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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CAR] 미니를 평범하게 만들어 버리는 '미니 쿠페' BP's : 15년 정도 전 처음으로 유럽에 갔을 때, 벤츠 신형 E클래스가 출시돼 여기저기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진에는 오래된 차들과 유행이 지나버린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그런데 그 사진들 중에 유일하게 지금과 다름이 없는 것이 있었는데 그 것이 바로 미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디자인이 변하지 않았으니 ...그 사진을 보고 좀 놀랐다. 마치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맥라이언은 지금 봐도 요즘 사람처럼 보이는 것처럼... 미니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은. 개성으로 가득찬 차와 작은데 비싼차..일 것이다. 국내 준중형차 수준인 1.6 엔진을 가진 미니는 가볍고 작기 때문에 출력대비 최대수준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터보로 출력을 높인 S모델은 대배기량이 익숙한 사람들도.. "뭐 .. 2011. 12. 24.
[BP/CAR] 폭스바겐 차들이 가득....'폭스바겐 패밀리 데이' BP's : 일부 수입차 업체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런 어려운 상황의 기준은 일반적인 제조업체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 마치 금융회사가 올해는 실적이 안좋으니 인센티브가 300% 밖에 안나왔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물론 정말 장사가 안되어서 회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도 있다. 하지만 그 역시 일반 회사들에 비하면 그 수준에서 다르다. 최근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가격을 많이 내리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에 거품이 걷히지 않는 이유도 그런 부분일 것이다. 또 금융과 AS, 리베이트 관련해서도 다른 부문보다 거품이 많이 있다. 하지만 자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들도 분명히 있다. 각 자동차 업체들이 매년 진행하는 행사들이 그 중 하나인데, 폭스바겐 경우 매년 자사 고객들을 대.. 2011. 12. 22.
[BP/CAR] 토요타 SUV 'RAV4' BP's : 토요타가 국내 진출하면서 들여온 RAV4는 투싼급 SUV로 볼 수 있는데, 기본기가 아주 잘 되어 있고, 실용성이 높아서 주위에서 SUV를 추천해주면 꼭 넣는 차종 중 하나다. 다른 좋은 수입 SUV들도 있지만, 차량을 구입하는 것과 좋은차라는 것은 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물론 어떤 차를 구입하던지 차량 가격과 AS, 감가상각비용에 대해서 자유로운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가격도 적당하고, 연비도 괜찮고, AS가 편하고, 감가상가도 좋아야 하는 차량..거기에 브랜드와 디자인까지 보니...그런 기준에서 이런 저런 후보군을 제외하다보면, 결국 자신이 가장 사기 싫었던 대중적인 국산차를 사야하는 경우가 되기 쉽다. 하지만 최근들어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이전에 비해 아주 높아져 있.. 2011. 12. 19.
[BP/CAR] 듀카티와 람보르기니... BP's : 선바위역 근처 단골 카페 옆에 듀카티 매장과 람보르기니 수리센터가 있다. 이 몸 값 높은 물건들이 왜 선바위역에 모여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접근성과 지리적 이점, 임대료 이런 것을 모두 제외하고. 이 매장 주인이 선바위에 사는 것은 아닌지 짐작해본다. 사당역까지 지하철 2정거장. 차로 안막히면 사당, 양재 모두 10분 이내 거리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기는 하다. 듀카티와 람보르기니 정도 되면 프리미엄을 넘어서기 때문에, 이 쪽 부문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도 뭔가 좋아 보인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런 현상은 해당 업의 극에 달한 사람이나 제품, 서비스에서 많이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발레나 클래식에 전혀 아는 것이 없는 사람도 해당 부문의 최고 실력자들이 펼치는 공연을 본다면, '온 몸.. 2011. 12. 15.
[BP/CAR] 기아자동차 박스형 경차 '레이(Ray)' BP's : 강남역 뉴욕제과 건너편에 나름 큰 광장 같은 곳에 있는데, 이 곳에서 가끔 자동차 전시회를 한다. 얼마전까지는 말리부를 하더니, 얼마전에 가보니 레이를 전시해 놨다. 자유롭게 차를 볼 수 있게 해서 한참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참 차를 잘만들었다는 느낌이.. 물론 실제 운전을 해봐야 제대로 된 느낌을 알 수 있겠지만, 일단 마무리는 비싸다는 점을 감안해도 상당히 우수했다. 편의사양을 모두 제외하면 가격은 더 많이 내려가겠지만, 더 내려갈 필요는 없는 입장이니. 기존 경차와 달리 세컨카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 구동성능에 대한 부족에는 큰 불만은 없겠지만, 오히려 1.4 모델도 나왔으면 소형차 시장에도 꽤 어필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존 소형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단계 높여 준준형차를 .. 2011. 12. 14.
[BP/CAR] 2011년 유투브 자동차 관련 영상 톱 10 BP's : 이거 정말 재미있다. 추천은 람보르기니 VS 다람쥐... 2011 유튜브 자동차 관련 영상 TOP 10 기준: 2011. 12. 1. 기준 조회 수 순위 영상 내용 영상 캡쳐 조회수 1 The Force: Volkswagen Commercial “폭스바겐과 다스베이더의 관계”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로 변신한 꼬마가 집안 모든 물건에 다크 포스를 발휘하려 한다. 과연 폭스바겐의 ‘포스’도 움직일 수 있을지? 44,246,243 2 Nissan - Pôneis Malditos “닛산 프론티어: 포니의 저주” 진흙탕에 빠진 차에다 화풀이 하는 남자에게 귀여운 포니들이 다가와 노래를 부른다. ‘포니’(말)과 같은 힘이 있니? 라고 말이다. 13,824,224 3 Chrysler Eminem Super.. 2011. 12. 7.
[BP/CAR] 현대자동차 i30,제네시스 BP's : 부산역사에 뚝딱 뚝딱 하고 있더니 현대자동차 라운지가 생겼다. 서울역에는 한국지엠 라운지가 있는데 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많으니 홍보효과를 노리고 이런 것을 만든 것 같다. 부사역사 라운지는 차도 마음껏 볼 수 있고, 앉을 곳도 있어서 꽤 쾌적하게 만들어져 있다. 차종은 i30과 제네시스. 영업소에 가면 이 것 저것 영업사원이 물어보고. '이 사람이 차를 살 사람인가? 아닌가?'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들어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런 쇼룸은 그런 부담이 없어서 좋다. 이건 자동차 뿐 아니라 다른 부문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어 정보를 얻고 싶은데 구입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포기해야 하는 부분.. i30과 제네시스 같은 경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실내와 디자인.. 2011. 12. 5.
[BP/CAR] 기아자동차 박스 경차 '레이' 추가 사진 공개 BP's : 기아자동차 매장에서 레이 홍보 유인물을 나눠주길래 받아왔더니 이미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이 공개됐다., 준중형차 가격인 것이 아쉽긴 한데 아직 레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으니 이렇게라도 얻을 수 밖에. 궁금한 점은 경차의 가격을 훌쩍 넘어서 새로운 세컨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지 여부다. 주행성능은 모닝보다 좀 떨어질 것 같지만. 레이를 구매하는 사람 중에 주행성능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구입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내부 사양을 보면 꽤 잘 만들어졌다. 군데 군데 수납공간을 배치해 박스카 특성을 잘 살렸고, 디자인도 괜찮다. 사실 경차 배기량이나 주행성능을 가지고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보다 더 적은 660cc 배기량으로 제한된.. 2011. 12. 4.
[BP/CAR] 토요타 내년 1월부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판매. 275만엔 부터.. BP's : 토요타가 내년 1월부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프리우스를 판매한다. 가격은 320만엔으로 현재 환율로 따지면 4700만원 정도 지만, 보조금을 더하면 4000만원까지(275만엔) 가격이 내려간다. 일본 경우 환율이 너무 높아졌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쉽지 않을 듯하고, 미국내 판매가격이 3만2000불인 것을 보면, 상당히 경쟁력 있어 보인다. 플러그인하이브리카는 기존 하이브리드카와 달리 배터리가 엔진의 보조동력 또는 저속에서 주동력이 되는 것과 달리 배터리만으로 일정 거리를 고속주행할 수 있다. 또 엔진을 가동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 뿐 아니라 사진처럼 직접 전원에 연결해 충전할 수도 있다. 98마력짜리 1800cc엔진을 탑재하고, 전기모터와 함께 사용하면 134마력까지 낼 수 있다. 기존 니켈수.. 2011. 12. 1.
[BP/CAR] 하늘을 나는 1인승 마틴 젯팩....공식 홍보영상 BP's : 젯팩은 마이클잭슨이 공연에서 사용하면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이다. 영화 로켓 티어처럼 막 날아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등에메고 하늘로 오르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하늘을 날 수 있는 기구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연구가 있는데, 아직까지 실용화 된 사례는 없다. 비행기 같은거 말고 간단하게 혼자서 이동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사실 자동차와 관련되어서도 많은 비용과 연구인력, 시설 등이 필요한데 하늘을 나는 기구 같은 경우에는 소규모 업체에서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마틴이 찔끔찔끔 홍보영상을 내놓는 것도 추가 투자를 받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정부에서 이런 기구에 대해서 무언의 제재를 하는 것은 아닐까? 국경을 쉽게 넘나들 수 있고, 범죄 등에 사용할 수 있고 관리.. 2011. 11. 28.
[BP/CAR] 제네시스쿠페 신형, i40, i30 BP's : 용산역에서 신형 제네시스쿠페와 i30, i40 등 현대차가 신차 로드쇼를 했다. 일단 장소가 넓어서 보기가 편했고, 즉석 신청을 받아서 시승행사도 진행했다.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는 차 이외에도 별도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차들을 구비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차들을 실컷 볼 수 있었다. 물론 영업소에가서도 차들을 살펴보고, 시승도 가능하지만, 시승하면 사야할 것 같은 분위기와 전화번호를 통해 계속해서 홍보 문자가 올 생각을 하면 이렇게 로드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좀 더 공개 차량이 많았으면 한다는 것. 모델들이 옆에 있는 전시차량은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는 좋겠지만 정작 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좀 더 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량을 설명해주고 직접 안에 들어가 볼 수.. 2011. 11. 27.
[BP/CAR] 닛산 박스카... 큐브 BP's : 큐브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했다. 이미 주변 지인께서 2세대를 아주 잘 타고 다니시는 것을 봤기 때문에 3세대 모델이 나오기를 누구보다 기다렸다. 이것저것 가지고 모두 챙겨야 마음이 놓이는 내 성격에 비춰 봤을 때, 넉넉한 실내공간을 가진 것, 빠른 주행성능보다 편의성. 여기에 독특하면 더 좋고. 그런 후보군에 있던 큐브. 후륜이 토션빔이고, 내장이 저렴, 배기량에 비해 주행 성능이 부족하다는 단점도 있다. 여기에 가격은 2190만원.( 상위 모델보다 2190만원 모델이 경쟁력이 높은 듯..) 디자인은 2세대가 더 좋다는 얘기도 있는데, 확실히 최근 나온 3세대도 좋다. 그럴듯한 이유를 붙이지 않아도. 독특하고, 자꾸 돌아보게 된다. 물론 바람의 저항을 거스를 것 같은 디자인이지만 그 것은 .. 2011. 11. 21.
[BP/CAR] 기아차 박스카 '레이' 가격 공개 1240만원부터 1495만원. 세컨카 시장 겨냥 BP's : 기아차 박스카 레이 가격이 1240만원부터 1495만원으로 정해졌다. 예상대로 모닝보다 조금 높게 설정된 가격. 레이 사양은 최고출력 78마력(ps), 최대토크9.6 kg·m, 연비 17.0 km/ℓ. 880만원에서 1235만원인 모닝에 비해 200만원 가량 가격이 높아졌다. 하지만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넣을 것으로 보여 가격 차이는 생각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높은 것을 가지고 말이 많은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국내에서 경차를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가 경차=싼차 라는 인식이 강해서 인데, 오히려 모닝과 달리 적당한 가격에 즐기는 세컨카 이미지를 내세운다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다. 유지비가 저렴한 경차와 공간활용성이 높은 박스카라는 장점을 잘 살리면 새로운 시장을 충분히 만.. 2011. 11. 20.
[BP/CAR] 둘을 위한 완벽한 차 '스마트 포 투' BP's : 가끔 스마트를 타보면...그래 이랬었지...라는 생각과. 역시 스마트만한 차는 없다. 라는 생각이 공존한다. 주위에 두명이나 사게 만들었으니....나보다 결단력이 있는 사람들.. 실제로 가족끼리 여행을 가거나 그런일이 아니라면 스마트처럼 작은차가 시내에서 다니기에 딱 좋다. 내가 스마트를 타기 전에 궁금했던 점은 고속 주행시나 커브에서 불안함이 얼마나 클까? 였는데....그런 부분들은 간과해도 좋을만하다. 오히려 뻑뻑한 스티어링 휠(유럽산)과 언덕에서 밀림....(이 두가지 모두 익숙해지면 아무런 문제가 안되지만..)이 신경쓰이겠지만...아...낯설은 브레이크와 가속페달 느낌도... 이 장난감 같은 차가 쏘나타 값이라는 것이 참 아쉬울 뿐이고, 또 벤츠가 손을 놓고 있어서 한세대는 훌쩍 넘어.. 2011. 11. 18.
[BP/CAR] 토요타 '시에나' 지나가는 길에 본 i40 i40...디자인 정말 잘 뽑아낸 것 같다. 그런데 아주 멋진 뒷 모양과 다르게...아반떼의 얼굴을 하고 있다. i30이 국내 해치백 시장을 열었지만, i40이 웨건 시장을 열기는 좀 부족한 것 같다. 일단 사람들이 아직 웨건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다. 그리고 스타일에 너무 치중하다보니 뒷 트렁크가 기대하는 만큼 크지 않다. 이 정도는 그랜저 트렁크와 활용도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또 3000만원 전후인 가격도, 사람들을 그랜저 쪽 또는 SUV 쪽으로 몰아갈 것. 아 그리고 내장재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차는 정말 이쁘다. BP's : 시에나는 기대를 많이 한 차종이다. 오딧세이와 시에나 미국에서 몇 번 타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카니발 밖에 없는 척박한 국내 자동차 .. 2011. 11. 16.
[BP/CAR] 토요타 시에나...현대자동차 i20 BP's : 클릭이 너무 저렴해서 그럴까? 클릭이 단종되고 후속작인 i20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고 있다. 1.2 1.4 가솔린, 1.4, 1.6 디젤이 있는데 신흥시장 쪽에 인기가 좋다고 한다. 국내에 차종도 별로 없는데 내주면 좋겠지만. 나올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소형차 경우 안팔린다고 하는데 클릭 디젤 모델은 아직까지 중고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그건 아닌 것 같다. 하긴 아예 그 가격에는 경차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겠지만..일단 디자인이 가장 문제인 것 같다. 작으면서 이쁜차를 찾기가 힘들다. 작은 차라서 귀여운 그런차를 좀 만들어 주면 좋겠는데.. 이날은 시에나 행사날이었는데 내부에 보니까 수출 대기 중인 차 중에 i20이 있었다. 클릭보다는 훨씬 경쟁력 있어 보였는데. 국내에도 좀 내놨으.. 2011. 11. 14.
[BP/CAR] SUV......토요타 RAV4 BP's : 김실장님께서 구입하신 토요타 RAV4 를 볼 때마다....일본 자동차 업체들 위력을 느낀다. (물론 혼다 CR-V도) 일본차 특성이겠지만. 디자인도 성능도...크게 인상적이지 않는데..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편안해진다는 것이다. 가솔린이라서 조용하고 진동도 없고...3만km 정도 타셨는데 아직도 한번도 속을 썩힌 적이 없다고 한다. 하긴, 만약 국내에 토요타나 혼다가 일본 수준 가격으로 차를 내놓는다면 현재 80% 이상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현대기아차 시장은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최근 엔고 때문에 가격 부담이 높아졌는데...그럼에도 차가 팔리지 않아서 일본차 업체들은 가격 인하를 계속하고 있다. 그만큼 비싸게 받았다고 봐야하는 것일까? 그만큼 국내 자동차들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볼 수도 있.. 2011. 11. 9.
[BP/CAR] BMW BIKE BP's : 자동차 업체들이 대부분 자전거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자동차 업체들은 달리는 것은 잘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 "옆 집도 TV 샀데! 우리도 하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고...하는 식의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자전거를 만들 필요는 없는데...아무튼 벤츠부터 BMW, 페라리, 쉐보레, 미니...심지어 현대자동차도 자전거가 있다. 그런데 자전거 타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게 껍데기만 자동차 업체 로고가 붙어 있고, 안은 시마노나 SRAM 구동계를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이 조합이 더 어려운 것이다! 라고 주장한다면 더 이상 얘기할 가치도 없곘지만..) 그래고 BMW는 데오레 XT, 그리고 울테그라급을 쓴다. 모 회사 경우 수백만원짜리 자전거에 소라나 105급 부품을 붙여.. 2011. 11. 8.
[BP/AUTO] 'e-Volo' 전기 비행선 시범 비행 성공... BP's : 자동차가 등장한지 10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자동차는 땅 위를 기어다니고 있을 뿐이다. 미래소년 코난에서 나온 비행정 같은게 등장한다면 도로를 만들필요도 없고, 환경문제, 주택문제 등이 해결될텐데. 그래서인지. 자동차 보다는 날 수 있는 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독일에서 'e-volo'라는 1인승 비행정이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16개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전기배터리만으로 비행이 가능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물론 상용화가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자동차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의 반응을 생각해본다면.. 오래 뒤 우리는 자동차 등장 이전에 말을 탔던 사람들을 생각했던 것처럼.. "우리 때는 자동차라는 것을 타고 다녔지. 너네들을 말해줘도.. 2011. 11. 4.
[BP/CAR] 월 9만9000원. 토요타 프리우스... BP's : 하이브리드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만족하기 때문.. 인데....자동차 타는 재미는 없다. -_-; 조금 개선되고는 있지만. 하이브리드카 = 노인들의 차 라는 인식이 강하다. 어떻게 보면 자동차 업체들은 광고카피부터 바꿔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의식을 바꿔야할지도.. 프리우스 공인연비는 29km/l 가 넘지만....실제로 연비는 시내에서 10km 중반...고속도로에 가야 20km 초반이다. 29km 가 나올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해야한다. 그리고 ...'이거 공인연비는 어떻게 나온거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 현재 프리우스 가격은 3600만원 정도인데. 좀더 혜택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준중형차 수준인데 중형타보다 비싸니. 그리고.. 2011. 10. 26.
[BP/CAR] 포드코리아 '포커스 ' 첫 느낌 BP's : 포드는 가장 빠르게 it를 잗아들이는 자동차 업체다 ceo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업체기도 함. 익스플로러에 들어가있는 음성인식기술 싱크가 들어가 있다. 매우 편해서 내 콩글리쉬도 잘 알아듣는다. 하지만 영어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싱크는 대중적인 의미에서 국내시장에 장점으로 작용하기 어렵다. 가격이 3400만원 정도인데 이 역시 같은급의 경쟁자인 골프에 비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아예 싱크나 다른 부분들을 과감히 삭제하고 가격을 더 낮춰야 할 것 같다. 의외로 주행성능이나 마감. 편의장치는 우수하다. 이전 퓨전에서 너무 실망 해서 그런지 가격 빼고는 다 마음에 든다. 특히 아쉬웠던 마감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 USB 입력이 2개고, SD.. 2011. 10. 25.
[BP/CAR] 백투더퓨쳐 드로이언....2013년에 전기차로 등장 예정 BP's : 어릴 적 백투터퓨처에 등장했던 드로이언과 호버보드는 어린이들의 꿈이었다. 시간 탐험을 하던 드로이언은 2로 오면서 날아다니게 되고, 지금 봐도 멋진 디자인은 미래차라는 느낌이 확실하다. 그리고 이차는 문이 위로 열린다. 아주 나중에 미국 테마파크에서 본 드로이언은 사실 좀 실망이었다. "내 드로이언은 이렇지 않아!"라고 부정하고 싶을만큼. 어릴적 드림카였던 드로이언이 서커스단에서 곡예를 부려야 하는 늙은 코끼리처럼 느껴졌다. 스케이트보드의 비행 타입인 호버보드, 그리고 신발끈을 알아서 묶어주던 나이키 운동화는 그야말로 '최고' 였다. 최근 영화에서 너무 많은 것들이 나와서 새롭지 않지만...그 때 백투더퓨처를 보면서 느낀 충격이란 대단한 것이었다. 나 같이 백투더퓨처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 2011. 10. 19.
[BP/IT] BMW 뉴 3시리즈 공개 2012년 상반기 국내 출시 BP's : 최근 자동차 업계 움직임을 보면 IT부문에서 인텔 펜티엄 시절을 보는 것 같다. 기존까지는 상위 모델을 구입해서 오래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로 평가 됐지만, 기술 혁신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하위 모델이라도 최신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되고 있다. 그동안 고가 모델에만 적용됐던 안전장치, 주행보조기능, 편의 기능이 경차에도 적용되고 있고, 동력계 기능 강화와 연비 개선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이전 세대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3시리즈 경우 대표모델인 328i는 2리터 엔진에 240마력을 발휘하는데, 이는 현재 판매되는 231마력 짜리 328i에 비해 9마력이나 높아진 것이다. 성능 차이가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국내 판매 중인.. 2011. 10. 16.
[BP/CAR] 2011년 9월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 BMW 520d 1위 BP's : 지난달에도 BMW 520d 가 국내 수입차 1위를 차지했다. 520d는 단일 모델로 744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웬만한 수입차 업체들 한달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참고로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300(716대), 닛산 큐브(439대) 순이었다. 큐브가 3위를 차지한 것이 독특하다. 2190만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활용성 때문에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렇게 500대씩 판매하면 수입차 대중화가 되는 첫 모델로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위 BMW 520d는 전천후 모델이니 말이 필요 없다. 없어서 못파는 차 중 하나. 디젤 중에 조용하고 연비가 시내서 14km 고속도로에서 20km가까이 나오니, 경차보다 유지비가 덜 든다. 거기에 BMW 브랜드. 큰 차체. 아쉽게도 2열이 .. 2011. 10. 11.
[BP/IT] 애플 아이폰 4S 순항 예고... BP's : 애플 아이폰 4S 예약 주문이 20만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아마 이번에도 주문량보다 공급량이 부족할 듯. 14일 배송되는 애플 아이폰 4S는 음성인식 부문과 카메라 부문에서 큰 개선이 있는데, 보여지는 것보다 영어권에서는 실제 사용면에서는 아주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애플아 아이폰 5세대를 선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데, 사실 애플은 아이폰 5세대를 출시한다고 밝힌 적은 없다. 부품사나 통신사들에서 흘러나온 루머를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신제품이 5세대냐? 4세대 개선형이냐? 라는 것보다 과연 쏟아지는 스마트폰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만큼 경쟁력이 있느냐!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가장 바뀐 카메라 기능면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보인.. 2011. 10. 10.
[BP/CAR] 토요타의 기괴한...대형 토이 크레인 이벤트... BP's : 토요타 최근 동향을 보면 뭔가 제 자리를 잃어버린 운동선수 같다는 생각이 든다. 리콜 이후 슬럼프에서 여전히 헤어나고 있지 못하는. 신형 캠리도 생각만큼 주목받지 못하고, 2년 정도 늦어버린 렉서스 교체 주기는 사람들을 너무 기다리게 해서 지쳐버린 느낌. 브랜드 마케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토요타 안방인 일본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 토요타의 영향력은 국내 현대자동차 수준이기 때문에(일본내 미디어에 대한 영향력은 생각보다 대단하다) 다른 나라에서보다 리콜이나 품질문제에 대한 인식도 미디어에 의해서인지 완전히 다르다. (미국이 토요타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과 같은 또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런데 록본기 힐스.. 2011. 10. 9.
[BP/CAR] 혼다 코리아 2인승 하이브리드 머신 'CR-Z' BP's : 혼다코리아가 오래간만에 신차를 내놨다. 인사이트가 생각보다 많이 판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엔고임에도 불구하고 300만원을 이 달 내렸는데, CR-Z를 추가해 신차효과를 노려보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CR-Z는 경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이브리드카와 주행재미를 노리는 스포츠카가 결합한 독특한 차다. 경제적이면서도 운전의 재미가 있는 차를 만든다는 반대되는 개념을 연결한.... 독특한 차가 등장한 것에 대해서는 반갑지만, 결국 두 개를 다 잡지는 못한 것 같다. 인사이트보다 적은 연비, 골프보다 부족한 주행성능. 거기에 가격도 3490만원이다. 오히려 2인승 쿠페나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가격차이도 줄어들고 있지만, 더불어 국산차 성능도 이제 해외.. 2011. 10. 7.
[BP/CAR] 한국지엠 말리부...동력 성능만 좋았으면.... BP's : 2000~3000만원대 중형차 시장은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이다. 큰차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 취향 때문에 쏘나타나 K5, SM5가 기본이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첫차 또는 준중형차에서 중형차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직장인이면 어느정도 감수해볼만 한 가격이기 때문에 차를 구입하려면 '중형차' 정도는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하지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고 도로가 좁은 국내, 특히 서울 등 대도시 경우에는 중형차로서 누릴 수 있는 것보다 불편한 점이 많다. 일단 막히지 않는 도로에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주차를 하려고 하면 머리부터 아파온다. 준중형차나 소형차만 되도 충분하지만 작은차에 대한 선입견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장점을 설명해도 결국 구입.. 2011. 10. 5.
[BP/CAR]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출시. 중형차 부문에서 경쟁력은? 오늘 한국지엠 말리부가 출시된다. 올해 가장 관심있는 국산 차량 중 하나다. 국내 소비자들의 중형차 선호 성향은 뚜렷하고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말리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지엠 입장에서는 토스카 이후 수년 동안 중형차 부문이 사실상 공백이었기 때문에 이번 말리부 출시에 심혈을 기울였다. 라세티 프리미어나 마티즈크리에이티브처럼 한국지엠이 개발하고 글로벌 판매를 하는 방식이라서 본사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한다. 일단 동력성능과 가격을 확인해보면 141마력 18.4kg.m, 연비 12.4km인 2.0과 170마력, 23kg.m, 연비 11.8km 2.4 모델 +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현대차 쏘나타 2.0(165마력, 20.2kg.m, 연비 13km와 비교하면 어느 곳 하나에서.. 2011. 10. 4.
[BP/IT] 이런 전기바이크를 기다렸다. lit motors 'C1' BP's : 어릴적 애니메이션 아키라를 볼 때 '나도 저런 바이크가 있으면 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 직립식이 아니라 리컴번트 스타일, 컨버터블이 기존 차량에서 느낄 수 없는 주행경험을 제공한다면, 바이크는 또 다르다. 그리고 바이크 경우 작은 크기에 적은 유지비, 낮은 가격 등 도심에서 사용하는 완벽한 이동수단이지만, 일단 위험에 노출돼 있고, 눈비가 오면 타기 어려워지고, 또...스타일 면에서도 -_-; 쉽지 않다. 아키라에서 나온 이런거 말이다. 그런데..사실 찾아보니...이게 있다. 다른 느낌이지만..-_-; 이런 식의 바이크.. 아무튼 아무리 옷 매무새를 잘 가다듬어도 바이크 한번 타고 나면 다시 샤워하고 머리 만지고, 옷을 갈아입어야 할 정도니. 사실 그렇기 때문에 바이크복을 완벽히 입지.. 2011.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