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uto1298

[BP/AUTO] 작고 예쁜 수입 소형차 출시가 늘기를. 푸조 208 BP's : 왜 수입차 업체들은 소형차를 들여오지 않는가? 나는 항상 이게 궁금했다. 업체들의 대답은 항상 똑같다. 가격이 맞지 않고 아직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기 때문에. 내 주위에는 나를 비롯해 2000만원 전후의 작은 수입 소형차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체시장으로 보면 그렇지 않은 것인가? 하지만, 그동안 이리저리 물어보고 생각해본 결과는 역시나 의지의 문제다. 일부 수입차 업체에서는 현상태 이상의 변화를 원하지 않는 곳도 있는 것 같다. 경쟁력 있는 소형차를 들여오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가격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세금이야 비율로 정하는 것이고, 생산지를 바꿔서 들여올 수도 있다. 중형세단 가격이 300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니 소형차를 2000만원 전후에 들여오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2012. 11. 13.
[BP/AUTO] 르노삼성차 '뉴 SM5 플래티넘' BP's : 르노삼성차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뉴 SM5 플래티넘이 공개됐다. SM3, 5, 7, QM5 단 4개 차종만 있기 때문에 매 차량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이번 발표회는 최근 분위기를 반영해서인지 SM3보다 조촐?하게 치러졌다. SM5는 국내에서 굉장히 특이한 위치에 있다. 현대기아차는 싫고, 그렇다고 수입차를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대부분 고객이다. 남들에게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지만 또 남들과 같기는 싫은 사람들. 르노삼성차가 줄곧 내세우고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 프랑스 사람들은 르노가 이런 이미지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는 최근 약해졌지만 아직은 남아있다. 신형 SM5는 부분변경 모델로 전면이 많이 바뀌고, 내부도 살짝, 일부 기능이 추가됐다. SM7 2013년 형에.. 2012. 11. 10.
[BP/AUTO] 미니 운동회 개최! BP's : 미니만큼 기분이 좋은 브랜드가 있을까? 운전석에 앉아 아기자기한 실내를 들여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운전의 재미는 크기에 반비례 하는 것인지 이만큼 재미있는 차가 없다. 장거리는 불편하지만 그래도 운전이 노동이 아닌 재미로 만들어 주는 것, 그 것도 제한속도 내에서 만들어 주는 차는 미니와 1시리즈 정도가 아닐까? 최근 경쟁모델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가격이 내려갈 조짐이 보이니 좀 더 낮아지면 미니 저변인구가 늘지 않을까? 이쁘기로 치면 로버 미니가 제격이지만 편의사양 하나 없는 오래된 차를 타기에는 시간이 지나버렸다. (물론 마니아들은 그 것을 즐기면서 타야 한다고 하지만) 미니가 그린파크와 하이드파크 클럽맨 디젤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을운동회를 같이 했다. 딱 날씨 좋은날 해서 가을을 만끽할.. 2012. 11. 9.
[BP/AUTO] 르노삼성차 SM5 부분변경 모델 공개 PE 2180 만원~RE 2759 만원 BP's : 르노삼성차가 SM5 부분변경모델을 공개했다. 신차급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는 얘기가 있어서 기대가 됐었는데, 확실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전조등과 그릴, 범퍼디자인 안개등을 바꿔서 인상 자체가 달라졌다. 눌린듯한 후드 경우에도 볼륨감을 높혀서 디자인을 개선했고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밋밋했던 계기판도 조금 더 꾸몄고(컬러 LCD가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고 시스템 등 고급 사양도 추가됐다. 동력계 부문은 엔진과 변속기 튜닝을 통해 초반 반응성을 좀 더 높였다. 연비는 14km/ 대라고 하는데 최근 연비가 중요한 만큼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다. 전체선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본넷이 높아지면서 비율을 더 잘맞아졌다. 내부는 원래 SM5의 장점이.. 2012. 11. 4.
[BP/AUTO] 르노삼성차와 신형 SM3 BP's : 준중형차는 각 자동차 업체에서 중심이 되는 모델이다. 판매량이 가장 많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해당 업체의 이미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SM3가 부분변경된다고 할 때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했다. 바뀌는 부분이 많지는 않다고 이미 들었지만. 사실 실제 모습은. 안 바뀌어도 너무 안바뀐 모습이었다. 다행히 계기판이 디지털로 바뀌고, 내비게이션도 무선 업데이트가 되는 SK M&C 엔나비로 바뀌었다. 그리고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초반의 토크. 튜닝을 다시해서 그런지 이전 모델에서 굼뜬 느낌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차급의 한계로 갑자기 힘이 넘친다!는 아니지만 이전 모델에 비해 상당부분 개선이 됐다는 것은 반길만 하다. 실내.. 2012. 10. 29.
[BP/AUTO] GM 10주년. 트랙스, 스파크 페이스리프트.. BP's :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잇는 국산차가 2종이 있는데 신형 카렌스와 GM 트랙스다. 2종 모두 나름대로 매력이 있고, 국내에 적은 차종이라 관심이 간다. 신형 카렌스 경우 패밀리카나 아웃도어용으로 충분할 것 같고, 트랙스는 20대층의 수요 상당수를 끌어들일 정도로 경쟁력 있어 보인다. 하지만 두 모델 모두 가격이 마음에 걸린다. 아직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신형 카렌스 경우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돼 가격이 3000만원 전후로 설정될 것 같고, 트랙스도 올란도 바로 밑에 올 것 같다. 국산차라로 무조건 저렴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입차들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데 국산차 가격은 계속 높아지는 것이 우려된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사실 경쟁이 무의미할 정도로 현대기아차 비중이 높기 때문에 르노삼성차.. 2012. 10. 27.
[BP/AUTO] 혼다의 부활. 오딧세이 출시. BP's : 혼다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했던 적이 있다. 사실 이전에는 그 자리를 포드가 차지했다. 하지만 이제는 엔고와 전략차종의 부재로 인해 수입차 브랜드 중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지난해 CR-Z를 출시한 이후 신차도 없다. 아 CR-V 신형이 있다. 하지만 시빅, 어코드, CR-V, 인사이트, CR-Z로는 현재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 버티는 것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 두 달 내에 5개 신차를 출시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지금까지 이렇게 짧은 기간동안 신차를 출시한 업체는 없다. 물로 5개 차종 모두가 전략 차종은 아니지만. 일단 국내 시장에서 통할만한 오딧세이 그리고 신형 어코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오딧세이 출시를 기다렸.. 2012. 10. 23.
[BP/AUTO/CAMP] 유니프레임 폴딩 벤치... BP's : 첫눈에 마음에 드는 제품들이 있다. 기능이나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처음에 마음에 드는 경우가 있다. 제품 경우 그런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회사가 있으면 더 신뢰를 얻게 된다. 그런면에서 캠핑장비 부문에서 유니프레임은 실망을 시키지 않는 업체다. 지금까지 구입한 제품들 중에 기대를 져버리는 제품이 없었다. 특히 주방용품이나 가구 부문에서는 폴딩벤치는 이전부터 구입을 하고 싶었는데 일본에서 들고 들어올 엄두가 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에 구하게 됐다. 컴포트체어와 함께 사용하면 간이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성인 두명이 충분히 앉아있을 수 있고 접으면 부피도 작다. 펼쳐서 사용하는데 사용법을 알 필요도 없고 간단하게 접어서 쓸 수도 있다. 겉의 천만 .. 2012. 10. 22.
[BP/AUTO] 신형 카렌스도 목격 BP's : SUV보다 최근에는 왜건이나 MPV에 더 관심이 간다. 도심에서는 소형차, 주말에는 2리터급의 디젤 엔진을 탑재한 MPV나 웨건이 딱 좋은 것 같다. i40 경우에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가격이 살짝 높은 편이지만 디자인이나 성능, 활용성 면에서 마음에 들었다. 전면 ? 모양의 데이라잇이 이해가 안갈 뿐. 사실 SUV보다 활용성은 MPV나 웨건이 더 좋은 것 같다. 웨건 경우에는 세단의 승차감을 그대로 느끼면서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코너에서의 느낌도 좋다. 무게 중심이 낮아서 SUV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안정적이고, 휠베이스가 길어서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하다. 사실 SUV는 험로 주행을 어느정도 하는 사람들에게 더 어울리는데, 자전거를 탈 때 생활자건거 아니면 MTB를 택하는 것.. 2012. 10. 19.
[BP/AUTO] 우연히 만난 신형 싼타페 롱휠 모델... BP's : 우연히 싼타페 롱휠버전의 위장막 있는 모델을 보게 됐다. 주행중인 모델 빼고 이렇게 정차한 모델은 처음 봤다. 전면은 그대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쪽과 측면도 모두 위장막에 가려져 있었다. 가까이 가면 가버릴 줄 알았는데 정차해놓고 계셨음. 위장막에 손을 대는 것은 안된다. 내부도 모두 가려져 있었다. 베라크루즈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잘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에서 잘 안되는 부분을 과감히 줄이는 것은 어떻게 보면 쉽지 않은 결정일 수도 있다. 위험부담 없이 가야겠다는 것은 그만큼 얻을 것도 많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기존에 있던 라인업을 줄이는 것이 유지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그 것이 새로운 선택이니. 하지만 기존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것.. 2012. 10. 17.
[BP/IT] 포드 C맥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리터당 42km 연비 구현 BP's : 최근 포드의 선전이 놀랍다. CEO 한명이 이렇게 회사를 바꿀 수 있다니. IT에 스티브잡스가 있다면 자동차 업계에는 앨런멀렐리가 있다. 보잉에서 날아온 앨런 멀렐리는 자동차 업계에 오자마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볼보를 중국 지리 자동차에 18억달러에 매각하고(이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다. 볼보에 현재의 포드 혁신을 더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하지만 당시에는 어쩔 수 없었던 선택) 주요 차종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음성인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싱크는 다른 자동차 업체들을 포드 따라하기로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다운사이징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SUV에 1.6리터 엔진, 준대형차에 2리터 엔진을 넣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변하는 자동차 업계 추세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신형 이스.. 2012. 10. 11.
[BP/AUTO]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 순위. 1위는 재규어랜드로버 이보크, 2위 BMW 3시리즈, 3위 아우디 Q3 BP's : 자동차를 구입할 때에는 여러가지 요소를 고민해야 한다. 결정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이 쓰인다. 대부분 여성들의 경우에는 자동차를 미니, 비틀, 큰차, 작은차, 국산차, 수입차 정도로 구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남성들도 여성들의 명품 브랜드에 대해서 무지한 것과 비슷하다. 최근에는 둘 다 잘아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왕이면 여성들이 좋아하는 차를 구입하고 싶은 것이 남자의 마음이다. 국내에서는 여성들에게 아우디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높고, 미니와 비틀은 대부분 호평을 받는 차종이다. 혼다나 도요타, 인피니티와 스바루 등은 제대로 읽지 않으면 국산차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다. 오늘 재미있는 외신이 나왔는데, The 2012 Women's World Car of.. 2012. 10. 9.
[BP/AUTO] 레드불 F1 쇼런 in 서울 BP's : 레드불 F1 쇼런 행사. 영암까지 F1을 보기에는 너무 멀고, 입장권도 무지 비싼 행사이기 때문에 이 F1 쇼런 행사를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했다. TV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이 아주 큰 차이가 있는 것들이 있는데, F1이 바로 그런 것이다. F1머신이 내는 엔진소리는 TV로는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다. 사실 F1은 가슴이 터질 듯한 배기음을 듣는 것이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경기장에 가지 않고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쇼런 행사장이 잠수교로 정해졌을 때 독특하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바닥이 고르지 않기 때문에 살짝 걱정을 했다. 생각대로 최고속 300km를 넘지는 못하고 중간 중간 스피드를 내는 형식이었다. 그래서 제대로 F1 머신의 능력이 전달되지 않은 것이 아쉬.. 2012. 10. 8.
[BP/AUTO] 레드불 레이싱팀 6일 잠수교서 F1 머신으로 350km/h 주행하는 '쇼런 2012 서울' 행사 개최 BP's : 레드불 레이싱 팀이 약 2.4km 길이의 링컨 터널에서 F1 머신으로 질주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독특한 것은 다른 음악이나 효과음 없이 F1 머신의 배기음만을 영상에 사용했다. 이 때문에 신금을 울리는 F1 머신의 소리를 마음 껏 들을 수 있다. 이 행사는 레드불이 전세계 각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벌이고 있는 홍보 행사 '쇼런 2012' 중 하나로 조만간 국내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르투갈 모터스포츠의 기대주로 현재 레드불 주니어 팀원으로 활동 중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onio Felix da Costa)가 드라이버로 시속 350km의 속도로 잠수교를 달리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 원래 시속 40km 구간인데) 사실 F1의 백미는 F1 머신들이 벌이는 경주 보다도 .. 2012. 10. 2.
[BP/AUTO] 기아자동차 'K3' 추가 사진 공개 BP's : 기아자동차 K3가 공개됐다. (대부분 영업소에 시승차도 들어와 있다) 신차가 쏟아지는 가운데 K3가 주목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가장 많이 판매되는 준중형차급이고 4년만에 빠르게 풀체인지 되는 모델이라서 그런 것 같다. 아반떼와 동력계와 변속기가 같은 차량이지만 실제 주행한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한다. 출력만 조금 좋았으면 웬만한 수입차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사진이 잔뜩 올라와 있어서 받았는데, 디자인만 보면 이 차가 아반떼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기존 K5, K7, K9을 봤을 때 아마 내장 재질은 외관 만큼 만족도를 주지 못할 것 같다. K5 경우에는 기아차의 색이 살아있었는데, K9은 GT와 7시리즈의 교배종, K3도 .. 2012. 9. 21.
[BP/AUTO] 자동차 업계의 인텔을 노리는 프리스케일 BP's : 반도차 업체 프리스케일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사실 자동차는 이미 기계공학에서 전자공학 비중이 더 크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업체들이 이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 경우 수년간의 검증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텔과 같은 반도체 거인도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이 부문은 인피니언이나 TI, 르네사스, 프리스케일 같은 업체가 장악하고 있다. 자동차 반도체 업체들은 2030년까지 자동차 원가에서 전자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자동차의 전자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록 이 부문에 필요한 반도체 시장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에어백이나 크루즈 컨트롤, 타이어공기압장치 등에도 반도체가 들어간다. 그런데 자동차 반도체 시장은.. 2012. 9. 20.
[BP/AUTO] BMW 빅스쿠터 시장 진출 'C600', 'C650GT' BP's : 9월을 기다려온 것 중 하나가 BMW의 빅스쿠터의 출시다. 이미 충분히 살펴봤지만 실제 국내 출시 모델에 어떤 옵션이 적용되는지 궁금해서, 혼다 PCX나 장군이 추천해준 막삼 경우에도 관심이 가지만, 아무래도 스타일 자체는 BMW 쪽이 더 우위인 것 같다. 도심형(C600 Sport)과 여행용(GT C650 GT) 두 가지가 출시됐는데 이게 참 고민되게 만들었다. 일단 두 모델 모두 647cc 직렬 2기통 엔진을 탑재해 7500rpm에서 최대출력 60마력, 6000rpm에서 최대토크 6.73 kg∙m을 발휘한다. 자동차로 치면 초라한 수치지만 가벼운 차체이기 때문에 이정도도 충분한 출력을 확보하고 있다. 내가 생각할 때는 일반인과 전문가들을 모두 포괄하는 딱 적당한 수준(물론 전문가들은 한참.. 2012. 9. 15.
[BP/AUTO] 현대차 2013 아반떼 BP's : 2013 아반떼를 살펴봤다. 실제 주행은 못했지만 주행느낌은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력계가 바뀐 것도 아니고 연비도 이전 모델과 같다. 신연비가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전 연비 16.5km/l 구연비를 감안할 때 13~14km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2013년형은 편의장치가 대폭 늘어났다. 국내 준중형차 최초로 통풍시트를 적용했으며(곧 출시될 K3에도 통풍시트가 적용된다) 2013년형 아반떼는 갈색 계열 `헤이즐 브라운' 색상을 추가하고 LED 후미등 등을 적용했다. VDC(차체자세제어장치),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후방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 뒷좌석 3점식 시트벨트, 스티어링 휠 열선기능 등도 추가됐다. 아반떼 경우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상.. 2012. 9. 11.
[BP/AUTO] 전기차 시대는 언제 오나. 폭스바겐 골프 전기차. BP's : 전기차에 대한 내 관심은 예전에 비해 요즘 시들해져버렸다. 우선 미니 e와 GM 볼트를 타보고 전기차에 대한 확신이 들었지만 여전히 짧은 주행거리와 높은 가격은 전기차 시장으로 전환점에는 많은 시간이 남았음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대안으로 나오고 있지만, 양 쪽을 다 할 수 있다는 것은 반대로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일부에서는 부각 받을 수는 있지만 주력시장에서 성공은 희박해 보인다. 전기차가 부각되고 있지만 실제 주위에 전기차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1. 비싸다. 2. 불편하다. 전기차가 판매되려면 현재 내연기관 차와 가격 차이가 15% 내외로 줄어들어야 한다. 같아지면 물론 더 좋다. 전기차 업체들은 매월 사용하는 연료비를 비교하면서.. 2012. 9. 8.
[BP/AUTO] BMW M6 & 신형 120d BP's :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Bmw 1시리즈와 m6가 있길래 봤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M6는 그란쿠페와 큰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직접보니 매우 끌리는 차였다. 이전 m6는 너무 못생겼는데 신형은 이전 모델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에 시선을 떼지 못할 만큼 매력적이다. 5스포크 휠과 뱅앤올룹슨 오디오는 그란쿠페와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신형 1시리즈는 해치백으로만 나오나보다. 기존 1시리즈의 놀란 듯한 얼굴도 마음에 들었는데. 좀 침착해졌다. 우선 차가 아주커졌다. 제원을 봐야겠지만 건으로 보기에는 크기가 3시리즈 수준이다. 실내도 꽤 큰 것 같고 내부 기어박스가 3시리즈 처럼 변했다. 이건 나중에 한국에 출시되면 자세하 봐야겠다.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차라는 생각이 든다. 2열도 꽤 커.. 2012. 9. 7.
[BP/AUTO] 폭스바겐 중국서 바퀴 없이 주행하는 '호버카' CG로 구현 BP's: PC가 등장한지 70년이 되어가지만 성능이 개선된 이후 인터페이스에는 큰 변화가 없다. 여전히 키보드와 마우스가 제1 인터페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터치를 지원하는 제품도 나왔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완전히 대체할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가장 효과적인 대체 입력방법이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이라는 새로운 분류를 만들었다. 자동차도 10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운전대와 발판, 변속기 막대 등의 100년 전 인터페이스를 쓰고 있다. 만약 자동차도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싶다면 이 운전대와 발판으로 대변되는 인터페이스를 혁신적으로 바꿔야할 것이다.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해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주는 People's car 프로젝트를 진행해 이 중 바퀴 없는 차 호버카를 만.. 2012. 8. 26.
[BP/AUTO] 벨로스터 터보 BP's : 최근 신차들을 보면 차급을 뛰어넘어서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크기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기술 발전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편의사양 부문에서는 지난해 출시된 상위 차보다 올해 출시된 하위차가 더 개선된 성능을 보이기도 한다. 안전성과 편의사양 등 대부분이 대폭 변화하기 때문에 자동차 부문에서도 좋은 차를 사서 오래타는 것보다 적당한 차를 타고 2~3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더 현명한 소비로 보인다. 아직 국내에 리스 제도가 개인사업자나 기업들의 비용처리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리스 제도가 확대되면 미국처럼 일부 계약금을 내고 매월 리스비를 내는 방법도 확대될 것이다. 무엇보다 차를 재산으로 생각하는 개념에서 소비재로 생각하는 개념이 젊은층을 대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 2012. 8. 25.
[BP/AUTO] 안팔리는 차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들도 알고 있다! BP's : "안 팔리는 차에는 다 이유가 있다" 최근 수입차 신차발표회에서 친한 동료들과 나눴던 이야기다. 직접 보기전까지는 무척 기대를 했었는데, 실제 주행을 해보니 허술한 점이 여러개 나왔다. 주행성능도 기대만큼 받쳐주지를 못했고, 연비도 기대 이하,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 대표에게 물어보니 그래도 좋은 차라고 생각하고 한국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어떠냐고 한마디 해달하고 하길래 "좋습니다"라고 답을 해줘다. 이미 상대방에게 원하는 답을 정해놓고 물어보는 사람에게 속 마음을 얘기해주기는 쉽지 않다. 물론 아주 친한사람이라면 붙잡고 차근차근 얘기를 해보겠지만. 돌아오는 길에 동료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정말로 잘 팔릴 것 같은데 국내에서 안통하는 모.. 2012. 8. 24.
[BP/AUTO] 재미있는 차 혼다 엘레먼트 BP's : 국내 출시되지 않은 차 중에 출시 됐으면 하는 차. 순위를 꼽아보면. 경차 중에 알토라팡..소형차 중에는 혼다 핏, 마치, 그리고 SUV 중에는 혼다 엘레먼트와 도요타 FJ크루저. 닛산 주크, 타코마 같은 픽업도 드어왔으면 좋겠지만 수입차 업체들은 너무 많이 팔려도, 너무 적게 팔려도 안되기 때문에 이런 특이한 차량을 들여오는데 부담을 갖는 것 같다. 또 아직까지 수입차 입장에서는 세단 중심의 프리미엄 차량 이미지를 유지하고 싶어서 세단과 정통 SUV 이외에는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수입차 시장이 10%가 넘어가면 거의 무한 경쟁체제가 될테고 수입차 업체들끼리도 카테고리가 구분돼 급이 나눠질텐데 소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아쉽다. 특히 엘레먼트와 FJ크루저는 경쟁.. 2012. 8. 21.
[BP/AUTO] 자동차 업체들의 신차 마케팅 영상들 BP's : 자동차 업체들 신차가 등장할 때마다 마케팅, 홍보 담당자들은 신차를 어떻게 특징을 잘살려 소개할지에 대해서 고민한다. 팜플렛, 옥외광고, 동영상, 여기에 SNS까지. 유투브에 올리는 동영상 경우에는 다른 광고에 비해 생명주기가 오래가고 SNS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기 때문에 최근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다. TV광고보다 유투브 영상 제작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업체들도 있다. 이 부문에 대해서 긴가민가 하는 업체들도 이제는 확신을 가지고 뛰어들고 있다. 기존 미디어들이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가 여러가지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너무 튀는 광고를 만들다보니 무리수를 두는 경우도 생긴다. "와!" 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건 좀 너무 하자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 2012. 8. 18.
[BP/AUTO] 연비 25.1km/l 기대되는차 한국지엠 다목적차량(MPV) '트랙스' BP's : 하반기부터 신차가 줄줄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차량 구매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중에 관심이 가는 것은 가격도 적당하고 기본기도 탄탄한 모델들. 특히 내년 상반기 중 출시가 예정된 한국지엠 '트랙스'는 아베오를 기반으로 한 소형 MPV인데 이대로 출시된다면 국내 시장에서 상당히 잘 팔릴 수 있을 것 같다. 트랙스는 이미 오펠과 뷰익 브랜드로 출시된 모델을 기본으로 만들어 질 예정인데 (왜 같은 모델을 이렇게 따로 개발하고 내는 것일까? 딱 두 가지 정도면 될 것 같은데) 동력계는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130마력, 30.6kg.m 토크1.7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6단 자동변속기.. 2012. 8. 16.
[BP/AUTO] 시간을 거스른 디자인 페라리 250 GT SWB BP's : 옛날 영화를 보면 참 촌스러운 옷차림과 머리모양을 발견하고 "예전에는 멋졌는데 지금 보니 촌스럽군"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맥라이언이나 제임스 딘과 같이 지금 영화에 등장해도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특이한 케이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인데 어렸을 때 전격Z 작전에 등장한 키트를 지난해 CES 전시장에서 보고 아주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그냥 최신 스포츠카라는 기억으로 남겨둘 걸 그랬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릴 때 드림카였던 키트가 그렇게 초라해 보이는 것이 가슴이 아플 정도였다. 자동차 중에 명차로 분류되는 모델들은 이런 시간의 흐름도 벗어나는 것 같다. 관리를 잘한 것도 중요하지만 그 품세 자체가 시간과는 상관없는 절세의 디자인으로 .. 2012. 8. 4.
[BP/AUTO] 렉서스 신형 LS 동영상 공개 BP's : 렉서스 신형 LS가 공개됐다. 렉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데 세대교체 시점을 1년 정도 넘겼지만, 다행히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있어서 독일차 위주의 대형세단 시장에서 해볼만 한 모델이 나온 것 같다. 기존 LS도 좋은편이었지만, 아무래도 출시된지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오래된 느낌을 버릴 수 없었다. 하지만 CT200h를 시작으로 렉서스 모델들이 패밀리룩을 포함해서 완전히 바뀌고 있다. 내장 재질이 고급스럽게 바뀌는 것이 마음에 들고 마우스처럼 화면을 조작할 수 있는 리모트터치컨트롤도 편리하다. 오래된 분위기는 싹 가시고 '신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전면의 독특한 그릴은 처음에 봤을 때 아주 비호감이었는데, 신기하게 익숙해져가고 있다. LS신형도 사진보다 직접 보면 더 멋질 것 같.. 2012. 8. 2.
[BP/AUTO] 포르테 후속 기아자동차 K3 BP's : 기아자동차 포르테 후속 K3가 공개됐다. 이제 K 시리즈가 3부터 9까지 모두 완성된 듯하다. 내년에는 씨드도 국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준중형차와 소형차 중에 선택의 범위가 늘어났다. 최근 수입차가 많이 등장했지만 가격대는 여전히 높아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오히려 기본에 충실한 1000만원대 준중형차와 소형차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내에 소형차 판매에 대해 박한 편인데, 그 이유를 시장이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살만한 차가 없다고 표현하는 편이 맞다. 액센트와 프라이드는 아주 좋은 차라고 생각하는데 가격이 너무 높아져 버려서 사양을 높이다보면 가격이 준중형차 수준으로 뛰어버리고, 준중형차는 중형차로 뛰어버려서 결국은 자신이 타고 싶은 차보다 윗급의.. 2012. 7. 30.
[BP/AUTO] 독일차 업체들의 클린 디젤 기술...bmw 320d BP's : 올해 수입차 시장의 동향은 '독일차' '연비' 아 그리고 뭐더라?-_-; 아무튼 아마 독일차가 이렇게 많이 판매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폭스바겐 비중이 높은 것은 몇 몇 나라에서 이해가 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1위와 2위다.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 수입차 경우 차량 가격도 가격이지만 유지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보증기간이 지난 시점에서는 다시 보증기간 연장프로그램을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사실 자동차는 운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브랜드를 구입하는냐보다 어떤 차를 구입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일부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품질은 상향평준화 됐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비싼 독일차 브랜드가 높은 것은 아마 법인과 개인사업자 구입 비중.. 2012.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