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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UTO] Jet pack BP's : 어릴 때 마이클 잭슨이 공연 소품으로 사용했던 젯팩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오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니 믿을 수가 없었다. 등에 메고 혼자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젯팩은 이동수단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과 달리 상용화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 것은 몇 년 안된다) 만약 젯팩이 대중화 되면 길을 만드느라, 교통 혼잡 때문에 길에서 버리는 시간, 주택 문제 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50km 정도를 날아다닐 수만 있어도 거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젯팩 충전소, 전용 보관함이 곳곳에 만들어질 것이고. 자동차 타이어 가게들은 문을 닫을 지도 모른다. 반면 젯팩 때문에 도둑들이 생기거나 공중에서 대형 사고가 날 수도 있다. 전쟁을 할 때에.. 2013. 8. 19.
[BP/AUTO] 간만에 기대작..연비 30km/l 르노삼성차 'QM3' BP's : 어떤 차가 젤 좋으냐? 무척 당황스러운 질문이다. 뭐가 젤 맛있냐?는 말과 같다. 자동차는 각각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차가 좋은차라고 딱 꼽기가 어렵다. 제일 좋은차보다는 가장 좋아하는차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작은 차는 작아서 좋고, 큰 차는 커서 좋고, 디젤은 힘이 좋고, 가솔린은 조용하고 고속에서 힘이 잘 나오니 좋고. 이전과 달리 자동차 성능도 상향평준화 됐기 때문에 나쁜 차를 찾기가 힘들다.(물론 간혹 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비싼차가 좋을 확률은 훨씬 높고,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 하지만 수입차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보증기간 후 유지비 부담 때문에 쉽게 선택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국산차를 선택하기에는 뭔가 개성이 없는 것 같고.(주차장에서 어떤 차가 내 .. 2013. 8. 17.
[BP/AUTO] 전기차 사용료가 한달에 15만원이라면. 스마트 전기차 BP's : 전기차로 이동해야 하는 방향은 분명하다. 전기차로 바뀌면 그 많은 전기를 어떻게 생산하느냐. 전기 가격이 높아질 것이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기는 다른 여러가지 에너지로 변환이 가능하고, 일단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휘발유나 수소연료 보다 훨씬 앞서 있다. 예전에는 전기차는 꿈의 차였는데. 이제는 실제 차량이 됐다. 하지만 시장초기이기 때문에 보급은 아직 걸림돌이 있다. 차량도 적고 가격도 비싸다. 그래서 전기차 업체들은 판매는 안하고 리스를 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리스로 얻는 자동차 업체들이 얻는 장점은 일단 초기 부담금을 낮춰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고, 지속적인 수익원이 발생한다. 또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소유권이 자신들에게 있으니 문제해결을 할 때도 편리.. 2013. 8. 15.
[BP/AUTO] 전기자전거 한남동 카페 풋루스 BP's : 압구정동에 있는 카페 풋루스가 한남동 리첸시아 1층에 문을 열었다. 압구정동은 접근성이 좀 떨어졌는데, 한남동은 대로에서도 잘보이고 시승도 물론 가능하다. 풋루스가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지기는 했는데, 전원이 떨어지면 페달링이 안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 차가 있고 잠시 운동할 거리라면 충분하다. 아직은 가격이 400만원으로 매우 비싸지만, 최근 자전거 가격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좀 낮춘 보급형 모델이 나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 같다. 브롬튼 크기 정도면 딱 좋겠는데... 2013. 8. 14.
[BP/AUTO] 이니셜 D 18년 연재 끝... BP's : 강남역 오락실에서 게임으로 처음 봤던 이니셜D가 18년 연재를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86을 사람들에게 알게 해주고, 그리고 다시 86이 나오는데도 이니셜D가 역할을 제대로 한 것 같다. 무엇보다 만화 하나로 어떻게 18년을 연재했는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네들의 풍족한 만화산업이 부럽기도 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즐거운 사운드만으로도 재미있게 해준...18년간 마감하느라 고생했을 작가에게 박수를... 2013. 8. 11.
[BP/AUTO] 현대차 벨로스터 터보 BP's : 이전에 쏘나타 사운드 시트 행사 때 커피빈 안에 있는 벨로스터를 둘러봤다. 이전에는 일반 모델이었는데 이번에는 터보모델이었다. 몰아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천천히 둘러봤다. 그릴과 머플러로 터보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실내도 꽤 넓다. 출력 때문에 연비는 안좋아지겠지만..그래도 204마력의 차니 재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3도어라는 독특한 구성이기 때문에 (사실 실 사용보다는 광고 효과..) 다른 차종과 차별화되고 뒷 부분의 외계인 우주선과 같은 디자인은 별로지만 전면과 측면은 개성이 있다. 내부의 구성도 나쁘지 않다. 아반떼보다는 i30과 가깝다. 2열 공간도 의외로 편하고 파노라마 썬루프를 채택한데다가 뒤쪽 시야도 좋다. 2열에 키 큰 사람이 타면 머리에 닿는 다는 것이 아쉽지만. .. 2013. 8. 6.
[BP/AUTO] 작은차가 더 재미있다 BP's : 어떤 차가 가장 좋으냐? 라는 답은 매우 주관적이어서 쉽게 대답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은 큰 차, 어떤 사람은 조용한차, 어떤 사람은 힘이 있는 차를 좋아할테니. 디자인에 대한 눈도 전부 달라서. 7시리즈의 디자인을 돼지코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그 뭉툭한 코가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재미있는 차를 꼽으라면 좀 더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차의 크기와 재미는 반비례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작은차가 꽤 재미가 있다. 스파크나 모닝 경우에도 출력은 떨어지지만 작은차에서 느낄 수 있는 순발력과 재미..또 활용성은 뛰어나다. 그 중에서도 미니, 1시리즈의 재미는 다른 차들이 따라올 수가 없다. 하루에 7시리즈부터 BMW의 대부분 차들을 타본 적이 있었는데. 1시리.. 2013. 8. 5.
[BP/AUTO] 자동차 시트는 과학이다... 현대다이모스 BP's : 비가 많이 왔다. 자동차 시트 관련 행사가 있다고 해서 큰 관심이 없었는데. 직접 들어보니...침대가 과학이 아니라 시트가 과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신경을 쓰시고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생각해보니 자동차라는 것이 사람과 접속하는 부분의 대부분이 시트인데 직물과 가죽만 구분하고, 파워시트, 열선이나 최근 많이 달리는 통풍 시트 정도만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기술이 많이 들어가 있는 부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최근 국산차 부품도 많이 좋아졌고. 조금만 비용을 추가하면 가죽 시트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나는 직물시트도 좋다) 비용면에서 큰 부담이 안되는데.. 고급형으로 갈수록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었다. 2열에도 열선시트 기능이 있고 1열에는 준중형차에도 .. 2013. 8. 3.
[BP/AUTO] BMW 전기차 i3 공식 사진 공개 BP's : BMW가 전기차 i3의 공식 사진과 제원을 공개했다. 국내에는 내년 2분기 출시 예정. 최종 사진이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세세한 부분에서 변화가 있다. 디자인한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사진을 보면 화가난 돼지 모양인데. 계속 보니 좀 익숙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언제나처럼 실제 모습은 더 멋질 것으로 생각된다. 전면 키드니 그릴과 엔젤아니는 그대로 이어갔지만 매우 축소되어 있고, 기존에 공개된 정보처럼 그릴은 속도에 따라서 열리고 닫히는 역할을 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실내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모습인데 내부는 꽤 크게 되어 있다. 배터리를 바닥에 깔아서 트렁크 공간도 확도했고, 무거운 배터리는 고속에서 무게 중심을 아래로 쏠리게 하는 역할도 할 것이다. 양쪽으로 열리는 수.. 2013. 7. 30.
[BP/AUTO] 쏘나타 터치블 뮤직 시트 그리고 아반떼 BP's : 현대차가 청각장애인들에게 제공하는 쏘나타 뮤직시트 캠페인. 페이스북 클릭을 하면 음악을 진동으로 느낄 수 있는 시트를 청각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형태다. 광고의 내용도 좋고. 의도도 좋다. 감성적인 부분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이런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실제 이 시트는 여의도에 있는 커피빈에 있는 현대자동차 쇼룸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시된 차가 i40에서 아반떼로 바뀌어서 살펴봤는데. 역시 잘만든 차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저런 말이 있지만 그래도 아반떼, 쏘나타는 동급에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상품성이 높다. 국내 내수차 선택의 폭이 좁고 현대기아차 비중이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2000만원 전후 수입차가 계속 들어오면 가격도 좀 더 낮아질 것.. 2013. 7. 29.
[BP/AUTO] 신형 쏘울 BP's : 신형 쏘울 출시가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 위장막 사진만 봤는데. 정동길에서 위장막 없는 쏘울을 발견...처음에에는 튜닝한 것인가? 생각했는데 자세히보니 신형이었다. 이렇게 위장막 없이 돌아다닐 정도인 것을 보면 신차 공개가 임박한 것 같다. 이전 쏘울이 좀 부드러운 이미지 였다면 신형은 좀 더 세련되어졌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비슷하고 그릴을 줄이고 전조등은 좀 더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기존 전조등이 일자 눈썹이었다면 신형은 좀 더 사나운 형태로. 내부는 볼 수가 없었지만 기존 쏘울이 박스카이면서도 적재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했는지 여부가 판매에 차이를 보일 것 같다. 쏘울도 잘만든 차지만 큐브와 비교하면 좀 더 신경 써줬으면 하는 부분들이 있다. 특히 트렁크 부문은 차급에 비해 너무 적.. 2013. 7. 28.
[BP/AUTO] 왕의 귀환....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BP's : 왕의 귀환. 삼각별에는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사실 현재의 S클래스가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7시리즈나 A8이 최신 기능을 넣는다고 해도 맨 앞에 있는 S클래스를 보게 되는 것이다. 이미 대형세단에서는 S클래스가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추격자들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아주 혁신적인 차이를 보여주던지, 아니면..아예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자동차 성능이나 기능이 아니라 S클래스는 성공의 상징의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다른 기능들은 대부분 공개가 된 것이고, 다른 차량들에도 적용되기도 했기 때문에 큰 감동은 없는데.. 가장 주목되는 것은 매직 바디 컨트롤 기능. 전면의 두 개의 카메라가 노면 상태를 읽어서 서스펜션 정도를 조절해준다. 승차감이 가장 중요한 대.. 2013. 7. 22.
[BP/AUTO] M3 처녀 주행 BP's : M3 구입 후 주차장에서만 주행해보다가 처음으로 도로에 가지고 나갔다. 물론 차들이 안다니는 한적한 곳으로... 배터리가 어느정도 갈지 여부에 따라 추가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한 15분은 너끈히 주행이 가능했다. 속도와 거리의 한계가 느껴지기는 했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차에 넣고 다니면서 잠깐씩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아쉬운 점은 역시 서울이나 근교에 제대로 된 트랙이 있었으면 한다. F1 서킷과 같은 곳을 제대로 만들어 준다면 가지고 노는 것이 정말 재미있을텐데. 바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주신 용산 RC에 다시 한번 감사를 용산 RC http://buyrc.co.kr/main/default.asp 처녀주행시 사이드 미러는 사라질 것 이라고 하셨는데 다행히 살아남았다.. 2013. 7. 21.
[BP/AUTO] 그랜저보다 넓은 실내. 기아차 레이 BP's : 최근 일본 경차에 관심이 간다. 스즈키 웨건R이나 혼다 엔박스 이런 모델들을 직접 타보고 싶은데 국내 정식으로 수입하는 곳이 없으니. 다름에 일본 가면 렌트카로 좀 타보고 싶다. 그래도 기아차가 레이를 출시해주니 반갑다(가격은 안반가움) 박스카 특성상 실내가 무지 넓다. 2열공간은 그랜저보다 더 넓게 느껴지는 것 같다. 특히 천장이 높아서 자녀를 둔 가정에서 세컨카로 쓰기 딱 좋다. 경차는 이런저런 혜택이 많지만 차의 크기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필요는 느끼면서도 실제로는 경차 구입까지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전성과 성능을 이유로 들기도 하지만 일본 경차 배기량이 660cc인 것을 볼 때 1000cc인 우리나라 경차는 슈퍼카 수준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일본은 다이하츠.. 2013. 7. 12.
[BP/AUTO] BMW M3 BP's : M3 RC카. 처음에 구입하면서 한단계 위 모델을 구입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했었는데 실제 주행을 해보니 이 정도면 충분했다. 케이스야 부숴지거나 싫증이 나면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고. 웬만큼 드리프트도 되고 출력도 마음에 든다. 배터리가 문제인데 두 개 정도 추가로 구입하면 실컷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델을 모두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 난 온로드 쪽이 훨씬 재미있는 것 같다. 국내에 트랙이 몇 군데 있는데. 서울 근처에는 없는 것 같아서 아쉽다. 같은 모델로 경쟁을 해도 재미있을 텐데. 아직 주차장이나 공터에서 모여서 RC를 하다보니 제대로 재미를 느끼기가 어렵다. 과천에 경기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린이 체험공간으로 바뀐 것 같고,. 수원까지 가야.. 2013. 7. 6.
[BP/AUTO] 슈퍼마리오카트7 RC카 BP's : 집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RC카도 하나 있었으면 해서 슈퍼마리오카드7 RC카도 구입. 생각보다 정교하다. 트랙이 있으면 더 재미있을텐데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 타카라에서 만드는 줄은 알았는데 아카데미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지는 몰랐다. 가격도 엔화랑 이것저것 생각하면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구입. 배터리는 AA만 있으면 된다. 버섯컵, 스타컵, 이렇게 트랙이 있는 곳이 있으면 가서 경주를 해볼 수 있을텐데. 한번에 10대가 함께 경주를 할 수 있다고 한다. http://www.academy.co.kr/mariokart/ 내용물은 이럻다. 다 조립되어 있다. 스티커는 붙여야 함. 맨 뒤에 보조바퀴가 드리프트는 가능하게 해주는.... 충전기 이런거 없이 모두 배터리로만 동작... 주머니가 볼록해.. 2013. 6. 30.
[BP/AUTO] RC 재입문 - 용산RC BP's : 예전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포기했던 RC를 다시 해보려고 한다. 그동안도 조금씩 해오고 있었지만. 이제 RC시장에도 충분히 기술 진화가 이뤄졌고 가격 부담도 내렸다. 몇 년전만해도 상상할 수 없는 가격으로 고성은 RC 제품들을 섭렵할 수 있다. 특히 헬기나 비행기 부분은 이전 구입자들이 보면 화가날 정도로 가격이 내려갔다. 물론 상위모델은 여전히 높은 가격이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중급 모델 정도 가격만 있으면 되고 유지보수 비용도 저렴해졌다. 특히 배터리와 전기모터 부문의 개선이 큰데, 이전에는 마니아들은 엔진을 고집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전기모터 모델들 성능이 좋아졌다. 시속 100km 주행이 가능한 모델들도 나와있으니 엔진 모델들은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여전.. 2013. 6. 29.
[BP/AUTO] 탈틀과 날틀 BP's : 이동수단은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도구다. 어떤 사람에게는 자전거일수도 있고, 바이크, 대부분 자동차(대중교통을 포함해)가 많다. 그런데 확실히 이동수단이 있으면 생활반경이 그만큼 넓어지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지나면 거리의 개념은 시간의 개념으로 바뀐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구미를 가는데 자동차로 가면 3~4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헬기를 타면 30분이면 도착한다. 예전에 구미에 헬기를 타고 가본적이 있는데 그 때 든 생각이 '땅부자들이 왜 헬기를 타고 다니는지 알겠다"라는 것이다. 하늘 위에서 보니 땅에서 보는 것과 전혀 다른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헬기나 비행기는 쉽게 타는 것도 아니고. 비용도 엄청 비싸다. 결국 자동차나 바이크가 가장 .. 2013. 6. 28.
[BP/AUTO] 자전거 도로...자전거 BP's : 서울시에서 여의도와 반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용 자전거. 회원가입을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전에는 이용자 수가 적더니 최근에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시스템을 보면서 역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한다. 여기에 있는 자전거는 대부분 여가용으로 사용되고 파리의 공용자전거처럼 수송 역할은 못한다. 빌려온 자리에 다시 되돌려 놔야 한다. 그리고 과금체계와 자전거 설치대 등에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었는지...사실 저 자전거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어떤 숫자라도 내가 상상한 것보다는 훨씬 클 것 같다. 몇 년 있으면 유지보수 비용이 더 커질 것인데..실제 교통분담률에 미치는 영향은 지극히 미미할 것이다. 하긴 MTB타.. 2013. 6. 18.
[BP/IT] GM 2014년형 차량부터 스마트폰 키 지원... BP's : GM이 2014년형 차량 전체에 스마트폰을 스마트키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쉐보레, 뷰익, 캐딜락, GMC 등(왜 이렇게 브랜드를 나눠놓은 걸까? 다 똑같은 차인데) 스마트폰으로 등록하면 자동차 키 없이 이렇게 사용할 수 있다. 아주 공짜는 아니고 5년동안 무료에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아마도 무료로 제공된느 이유는 두 가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도니다. 우선 당연히 많을 것으로 보이는 오작동에 대한 면책이다. 이 기능을 차 가격에 포함해서 제공한다면 문제가 생길 경우 GM이 다 감당해야하지만 무료로 제공한다면 그런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무료로 제공하면서 사용자들의 사용 이력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 2013. 6. 17.
[BP/AUTO] 브롬튼 2단.... BP's : 결국 오랫동안 고민 끝에 2단으로 구입. 타이어도 얇아서 정말 잘나간다. 언덕을 오르기에는 살짝 부족하지만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가능한 일이니.. 3단과 6단은 역시 휴대성면에서 밀렸다. 브롬튼 2단은 3단과 1kg정도 차이가 나는데, 티탄 모델이 1kg좀 넘게 경량화하면서 가격은 아주 비싼 것을 고려하면 괜찮은 선택이다. 의외로 계단에서 들고 다녀야할 일들...접어서 잠시 옮겨야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식당에서 밥을 먹으러 갈 때 자리 옆으로 옮기거나 지하철역 환승할 때... 1kg이 가벼운 것은 그 이상의 장점으로 돌아온다. 자전거를 구입할 때는 너무 가격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 유지보수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비용이 좀 들더라도 확실하게 유지보수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야.. 2013. 6. 9.
[BP/AUTO] 자전거 고르기 BP's : 최근 자전거를 구입한다는 사람들이 주위에서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많았지만 최근 그 비중이 높아졌다. 그리고 대부분은 휴대성이 높고, 잘 달리는 것을 추천해달라고 한다. 차 트렁크에 가지고 다니거나 지하철, 버스에 연계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사람들의 생각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나도 자전거를 처음 구입할 때 이리저리 가지고 다닐 생각에 스트라이다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쳤다. 하지만 작고, 잘달리는 자전거는 운동화처럼 편하고 구두처럼 멋진....DSLR처럼 사진이 잘나오고 컴팩트카메라처럼 작은....그런 제품이다. 그런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크기가 작아지는 만큼 달리기 부문에서 포기는 해야 한다. 결국 대부분 종착지는 저렴한 접이식 자전.. 2013. 6. 8.
[BP/AUTO] 워셔액 교환 BP's : 얼마전부터 워셔액 부족 경고등이 떠서 교체를 해보기로. 그런데 워셔액도 종류가 다양하다. M매니저에게 연락을 하니 전용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일반 워셔액을 써도 되는데 서로 다른 워셔액이 섞이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전용 워셔액을 쓰기로.... 워셔액은 물과 함께 50% 또는 30%로 희석해준다. 겨울에는 희석 비율을 더 높여줘야 한다고 한다. 여름이니 30%로 희석... 후드를 열면 워셔액 넣는 곳이 있다. 이 마크는 전세계 공통. SUV에는 아예 워셔액 통을 뒤집어서 넣는 것을 봤는데. 이렇게 흘려넣어야 했다. 2리터를 모두 넣으니 이제 경고등이 꺼졌다. 워셔액 마크는 전세계 공통 유리창과 물 푸리는 마크가... 뚜껑을 열고 희석된 워셔액을 붓는다. 처.. 2013. 6. 8.
[BP/AUTO] 가장 빠른 미니.... BP's : 미니 JCW GP 보기만 해도 재미있다. 미니 브랜드 트랙에서 탈 수 있는 미니 트랙데이 개최 예정. 6월 15일. MINI 코리아 홈페이지(www.MINI.co.kr) 2013. 6. 5.
[BP/AUTO] 안전하게 슈퍼카로 자동차 경주를 하는 법...알크래프트 BP's : 처음에는 아주 재미있다가 나중에는 심심해지는 것이 있다. 그리고 돌아보면 아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후회가 되는 일도 있고. 세상에 수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런 것들을 모두 경험해보고 '아 나는 석유 정제원이 적성에 딱맞아' '내가 만화를 이렇게 잘 그릴 수 있다니' '보석 세공사는 나한테 딱 맞아' ' 항공관제탑에서 벌어지는 일이 가장 스릴 있지' '나는 철인 3종 경기를 위해 태어났다' 라는 등...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꼽을 수는 없다. 대부분 자신의 주변의 경험이나 관심이 가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게 과연 내가 맞는 것일까? 또는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나는 **가 천직이다' 라고 살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어릴 때 주변에서 '커서 과학자가 되어.. 2013. 6. 4.
[BP/AUTO]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반격.. 차세대 코롤라 BP's : 5~8년 주기로 신차를 출시하는 자동차 업계 관행상 각 모델별로 신차가 나오는 1~2년은 강세...이후 4년 전후에 부분 변경 모델 출시. 다시 2~4년 내에 차세대 모델 출시 라는 사업형태를 갖는다. 1년마다 완전한 신모델이 나오는 스마트폰이나 PC 시장에 비하면 완전히 느린 구조이지만...주요 모델 경우 블럭버스터가 여름에 날짜를 피해서 개봉하듯.. 각 모델별로 서로 출시를 달리하고 내부적으로는 모델 구성을 달리 한다. 연식 변경 모델까지 포함하면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절대 쉴 수가 없는 구조다. 이렇게 서로 탁구처럼 한번씩 오가는 사업을 하다보면 신차 출시가 몰리는 시기에 판매량이 급증하고, 반대로 신차 출시가 없는 동안에는 방어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 할인이나 마케팅 등을 해서 대.. 2013. 6. 3.
[BP/AUTO] 깡통과 옵션 사이.... BP's : 어떤 자동차가 가장 좋으냐? 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 가장 곤란하다. 사실 이렇게 물어보는 분들 대부분이 정말로 내가 생각하는 좋은 차에 대해서 궁금해서 물어보기 보다는... 63빌딩보다 높은 빌딩에 가봤냐? 라는 식의 물어볼 것이 마땅치 않아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어떤 답을 해줘도 상대방의 동의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답을 해봤자 서로 피곤한 일만 생기니..그냥 '비싼차가 좋던데요' 라고 말하게 된다.(실제 맞는 말이기도 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다 있듯이, 차량이나 제품과 같은 것 중에 절대적인 것은 없고, 취향만 존재한다. 하지만 그 취향을 찾기위해서는 다양성을 경험해봐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다. 특히, 대부분 사람들이 수천만원이.. 2013. 5. 31.
[BP/AUTO] BMW 그란 루쏘 쿠페 BP's : BMW가 좋은 차인 것은 알지만 최고의 차라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브랜드와 성능 부문에서 최고의 수식어를 갖기에는 메르세데스벤츠라는 넘기 힘든 산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차량의 상품성을 보면 BMW가 앞서가는 모습이지만 브랜드..자동차 부문에서의 브랜드는 쉽게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현대자동차가 열심히 브랜드 강화를 하고 있지만 아직 큰 변화가 없는 것도 마찬가지다(하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그 결과는 분명히 나타날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올해부터 나오는 차들의 경쟁력들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프리미엄 브랜드간 경쟁이 더 볼만해질 것 같다. BMW가 지난 24일에 피닌파리나와 협업해서 컨셉트카를 출시했다. ''그란 루쏘 쿠페'라는 모델인데, 아마 벤틀리나 롤스로이스가 차지하고 있는 .. 2013. 5. 29.
[BP/AUTO] 어느 자동차광의 집 BP's :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소유하는 자동차는 많아야 3대 내외. 많아야 5대 정도다. 하지만 자동차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 경우 취미로 수십대, 수백대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다른 수집과 달리 매년 보험료, 유지보수 비용이 들어가며 자동차 구입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과 함께 차를 놔둘 수 있는 공간까지 필요하니 일반인들은 접근하기 힘든 아주 비싼 취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자동차 수집은 전세계 부호들의 경쟁이 되고 있어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등의 한정판 모델이 나오면 이를 구입하기 위해서 경쟁하는 모습들이 뉴스가 되기도 한다. 한 자동차 마니아가 자신의 집에 페라리 512 bbi 등을 전시해 놓은 것을 보여준다. 다른 자동차 광들이 거대한 창고 같은 곳에 자동차를 모아놓은 것과 달리 이.. 2013. 5. 22.
[BP/AUTO] BMW M135i VS WRX STi BP's : 오토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한 BMW M135i와 스바루 WRX Sti의 트랙테스트. 달리는 재미를 추구하는 면에서 두 업체는 닮아 있다. 독일차와 일본차의 차이는 있고, 서로의 자존심이 가득하겠지만 아마도 두 회사의 엔지니어들끼리는 '재네들은 차를 좀 알어'라고 하지 않을까? 얼마전 양평에 가면서 도로세어 스바루 STi들을 보고(국내 판매도 하지 않는데 어디서 똑같은 차를 2대나 구했을까? 두 대는 살 수 있지만 색상과 데칼까지 똑같이) 관련 자료를 찾아봤더니 m135i와 스바루 WRX STi의 트랙 테스트 영상이 있었다. 국내에는 둘 다 들어오지 않는차. 연비와 초반 토크를 중시하는 국내 시장에서 디젤 모델만 들여온 것이 좀 아쉽다. 같은 엔진을 탑재하면 역시 작고 가벼운 차가 더 좋다. BM.. 2013.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