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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UTO] 드림카...경차 캠핑카 BP's ; 드림카가 무엇이냐? 좋아하는 차가 무엇인지 질문을 받으면 항상 얘기한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최고의 차는 없고, 차와 Tea는 똑같다. 비싼게 좋다' 하지만 비싼차를 타면 그만큼 신경이 쓰인다. 과연 이게 차를 몰고 다니는 것인지 모시고 다니는 것인지 모른다. JCW나 370z, 86 같은 것이 가격대비 가장 재미있는 차 중 하나인데, 시내에서 의외로 불편하다. 이런 저런 일을 해야하는데 꽉끼는 바지를 입은 것 같다.주차라도 하면 누가 긁고 가지 않을까 소심하게 자꾸 돌아보게 된다. 그런데 캠핑카 경우에는 한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언제나 캠핑카 관련 소식을 기웃기웃 거린다. 원하는 곳에 가서 편하게 오는.... 그런데 한강둔치에 있는 캠핑카들을 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정작.. 2015. 2. 8.
[BP/AUTO] 디젤에 대한 생각. BMW X30d BP's : 디젤을 맹목시 했을 때는 높은 출력에 연비의 장점 때문이었다. 지금도 모르지만 그 때는 더 몰랐던 반응은 더 무의미했기 때문에 가솔린 모델은 비싼 사치로 느껴졌다. 거기에 고RPM을 잘 이용하는 것도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고. 그런데 사람의 성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는 것은 자동차에도 해당하는 것 같다. 원래 디젤차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고, 디젤을 선호했던 것도. 어느 순간 진동과 소음이 느껴지니..비용과 효율을 접어두고라도 그냥 덜 시끄럽고, 진동 없는 가솔린이 훨씬 좋아보인다. 특히 잦은 두통 때문에 컨디션이 안좋을 때 디젤 차량을 타면 두통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디젤 차량은 논 외로 쳤는데, 오늘은 또 X3를 타보니 괜찮다. 그래서 그동안 너무 민감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 .. 2015. 2. 5.
[BP/AUTO] 혼다. F1 참가. 맥라렌 혼다 'MP4 30' BP's : 맥라렌혼다는 2015 년 F1에서 사용하는 신형 머신 '맥라렌 혼다 MP4-30'를 공개했다. 드라이버를 맡은 페르난도 알론소 선수와 젠슨 버튼, McLaren Technology Group 론 데니스 CEO 혼다 기술 연구소 전무 집행 임원F1 프로젝트 총책임자 아라이씨가 등장해 신차에 대한 설명을 했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 3월 13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F1 호주 GP부터 출전하게 된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 http://en.hondaracingformula1.com/ )를 통해 공개된다. F1도 메이저리그처럼 팀의 재정력이 큰 차이가 있다. 레드불이나 메르세데스 같은 팀은 하위팀에 비해 팀원이 3배, 재정력도 5배 가량 차이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선두권의 순위가 바뀌지 않는 것인.. 2015. 2. 1.
[BP/AUTO] 도요타 수소연료전지차 '미래(MIRAI)' BP's ; 예전에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와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를 타봤을 때 '이건 정말 안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일단 수소연료전지차가 전기차랑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타는 사람 입장에서는 주행동안 아무런 차이도 느끼지 못한다. 수소를 연료전지로 사용해 이동하는 전기차이기 떄문에 당연하지만. 그 단어의 느낌이 전기차랑은 완전히 다른 차로 생각됐다. 그런데 당시는 수소연료통이 너무 커서 트렁크에서 손해를 보고, 수소연료충전소가 전국에 몇 개 없기 때문에 이게 주유소만큼 설립되기에는 불가능해 보였고,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도 한정돼 있다. 가격마저 높으니 상용화되기 어려운... 그런데 도요타가 일본에서 수소연료전지차 전략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고, 이 분위기가 하이브리드 초기와 아주 비슷하다. 일단 .. 2015. 1. 27.
[BP/AUTO]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 BP's : 차를 바꿀 때가 되어서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있다. 일단 디젤은 제외로 했고. 내구성이 좋은 녀석으로... 이제 조용하고 부드러운 차가 좋다.마음은 LS지만 가격대가 높아서 나중으로 미루고.. 신형 캠리나 K7 하이브리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아니면 경차 혜택이 풍부한 레이 정도도 좋다. 극과극의 선택이지만 사실 서울 시내에서 경차의 장점은 확실하고, 레이 경우에는 그랜저보다 실내가 넓기 때문에. 부족한 출력은 터보 모델을 선택하면 되고... 신형 캠리의 디자인이 팜플렛으로 봤을 때는 좀 너무 과격해 보였는데, 실제 전시장에서 보니 꽤 멋졌다. 이전 세대 캠리 하이브리드에 대한 느낌도 좋았고. 사실 상 ES하이브리드와 기능과 디자인만 다른 차라. 신차라서 프로모션 규모는 적다. 아직 급한.. 2015. 1. 17.
[BP/AUTO] 10년만의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 BP's : 쌍용차가 티볼리를 이달 공개한다. 최근 인기를 끄는 소형 SUV 시장을 겨냥했는데, 쌍용차 입장에서는 오래간만의 신차고, 소비자들도 선택 수가 너무 제한된 부문에서의 요즘 인기가 많은 컴팩트 SUV이니 반길만하다. 그동안 쌍용차는 코란도C, 투리스모, 스포츠 등을 공개했지만. 사실 이 차량들은 신차라기 보다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에 가깝다. 구동계의 변화 없이 일부 사양만 개선한 차를 신차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 경우는 외형을 바꾸고, 이어 구동계를 바꾸는 반복되는 전략을 그렇게 봐야할 것이고. 쌍용차 경우에는 특수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봐야할 것이다. 코란도 투리스모나 스포츠 같은 경우에는 현재 자동차 시장에 경쟁자가 없는 차별화된 시장이기는 하지만 그 시장은 크지 않다. 주력.. 2015. 1. 10.
[BP/AUTO] 스마트, 디즈니 스페셜 에디션 BP's : 스마트 디즈니 에디션이 나왔다는 것은 들었는데, 우연히 볼 수 있었다. 실제로 보니 관심이 없는 사람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 A필러와 C필러 쪽에 미니 로고가 있고, 내부 시트에도 미니 로고가 있다. 열어볼 수 없게 해서 겉에만 봤는데, 이런걸 해놓고 가격을 높게 받다니 상술이 참 대단하다. (그런데 사고 싶은 것은 -_-;) 스마트는 이제 세대가 다했기 때문에 신형 나오기 전까지 이런 저런 모습으로 나오려고 하나보다. 난 스마트에 벤츠의 색이 더 강해지기를 원했는데, 신형은 오히려 일반 소형차 이미지로 나오려는 것 같다. 개성적인 모델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디자인도 지금봐도 괜찮다. GLA도 전시된 것을 봤는데, AMG모델이라 그런지 확실히 존재감이 있었다. AMG까지는 필요 없고, 이쁜.. 2015. 1. 5.
[BP/AUTO] 겨울철 윈터 타이어의 필요성 BP's : 눈길에서 사고날 뻔 한 적이 2번 있었다. 차가 돌 때의 느낌은 정말 좋게 말하면 스릴이고, 나쁘게 말하면 식은땀이 날 정도다. 순간이 아니라 찰라이기 때문에 조금의 조작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다행히 그 두번이 모두 주변에 차가 없는 도로였고, 벽에 부딪히지도 않고 잠깐 접지를 잃다가 자리를 잡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할 정도의 기억이다. 사륜구동을 맹신하면 안된다는 것고 그 때 깨달았다. 당시 도로 상황은 멀쩡했다가, 갑자기 눈이 와서 불과 몇 시간만에 기온이 떨어져 길이 얼어버린 최악의 상황. 이럴 때는 차를 놓고 가거나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꼭 차를 가지고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정도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이후로 매년 겨울에 .. 2015. 1. 1.
[BP/AUTO] 꿈이 있는 기업과 돈을 버는 기업 BP's : 일본의 자동차 업체들은 2차대전때와 연관지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 느낌 없이 바라보기는 어렵다. 이들 기업들도 역사의 흐름에 따라 어쩔 수 없었던 부분도 있었을 것이고, 아니면 적극적으로 했을 수도 있고, 아무튼 이런 자동차 기업중에 도요타가 가장 크지만. 혼다와 닛산 쪽이 훨씬 꿈이 있는, 고집이 있는 기업인 것 같다. 특히 혼다는 창업자인 혼다소이치로는 아마 지금 태어났으면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이상의 사람이 됐을 것이다. 거의 기인에 가까운 사람이니. 기업들은 영리 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익을 내고 주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돈만 버는 것 이외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꿈을 키우는 기업들이 있다. 혼다는 수년전부터 비행기를 만들겠다고 했고, 미국과 프랑스... 2014. 12. 20.
[BP/AUTO] 베이비 S클래스. 신형 C클래스 BP's : 클래스는 영원하다. 3시리즈와 A4의 가격이 요동치고 있는데, 여전히 C클래스 가격은 그대로다. 5~12% 할인율이 기본으로 되어 버린 수입차 시장에서 가격을 이렇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 대단하다. 수입차 시장이 커졌지만 여전히 벤츠 삼각별의 영향력은 다른 브랜드와 확실히 차이가 있다. BMW가 많이 좋아졌고, 다른 브랜드들도 수입차=비싼차로 인식되지만 벤츠는 차를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가장 좋은차라는 인식이 있다. 이것은 실제 수치로 나타나는 브랜드 가치나 성능 차이와는 완전히 다른 부분이다. 기존 C클래스도 좋았다. 준중형차 수준의 크기지만, 서울에서 타기에는 E클래스보다 C클래스의 효용이 더 크다. 3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너무 많이 팔려서 위협을 느꼈던 것일까? 신형 C클래스의 많은 .. 2014. 12. 15.
[BP/AUTO] 수소연료전지차 시대 - 도요타의 '미래'와 혼다 'FCV' 컨셉 BP's : 나는 수요연료전지차에 대해 비관적이다. 이건 아마도 디지털에 대한 맹신과 반대로 장치산업에 대한 무지일 수도 있는데,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해서 처음 접했을 때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이 전세계 한정수량이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수소연료전지차'는 안돼. 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움직임을 보면 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일본에서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발표를 했다. 여기에 도요타는 파격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723만6000엔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본도 아직 수소충전소가 전국에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급하는 곳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지만, 상용화 했다는 것에 좀 놀랐다. 수소연료전지차 부문에 적극적이었던 혼다 경우 미국에서 리스 형태로.. 2014. 11. 26.
[BP/AUTO[] 현대차 '아슬란' BP's : 현대차가 수입차 시장을 겨냥해서 아슬란을 출시했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의 틈새모델인데, 이전 소나타를 없그레이드 한 마르샤와 비슷한 위치다. 디자인은 쏘나타와 그랜저를 합쳐놓은 것 같고, 사양을 보니 편의사양이 현재 제네시스에 적용된 것들이 모두 들어가 있다. 중형럭셔리세단을 사는 계층은 의외로 차량의 성능보다 튀지 않는 무던함을 강조하는 분들이 많다. 자신의 배기량도 모르고 구입하는 분들도 있고, 회사에서 주는 차니 고장없이 타고만 다니면 된다는 생각 정말로 이동수단 그 자체로만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 아슬란은 주행거리가 짧은 일반 사용자 또는 법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차량같다. 차량 관리부에서 그랜저를 주기에는 뭔가 부족하고, 제네시스를 주기에는 넘치는 것 같은 사람들. 전무급을 위.. 2014. 11. 22.
[BP/AUTO] 어떻게 브롬튼은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BP's : 최근 자전거를 취미로 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고급 자전거에 대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사실 나도 처음 자전거를 탈 때 자전거 가격이 이렇게 비싼지 몰랐다. 하지만 그 때부터 매년 10% 정도씩 자전거 가격이 오르더니, 이제는 일부 모델은 예전 가격의 2배가 됐다. 이상한게 자전거 시장이 커지면 가격은 낮아져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마트폰이 발전하는 것처럼 자전거 관련 기술도 발전하고 있기때문에, 대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해야하는데, 매번 자전거가게 주인분들은 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자전거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 수입자전거이다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접이식 자전거 중에는 브롬튼이 국내 고급 자전거 시장에서 자리 잡은 것을 보면 좀 신기하다. 몇년전만 해도 브롬튼.. 2014. 11. 7.
[BP/AUTO] 미니밴 없는 나라 BP's : 미니도 좋지만 미니밴도 좋다. 언제나 차에 이것저것 잔뜩 싣고 어디론가 휙 떠나고 싶다. 바로 떠날 수는 없겠지만.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자체로 마음이 편해지니. 그런데 국내에 미니밴은 정말 없다. 오히려 2000년대가 더 많은 것 같다. 이 자리를 SUV가 차지하고 있지만. 실제 SUV는 세단과 공간활용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물론 SUV 2열을 접으면 넓은 적재공간으로 확보할 수있는데, 대형 SUV가 아니면 활용성은 좋겠지만 세단의 트렁크와 적재공간 크기의 차이는 크지 않다. 현재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잇는 미니밴은 쌍용차 코란도투리스모,기아차 카니발 두 종류 뿐이다. 올란도와 카렌스는 미니밴이라기 보다는 MPV로 봐야하기 때문에. 그런데 코란도투리스모는 로디우스의 산소호흡기 연장선.. 2014. 10. 26.
[BP/AUTO] 오토캠핑 경량화 BP's ; 오토캠핑을 하다보면 이래 저래 싣고 다니다 보니 짐은 언제나 가득차게 되어 있다. 혹시 몰라서 의자와 테이블을 차에 싣고 다니는데 트렁크에 큰 자리를 차지해서 지난번에 봤던 헬리녹스를 보러 을지로 제비오로 갓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비슷한 것같다. 이전과 달리 백패킹용 경량 장비들이 상당히 많아진 것을 볼 수 잇었다. 사실 텐트도 작고 가벼운 것이 좋을 것 같다. 대부분 잠을 자는데만 사용하기 때문에 어메니티돔도 크다. 2인용 텐트에 간단한 테이블, 장비만 해도 충분할 것 같고, 여기에 타프만 있으면 간단 캠핑이 가능할 것 같다. 노스스타는 LED로 바꾸면 되고, 그러고보면 대부분 하루 이틀 하는 캠핑이고, 우리나라는 숲속에 갖혀서 지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미국의 캠핑장비는 좀 버겁다... 2014. 10. 19.
[BP/AUTO] BMW i8 공기역학적 디자인 BP's : i8이 국내 들여와서 테스트 중이라고 하는데, 고성능차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i8은 관심이 간다. 슈퍼카이면서 연비가 30km/l가 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모터가 각 바퀴에 있어서 동력을 배분해주는 특이한 구조인데, 국내에 몇 대 배정됐는데 이미 다 판매됐다고 한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 시장을 영향 줄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는 것이 따로 보면 잘 모르겠어도, 같이 놔두면 어떤 것이 신형인지, 아닌지 바로 보이기 때문에 도로에서 다른 슈퍼카들과 같이 달리는 것을 한번 보고 싶다. 최고속은 차이가 있겠지만 스타일은 압도적인 것 같다. (뭐 그래도 실제와 사진과는 차이가 있으니) 연말쯤에는 도로에서 볼 수 있을 듯. 2014. 10. 17.
[BP/AUTO] 게임으로 즐기는 극한의 운전. F1 2014 BP's : 슈퍼카를 사는 것은 어쩌면 쉽다. 집을 포기하고 신차가 아니라 중고차를 고르면 무리하면 페라리까지, 911까지 슈퍼카 반열에 오르는 차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유지비와 관리비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서 미션 깨지면 수천만원이 날아간다. 그리고 아마도 지하 주차장에 세워놓고 잠이 든다면 밤새 누군가가 차를 긁는 악몽을 꿀 것이다. 이렇게 비싼차를 구입하는 것은 아무래도 그에 따른 신경을 쓰이게 하게 만드는데, 즐겁기위해서 산 차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에 쌓여 사는 분들을 꽤 봤다. 좀 비싼 차만 구입해도 그런데 슈퍼카야 아마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질 것 같다. 이런 차들은 소유하는 것보다 경험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 주차할 때도 신경 쓰이고, 조금이라고 긁히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 .. 2014. 10. 3.
[BP/AUTO] BMW 220D M PACK BP's : 1시리즈는 꽤 보이는데 2시리즈는 보기가 쉽지 않다. 왜 그런지 몰랐는데, 이번에 타보고 알게 됐다. 짧은 시승이었지만, 역시 차는 작아야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그런데 변속이 좀 특이하다. M매니저가 '변속 신기하지요?' 했는데, 그걸 단시간에 파악할 정도의 실력이 아니기 때문에... 예전 1시리즈에 비해 LCD도 달려 있고 편의사양이 좋아졌는데, 알고 보니 내비게이션 기능은 안된다고 한다. 그럴려면 왜 달아뒀는지. M PACK이라 작지만 멋스럽다. 1열 공간은 충분한데, 2열은 역시 성인이 장거리 타기에는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 트렁크도 3과 비교해서 확실히 작고. 그럼에도 좋은 것은 단단함..M매니저가 쿠페가 해치백보다 강성이 강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GTD쪽이 더 안정적으로.. 2014. 9. 29.
[BP/AUTO] 슈퍼맨 VS 배트맨, 차세대 배트모빌 BP's : 2016년 개봉 예정인 배트맨 VS 슈퍼맨에 등장하는 차세대 배트모빌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전부터 배트맨보다 배트모빌은 언제나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예전에 코엑스에서 봤던 모터쇼에 배트모빌이 등장한다고 해서 구경갔다가. 예전 TV 시리즈의 배트맨과 로빈에서 나온 그 배트모빌이 나온 것을 보고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마이클 키튼의 배트모빌도 괜찮았고, 배트맨 비긴즈의 배트모빌은 처음에는 좀 이상했지만 오히려 좀 더 현실적이라서 나중에는 더 마음에 들었다. 다음 배트맨 시리즈에 나오는 배트모빌은 이미 몇 번 스파이샷에 잡힌적이 있는데, 차가 아니라 우주선 느낌이다. 디트로이트에서 촬영 중인데 주차된 모습이 몇 번 공개됐다. 아마도 모양과 달리 실제로 주행이 가능한 모델인 .. 2014. 9. 21.
[BP/AUTo] 소파를 탑재한 차 볼보 S80 BP's : 어떤 차가 가장 좋냐?는 질문은 참 어렵다. 차마다 특성이 있고, 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물어보는 질문은 정말 어떤차가 좋은지 궁금하기보다는 형식적으로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형식적으로 대답한다 '운전기사 달린 차요' 라고...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좋은차를 물어보면 대답은 달라진다. 차마다 차이는 있지만 사운드는 링컨이나 인피니티, 주행성능은 BMW가 실내는 재규어, 차대강성은 폭스바겐, 무난한 차는 혼다와 도요타, 그리고 가장 편안한 시트는 볼보... 물론 차급이 올라가면 다른 부분도 좋아지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의 플래그십 차량은 대부분 좋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좋은 그런 것을 따지면 시트는 아마도 볼보가 좋은 것 같다.. 2014. 9. 14.
[BP/AUTO] 킥스타터....자전거 크랭크 펌프 BP's : 킥스타터가 좋은 것은 '이런게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실현시켜주기 때문인 것 같다. 이런 생각들의 대부분은 생각에서 그치고 마는데, 투자를 받으면 뭔가 해야하는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실이 되니. 얼토당토 않은 것도 있지만. '그래 나도 이런걸 생각했었는데' 라던가 '이런게 있으면 정말 좋겠다' 라는 것은 투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 것 같다. 여기에 가격도 큰 부담이 없으면 더 좋고. 킥스타터에 올라온 것 중에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자전거 크랭크 펌프라는게 있다. 이건 기존 자저거 크랭크 나사를 풀고 거기에 1회용 펌프를 넣고 다니는 것.. 사실 혹시나 있을 수 있는 펑크 때문에 소형 펌프와 패치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그런데 이녀석은 크.. 2014. 9. 5.
[BP/AUTO] 안전벨트만 메었어도 BP's : 차에 타고 안전벨트를 귀찮다고 안메는 사람이 있다. 아무리 얘기해도. 물론 대부분 상황에서는 사고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안전벨트는 대부분이 아닌 아주 일어나기 힘든, 특이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안전벨트를 메었을 때의 귀찮음과 메지 않았을 때 혹시나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과는 비교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메었을 때의 가치가 높다. 시내에서 안전주행 속도인 60km/h 정도는 괜찮다고 안메는 분들이 있는데, 문제는 내 속도는 60km/h 이지만 상대방 속도도 60km/h이기 때문에 실제 사고 속도는 120km/h. 서행해도 60~100km/h에 해당하는 충격을 받는다. 자동차 안전도 검사에서 충돌 속도는 60km/h 정도다. 그렇게 해도 내부에서 충격을 받을 정도의 문제가 생기는데.... 2014. 9. 3.
[BP/AUTO] 디스커버리 스포트 BP's : 재규어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트. 9월 3일 공개. 7인승 SUV 중에 가장 기대되는 모델. 자동차 업체들이 상향평준화 되고 있는 가운데 몇 몇 브랜드들은 럭셔리 브랜드로 인식돼 다른 브랜드들과 확연한 차이를 만들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이전에도 럭셔리 브랜드이긴 했는데, 뭔가 어설픈. 오래됐기는 하지만 차도 오래된..그런 고루한 이미지였는데, 이제는 확실히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신기하게 랜드로버 뿐 아니라 재규어도 XJ나 F타입도 잘 나와서 분위기가 좋다. 특이한 점은 인도 자동차 업체 타타자동차가 매입한 뒤에 영국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 뭔가 전통적인 이미지와 영국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2014. 8. 23.
[BP/AUTO] 블루투스 BP's : 요즘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스피커 폰 기능이 있지만, 운전을 하면서 통화를 하는 것이 쉽지않다. 특히 업무상 전화를 많이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물론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 중에 블루투스 기능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되지 않는 차들이 있다. 그렇다고 차를 바꿀 수도 없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하면서 주위에 블루투스 없는 분들을 생각해서 몇개 주문해서 하나씩 나눠줬더니 모두들 필요했던 기능이라고 좋아한다. 찾아보니 비슷한 국내 블루투스 기기들은 너무 비쌌다. 사용도 간단하고 배터리도 오래가서...집 차에도 장착을 하려고 한다. 이런 제품들도 언젠가 사라지겠지만, 아기자기한게 꽤 마음에 든다. 자석으로 되어 있다. 운전석 선바이저에 붙이면 된다. 썬바이저 연결은 안.. 2014. 8. 2.
[BP/AUTO] 기아차 오피러스 BP's : 지인분의 오피러스를 운전해 봤다. 생각해보니 오피러스는 한번도 운전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300km 정도 주행을 해봤는데, 의외로 느낌이 괜찮았다. 물론 물침대 서스펜션이나 초고속에서의 불안감은 어쩔 수 없었지만. 고속도로에서 일반적인 속도로는 편안하게 주행이 가능했다. 그런데 3.3으로는 전혀 느껴지지 않은 출력. 나쁜 연비는 감점. K7도 그렇지만 6기통 3리터급 엔진의 출력으로서는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이게 어쩔 수 없는 한계인가? 하지만 8만km를 넘긴 2007년식 차량(주행거리가 너무 짧다. 중고로 구입하셨다는데 주행거리가 조작되었을지 확인해보고 싶었음)치고 조용했다. 무엇보다 중고로 구입한 가격을 생각하면, 아반떼 수준인데, 어떻게 보면 연식이 어느 정도 되고, 관리 잘된 .. 2014. 7. 26.
[BP/AUTO] 전기자전거 BP's : 오래간만에 라이딩을 했더니 너무 지쳐서. 전기자전거를 알아보려던 참에 제주도 우도에서 봤던 혼다 전기자전거를 종로에서 발견. 사람들 복잡한 종로에서 유유히 빠져 나가는 모습을 봤다. 이런게 정말 도심용 이동수단인 것 같다. 구매하기 위해서 알아보니 국내에서는 150만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다른 전기 자전거에 비해서 크게 비싸지는 않은데, 스쿠터 가격이 나오니 좀 고민이 된다. 혼다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거의 무한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품질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지만, 한 50만원만 저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그리고 아무래도 집 밖에 두기 보다는 베란다 같은 곳에 둬야 할텐데. 무게가 50kg이라 옮기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 또, 지하철과 연계도 좀 힘들 것 같고.. 우리나라에서도 제대로 .. 2014. 7. 24.
[BP/AUTO] 신형 스마트 공개 BP's : 정말 기다려왔던 메르세데스벤츠 스마트가 드디어 공개됐다. 가격은 11000유로, 예상대로 엔진과 변속기 모두 바뀌었다. 5단 수동과 6단 듀얼 클러치. 엔진은 1000cc 70마력 일반과 900cc 89마력 터보.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리터당 20km대 후반 예상. 정말 오랫동안 버티다가 풀체인지를 하게 됐다. 스마트는 엔진이 뒤에 실리고, 후륜구동이기 때문에, 이전 모델은 너무 시끄러웠다. (후륜인지 모르고 예전에는 눈이 펄펄 내리는 강원도를 -_-; ) 디자인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신차의 디자인은 언제나 이전 디자인을 구형으로 만들어 버린다. 좋아했던 연예인이 나이가 듦에 따라 새로운 멋진 연예인으로 바꿔지는 것과 같다. 물론 시대를 거스르는 디자인도 있고, 역행하는 디자인도 있는데, .. 2014. 7. 18.
[BP/AUTO] 기대되는 차세대 스마트 BP's : 지금은 양재쪽으로 옮긴 스마트코리아가 원래는 집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이 작은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서초에 있을 때 사장님이랑 친하게 되고 매일 구경가다시피 했는데, 스마트는 차라기 보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유로화가 높지 않았을 때 10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했는데, 유로화가 급등하면서 이제는 스마트코리아 가격이 2000만원대가 되어서 부담스러운데, 이번에 신형이 나오게 됐다. 사실 이전 모델이 수년간 엔진의 변화 없이 지속되어서 소음이나 효율이 부족했는데, 신형에서 엔진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다. 디자인도 이전보다 세련되어지고, 내장과 인포테인먼트가 바뀐다니 세컨카로 구매해볼만한 것 같다. 시내에서 타기에는 아무래도 작은차가 편한데, 스마트 정보면 주차가 바이크 수준으.. 2014. 7. 17.
[BP/AUTO] BMW 신형 X5 BP's : 도시에서 이동하기에는 작은차가 좋지만, 멀리 나가거나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가족이 움직여야 할 때는 확실히 대형 SUV가 편리하다. 차를 구입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사용 시나리오를 최대한 생각하는데, 도심 이동이 많다면 생각보다 작은차를, 야외 활동이 많다면 생각보다 큰 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특히 SUV 경우에는 실제타보면 생각만큼 크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SUV는 최근 의미가 많이 바뀌었지만 기본적으로 험로 주행을 위해 태어난 차이기 때문에, 시내에서 이동시에는 심리적인 안도감 높은 시야를 빼면 오히려 불편한 것 같다. 또 4기통 디젤 경우에는 진동과 소음도 감수해야하고, 연비도 생각보다 좋지 않다. BMW X5는 럭셔리 SUV 부문에서 가장 부각된 차종인데.. 2014. 7. 5.
[BP/AUTO]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생각 BP's : 도요타가 원래 내년 출시할 예정이었던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를 올해 안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700만엔으로 엔화가 약세니 우리나라 돈으로 약 7000만원이다. 만약 국내에도 이차가 출시된다면 전기차 수준의 지원금을 받아서 약 4000만원 전후까지 가격이 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미래차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차는 사실 운전하는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수소연료전지차도 결국 수소를 전지로 바꿔서 사용하기 때문에 주행 느낌은 전기차와 같다. 대신 배터리의 크기가 전기차보다 작고, 수소를 넣을 탱크가 필요하다. 수소는 폭발성에 대한 염려 때문에 꺼리는 부분도 있지만, 현대차나 수소연료전지차를 만드는 업체들은 폭발이 일어나지 않게 여러가지 안전장치를 해뒀다고 밝히고 있다. 일정 수준의 .. 2014.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