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1307 [BP/CAR] 르노삼성차 뉴 SM7 출시 임박. 내부 공개 BP's : 르노삼성차가 뉴 SM7 내부 사양을 공개했다. 이전 뉴 SM5, 뉴 SM3 공개 때도 외부와 내부를 차례로 밝힌 것을 볼 때, 뉴 SM7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공식적인 언급 없이 뉴 SM7 출시가 하반기라고만 얘기하고 있다. 내부 공개는 살짝 된 적이 있었다. 1열과 2열 머리받침 모두 양쪽으로 볼이 넓어서 머리를 감싸주는 형태다. 르노삼성차는 비행기 1등석을 표방해 이런 머리받침을 적용했다고 하는데, 아주 좋은 시도 같아 보인다. 일단 사진으로 보이는 것으로만 보면 문 손잡이는 SM5와 거의 같은 형태다. 재질에서 어느정도 변화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사진으로 보이는 문 손잡이는 SM5와 거의 같은 모습. 센터페시아가 살짝 보이는데, 내비게이션은 기존 QM5와 같.. 2011. 7. 7. [BP/CAR] 2012년형 토요타 캠리 사진? 올 가을 미국에서 출시 예정인 토요타 2012년형 캠리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타 사장은 최근 2012년형 캠리를 소개하는 티저 비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아키오 사장은 비디오에서 기존 캠리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2012년형 캠리도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티저 비디오에는 캠리 전조등 일부분만 공개됐지만, 이미 북미 딜러들을 대상으로 2012년형 캠리 신차설명회를 비공개로 진행했기 때문에, 이미 양산 직전 또는 양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터넷에는 아키오 사장의 티저 비디오에 등장한 듯한 전조등을 탑재한 완전한 캠리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이 2012년형 캠리 일지는 두고봐야겠지만, .. 2011. 7. 5. [BP/CAR]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 기아차 독주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량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쏘렌토와 쏘울 등 판매도 있지만, 역시 K5 투입이 미국시장 성공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까지 미국에서 35.75% 성장세를 보였으며, 옵티마(K5) 경우 573%가 성장했다. 지난달은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시장에서 선전했는데, 폭스바겐 제타가 88.3% 성장했다. 포드자동차의 성장세도 주목된다. 포드는 미국 빅3중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익스프로러와 퓨전, 포커스 등 각 세그먼트 주력 차종이 상품성을 인정받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GM경우 크루즈가 2만4896대 판매되며 준중형차 부문에서 1위를 했다. 현대자동차 아반떼도 1만9992대를 판매하며 3위를 했다. 도요타 코롤라(1만8872대)와.. 2011. 7. 2. [BP/CAR] 닛산 큐브가 국내 시장에서 성공해야하는 이유 BP's : 큐브 국내 출시발표가 나온 뒤. 주위 반응이 폭발적인다. 이렇게 많은 문의를 받은적이 없는데, 대부분 '이 가격이 저렴한게 맞느냐?', '살만한가?' 두 가지. 답부터 말하면 미국과 일본과 비슷한 가격이며(기본형), 충분히 살만하다는 것. 가격부터 살펴보면 미국은 기본적으로 3가지 모델이 판매 중이다. 기본형 1.8, 편의사양 추가 1.8S, 내부 색상을 달리하고 크롬을 적용한 1.8 크롬. 가격은 1만4700달러부터 2만1276달러. 환율 계산하면 1568만원(1달러 =1066원기준) 부터 2270만원. 환율을 고려했을 때 국내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 일본 경우 144.9만엔부터 192.9 만엔. 환율(100엔 = 1323원 기준) 계산을 해보면 1910만원부터 2552만원. 엔화 환율이.. 2011. 7. 1. [BP/CAR] BMW 1시리즈 M 쿠페 BP's : 최근 가장 관심이 가는 차 중 하나. 병윤이 말에 의하면 최고의 장난감이라고 하는데. 수동이라서 -_-; 여기저기서 BMW 1 시리즈 M 쿠페에 대한 국내외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크기는 소형차지만 2979cc 터보 엔진을 탑재해 340마력, 45.9kg.m 토크, 연비 10km/l를 발휘한다. 500마력이 넘는 슈퍼카들에 비하면 검소한? 제원이지만, 작은 차체와 가벼운 무게(1495kg)무게로 제로백을 4.9초에 끊는다. 시승을 해본 사람들은 모두 '너무 재미있다!'를 외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나도 외치고 싶다~) 아쉬운 점은 수동기어 모델만 출시돼, 자동기어만을 운전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점. 자동기어 모델을 내놓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분분하지만(다른 M시리즈에.. 2011. 6. 30. [BP/CAR] 수입차도 가격 파괴. 한국 닛산 '큐브' 2190만원으로 판매. 실내외 BP's : 가수 이효리가 가지고 있어서 '효리카'로 잘 알려진 닛산 박스카 '큐브' 가 오는 8월 발매된다. 가격은 2190만원으로 휠과 일체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모델은 2490만원에 판매된다. 당연히 2190만원짜리를 구입한 뒤에 내비게이션은 거치형 또는 매립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가 2000만원대에 근접했다는 점에서 이번 큐브 출시는 큰 의미를 갖는다. 2990만원이 마지노선이었던 수입차 가격은 이번 큐브 가격으로 인해 2000만원 이하에도 수입차가 등장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기존까지 수입차 중에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된 차는 한국토요타 코롤라(2590만원)으로 푸조 밀레지움(2640만원) 등이었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하반기 인기 품목인 큐브가 2500만원 이하로 나올 .. 2011. 6. 29. [BP/CAR] 고유가에 미국 소비자들 고연비 차량 선호 경향 뚜렷해져 - GFK BP's : 고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차와 SUV를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도 소형차로 돌아서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1갤론당 4달러에 달할 정도로 높이 치솟고 있는 휘발유 가격에 미국소비자들 소형차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소비자들은 최근 소형차에 고급 편의장치가 들어감에 따라 1갤론 당 40마일이 넘는 연비를 제공하는 소형차 선호 경향이 뚜렸해지고 있다. 중형차 대신 소형차를 선택해야하는 이유가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위 그래프에서 보듯이 소형차와 소형차보다 조금 큰 준중형차 중에는 준중형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연하겠지만 동일 연비에서는 좀 더 큰 차량을 선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형차 비중이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다. 국내 소형.. 2011. 6. 25. [BP/CAR] 닛산 2012년형 알티마에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닛산이 자사 주력 중형차 알티마 2012년형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고유가와 장기불황으로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유가에 민감하기 때문에 닛산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이다. 특히 경쟁사인 토요타, 혼다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보하고 있고,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를 내놓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닛산은 현재 인피니티 M35s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운영하고 있지만, 닛산 모델에는 하이브리드를 적용하고 있지 않다.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중형차에 하이브리드를 적용하고 있는 것은, 중형차 부문에도 연비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퓨전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1. 6. 22. [BP/CAR] 2012년형 미니쿠페 정식 공개 BP's : 2012년형 미니쿠페 정식 공개. 2열을 없애고 쿠페형으로 제작. 이미 미니는 쿠페형인데 뒷 머리를 싹뚝 자르고. 헬멧을 얹혀놓은 모습이다. 기존에도 잘 달렸는데, 얼마나 더 잘달릴지. 기대 가득이다. 처음에 보고 좀 어색한 것 같았는데 계속 공개되는 사진을 보니 또 미니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컨트리맨부터 클럽맨,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페이스맨, 로켓맨...(마초적인 성향이 너무 강한거 아닌가? 그래서 미니를 여성들이 좋아하는 건가?) 미니라는 정통성 안에서 이렇게 다양한 차량들을 뽑아내주는 실력에 놀랄 뿐이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미니가 등장할 때마다 재미있는 유투브 영상을 찾게 만든다. 이런 사진을 보는 것부터 미니에 타고 있는 듯한 기분...너무 너무 재미있는 차다. GTI를 견제하는.. 2011. 6. 19. [BP/CAR] 미국 소형차 순위 10 ~. 1위는 혼다 핏 ! 2위 아반떼, 4위 포르테 BP's : 현대와 기아가 미국서 잘하고 있다. US news의 자동차 차종별 순위는 몇년전까지만해도 일본차들의 독무대였는데(미국 차들의 플러스 요인을 빼고라도) 오래간만에 가보니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기아자동차 포르테가 2위와 4위에 올려져 있다. 미국에서 10년 10만마일 보장프로그램이 현대자동차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기존 보장프로그램에 개선된 디자인과 성능이 더해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 아반떼 경우 외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포르테는 안전부문과 인테리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미국에 판매하는 차와 국내에 판매하는 차간에는 차이가 있다. 우선 가격이 미국이 더 저렴하고, 10년 10만마일 프로그램은 차량 가격을 10% 정도 더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현대기아차에.. 2011. 6. 16. [BP/CAR] 나의 첫번째 토요타 '코롤라' BP's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 토요타 코롤라. 어느 나라에나 볼 수 있는 소형차다. 우리나라로 치면 현대 아반떼 같은 차. 사실 코롤라가 이렇게 빨리 국내에 들어올 줄은 몰랐다. 물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없어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국내 수입차 시장을 감안했을 때. 보급형 차량이 국내에 들어오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사실 코롤라는 현재 국내에서 고전하고 있다. 토요타는 올해 18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한달에 30대 정도를 판매 했다고 한다. 이렇게 하다간 180대 판매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코롤라가 국내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당연히 가격이다. 현재 2500만원 전후로 설정돼 있는 코롤라 가격은(물론 예상보다 낮.. 2011. 6. 15. [BP/CAR] BMW 2012년형 1시리즈 공개. 연비는? BP's : 좋아하는 차가 여러 대이지만, 120d는 정말 특별하다. 너무 재미있고 귀여운 차. 작지만 제대로인 차. 신형 5시리즈가 18.7km/l 연비를 달성했으니 BMW에서 일부러 죽이지만 않았으면 20km/l 연비는 가뿐히 넘길 것으로 생각된다.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다. 깜짝놀란 전조등은 좀더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4기통 또는 6기통 터보 엔진이 올려질 것으로 알려졌는데,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기술, 정차시 엔진정지 기능 등 최근 BMW가 넣고 있는 블루이피션시 기능이 모두 탑재될 예정. 골프 GTD 수준의 출력을 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도 해치백 모델 들어왔으면 함 :) 이쁘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실물이 더 이쁠 것이다. 실내는 사진으로 보기에는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은데. 벌써부터.. 2011. 6. 12. [BP/CAR] 닛산 큐브, 리프 그리고 시빅 컨셉트 BP's : 올해 출시될 많은 차 중에 내가 관심이 있는 차는 단연 닛산 신형 큐브다. 이효리차로 잘 알려진 닛산 큐브는 최대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박스카의 대표적인 모델. 기아자동차에서도 곧 박스카를 내놓는다고 하니 기대된다. 자동차는 나름 모두 철학이 있기 때문에 어떤 차가 좋다. 어떤 차가 나쁘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오히려 목적이 분명한지 여부에 따라 좋은차와 나쁜차의 경계가 갈리는 것 같다. 기본적인 주행성능과 연비, 안전성을 만족시킨다는 전제하에서.. 그런면에서 큐브는 방향이 분명한 차다. 작은 크기에 최대한 공간을 빼놨다. 디자인도 둥글둥글해서 기존 자동차와 달리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 신형 큐브는 미국에서 본적이 있는데 국내에 들어오는 모델은 2011년형이라 실내가 좀.. 2011. 6. 1. [BP/Bicycle] 자전거로 바뀌는 세상 타기 좋은 날씨다. 6월이 되면 너무 더워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주 불편해진다. 땀도 많이 나고 자외선은 강렬해서 나처럼 백옥같은 피부는 금방 검게 타버린다. 이 때문에 5월과 9월. 봄과 가을이 넘어가는 즈음이 자전거를 타기 아주 좋은 날씨다. 적당히 아주 좋다. 특히 해가진 밤에는 더더욱.. 차들이 많다. 사실 자전거 타면 환경오염도 줄이고, 몸에도 좋고, 돈도 아끼고 정말 좋은데. 도로 한켠에 잘 닦여진 도로만 양쪽으로 만들어 놔도 좋을텐데. 지금 도로는 자동차 본위로 만들어져 있어서 사실상 무용지물이다.이런 곳에 내 세금이 고스란히 들어가고 있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서빙고역을 지나 반포대교 아래에는 이런 건널목이 있다. 한강 진입로..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몰랐던 공간. 그냥 자동차를 타고 지.. 2011. 5. 31. [BP/CAR] 아이폰으로 렌트카 사업을...겟어라운드의 신개념 렌트카 서비스 미국 겟어라운드 사가 아이폰을 이용한 신개념 렌트카 사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렌트카는 렌트카 업체를 통해 진행됐지만 겟어라운드의 렌트카 시스템은 모든 차를 렌트카로 만든다는 것이 다르다. 사실 이 사업모델은 렌트카보다는 자동차를 공유한다는 개념이 맞다. 겟어라운드 창업자들은 미국인들이 하루 평균 22시간 자동차를 세워 놓는다는 사실을 착안해 자신이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 자동차를 빌려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생각했다. 그리고 렌트카 비용을 차주와 일정 비율로 나누는 것이다. 겟어라운드는 자신의 자동차를 대여하려는 사람들에게 전자칩을 나눠줘 차량 안쪽에 부착한다. 그리고 자동차를 대여하고 싶은 사람은, 아이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자신이 원하는 장소와 사용시간 등을 고려해 .. 2011. 5. 30. [BP/CAR/AUDI] 사장님들의 열렬한 호응...아우디 'A8L' BP's : 대형 승용차를 타려면, 유지비 뿐만 아니라 운전해주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개인 택시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다. 운전하는 재미를 포기해야하지만, 바쁜 일정에 있는 사람은 이동하는 시간도 활용할 수 있으니 좋은 방법이다. 카니발이나 밴을 개조해서 다니면 더 편할 것 같은데, 더 비싼 대형 세단을 구입하는 이유는, 운동복보다 불편하지만 잘 차려진 정장이 필요하기 때문은 아닐까? 그동안 대형세단 선택은 에쿠스나 체어맨이었다. 체어맨은 그랜저 윗급으로 들어와 벤츠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지만,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에쿠스에 그 자리를 물려줬다. 예정대로라면 이 때쯤 신차가 나와야 하는데, 이번에 부분 변경한 체어맨 H만 출시됐다. 이미 에쿠스도 1억원이라는 거금의 차가 됐기 때문에, .. 2011. 5. 29. [BP/CAR/GM]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 5' 첫 느낌 BP's : 한국지엠이 쉼없이 신차를 내고 있다. 올해 출시되는 모델이 10종류 정도니 거의 매달 신차 발표회를 진행하는 셈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번개불에 콩 구워먹는 것처럼 후다닥 해버려서, 실제로는 제대로 차를 느끼기가 어렵다. 그래도 이날은 자유로를 탈 수 있어서 대충 느낌은 가질 수 있었다. 국내에서 해치백은 잘 판매되지 않는 분야다. 현대차 i30이 성공하기 이전에는 해치백 = 영업용차 라는 인식이 강했다. 국내에서 해치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승용차 중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60%는 세단을 선호한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중 해치백이 40% 이상인 것을 보면, 차종에 대한 선호도 지역과 문화가 꽤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크루즈 5는 기존.. 2011. 5. 26. [BP/CAR] 닛산, 미쯔비시 소형차 개발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 전기차 부문도 협력 할 듯 자동차 업체들이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동차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거나, 상대방의 플랫폼을 산 뒤에 수정해 내놓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새로운 플랫폼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자동차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까지는 자동차 개발주기가 7~10년 이었지만, 최근에는 5년 전후로 짧아지고 있다. 이는 자동차 개발환경의 변화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전 많은 시간이 들던 설계와 시험 기간이 IT발전으로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슈퍼컴퓨터 소비가 늘어나는 부분에 자동차 부문이 빠지지 않는 것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F1과 같은 자동차 경주에서도 실제 주행.. 2011. 5. 23. [BP/CAR] 화성 자동차 성능연구소...'포드 얼티메이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1 BP's : 국내에 들어오는 신차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성능연구소다. 다름 서울에서 먼 곳인데, 여기 재미있는 것이 들어가는 곳이 비포장도로 좀 있어서(지금은 많이 개선됐지만) 들어가다보면 '여기를 통과하는 것 자체가 성능 연구를 하는 것이군'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자동차 업체들이 신차 발표행사를 한번에 몰아서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에는 이런 대규모 설명회를 자주 열리고 있다. 평소에는 엄격하지만 이렇게 행사가 있는 날은 들어가는 것이 어렵지 않다. 출시 직전의 신차들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그래도 운이 좋으면 위장막 없는 순수 차량도 볼 수 있다. 수입차도 국내 출시되기 전에 성능검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신차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본격.. 2011. 5. 22. [BP/CAR]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프라다 BP's : 현대자동차가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협력해 만든 '제네시스 프라다' 출시. 일부 내외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앰블럼 등도 추가. 2년 전 프라다와 협력해 완제품을 낸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정말로 나왔다. 제네시스는 현대 마크가 없는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다. 에쿠스와 마찬가지로 기존 현대차 차량들과 선을 긋기 위해 독자 브랜드를 사용한다. 제네시스 가격이 높아져서 수입차와 큰 차이가 없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국산차의 장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편리한 AS와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유지비. 가격은 7900만원으로 단일모델로 판매되며 5리터 V8엔진. 424마력에 8단 변속기가 들어간다. 기존 제네시스와 다른 점은 우선 외형에서 독자 색을 적용했다. 샤크핀 안테나와 2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내.. 2011. 5. 19. [BP/CAR] 완전한 새로운 경험. 시보레 전기차 '볼트' BP's : 우선 볼트를 IT로 봐야 하는지 CAR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다. 대부분이 IT장비로 구성된 전기차 경우 차에도 속해있지만 IT제품에도 가깝기 때문이다. 엔진에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라 '전원을 넣는것'으로 출발하는 것. 주행중 각 구성요소가 전자제품에 의해 제어되는 것(물론 현재 출시되는 차들도 대부분 그렇지만). 이전 미니 경우에서도 느꼈지만 볼트를 타보고 나서 느낀 것은. '이것은 완전한 새로운 경험'라는 점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떨림이 아니라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 미니E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가졌었는데 볼트는 그보다 더 강렬했다. 사실 나는 볼트에 대한 불신이 강했다. 세계 최초의 상용전기차가 될 수 있었던 EV-1을 만들어 놓고도 누군가에 의해 모두 폐기해 버린 GM.. 2011. 5. 17. [BP/IT] 드디어 미니를 살 시기가 왔다. 비주얼 부스터 출시 BP's : 미니를 바라보는 시선은 항상 상반된다. 어떤 사람에게는 더 없이 귀엽고, 재미있는 차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말도안되는 비싼 가격의 작고 불편한 차. 세단을 좋아하는 사람은 보기도 싫은차겠지만, 미니는 나름의 매력이 있다. 그것도 변하지 않는. 얼마전 10년 전 유럽 여행 사진을 뒤적이다가 이탈리아에서 메르세데스벤트 E클래스 신차발표회를 봤던 사진을 찾았다. 당시 주위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렇게 멋져보였던 E클래스가 너무 오래된 차처럼 생각됐다. 하지만 그 중에 길에 주차되어 있는 스마트 로드스터 그리고 미니는 지금 사진을 합성한 듯 느껴졌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을 다시 확인 한 것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미니나 1시리즈, 스마트 같은 차들이 너무 좋다. 크기가 작아서 운전하기도.. 2011. 5. 15. [BP/CAR] 르노 전기차 '트위지' BP's : 르노가 전기차전기차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처음에는 의외였다. 프랑스 국영기업인 르노가 자동차 시장에서 물량면에서는 상당한 위치를 가지고 있으나(닛산 얼라이언스를 포함하면 4위) 딱히 내세울만한 모델도 없고, 최신 기술도 크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과 추진력은 그 어떤 업체보다 활발해서, 내년 상용전기차를 대거 내놓을 예정이다. 르노는 전기차 뿐 아니라 충전시스템과 인프라에 대한 연구도 진행중이어서, 전기차 업체 중 가장 현실적인 자세로 이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그런 르노의 전기차 중에 돋보이는 것이 트위지(Twizy)다. 르노는 내년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인데 그 중 트위지는 가장 작은 도심형 이동수단 자리를 맡고 있다. 바퀴는 4개가 달렸지만 전기차.. 2011. 5. 9. [BP/CAR] 골프 까브리올레로 등장... bp's : 6세대 골프 까브리올레 모델로 등장 예정. 골프= 해치백 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까브리올레가 솔직히 좀 어색하다. 이오스에서 앞만 바꾼 것 같기도 하고. 가격이 얼마에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골프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감안하면 좀 저렴하게 내줬으면 한다. 하지만 또 까브리올레라고 꼭 럭셔리 차량에만 적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적당한 가격에 가끔 뚜껑 열고 상쾌한 바람을 느낄 수 있게 한다면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뚜껑만 열리는 것을 제외하면 골프와 같다. 스티어링휠과 순정 내비게이션을 보니 국내에 들여오는 골프와 사양이 조금 다르다. 내부는 이렇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 톱을 닫으면 이런 느낌이다. 2열도 꽤 넉넉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까브리올레를 타는 사.. 2011. 5. 5. [BP/CAR] 올킬...연비 22.2km/l 폭스바겐 '뉴 제타' BP's : 독일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대신 선택한 친환경 디젤은 최근 고유가 시대에 대단한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하이브리드 기술과 클린디젤, 전기차,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부문에 발을 담궈놓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디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에 올인한 일본 업체들과는 상반되는 결과를 내주고 있는데, 일본 업체들은 연비에만 집중하다보니 주행감이나 고출력이 필요한 구간에서 효용성이 낮아진다. 프리우스도 연비가 29km에 달하지만 실제로 주행을 해보면 18~20km 초반까지 떨어지며 가속을 자주하면 하락율을 더 커진다. 반면 친환경 디젤 경우 높은 토크에서 나오는 가속력 때문에 공인연비와 실제 주행연비간 차이가 크지 않다. 또 현재 가솔린 대비 10% 가량 저렴한 디젤 가격도 .. 2011. 5. 3. [BP/CAR] 영국 왕실 세기의 결혼식의 웨딩카는?...'애스턴 마틴' 빈티지 BP's : 세기의 결혼식을 치른 윌리엄 왕저와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카는 '애스턴 마틴'의 빈티지 스포츠카였다. 1965년에 생산된 애스턴 마틴 볼란트(Aston Martin Volante)는 3995cc 후륜 모델로, 자동차 수집가들이 열광하는 모델 중 하나다. 중고차 가격은 21만 파운드에서 24만파운드로 형성돼 있으며, 한화로 환산하면 3억7000만원부터 4억 3000만원 정도다.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버킹검 궁전에서 인파들 사이로 웨딩카를 주행했으며, 이후 다시 궁으로 돌아가 헬기를 타고 파파라치들을 피해 사라졌다고 한다. 웨딩카로 사용된 애스턴 마틴 볼란트는 마치 방금 출고 된 것처럼 완벽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출고된지 50년이 넘은 차였지만, 지금봐도 멋진 디자인을 간직하고 있다. 미.. 2011. 5. 1. [BP/CAR] 미션 임파서블 4에 등장하는 BMW 비전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컨셉(2011 BMW Vision EfficientDynamics Concept) BP's : 멋진 영화라면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차량이 등장해야 한다. 원래 이런 역할은 007이 맡았는데, 보기도 힘든 애스턴 마틴이나 내놓으니 다른 영화들이 더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제대로 자동차 PPL 마케팅 승자는 아이언맨에 협찬한 아우디인 듯. 지나가는 차를 보면서 'R8 !' 이 아니라 '아이언맨에서 나온 차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각인되는데 성공했다. BMW도 여러 영화에 PPL을 했는데 이번에는 미션 임파서블 4에 비전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컨셉(BMW Vision EfficientDynamics Concept)을 쓰는 것 같다. 영화 촬영 장면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미래차라면 이정도는 되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비전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컨셉은 그야말로 자동차 기술의 끝을 보여.. 2011. 4. 25. [BP/BICYCLE] 결국...브롬톤... BP's : 날이 따뜻해져서 최근에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역시 타고 나가는 것은 언제나 브롬톤이다. 브롬톤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이 자전거가 잘 달리거나 멋지거나 해서가 아니다. 접이식 자전거 중 가장 편하게 작게 접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전거들은 2단으로 접히기 때문에 접힌다고 해도 실제로 어디를 가려고 하면 그 크기 때문에 '접는다'는 장점을 제대로 살릴 수가 없다. 하지만 브롬톤은 작은 여행용 가방처럼 접히기 때문에, 음식점이나 버스에도 가지고 탈 수 있다. 접이식 자전거를 구입하는 이유 자체가 다양한 환경에서 이동을 편리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그런 목적에 브롬톤이 맞는 것이다. 하지만 또 버디나 다른 자전거를 타다보면, 구동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주행성능은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2011. 4. 24. [BP/BICYCLE] 서울시 공공자전거... BP's : 서울시가 여의도와 상암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자전거. 1시간에 1000원에 빌릴 수 있고, 6개월~1년 정액가입도 가능하다. 여름에 여의도에 갔을 때는 고수부지 안의 자전거 보다 근처에 있는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자세히 살펴 봤더니 정비도 잘되어 있고, 빌리고 반납하는 과정도 편리하다. 휴대전화, 교통카드를 이용해서 빌릴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여의도와 상암 밖에 안되기 때문에 관련 구역을 확대하고 자전거 반납을 지정된 장소가 아닌 다른 구역에 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여전히 무늬만 자전거 도로인 현재 자전거 도로의 개편이 필요하다. 정권 바뀌면 또 현재 만들어 놓은 자전거 도로 다 뒤집을 텐데. 아까운 세금만 또 들일 것 같다. 사실 공공자전거 사업은.. 2011. 4. 23. [BP/CAR/BIKE] 혼다코리아 'PCX' 시승기 BP's : 다시는 바이크를 타지 않겠다고 했지만, 자동차를 타는 것처럼 차선도 잘 지키고, 신호대로 주행하기로 마음 먹고 PCX를 탔다. 스쿠터를 탔을 때 어떤 기동성을 갖는지, 어느정도 효용이 있는지 궁금했었다. 그리고 결론은 바이크가 아주 효과적인 이동수단이며, 더불어 아주 위험한 이동수단이라는 두 가지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꽉 막히는 도로와 세울 곳 없는 주차장에서 바이크는 자유를 준다. 차가 막혀서 늦었다는 핑계가 통하지 않을 정도다. 연비는 40km 전후. 잘 나올 때는 50km도 나온다고 한다. 한달 교통비로 2~3만원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운전하는 동안 몇 번을 가슴을 쓸어내릴 정도로 위험한 순간도 있었으며(비롯 몇 번이었고, 대부분 상대방의 실수였지만 사고가 나면 그런 것들은 문제가 .. 2011. 4. 18.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