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394

[BP/IT] MS는 왜 출시 미정인 윈도10을 서둘러 발표했을까? BP's : MS가 윈도10을 공개했다. 아쉽게도 이전만큼 새로운 윈도에 대한 관심은 없다. 발표장이 너무 썰렁해서 무안했으 정도다. 박수를 받아야할 부분에서도 뭔가 좀 부족한..새벽에 발표회를 생중계로 들었는데 중간에 졸았다. -_-;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대부분 새소식을 통해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변화는 역시 윈도8, 8.1 사용자 뿐 아니라 윈도7까지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는 것이고, 코타나 도입 (한글은 안됨), 윈도폰, 엑스박스와 통합. (하나의 SW를 개발하면 공통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 가능) 기억나는 것은 - 윈도는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 (오피스 365, 원드라이브, 엑스박스 게임 등 사업 비중을 잘하고 싶다는 의지 같음) -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 반응을 제품에 반영(바꾸는 것을 원.. 2015. 1. 23.
[BP/WU] 투미 BP's : 어쩌다보니 투미가방이 몇 개 있게 됐는데. 특별한 선호도 없이 어쩌다 보니 생긴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요즘은 투미 가방이 너무 많아졌다. 특히 브랜드 쏠림이 심하다보니 캐나다구스나 노스페이스처럼 투미도 가방의 표준? 이 되려 하는 것 같다. 국내서 마케팅도 많이 하고. 그런데 투미는 해외에서 구입하면 그렇게 비산 가방은 아니고 아웃렛이나 할인을 받으면 공식 가격에 비해서 30~40%는 할인이 가능하다. 그런데 국내에서 판매하는 투미 가방은 너무 비사다. 최근에는 직접구매를 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그렇게 비싸게 구입할 필요가 없어졌는데. 백화점이나 이런 구매를 모르는 분이라면 너무 비싸게 구입하는 셈이다. 공식홈페이지 등에서도 가끔 꽤 크게 할인을 하기도 하니. 가끔 들어가서 확인하면 아.. 2015. 1. 22.
[BP/IT] 구글의 골목상권 진출. 구글도메인 BP's : 구글이 이달부터 도메인 등록을 하는 구글 도메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6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달부터 미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 도메인 서비스는 전문업체들이 있는 시장인데 구글이 진입함에 따라 기존 업체들에게 굉장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미국내 서비스 (1년에 12달러) 만 가능하지만, 언어만 바꾸면 되니 우리나라에도 당장 들어올 수 있다. 가비아, 도메인천사 뭐 이런 업체들이 하는 사업모델과 비슷한데, 구글은 아주 강력한 지메일 계정이 있기 때문에 신규 사용자 경우 쉽게 도메인을 등록,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절차는 아주 쉽고, 사용자인터페이스 깔끔하고.. 구글이 1년에 계정당 12달러를 버는 사업에 뛰어든 것은 재래시장 옆에 들어선 것과 마찬가지.. 2015. 1. 21.
[BP/IT] Fitbit Flex BP's : 사실은 이런 기기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는데, (목표를 정하고 진행하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새해도 됐고 해서 운동량 측정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 여러가지 제품이 있는데 선택의 기준은 가장 작고 가볍고...배터리가 오래가는 제품...스마트폰 배터리 충전하는 것도 너무 귀찮은 일이기 때문에. 좀 쉬운 제품이 필요했다.그래서 선택한 핏빗 플렉스. 기능은 크게 활동량, 수면 모니터링이다. 뭘 먹었는지도 자동으로 입력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그건 직접 메뉴를 선택해서 입력해야 하고..스마트폰 앱으로 동기화 하면서 내가 얼마나 걸었는지. 이런걸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만보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몇일 써봤는데, 일단 확실히 인식은 잘되는 것 같다. 그리고 배터리는 5일 정도. 충전이 귀찮은 나같은.. 2015. 1. 20.
[BP/IT] 맥북에어 수리 사례 BP's : 이번에 맥북에어가 고장나서 겪은 재미있는 일이 있다. 혹시 맥북에어가 비슷한 증상인 분들은 참고가 될 것 같아서 글을 쓴다. 일반 맥북에어는 보증기간이 지난 2011년 모델이다. 당시 최고급 사양에 해당하는 모델로 230만원 정도를 준 것 같다. 13인치와 11인치 모두 가지고 있다가 11인치는 후배에게 넘겨주고 13인치만 가지고 있었는데, 주말에 글작성 용으로만 사용했다. 그런데 어느날 맥북에어를 켜보니 화면이 켜지지 않도 비프음만 3번 연속으로 계속 났다. 확인해 보니 메인보드 문제. 맥북은 자가진단을 통해 문제가 있으면 비프음으로 알려주는데 이게 3번 연속으로 나면 메인보드 문제다. 보증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일단 내가 해결해 보려고 열심히 구글링을 해보니 비슷한 문제를 겪는 분들이 있었.. 2015. 1. 19.
[BP/IT] 베가 팝업노트 BP's : 베가 팝업노트가 궁금했었는데 만져볼 기회가 있었다. 이제 스마트폰의 경쟁력은 배터리와 카메라, 화면 크기 정도가 아닌가 싶다. 이전과 달리 삼성전자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폰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안되는 것 없이 대부분 기능이 다되니... 팝업노트 경우 출고가가 낮아서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최신 폰인데, 이게 출고한 양 자체가 적으니 구하기가 어렵다. 제품 마감이나 완성도 상당한 수준이다.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터리도 꽤 오래가고 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카메라 부문도 상당히 개선됐다. 이제 문제가 됐던 수준의 카메라 성능 한계는 넘어선 것같다. 아마 올해부터는 4인치대 스마트폰은 아주 줄어들 것 같다. 이제 5인치가 기본이고 더 작은 화면을 가진 스.. 2015. 1. 18.
[BP/AUTO]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 BP's : 차를 바꿀 때가 되어서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있다. 일단 디젤은 제외로 했고. 내구성이 좋은 녀석으로... 이제 조용하고 부드러운 차가 좋다.마음은 LS지만 가격대가 높아서 나중으로 미루고.. 신형 캠리나 K7 하이브리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아니면 경차 혜택이 풍부한 레이 정도도 좋다. 극과극의 선택이지만 사실 서울 시내에서 경차의 장점은 확실하고, 레이 경우에는 그랜저보다 실내가 넓기 때문에. 부족한 출력은 터보 모델을 선택하면 되고... 신형 캠리의 디자인이 팜플렛으로 봤을 때는 좀 너무 과격해 보였는데, 실제 전시장에서 보니 꽤 멋졌다. 이전 세대 캠리 하이브리드에 대한 느낌도 좋았고. 사실 상 ES하이브리드와 기능과 디자인만 다른 차라. 신차라서 프로모션 규모는 적다. 아직 급한.. 2015. 1. 17.
[BP/WU] 써모스 주전자 BP's : 구매 내역을 살펴보니 주전자와 보온병을 모으는 이상항 취향을 갖게 되었는데. 식당에 가서도 이 주전가와 보온병을 유심히 보게 된다. 써보스 주전자는 예전부터 갖고 싶었는데, 이번에 무심코 남대문수입상가를 지나다가 충동구매를 하게 됐다. 1리터짜리와 1.5리터 짜리가 있는데 생각같아서는 두 개다 구입하고 싶었지만 아직 개봉도 안한 보온병들이 너무 많아 자제력을 통해 1리터 짜리만 구입하게 됐다. 어릴 때 이 보온병을 마호병이라고 불렀는데 그 이유는 일본에서 보온병을 마법병(魔法瓶) 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하긴 예전에는 마법의 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보온기기 브랜드에는 써모스에 대한 신뢰가 있다. 여러가지 보온병을 써보니 실제로 가장 오랫동안 온도를 유지해주는 제품이 써모스.. 2015. 1. 16.
[BP/IT] 윈도7 지원 종료 BP's : 지난해 4월 윈도XP가 종료된데 이어 윈도7도 13일부로 지원이 종료됐다. 그렇다고 못쓰는 것은 아니고.(윈도 XP도 잘돌아간다).기능 개선이 없다. 그리고 향후 5년간은 보안부문 지원만을 해준다. SW라는 것이 한번 구입하면 영원히 쓸 수 있는 것처럼 인식이 되어 있고(대부분 구입도 안하기도 하지만), PC교체와 함께 자연스럽게 윈도도 새로운 버전으로 교체를 해야 했지만, 최근 PC도 윈도도 너무 성능이 좋아서 교체할 필요가 없는데 교체를 해야하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합리 하다. 그런데 SW제작사 입장에서는 고장나지 않는 제품인데 시대가 변함에 따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줘야 하는데 부담이 있다. 그 기능을 개선해준다는 것은 해당 기능에 대한 책임도 따르는 것이다. 이건 이만큼 댓가를 지.. 2015. 1. 15.
[BP/WU] 요괴워치. 치바냥 BP's : 요괴워치 막 재미있지는 않는데, 그냥 계속 넋놓고 보게 된다. 사실 빤한 스토리에..매주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개그프로 같은 방식인데. 이상하게 계속 보게 되는... 주인공 요괴로 볼 수 있는 치바냥도 웬지 익숙해지고..일본판만 있는줄 알았는데 국내도 관련 장난감과 게임들이 많이 있었다. 치바냥이 있길래 조카 선물을 핑계로 구입..요즘은 이런 프라모델도 꽤 비싸다. 그런데 만들어 놓고 나니 웬진 뿌듯하다. 별도의 장비?없이 바로 조립해서 만들 수가 있다. 아마 라이센스 비용이 꽤 들었을텐데...만화나 소설의 콘텐츠는 활용하기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것 같다. 추천 : ★★★☆☆ 오래간만에... 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이 붙이면 만들어진다. 얼굴을 분리 합체 할 수 있음....이렇게 보니 좀 무서운.. 2015. 1. 14.
[BP/IT] 외장 배터리 NVB10000 BP's : 처음 외장형 배터리를 썼을 때, 산요 제품이었는데. 당시에는 이런 외장 배터리를 쓸 제품이 스마트폰 밖에 없었고, 현재처럼 배터리 소비가 크지 않아서 필요성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외장 배터리가 거의 필수로 자리잡고, 스마트폰 뿐 아니라 디지털카메라, 태블릿 등도 이런 외장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하다. 외장 배터리 용량은 200mAh에서 조금씩 커지더니 이제는 10000mAh 이상 제품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런 외장 배터리의 단점은 용량이 커지면 부피가 커지고 충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이다. 전원이 아예 없는 곳에서 있는 상황이 1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특이한 경우이기 때문에 오히려 용량이 적더라도 휴대가 간편하고 가벼운 제품이 더 좋다. 하지만 캠핑이나 출장 등에서 배.. 2015. 1. 13.
[BP/IT]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큐브 BP's : 블루투스 스피커는 이제 필수가 된 것 같다. 그런데 이 블루투스 스피커가 외부에서는 쓸만한데 방안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라디오와 시계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딱 그런제품이 있었다. 처음에는 다른 스피커들이 방에 있어서 이게 필요한가? 하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요즘은 이 스피커만 쓰고 있다. 그 이유는 스피커 성능이 의외로 좋고. 막강한 시계 기능 때문이다. 시계가 밝아서 낮이고 저녁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사실 시계는 이제 돈을 주고 구입하기 보다는 쉽게 구할 수있는 제품이지만, 마음에 드는 역할을 하는 것은 별로 없다. 특히, 탁상 시계 경우 항상 잘보여야 하는데, 예전에 구입한 소니 탁상시계는 빛이 너무 약해서 밤에는 잘 안보이는...(그래도 라.. 2015. 1. 12.
[BP/WU] 주소지우개 BP's : 매번 늘어나는 택배상자를 버릴 때마다, 주소 스티커를 떼어내는 것이 너무 귀찮고 불편했다. 이 주소로 무언가 할 것도 없지만, 그래도 개인정보가 가득 담긴 것을 버리는 것이 찜찜해서. 떼어서 가위로 오린 뒤에 버리는데...(배트맨에서 펭귄은 이걸 다 붙이는...) 아무래도 뭔가 아쉽다. 그러던 차에 이런 주소만 없애는 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구입...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고, 롤링화이트 처럼. 특정 문양이 있어서 그걸 덧입히는 형태도 있는데. 그냥 덧칠하는 것을 구입했다.매직도 있는데, 이게 전문?용품이 아니니 지워도 빛에 비춰보면 어느정도 글씨가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이녀석은 그런거 없이 아주 무식하게 잘 가려준다. 가격도 저렴하고... 이거 본 사람들은 모두 좋아함.. 2015. 1. 11.
[BP/AUTO] 10년만의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 BP's : 쌍용차가 티볼리를 이달 공개한다. 최근 인기를 끄는 소형 SUV 시장을 겨냥했는데, 쌍용차 입장에서는 오래간만의 신차고, 소비자들도 선택 수가 너무 제한된 부문에서의 요즘 인기가 많은 컴팩트 SUV이니 반길만하다. 그동안 쌍용차는 코란도C, 투리스모, 스포츠 등을 공개했지만. 사실 이 차량들은 신차라기 보다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에 가깝다. 구동계의 변화 없이 일부 사양만 개선한 차를 신차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 경우는 외형을 바꾸고, 이어 구동계를 바꾸는 반복되는 전략을 그렇게 봐야할 것이고. 쌍용차 경우에는 특수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봐야할 것이다. 코란도 투리스모나 스포츠 같은 경우에는 현재 자동차 시장에 경쟁자가 없는 차별화된 시장이기는 하지만 그 시장은 크지 않다. 주력.. 2015. 1. 10.
[BP/IT] 크롬북의 역습 BP's : 2009년 크롬OS가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 그냥 리눅스 정도의 영향력일 것으로 생각했다.이후 처음 본 크롬북은 삼성전자가 PC사업부일 때 개발 중이던 제품이었는데, 기대를 했다가, 저가 노트북 정도인 것으로 알고 꽤 실망했다. 기존 HP나 델 기업용 노트북에 크롬브라우저를 구동한 것과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배터리도 그렇게 길지 않았고 시제품이라 그런지 마감도 별로 였다. 이후 크롬북은 매년 성능을 개선했고 참가하는 업체들도 늘어났다. 일단 대만의 PC업체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다가 HP, 도시바가 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하나 사볼까?하는 수준의 200달러 수준에 나오게 됐다. 이 정도면 예전의 MP3플레이어 살 정도의 부담이면 노트북을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래픽 에디터라든가 설.. 2015. 1. 9.
[BP/IT] LEICA M 마운트 BP's : 자동차는 결국 독일차, 카메라도 독일 카메라, 주방용품도 결국 독일...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주요 부문에서 취미생활을 하다보면 결국 독일 브랜드로 가게 되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이다. 요즘 수입차는 독일차가 너무 많아져서 오히려 영국이나 이탈리아 차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독일 브랜드의 영향력은 여전히 강하다. 왜 이런 부분에서 독일이 강한지에 대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역사적, 문화적 관점에서 잘하게 될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다. 일단 수 많은 전쟁을 통해(현대전 이전 중세에도) 생존을 위해 기계공학이 발달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그리고 어릴 때부터 머리를 많이 쓰는 보드게임이 많은 환경(대부분의 보드게임이 독일에서 만든 제품이다) 식문화가 발달되지 않고, 먹을게.. 2015. 1. 8.
[BP/IT] 2014년 디지털카메라 베스트 10 BP's : 매년 수 많은 IT제품이 쏟아진다. 이전에는 이런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인터넷과 구글 번역기의 도움으로 전세계 동시 공개 상황이 되어 버렸고, 국내에서 발매되지 않는 제품이라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방법도 많아졌기 때문에 선택의 제한은 매우 넓어졌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제품 중에 어떤 제품을 사야하는지 참 고르기가 어렵다. 고르다보면 새로운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제품을 고르는 속도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고나 할까?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정보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 중에 대부분은 의도된 정보이기 때문에 실제 구매에는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정보들도 맞춤형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제품으로 평가 받아도 정작 자신의 활용성에는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디지.. 2015. 1. 7.
[BP/IT] 윈도 태블릿 BP's : MS가 PC업체들에게 발휘하는 영향력은 아주 크다. 지금은 조금 달라지기는 했지만. 윈도 가격을 사실상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PC업체에 윈도를 공급할 때는 수 많은 프로모션, 계약규정을 이용해 정가와는 상관없이 가격 협상이 가능하다. MS가 머리가 좋게 이런 부분을 잘 설계했다) PC업체들 입장에서는 MS의 요구?를 일정부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계열로 이탈자가 발생하고, 그것도 MS 입장에서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태블릿 부문에서 나오니 어떻게 대응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아마도 안드로이드 PC가 먼저 나왔으면 MS는 어떻게해서든 이탈자들을 막았을 것이다) 그런데 태블릿의 성장세가 계속되니 Ms도 윈도를 탑재한 태블릿을 낼 수밖에 없다. 이전에도 많은 시도가 있었.. 2015. 1. 6.
[BP/AUTO] 스마트, 디즈니 스페셜 에디션 BP's : 스마트 디즈니 에디션이 나왔다는 것은 들었는데, 우연히 볼 수 있었다. 실제로 보니 관심이 없는 사람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 A필러와 C필러 쪽에 미니 로고가 있고, 내부 시트에도 미니 로고가 있다. 열어볼 수 없게 해서 겉에만 봤는데, 이런걸 해놓고 가격을 높게 받다니 상술이 참 대단하다. (그런데 사고 싶은 것은 -_-;) 스마트는 이제 세대가 다했기 때문에 신형 나오기 전까지 이런 저런 모습으로 나오려고 하나보다. 난 스마트에 벤츠의 색이 더 강해지기를 원했는데, 신형은 오히려 일반 소형차 이미지로 나오려는 것 같다. 개성적인 모델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디자인도 지금봐도 괜찮다. GLA도 전시된 것을 봤는데, AMG모델이라 그런지 확실히 존재감이 있었다. AMG까지는 필요 없고, 이쁜.. 2015. 1. 5.
[BP/IT] 보스 사운드링크 BP's : 음악을 듣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보스가 확실히 주목받는 것 같다. 가장 작은 크기에서 최대한 소리를 내줘야 하는 스피커가 필요할 때 보스만한 제품이 없다. 사실 소리를 키우면 보스가 그렇게 좋은 소리를 내주지는 않는다. 그건 보스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인 크기의 한계를 이겨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름 없는 북쉘프 스피커에 저가 앰프만 꼽아도 확실히 다른 소리를 내준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조합을 원하지도 않고, 그렇게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찾지도 않는다. 음악을 대하는 방법과 시장 자체가 달라진 것이다. 사운드링크 미니가 여전히 인기지만, 크기와 소리의 가장 적절한 타협은 사운드링크다. 지금 나오는 모델은 조금 디자인이 바뀌었지만, 나는 처음 나왔던 이 디자인이 더 좋다. 볼룸을 1/.. 2015. 1. 4.
[BP/IT] 스마트워치를 능가하는 요괴워치 BP's : 스마트워치는 전혀 사고 싶지 않았는데, 요괴워치는 사고 싶었다. 스마트워치야 대부분 스마트폰에서 다 되는 기능이지만, 이 요괴워치는 요괴를 불러낼 수 있으니 -_-;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그 정도는 아닌듯. 최근 만화에서 나오는 장난감을 사려고 토이저러스나 할인점에서 줄 서는 부모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런거 보면 어린이들이 가질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에 비해서 해야할 것이 많아지기도 했지만. 요괴워치는 코인을 넣으면 정말 해당 요괴의 효과음이 나는 3400엔짜리와 코인만 바꿔낄 수 있는 1340엔짜리가 있는데(도큐핸즈 같은 곳은 같은 제품이 1600엔이다) 싼 것이 더 작다. 소리나는 것은 정말 주먹만해서 차고 다닐 수가.. 2015. 1. 3.
[BP/IT] 블루투스 헤드셋 BP's : 음악을 듣는 방법이 블루투스 스피커로 바뀌는 것처럼 이어폰도 블루투스 방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 LG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은 그 중에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모델인데, 여러가지 모델을 써봤지만 이게 가장 편하다. LG전자 스마트폰도 이렇게 만들어 주면 좋을텐데. 음질이나 배터리, 활용성 부문에서 확실히 편하다. 벌써 3대째인데. 이유는 목에 건지 모르고 옷을 벗다가 떨어트리거나, 발로 밟아서 고장나버렸기 때문. 이 녀석도 벌써 몇번 떨어뜨려서 소리가 잘 안난다. 그래서 새로운 것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다. 헤드폰 부문에 이어 헤드셋 부문도 분명히 시장이 커질 것인데, 현재까지는 LG제품이 가장 쓰기 편했다. 더 작고 가벼운 제품이 나오면 좋을텐데.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더.. 2015. 1. 2.
[BP/AUTO] 겨울철 윈터 타이어의 필요성 BP's : 눈길에서 사고날 뻔 한 적이 2번 있었다. 차가 돌 때의 느낌은 정말 좋게 말하면 스릴이고, 나쁘게 말하면 식은땀이 날 정도다. 순간이 아니라 찰라이기 때문에 조금의 조작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다행히 그 두번이 모두 주변에 차가 없는 도로였고, 벽에 부딪히지도 않고 잠깐 접지를 잃다가 자리를 잡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할 정도의 기억이다. 사륜구동을 맹신하면 안된다는 것고 그 때 깨달았다. 당시 도로 상황은 멀쩡했다가, 갑자기 눈이 와서 불과 몇 시간만에 기온이 떨어져 길이 얼어버린 최악의 상황. 이럴 때는 차를 놓고 가거나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꼭 차를 가지고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정도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이후로 매년 겨울에 .. 2015. 1. 1.
[BP/IT] 아이폰6. 카메라 BP's :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매년 개선되면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이제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수준으로 나오는 것 같다. 여기에 메신저나 이메일로 바로 다른 사람에게 보내줄 수 있으니 어떻게 보면 디지털카메라보다 더 낫다. 최근 디지털카메라에도 무선랜 기능이 제공되는 제품들이 있지만 스마트폰의 활용성보다는 떨어진다. 아이폰6나 6+, 갤럭시노트4 경우엔 컴팩트 디카가 필요 없을 정도의 화질이다. 아 GPS 기록까지 저장되니 기능상으로 앞섰다. 현재 부족한 점은 광학줌 정도가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갤럭시디카 등의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기능을 대체하기에는 한참 멀었다. 광학줌을 넣으려면 아무래도 더 두꺼워져야 하는데 이런 부분은 스마트폰 본연의 휴대성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쉽지 않을 것이다. 오.. 2014. 12. 31.
[BP/WU] 주머니 화목난로 BP's : 1년만 지나도 못쓰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몇년이 지나도 제 역할을 하는 제품도 있다. 요즘 핫팩이 나와서 주머니 난로의 역할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이전에는 라이터 기름으로 구동하는 손난로가 있었다. 학생 때는 감히 살 수 없는 가격이었는데, 나중에 돈을 모아서 남대문에서 사려고 했는데, 새로 나온 일본 주머니 난로가 눈에 보였다. 이것은 작은 막대 숯을 이용한 주머니 난로인데, 이 막대숯에 불을 붙이고 주머니 난로를 닫으면 숯이 꺼지지 않고, 8시간 정도 아주 따뜻하게 해준다. 이 막대숯은 10개에 4000원 정도에 따로 구입이 가능하다. 날이 추워져서 몇 년만에 사용해 봤더니 아주 잘되고, 화력?도 꽤 좋다. 그러고보면 스마트폰 같은 것은 1년~2년만 되어도 못쓰는 물건이 되는데, 이렇게.. 2014. 12. 30.
[BP/IT] 국내에서는 쓸 수 없는 구글, 애플 내비게이션 BP's : 국내에서는 통신법상 해외에 서버를 두고 위치정보서비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구글맵과 애플지도 등을 사용할 수 없다. 아니 반쪽만 사용할 수 있다. 지도로 위치찾기는 가능하지만 이걸 내비게이션으로는 쓸 수 없다. 해외에서는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데이터 로밍을 하면 현재 위치, 목적지만 입력하면 도보, 대중교통, 자동차로 내비게이션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 앱 같은 것이 필요가 없다. 도료 교통상황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꽤 정확하다. 해외에서 운전을 할 때는 현지 언어로 된 내비게이션을 써야 하는데, 이런 문제도 해결된다. 어디를 선택하든 자국어로 표시가 가능하다. 중국이나 유럽 등에서 길을 찾아야 할 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구글과 애플은 일찍부터 위치정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4. 12. 29.
[BP/IT] 드래곤스 크라운(Dragon's Crown) BP's : 아무래도 콘솔 게임기를 켜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비타나 3DS로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인데, 최근 드래곤스 크라운을 했다. 어릴 때 오락실에서 했던 던전앤드래곤이나 새턴 가디언 히어로즈 등을 재미있게 했기 때문에, 드래곤스 크라운도 마찬가지로 끌려서 하게 됐다. 일러스트가 자극적이어서 횡스크롤 액션 RPG라기 보다는 미소녀 게임을 더한 것 같은데, 과하지 않아서(사실 미소녀 게임은 판타지물로 봐야.) 게임을 하는데 거북하지는 않았다. 이 게임이 특이한 것이 이전 콘솔게임의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 조금씩 더 레벨과 아이템을 더해야 진도를 나갈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의 형태를 띄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안드로이드용으로 나온다면 칼 한자루에 얼마 이렇게 인앱 형태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 .. 2014. 12. 28.
[BP/IT] 소니 A7R 몇 개월 써보고 BP's : A7R을 몇 개월 동안 사용해본 느낌은 '이 제품은 DSLR과 컴팩트 카메라를 대체할 만큼 완벽하다' 라고 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사용하면 할수록 컴팩트 디카와 A7R과 같은 하이브리드 제품, 그리고 기존 DSLR의 역할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워낙 좋아졌기 때문에, 사진을 인화하거나 좋은 품질의 사진을 남길 필요가 없으면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 여기에 좀 더 다양한 앵글과 사진 촬영이 많으면 컴팩트 디카. 좋은 사진을 찍고 싶은데 무거운 DSLR이 부담스러울 때 A7R이 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무게는 상관없다면 역시 DSLR쪽이 좋다. 이번에도 출장 중에 5일간을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딱 몇 컷만 A7R+30mm로 촬영했다. RX100 m.. 2014. 12. 27.
[BP/IT] 전자책과 종이책 BP's : 관심이 있는 책이 나오면 대부분 보는 편인데 들고 다니는 것이 많다보니 전자책으로 몇 번 도전을 했는데. 결론은 상호보완적인 제품이라는 것이다. 전자책의 장점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지만, 그 편하게가 종이책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일단 책은 읽는 것의 목적도 있지만. 그 자체를 보는 것 종이의 감성이 분명히 존재한다. 책상 위에 예쁜 책표지가 있는 책이 올려져 있는 것과, 태블릿이나 전자책 단말기 하나가 올려진 것은 다른 느낌이다. 서재에 책을 꼽아 둘 수도 없다.(이 것은 책의 기능적인 부분 중 상당수 심미적, 심리적인 부분이 차지하기 때문이다)가볍게 읽는 잡지나 반응형 책이라면 좀 다른 이야기겠지만 문자만 전달하는 부분에서 종이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전자책.. 2014. 12. 26.
[BP/IT] 디자인의 중요성 BP's : 디자인의 중요성. 최근 각 제품의 성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디자인에 의한 경쟁력 차별화가 더 커지는 것 같다. 평범한 생활용품부터 자동차, IT제품까지 멋있다, 예쁘다 라는 생각이 들면 경쟁자들과 다른 상품성을 가지게 되고, 심지어는 살 필요가 없는 제품까지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미키마우스 MP3플레이어가 대표적인데, 이 제품은 당시 나오던 MP3플레이어에 비해 기능은 더 떨어졌지만 귀엽다는 이유 하나로 성공했다. 특이한 것은 MP3플레이어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그냥 액세서리용으로 사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가장 쉬운 것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기있는 캐릭터를 적용하는 것이다. 현재 일본은 요괴워치가 휩쓸고 있다고 과언이 아닌데, 아이들 장난감부터 팬케익, 시리얼, 문구용.. 2014.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