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1307 [BP/AUTO] 자전거 고르기 BP's : 최근 자전거를 구입한다는 사람들이 주위에서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많았지만 최근 그 비중이 높아졌다. 그리고 대부분은 휴대성이 높고, 잘 달리는 것을 추천해달라고 한다. 차 트렁크에 가지고 다니거나 지하철, 버스에 연계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사람들의 생각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나도 자전거를 처음 구입할 때 이리저리 가지고 다닐 생각에 스트라이다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쳤다. 하지만 작고, 잘달리는 자전거는 운동화처럼 편하고 구두처럼 멋진....DSLR처럼 사진이 잘나오고 컴팩트카메라처럼 작은....그런 제품이다. 그런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크기가 작아지는 만큼 달리기 부문에서 포기는 해야 한다. 결국 대부분 종착지는 저렴한 접이식 자전.. 2013. 6. 8. [BP/AUTO] 워셔액 교환 BP's : 얼마전부터 워셔액 부족 경고등이 떠서 교체를 해보기로. 그런데 워셔액도 종류가 다양하다. M매니저에게 연락을 하니 전용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일반 워셔액을 써도 되는데 서로 다른 워셔액이 섞이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전용 워셔액을 쓰기로.... 워셔액은 물과 함께 50% 또는 30%로 희석해준다. 겨울에는 희석 비율을 더 높여줘야 한다고 한다. 여름이니 30%로 희석... 후드를 열면 워셔액 넣는 곳이 있다. 이 마크는 전세계 공통. SUV에는 아예 워셔액 통을 뒤집어서 넣는 것을 봤는데. 이렇게 흘려넣어야 했다. 2리터를 모두 넣으니 이제 경고등이 꺼졌다. 워셔액 마크는 전세계 공통 유리창과 물 푸리는 마크가... 뚜껑을 열고 희석된 워셔액을 붓는다. 처.. 2013. 6. 8. [BP/AUTO] 가장 빠른 미니.... BP's : 미니 JCW GP 보기만 해도 재미있다. 미니 브랜드 트랙에서 탈 수 있는 미니 트랙데이 개최 예정. 6월 15일. MINI 코리아 홈페이지(www.MINI.co.kr) 2013. 6. 5. [BP/AUTO] 안전하게 슈퍼카로 자동차 경주를 하는 법...알크래프트 BP's : 처음에는 아주 재미있다가 나중에는 심심해지는 것이 있다. 그리고 돌아보면 아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후회가 되는 일도 있고. 세상에 수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런 것들을 모두 경험해보고 '아 나는 석유 정제원이 적성에 딱맞아' '내가 만화를 이렇게 잘 그릴 수 있다니' '보석 세공사는 나한테 딱 맞아' ' 항공관제탑에서 벌어지는 일이 가장 스릴 있지' '나는 철인 3종 경기를 위해 태어났다' 라는 등...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꼽을 수는 없다. 대부분 자신의 주변의 경험이나 관심이 가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게 과연 내가 맞는 것일까? 또는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나는 **가 천직이다' 라고 살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어릴 때 주변에서 '커서 과학자가 되어.. 2013. 6. 4. [BP/AUTO]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반격.. 차세대 코롤라 BP's : 5~8년 주기로 신차를 출시하는 자동차 업계 관행상 각 모델별로 신차가 나오는 1~2년은 강세...이후 4년 전후에 부분 변경 모델 출시. 다시 2~4년 내에 차세대 모델 출시 라는 사업형태를 갖는다. 1년마다 완전한 신모델이 나오는 스마트폰이나 PC 시장에 비하면 완전히 느린 구조이지만...주요 모델 경우 블럭버스터가 여름에 날짜를 피해서 개봉하듯.. 각 모델별로 서로 출시를 달리하고 내부적으로는 모델 구성을 달리 한다. 연식 변경 모델까지 포함하면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절대 쉴 수가 없는 구조다. 이렇게 서로 탁구처럼 한번씩 오가는 사업을 하다보면 신차 출시가 몰리는 시기에 판매량이 급증하고, 반대로 신차 출시가 없는 동안에는 방어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 할인이나 마케팅 등을 해서 대.. 2013. 6. 3. [BP/AUTO] 깡통과 옵션 사이.... BP's : 어떤 자동차가 가장 좋으냐? 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 가장 곤란하다. 사실 이렇게 물어보는 분들 대부분이 정말로 내가 생각하는 좋은 차에 대해서 궁금해서 물어보기 보다는... 63빌딩보다 높은 빌딩에 가봤냐? 라는 식의 물어볼 것이 마땅치 않아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어떤 답을 해줘도 상대방의 동의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답을 해봤자 서로 피곤한 일만 생기니..그냥 '비싼차가 좋던데요' 라고 말하게 된다.(실제 맞는 말이기도 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다 있듯이, 차량이나 제품과 같은 것 중에 절대적인 것은 없고, 취향만 존재한다. 하지만 그 취향을 찾기위해서는 다양성을 경험해봐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다. 특히, 대부분 사람들이 수천만원이.. 2013. 5. 31. [BP/AUTO] BMW 그란 루쏘 쿠페 BP's : BMW가 좋은 차인 것은 알지만 최고의 차라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브랜드와 성능 부문에서 최고의 수식어를 갖기에는 메르세데스벤츠라는 넘기 힘든 산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차량의 상품성을 보면 BMW가 앞서가는 모습이지만 브랜드..자동차 부문에서의 브랜드는 쉽게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현대자동차가 열심히 브랜드 강화를 하고 있지만 아직 큰 변화가 없는 것도 마찬가지다(하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그 결과는 분명히 나타날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올해부터 나오는 차들의 경쟁력들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프리미엄 브랜드간 경쟁이 더 볼만해질 것 같다. BMW가 지난 24일에 피닌파리나와 협업해서 컨셉트카를 출시했다. ''그란 루쏘 쿠페'라는 모델인데, 아마 벤틀리나 롤스로이스가 차지하고 있는 .. 2013. 5. 29. [BP/AUTO] 어느 자동차광의 집 BP's :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소유하는 자동차는 많아야 3대 내외. 많아야 5대 정도다. 하지만 자동차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 경우 취미로 수십대, 수백대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다른 수집과 달리 매년 보험료, 유지보수 비용이 들어가며 자동차 구입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과 함께 차를 놔둘 수 있는 공간까지 필요하니 일반인들은 접근하기 힘든 아주 비싼 취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자동차 수집은 전세계 부호들의 경쟁이 되고 있어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등의 한정판 모델이 나오면 이를 구입하기 위해서 경쟁하는 모습들이 뉴스가 되기도 한다. 한 자동차 마니아가 자신의 집에 페라리 512 bbi 등을 전시해 놓은 것을 보여준다. 다른 자동차 광들이 거대한 창고 같은 곳에 자동차를 모아놓은 것과 달리 이.. 2013. 5. 22. [BP/AUTO] BMW M135i VS WRX STi BP's : 오토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한 BMW M135i와 스바루 WRX Sti의 트랙테스트. 달리는 재미를 추구하는 면에서 두 업체는 닮아 있다. 독일차와 일본차의 차이는 있고, 서로의 자존심이 가득하겠지만 아마도 두 회사의 엔지니어들끼리는 '재네들은 차를 좀 알어'라고 하지 않을까? 얼마전 양평에 가면서 도로세어 스바루 STi들을 보고(국내 판매도 하지 않는데 어디서 똑같은 차를 2대나 구했을까? 두 대는 살 수 있지만 색상과 데칼까지 똑같이) 관련 자료를 찾아봤더니 m135i와 스바루 WRX STi의 트랙 테스트 영상이 있었다. 국내에는 둘 다 들어오지 않는차. 연비와 초반 토크를 중시하는 국내 시장에서 디젤 모델만 들여온 것이 좀 아쉽다. 같은 엔진을 탑재하면 역시 작고 가벼운 차가 더 좋다. BM.. 2013. 5. 20. [BP/IT/AUTO] 코스트코 11만5000달러에 실물크기 F1 시뮬레이터 판매 BP's : 코스트코에 통나무집 같은 것을 파는 것을 보고 '여긴 정말 안파는게 없군'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영국에 있는 한 코스트코가 11만5000달러에 실물크기 F1 시뮬레이터를 판매한다고 한다. 안에 인텔 코어 i7급 CPU가 탑재된 이 시뮬레이터는 23인치 LCD모니터 3대로 구성돼 있다. 안전하게 F1 기분을 느끼는 것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구성이다. 하지만 내가 이런 시뮬레이터 환경을 구성한다면 27인치 모니터 3대 또는 30인치 TV 3대로 구성할 것 같다. PS3 그란투리스모 경우 5대까지 연동이 가능하지만 거기까지는 너무 오버 같고. 엑스박스와 PC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파나텍 휠..그리고 버킷시트만 장만하면 300~500만원에도 구성이 가능하다.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이정도는.. 2013. 5. 19. [BP/AUTO] BMW M5로 드리프트 세계기록 달성 BP's : BMW가 신형 M5로 82.55㎞(51.3마일) 연속 드리프트(drift 차를 옆으로 미끄러지게 하면서 주행하는 기술)를 달성해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BMW는 지난 11일(현지시간)미국 그린빌 근처에 있는 `BMW 퍼포먼스 드라이빙 스쿨` 트랙에서 퍼포먼스 센터의 `요한 스왈츠(Johan Schwartz)` 드라이버가 고성능 차량 `M5`로 82.55㎞ 연속 드리프트에 성공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세계 신기록 소유자는 아브도 페할리가 아부다비에서 쉐보레 카마로로 달성한 11.2㎞다. BMW는 이전 기록의 8배에 달하는 드리프트 거리를 달성했다. BMW는 지속적인 드리프트가 가능하도록 원으로 만든 트랙에 물을 지속적으로 뿌리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전 아브도 페할리도 물을 뿌리는 방법.. 2013. 5. 18. [BP/AUTO] 왕의 귀환. 메르세데스벤츠 2014 S클래스 BP's : 어떤차가 좋은가? 라는 질문을 받으면 참 대답하기가 곤란하다. 처음에 이런 저런 차를 접하고 나서는 '내가 타본 차 중에는~~~' 열심히 설명을 해보기도 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좋은 차에 대한 생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어떤 차가 좋다 라고 말하기가 점점 더 곤란해진다. 수입차가 최근 많이 늘어나고 있기는 했지만 국내 판매되는 차량의 90%가 내수차이고 차량의 성능 , 취향 등이 워낙 광범위하고, 또 해당차량의 숨겨진 그윽한 매력까지도 발견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조심스럽다. 그래서 '어떤 용도로 쓰려고 하느냐?" "디자인, 성능, AS, 편의사양 어떤 것이 중요하냐?", "주행거리는 얼마나 되느냐?" 라는 것을 먼저 물어본 뒤에 몇 개의 모델을 추천해준.. 2013. 5. 17. [BP/AUTO] 고급유와 일반유... BP's : 최근 고급유만을 쓰고 있는데..이게 얼마나 차량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넣게 되니 찜찜해져서 일반유를 넣지 않게 된다. 차이가 전혀 없다는 사람도 있고, 노킹 현상 때문에 차에 안좋다는 사람도 있고... 가격 차이는 10% 정도인데 주행거리가 많지 않으니 당분간 고급유를 계속 쓸 생각이다. 기본적인 차이는 일반휘발유는 옥탄가 91~93이상 고급은 94이상인데 옥탄가는 내연기관에서 제역할을 하는 비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엔진의 성공률? 이러면 이해가 더 빨리 될까? 제대로 압축 폭발 배기 흡입의 행정을 하는 비율...그리고 그렇지 못해서 발생하는 비율(노킹)을 구분한다. 옥탄가 http://ko.wikipedia.org/wiki/%EC%98%A5%ED%83%84%EA%B0%80 그.. 2013. 5. 10. [BP/AUTO] 앞으로 차를 선택하는 기준 ADAS BP's : 연초에 세운 계획 중에 몇 가지 관심 있는 키워드를 내 것으로 만들자는 것이었다. UHD TV나 미러링크, internet of things, M 2 M 올해 주목받을만한 단어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다. ADAS는 주행, 주차 등 자동차에 관련된 편의사양을 모두 포함한다. 주차보조기능,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기술부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주는 고도의 안전기술이 포함된다. 다른 편의기능은 모르겠지만 안전기능 경우에는 차급에 상관없이 적용이 되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 이 부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또, 최근 국내 중소 하드웨어 업체들이 길을 찾지 못하는데 반해 ADAS는 아직 진.. 2013. 5. 9. [BP/AUTO] 현대차가 우리나라에도 i20을 출시해주길...폭스바겐 폴로와 비교 BP's : 자동차를 전혀 모르는 친구가 '폴로'가 어떻냐고 물어본다. 이전에는 UP!에 대해서 물어봐서 놀랐는데 이유는 한가지. 가격이 적당하고 이쁘다는 것이었다. UP!은 1000만원대에 나온다는 소문이 나서(바로 폭스바겐코리아에 물어보니 그럴 계획은 전혀 없다고 한다. 수입하면 가격이 2000만원은 될 것이라고). 두 가지 경험은 꽤 오래동안 기억에 남았는데 폴로나 UP!의 디자인은 매우 무난한 디자인인데도 불구하고 이쁘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감색 정장과 같이 특징이 거의 없는 편인데. 그냥 안튀고 단순한 이런 종류의 소형차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소형차는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고. 아베오가 있다고 보여주니 마티즈(스파크) 아니냐고 물어본다. -_-; 폴로가 인기를 얻는 것.. 2013. 5. 7. [BP/AUTO] 글로벌화되는 미디어 환경...르노 캡쳐(QM3) 동영상 시승기들 BP's : 르노 캡쳐에 대해서 관심이 계속 가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나온다. 아직 국내에서는 관련 정보가 르노삼성차에서 QM3 발표한 것 이외에는 특별히 없기 때문에 정보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적극적으로 알아보려고 한다면 이미 차에 대한 느낌을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정보가 있다. 자동차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다른 기기들도 마찬가지다. 최근 만난 한 글로벌 기업 홍보담당자는 이제 지역별 설명회의 의미가 없어졌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대륙별로 또는 국가별로 나눠서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를 했지만, 이제 적극적으로 정보를 알아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어느 한 곳에서 제품이 출시되기만 하면 현지 뉴스를 확인하고, 직접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사람.. 2013. 5. 6. [BP/AUTO] 쉐보레 트랙스 VS 르노 QM3 BP's : 컴팩트SUV , 크로스오버, 도심형 SUV, 소형 MPV. 최근 자동차 부문에서 너무 많은 파편화가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부르는 말도 가지각색이라서 새로 자동차가 출시되면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를 정도다. 국내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 경우 소형SUV, 소형 MPV라고 부르고 있는데 큰 의미는 없는 것 같고. 준중형차 수준의 크기에 천장을 높이고 트렁크를 넓힌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차체 자체는 소형차에 기반한 경우가 많아서 차 크기는 보기보다 실제로는 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소형 SUV, MPV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작은차체에도 불구하고 폭 넓은 활용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작은차를 사서 혹시 있을 수 있는 큰차가 필요한 상황을 어느 정도 커버해준다는 점, 배기량이 낮은 경우.. 2013. 5. 5. [BP/AUTO] BMW 카테고리 전략...3시리즈 GT BP's : 3시리즈를 기반으로 투어링을 내놓더니 GT버전까지 출시. 차체가 훨씬 커졌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상위 모델인 GT보다 이런 디자인은 3시리즈에 걸맞는 듯. 내부를 보면 5시리즈 수준으로 넓다. 무릎과 머리 위공간도 충분. 기존 GT가 7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2열 공간이 넓었는데 3시리즈 GT도 마찬가지. 차급은 다르지만 아우디 A7이 선을 중시하다보니 2열과 트렁크 공간이 너무 적었는데 3시리즈 GT는 딱 적장한 크기 인 것 같다. 1,3,5,7 각 차대를 가지고 줄였다 늘렸다 각각 차체를 만들면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는데 각 차량의 개성이 뚜렷하다보니 간섭효과를 최소화하고 전혀 다른 차로 만들고 있다. 투어링 모델도 그낭 트렁크만 늘린 것이 아니라 투어링에 맞는 실내과 .. 2013. 5. 4. [BP/AUTO] 회전교차로 도입이 시급 BP's : 홍세화 선생님께서 회전교차로에 대해서 얘기하실 때만해도. '그건 유럽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회전교차로를 볼 때마다 아주 좋은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현재 사거리 방식은 신호등에 따라서 조작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무리 차량 통행이 없더라도 정지를 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운행이 없을 수도 있고, 야간에는 특히 낭비라는 생각이 든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이 필요 없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과속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쓸데 없는 전기세 걱정을 안해도 되고, 우리나라 지방에도 다 신호등이 있는 것이 모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 신호등 사업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진위여부를 떠나서 통행이 없는 곳에 비싼 신호등(가격도 가격이지만 유지보수비도 무시 못한다)을 세우는.. 2013. 5. 1. [BP/AUTO] 안전벨트 = 생명벨트 BP's : 어제 서부간선도로가 꽉 막혀서 봤더니 검은색 SM5 한대가 반대방향으로 서 있었다. '사고' 사실 나는 자동차 사고에 정신적인 상처가 있다. 군생활을 교통의경으로 했기 때문에 너무나 많은 사고들을 일상의 일처럼 봤다. 나와 방금 이야기를 나누던 택배아저씨가 10분 뒤에 다시는 볼 수 없는 분이 된 경우도 있고, 분명히 내 앞에서 멀쩡했던 분인데도 사고 처리 후 역시 병원으로 이송 중 돌아가신 분도 있었다. 처음 대형 교통사고를 봤던 그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새벽에 초소에 앉아 있는데 여고생 두 명이 들어와서 교통사고가 났다고 나를 데리고 갔다. 버스 뒤를 받은 스쿠터는 버스 아래쪽 안쪽으로 들어가있었고, 아저씨는 피범벅이 된 채로 땅에 엎드려 있었다. 빨리 병원에 이송해야했지만 나는 너무 .. 2013. 4. 30. [BP/AUTO] 작은차가 좋다. BP's : 유럽 출장을 갔더니 재미있는 것은 역시 다양한 차종을 보는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다양한 차종을 볼 수 있지만, 유럽 경우에는 소형차가 많으니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해치백과 소형차 중심의 유럽에서는 투싼 정도급의 SUV만 봐도 무척 대형차처럼 보인다. 유럽 사람들이 작은차를 선호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확실히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차는 주차, 주행, 유지비 모든 면에서 큰차를 앞선다. 절대 나갈 수 없을 것 같은 골목도 쌩쌩 잘 다닌다. 시골에 갔더니 그 이유를 더 알 수 있었다. 차가 없을 때 만들어진 도시가 많기 때문에 큰 차로는 절대로 지나갈 수 없는 곳들이 곳곳에 보였다. 물론 길이 넓으면 차들이 씽씽 다닐 수 있기 편하겠지만 확실히 그런 것들은 인.. 2013. 4. 28. [BP/AUTO] 브랜드 설정의 중요성 BP's : 길거리에서 누군가 열쇠고리가 나눠주고 있다. 아무나 지나가면서 하나씩 선택할 수 있다. 열쇠고리는 자동차 업체들이 만든 것으로 각 회사의 로고가 있고 소재와 디자인은 비슷하다고 하자,,그럼 어느 업체 열쇠고리가 가장 많이 소진될까? 경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아마 메르세데스벤츠 일 것이다. (물론 다른 브랜드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확률상으로는 가장 높을 것 같다) 나는 이게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제한된 선택을 해야할 때에 선택의 순서가 해당 부문의 브랜드의 차이라고 본다. 메르세데스벤츠, BMW까지는 자동차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대부분 알겠지만 아우디, 폭스바겐, 푸조, 시트로엥 이렇게 내려가면 복잡해진다. 물론 모두 아는 현대, 기아차 열쇠고리를 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그것.. 2013. 4. 27. [BP/Bicycle] 자동차 업체들의 자전거들 BP's : 자동차 업체들이 자전거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이 자전거들의 가격이 참 놀랍다 (사실 자동차도 그런게 아닐까?) 자전거 경우에는 엔진과 변속기에 해당하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거의 정해져 있고, 최근에는 일본 시마노가 평정했다고 봐도 된다. 그런데 이 시마노 부품 뿐 아니라 자전거 부품 업체들은 엔진을 성능에 따라 구분하는 것처럼 부품의 등급이 나뉜다. 자동차 업체들의 자전거는 대부분 외주 생산을 하기 때문에 실제 탑재되는 부품의 등급이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자동차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도 자전거에 대해서 별 관심을 갖지 않다가 브랜드만 가지고 구입했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외관은 BMW인데 엔진은 경차 것이 탑재됐다고 보면 된다.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프리미엄 브.. 2013. 4. 25. [BP/AUTO] 올해 수입차 시장의 도화선 도요타 '아발론' BP's : 도요타가 우리나라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한해에 10만대 수준에 불과한 수입차 시장보다는 잠재적인 경쟁자인 현대기아차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가 높다. 코롤라 처럼 완전히 국내 시장에서 실패한 모델도 있지만, 고유가에 맞춘 하이브리드나 미국시장에서 직수입하는 캠리나 RAV4 모델들은 내수차와 직접 경쟁해도 좋을만큼 가격이 좋다. 도요타가 생각하는 것은 향후 수입차에 대한 심리적인 경계심이 무너졌을 때의 시장을 생각하는 것 같다. 아무리 수입차가 늘어났다고 해도 여전히 수입차를 선뜻 구입할 수 없는 소비자들이 많다. 하지만 현재 국내 중형차 가격을 보면 일본 중형차와 가격차이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편의기능이나 AS의 용이함은 내수차를 따라갈 수 없겠지만, 특정 모델에 쏠려 있는 소비.. 2013. 4. 17. [BP/AUTO] 트라이크 BP's : 바이크를 생각하면 아키라의 미래형 스포츠 바이크가 이상적인데, 의외로 실제로 타보면 각 바이크의 좌석 위치가 높았다. 현재 구매대상 1순위는 BMW C650GT 인데, 가격이 꽤 나가서 과련 이걸 구입해서 얼마나 탈 것인가? 하는 고민이 든다. 그래서 PCX 신형이나 중고 인테그라 700, 티맥스 같은 모델들도 살펴보고 있다. 물론 안전을 위해서 주간 운행. 날씨 좋을 때만 타는 것으로. 바이크는 자동차나 자전거와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항시 주의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주차의 용이성이나 교통 정체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이기도 하다. 한때 같이 바이크를 타다가 앞으로 절대 바이크를 타지 않기로 나랑 약속 했던 장군은 얼마전에 막삼을 구입해서 일본 종단.. 2013. 4. 13. [BP/AUTO] 렉서스 디자인 수상작 BP's : 기업들이 하는 다양한 활동 중에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수상을 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절실하게 입상을 원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쥐어짜고, 기업은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없는 훌륭한 자극과 기회를 얻는다. 컨설팅 업체에 자문료로 지급하는 금액 중 일부만으로도 훌륭한 공모전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시대에서 공모전은 국경을 뛰어넘어 전세계인들의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는 기회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이번이 처음인데 종류에 상관없이 인간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들을 모았다. 1위는 인터렉티브 조명으로 사람이 움직이면 조명이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 이외에 접이식 전기스쿠터도 있고, 단순하지만 멋진 아이디어인 음료대도 있다. 우리나라 디.. 2013. 4. 4. [BP/AUTO] 바이크...그리고 일본업체들. BP's : 혼다의 마크는 2가지다. 바이크는 저렇게 날개가 달려 있다. 자동차는 그냥 H 자 문양을 쓴다. 혼다 소이치로가 자전거 가게에서 일을 했고, 처음에 기업을 일으킬 때 바이크 부터 시작했으니 어떻게 보면 혼다라는 기업 입장에서 바이크 사업은 사업규모나 수익성과 별개로 신성시 되는 수준까지 되는 것 같다. 마쯔시나 고노스케 역시 자전거 가게에서 일을 시작했으니 일본 기업들에게 바퀴 달린 제품의 의미는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혼다는 결국 저 날개의 이미지에 맞게 비행기용 엔진을 개발했고, 개인용 비행기까지 만들었다. 항공기 부문은 미국이나 독일, 프랑스 등 일부 선진국들의 영역이고 혼다가 제트기를 만든다고 했을 때 모두 불가능하다고 했다고 한다. 그렇게 보면 우리에게는 선진국으로 보이는 .. 2013. 4. 1. [BP/AUTO] 캠핑카. 에어스트림...벤츠... BP's : 2013 서울모터쇼에서 캠핑카 비중이 커진 것 같다.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기위해 돈과 관심을 쏟고 있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재미있게 챙겨봤던 부분. 1전시장과 2전시장 사이에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개조한 차량과 에어스트림이 있다. 스프린터는 폭의 한계 때문에 캠핑카로 사용하기는 어렵겠지만 내부를 잘 꾸며놔서 이동식 주점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에어스트림은 신발을 갈아신고 올라가야 한다고 해서 단념하고 밖에서만 구경을 했다. 캠핑카가 있으면 숙소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편할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세워놓을 곳도 없고. 가격이나 활용도를 생각한다면 이걸 주택으로 쓰는게 아니라면 구입하는게 쉽지 않을 것 같다. 관리를 해줄 수 있는 곳과 사람이 있는 여유.. 2013. 3. 31. [BP/BICYCLE] 전기자전거. 삼천리 팬텀 BP's : 삼천리 전기자전거가 모터쇼에 나온다길래 관심있게 봤다. 내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전기자전거 주행거리, 성능, 가격보다... 왜 이름이 팬텀이냐는 것이다. 전혀 전기자전거라는 것을 알 수 없는 이름이기 때문에 묻고 싶었는데 다른 것들을 물어보다가 까먹어 버렸다. 팬텀을 실제로 보니 꽤 잘만든 전기자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배터리 무게와 부피 때문에 이전에 나왔던 전기 자전거와 큰 차이가 없지만 그래도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이 보였다. 페달을 굴려서 힘을 받는 파스 방식과 버튼을 눌러서 구동하는 스로틀방식 두 가지를 지원하며, 일정한 속도 유지가 가능한 항속 기능도 탑재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이 가능한 거리가 70km라는데 50km만 주행이 가능하더라도 좋을 것 같다. 출퇴근용도로 정.. 2013. 3. 30. [BP/AUTO] 폭스바겐 7세대 골프 2013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 BP's : 폭스바겐 7세대 골프가 자동차 업계 최고 영예의 상인 북미 올해의 차 상을 수상했다. 각 국가와 지역별로 올해의 차 상이 있지만 북미 올해의 차 상은 영화로 치면 아카데미 작품상이다. 자동차 업계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셈이다. 최종 후보까지는 포르쉐 신형 박스터,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도요타 86이 올랐는데, 이들을 누르고 폭스바겐 7세대 골프가 됐다. 골프가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이 대단해 보인다. 사실 6세대 완성도도 높았기 때문에 7세대로의 변화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66명의 심사위원단 뿐 아니라 7세대 골프를 타본 사람들 모두 차량에 대해서 극찬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른 차량에 비해 가격대가 일반 소비자들도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 5세대.. 2013. 3. 29.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