최고의 차는 없고, 차와 Tea는 똑같다. 비싼게 좋다' 하지만 비싼차를 타면 그만큼 신경이 쓰인다. 과연 이게 차를 몰고 다니는 것인지 모시고 다니는 것인지 모른다. JCW나 370z, 86 같은 것이 가격대비 가장 재미있는 차 중 하나인데, 시내에서 의외로 불편하다. 이런 저런 일을 해야하는데 꽉끼는 바지를 입은 것 같다.주차라도 하면 누가 긁고 가지 않을까 소심하게 자꾸 돌아보게 된다. 그런데 캠핑카 경우에는 한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언제나 캠핑카 관련 소식을 기웃기웃 거린다. 원하는 곳에 가서 편하게 오는.... 그런데 한강둔치에 있는 캠핑카들을 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정작.. 2015. 2. 8.
[BP/IT] 기계학습. MS BP's : 빅데이터가 확산되면서 기계학습(머신러닝) 부문도 주목받고 있다. 단어 자체가 주는 느낌이 좀 딱딱하고, SF 스러운데. 실제 내용을 보니 기계학습은 생각보다 여러 곳에 사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알고리즘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깜짝놀랄만한 일들을 만들기도 하고. 활용성이 아주 많을 것 같다. 기계학습이 빅데이터와 다른 점은 앞으로 일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기존 IT는 사람이 정해준 것에 맞춰서 대량의 일들을 빨리 처리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기계학습은 축적된 데이터를 가지고 새로운 상황을 판단할 수 있게 된다. 기계 혼자서 생각하는 셈이다. 현재 기계는 문자와 같이 정형화된 정보는 인간보다 훨씬 빠르게 분간할 수 있다. 하지만 비정형화된 것. 예를 들면 개나 고양이를 구분하.. 2015. 2. 7.
[BP/IT] 여신전생 페르소나 5 BP's : 여신전생 페르소나가 이렇게 뜰지 몰랐다. 마치 몇 년간 무명 생활했던 아이돌의 재발견이라고나 할까? 물론 이전에도 인기는 있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다. 게임을 하는 사람이면 이걸 꼭 해야하는 정도... 관련 영상 공개... 오래간만에 기대된다. 페르소나5 프로듀서 하시노씨의 인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페르소나 팀의 하시노입니다.오늘 학수 고대를받은 게임의 영상을 공개하겠습니다했지만 어떠합니까? 이 댓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아직 여러분의 반응이 몰라 솔직히 불안 수밖에없는 것입니다 ~ 관련링크 : http://persona5.jp/ 2015. 2. 6.
[BP/AUTO] 디젤에 대한 생각. BMW X30d BP's : 디젤을 맹목시 했을 때는 높은 출력에 연비의 장점 때문이었다. 지금도 모르지만 그 때는 더 몰랐던 반응은 더 무의미했기 때문에 가솔린 모델은 비싼 사치로 느껴졌다. 거기에 고RPM을 잘 이용하는 것도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고. 그런데 사람의 성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는 것은 자동차에도 해당하는 것 같다. 원래 디젤차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고, 디젤을 선호했던 것도. 어느 순간 진동과 소음이 느껴지니..비용과 효율을 접어두고라도 그냥 덜 시끄럽고, 진동 없는 가솔린이 훨씬 좋아보인다. 특히 잦은 두통 때문에 컨디션이 안좋을 때 디젤 차량을 타면 두통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디젤 차량은 논 외로 쳤는데, 오늘은 또 X3를 타보니 괜찮다. 그래서 그동안 너무 민감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 .. 2015. 2. 5.
[BP/IT] 삼성전자 VS LG전자 vs 소니코리아 in 학동 사거리 BP's : 학동 사거리에 삼성전자 매장과 LG전자 매장, 소니 매장이 마주보고 있다. 4개의 코너에 나머지 하나는 하나은행이다. (우리나라 IT 환경이 어떤지 보여주는 단면) 셋다 쇼룸의 역할을 하고 있어 주요 제품을 둘러 볼 수 있다. 매번 지나가다가 한번 어떤 제품이 있는지 삼성전자 매장에 들어가봤다. 그리고 보려고 하다가. 사진 촬영 금지 입니다! 라고 하길래 그냥 나왔다. -_-; LG전자 매장에 갔다. 그런데 여기도 사진 촬영 금지라 그냥 나왔다. 소니매장에 갔다.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마음껏 사진 찍어도 된다고 한다. 사람을 찍는 것도 아니고 전부 파는 물건인데, 요즘같은 세상에 오히려 많이 찍어서 좋은 물건들이 여러가사람들에게 잘 알려지면 좋은것 같은데. 아 혹시... 디지털프라자 이름도 .. 2015. 2. 4.
[BP/IT] 공짜 공짜 공짜. 구글 연간 399달러 '구글 어스 프로' 무상화 BP's : 구글과 네이버 덕분에 공짜로 쓸 수 있는 SW들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유상으로 써야 했던 상당히 많은 부분이 무료로 쓸 수 있게됐다. 우선 오피스 프로그램, 이메일, 일정관리, 간단한 이미지 편집까지. 네이버와 구글이 제공하는 많은 기능들은 웹 브라우저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한 것들이 많다. 이번에는 구글이 구글 어스 프로를 무료로 했는데 이게 원래 399달러에 제공해 왔다. 그런데 40만원짜리 계정을 무료로 돌린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돈을 안내면 좋기는 하지만, 해당 업체는 사실 무료가 아니다.구글 입장에서는 이제 자신의 안에서 사람들이 벗어나지 않고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광고를 봐주는 것으로 이 SW 개발비를 충당할 수있다. SW라는 것이 개발하고 유통하고 유지보수 하는데 비용이 들지만, .. 2015. 2. 3.
[BP/IT] 아이패드 미니 BP's : 처음 애플이 7인치 태블릿 삼성전자 갤럭시탭이 나올때만해도 이런 제품은 안팔린다고 했었다는데 (이것도 진위 여부를 좀 살펴봐야할 것 같다)이제는 더큰 화면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미니를 판매하고 있다. 애플은 거의 종교적인 믿음을 받고 있는 지지자들이 가장 많은 IT업체일텐데,역시 애플도 기업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입장에 맞춰 제품 전략을 바꿀 수는 있다.그렇기 때문에 특정 제품이나 시장에 대해서 단정적인 입장은 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곱창은 먹어본 적도 없고,. 그런 음식은 절대 안먹겠다! 하다가 곱창마니아가 될 수도 있는게 아닌가? 아이폰이 커지면서 아이패드 미니의 입지가 줄어들었는데, 그런데도 여전히 장점은 잇는 것 같다. 아이패드의 어중간함을 채워주는 역할.. 그런데 이 어.. 2015. 2. 2.
[BP/AUTO] 혼다. F1 참가. 맥라렌 혼다 'MP4 30' BP's : 맥라렌혼다는 2015 년 F1에서 사용하는 신형 머신 '맥라렌 혼다 MP4-30'를 공개했다. 드라이버를 맡은 페르난도 알론소 선수와 젠슨 버튼, McLaren Technology Group 론 데니스 CEO 혼다 기술 연구소 전무 집행 임원F1 프로젝트 총책임자 아라이씨가 등장해 신차에 대한 설명을 했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 3월 13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F1 호주 GP부터 출전하게 된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 http://en.hondaracingformula1.com/ )를 통해 공개된다. F1도 메이저리그처럼 팀의 재정력이 큰 차이가 있다. 레드불이나 메르세데스 같은 팀은 하위팀에 비해 팀원이 3배, 재정력도 5배 가량 차이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선두권의 순위가 바뀌지 않는 것인.. 2015. 2. 1.
[BP/IT] 매니악맨션이 생각나는 루이지 맨션 BP's : 루이지 맨션을 잡앗다가 결국 끝을 보고 말았다. 처음 루이지맨션을 봤을때 기존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명성에 올라타려는 게임으로 봤는데, 이 게임만의 매력을 잘 만들었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성인도)하는 음악과 진행, 귀여운 그림들. 뒤에 가서 조금 늘어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최근 해본 게임 중에서 오래간만에 반복이 아닌 지속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다. 난이도도 적당하고. 사실 이 게임을 하면서 어릴 때 했던 매니악 맨션이라는 게임을 떠올렸다. 게임의 곳곳에서 '어 이거 매니악 맨션이랑 분위기가 비슷한데' 라는 생각이. 내가 즐겼던 어드벤처 게임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매니악 맨션의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울 정도였다. 지금 매니악맨션을 한다면 이만큼 재미는 없겠지만. 그.. 2015. 1. 31.
[BP/IT] 파이어폭스, HTML5 BP's : 크롬을 쓰면서 뭔가 감시받는 느낌이 들어서 요즘 파이어폭스를 쓰고 있다. 이전까지 이런 SW,웹브라우저의 경쟁은 대부분 성능경쟁이었는데, 이제는 이런 개인정보 문제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어떻게 보면 이런 분위기에 맞춰 세력이 약했던 파이어폭스와 같은 제품들이 부각될 수도 있을 것 같다.또, HTML5가 표준이 되니 특정 웹브라우저를 고민할 필요도 없고. IE는 너무 옛날 느낌이고, 크롬은 사용자의 모든 정보를 쥐겠다는 욕심많은 제품 같다. 파이어폭스가 모두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최소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누군지 어떤 성향을 알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될 수 있으면 경험하고 싶지 않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아마 인터넷 속에서 익명성의 보장받기 위해서 비용을 지.. 2015. 1. 30.
[BP/IT] 스타트업 BP's : 실리콘 밸리는 되고 왜 판교밸리는 안되는 것일까? 아키하바라는 되고 용산전자상가는 안되는 이유는? 매일 용산을 들락날락 하면서 PC 부품을 바꿈질 했던 때는 용산이 참 역동적이었다. 지금은 선인상가도 힘들어지는 판이었지만. 이전에는 선인, 나진, 원효상가까지 일반가게가 있었다. 원효상가에는 만트라가 있어서 맨 마지막에 갔었던.... 재미있는 것은 당시 PC매장에서 일했던 사람들, 게임 매장에 있던 사람들 중에 지금도 업계에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기꾼들도 많았다. 용산 전자상가를 구성하는 사람들은 IT를 처음에 좋아했다가 나중에 제대로 일을 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성공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 방법을 쓰다가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카트 끌기부터 시작해서 정직원이 됐다가 사.. 2015. 1. 29.
[BP/IT] 스타워즈 레이어 공주가 현실로. MS의 '홀로렌즈' BP's : MS 윈도10 발표와 함께 공개한 새로운 기술 중 홀로렌즈라는 것이 있는데, 매우 재미있는 제품이라 유심히 봤다. 스타워즈에서 R2D2에 내장되어 있던 레이어 공주의 홀로그램 메시지를 SF팬들이라면 기억할 것이다. 홀로그램은 두 개의 레이저로 파장을 만들어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최종적인 디스플레이 모델로 보고 있는 기술이다. 홀로렌즈는 이 홀로그램을 HMD에 구현한 것으로 사용자는 구글 글래스와 같이 안경처럼 쓰고 홀로그램을 볼 수 있다. 증강현실 기술과 접목해 자신이 현재 있는 위치에 반응해 동영상을 보는 것부터,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사실 증강현실은 닌텐도 3DS만해도 매우 특이하면서도 재미있는 기술인데, 홀로그램과 결합하면 생동감이.. 2015. 1. 28.
[BP/AUTO] 도요타 수소연료전지차 '미래(MIRAI)' BP's ; 예전에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와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를 타봤을 때 '이건 정말 안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일단 수소연료전지차가 전기차랑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타는 사람 입장에서는 주행동안 아무런 차이도 느끼지 못한다. 수소를 연료전지로 사용해 이동하는 전기차이기 떄문에 당연하지만. 그 단어의 느낌이 전기차랑은 완전히 다른 차로 생각됐다. 그런데 당시는 수소연료통이 너무 커서 트렁크에서 손해를 보고, 수소연료충전소가 전국에 몇 개 없기 때문에 이게 주유소만큼 설립되기에는 불가능해 보였고,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도 한정돼 있다. 가격마저 높으니 상용화되기 어려운... 그런데 도요타가 일본에서 수소연료전지차 전략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고, 이 분위기가 하이브리드 초기와 아주 비슷하다. 일단 .. 2015. 1. 27.
[BP/IT] MP3플레이어 BP's ;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MP3플레이어의 출시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만큼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MP3플레이어는 시장 자체가 스마트폰 등장으로 거의 사라져 버렸다.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면 Mp3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장점인 휴대성마져 사라져버리니..이제 예전 영화나 드라마에서 팔뚝에 MP3플레이어 아이팟 등을 달고 뛰는 것을 보면 옛날 일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최근 책상 속에 있는 MP3플레이어를 꺼내서 듣고 있는데, 이제 이상하게 스마트폰으로 들을 떄와 좀 느낌이 다르다. 좋아하는 곡만 몇개 넣어서 들으면 어쩔 수 없이 선곡을 해야 하는데. 이게 제한상황이 생기다보니 더 음악을 고르는 것이 까다롭게 된다.더 많은 음악 파일을 스마트폰에서 넣고 듣는 것, 스트리밍으로 듣는 것에 비해.. 2015. 1. 26.
[BP/IT] MS 원격회의, 협업에 특화된 84인치 4K 단말기 '서피스 허브' BP's ; MS 서피스는 태블릿+노트북 이지만, 내가 처음 본 서피스는 탁자형PC였다. 마치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터치로 이리저리 누르고 스노보드 데크를 디자인하거나 정말 테이블 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CES에서 처음 봤는데, 이후 서피스라는 이름의 제품이 또 나오자 왜 같은 이름을 썼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MS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모른다) 이번에 MS가 84인치 4K 단말기를 내놨다. 8.4인치가 아니라 84인치다. 기업용 제품으로 기존 84인치 4k TV와 다른점은 터치가 되고, 인체 감지 센서, 카메라,. 스피커, 마우스, 블루투스 등을 지원하고 윈도 10이 깔려 있다. 일반 판매용이 아닌 이 단말기에 특화된 형태로 최적화되어 있다. MS는 이 제품을 기업용 화상회의(기업.. 2015. 1. 25.
[BP/IT]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의 결합. 파나소닉 루믹스 CM1 BP's :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복합기는 계속 등장했었다. TV와 비디오테이프 플레이어가 포함된 제품, CDP와 카세트테이프플레이어의 조합 등. 사실 이미 스마트폰은 수 많은 기기들의 조합이다. 전화, 컴퓨터, 카메라, 게임기, 녹음기, MP3플레이어, PMP, 내비게이션 등. 이들 복합제품의 문제는 고장이 나면 수리가 어렵고, 해당 기능이 단독 제품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인데, 반대로 스마트폰은 여러가지 제품의 기능을 흡수 보완해서 성장했다. 이는 아마도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이전 복합제품과 완전히 다른 장점. 바로 통신 기능 때문이 아닌가 싶다. 통신 기능이 가능하니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앱을 추가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도 쉽고. 최근 스마트폰은 성능이 워낙 강력해서 예전 PC를 들.. 2015.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