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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UTO] 어떻게 브롬튼은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BP's : 최근 자전거를 취미로 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고급 자전거에 대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사실 나도 처음 자전거를 탈 때 자전거 가격이 이렇게 비싼지 몰랐다. 하지만 그 때부터 매년 10% 정도씩 자전거 가격이 오르더니, 이제는 일부 모델은 예전 가격의 2배가 됐다. 이상한게 자전거 시장이 커지면 가격은 낮아져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마트폰이 발전하는 것처럼 자전거 관련 기술도 발전하고 있기때문에, 대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해야하는데, 매번 자전거가게 주인분들은 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자전거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 수입자전거이다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접이식 자전거 중에는 브롬튼이 국내 고급 자전거 시장에서 자리 잡은 것을 보면 좀 신기하다. 몇년전만 해도 브롬튼.. 2014. 11. 7.
[BP/IT] 갓 이터2 (GOD EATER 2 RAGE BURST) BP's : 최근 게임들은 재미를 잘 모르겠다. 게임의 재미는 몰입감과 호기심인데, 무쌍 류의 게임은 어떻게 보면 반복되는 노동의 작업같기도 하고. 그 안에 빠져들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다. 갓이터2가 다음달에 나오는데, 몬스터 헌터류의 게임인 것 같다. 샤머니즘과 RPG의 결합인 것 같은 느낌. 몬스터를 잡는 것이 아니라 신을 잡는 셈인데, 이런류의 게임이 일본 내에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포켓몬처럼 게임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된 듯한. 4인용도 가능. 콘솔게임은 화면 분할로 친구들끼리 같이 하는 것이 재미있는데, 그런 재미를 어떻게 구현했을지에 대해서는 좀 궁금하다. 4인용 게임은 드림캐스트 스폰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PS4와 엑스박스원을 사긴 해야하는데,.. 2014. 11. 6.
[BP/IT] 추억의 익사이트 바이크 BP's : 최근 닌텐도 Wii U의 행보를 보면, 게임을 하고 싶게, 게임기를 사고 싶게 하는 것 같다. 게임기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닌텐도는 Wii U용 '마리오 카트 8' 추가 콘텐츠로 '익사이트 바이크'를 수록한다고 한다. 11월말까지 나올 예정인데, 코나미 고전 게임 익사이트 바이크를 마리오 카드8로 해석했다. 추가 콘텐츠는 닌텐도 e숍에서 800엔에 예약을 받고 있다. 내년 5월에는 추가 콘텐츠 2탄을 발매할 예정인데, 이 800엔의 추가콘텐츠를 함께 예약하면 1200엔에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대부분 사람들은 400엔을 들여서 1,2 모두 예약을 할 것이다. (참 이런건 그렇게 할 수 밖에 만드는 재주가 정말 대단하다. 1탄 2탄을 한번에 계약하면 또 선물이 또 지급된다) 기본은 익사이.. 2014. 11. 5.
[BP/IT] MS의 해결방법은 LTE 대응 태블릿 BP's : MS가 최근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윈도 중심의 시장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MS는 광고에도 아이패드를 등장시키고, 새로운 서비스에 다른 OS 대응을 확대하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맥이나 다른 기기에 대응하게 했지만, 최근처럼 적극적이지는 않았다. 결국 MS도 이 커다란 IT 생태계를 더 이상 자신들만이 관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틀안에서 나오려는 것 같다. 하지만, 모두 나와서 손을 잡고 있는 경쟁업체에 비해(대부분 구글과 잡고 있지만) 지금 방안에서 나온 MS와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여전히 PC는 MS 천하이기는 하지만, 이전의 굳건한 성과 같은 이미지가 아니라 오피스라는 성문이 열리면, 금새 함락당할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MS의 전략은 명백해 보인다. 기존 PC 부문.. 2014. 11. 4.
[BP/IT] 아마존 파이어TV 스틱. 구글 크롬캐스트 BP's : 아마존이 지난달 TV에 장착하는 스틱 형의 단말기 '파이어 TV 스틱'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39 달러로 11 월 19 일 출하 예정이다. 그런데 여기에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할인을 해서 19달러에 판매한다. Fire TV Stick은 TV의 HDMI 단자에 장착해 동영상이나 음악, 게임 등을 즐길 수있는 단말기로, 구글 크롬캐스트와 거의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 훌루 등의 동영상 서비스가 가능하고, 아마존 인스턴트 비디오에서 20만개 이상 영화, TV를 구매할 수 있다. (물론 빌리기도 가능) 안드로이드, 아이폰 앱을 이용해서 조작도 가능하다. 다른 스틱형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크기는 84.9 × 25.0 × 11.5mm, 중량은 2.. 2014. 11. 3.
[BP/IT] 트랙볼(logitech 'M570') BP's : 얼마전 마우스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반복작업을 하다가 손목과 어께, 팔꿈치에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통증을 느끼게 됐다. 신기한게 특정 자세를 하게 되면 통증과 무기력함이 느껴지는 증상이 반복돼, 마우스를 잡는 위치를 바꿔보고, 왼손으로 써보기도 했는데,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이런 류의 통증은 아마도 PC를 장시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일 같은데, 알아보니 나 말고도 비슷한 통증을 겪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해결책으로 가장 좋은 것은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인데, 이건 일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서. 다른 키보드도 써보고, 자세도 바꿔봤다. 의자높이와 모니터 위치를 바꾸는 것으로도 도움이 됐다. 그리고 얼마간은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좀 다양한 자세로 PC를 사용했더니 .. 2014. 11. 2.
[BP/IT] 엑스재팬 히데. 보컬 추출해 신 앨범 발매 BP's : 헤비메탈과 락에 심취해 있을 때 많이 듣던 음악 중 X가 있다. 이제는 X 재팬이 됐지만.(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다른 그룹과 이름 중복을 피하려고 X 재팬이라고 했는데, 이후 멤버간 불화로 제대로 펴보지도 못했다) 이 중 기타리스트 히데가 1998년 앨범 작업 중에 자살을 했다. 36세 였는데. 그의 자살소식을 듣고 꽤 충격을 받았다. (아직까지 이 자살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다. 듀스의 김성재 형님처럼) 올해가 히데 50주년으로 유니버셜뮤직에서 히데의 기념 앨범을 내는데, 여기에 야마하가 음성 추출 기능을 사용해서, 히데의 보컬을 디지털로 재현한 곡을 넣는다. 코걀(COGAL) 이라는 곡인데, 야마하는 음성 데이터를 추출해서 합성하는 보컬로이드(VOCALOID)라는 기술을 써서, 기존 히데가.. 2014. 11. 1.
[BP/IT] Genuine Leather. SENA BP's ; 가죽 제품을 선호하지 않고, 커버형 스마트폰 케이스는 더더욱 싫어하는데, 현재 케이스는 가죽에 커버형이다. 아이폰 경우 케이스 없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쁘고 좋은데, 타의에 의해서 낙하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범퍼 정도는 껴주고 있다. 신용카드를 포함할 수 있는 케이스를 써봤는데, 이게 의외로 편한 것이다. 깜빡잊고 지갑이나 돈을 안가지고 나왔을 때도, 대부분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벗을 수 있고, 교통카드를 꺼낼 필요도 없으니 매우 유용해서, 신용카드를 넣고 다닐 지갑을 찾다가 이 케이스를 발견. 알록달록한 인조가죽이 아니라 예전 수첩 가죽같은 느낌이다. 탈착할 때 고정하는 부분 없이 접착제 스타일로 붙이는데, 강한 접착력을 가지면서도 떼었을 때 자국이 남지 않.. 2014. 10. 31.
[BP/IT] 구글의 새로운 이메일 서비스 '인박스(Inbox)' BP's : 예전에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사고, 써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 재미가 새로운 서비스로 옮겨간 것 같다. 지금 써보고 싶은 서비스는 구글 인박스와 MS의 스웨이. 둘 다 초대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만으로 짐작해야한다. 이런 서비스도 제품과 마찬가지로, 설명을 듣는 것과 실제로 써보는 것 사이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 인박스는 지메일의 확장판인데 홈페이지 자료를 보면, 현재 지메일에서 제공하는 SNS와 프로모션 등의 분류를 알아서 해주고, 디자인이 달라졌다. 모바일에서도 쉽게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인데, 영수증이나 은행명세서 같은 것은 같은 그룹으로 정리해서 대량의 메일을 쉽게 분류, 정리해줄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 2014. 10. 30.
[BP/IT] MS의 새로운 프리젠테이션 서비스. '스웨이(SWAY)' BP's : MS의 최근 움직임을 보면, 확실히 현재를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변화를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이미 공룡이 되어 버린 MS가 변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OS까지 모두 이전과 다른 방법으로 경쟁을 해야할 것이다. 또,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순간 후발주자에게 자리를 내줄 것이다. 그들이 30년전에 그랬던 것처럼. MS의 새로운 프리젠테이션 서비스 '스웨이(SWAY)'는 바뀌는 MS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중 하나다. 이 분야에서는 이미 파워포인트라는 큰 산이 있다. MS가 파워포인트가 있음에도 새로운 프리젠테이션 서비스를 내놨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는 잠식효과를 감수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의 우려와 달리 이런 서비스는 잠식효과보다는 보.. 2014. 10. 29.
[BP/IT] 소니. 프로젝트 모피어스(Project Morpheus) 일본에서 체험회 진행 BP's : HMD가 이렇게 대중에게 인기를 끌지는 몰랐다. 마니아들의 틈새시장으로 남을 줄 알았는데. 디스플레이의 한계, 스마트폰과 연동 등이 부각되면서 HMD 시장이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바뀌고 있다. 여러 업체들이 HMD를 만들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오큘러스 리프트와 프로젝트 모피어스. 오큘러스 리프트는 PC와 삼성전자라는 든든한 후원자를 얻었고, 프로젝트 모피어스는 콘솔게임기에 연동되어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HMD라는 것이 현실감을 높여주는 기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두 제품은 모두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는 기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가상현실이나 다른 부분에 쓰일 수도 있지만. 이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사야하는 이유는 역시 게임의 비중이 크다. 가까이서 보면 화소 하.. 2014. 10. 28.
[BP/MOVIE] 다이빙벨(DIVING BELL) BP's : 세월호를 둘러싼 의혹을 중심으로 만든 영화 다이빙벨이 개봉했다. 뉴스에 대해서, 그리고 만들어지는 과정과 유통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는데, 관련 내용은 좀 충격적이었다. 짐작만 했던 일, 풀리지 않았던 수수께끼들이 많이 해소됐다. 그리고 이렇게 영상으로 남기지 않았으면 알 수 없던 일들. 천안함과 세월호, 씨랜드 참사 등은 바다라는 특수한 상황이 결합되면서 왜곡이 극에 달하는 것 같다. 보이는 곳과 안보이는 곳에서 힘을 가진자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몰입도로 치면 스릴러와 비교가 안된다. 이건 실화이고, 현재도 진행중이니. 물론 영화에 대한 반론도 있을 수 있다.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하지만 이건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일을 못하는 사람들에 관한 문제인데, 맹.. 2014. 10. 27.
[BP/AUTO] 미니밴 없는 나라 BP's : 미니도 좋지만 미니밴도 좋다. 언제나 차에 이것저것 잔뜩 싣고 어디론가 휙 떠나고 싶다. 바로 떠날 수는 없겠지만.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자체로 마음이 편해지니. 그런데 국내에 미니밴은 정말 없다. 오히려 2000년대가 더 많은 것 같다. 이 자리를 SUV가 차지하고 있지만. 실제 SUV는 세단과 공간활용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물론 SUV 2열을 접으면 넓은 적재공간으로 확보할 수있는데, 대형 SUV가 아니면 활용성은 좋겠지만 세단의 트렁크와 적재공간 크기의 차이는 크지 않다. 현재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잇는 미니밴은 쌍용차 코란도투리스모,기아차 카니발 두 종류 뿐이다. 올란도와 카렌스는 미니밴이라기 보다는 MPV로 봐야하기 때문에. 그런데 코란도투리스모는 로디우스의 산소호흡기 연장선.. 2014. 10. 26.
[BP/IT] MS 윈도폰. 노키아 521 BP's : 노키아가 MS에 팔렸지만,. 2009년만해도 세계 1위의 휴대전화 기업이었다. 불과 4년만에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할 수 있었을까? 핀란드에 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 수 있는 것은 후라보노 껌 정도였고, 노키아는 국내에 휴대폰을 판매한 적도 있지만. 대중적인 성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회사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쥬라기공원이나 외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었다. 2009년만해도 국내의 모든 기업들이 노키아를 따라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휴대폰 사업부를 MS에 매각하는 어이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부분은 다른 IT분야에서도 나타난바 있다. PC 1위 업체 HP가 구조조정에 감원, 그리고 최근 분사까지 했으니. 아마 프린터 사업부가 없었으면 HP는 아마도 .. 2014. 10. 25.
[BP/IT] AMAZON & KINDLE BP's: 최근 아마존의 행보는 유통업계 뿐 아니라 IT업체들이 주목할 수 밖에 없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아마존이 킨들을 처음으로 내놓을 때, 업계에서는 당연히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아마존이 이렇게 오랫동안 킨들과 그 친구들을 팔지 몰랐다. 지금은 태블릿, 스마트폰, 셋톱박스를 팔고 있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판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킨들이 많이 팔리기는 했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처럼 대중화되지는 못했고, 오히려 다른 업체들의 가격을 낮추는데는 혁혁한 공을 세운 것 같다. 스마트폰과 셋톱박스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아마존은 콘텐츠와 제품, 유통망을 갖춘 유일한 업체로 앞으로도 그 영향력은 더 커질 것이다. 아마존을 온라인 쇼핑업체로만 알고 있는데, 아마존웹서비스(AWS)로 클라.. 2014. 10. 24.
[BP/IT] 사라진 오락실. 철권 7, 타임크라시스 5 BP's : 게임에 관심이 좀 떨어졌을 때에도 중간 중간 오락실이 보이면 들어가서 이런 저런 구경을 했는데, 이제는 오락실이 사라지니 찾아볼 수가 없다. 아예 오락실 카페 같은게 있어서 좀 비싸더라도 제대로 게임을 하거나 구경할 수 있는 환경이 있엇으면 좋겠는데, 이제는 콘솔 게임기가 아니면 오락실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게임이 끝나면 자신의 이니셜을 새기는 것이 아니라, 시작부터 자신의 정보를 다 입력하고, 게임 이력이 모두 누적되는 것은 굉장히 귀찮게 여겨진다. 그냥 아무런 준비 없이 동전을 넣으면 게임을 할 수 있는 것 차제도 충분히 재미가 있는데, 모든 정보를 놓치지 않고 가져가서 분석하려고 하니 그런 속 내가 거북하다. 그렇게 하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있게 만들고, 아.. 2014. 10. 23.
[BP/IT] 스마트폰 게임의 한계 BP's : 카카오톡의 게임 성공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게 가능한지 사실 이해가 잘 안됐다. 어떻게 보면 게임이라는 것을 처음에 오락실이나 콘솔게임기로 접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게임의 재미는 몰입도와 이야기로 생각하고 있는데, 스마트폰 게임 특히 메신저 게임은 몰입도보다는 중독성에 가깝고, 스토리가 있기는 한데 게임에 맞춰져 있는 듯한 인상이. 그리고 무료로 내려받은 뒤에 나중에 아이템 등을 돈을 주고 구입하는 인앱결제를 유도하는 시스템은 특히 거부감이 들 정도다. 그런데 이는 일반적인 게이머들과 대중. 게임의 시장성과 좀 다른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 (물론 스마트폰 메신저 게임도 해보면 재미있다) 기존의 게임 마니아들은 하드코어 게임으로 빠져들고, 새롭게 게임의 고객이 되는 사람들은 아무 설명도 없이.. 2014. 10. 22.
[BP/IT] 소니의 다름... QX1 BP's : 소니가 다른 부분은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 디지털카메라 부문은 효자산업이 되고 있다. 소니가 잘할 수 있었던 것은 캐논, 니콘과 다르게 나갔기 때문인 것 같다. 소니는 기존 디지털카메라 업체들이 만든 시장이 아닌 하이브리드 디카, DSLT 부문에 집중했고, 마이너리그가 점점 커지면서 소니에게 힘이 됐다. 캐논과 니콘이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에 집중하지 못한 것은 아마도 기존 dslr 시장의 잠식을 우려했던 것이 아닐까? 일본 회사 경우 주력 사업부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부가 기존 사업부의 영향을 벗어나서 전개하기가 쉽지 않다. 아마도 내부에서 그런 요구가 분명히 있었겟지만, 새로운 시장은 틈새시장으로 치부되었을 것이다. 이 QX 시리즈도 써보니 연결하다가 풍 올 것 같.. 2014. 10. 21.
[BP/IT] 서랍속으로 들어가는 PC BP's : 어떤 제품인든지 서랍에 들어가면 수명이 다했다. 라는 소리를 예전에 들은 적이 있다. 제품의 수명주기에 대해 여러가지 설명을 하는 것보다 훨씬 현실적으로 들린다. 물론 PC나 브라운관 TV 같은 것은 서랍으로 들어가지는 않지만. 안쓰인다는 의미로 보면 맞는 것 같다. 사용되는 빈도에 따라서 제품의 수명, 인기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라디오나 MP3플레이어, 그리고 전혀 그렇지 않을 것 같은 PC쪽도. 업무와 개인적인 용도로 PC의 중요성은 여전하지만, 전체 사용시간을 비교한다면 아마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쪽이 빈도가 훨씬 커질 것 같다. 이미 10대는 PC보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훨씬 높아졌고, PC는 이제 성능 구분이 무의미해졌다.(물론 게임이나 그래픽작업에 쓰이는 것은 여전히 고성능.. 2014. 10. 20.
[BP/AUTO] 오토캠핑 경량화 BP's ; 오토캠핑을 하다보면 이래 저래 싣고 다니다 보니 짐은 언제나 가득차게 되어 있다. 혹시 몰라서 의자와 테이블을 차에 싣고 다니는데 트렁크에 큰 자리를 차지해서 지난번에 봤던 헬리녹스를 보러 을지로 제비오로 갓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비슷한 것같다. 이전과 달리 백패킹용 경량 장비들이 상당히 많아진 것을 볼 수 잇었다. 사실 텐트도 작고 가벼운 것이 좋을 것 같다. 대부분 잠을 자는데만 사용하기 때문에 어메니티돔도 크다. 2인용 텐트에 간단한 테이블, 장비만 해도 충분할 것 같고, 여기에 타프만 있으면 간단 캠핑이 가능할 것 같다. 노스스타는 LED로 바꾸면 되고, 그러고보면 대부분 하루 이틀 하는 캠핑이고, 우리나라는 숲속에 갖혀서 지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미국의 캠핑장비는 좀 버겁다... 2014. 10. 19.
[BP/IT] 더 잔인해지는 게임들. 사이코 브레이크(Psycho Break) BP's : 콘솔게임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세밀한 그래픽과 음향효과 거기에 진동요소까지 있으니 훨씬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공포 게임은 예전 패밀리 게임부터 있었는데, 사실 무섭기는 패밀리 때 게임들이 더 무서웠던 것 같다. 워낙 표현할 것이 없으니 거의 책처럼 상상을 하게 되니, PC엔진으로 스플레터 하우스도 꽤 공포감을 자아냈다. 그러다가 슈퍼패미컴 클럭타워, PS 바이오 하자드, 사일런트 힐 등은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다. PS4와 엑스박스원은 그 강도가 더 높아졌는데, 엑스박스원용 사이코 브레이크는 난이도를 구분해서 고어 모드와 일반 모드가 있다. 고어 모드는 끔찍한 장면 위주, 일반 모드는 그렇지 않은 모드인데. 확인을 해보니 둘 다 무섭다 -_-; 이런 호러 게임이 계속 나오는 것은 아마도 .. 2014. 10. 18.
[BP/AUTO] BMW i8 공기역학적 디자인 BP's : i8이 국내 들여와서 테스트 중이라고 하는데, 고성능차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i8은 관심이 간다. 슈퍼카이면서 연비가 30km/l가 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모터가 각 바퀴에 있어서 동력을 배분해주는 특이한 구조인데, 국내에 몇 대 배정됐는데 이미 다 판매됐다고 한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 시장을 영향 줄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는 것이 따로 보면 잘 모르겠어도, 같이 놔두면 어떤 것이 신형인지, 아닌지 바로 보이기 때문에 도로에서 다른 슈퍼카들과 같이 달리는 것을 한번 보고 싶다. 최고속은 차이가 있겠지만 스타일은 압도적인 것 같다. (뭐 그래도 실제와 사진과는 차이가 있으니) 연말쯤에는 도로에서 볼 수 있을 듯. 2014. 10. 17.
[BP/IT] 아이폰과 갤럭시는 어떻게 되는걸까? BP's : PC업계의 저명한 분과 얘기를 나누다가 스마트폰 시장에 대해 얘기하게 됐다. 아이폰6도 나오고 갤럭시노트4도 나오고, 이전보다 한풀 꺽이기는 했지만 IT부문의 핵심은 이제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갔으니. 현재 상태에서 애플과 구글, 안드로이드계에 삼성전자와 샤오미로 대표되는 중국업체들, 소니를 비롯한 일본업체들이 계속 경쟁을 벌인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 것인가? 그래서 내린 결론은 아무래도 PC시장처럼 바뀌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PC시장도 똑같은 길을 걸었다. 애플이 PC를 내놓고, IBM도 PC를 내놓고... 그렇게 길게 지루한 경쟁을 하다가 IBM 호환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그 속에서 MS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애플은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내놨지만 틈새시장 .. 2014. 10. 16.
[BP/IT] 정부는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 BP's : 정부는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 한 국내 SW업계 담당자와 최근 카카오톡, 텔레그램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얘기다. 알고 보니 그는 이전 동영상 서비스 업체 판도라TV에서 근무를 했었다고 한다. 판도라TV는 국내에서 만든 동영상 서비스로 유튜브에 비해서 경쟁력이 있었다. 2004년 국내 최초 동영상 서비스로 출범한 판도라TV 뿐 아니라 디오데오, M군 등 서비스들도 나름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2007년 인터넷 실명제 이후 판도라TV는 실명제와 불법콘텐츠 검열 등으로 인해서 위축됐다. 이에 실명제를 할 필요도 없고, 검열의 잣대도 느슨한 유튜브로 많은 사용자가 이동했다. 물론 기술적인 부분이나 운영과 관련된 부분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실명제와 검열 이 두 부분으로 인한 사이트 위.. 2014. 10. 15.
[BP/IT] 나를 따라다니는 불편한 광고들. BP's :최근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 중 하나가 재표적(Retargeting)인 것 같다. 그동안 인터넷 광고는 시간과 대상에 맞춰서 짐작으로 광고가 나갔다면, 이제 광고들은 접속한 사람들을 알고(아마 본인보다 더 잘알지 않을까?) 계속 따라다닌다. 얼마 전 헬리녹스 체어를 사려고 쇼핑몰에서 정보를 확인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비싸서 사지를 않았다. 그런데 이후 어디를 가든지 내가 가는 웹페이지 옆 구글 광고에는 헬리녹스 체어가 따라다녔다. 계속 보니까 한번 더 클릭하게 되고(아마도 한정 가격 할인 같은 것이 붙었으면 충동적으로 구매했을 것 같다) 그리고 나서 몇 일 뒤에도 이 헬리녹스 광고는 나를 따라다녔는데, 마치 의자가 나를 쳐다보는 것처럼 기분이 굉장히 나쁜 것이다. 생각을 .. 2014. 10. 14.
[BP/IT] 전화와 미팅, 태블릿과 노트북 BP's : 전화를 해서 될만한 일이 있고, 직접 찾아가서 얘기를 해야하는 일이 있다. 간단히 무언가를 확인하는 것이나 통보해주는 것은 전화나 인터넷 메시지로도 가능하지만, 중요한 업무 계약을 체결하거나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는 확실히 만나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태블릿, 스마트폰과 PC도 그런 것 같다. 태블릿 때문에 PC 시장이 상당부분 위축됐지만,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여러 가지 참고할 자료들을 꺼내놓고 할 경우에는 역시 PC가 편하다. 물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이 더 편한 자료들도 있다. 확인이 필요 없이 즉각 확인해야하는 부분 위치기반 서비스 같은 경우는 PC보다 모바일 기기들이 편하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얘기하거나 전화를 해야 하는 사안이 다른 것.. 2014. 10. 13.
[BP/IT] HP의 몰락. 2세대 IT 기업들의 위기 BP's : HP가 분사를 결정했다. 기업용 서비스 부문과 PC 부문을 분할하기로 했다. H와 P로 나뉘는 것은 아니고. HP의 몰락은 기존 IT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PC 시대 초창기 때 아날로그 업체들과 경쟁에서 이긴 것처럼, 페이스북이나 샤오미, 레노버 등 업체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형태다. HP가 분사를 결정했지만, MS가 대대적인 감원을 하고, 인텔이 칩셋 시장에서 힘이 빠져버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일단 이들 업체들이 언론에서 다뤄지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스마트폰 얘기를 할 때 HP나 MS, 인텔은 언급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들을 언급할 때는 지난달 PC시장을 얘기하거나 여전히 점유율이 미미하다라는 정도의 말에서 쓰이고 있다. 이건 .. 2014. 10. 12.
[BP/IT] 윈도 태블릿. 레노버 씽크패드 10 BP's : 안드로이드와 아이패드 외에 윈도 태블릿을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아마 그 시점은 연말이 될 것 같다. 지금 나오고 있는 제품들은 과도기적인 제품 같고, 연말이나 내년 초에 등장하는 제품들이 제대로 윈도 태블릿을 구입해서 쓸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되는 것 같다. 물론 지금 서피스3도 그렇게 쓸 수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좀 기다렸다가 사라고 해도 아수스나 MSI 윈도 태블릿을 산 주위의 사람들은 이미 어린이 동영상 시청용 태블릿으로 전환하거나(이 용도는 안드로이드나 iOS에 비해 더 불편하다. 배터리가 그만큼 안간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양도하려는 움직임을.. 아마도 쓸만한 제품은 레노버나 HP에서 해줄 것 같은데. 나올 제품들을 보니 레노버 제품들의 경쟁력이 좋아보인다.(HP가 어떻게 .. 2014. 10. 11.
[BP/IT] 카카오톡에서 텔레그램으로 BP's : ICQ를 처음 썼을 때 굉장히 놀랬는데, 그 이유는 IRC 채널을 통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있는 누군가와 대화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고,(그것도 무료로) 그 타이핑할 때 나는 타자기 소리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 후 MSN이나 네이트온, 야후 메신저, 다음메신저, 드림위즈 지니 등을 썼는데, 쉽게 누군가와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편리했다. 파일 전송도 가능하고.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또는 스마트폰과 PC로 연동하는 메신저를 많이 쓰는데, 사실 나는 업무용으로 필요한 사항만 얘기하는 남들이 거의 쓰지 않는 메신저외에는 스마트폰으로도 메신저를 쓰지 않는다. 스마트폰 메신저를 쓰지 않는 이유는 무료이기 때문에 좋았던 편리성이, 무료이기 때문에 오가는 이야기들이 피로했고, 무엇보.. 2014. 10. 10.
[BP/IT] 파나소닉 '렛츠노트 RZ4' 754g BP's : PC업체들은 태블릿 시장을 넘보면서 서피스 스타일의 키보드와 본체 분리형 제품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소니가 분사한 바이오 사업부도 서피스 스타일의 제품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이런 종류의 제품을 쓰면서 느낀 것은 짬짜면 같다는 것이다. 두 가지를 다 취할 수 있지만 어느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 이 때문에 PC업체들은 더 작고 가볍고, 오래가는 배터리, LTE지원 이런 것이 필요할 것 같은데, 저가 제품과 하이브리드 제품을 만든다. 그래서 더 가벼운 제품을 찾아보니 여전히 PC는 1kg에 머물러 있다. 파나소닉이 좀 가벼운 제품을 내놨는데, 본체 무게만 745g이다. 이 정도면 좀 무거운 태블릿으로 봐도 된다. 10.1인치에 무게에 비해 두꺼워서 좀 이상했는데, 자세히 보니 태.. 201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