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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UTO] 스바루, 보행자를 위한 에어백 신형 임프레자에 기본 탑재 BP's : 자동차가 인류의 삶을 바꿔놨지만, 반대로 자동차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도 있다. 질병과 배고픔 등 이전 세대를 괴롭히던 문제들은 해결됐지만, 교통사고라는 아주 큰 변수가 작용하고 있다. 내가 본 교통사고들은 어쩔 수 없는 것들도 있었지만, 어이 없게 발생한 경우도 많다. 대부분 사망사고나 중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음주, 과속. 그리고 운전자가 사고가 날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좋아졌기 때문에, 2010년 이후 출시된 차량은 웬만한 사고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신 안전벨트를 꼭 하고 있어야 한다.안전벨트를 안하고 있어서 사고시 튕겨져 나가서 살았다. 는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가 본 사고는 대부분 안전벨트만 했으면 살 수 있.. 2016. 8. 13.
[BP/AUTO] 국내에 들어왔으면 하는 르노의 차들 BP's : 르노삼성으로 콜레우스와 신형 메간이 나올 예정이다. 콜레우스는 이제 수명이 다한 QM5의 후속 모델로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이고, 메간도 세대교체가 지난 SM3의 후속을 만들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국내서도 선전이 예상된다.그동안은 현대기아차 경쟁 모델에 비해 상품성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국내 출시 예정은 SUV 콜레우스, 준중형차 메간이 르노삼성 QM6, SM4로 출시될 예정인데, 미니밴 시에닉, 픽업트럭 알라스칸도 출시해줬으면 한다. 소형차 클리오도 경쟁력이 높은데 국내 소형차 시장을 보면 들여온다고 해도 판매량이 늘어나긴 어려울 것 같고, 오히려 7인승 미니밴 시에닉이나 알라스칸은 경쟁 모델이 적고, 적은 판매량이.. 2016. 8. 10.
[BP/AUTO] Best or Nothing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3) BP's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W213)가 이제 도로에서 가끔 보인다. 경쟁자들이 빠르게 추격하니 이번에도 7년만에 풀체인지했다. 이번 신형 C, E, S는 너무 비슷해서 원근감 없이 보면 똑같은 차처럼 보이기도 한다. 무엇보다 실내는 C와 E도 S못지 않게 고급스러워진 것이 장점이다. S클래스 오너들은 그게 더 싫겠지만. 그래도 자세히 살펴보면 S는 범접하지 못하는 그 고급스러움의 차이가 있다.아무튼 C와 E에도 차별을 하지 않은 것은 좋은 의도로 보인다. BMW는 3을 위한 브랜드고 메르세데스벤츠는 E를 위한 브랜드라는 말이 있는데, 뭐 둘 다 실제로 보면 최상위 모델인 7과 S가 가장 좋다.하지만 3과 E를 꼽는 것은 그만큼 상품성이 좋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에 나온 C, E, S를 .. 2016. 8. 4.
[BP/AUTO] 기아차 레이 후속을 기다리며 BP's : 고성능차도 재미가 있지만, 나는 소형차에 대해 관심이 많다. 잘 달리는 것에도 많은 노력이 들어가지만, 소형차는 그야말로 아이디어 싸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소형차 시장이 적어서 경차 아니면 아반떼부터 시작하지만. 소형차는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많다. 주차하기도 편하고, 골목길 주행도 편하고, 시내에서 타고 다니기에는 소형차가 딱 맞는데, 모두들 쏘나타 이상 세단이나 SUV를 찾는다. 그래서 처음 레이가 등장했을 때 반가웠다. 그리고 나오자 마자 타봤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이제야 우리나라에도 박스형 경차 시장이 생기는구나 하는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아직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서 세대교체가 생각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2세대 레이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레이는 일본 경차 업체 다.. 2016. 7. 27.
[BP/AUTO]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에 뛰어든 아우디 - Q2 BP's : 소형 크로스오버는 이제 유행처럼 된 것 같다. 아우디도 Q3 아래에 더 작은 모델로 Q2를 준비하고 있다. 제원과 디자인이 공개됐는데,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에 좀 더 중점을 둔 것 같다. 아니 디자인은 오히려 Q3보다 더 둔감해진 것 같은... 각 자동차 업체들이 소형크로스오버 시장에 앞다퉈 뛰어드는 것은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세단과 SUV로 양분된 시장에서 세단도 싫고, SUV도 싫은 사람들이 적당한 가격에 주행성능, 적재량을 어느 정도 제공하는 차량에 대한 생각.. 그리고 상품성보다. 이런 소형 크로스오버가 유행이 되어 버린 이유도 큰 것 같다. 세단이나 SUV는 과거의 차가 되어 버린 느낌... 전체적인 디자인이 올로드 콰트로를 줄여놓은 것 같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승차감과 SU.. 2016. 7. 26.
[BP/IT+AUTO] 미니밴에 자동 운전 기술을 적용한 닛산 '세레나' BP's : 테슬라 자율주행기능으로 인한 사고로 논란이 있지만, 자동차에 자동운전기능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부분 같다.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되고 있고 이같은 상황에서 인지와 판단이 느려진 운전자들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사고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년 뒤 정도면 '예전에는 사람들이 직접 운전을 하고 다녔어' 라고 말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최근 일본과 미국에서 발생하는 어이 없는 대형 자동차 사고는 운전을 하기 어려운 노인들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판단력이 흐려지는 나이인 만큼 접촉 사고 수준이 아니라 길 옆의 가로수를 들이 받는다든지,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량을 들이 받는 경우도 있다. 나이가 40만 넘어도 육체적인 차이가 느껴지는데 60 70 80 이상 고령자들의 운전은 당연히 젊은 .. 2016. 7. 16.
[BP/AUTO] 도요타 86 페이스리프트 모델 사진들 BP' : 2리터 자연흡기, 207마력/7000rpm、21.6kg.m/6400-6800rpm(수동모델) 성능의 스포츠카는 무언가 부족해 보이는데, 실제로 86은 재미있어 죽을 것 같은 차다. 출력에 대한 갈증은 있지만, 일상 주행용 차량 + 운전의 재미를 교묘하게 절충한 차. 운전대를 잡으면 곡선주로가 나타나기만을 바라게 되는 차다. 국내는 가격대가 높게 나와서 대부분 86대신 제네시스 쿠페 쪽으로 가거나 아예 다른 차를 고르기 때문에, 도로에서 보기는 힘든데, 재미있는 차는 분명하다. 국내 가격은 . 4,180 ~ 4,720만원. 일본 가격은 262만 2320엔, 325만 800엔으로 가격차이가 1500만원 이상 난다. 이러니 안팔릴 수 밖에. 600만원 정도만 낮춰서 내면 안될까? 싶은데. 도요타는 .. 2016. 7. 14.
[BP/AUTO] 쉐보레 신형 크루즈 BP's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중심의 시장을 깰 수 있는 것은 수입차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나온 말리부를 보니 국내 업체간 경쟁구도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따지고 보면 지엠이니 이것도 수입차라고 봐야할지) 말리부가 인기를 끄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같다. 쏘나타와 K5가 워낙 강한 것도 있지만. 국내서 판매되는 세단은 현대기아차 차종에 비해 0.5세대 ~ 1세대 정도 사양이 떨어진다. 규모가 적으니 서비스 비용도 높고. 같은 차급을 비교해봐도 이리 저리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현대차나 기아차 차를 살 수 밖에 없다.이전 말리부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상품성은 떨어졌다. 캡티바만 봐도 이미 세대 교체가 되었을 차가 신차로 팔리고 있다. 만약 미국시장처럼 캠리나 어코드가 쏘나타, K.. 2016. 7. 12.
[BP/AUTO] 미국. 해킹으로 차량 절도 증가 BP's : 인터넷과 해킹은 어쩔 수 없는 관계다. 완벽한 보안이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고. 완전히 고립된 시스템이 아니라면 언제든 보안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자동차 업체들이 텔레매틱스에 보수적인 것도 이같은 이유다. 가전제품이야 오작동하면 고쳐주면 되지만, 자동차는 문제가 생기면 생명, 재산의 위협과 연결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는데, 자동차 도둑들이 자동차를 해킹해서 훔치는 사례가 증가한다는 것이다.차도둑이 차를 해킹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보면, 일단 차에 들어와서 노트북을 꺼내고 무언가 조작한 뒤에 차를 가지고 간다. 노트북으로 무엇을 한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그가 미리 만들어 둔 키를 인식시키는데 노트북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앞서 발생한 4.. 2016. 7. 9.
[BP/AUTO] 컴팩트 크로스오버. 도요타 'C-HR' VS 혼다 HR-V '베젤(VEZEL)' BP's : 자동차 업계도 유행이 있는 것 같다. 한 업체가 SUV를 내놓으면 경쟁 업체들이 내놓고, 크로스오버를 내놓으면 따라서 내놓는..업체들도 시장 조사를 각각 하기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제품을 내놓는 것 같다. 최근에는 컴팩트 크로스오버 시장을 높게 보는 것 같다. 각 자동차 업체들이 컴팩트 크로스오버 출시에 경쟁을 벌이고 있다.사실 이 부문의 강자는 예전부터 있었다. 닛산 쥬크. 그동안 괴랄하다 라는 단어가 참 특이하게 생각됐는데, 예전에 하코네 산길에서 본 쥬크의 모습을 처음보고 '아 괴랄하다 는 단어를 이 때 쓰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아무튼 컴팩트 크로스오버는 크기나 활용성이 애매해서 쥬크 이외에는 경쟁자가 없었는데, 토요타와 혼다가 각각 경쟁 차량을 내놨다. 혼다는 HR-V 라는.. 2016. 7. 6.
[BP/AUTO] 카쉐어링을 전격적으로 도입한 미니 BP's : BMW가 창립 100주년이라 이런 저런 행사를 많이 한다. 그동안 100년 잘 살아왔으니 앞으로 100년도 잘 살아보겠다고.. 이번에는 미니의 미래에 대해서 공개했는데 특이하다. 미래차라고 하면 자율주행차나 새로운 기능, 친환경 등을 내세울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르게 '카쉐어링'이라는 개념을 전격 도입한 것이다. 차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언제든 쓸 수 있게 한다는 개념으로. 모두의 미니를 표방했다. 대신 모두의 미니이지만, 디지털을 이용해 나만의 미니를 그 안에 넣었다. 차량 색상, 내부 인터페이스를 개인의 설정에 맞춰 바꿀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한 것이다. 이 때문에 실내는 언제든 바뀔 준비가 되어 있다. 주행은 증강현실을 이용해 주행정보를 제시한다.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이 아닌.. 2016. 7. 5.
[BP/AUTO] 괄목상대 - 볼보 신형 XC90 BP's :볼보와 푸조의 최근에 나오는 차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이렇게 회사의 체질이 바뀔 수 있는지. 물론 이전에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상품성으로 따지면 대중적으로 성공하기에는 어려운...처음에 구형 XC90을 탔을 때 그 답답한 내비게이션 때문에 불편했다. 2000년대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이후 나온 모델들 상품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사실상 세대 교체의 마지막 모델인 XC90이 어떻게 나올지..기대했는데. 기대이상이다. 3열 7인승 SUV를 찾는 사람에게 디스커버리와 익스플로러 이외에 새로운 대안이 생겼다.어떻게 해서 이렇게 바뀔 수 있는 것일까? 처음에 볼보가 중국 지리 자동차로 넘어갈 때 정말 볼보가 망가지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정반대로 지리가 인수하지 않았.. 2016. 6. 13.
[BP/AUTO] 하빈기 기대되는 SUV - 푸조 3008, 르노삼성 QM6 BP's : 척박한 SUV 시장에 살만한 모델들이 올해 등장하는 것 같다. SUV 모델들은 많지만 가격대가 높고, 국내는 싼타페, 투싼이 시장을 잡고 있어서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아니 경쟁자들이 약했던 것 같다. 한국지엠은 바뀔때가 한참 지난 캡티바를 일부 변경만 해놨고, 르노삼성차 QM5도 다음 타자에게 넘겨줄 때가 지났다. 올해도 여러 신차가 나오겠지만 기대하고 있는 모델은 푸조 신형 3008, 2008, 르노삼성차 콜레우스(QM6)다. 디자인, 상품성 모두 좋아보인다. 르노삼성차 QM6 경우에는 QM3와 간격 차이가 좀 크게 나는데, 이 중간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지. 그동안 르노삼성차 추이를 보면 그 간격을 채우는데 또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아무튼 SUV를 선택할 때 이제 좀 고민을 해볼 수.. 2016. 6. 9.
[BP/AUTO] 디젤 세단은 어떻게 될까? - BMW 520d BP's : JI 형님이 주차해 놓은 차가 받혀서 520d를 받아오셨다. 오래간만에 타면서 꽤 놀랐다. 관리가 제대로 됐을리 없는 렌터카일텐데. 주행거리도 많은데 차량 상태가 좋다. 디젤의 소음과 진동은 어쩔 수 없지만...그래도 이만큼 주행거리가 있는데.... 이 정도 상태라니... 누적 주행거리는 이미 수만km를 넘었는데. 디자인도...부분변경 모델이 거의 안바뀌어서 그런지 별 차이도 없고.. 계기판의 디스플레이 정도가 다른 것 같다.4기통 디젤 엔진이지만 고속 주행도 어느 정도 가능하고. 중저속에서 엔진 회전 느낌도 좋다. 소음과 진동도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_-; 가솔린도 디젤만큼 시끄러운...) 물론 내가 고른다면 528i겠지만... 520d도 좋은 선택이다. 사실 몇년전까지만해도 세단에 .. 2016. 6. 7.
[BP/AUTO] 패밀리카로 좋은 푸조 308SW BP's : 국내 자동차 시장은 웨건의 무덤이지만, 사실 국내 사용자들이 좋아할만한 차량이 바로 웨건이다.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적재력을 자랑하니. 하지만, 웨건이라고 말할만한 차량은 현대차 i40밖에 없다. 신형 i30 CW를 기대했지만 유럽에만 판매하고 국내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하긴 i40도 안팔리는데 i30 cw가 팔릴리 없다. (어쩌면 현대차에서 i40 때문에 안내놓는지도) 웨건은 그 비율 때문에 예쁘게 나오기가 어렵다. 아마 국내서 웨건의 판매 비중이 낮은 것은 활용성보다 익숙하지 않은 디자인 때문일 것이다. 영업용 차량과 같은 이미지... 그런데 아무래도 난 마이너 취향이라서 그런지 웨건과 해치백이 좋다.볼보와 푸조의 웨건을 보면 항상 눈이 간다. 푸조 308SW는 특히 더 마음에 든다... 2016. 6. 5.
[BP/AUTO] 야마하, 자율 바이크 라이딩 로봇 '모토봇(Motobot)' VS 발렌티노 로시 BP's :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무서운 것이, 다른 자동차 업체와 달리 로봇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혼다 아시모 도요타 음악 연주 로봇 등 수년 전부터 로봇 부문을 함께 준비해 왔다. 야마하도 로봇을 예전부터 준비했는데, 바이크 업체이기 때문에 바이크를 자율 주행할 수 있는 로봇 '모토봇'을 만들었다. 모토봇은 2015년 도쿄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는데, 바이크에 탑승해 스티어링 조작, 가속, 브레이크와 클러치, 시프트 페달 조작을 할 수 있다. 야마하는 2017년에는 인간보다 더 정교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야마하는 모토GP의 라이더 발렌시아노 로시와 만나는 영상을 공개했다. 6개월전 야마하는 로시에게 만나고 싶다는 영상을 공개했고, 이에 로시는 야마하 모토봇 팀과 만나 모토봇에 대.. 2016. 6. 2.
[BP/AUTO] 연비 28km/l 도요타 신형 '파소(Passo)' BP's : 경차, 소형차 종류가 좀 더 많아졌으면 한다. 국내 도로 사정을 보면 이런 소형차가 많아야 하는데, 좁고 막히는 길에도 모두 SUV와 중형세단이 가득이다. 현재 액센트와 기아 프라이드는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소형차이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다.일본 경우 소형차와 경차가 아주 많은데 최근 나오는 차들을 보면 연비와 성능, 디자인 모두 괜찮다. 특히 소형차 경우 중요한 것이 디자인이다. SUV의 강력함, 중형세단의 중후함과 달리 소형차는 깜찍하고 아기자기해야 매력이 있는데, 국내에서 판매되는 소형차는 그런 느낌을 받기 어렵다. 사실 일본 소형차들의 안쪽을 보면 깜찍한 외형과 달리 허술하다. 소재와 디자인에서는 우리나라 쪽이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공간활용성이나 기능성면에서는 일본차 .. 2016. 5. 31.
[BP/AUTO] 테슬라와 애플이 다른 점 BP's : 전기차 업체 테슬라 모델3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테슬라가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예약판매를 진행해 무리가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나는 테슬라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몇 번 테슬라 매장을 방문하고, 모델S를 시승하면서 내가 느꼈던 것은 아직 완성도가 다른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점이다. 테슬라가 내놓는 자동차들이 기존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파격적이고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1000만대 가량을 생산하는 업체들의 완성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어려울 것 같다.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리콜과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은 자체적인 결함도 있을테지만, 생산하는 수량 자체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자동차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들은 좀 더 객관화해서 볼 .. 2016. 5. 29.
[BP/IT] B&O도 블루투스 스피커를 'A1' BP's : 확실히 음악을 듣는 방법은 바뀌었다. 이전에는 오디오 세대였다면 이제는 휴대용 스피커 세대가 된 것 같다.케이블과 소스 하나에 신경을 써서 음질을 관리했던 것과 달리, 원하는 음악을 즉시 들을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됐다.이런 움직임에 처음에는 휴대용 스피커를 하나의 유행이나 틈새시장으로 생각했던 오디오 전문업체들도 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B&O는 원형의 블루투스 스피커 'A1'을 공개했다. 이전에도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놓은 적은 있지만 이번 모델은 더 크기를 줄였다. 다른 회사에서도 내놓은 원형 디자인인데, 아무래도 디자인 부문에 많은 신경을 쓰는 업체다보니 웬지 더 멋스럽다. 기능은 큰 차이가 없다. 야외에서 쓸 수 있도록 튼튼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고,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 2016. 5. 28.
[BP/AUTO] 살만한 패밀리카가 너무 없는 자동차 시장 BP's : 다양한 자동차들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세단' 이라는 고정관념이 유독 강한 것 같다. 차의 크기와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두는 것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우리나라에 더 심한것 같다. 가끔 주위에서 자동차 구입 전에 나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추천을 해주면 결국 구입하는 것은 중형세단 아니면 SUV다. 용도와 예산을 들어보면 소형 해치백이나 웨건 쪽이 맞을 것 같은데, 막상 사러 가면 마음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30대 초반 초보 운전자가 어떤 차를 사야하는지 물어보길래, 예산을 물어보고 스파크와 액센트를 추천해줬는데, 소형차는 처음부터 생각이 없고 아반떼나 소나타 중에 고를테니 둘 중에 하나를 추천해 달라는 것이다.운전도 서툴고 예산도 빡빡하니 .. 2016. 5. 27.
[BP/AUTO] 말리부보다 기대되는 신형 크루즈 BP's : 신형 말리부가 인기가 꽤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중형세단 시장에서 쏘나타와 K5를 넘기에는 아직 한세대 정도 남아 있는 것 같다. 아무리 독점을 얘기해도 현대기아차의 가격대 성능비는 아주 경쟁력이 있다. 그리고 르노삼성차, 한국지엠을 얘기해도 결국 구입은 현대차를 하게 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스마트폰 살 때 삼성전자 제품을 선호하는 만큼... 자동차 시장에서도 국내에서 현대차 브랜드는 막강하다. (기아차도 현대차와 비교해서 낮다) 중형세단시장이 신형 말리부와 SM6가 등장해서 판을 흔들고 있다면, 준중형 부문에서는 크루즈가 준비 중이다. 르노삼성차에서도 SM3를 대체하는 모델을 내놓고 싶겠지만. 아무래도 어느정도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 크루즈는 이미 미국에서 판매중이기 때문에, 디.. 2016. 5. 12.
[BP/AUTO] 좋아졌지만 여전히 미국차 - 쉐보레 올뉴 말리부 BP's : 말리부가 출시됐다. 아니 예약만 받고 있고, 출시는 10일 뒤...그런데 이미 해외에는 판매 중이기 때문에 정보를 보고 있는데, 평이 꽤 좋다. 이전 세대 말리부도 기본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국내에서 판매하기에는 쏘나타, K5에 비해 한세대쯤 뒤떨어진 것 같은 상품성을 가지고 있었다. 연비. 편의사양 등.. 물론 차체나 주행성능은 말리부 쪽이 더 좋았다. 하지만,. 중형세단을 구입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런 것을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다. 밟으면 잘 나가고, 수납공간, 편의사양 많고., 연비가 나쁘지 않으면 되는...그런 부분에서 이전 말리부는 약점이 있었다. 그런데 새로운 말리부는 기존의 단점을 많이 개선했다. 물론 미국차 특유의 무심함이라고나 할까? 이걸 왜 이렇게 했을까? 하는 부분은.. 2016. 5. 10.
[BP/AUTO] 타미야 1/24 '페라리 FXX K' BP's : 페라리는 관리하기도 힘들고, 유지비도 많이 들어 사고 싶은 생각 따위는 전혀 들지 않았는데(물론 돈이 없다는 사소한 문제도 있다) 이 페라리는 사고 싶다. V12기통 엔진, 좌우 도어와 리어 카울을 열 수 있다. 실내 표현도 잘 해놨다. 시즈오카 하비쇼에 나온다는데...흠...고민된다. 가고 싶긴한데. 관련링크 : http://www.hobby-shizuoka.com/ 2016. 5. 5.
[BP/AUTO] 기대되는 QM5 후속, 신형 콜레우스 BP's : 중형차 시장이 SM6와 오늘 공개될 말리부로 인해 재미있어질 것 같다. 현대차 쏘나타와 K5가 양분하고 있는 이 시장에 정말로 대안이 생긴 것이다.이전에도 SM5와 토스카, 말리부가 있었지만 대안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현대기아차 쏘나타와 K5는 디자인, 실내공간, 효율 등 상품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국내서 경쟁력 있는 차종을 내놔도 힘들판에, 파워트레인이나 실용성 부문에서 기존 모델들로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등장하는 차종들은 좀 다르다. 중형세단을 구입하는 주류 고객들이 몰릴만큼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상품성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디자인과 전체적인 기운? 이 중요하다. 중형세단은 마치 감색 정장처럼 너무 튀지도 않지만, 가볍지도 않은, 젊은감각의 점잖은..정말 말도 안되.. 2016. 4. 27.
[BP/AUTO] 1주일만에 32만5000대 - 테슬라 '모델3' BP's : 테슬라 3월 31일 발표한 전기자동차 모델3 수주 1주일만에 32만5000대 돌파. 공식 블로그나 홈페이지가 아니라 엘런머스크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오고 있다. 2017년에 출시되는 차가 지금까지 출시된 누적 전기차 시장 절반 가량 물량을 확보했다. 실제로 저런 모양으로 나올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전면 그릴 쪽은 모델S 처럼 바뀌지 않을까? 엘런머스크 트위터를 보면 모델3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 같다. 질문에 대해 가끔 답을 해주는데, 이게 확정이 아니라서 그런지 매우 조심스럽게 얘기한다. 아직 말하지 않는 것도 있겠지만. 현재 생산량과 계획을 생각하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이 많아 보인다. 모델X 때처럼 시간을 벌어놓은 듯. 모델3에 대한 정보도 발표회 이후에 얼런 머스크 트위터 이외.. 2016. 4. 9.
[BP/AUTO] 나무로 만든 차 - 도요타 세츠나(SETSUNA) BP's : 도요타가 나무로 만든 차 세츠나(SETSUNA)를 공개했다. 물론 전부 나무는 아니고, 대부분 나무로 그리고 타이어나 시트 등은 다른 소재다. 전기모터를 사용해서 무게를 줄이고 화재 위험도 없앴다. 차대도 나무, 외부도 대부분 나무다. 알루미늄과 가죽도 사용. 각 부품의 역할에 맞도록 나무를 사용했다고 한다. 프레임은 강성이 좋은 벚나무, 바닥은 내구성이 좋은 느티나무, 시트는 껍질이 매끄러운 전나무.외부는 나무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삼나무를 사용.. 도요타는 세츠나를 통해 산업시대의 대표적인 모델인 자동차를 자연적으로 해석했다고 한다. 세츠나 せつな 刹那 는 '찰나, 순간' 이라는 뜻인데. 이동수단이 아닌 인생을 즐겁게 해주는 차라는 의미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차체에 주행거리를 측정.. 2016. 4. 3.
[BP/AUTO] 모습을 드러낸 테슬라 모델3(Tesla Model 3) BP's : 테슬라 모델3가 공개됐다. 정보는 대부분 공개됐기 때문에 그 소문을 확인해주는 것이었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열광할지 몰랐다. 회사 크기로 보면 대단한... 모델3 출시는 대단히 의미가 있는 일이다.그동안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모델S와 모델X는 6만불 이상 차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차로 볼 수 없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미국에서 자동차는 필수품이기 때문에 6만불을 내고 모델S를 살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모델3 가격도 3만5000불이기 때문에 낮은 가격이 아니다. 하지만,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럭셔리 세단이 4만불 전후이기 때문에 모델S나 모델X처럼 차를 한대 더 사는 사람들보다, 모델3는 좀 더 현실적인 구매를 하는 사람들을 대.. 2016. 4. 2.
[BP/AUTO] 남자의 차? - 링컨 네비게이터 컨셉카 BP's : 포드가 누욕오토쇼에서 내비게이터 신형 컨셉카를 공개했다. 로고만 바꾸면 레인지로버 중국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체적인 선이 레인지로버와 비슷하다. 포드가 금융위기로 어려워지기 전까지 레인지로버를 가지고 있었으니, 디자인의 유사성은 어느정도 남아있다고 할 수 있지만, 이제는 너무 비슷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실제 양산차는 2017년에 나온다고 한다. 걸윙도어에, 문을 열면 3단 계단이 내려온다. 레인지로버에도 이 옵션이 있는데 좀 더 세련되게 만들었다. 서울과 같은 곳에서 다닐 때는 작은차가 좋지만, 장거리 갈 때는 확실히 큰 차가 피로가 덜 하다. 여기 저기 짐을 넣기도 편하고. 이렇게 크면 디자인이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링컨 차들의 디자인이 괜찮다. 흰 수염고래와.. 2016. 3. 31.
[BP/IT] SW로 움직이는 차 - 테슬라 모델 3 공개. 3만5000달러부터 BP's : 처음에 테슬라가 7만달러짜리 전기차를 출시할 때, 모두들 미친짓이라고 했다. 안그래도 비싼 전기차 가격을 더 높여서 판매하겠다니 정상으로 볼 수 없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일이 벌어졌다. 7만달러 거기에 추가 선택사양을 붙여 8만달러 이상 모델이 더 많이 팔리는 것.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할까? 이것은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만큼 저렴하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차체도, 배터리도 줄여야 한다. 는 고정관념을 뒤집었기 때문이 아닐까?8만달러에 모델S를 구입한 사람들은 S클래스나 7시리즈 대신 모델S를 선택했다. 가격은 비싸도 내연기관 차만큼 크고, 주행거리도 길다. 조용하고, 거기에 차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대시보드에서 알려준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 정비센터에 갈 필요 없이. 업.. 2016. 3. 23.
[BP/AUTO] 현대차 아이오닉 BP's : 코엑스에 현대차 아이오닉이 있어서 지나는 길에 살펴봤다. 궁금했던 차이기 때문에. 일단 전면 디자인은 뭐랄까..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호감이 가지는 않는..오히려 측면과 후면, 측 후면을 잘 뽑아낸 것 같다. 실내는 아반떼 최고급형 분위기. 요즘 트림에 따라서 다른차라고 생각될만큼 차이가 심하다. 그래도 많이 신경쓴 것을 알수 있었고. 소재도 많이 좋아졌다. 예전의 그 저렴함은 많이 지운 것 같다. 실내공간은 1열은 충분하고, 2열은 넉넉하지는 않다. 트렁크도 멀티링크라서 그런지 좁고... 2열 경우에는 앉은키가 조금 큰 남성은 바로 머리가 닿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자세를 낮춰야 함.가격이 2289만원에서 2721만원이고, 선택사양 추가하면 300만원은 더 추가해야하는데... 쏘나타나 싼.. 2016.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