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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명작 드래곤 퀘스트5 스마트폰으로 BP's: 울티마를 먼저 시작 했다면 아마도 최고의 게임으로 울티마를 꼽겠지만, 내가 처음으로 한 RPG 게임은 파이널판타지3, 드래곤퀘스트5였다. 사실 드래곤퀘스트는 4부터 하긴 했는데, 제대로 한 것은 5부터다. 당시는 드래곤퀘스트는 정통파, 파이널판타지는 정통에서 조금 벗어난 게임으로 치부됐는데, 나의 비주류 성향이 FF를 선호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FF는 4부터 인기를 더 끌고 나중에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에닉스의 합병까지 하게 된다) 최근 스마트폰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고전들의 리메이크가 이어지고 있다. FF3, 드래곤퀘스트 시리지도 마찬가지인데, 기다리던 DQ5도 발매일이 결정됐다. 12월 12일, 1800엔, FF3가 아이패드용으로 나왔을 때도 잘했는데,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 2014. 12. 8.
[BP/IT] 닌텐도 Wii U.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포 Wii U' BP's : 콘솔게임 업계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보면 꼭 그렇게 볼 것은 아닌 것같다. Wii U도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할만한 게임들이 많이 나오니... 역시 게임업계는 할만한 게임이 있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닌텐도나 소니도 스마트폰처럼 인앱 결제, 그리고 모바일 연동을 많이 하고, 최근 보이는 것은 다운로드 콘텐츠, 그리고 웹을 통해 게이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많이 개최한다는 것이다. 순위시스템이나 온라인 대전, 그리고 사진 콘테스트 등도 게임 외적인 재미를 주는 부분이다. 스마트폰 게임이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TV로 패드를 이용해 하는 게임의 장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고 슈퍼마리오나 피카츄,이런 캐릭터는 디즈니 캐릭터 정도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2014. 12. 7.
[BP/IT] 웹과 앱의 무너지는 경계. 아이폰6+ BP's :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면서 게임의수준도 바뀌는 것 같다. 사실 현재의 스마트폰의 사양은 이미 해상도 부문은 PC를 한참 넘어섰다. 풀HD를 넘어선 해상도를 제공하는 폰들이 등장하면서 게임을 PC로 하는 것보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이 더 좋아질 정도니까. 물론 물리적으로 크기는 작지만 더 가깝게 할 수 있으니 물리적인 화면 크기의 차이는 줄어든다. 아이폰 6와 6+를 보니 처음에는 6가 딱 적당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 전화기의 역할이 전화보다 메시지를 보내거나 웹페이지를 확인하는 일들이 많으니 고해상도의 큰 화면이 편리하다. 처음에 6+나 노트를 봤을 때 이정도의 크기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더 커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가장 많이 쓰는 웹페이지도,.. 2014. 12. 6.
[BP/IT] 이미 세계 1위의 디카 업체. 삼성전자 NX1 BP's : 사실 삼성전자가 계속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할지는 몰랐다. 내가 처음으로 산 디지털카메라가 개구리 디카 SDC-80이었고, 이후 장동건 때문에 손에 쥔 블루, 그리고 몇 대의 삼성전자 디카를 사용해 봤다. 사실 처음 디지털카메라를 살 때는 잘 모를 때였고, 블루를 쓸 때는 정말 많은 변화를 느꼈다. 그리고 아 정말 삼성전자가 TV말고도 디지털카메라를 잘 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펜탁스와 협력이 흐지부지된 뒤로 삼성전자의 디지털카메라는 여전히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 물론 이전 제품들에 비하면 제품력은 확실히 개선됐다. 셀프카메라를 위한 LCD 회전기능이나 동영상 기능 등은 아주 좋다. 문제는 이미지센서로 받아들이는 빛 정보를 파악하고, 어떤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지에 대한 알.. 2014. 12. 5.
[BP/IT] 드라마 같이 판매하는 게임. Biohazard Revelation 2 BP's : 캡콤이 바이오 하자드(해저드?)를 처음 내놨을 때, 그야말로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당시 그래픽은 현재로 보면 한참 부족하지만, 중간 중간의 연출력으로 그 것을 메울 수 있었고, 어떻게 보면 공포게임이라는 것이 뚜렷한 이미지보다 분위기가 훨씬 무섭기 때문에 자세한 그래픽보다 오히려 도트가 튀는 어정쩡한 그래픽이 더 무섭다. 바이오 하자드는 레지던트이블이라는 이름으로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영화로도 에니메이션으로도 성공을 거뒀다. 그런데 회를 거듭할 수록 점점 이야기가 커지더니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까지 확장됐다. 신선함이나 재미는 이전자들이 재미있었던 것 같다. 캡콤은 플레이스테이션4/3, 엑스박스원, 엑스박스 350, PC로 바이오 하자드 레벨레이션2를 2015년 2월 28일.. 2014. 12. 4.
[BP/IT] 온라인 쇼핑몰은 어떻게 바뀌는가 BP's : 온라인 쇼핑몰이 이렇게 많을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가끔 든다. 똑같은 물건을 다른 가격에 파는 것은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한 일이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게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클릭만 하면 바로 옆 가게에 갈 수 있는데, 왜 특정 쇼핑몰에서 사야하는지.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의 제품들은 어디에 있는지 자체를 모르고, 자신이 어떤 물건이 필요한지 알지도 못한다면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편집샾들이 생겼고,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면 이런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일반화 됐다. 아니면 아예 다른 곳에서는 살 수 없는 제품들이나 특정 제품의 묶음판매 방식도 괜찮다. 제조사들 경우에는 온라인 판매 경쟁.. 2014. 12. 3.
[BP/IT] 소니코리아, 5방향 손떨림 방지 기능 적용한 'A7II' 공개 BP's : 소니코리아가 다시 A7II를 출시했다. 신제품을 구입한 사람은 만원버스의 마지막에 탄 사람의 심정과 같아서. 자신이 탄 뒤에 누가 뒤에 안탔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A7도 구입한 이후, 후속작이 등장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A7II가 나와 버렸다. 전작에 비해 달라진 점은 역시 5방향 손떨림 방지 기능. 소니코리아는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 나타나는 손떨림은 물론, 수평 회전 또는 상하좌우 회전 등 사진과 영상 촬영 시 5개의 축을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손떨림을 감지해 모두 보정해준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써봐야하겠지만, 그동안 손떨림 방지 기능이 적용된 제품을 보면 한스톱 정도의 노출시간을 보정할 수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한스톱 차이에 따라서 기하급수적.. 2014. 12. 2.
[BP/IT] 스트리트파이터 엎드려 스트랩! BP's :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손목에 거는 스트랩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스트랩이 인기다.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오면서 폰의 개성이 사라지고 있어서 스트랩이 더 필요할 것 같은데, 모두 다이어리만한 크기의 지갑형 케이스를 들고 다니니 멋은 더 없어진 것 같다. 물론 스마트폰을 제대로 들고 다니는 것은 아무런 케이스가 없는 형태가 가장 편하지만, 그러다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멋은 고사하고 엄청난 수리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스트랩 자리가 없는 아이폰 같은 제품은 스마트폰 케이스에 스트랩 구멍이 있어서 연결해서 쓸 수 있다. 일본에서는 주렁 주렁 여러개의 스트랩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다. 이 중에 고전 게이머들을 자극하는 스트랩이 있는데 이 엎드려 시리즈. .. 2014. 12. 1.
[BP/IT] 증강현실의 제대로 된 적용. '하코네 에반게리온 스탬프 랠리' BP's : 증강현실 기술(Augmented Reality, AR)이 뭔지는 알겠는데,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다가 닌텐도 3DS를 구입하고, 캐릭터들의 카드를 바닥에 놓고 AR을 했을 때, 정말 마법처럼 느껴졌다. 가상현실을 아무리 꾸며봐도 가상이기 때문에, 현실과 가상을 적절히 섞어놓은 AR이 오히려 현실처럼 느껴진다. 이런 기술 구현이 가능한 것은 JJ님의 말처럼 스마트폰을 통한 센서와 카메라, CPU, 통신 기술을 발전이다. 사실 이런 기술을 수십년전에도 있었다. 론머맨이 등장했을 때 영화에서 사용되던 컴퓨터그래픽이나 내용은 이미 연구단계에서 구현이 된 것이었고, 운좋게 당시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마치 내가 컴퓨터 세계 안으로 들어간 것처럼. 그런데.. 2014. 11. 30.
[BP/IT] 블루투스 헤드셋 HBS-900 VS HBS-730 BP's : 문근영이 삼성전자 블루블랙 폰을 선전하면서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보였을 때, 이런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블루투스 기술은 아주 오래전부터 나와 있었지만, 실제로 쓰는 사람이 적었고, 지금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처럼 일반 사람들이 실감하기 어려운. 있는 것은 알지만 잘 와닿지 않는 기술이었다. 그렇게 블루투스 기술은 표류하다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이제서야 옆으로 왔다, 이렇게 블루투스 기술이 확산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 어떤 것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보여주는 예 같다. 아직도 국제표준위원회 등에서 논의 중인 수많은 표준과 기술은 관련된 사람들은 바로 도입이 될 것처럼 얘기하지만, 업무용 기술이 아니라 일반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경우 생각보다 훨.. 2014. 11. 29.
[BP/IT] 디지털카메라의 사진 어디에 저장해야할까? BP's : 대학때부터 모아둔 사진이 꽤 용량이 많다. 당시 카메라들은 80만화소, 130만화소 수준이었기 때문에(하지만 화소에 맞춰서 가격도 높았다) 사진을 찍는 것은 사실 그 때나 지금이나 많이 찍으니 차이는 없는데, 한장당 사진 용량이 몇백kb에서 메가 단위로 바뀌니 한달에도 10GB는 넘는 것 같다. 일단 모든 사진은 외장HDD 두 개에 나눠 놨는데, 경이롭게 이 두 대의 HDD가 동시에 멈춘다면 수년간의 추억이 날아가는 셈이다. HDD의 수명은 어느정도일까? 그리고 고장이 날 확률은? 원래 이런 생각은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지만 나에게 일어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씨게이트 HDD 한대가 고장나면서 3달 정도의 사진이 사라졌다. 두 대로 백업을 매월 해놓는데, 이런일이 생.. 2014. 11. 28.
[BP/IT] 스마트폰으로 프라모델 만들기. '몬조(MONZO)' BP's :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비슷한 것 같다.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그런게 있다. 차이점은 생각으로 그치느냐, 정말 실행에 옮기느냐 인 것 같다. (물론 실행에 옮길 수 없는 스케일도 있다) 체코의 매드핑커게임스(이름부터 뭔가 확 온다)가 내놓은 몬조 는 가상으로 프라모델을 만들 수 있는 SW다. 체코 게임업체라 좀 낯설었는데, 이전에 만든 게임들을 보니 내가 구입한 것도 있었다. 호러, 고어 게임 전문인듯. 아무튼 이 몬조라는 것이 참 신기하다. 무료SW인데, 처음에는 자동차 하나를 조립할 수 있다. 그렇지만 다른 프라모델을 (물론 가상이다) 만들고 싶으면 구입하는 것. 하나하나씩 조립하는 재미를 만든 것인데, 이런게 과연 팔릴까? 아니 유료 콘텐츠를 누가 살까? 하는데.. 2014. 11. 27.
[BP/AUTO] 수소연료전지차 시대 - 도요타의 '미래'와 혼다 'FCV' 컨셉 BP's : 나는 수요연료전지차에 대해 비관적이다. 이건 아마도 디지털에 대한 맹신과 반대로 장치산업에 대한 무지일 수도 있는데,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해서 처음 접했을 때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이 전세계 한정수량이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수소연료전지차'는 안돼. 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움직임을 보면 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일본에서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발표를 했다. 여기에 도요타는 파격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723만6000엔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본도 아직 수소충전소가 전국에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급하는 곳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지만, 상용화 했다는 것에 좀 놀랐다. 수소연료전지차 부문에 적극적이었던 혼다 경우 미국에서 리스 형태로.. 2014. 11. 26.
[BP/IT] 잉여와 생각이 필요하다. 삼성전자 '비욘드' BP's : 삼성전자 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 연구팀인 TTT(Think Tank Team)가 개발자 대회에서 공개한 360도 카메라 프로젝트 비욘드. 비욘드는 국내 보도자료로도 나와서 잘 알려졌다. 그런데 이 360도 카메라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문자와 사진으로만 전달돼 이게 어떤 제품인지 잘 와닿지 않는데, 백문이불여일 유튜브라고. 동영상 한번 보면 단순히 360도 카메라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7개의 풀HD카메라가 내장돼 있는데 각 카메라가 광각 촬영을 하고 이 화각을 조절해서 360도 영상을 만들어 낸다. 자동차 업체들이 전후좌우에 어안렌즈를 달아 360도를 구현하는 것과 달리 많은 렌즈를 써서 왜곡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입체감을 만들 수.. 2014. 11. 25.
[BP/IT] 모바일 게임에 대한 생각 그리고 '킹덤 러시 오리진' BP's : 게임에 대한 재미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몰입도가 그 중에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책을 보는 것이 가장 몰입하기 쉬운 것이지만, 게임 경우에는 자신이 직접 선택을 하면서 조작하니 감정이입이 더 된다. 물론 퍼즐게임이나 체감시뮬레이션, 머드 게임 등도 있다. (생각해보니 머드, 머그 게임이라는 말도 이제 쓰지 않는 것 같다) 모바일 게임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콘솔게임이나 오락실에 있는 게임, 적어도 PC게임은 되야 게임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논리 때문이었는데, 요즘 보면 그런 생각도 옛날 게임업계의 향수에 취해서 현재의 변화를 보지 못하는 부분 같다. 예전 피처폰 시절 게임이야 대부분 조악한 그래픽에 짧은 시나리오, 나중에는 대놓고 일본 게임 베끼기를 했기 때문에 하지를.. 2014. 11. 24.
[BP/IT] 블루투스 스피커들 BP's : 삼성전자 지하에 딜라이트 쇼룸이 있는데, 여기는 판매보다는 전시가 목적인 곳으로 제품들을 만져봐도 직원들이 귀찮게 안해서 좋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좀 둘러보려고 봤더니. 아쉽게 공간이 너무 넓게 트여있고, 시끄러워서 청음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전혀 아니었다. 귀찮겠지만 한쪽에 청음 공간을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 같다. 소리도 제대로 안들어보고(음량을 키워서 들어볼 수는 있지만 제대로 파악하기에는 부족하다) 여러가지 제품을 봤는데, 확실히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를 견제한 제품이 많이 나왔다. 삼성전자 스피커는 포장까지 비슷하다. 스피커 경우 한번 구입하면 교체나 재구입까지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구입을 해야 한다. 그래서 청음실이 꼭 필요하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 2014. 11. 23.
[BP/AUTO[] 현대차 '아슬란' BP's : 현대차가 수입차 시장을 겨냥해서 아슬란을 출시했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의 틈새모델인데, 이전 소나타를 없그레이드 한 마르샤와 비슷한 위치다. 디자인은 쏘나타와 그랜저를 합쳐놓은 것 같고, 사양을 보니 편의사양이 현재 제네시스에 적용된 것들이 모두 들어가 있다. 중형럭셔리세단을 사는 계층은 의외로 차량의 성능보다 튀지 않는 무던함을 강조하는 분들이 많다. 자신의 배기량도 모르고 구입하는 분들도 있고, 회사에서 주는 차니 고장없이 타고만 다니면 된다는 생각 정말로 이동수단 그 자체로만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 아슬란은 주행거리가 짧은 일반 사용자 또는 법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차량같다. 차량 관리부에서 그랜저를 주기에는 뭔가 부족하고, 제네시스를 주기에는 넘치는 것 같은 사람들. 전무급을 위.. 2014. 11. 22.
[BP/IT] 4K TV BP's : 샤프의 8K TV를 봤을 때 좀 많이 놀랐다. 사실 고해상도 TV에서 가장 놀란 것은 블루레이 타이틀로 본 소니 HDTV였는데, 그 때는 그런 고화질을 한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충격은 더 컸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4K는 미래 기술이었는데, 이제는 4K가 이전의 HD를 대체하는 것 같다. FHD라는 단어와 HD라는 단어는 해상도에 따라 사전적으로 다른 의미가 될 수 있지만. 4K가 나온 마당에 이전 기술을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좀 답답할 것 같다. 4K TV에 대한 준비는 마쳤고, 중국업체들이 4K TV를 개발하고 있는데, 국내 4K 콘텐츠는 없고, 팔기는 해야하니. 거기에 블랙프라이데이로 직접구매를 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은 많아지니 이런 사람들에 대.. 2014. 11. 21.
[BP/IT] USB DAC 8TB 오디오 "aurender X100L" BP's : 음악을 듣다보면 언제나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은 스마트폰에 없다. 요즘 구독서비스나 음원서비스를 통해서 돈만 내면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집 안에 있는 CD, PC의 음원파일에 듣고 싶은 노래가 있는 경우 또 구입하기도 주저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가진 음악을 다 넣어두고 인터넷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가격은 꽤 되지만 한번 구축하면 밖에서 음악 때문에 속상할 일을 좀 줄여준다. 그냥 웹서버를 구축해도 된다. 그런데 FLAC 같은 경우 모아두면 용량이 꽤 되기 때문에, 음악 욕심이 많으면 이런 전문제품을 한번 둘러봐도 좋다. aurender는 이런 내 생각을 실제 제품화해서 만든 업체다. 오디오파일만 저장해서 네트워크 오디오 기기로 만들 수도 있고, 하이파이 스피커도 있다.. 2014. 11. 20.
[BP/IT] 셀카봉 BP's : 300d를 처음 샀을 때, 작은 트라이포드에 달아서 셀프타이머를 맞춰놓은 뒤에 사진을 찍곤 했다. 8mm렌즈로 하면 멀리 들 필요도 없이 트라이포드를 다 접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의외로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온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셀카를 찍었을 때 이런 셀카봉을 하나 만들었으면 백만장자가 되지 않았을까? ㅋ 사진을 찍는 사람은 많아도 조리개나 화각에 대해서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알아두면 편하지만, 요즘은 알아서 잘 찍어주는 카메라들이 워낙 많고, 이전과 달리 사진이 찍히는 상황을 LCD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지식이 없어도 이리저리 카메라를 돌려가며 가장 멋진 장면을 찍을 수도 있다. 스마트폰 경우 화각이 좁아서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셀카를 찍어야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그래서인.. 2014. 11. 19.
[BP/IT] 아이폰 6 매진. 프리스비 BP's : 약정하는게 싫어서 아이폰6+ 언락폰을사러 프리스비에 갔는데, 아이폰6, 6+를 구경하는 사람은 많았는데 정작 물량은 없었다. 16GB는 몇 대가 있었는데 이건 내 옆에서 아이폰을 만져보던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두 개를 바로 주문.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명동 프리스비에 아이폰사러 오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꽤 있다고 한다. 6+ 64GB나 128GB를 구입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게 살 수 없게 되니 더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_-; 그런데 확실히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매장을 둘러보면서 재미있는 광경을 봤는데, 아이폰6, 6+에는 여성고객들이 대부분 몰려 있었고, 맥북쪽에는 남성 고객들이 몰려 있었다. 아이폰6, 6+가 잘 팔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2014. 11. 18.
[BP/IT] 파이어폭스 BP's : 넷스케이프,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 이게 나의 브라우저 사용흐름이다. 넷스케이프를 쓸 대는 아직 인터넷을 쓰는 사람들이 없어서 나는 이게 인터넷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일한지 알았다. 마치 PC 운영체제가 윈도가 전부인 것처럼.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익스플로러만 아이콘만 찾았고, 반골기질 때문인지 파이어폭스로 옮겨갔다가... 맥북을 쓸 때는 사파리, 그리고 이제는 대부분 크롬을 쓰고 있다. 그런데 크롬을 쓰면서 자꾸 나를 따라다니는 광고판 때문에 매우 불편한 생각이 들어 이제 다시 파이어폭스로 옮겼다. 달라진 인터페이스가 불편하기도 하지만 웹브라우저들이 인터넷 검색기록을 모두 모아서 나를 분석한다고 생각하니 하나의 브라우저만 쓰는 것이 나를 더 적나라하게 보고한다는 생각이 들.. 2014. 11. 17.
[BP/IT] 핵심은 작업의 연속성. 삼성전자 '플로우(FLOW)' BP's : 삼성전자가 프로젝트 비욘드와 함께 개발자대회에서 공개한 '플로우(FLOW)'.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애플이 iOS8.1에서 구현한 기능과 비슷한데, 다른 OS에서 어떻게 동작할지는 모르겠다. 이런 기능들이 나오는 것은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면서 업무와 작업의 연속성을 유지시키려는 생각을 누구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는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개인 모바일 기기의 업무활용에 맞춰서 가상화 기술이나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지만. 화면을 캡쳐하거나 디스플레이 화면을 직접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찍는 것은 어떻게 관리를 할 수가 없다. 결국 모바일 오피스 시대에 기업내 비밀은 더욱 지키기 어려워졌고, 기기의 다양화는 움직임.. 2014. 11. 16.
[BP/IT] 360도 전방위 재생 Bluetooth 스피커 "BeoPlay A2" BP's :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 시장에 너도 나도 뛰어들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불 전후 제품부터, 바우어앤윌킨스 100만원대 제품까지. 보스 미니가 잘팔린다 싶으니 미투 제품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정도 크기면 휴대용이라기 보다는 거치용에 가깝다. 이런 제품들은 계속 해서 신제품이 나오면서 사용성에 따라서 카테고리가 나눠지는 것 같다. 정말로 휴대할 수 있는 제품부터 휴대가 가능한 제품. 고정 제품, 그리고 주머니에 들어가는 제품.. 저렴한 제품과 비싼 제품... 최근 출시되는 휴대용 제품은 대부분 배터리가 내장이라 외부에서 몇시간쯤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몇 년전만해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외장 배터리라고 하면 A형 배터리나 대형 배터리였고, 한번 쓰면 1시간~.. 2014. 11. 15.
[BP/IT] 티악 USB 단자를 내장한 턴테이블 BP's : 턴테이블이 사라진지 오래됐지만. 이런 것에 아날로그 감성을 잊지 못하는 것같다. 그리고 그 감성을 위해 기꺼이 불편함을 받아들인다. 이건 참 재미있는 부분이다. 편하고 빠르고, 이런 것을 찾기 위해서 전세계 많은 과학자와 연구원들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개발했는데 결국은 과거로 돌아간.. 그런데 최대한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나도 이런 턴테이블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0과 1로는 표현도, 설명도 할 수 없는 무언가가 이런 제품들에 포함된 것 같다. 중국산 저가 제품들도 있는데, 오디오 부문은 마니아들이 있다보니 꽤 괜찮은 제품들이 여전히 비싼 가격에 팔리기도 한다. 이 제품은 티악의 USB 단자를 탑재한 턴테이블 'TN-350'으로 가격이 5만2000엔 정도 .. 2014. 11. 14.
[BP/IT] 노트북 받침대 BP's : 손목의 통증이 계속되어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찾아보고 있다. 그런데 놀란 것은 나와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모두들 비슷한 정도의 고통?을 겪고 있는데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냈는데, 노트북 받침대를 써보라는 얘기를 들어서 이제는 단종된 노트북 받침대를 찾아서 장착.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손목이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치게 되고 마우스 사용이 아무래도 줄기 때문인지 손목이 조금 편해진 것 같다. 팬도 있는데 그런 기능까지 쓸 필요는 없고, 일단 이렇게 사용해보고 손목의 통증을 줄여 보려함.. 지금까지는 꽤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귀찮아도 들고 다니면서 쓰고 있다. 그리고 트랙볼은 그다지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4. 11. 13.
[BP/IT] 켄싱턴 락(Kensington Security Slot) BP's : 이제는 PC의 가격이 이전만큼 비싸지 않아서 애지중지 하지 않는다. 예전에 맥북을 비행기 좌석 앞 포켓에 팍 꼽는 외국인을 보고 꽤 놀란 적이 있는데(당시 맥북을 들고 다니는 사람도 적었다) 이제는 나도 흠집이 나든 말든 비행기 앞 포켓에 꼽는다(물론 살살) PC가 비싸니 도난을 우려해 PC락이라는 제품이 하나의 제품군을 형성한 적이 있다. 켄싱턴 락이라고 불리는데, 노트북 측면이나 뒤에 고리가 있어서 여기에 케이블을 감아 도난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도서관이나 사람들 많은 곳에서 PC를 사용할 때 꼭 필요한 제품이었다. 나도 처음에 노트북을 사서 큰 켄싱턴 락을 필요도 없는데 걸어놓고 쓰곤 했는데, 당시 노트북은 아주 무거운 제품이었고, 지금은 거들떠 보지도 않을 저사양 제품이었지만. 학.. 2014. 11. 12.
[BP/IT] 블루투스 스피커 BP's : 이제 블루투스 스피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 같다. 더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다가 발견한 이 제품. 원통형 블루투스 스피커에 비해 무게와 크기가 1/4 수준이다. 이전 블루투스 스피커는 연결하는 것 자체가 꽤 복잡하게 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바로 연결해서 쓸 수 있다. 미리 연결한 기기가 재생중이면 다른 기기에 연결이 안됨. 먼저 연결하는 것이 임자인 수준으로 되어 있는데, 스피커 경우 보안성이 필요 없고, 연결하는 것을 복잡하게 하는 것보다 이런 의도적인 삭제가 훨씬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것 같다. 이 제품은 특이하게 아래에 벽이나 바닥에 붙일 수 있는 부분이 압축부분이 있는데, 창문 같은데도 붙일 수 있어서 편하다. 소리는 결국 귀에서 듣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출력이 더 낮아.. 2014. 11. 11.
[BP/IT] 시리를 책상 위로 아마존 에코(Amazon echo)' BP's : 아마존은 정말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회사다. 그리고 최근 무서운 회사이기도. 이 아마존 에코는 사물인터넷을 제대로 적용한 제품 중 하나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하고 '알렉사' 라고 부르면 음성 인식을 해서 답을 해주거나, 간단한 정보를 말해준다. 날씨를 물어보거나 음악 재생도 해준다. 마이클 잭슨 음악을 들려달라고 하면 들려주고, 할일 목록을 추가할 수도 있다. 위키피디아 관련 문의도 할 수 있다. 알람 설정도 가능하고, 검색 관련 답을 해주는데... 스마트폰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도 있다. 가격이 더 대단하다 일반은 199달러, 프라임 회원은 99달러인데, 이렇게 되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살 사람은 미국에서는 프라임 회원에 가입하고 이 아마존 에코를 구입하면 된다. 이런 아이디어는 이전에도 .. 2014. 11. 10.
[BP/IT] Sony RX1, RX100 mk3 BP's : 최근 소니 카메라를 들고 다가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아니 90% 이상 소니 제품을 들고 나가는데, 그 이유는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와서이기도 하지만, 간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한장 한장 생각하고 사진을 찍을 때는 아마도 여러개의 렌즈에 DSLR을 들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지만, 그렇게 되면 더 좋은사진은 찍겠지만. 더 많이 움직이기는 어렵게 된다. 그런 것을 줄이려고 A7을 들고 다닐까 생각해봤는데, 그것도 무겁다. RX1과 RX100이 화질과 휴대성에서 가장 이상적인 제품으로 보이는데, RX1은 AF가 좀 늦고 단렌즈라서 사용하는데 확실히 불편하다. 그런 의도적인 제약이 어쩔 때는 더 좋은 사진을 찍게 하기도 하지만,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에는 확실히 주머니에 들어가는 .. 2014.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