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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인텔 PC와 모바일 마이그레이션 툴 BP's : PC는 장년이고, 모바일은 청년이다. 내년에도 이런 추세는 계속 될 것이다. 기업들은 PC와 모바일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입장에 처했고, 이에 각 업체들은 새로운 운영체제 버전으로 전환하는 마이그레이션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런 기업들은 기존 PC SW를 모바일로 전환하는데 신경을 쓰고 있는데, 쓰는 방법은 3가지다. 일단 기존 PC SW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기는 것, 그리고 일부 기능만 빼내서 옮기는 것. 가상화 기술을 써서 OS에 상관없이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것. 그런데 이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돈과 시간이 든다. 기업들이 M&A를 하는 것도 비용 보다는 시간을 사기 위해서 진행하는 것처럼. 이런 마이그레이션도 시간을 줄여야 한다. 오라클이나 일부 업체는 하나의 앱을.. 2014. 12. 24.
[BP/IT] 건담과 태권V. '건프라 빌더즈 월드컵 2014' 결승전. BP's : 4년쨰 열리고 있는 건담 제작 세계 대회 '건프라 빌더즈 월드컵 2014' 결승전에 관한 내용을 보다가, 쥬니어 부문에서 우리나라 안지훈 군이 1등을 한 것을 확인했다. 안지훈군이 우승을 한 부분은 14세 이하 쥬니어 부문으로 The Innocence of Childhood', 이 대회는 반다이가 진행하는 것으로 건담 프라모델을 가지고 만화에서 등장하는 장면이나, 상상력을 통해 얼마나 잘 표현하는지에 대한 것. 13개 국가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경쟁을 했는데 주니어 부문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승리한 것이다. 경쟁이기는 하지만 승부를 가른다기 보다는 예술작품을 경연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건담은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반지의 제왕처럼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고 하나의 산업이 된 것.. 2014. 12. 23.
[BP/IT] 플랫폼의 세계. 라인, 믹스라디오 인수 BP's : 자주 쓰는 외래어가 너무 익숙해서 우리말로 바꾸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우리말을 쓰려고 하지만 대체할말이 없기도 하다. 그 중에 하나가 플랫폼이라는 단어. 최근 자주쓰지만 이걸 '판'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대(臺)라고 하기에는 이미지가 생기지 않는다. 플랫폼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 사람도 정작 '플랫폼'이 뭐야?' 라고 말하면 중언, 부언하거나 다시 또 외래어를 써서 더 어렵게 만든다. 뭔지는 알겠는데 딱 꼬집어 설명하기는 어려운...'기반' 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은데, 요즘음 플랫폼의 의미가 다양해지니 이 것도 딱 맞는 말은 아니다. 그래도 기반, 체계 이런게 가장 낫다. 빨래걸이, 빨래줄과 빨래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빨래를 걸기 위해서는 빨래줄이 있어야 하니. 하지만 빨래를 꼭.. 2014. 12. 22.
[BP/IT] 포켓몬의 경쟁자 요괴워치 BP's : 일본의 포켓몬스터 사랑은 대단하다. 게임과 만화 뿐 아니라 음료, 팬시상품 등 다양한 형태로 나오고 있고, 일본 뿐 아니라 미국,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있다. 1996년 게임보이용으로 처음 나온 뒤로 여전히 나올 때마다 출시 게임 1위를 하고 있는데, 얼마전에도 3DS용으로 나오자마자 1위를 하고 있다. 포켓몬은 어떻게 보면 다마고치의 진화판이라고 할 수 있다.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면서 키우는 몬스터에 다른 몬스터와 싸움을 하고, 몬스터와 대결, 수집하는 재미가 있는데, 어린이들은 새로운 몬스터에 금새 중독된다. 사람으로 치면 서태지처럼 1996년 등장해서 지금껏 활동하고 있는 것인데(물론 서태지가 지금도 인기지만, 포켓몬은 한번도 안쉬었다), 다른 완구업체에서 포켓몬을 누르기 위해서 몬스터.. 2014. 12. 21.
[BP/AUTO] 꿈이 있는 기업과 돈을 버는 기업 BP's : 일본의 자동차 업체들은 2차대전때와 연관지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 느낌 없이 바라보기는 어렵다. 이들 기업들도 역사의 흐름에 따라 어쩔 수 없었던 부분도 있었을 것이고, 아니면 적극적으로 했을 수도 있고, 아무튼 이런 자동차 기업중에 도요타가 가장 크지만. 혼다와 닛산 쪽이 훨씬 꿈이 있는, 고집이 있는 기업인 것 같다. 특히 혼다는 창업자인 혼다소이치로는 아마 지금 태어났으면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이상의 사람이 됐을 것이다. 거의 기인에 가까운 사람이니. 기업들은 영리 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익을 내고 주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돈만 버는 것 이외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꿈을 키우는 기업들이 있다. 혼다는 수년전부터 비행기를 만들겠다고 했고, 미국과 프랑스... 2014. 12. 20.
[BP/IT] HP의 199달러 윈도북 BP's : 윈도 태블릿과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가격이 연말을 기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 가격 폭이나 시기가 생각보다 더 크고 빠르게 다가왔다.HP의 199달러의 11.6인치 노트북 'HP Stream 11-d000'. 사양은 Celeron N2840 (2.16GHz, 비디오 기능 내장), 메모리 2GB, 32GB eMMC, 1366 × 768 해상도 11.6 인치 LCD, OS는 윈도 8.1 위드 빙이다 .저장소가 32GB 밖에 안되지만 MS 원드라이브 100GB 2년 사용권이 포함됐다. 사실상 MS가 만드는 크롬북이다. MS니 윈도북이라고 해야할까? 구글 크롬북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에 연동되야 제대로 활용을 할 수 있는데, 이미 PC의 활용성이 인터넷을 연동하지 않고서는 .. 2014. 12. 19.
[BP/IT] 건담 35주년 기념, '샤아 전용 G-SHOCK' BP's : 일본은 정말 한정판, 특별판 이런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카시오에서 건담 35주년 '샤아 전용 G-SHOCK'를 출시했다. 가격은 19800엔. 적당한 수준.. 한정이라 추첨을 통해 발매. 블랙반전 LCD, 샤아전용 로고. 시계가 3배 빨리 가지는 않겠지. 이런걸 누가 사나...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떻게든 구입해서 차고 싶은 사람도 있다. 나처럼... 2014. 12. 18.
[BP/IT] 소프트뱅크, 아이패드 키보드 겸용 무선 MIDI 키보드 BP' : 아이패드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 다양한 주변기기인 것 같다. 세대에 따라서 호환이 안되기도 하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주변기기 업체들이 잠재적인 시장을 크게 보고 접근할 수 있으니. 아이패드 자체로도 개러지밴드 등에서 키보드를 칠 수 있지만,. 외장으로 연결하는 키보드는 좀 더 악기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몇개를 구입해봤는데 결론은 피아노를 잘쳐야 한다는 것. 이 몇 개 안되는 건반으로도 멋진 음악을 만들어내는데, 이걸로 배우기에는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할 것 같다. 아이패드와 연결되는 키보드들 모두 화려한 연주를 보여주는데. 실제로 하면 그렇게 잘 안된다. 이 제품은 신기한게 케이블이 필요 없는 무선이고, 키보드카 튀어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아이패드 케이스로 쓸 수 .. 2014. 12. 17.
[BP/IT] 스마트 워치. 모토 360 BP's : 갤럭시 기어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내놓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애플은 내년 아이워치를 내놓는다고 발표했고(왜 먼저 발표했을까? 이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인데, 아마도 실제 나오는 제품은 많은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경쟁업체들을 안심시키려고 했던 것일까?) 시계는 관심이 있지만 스마트워치류에 관심이 없는 것은, 시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전혀 차고 싶지 않게 생겼기 때문이다. 사실 현재 시계의 의미는 시간을 알 수 있는 것보다, 장신구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다. 쿼츠 시계가 나오면서 오토매틱 시계는 모두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됐지만, 오히려 시계는 더 장신구의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물론 절대적인 가격은 싸졌지만) 그리고 IT업체들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2014. 12. 16.
[BP/AUTO] 베이비 S클래스. 신형 C클래스 BP's : 클래스는 영원하다. 3시리즈와 A4의 가격이 요동치고 있는데, 여전히 C클래스 가격은 그대로다. 5~12% 할인율이 기본으로 되어 버린 수입차 시장에서 가격을 이렇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 대단하다. 수입차 시장이 커졌지만 여전히 벤츠 삼각별의 영향력은 다른 브랜드와 확실히 차이가 있다. BMW가 많이 좋아졌고, 다른 브랜드들도 수입차=비싼차로 인식되지만 벤츠는 차를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가장 좋은차라는 인식이 있다. 이것은 실제 수치로 나타나는 브랜드 가치나 성능 차이와는 완전히 다른 부분이다. 기존 C클래스도 좋았다. 준중형차 수준의 크기지만, 서울에서 타기에는 E클래스보다 C클래스의 효용이 더 크다. 3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너무 많이 팔려서 위협을 느꼈던 것일까? 신형 C클래스의 많은 .. 2014. 12. 15.
[BP/IT] MS, 윈도10 이벤트 2015년 1월 21일 개최 BP's : 마이크로소프트가 11일 차기 PC 운영체제(OS) '윈도 10(Windows 10)'에 관한 행사를 2015 년 1월 21일 미국 시애틀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제 공식블로그는 중요한 홍보채널이 되고 있다. MS도 그렇고, 삼성전자도 그렇고. 이렇게 큰 업체들도 블로그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에 나서는데, 국내 중소기업들은 이런 부분에서 소극적인 것 같다. 아무튼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8(Windows 8)은 2012년 10월 26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되었으며, 2013년 6월 26일 기능을 보완한 윈도8.1이 출시됐다. 윈도 10이 출시되면 윈도8.1이 출시된 이후 2년도 안된 사이에 나오는 것이다. MS 공식블로그는 해당 행사에 대해 'Windows 10.. 2014. 12. 14.
[BP/IT] 배트맨 VS 슈퍼맨 만큼 기대되는...PS4 배트맨 : 아캄 나이트 BP's : 배트맨 시리즈의 최식작인 '배트맨 VS 슈퍼맨'도 기대되지만, 플레이스테이션4용 '배트맨 : 아캄나이드' 역시 기대되는 작품. 아직 출시일이 멀었지만, 예고편과 게임 내용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처음에 게임용으로 마벨 히어로, 슈퍼히어로 작품들이 나왔을 때는 다분히 일본적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 많았는데, 어느순간부터는 미국 자체의 느낌이 제대로 버무려져서 독특한 세계관과 느낌을 만드는 것 같다. 정적인 모습이 아니라 좀 더 역동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캐릭터도 액션도 상당히 과장되어 있다. 이런 모습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히어로물이기 때문에 가상의 공간에서 마음껏 적들을 소탕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PS3 게임부터는 그래픽이 워낙 좋아졌기 때문에, 영화의 전투씬 못지 않은 박.. 2014. 12. 13.
[BP/IT]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넘는 3억개 계정 확보 BP's :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콘텐츠의 소비도 완전히 바뀐 것 같다. 복잡한 메뉴나 내용이 들어간 콘텐츠는 모바일 환경에서는 어울리지 않고, 사진과 짧은 글로 된 콘텐츠가 더 경쟁력이 있다. 이제 콘텐츠의 가치는 얼마나 더 많이 공유됐는지, 노출됐는지로 결정되고 그 수치가 직접 비교되니. 영향력 있는 콘텐츠는 더 확산되고, 알려지게 된다. 어떻게 보면 인스타그램은 트위터와 비슷한 형태인데, 글이 먼저냐 사진이 먼저냐 하는 것의 차이 같다. 트위터가 나왔을 때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은 새로운 단문을 읽는 것이었지만, 인스타그램은 사진이 중심이기 때문에 글이 없이 사진만 올려도 된다. 이것은 읽는 사람 뿐 아니라 올리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줄어든다. 블로그나 트위터에 글을 쓸 때는, 혼자서 읽는.. 2014. 12. 12.
[BP/IT] 샤오미 애플 아이폰에 이어 발뮤다 에어엔진 '짝퉁' 공기청정기 출시 BP's : 샤오미가 9일 신제품을 낸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게 공기청정기일지는 몰랐다. 그리고 그게 발뮤다 '에어엔진'을 그대로 베낀 제품이라는 것을 아는데는 1초도 걸리지 않았다. 스마트폰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혁신적인 기업으로 불리고 있는 중국의 샤오미는 그동안 수 많은 표절 의혹에도 자신들은 떳떳하다고 밝힌바 있다. 사실 표절을 밝히는 것은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상대가 제시해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한 제품이 성공하면 비슷한 제품들이 쏟아지면서 어떤 것이 먼저 나온 제품인지 구분하기도 쉽지 않고,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들 중에도 이런 논란을 빚는 경우가 있다. 노래처럼 두 음절 이상이 이어지면 표절이라든지 규정도 없다. 대신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 특허를 비롯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 2014. 12. 11.
[BP/IT] 플레이스테이션 20주년, 베스트 게임 20선. BP's : 소니가 처음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시장에 진출 할 때는 모두 다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전 부문에서 소니의 명성은 절대적이었지만, 게임기 부문은 닌텐도, 세가, NEC가 강했기 때문에, 처음에 소니는 닌텐도와 합작으로 게임기를 내려고 했었다. 모두다 그럴 줄 알았다. 하지만, 무언가 뒤틀렸는지(아마도 닌텐도의 고집이 거기에서도 나타났던 것이 아닐까?) 갑자기 독자 기기를 출시하기로 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게임기가 나올 때는 어떤 게임업체가 관련 게임을 개발하는지가 중요하다. 코나미, 캡콤, 스퀘어, 에닉스, 세가 등 이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판매량이 결정된다. 소니는 처음에 내세울만한 타이틀이 없었다. 오히려 세가 새턴쪽이 더 많았고, 닌텐도는 그 때부터 자사 타이틀 중심의 .. 2014. 12. 10.
[BP/IT] 아마존 자체 브랜드 사업 시작 첫번째 제품은 기저귀 BP's : 아마존이 자체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나 롯데마트 자체 상품처럼. 그런데 그 첫번째 제품이 좀 의아한데 기저귀와 물티슈다.이걸 Baby wipes라고 하는 듯. 자체 상품화 하는 것은 다른 업체들도 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특이할 것은 없는데. 기저귀를 고른 것이 특이하다. 아마도 가장 많이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고, 자체 브랜드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 일 것이다. 가격이 160개에 42달러인데 한개에 26센트인셈이다. 우리나라 기저귀 가격을 보니 80개 짜리가 28000원 정도(하기스)하는데 연령대와 크기 기능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안되겠지만. 아무튼 싼 것 같다. 자체브랜드 제품의 장점은 소비자들은 싸게 사는 것이고, 다른 제품이었으면 .. 2014. 12. 9.
[BP/IT] 명작 드래곤 퀘스트5 스마트폰으로 BP's: 울티마를 먼저 시작 했다면 아마도 최고의 게임으로 울티마를 꼽겠지만, 내가 처음으로 한 RPG 게임은 파이널판타지3, 드래곤퀘스트5였다. 사실 드래곤퀘스트는 4부터 하긴 했는데, 제대로 한 것은 5부터다. 당시는 드래곤퀘스트는 정통파, 파이널판타지는 정통에서 조금 벗어난 게임으로 치부됐는데, 나의 비주류 성향이 FF를 선호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FF는 4부터 인기를 더 끌고 나중에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에닉스의 합병까지 하게 된다) 최근 스마트폰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고전들의 리메이크가 이어지고 있다. FF3, 드래곤퀘스트 시리지도 마찬가지인데, 기다리던 DQ5도 발매일이 결정됐다. 12월 12일, 1800엔, FF3가 아이패드용으로 나왔을 때도 잘했는데,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 2014. 12. 8.
[BP/IT] 닌텐도 Wii U.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포 Wii U' BP's : 콘솔게임 업계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보면 꼭 그렇게 볼 것은 아닌 것같다. Wii U도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할만한 게임들이 많이 나오니... 역시 게임업계는 할만한 게임이 있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닌텐도나 소니도 스마트폰처럼 인앱 결제, 그리고 모바일 연동을 많이 하고, 최근 보이는 것은 다운로드 콘텐츠, 그리고 웹을 통해 게이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많이 개최한다는 것이다. 순위시스템이나 온라인 대전, 그리고 사진 콘테스트 등도 게임 외적인 재미를 주는 부분이다. 스마트폰 게임이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TV로 패드를 이용해 하는 게임의 장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고 슈퍼마리오나 피카츄,이런 캐릭터는 디즈니 캐릭터 정도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2014. 12. 7.
[BP/IT] 웹과 앱의 무너지는 경계. 아이폰6+ BP's :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면서 게임의수준도 바뀌는 것 같다. 사실 현재의 스마트폰의 사양은 이미 해상도 부문은 PC를 한참 넘어섰다. 풀HD를 넘어선 해상도를 제공하는 폰들이 등장하면서 게임을 PC로 하는 것보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이 더 좋아질 정도니까. 물론 물리적으로 크기는 작지만 더 가깝게 할 수 있으니 물리적인 화면 크기의 차이는 줄어든다. 아이폰 6와 6+를 보니 처음에는 6가 딱 적당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 전화기의 역할이 전화보다 메시지를 보내거나 웹페이지를 확인하는 일들이 많으니 고해상도의 큰 화면이 편리하다. 처음에 6+나 노트를 봤을 때 이정도의 크기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더 커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가장 많이 쓰는 웹페이지도,.. 2014. 12. 6.
[BP/IT] 이미 세계 1위의 디카 업체. 삼성전자 NX1 BP's : 사실 삼성전자가 계속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할지는 몰랐다. 내가 처음으로 산 디지털카메라가 개구리 디카 SDC-80이었고, 이후 장동건 때문에 손에 쥔 블루, 그리고 몇 대의 삼성전자 디카를 사용해 봤다. 사실 처음 디지털카메라를 살 때는 잘 모를 때였고, 블루를 쓸 때는 정말 많은 변화를 느꼈다. 그리고 아 정말 삼성전자가 TV말고도 디지털카메라를 잘 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펜탁스와 협력이 흐지부지된 뒤로 삼성전자의 디지털카메라는 여전히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 물론 이전 제품들에 비하면 제품력은 확실히 개선됐다. 셀프카메라를 위한 LCD 회전기능이나 동영상 기능 등은 아주 좋다. 문제는 이미지센서로 받아들이는 빛 정보를 파악하고, 어떤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지에 대한 알.. 2014. 12. 5.
[BP/IT] 드라마 같이 판매하는 게임. Biohazard Revelation 2 BP's : 캡콤이 바이오 하자드(해저드?)를 처음 내놨을 때, 그야말로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당시 그래픽은 현재로 보면 한참 부족하지만, 중간 중간의 연출력으로 그 것을 메울 수 있었고, 어떻게 보면 공포게임이라는 것이 뚜렷한 이미지보다 분위기가 훨씬 무섭기 때문에 자세한 그래픽보다 오히려 도트가 튀는 어정쩡한 그래픽이 더 무섭다. 바이오 하자드는 레지던트이블이라는 이름으로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영화로도 에니메이션으로도 성공을 거뒀다. 그런데 회를 거듭할 수록 점점 이야기가 커지더니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까지 확장됐다. 신선함이나 재미는 이전자들이 재미있었던 것 같다. 캡콤은 플레이스테이션4/3, 엑스박스원, 엑스박스 350, PC로 바이오 하자드 레벨레이션2를 2015년 2월 28일.. 2014. 12. 4.
[BP/IT] 온라인 쇼핑몰은 어떻게 바뀌는가 BP's : 온라인 쇼핑몰이 이렇게 많을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가끔 든다. 똑같은 물건을 다른 가격에 파는 것은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한 일이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게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클릭만 하면 바로 옆 가게에 갈 수 있는데, 왜 특정 쇼핑몰에서 사야하는지.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의 제품들은 어디에 있는지 자체를 모르고, 자신이 어떤 물건이 필요한지 알지도 못한다면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편집샾들이 생겼고,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면 이런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일반화 됐다. 아니면 아예 다른 곳에서는 살 수 없는 제품들이나 특정 제품의 묶음판매 방식도 괜찮다. 제조사들 경우에는 온라인 판매 경쟁.. 2014. 12. 3.
[BP/IT] 소니코리아, 5방향 손떨림 방지 기능 적용한 'A7II' 공개 BP's : 소니코리아가 다시 A7II를 출시했다. 신제품을 구입한 사람은 만원버스의 마지막에 탄 사람의 심정과 같아서. 자신이 탄 뒤에 누가 뒤에 안탔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A7도 구입한 이후, 후속작이 등장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A7II가 나와 버렸다. 전작에 비해 달라진 점은 역시 5방향 손떨림 방지 기능. 소니코리아는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 나타나는 손떨림은 물론, 수평 회전 또는 상하좌우 회전 등 사진과 영상 촬영 시 5개의 축을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손떨림을 감지해 모두 보정해준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써봐야하겠지만, 그동안 손떨림 방지 기능이 적용된 제품을 보면 한스톱 정도의 노출시간을 보정할 수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한스톱 차이에 따라서 기하급수적.. 2014. 12. 2.
[BP/IT] 스트리트파이터 엎드려 스트랩! BP's :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손목에 거는 스트랩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스트랩이 인기다.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오면서 폰의 개성이 사라지고 있어서 스트랩이 더 필요할 것 같은데, 모두 다이어리만한 크기의 지갑형 케이스를 들고 다니니 멋은 더 없어진 것 같다. 물론 스마트폰을 제대로 들고 다니는 것은 아무런 케이스가 없는 형태가 가장 편하지만, 그러다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멋은 고사하고 엄청난 수리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스트랩 자리가 없는 아이폰 같은 제품은 스마트폰 케이스에 스트랩 구멍이 있어서 연결해서 쓸 수 있다. 일본에서는 주렁 주렁 여러개의 스트랩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다. 이 중에 고전 게이머들을 자극하는 스트랩이 있는데 이 엎드려 시리즈. .. 2014. 12. 1.
[BP/IT] 증강현실의 제대로 된 적용. '하코네 에반게리온 스탬프 랠리' BP's : 증강현실 기술(Augmented Reality, AR)이 뭔지는 알겠는데,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다가 닌텐도 3DS를 구입하고, 캐릭터들의 카드를 바닥에 놓고 AR을 했을 때, 정말 마법처럼 느껴졌다. 가상현실을 아무리 꾸며봐도 가상이기 때문에, 현실과 가상을 적절히 섞어놓은 AR이 오히려 현실처럼 느껴진다. 이런 기술 구현이 가능한 것은 JJ님의 말처럼 스마트폰을 통한 센서와 카메라, CPU, 통신 기술을 발전이다. 사실 이런 기술을 수십년전에도 있었다. 론머맨이 등장했을 때 영화에서 사용되던 컴퓨터그래픽이나 내용은 이미 연구단계에서 구현이 된 것이었고, 운좋게 당시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마치 내가 컴퓨터 세계 안으로 들어간 것처럼. 그런데.. 2014. 11. 30.
[BP/IT] 블루투스 헤드셋 HBS-900 VS HBS-730 BP's : 문근영이 삼성전자 블루블랙 폰을 선전하면서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보였을 때, 이런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블루투스 기술은 아주 오래전부터 나와 있었지만, 실제로 쓰는 사람이 적었고, 지금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처럼 일반 사람들이 실감하기 어려운. 있는 것은 알지만 잘 와닿지 않는 기술이었다. 그렇게 블루투스 기술은 표류하다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이제서야 옆으로 왔다, 이렇게 블루투스 기술이 확산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 어떤 것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보여주는 예 같다. 아직도 국제표준위원회 등에서 논의 중인 수많은 표준과 기술은 관련된 사람들은 바로 도입이 될 것처럼 얘기하지만, 업무용 기술이 아니라 일반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경우 생각보다 훨.. 2014. 11. 29.
[BP/IT] 디지털카메라의 사진 어디에 저장해야할까? BP's : 대학때부터 모아둔 사진이 꽤 용량이 많다. 당시 카메라들은 80만화소, 130만화소 수준이었기 때문에(하지만 화소에 맞춰서 가격도 높았다) 사진을 찍는 것은 사실 그 때나 지금이나 많이 찍으니 차이는 없는데, 한장당 사진 용량이 몇백kb에서 메가 단위로 바뀌니 한달에도 10GB는 넘는 것 같다. 일단 모든 사진은 외장HDD 두 개에 나눠 놨는데, 경이롭게 이 두 대의 HDD가 동시에 멈춘다면 수년간의 추억이 날아가는 셈이다. HDD의 수명은 어느정도일까? 그리고 고장이 날 확률은? 원래 이런 생각은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지만 나에게 일어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씨게이트 HDD 한대가 고장나면서 3달 정도의 사진이 사라졌다. 두 대로 백업을 매월 해놓는데, 이런일이 생.. 2014. 11. 28.
[BP/IT] 스마트폰으로 프라모델 만들기. '몬조(MONZO)' BP's :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비슷한 것 같다.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그런게 있다. 차이점은 생각으로 그치느냐, 정말 실행에 옮기느냐 인 것 같다. (물론 실행에 옮길 수 없는 스케일도 있다) 체코의 매드핑커게임스(이름부터 뭔가 확 온다)가 내놓은 몬조 는 가상으로 프라모델을 만들 수 있는 SW다. 체코 게임업체라 좀 낯설었는데, 이전에 만든 게임들을 보니 내가 구입한 것도 있었다. 호러, 고어 게임 전문인듯. 아무튼 이 몬조라는 것이 참 신기하다. 무료SW인데, 처음에는 자동차 하나를 조립할 수 있다. 그렇지만 다른 프라모델을 (물론 가상이다) 만들고 싶으면 구입하는 것. 하나하나씩 조립하는 재미를 만든 것인데, 이런게 과연 팔릴까? 아니 유료 콘텐츠를 누가 살까? 하는데.. 2014. 11. 27.
[BP/AUTO] 수소연료전지차 시대 - 도요타의 '미래'와 혼다 'FCV' 컨셉 BP's : 나는 수요연료전지차에 대해 비관적이다. 이건 아마도 디지털에 대한 맹신과 반대로 장치산업에 대한 무지일 수도 있는데,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해서 처음 접했을 때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이 전세계 한정수량이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수소연료전지차'는 안돼. 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움직임을 보면 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일본에서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발표를 했다. 여기에 도요타는 파격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723만6000엔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본도 아직 수소충전소가 전국에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급하는 곳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지만, 상용화 했다는 것에 좀 놀랐다. 수소연료전지차 부문에 적극적이었던 혼다 경우 미국에서 리스 형태로.. 2014. 11. 26.
[BP/IT] 잉여와 생각이 필요하다. 삼성전자 '비욘드' BP's : 삼성전자 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 연구팀인 TTT(Think Tank Team)가 개발자 대회에서 공개한 360도 카메라 프로젝트 비욘드. 비욘드는 국내 보도자료로도 나와서 잘 알려졌다. 그런데 이 360도 카메라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문자와 사진으로만 전달돼 이게 어떤 제품인지 잘 와닿지 않는데, 백문이불여일 유튜브라고. 동영상 한번 보면 단순히 360도 카메라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7개의 풀HD카메라가 내장돼 있는데 각 카메라가 광각 촬영을 하고 이 화각을 조절해서 360도 영상을 만들어 낸다. 자동차 업체들이 전후좌우에 어안렌즈를 달아 360도를 구현하는 것과 달리 많은 렌즈를 써서 왜곡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입체감을 만들 수.. 2014.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