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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파나소닉 '렛츠노트 RZ4' 754g BP's : PC업체들은 태블릿 시장을 넘보면서 서피스 스타일의 키보드와 본체 분리형 제품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소니가 분사한 바이오 사업부도 서피스 스타일의 제품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이런 종류의 제품을 쓰면서 느낀 것은 짬짜면 같다는 것이다. 두 가지를 다 취할 수 있지만 어느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 이 때문에 PC업체들은 더 작고 가볍고, 오래가는 배터리, LTE지원 이런 것이 필요할 것 같은데, 저가 제품과 하이브리드 제품을 만든다. 그래서 더 가벼운 제품을 찾아보니 여전히 PC는 1kg에 머물러 있다. 파나소닉이 좀 가벼운 제품을 내놨는데, 본체 무게만 745g이다. 이 정도면 좀 무거운 태블릿으로 봐도 된다. 10.1인치에 무게에 비해 두꺼워서 좀 이상했는데, 자세히 보니 태.. 2014. 10. 9.
[BP/IT] 손목이 아플 때..트랙볼 BP's : 지금이야 마우스는 모두 광마우스지만, 예전에는 볼마우스를 쓸 때가 있었다. 마우스 안쪽에 볼이 들어 있어서 이 볼이 X Y 축에 있는 롤러를 굴려 작동하는 것. 그리고 트랙볼도 있었다. 트랙볼은 이제는 만드는 업체들이 적고, 모델도 줄었는데, 입력장치를 설명할 때 마우스와 함께 자주 등장했다. 트랙볼의 장점은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인데, 반대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예전에 마이크로소프트 트랙볼을 좀 쓰다가 포기한적이 있는데, 최근 트랙볼을 유심히 보고 있다. 그 이유는 최근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가끔 손목의 통증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직업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제 모두 다 PC를 사용하니 대부분 잠재적인 병이다. 반복작업을 많이 할 때 통증이 생기는 것을 보면 확실.. 2014. 10. 8.
[BP/IT] 0원 윈도. MS 태블릿의 반격 BP's : MS가 윈도 위드 빙 이름을 붙여가면서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윈도를 사실상 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공짜라는 단어의 사용에 지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아마도 PC 부문에서 라이선스로 받는 시장을 인식하기 때문에 전면적인 무료화에 대해서 선언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시장을 잡기 위해서는 기존의 시장을 놔야할 필요가 있다. 업체 입장에서는 돈이 나오고 있는 시장을 포기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겠지만, 예전 PC통신에서 하이텔과 같은 PC통신 업체들이 네이버와 다음에게 자리를 내준 것은 매월 10억원 정도 들어오는 고정 비용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료로 계정을 풀면 이 고정 비용을 놔야 하는 것인데 그 것을 책임질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모두 그러지 않으려고 하니. 그 .. 2014. 10. 7.
[BP/IT] 2015 CEBIT 주제는 'd!conomy' BP's : 인터넷이 없을 때는 전시회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었는데,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바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니 이전보다 의미가 퇴색한 것 같다. 이러는 와중에 비슷한 성격의 전시회들은 통합되고, 전시회 주최업체도 수익을 내야하기 때문에 업체들과 관객을 모집하지 못하면 문을 닫는다. 컴덱스나 맥월드와 같은 회사가 사라져버린 것도 같은 이유다. 또, 애플과 MS, 오라클, 인텔 등 각 업체들의 비중이 커지면서 전시회보다 독자 전시회를 개최하는 분위기라서 전시회 주관 업체들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 스마트폰 부분이 중요해지면서 모든 전시회에서 스마트폰이 집중되고 있다. 1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경우 원래는 가전쇼인데 시기가 연초이고 미국이기 때문에 대부분 기업들이 C.. 2014. 10. 6.
[BP/IT] 갤럭시 VR BP's : 갤럭시 VR이 어떤 느낌일 정도인지 생각은 해봤는데, 아무래도 실제로 써보고 구글 카드보드와 비교해보고 싶었다. 잠시 써볼 수 있었는데, 디스플레이를 갤럭시노트로 쓰다보니 차이를 느끼기에는 어려웠다. 만화경을 보는 듯한 느낌. 가벼워서 초점이나 불편함은 없었는데... 그래도 구글 카드보드와는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기능은 확실히 좀 더 많은 것 같은데, 어떤 것이 더 혁신적인가?하면 역시 구글 카드보드인 것 같다. 가격도 싸고, 전원도 필요 없으니. 시간을 잘 맞춰서. 사람이 없을 때 가니 편하게 시험해 볼 수 있었따. 오큘러스 리프트의 기술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디스플레이를 갤럭시노트를 쓰다보니 가상현실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지 궁금했다. 내부는 이런식... 초점을 잘 맞춰졌다. 영.. 2014. 10. 5.
[BP/IT] LG전자 BP's : LG전자 직원이 독일 가전쇼 IFA 기간 동안 독일의 가전양판점에서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장낸 것으로 삼성전자가 해당 LG전자 임원을 수사 의뢰했다. 상당히 믿기 어려운 일이다. 두 업체가 견원지간인 것은 알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 믿기 어려울 정도의 특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당 세탁기를 고장낸 사람이 LG전자 세탁기 사장이라고 하는 점은 더욱 놀랍다. 그래도 글로벌 회사인데 이런 철부지 같은 일을 했을지.. 아직 공방 여부는 있지만, LG전자 세탁기 담당 사장이 해당 매장에서 삼성전자 세탁기를 만져본 것은 확실할 것 같다. LG전자 측은 누구나 제품을 만져볼 수 있으며, 특정회사 해당 모델(파손된 삼성전자 크리스털 블루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의 힌지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검찰 .. 2014. 10. 4.
[BP/AUTO] 게임으로 즐기는 극한의 운전. F1 2014 BP's : 슈퍼카를 사는 것은 어쩌면 쉽다. 집을 포기하고 신차가 아니라 중고차를 고르면 무리하면 페라리까지, 911까지 슈퍼카 반열에 오르는 차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유지비와 관리비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서 미션 깨지면 수천만원이 날아간다. 그리고 아마도 지하 주차장에 세워놓고 잠이 든다면 밤새 누군가가 차를 긁는 악몽을 꿀 것이다. 이렇게 비싼차를 구입하는 것은 아무래도 그에 따른 신경을 쓰이게 하게 만드는데, 즐겁기위해서 산 차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에 쌓여 사는 분들을 꽤 봤다. 좀 비싼 차만 구입해도 그런데 슈퍼카야 아마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질 것 같다. 이런 차들은 소유하는 것보다 경험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 주차할 때도 신경 쓰이고, 조금이라고 긁히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 .. 2014. 10. 3.
[BP/IT] 서피스3 한줄 평 BP's : 태블릿과 업무 둘 다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역시나 적극적으로 PC를 사용하기에는 부족. 태블릿 모드에서는 서피스 때문이 아니라 웹 자체가 태블릿으로 쓰기에 불편한 형태다. 탭이 아닌 클릭과 드래그가 중점적으로 만들어져 있으니. 수십년간 키보드와 마우스를 위해 만들어진 PC환경이 한번에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익숙해지면 이 키보드가 편리해질 수도 있겠지만, 서브 노트북에 비해 적극적으로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다. 결국 대부분 사용자의 서피스 활용도는 노트북만큼을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오히려 병원이나 공장 또는 영업사원 등 이동하면서 PC를 써야 하는데 윈도 운영체제 기반이어야 하는 부문에서 활용도는 좋을 것 같다. 이런 업체들은 안드로이드나 iOS용을 개발하지 않고 그대로 .. 2014. 10. 2.
[BP/IT] 삼성전자는 왜 훈민정음을 버리고 MS 워드를 택했을까? BP's :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현재 사내 공식문서편집 소프트웨어 '정음글로벌(훈민정음)' 대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를 쓰기로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1994년부터 남들이 그렇게 말리는데도 훈민정음을 고집해 왔고, 일주일전에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가 이재용 부회장을 방한한 데 이어, 이런 발표가 바로 나오니. 삼성전자와 MS는 스마트폰 관련 특허 소송을 하고 있어서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이미 해외사업부에서는 MS 워드를 쓰고 있고, 국내 사업부만 정음글로벌(글로벌인데 왜 국내에서만 쓰나)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호환성 때문에 MS 워드를 쓰기로 했다고 한다. 워드만 쓰겠다고 발표했지만, 사실상 MS 오피스를 표준 문서 SW로 정한 것이다. 왜 일까? 예를 들면 사티.. 2014. 10. 1.
[BP/IT] MS워드, 한글과컴퓨터 한글을 겨냥한 폴라리스 오피스 BP's : 새로 나온 프로그램은 일단 설치하고 본다. 대부분 베타 버전은 무료이기 때문에. 많은 SW들이 시장 진입을 노리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해당 부분을 과점하는 SW가 있기 때문이고, 이들은 나름대로 충실하게 진입장벽을 쌓았다. 오피스 프로그램은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워드프로세서 등으로 구성되는데 아마도 대부분이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이다. 스프레드시트를 워드프로세서처럼 쓰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체 시장에서 아주 적은 고급 사용자로 봐야할 것이다.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MS 오피스, 한컴 오피스가 양분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MS 오피스가 점령?하지 못하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컴 오피스가 어느정도 대체할 수는 있지만 워드프로세서를 제외하면 MS쪽이 절대적이다... 2014. 9. 30.
[BP/AUTO] BMW 220D M PACK BP's : 1시리즈는 꽤 보이는데 2시리즈는 보기가 쉽지 않다. 왜 그런지 몰랐는데, 이번에 타보고 알게 됐다. 짧은 시승이었지만, 역시 차는 작아야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그런데 변속이 좀 특이하다. M매니저가 '변속 신기하지요?' 했는데, 그걸 단시간에 파악할 정도의 실력이 아니기 때문에... 예전 1시리즈에 비해 LCD도 달려 있고 편의사양이 좋아졌는데, 알고 보니 내비게이션 기능은 안된다고 한다. 그럴려면 왜 달아뒀는지. M PACK이라 작지만 멋스럽다. 1열 공간은 충분한데, 2열은 역시 성인이 장거리 타기에는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 트렁크도 3과 비교해서 확실히 작고. 그럼에도 좋은 것은 단단함..M매니저가 쿠페가 해치백보다 강성이 강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GTD쪽이 더 안정적으로.. 2014. 9. 29.
[BP/IT] 오락실의 감성을 재현한.. 세가 3D 복각 아카이브즈 BP's : 어릴 때 오락실의 추억은 오락실에 들어갔을 때, 아웃런과 슈퍼행온, 스페이스 헤리어 등이었다. 크기도 컷지만. 계속 동전을 넣으라고 효과음이 나왔기 때문에 오락실마나 한대씩 있어야 하는...(우리나라 오락실에 있던 게임기는 어디에 갔을까? 영등포 오락실 기판 판매하는 곳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지금은 그 자리를 PC방과 스마트폰이 채우면서 오락실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하지만, PC게임, 모바일 게임 등이 주는 재미와 달리, 이런 오락실 게임이 주는 재미도 분명히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서 세가에서 베어너클, 에코더돌핀, 스페이스해리어 등의 게임을 3DS용으로 내놨다. 일부 게임은 3DS의 성능을 활용해 3D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일본판이라 그럼 일본판 3DS를 또 사야 하는데. .. 2014. 9. 28.
[BP/IT] 소니 스타일 BP's : 소니가 지난해 TV사업부를 분리하고, 이어 올해 바이오 사업을 분리하고 이제는 좀 나아지는 줄 알았는데, 여전히 소니 에 대한 절망적인 내용이 계속 나오고 있다. 수년만에 배당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나오고, 사활을 걸고 내놓은 스마트폰 Z2는 기대만큼 판매되지 않았다. 스마트폰 실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인데. Z2의 경우 초기 품질에도 소니답지 않게 고객들의 항의도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가장 대중적인 제품이면서, 까다로운 제품, 거기에 소니 제품은 스마트폰을 잘 아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 일수도) 스마트폰은 다른 업체들도 그렇고 수 많은 복잡한 유기적인 관계, 예측 불가능한 버그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세대를 거쳐야 어느정도 품질이 유지되는 것 .. 2014. 9. 27.
[BP/IT] 휴대용 스피커. inote S10 BP's : 휴대용 스피커는 휴대가 편해야한다는 것과 그래도 스마트폰보다 괜찮은 소리를 내줘야 한다는 모순이 있다. 큰 제품을 들고 갔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리는 마음에 들지만 가뜩이나 많은 짐을 차지하기 때문...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가 제격이지만 이건 작긴 한데 다른짐들이랑 섞이면 꽤 무겁다. (육중함...) 그런대 아이패드가 있고 그러면 사실 스피커와 연결하기도 귀찮아서 잘 안들도 다니게 된다. 사운드링크에 비해 좀 더 작은 제품을 들고 가려고 하는데 역시나 좀 더 작았으면 하는 생각이.. 그러던 중 발견한 이 원형 스피커는 생긴것 보다 좀 무겁다. 사실 크기가 작아서 소리에는 큰 기대를 안했는데... 꽤 마음에 드는 소리를 내줘서 놀랐다. 휴대성과 성능에서 휴대성에 무게를 둔 사람이라면 .. 2014. 9. 26.
[BP/AUTO] GOLF GTI BP's : 큰차도 좋고, 작은차도 좋은데, 아무래도 일상생활에서는 작은차가 편하다. 예전 120d를 탔을 때, 너무 인상적이어서 220d를 기대했는데. 이건 음. 뭔가 잘 모르겠다. 너무 짧은 시간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아무튼 120d의 강렬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리고 생각난 것은 GTI였는데. 전륜에 해치백인데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차인 것 같다. 한정판 모델이 나왔는데. 매력적이다. 휠도 6세대보다 훨씬 멋지고. 실용적이면서도 일상생활에서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차가 아닐지. VW 보다는 GTI의 뱃지가 더 앞서니. 고성능차에 대한 갈증은 없는데. 이상하게 GTi는 욕심이 난다 2014. 9. 25.
[BP/IT] 5만원대 HMD. '스마트폰으로 가상 3D 고글' BP's : 어떤 분야던지 선구자가 나오면 그 뒤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따르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나오는 연쇄효과가 일어나는 것 같다. 오큘러스 리프트, 모피어스, 구글 카드보드 이런 제품들이 나오면서 비슷한 형태의 제품들이 조금씩 등장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나온 '스마트폰으로 가상 3D 고글(スマホDEヴァーチャル3Dゴーグル)' 도 마찬가지. 일본스러운 이름을 가진 이 제품은 뭔가 좀 저렴해 보이지만, 가격도 저렴하니 참을 수 있다. 구글 카드보드처럼 스마트폰을 HMD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인데, 가격이 4980엔으로 5만원 정도다. 카드보드에 비하면 5배 이상 비싸지만, 이정도면 꽤 쓸만할 것 같고.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VR에 비하면 디자인은 별로지만 아이폰과 다른 스마트폰도 모두 쓸 수 있다는 것.. 2014. 9. 24.
[BP/IT] 아이폰6 와 갤럭시노트4 BP's : 연말 스마트폰 경쟁은 아이폰6, 6+와 갤럭시노트4로 좁혀질 것 같다. 출시된지 몇 개월만 되어도 구형폰이 되어 버리는 환경에서, 갤럭시 S5도 상당히 잘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이 때쯤 교체 수요는 아이폰이나 노트 중 하나로 갈 확률이 높다. 이러는 사이에 갤럭시 S5가 저렴하게 풀리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다. 아이폰6, 6+ 구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아예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잠시 만져볼 기회가 있었다. 당연히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시가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런 제품은 아무리 리뷰를 봐도 실제로 만져보는 것만큼의 제대로 된 느낌을 갖기 어렵다. 처음에는 '아이폰'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몇 가지 놀란 부분이 있다. 크기가 커졌는데도 무게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빠릿빠릿하다(이.. 2014. 9. 23.
[BP/IT] Assassin's Creed Unity BP's : 게임이 너무 많다보니, 게임을 할 시간 자체가 없다. 예전에는 달력에 발매일 날에 동그라미를 치고 기대하고 있는 게임도 있었는데. 이제는 동그라미를 치고 기다리기에는 너무 많은 복잡한 일들이 있고, 해야할 게임들이 있다. 인류가 식량혁명으로 배고픔에서 해방된 것 처럼. 이제는 쏟아지는 게임 중에서 제대로 된 게임을 고르기가 불가능해진 것처럼 생각이 든다. 그래서 기존에 성공했던 게임의 후속작이나 콜라보 제품은 확실히 강점을 가지고 있다. 어세신 크리드는 매 편마다 인기를 끄는데,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원으로 등장한다. 협력플레이를 통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간만에 기대가 되는 게임. 홈페이지 : http://www.ubi.com/UK/Games/Info.aspx?pI.. 2014. 9. 22.
[BP/AUTO] 슈퍼맨 VS 배트맨, 차세대 배트모빌 BP's : 2016년 개봉 예정인 배트맨 VS 슈퍼맨에 등장하는 차세대 배트모빌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전부터 배트맨보다 배트모빌은 언제나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예전에 코엑스에서 봤던 모터쇼에 배트모빌이 등장한다고 해서 구경갔다가. 예전 TV 시리즈의 배트맨과 로빈에서 나온 그 배트모빌이 나온 것을 보고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마이클 키튼의 배트모빌도 괜찮았고, 배트맨 비긴즈의 배트모빌은 처음에는 좀 이상했지만 오히려 좀 더 현실적이라서 나중에는 더 마음에 들었다. 다음 배트맨 시리즈에 나오는 배트모빌은 이미 몇 번 스파이샷에 잡힌적이 있는데, 차가 아니라 우주선 느낌이다. 디트로이트에서 촬영 중인데 주차된 모습이 몇 번 공개됐다. 아마도 모양과 달리 실제로 주행이 가능한 모델인 .. 2014. 9. 21.
[BP/IT] 도쿄 게임쇼. 가상현실게임의 경쟁. Oculus...War Thunder. Morpheus 버전 BP's : 2014 도쿄 게임쇼를 보니 키워드가 '가상현실게임', '모바일' 키워드가 두 개 되는 것 같다. 온라인이나 다른 부분도 있지만, 이런 것들은 기존에도 있었고. 확실히 하드코어 게임쪽은 VR, 그리고 PC나 콘솔보다 모바일에 게임업체들이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소비자들이 게임에 돈을 지불하는 취향이 PC, 콘솔에서 스마트폰 중심으로 바뀌는 것처럼. 이런 변화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참가한 국내 업체들은 라인 관련 게임이나 모바일 앱으로 바로 게임을 출시하는 형태인데, 게임 당 비용보다는 역시 일단 무료로 뿌려 놓고 추가 과금을 받는 형태가 이제 일반화 된 것 같다. 여전히 일본 업체들 중에 기존 과금 방식을 고집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대세는 이미 넘어갔다고 볼 수 있다. 특히, VR 경우.. 2014. 9. 20.
[BP/IT] 또 하나의 VR. '프로젝트 모피어스' BP's : HMD가 등장한지는 꽤 됐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시장이 열리는 것 같다. 올림푸스와 소니는 너무 빨리 이 시장에 뛰어들었고, 접근하는 방법이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오큘러스 리프트나 삼성전자 갤럭시 VR이 등장하면서 일반 사람들도 이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질 때는 얼리어답터들보다 일반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촉매제가 확실히 필요한 것 같다. 그런데 이런 HMD가 나온다면 TV나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대체하던지, 아니면 TV나 기존 디스플레이가 갖지 못하는 장점을 줘야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다. 오래전 나왔던 HMD는 '이런게 가능하다' 는 장점 때문에 그 무겁고 복잡한 기기를 가동 시키는 것을 감수해야했지만. 이렇게 되면 마니아 시장을 넘어서기 어렵.. 2014. 9. 19.
[BP/IT] 보스 사운드 미니 자리를 노리는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블러스터 로어(ROAR)' BP's : 음악을 듣는 방법이 오디오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쓸 수 있는 휴대용 스피커의 역할이 커졌다. 스마트폰으로 그대로 들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장 스피커와 연결을 해서 쓰는 것이 편하다 최근에는 PC도 노트북으로 대체되고, 태블릿 사용도 증가되면서 무선랜이나 블루투스 연동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소리는 화질과 같아서 고음질을 경험하면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쉽지 않다. 이 부문에서 준비를 많이 해온 보스는 사운드 링크 미니 등 제품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보스가 이 부문에서 좋은 제품으로 꼽히는 것은 그동안 해왔던 작업이 시대 상황과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작게 만들고, 소리는 최대한.. 이전에도 보스 제품들의 크기는 .. 2014. 9. 18.
[BP/IT] 책이 게임으로.... 언차티드 골든 어비스(uncharted golden abyss) BP's : 최근 게임은 대부분 휴대용 게임기로 하고 있는데, 게임할 시간이 없기 보다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TV나 PC를 켜고 하기에는 이제 게임을 하는 것이 부담이 되어 버렸다. 어차피 게임에 소요하는 시간은 똑같지만, 휴대용 게임기는 언제나 대기 상태고, 중간 중간 이어서 할 수 있다. 이런 부담감이 사라지면서 휴대용 게임기를 많이 잡는 것 같다. 여기에 최근 휴대용 게임기의 성능이 좋아진 것도 한 몫한다. 소니 비타나 닌텐도 3DS는 확실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모바일 게임이 결국 제조사에게 사용료가 돌아가게끔 유도한 것과 달리, 휴대용 게임기는 게임에 집중하게끔 만들어져 있다. 최근 콘솔 게임 업체들도 모바일 게임의 분위기를 따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 2014. 9. 17.
[BP/IT] 아이폰6보다 사고 싶은.스마트카메라의 등장. '파나소닉 DMC-CM1' BP's : 아이폰6가 등장하면 바꾸기는 하겠지만, 깜짝 놀랄만큼의 뭔가는 부족했다. 그런 와중에 파나소닉이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안드로이드 스마트카메라를 공개했다. DMC-CM1. 라이카 로고도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점차 좋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컴팩트 디카에 비해서 기능상 제한은 어쩔 수 없었다.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이 시장을 노리고 갤럭시디카와 갤럭시줌을 출시했지만, 이건 다 좋은데 사진이 잘 안나오는 사소한 문제가 있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누가 상품구성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지센서는 그대로 두고 줌 기능만 강화했으니 좋을리가 없다. 자동차에서 배기량의 한계가 중요하듯, 디지털카메라에서 필름 역할을 하는 이미지센서의 크기는 절대적이다. 그런데 파나소닉이 내놓은 DMC-CM1은 .. 2014. 9. 16.
[BP/IT] For Your Hobby BP's : 캠핑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할지 몰랐다. 캠핑이라고 하면 등산용 장비에 산속에서 하는 것이었는데, 캠핑장들이 생기면서 캠핑이 본격적인 취미로 자리잡고 있다. 한강에 나가보면 작은 텐트, 그늘막이 많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리빙쉘이나 어메니티돔 등은 정말 효용성이 있는것인가? 나도 장비속에 갖혀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다행히 디지털기기와 달리 이런 제품들은 가격이 내가 처음 살 때보다 훨씬 높아져서 돈이 더 들지는 않지만. 요즘은 가벼운 백배킹용 텐트가 하나 있었으면 한다. 캠핑이 활성화되면서 여러가지 브랜드가 국내에도 들어오게 되어서 콜맨, 코베아, 스노픽, 유니프레임, 동호회 공구 중에서 골라야했던 좁은 선택지가 넓어졋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자체의 범위가 너무 .. 2014. 9. 15.
[BP/AUTo] 소파를 탑재한 차 볼보 S80 BP's : 어떤 차가 가장 좋냐?는 질문은 참 어렵다. 차마다 특성이 있고, 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물어보는 질문은 정말 어떤차가 좋은지 궁금하기보다는 형식적으로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형식적으로 대답한다 '운전기사 달린 차요' 라고...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좋은차를 물어보면 대답은 달라진다. 차마다 차이는 있지만 사운드는 링컨이나 인피니티, 주행성능은 BMW가 실내는 재규어, 차대강성은 폭스바겐, 무난한 차는 혼다와 도요타, 그리고 가장 편안한 시트는 볼보... 물론 차급이 올라가면 다른 부분도 좋아지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의 플래그십 차량은 대부분 좋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좋은 그런 것을 따지면 시트는 아마도 볼보가 좋은 것 같다.. 2014. 9. 14.
[BP/IT] 음악 듣는 방법의 변화 - 브릿츠 휴대용 스피커 BP's : 음악을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PC로 듣다보니 제대로 즐기지를 못한다. 그래서 가끔 스피커에 연결해서 들으면 전혀 다른 음악을 듣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보스 사운드미니도 좋지만 이게 들고 다니기가 꽤 무겁다. 그래서 작은 스피커가 필요했는데 회사 체육대회에서 부상으로 스피커를 받아서 연결해봤는데, 간단히 음악을 듣기에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출력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신기한 것이 라디오 기능이 있고, 자체 배터리가 있어서 USB로 충전을 한 뒤 전원 없이 휴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연결은 안되고 AUX 단자를 사용한다. 작고 가벼운 것이 장점. 야외에서 출력이 낮아 쿵쾅거리면서 들을 수 없지만, 스마트폰보다 좀 큰 소리로 음악을 듣고 싶다 할때 들으면 괜찮을 것 같다.. 2014. 9. 13.
[BP/IT] 10 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드라이브. HDD의 멸종. BP's : 히타치글로벌스토리지테크놀로지(HGST)가 세계 최초로 3.5인치 10테라바이트 HDD를 개발하고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HGST는 지난해 6테라바이트 제품을 내놨는데, 헬륨가스 봉입 기술과 데이터 트랙을 SMR(Shingled Magnetic Recording) 방식을 적용해 10TB 용량을 구현했다고 한다. 이번에 10TB 제품 공개하면서 6TB와 8TB 제품도 전력 효율을 높인 제품을 공개했다. 멀티미디어 파일의 확대로 HDD 대용량화는 어쩔 수 없는 추세다. 예전의 사진 파일은 몇 백 kb 였지만, 최근 사진은 2MB(특정인 비하 의도는 조금있음) 전후. 용량을 키우면 5MB도, RAW로 찍으면 수십MB 수준이다. 여기에 사진을 마구 마구 찍으면 하루에도 수GB까지 쌓이고, 이게 누적되.. 2014. 9. 12.
[BP/IT] 애플. 깜짝 발표는 없었다. 아이폰6, 6 플러스 BP's : 깜짝 발표는 없었다. 이전에도 애플의 발표회 전에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신제품에 대한 정보는 흘러나왔지만, 이번 아이폰 6, 6플러스 경우에는 대부분 신제품에 대한 정보들이 나와서 범인이 알려진 추리소설과 같이 되어 버렸다. (다음번 신제품 출시에는 여러가지 가짜 제품 정보를 흘려야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새로 나온 것은 아이폰6플러스와 아이폰6 모두 화면이 커졌다. https://www.apple.com/kr/iphone/ 화면 크기는 이렇다. (여기서 궁금한 대목이 이렇게 제품 발표회에 맞춰서 홈페이지를 개편하려면 디자이너들은 모두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가장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기존 4인치 아이폰에서 아이폰6 플러스는 5.5인치, 아이폰 6는 4.7인치로 커졌다. .. 2014. 9. 11.
[BP/IT] 애플 신제품 출시 생중계 BP's : 애플 신제품 발표회에는 점점 더 관심이 커지는 것 같다. 예전 맥월드 같은 곳은 정말 맥 마니아들만의 전유물이었는데, 이제 애플의 발표는 전세계가 집중을 하고 있다. 일단 삼성전자가 먼저 갤럭시노트와 엣지로 선공을 취했고, 모토롤라도 1년 장사를 할 제품을 공개했는데, 이제 사람들의 시선은 애플이 뭘 내놓는지를 두고 보고 있다. 화면이 더커진 아이폰6가 나올 것은 확실해보이고, 아이워치, 헬스앱, 결제서비스 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결제 서비스가 어느정도 수준으로 나올지에 따라서 애플의 향후 회사 성격이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생각.. 이번 행사를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해준다고 하니 아마도 많은 준비를 하는 것 같다. 스티브 잡스 환생 뭐 이런거면 더 좋을 것 같은데..아무튼 기대가 된다.. 201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