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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UTO] 재규어 BP's : 비싸고, 관리하기도 어렵고, 실용적이지도 않을 것이 분명하지만. 시선을 뗄 수 없는 차. 그런차가 드림카가 아닐까? 정통성은 XKR이 더 있지만, F-타입은 007 영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자태가 아주 멋지다. 잘 관리된 붉은 소프트톱 모델이었는데 아주 멋졌다. XKR과는 또 다른 매력이.. 명차와 명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것인데. 재규어 차들은 이전 모델 뿐 아니라 신차도 꽤 멋지다. 배기음 한번 듣고 싶어서 기다렸는데...그냥 주차된 것을 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팝콘 튀기는 소리와 앞으로 고꾸라질 것 같은 출력... R모델은 BMW의 M버튼 처럼 체크플래그 버튼이 있는데, 두두두두 하는 소리가 가슴을 뛰게 한다.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포르쉐가 너무 많아져서.. 2015. 9. 7.
[BP/AUTO] 눈과 코만 살짝 손댔을 뿐인데 - 1시리즈 BP's : 1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처음 봤다. 전조등과 범퍼만 조금 손 봤을 뿐인데 전혀 다른 차가 됐다. 사람처럼 차는 순정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지만 이걸보니 코와 눈은 살짝 손을 대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뒤쪽은 이전이 나은 것 같다. 이 작은 차에 디젤 뿐 아니라 가솔린도 나와줬으면 하는데. 디젤만 내놓는 것을 보니 가솔린이 설자리는 정말 없는 것 같다. 135i 같은거 나오면 정말 재미있을텐데. 그렇게 되면 328i 같은게 안팔린다고 생각해서인지 나오지 않는다. 작은차에 6기통 가솔린 엔진 생각만해도 멋진데... 디젤에서 가솔린 쪽으로 관심이 가더니 이제 터보보다 기왕이면 자연흡기쪽이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옆에서도 전조등이 보이니.... 뒷부분은 오히려 이전이 좋은 것 같다. 2015. 8. 26.
[BP/AUTO] 해치백 그리고 왜건 BP's : 세단이 정장이라면. 해치백은 세미정장 느낌이다. 왜건은? 작업복이라고나 할까? 뭔가 여유 있는 그 느낌이 좋다.일본에서 보면 재미있는 차들이 많다. 도로에 아반떼 반, 쏘나타 반인 국내와 달리 정말 특이한 차들이 많고. 관리를 잘한 옛날차들을 보면 엄지를 들어보이고 싶다. 구형 1시리즈 해치백은 국내 출시되지 않아서 신기하게 봤다. 세단보다 정말 귀엽다. 일본 왜건을 보면 트렁크 공간이 무척 크다. 그래서 비율이 상당히 어색한데, 대부분 이런차는 차고를 낮추고 번쩍이는 대형 휠을 달고 있다. 마치 나 왜건이지만 그냥 왜건은 아니야 하는 것처럼 구경만 해도 재미있는... 예사롭지 않은 왜건 차고를 낮춰서 특이하다... 2015. 8. 25.
[BP/AUTO] 티클라 텐트 BP's : 어메니티돔보다 좀 더 작은 텐트를 찾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정말 없다. 그냥 그늘막 텐트 같은 것을 살까? 했다가도 뭔가 아쉬워서 로고스와 오가와를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온 텐트가 있다. 티클라라는 텐트로 미국 히피들이 만든 것 같다. 일단 디자인이 독특하다. 그리고 플라이와 텐트의 공간이 떨어져 있어 환기도 잘될 것 같고 전후좌우 개방감이 있다. 텐트 내부 천장이 매쉬로 되어 있는데, 2인용, 3인용. 4인용 마찬가지다. 가장 큰 장점은 이쁘다는 것... 바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국내와 미국과의 가격차이가 너무 크게 났다. REI를 갈일이 있으면 구입해야겠다. 오토캠핑 인구가 많아지니 확실이 국내에 들어오는 장비들도 늘어난 것 같다. 그리고 경쟁이 치열해지니 그동안 똑같은, 비슷한 제.. 2015. 8. 24.
[BP/AUTO] BMW X4 BP's : X6가 등장했을 때. 이런차가 필요한가? 팔릴 것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X6는 노파심을 가진 사람들의 염려를 보기 좋게 눌러버렸고, 세계적으로 성공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모델을 만들고 있으니...대단한 반향을 일으킨 셈...(원조가 액티언이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크기를 줄인 X4는 더욱 이상했다. X6도 실내 공간이 넓지 않아서 활용성이 떨어지는데, X4가 과연 필요할까? BMW가 너무 가지치기 전략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됐다. 그런데 타보니 또 나름 매력이 있다. X6의 육중함과 X1의 아쉬움 사이에서 적당히 선택할만한 모델...X3와 같은 플랫폼인데. 주행감각은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작다는 생각을 너무해서 그런지. 또 타보니 꽤 실내 공간이 쓸.. 2015. 8. 22.
[BP/AUTO] 미국차가 안팔리는 이유 BP's : 임팔라가 국내 출시 준비 중이다. 이전과 달리 미국 자동차들도 상품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번에 임팔라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직접 운전을 해본적은 없는데, 출장을 가면 미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차량이다. 일단 디자인이 미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통할만큼 멋지다. 머슬카는 대중적인 취향보다는 일부의 취향임이 분명한데, 임팔라는 머슬카처럼 생겼으면서도 대중에게도 자극이 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미국 자동차들이 국내에서 왜 잘 팔리지 않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뻔하다. 다른 자동차 업체들보다 국내 실정에 맞는 사양 적용을 안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은 연비에 민감한 국내 상황과는 잘 맞지 않는다. 자연흡기 엔진 경우 일부 마니아들이 선호하고, 거기에 꼭 미국차가 .. 2015. 8. 20.
[BP/AUTO] 닷선 베이비 BP's : 도로에 다양한 차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최근에는 수입차들이 많아져서 좀 더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얼마전 도로에서 마주쳤던 누비라 웨건은 정말 대단해 보였다. 얼마나 관리를 잘했는지 신차러럼 보일 정도였다. 비싼 차는 누구나 살 수 있지만, 독특한 차, 오래된 차는 아무나 살 수 없다. 거기에 더 관리를 잘한 차는 보기가 아주 힘들다. 최근에는 클래식카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미니만한 아주 작은차가 멋져 보인다. 닛산의 서브브랜드 닷선의 베이비라는 차량의 동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너무 귀여웠다. 그러고 보면 이전의 자동차들의 디자인은 세련되고, 재미있었는데. 최근 자동차들은 너무 인상이 무서워진 것 같다. 공기저항계수, 다운포스, 연비 등을 고려하다보니 이런 디자인이 나온 것 같은데실.. 2015. 8. 12.
[BP/AUTO] 렉서스 공중부양 호버보드 시험 주행 영상 BP's : 렉서스가 호버보드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보드 하단에 초전도체를 넣고 바닥에는 자석을 깔아서 뜨게 한 것인데. 영상을 보면 꽤 자연스럽다. CG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자연스러운데. 바닥 전체에 자석을 깔았다고 생각하니 CG면 잘 한 것이고, 전부 자석이면 그것도 또 대단한 것이다. 마지막에 점프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올해말에 출시될 렉서스 GS F다. M이나 AMG에 해당하는 렉서스의 F 모델은 아직 인정받고 있지 못하지만, 이번 GS F는 좀 다를 것 같다. GS 350도 재미있었는데... F는 얼마나 좋을지. 5리터 자연흡기인데 다운사이징에는 역주행이지만, 다들 터보로 넘어갈 떄 V8 자연흡기는 오히려 매력이 있다. 생각해보면 GS-F 때문에 호버보드 만든 듯...영상은 정말 끝내준다.. 2015. 8. 7.
[BP/AUTO]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일본 업체들. BP's : 동일본 지진을 겪은 일본은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기술을 다른 나라와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 나도 후쿠시마 출장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1년 뒤에 대부분 사망한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런 기술과 관련된 소식은 좀 더 관심있게 보고 있다. 전기차나 연료전지차는 현재 내연기관에서 별로 장점이 없다. 가격도 높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시장성이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일본은 전기차와 FCV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가정용 전원으로 쓰는 방식을 계속 연구 중이다.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내 냉장고, TV 전원을 켤 수 있게 하는 아주 큰 휴대용 배터리 같은 것이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일반 가정에서 2일~3일 정도의 전원을 쓸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9kw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2015. 8. 1.
[BP/AUTO] 푸조 308 SW BP's : 푸조 308 SW에 워낙 만족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난해 신형 308SW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을 때 기뻤다. 디자인이나 성능이 달라졌지만 좋은차임에는 틀림 없고. 패밀리카로 딱 맞다. 대부분 패밀리카로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SUV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단에 비해서 승차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308SW 경우 왜건이라 2열과 트렁크가 충분히 넓다. 사실 차체 크기는 아반떼만하기 때문에 주차하기도 편리하다. 이전 308SW는 인테리어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신형은 정말 진화수준으로 바뀌어서 다른 브랜드들도 참고했으면 할 정도다. 여기에 푸조만의 2열 파노라마 썬루프. 이건 다른 브랜드와 완전한 차별화가 가능한 부분으로. 2열에 탑승한 사람들이 개방감을 최대한 느낄 수 .. 2015. 7. 14.
[BP/AUTO] 블루투스로 주차된 차량 찾기 BP's : 버팔로에서 재미있는 제품이 나왔다. 見つCar~る 라는 이름인데. '찾다' 는 뜻이다. 미츠카루의 카를 Car로 바꿨다. 평소에는 자동차 USB 차저로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로 페어링을 해두면 나중에 전용 앱을 내려받아 자신의 차량을 앱으로 찾을 수 있다. 엔진을 정지하면 해당 위치의 GPS 로그가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나중에 주차된 차량을 찾을 때 앱을 켜서 해당 GPS 위치로 찾으러 가는 것이다. 건망증이 심한 나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다. 차를 찾을 때는 앱을 활성화 시키면 엔진을 껐을 때 GPS 로그와 현재 위치를 보여줘서 찾게 만든다. 괜찮은 아이디어이기는 하는데. GPS를 쓰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쓰기 어려울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 경우에는 차를 못 찾는 대부분.. 2015. 7. 10.
[BP/AUTO] 미국차의 매력 - 캐딜락 BP's : 수입차의 주류가 독일차라서 미국차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다. 하지만 미국차는 나름대로 투박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1세대 전에 나온 차들은 확실히 경쟁력이 떨어졌다. 내장은 안보이는데는 유격이 있고, 뭔가 짝이 안맞는 듯한 느낌. 덩치는 큰데 물렁한 하체...그런데 직선도로가 많고, 장거리가 많은 미국차들은 단단한 서스펜션은 오히려 불편하다. 연비효율보다는 밟으면 나가는...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노력이 부족한 점도 분명히 있다. 처음 미국차들을 타보고 이게 과연 동시대의 차량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GM과 크라이슬러는 파산직전까지 갔다가 회생한 뒤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물론 아직 1세대 정도 뒤진 것 같다) 포드는 오히려 미국차의 색을 잘 찾은 듯하고. 캐딜락은 디자인을.. 2015. 6. 8.
[BP/AUTO] 미니밴 BP's : 출장가서 미니밴을 좀 유심히 보고 왔다. 벨파이어 이런 것들은 일본 전용 모델이기 때문에 보기가 어려웠는데, 디자인이 너무 일본틱한 것 같다. 애니메이션에서 뛰쳐나온 듯한 디자인이 거부감이 든다. 그런데 일본에 있는 미니밴들을 보니 대부분 이런 디자인이다. 평범한 디자인이 아니라 일본 미니밴이라는 디자인 계류가 있는 것처럼 도요타, 닛산, 혼다 모두 비슷한 형태. 그나마 혼다가 평범한 축이다. 일본 미니밴 가격이 생각보다 높은 것을 보고 놀랐다. 국내서 미니밴의 위치는 영업용이나 화물용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무슨 미니밴이 이렇게 비싸?하는 생각이 들정도인데. 일본에서 미니밴은 고급시장으로 위치를 잘 잡은 것 같다. 편하고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럭셔리 차량을 겨냥한 제품들이 많다. 알파드나 벨파.. 2015. 5. 23.
[BP/AUTO] 혼다,. 신형 미니밴 '셔틀' BP's : 혼다는 신형 컴팩트 스테이션 왜건 '셔틀'을 공개했다. 가격은 169만엔~254만2000엔. 1.5리터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모델 7단 듀얼클러치 모델과 1.5리터 + CVT 모델이다. 전기모터 모델은 일본기준 4륜은 25.8km/l, 2륜은 34km/l. CVT모델은 19.4lkm/l 일본 공인 연비가 여유로운 것을 보면 국내 기준으로는 13~15km/l, 하이브리드 모델은 20km/l 정도가 나올 것 같은데. 기존의 혼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실제 연비가 낮은 것을 감안하면 15km/l 수준까지도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가솔린 모델에 이 정도면 그래도 괜찮은 수준이고, 주행성능이야 도요타 보다는 훨씬 나으니... 크기는 4400 × 1695 × 1545mm (전장 × 전폭 ×.. 2015. 5. 16.
[BP/AUTO] 제트맨 두바이 (Jetman Dubai) BP's : 어릴 때 읽었던 이카루스 신화는 하늘을 나는 꿈을 꾸게 해줬다. 새처럼 날아다니면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이런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도전했지만 어벤저스나 슈퍼맨처럼 자유로운 비행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제트기처럼 날개를 만들고 그 안쪽에 소형 제트 엔진을 이용해 비행을 하는 제트맨이라는 기구를 메고 비행하는 사람들이 있다. 제트맨이라는 이름으로 Yves Rossy, Vince Reffet 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비행을 하는데, 일단은 홍보역할을 하는 것 같다. 두바이에서 최근 진행한 비행은 배경이 멋져서 그런지 특히 멋지다. 지상에서 출발을 하는 것은 아니고 헬기를 타고 일단 올라가 하강할 때 글라이딩 + 제트엔진을 사용하는 것 같다. 착륙은 낙하산으로.... 아.. 2015. 5. 14.
[BP/AUTO] 트렁크가 옆으로도 열리는 혼다 스텝 웨건 BP's : 혼다에서 재미있는 미니밴이 나왔다. 처음에 사진을 보고 합성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도 트렁크 문이 절반만 옆으로 열린다. 문이 옆으로 열리는 이유는 뒤로 타기 쉽게 하고, 짐을 질을 때 뒷차와 공간이 좁아도 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 좌우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좁은 경우에도 뒤에서 타는 것이 가능하다고. 이런 차가 왜 필요할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반대로 이렇게 다양한 차량이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수요가 많은 것도 우리나라와 차이지만 여러 브랜드가 경쟁을 하니 이런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 같다. 미니밴 경우에는 국내서는 선택지가 카니발과 올란도, 코란도투리스모 정도인데 이 세차량 모두 미니밴으로 사용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하고, 큰 차체는 오히려 불편하다. 쏘나타 정도의 크기에.. 2015. 4. 24.
[BP/AUTO] 마칸 BP's : 다행히 포르쉐 바이러스에 항체가 생겼다. 좋기는 하지만 가격이 엄두가 안나는 수준이라. 그런데 포르쉐 트랙데이에서 느낀 그 짱짱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요즘 강남 SUV는 RX에서 X5로 X5에서 레인지로버나 카이엔으로 넘어가는 것 같다. 마칸이 나와서 간혹 보이기는 하는데, 옵션 좀 추가하면 디스커버리 가격이 나오니 아무래도 보기가 힘든 것 같다. 카이엔은 자주 볼 수 있는데, 마칸은 매장 밖에 있는 것을 직접 처음봤다. (정차된 차..) 비율이나 이런 것은 좋은데...SUV의 활용성을 제대로 누릴 수 없는 좀 애매한 위치인 것 같다. 달리는 재미는 있겠지만..그렇게 따지면 박스터 쪽이 더 재미있을 것 같고.... 머리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이 아주 멋진 디자인이었다... 2015. 4. 5.
[BP/AUTO] 혼다 경차 로드스터 'S660' BP's : 혼다 경차 로드스터 'S660'에 대한 관심이 여기 저기에서 보인다. 가격은 2000만원 전후. 준중형차 살 정도의 가격이면 2인승 로드스터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S660이 출시되기 전만해도 미니 로드스터가 가장 작고 재미있는 차라고 생각했는데(물론 로터스가 있지만 이건 가격대가 다르니) 스마트와도 다른 매력이 있다. 혼다의 기술력을 다 쏟아부어서 S2000 급의 운전의 재미를 구현했다는 얘기를 들이니 더욱 타고 싶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차체가 작고 낮다. 그만큼 재미있다는 점. 슈퍼카까지는 아니지만 300마력급의 로드스터를 몰아보면 실제 시내에서 그 출력을 다 쓸 수도 없고, 시끄럽다. 유지비와 차량가격 등을 고려하면 정말 비싼 장난감인데, 이 S660 정도면 경차 혜택을 받아가면서 .. 2015. 4. 1.
[BP/AUTO] 태블릿 거치대 BP's : 모델S에 있는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처음에는 무척 불편할 줄알았는데. 잠깐 써보니 확실히 편하다. 터치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용도에 따라 여러가지 기능을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사용하다가 멈춰서 에어컨 바람이 계속 나오거나, 히터가 계속 나올 수도 있지만. 그런 고장은 물리적인 버튼에서도 나지 않는가.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인포시스템을 보면 점점 더 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다. 마치 14인치 모니터가 점점 커지는 것처럼. 디스플레이 가격이 낮아져서 원가 자체는 큰 부담이 안되지만, 자동차 업체 입장에서는 자동차만큼의 수명을 보장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그런데 태블릿 자체의 수명도 몇 년에 불과하기 때문에 꼭 자동차 수명만큼 디스플레이의 수.. 2015. 3. 28.
[BP/AUTO] 뉴욕모터쇼 기대되는 2개 차종 BP's : 다음달 국내에서는 서울모터쇼가 열리지만, 미국에서는 뉴욕 모터쇼가 열린다. 전세계에서 열리는 모터쇼는 한해 수십개고 주요 모터쇼만 해도 10개는 넘을 것 같다. 다른 제품과 달리 자동차는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접하는 정보와 실제 눈으로 보고, 타보는 것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인터넷 정보가 넘쳐나도 모터쇼의 인기는 다른 전시회에 비해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 물론 자동차 업체들의 예산이 줄어들면서 모터쇼들도 서로 통합되고 있는데, 제네바 모터쇼, 상하이, 프랑크푸르트, 디트로이트모터쇼 등은 오히려 이전보다 활성화 되는 것 같다.모터쇼의 영향력을 비교하려면 해당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되는 차량, 각 브랜드 별로 전략차종이 몇대나 나오는지 비교해보면 된다. 신차가 출시되면 관심이 집중되.. 2015. 3. 24.
[BP/AUTO] 428i BP's : 3시리즈와 4시리즈는 비슷하지만 그 선이 많이 다르다. 좀 더 다듬어진 몸매처럼 보인다고 할까. 이름을 홀수는 세단, 짝수는 쿠페로 한 것은 잘한 것 같다. 구분하기가 더 쉬워졌다. 컨버터블이 좋은 것은 역시 톱을 열고 달릴 때. 속도가 빠르지 않아도 기분이 좋다. 국내에는 너무 비싼 컨버터블만 있어서 그런데, 미야타나 코펜 같이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모델들이 좀 나왔으면 한다. 86 컨버터블이 나오면 가장 적당할 것 같은데, 컨셉트카만 나오고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는데, 올해말에는 그래도 구체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을지... 매장 구경왔다가 날 좋은날 컨버터블을 타고 달리는 상상을 해본다. 상상은 돈 안내니까...마음껏... 2층에 있는 6은 다음에 보기로... M 패키지를 적용하니 .. 2015. 3. 21.
[BP/IT] 그란투리스모의 게임 마케팅 BP's : 그란투리스모6에 렉서스도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내놨다. 각 브랜드들이 이상적인 머신을 비전 그란투리스모라는 이름으로 내놓는데 이런 방식이 게임의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까지 콘솔 게임업체들은 다 만든 음식을 내놨는데, 이제 콘솔게임기들이 저장공간을 갖게 되고, 네트워크가 가능해지면서 패치를 하거나 추가 콘텐츠를 넣을 수 있다. 그란투리스모6 같은 경우 출시된지 1년이 넘었는데 계속 비전 그란투리스모가 나오니 계속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다. 기존에 게임을 하던 사람뿐 아니라 뒤에 게임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예전 게임이 아니라 새로운 게임으로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콘솔 게임업체들은 모두 추가 콘텐츠를 염두에 두고 제작을 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본판 게임은 저렴하게... 2015. 3. 19.
[BP/AUTO] 쏘나타 터보 BP's : M매니저가 애마를 쏘나타 터보로 교체했다. 신형이 아닌 이제는 구형이 된. 베리타스를 강력 추천했고 본인도 사고 싶어했으나 적당한 매물을 찾지 못해 결국은 쏘나타 터보로. 처음에는 안어울릴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면 현재 가장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 차량이 이 구형 쏘나타 터보가 아닌가 싶다.예전에 잠깐 시승했을 때도 브레이크가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M매니저는 역시나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을 보강했다고 한다. 국산차라 확실히 이런 비용도 저렴하다. 하체가 너무 출렁거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게 서스펜션 바꾼 것이 이정도라고... 뭐 동네에서 타고 다니면 이 정도로도 충분하지만...확실히 현대기아차는 커지기는 했는데 타다보면 뭔가 조여지지 않은 듯한 불안감이 든다. M매니저에게 택시를.. 2015. 3. 15.
[BP/AUTO] 누구나 꿈꾸는 차를 현실로. 마즈다 신형 로드스터 BP's :마즈다가 신형 로드스터 생산을 일본에서 시작했다. 4세대인 로드스터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컨버터블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5년 1월 기준으로 95만대가 판매됐다. 양산차 중에 많이 팔리는 모델은 1년에 100만대도 판매되지만, 컨버터블이라는 특정 부문에서 이렇게 많은양을 판매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 신형 로드스터는 1.5리터 엔진에 6단 변속기가 탑재된다. 기존의 컨버터블은 비싼 자동차였지만, 마즈다는 누구나 탈 수 있는 컨버터블을 만들었고, 가격도 3만불 전후가 예상된다. 고성능차를 많이 타본 것은 아니지만 그 넘치는 출력의 매력은 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고성능차는 가던 길을 더 빨리 가는 것이고, 컨버터블은 자동차 주행을 완전히 바꾼다. 고성능차로 빨리 달리기와 .. 2015. 3. 6.
[BP/AUTO] 혼다 시빅 타입 R BP's : 유럽 성향임을 분명히 확인했음에도, 혼다나 닛산, 토요타의 고성능 모델에 끌리는 것은 뭔가 더 편안함. 그리고 그들의 노력들이 투영되기 때문일 것이다. 태생적으로 신체조건이 좋아서 축구를 잘하는 게르만 민족이 아닌, 열심히 노력해서 어떻게해서든 추격하는 일본인들 특유의 근성이랄까. 물론 그런 것들이 전범의 이미지 때문에 꺼려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좋아하면서도 결국은 마음놓고 좋아하지 못하는 애증이 생기기도 한다. 혼다 시빅 타입R은 독일의 고성능 해치백들을 정조준하고 있다. 나오는 수치를 보면 뭐 많이 따라온 것 같기는 한데, 유럽태생이라고 해도 일본차라는 이미지는 벗어나기 힘들다. GT-R이 뉘르부르크링을 911보다 빠른 랩타임을 끊어도 '아 그래' 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 2015. 3. 4.
[BP/AUTO] 코롤라 BP's :: 후배가 코롤라를 타는데, 사실 국내에서 코롤라는 페라리보다 더 보기 힘든 차라. 오래간만에 탑승...아반떼도 이제 정말 대단한 차구나 느낄 수 있었다. 이전 코롤라 시승 때도 생각했지만. 이건 너무 오래된 차다. 엘란트라 느낌이 나는. 물론 현재 판매되는 코롤라는 많은 변화가 있지만. 이 제품은 당시 경쟁 차들에 비해서도 한세대 전 모델인 것 같다. 하지만 코롤라의 장점은 대중성. 고장나지 않는 품질. 낮은 가격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아반떼나 쏘나타를 살 때 아무 고민 없이 무언의 품질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처럼, 또는 관성처럼 코롤라는 그런 차다. 자장면집 하면 자장면 아니면 짬뽕을 선택하는 것처럼 캠리 아니면 코롤라.. 그런데 사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일본 차들은 대부분 미국 시장에 맞.. 2015. 2. 25.
[BP/AUTO] 명품과 명차 기아차 '엘란' BP's : 주차장에서 관리가 잘 된 엘란을 발견했다. 20년전에 출시한 차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디자인. 최근 로터스 모델들보다 이 엘란의 모습이 더 멋지다. 전륜 구동에 5단 수동변속기. 1793cc 엔진... 제로백 7.4초. 소프트탑.외환위기만 아니었으면 더 팔렸을텐데. 아쉽기만 하다. 20년 전 모델이지만 당시 이런 혁신, 도전을 할 수 있는 것이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지금도 이런 모델을 볼 수 없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명품까지는 아니라도 좋은 제품의 판단은 어떤 순위에서 1위를 하는 것보다 시간의 흐름으로 증명이 되는 것 같다. 사람들마다 성향은 다르기 때문에 실제 소유주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부분이 너무 크다. 그리고 제품의 가치는 회사가 정해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정해주게 .. 2015. 2. 23.
[BP/AUTO] 열선시트 BP's ; 겨울의 차가운 시트를 열선시트로 바꾸기 위해서 알아보니 다 교체하려면 30만원 정도 든다고. 시트 안쪽에 열선작업을 하는줄 알았는데, 스포츠 시트라 다 벗겨내야 한다고 한다.돈을 더 들여 시트를 더 나쁜 것으로 할 필요는 없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열선시트를 구입하기로.이게 내 기억으로는 몇 년전만해도 5~8만원 정도 했었는데, 경쟁이 심해져서 그런지 2만원 선이면 구매할 수 있었다. 2개를 쓴다고 해도 4만원대 충분히 시험해볼 수 있는..그런데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고 하는데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자동차 용품은 SNS 마케팅을 많이 하는지 너무 찬양 또는 너무 별로라는 글들이 있어서 실제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확인을 할 수 없는... 그래서 그 중에 괜찮아 보이는 것을 2개 주문.. 2015. 2. 19.
[BP/AUTO] 3GT BP's : 자동차가 참 어려운게 여러가지를 하나에 담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경우 카메라, 녹음기, MP3플레이어, 전화, PC를 한데 모은 제품이고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있지만. 자동차 경우에는 출력을 높이면 연비가 떨어지고, 실내를 확장하면 주행성능이나 디자인이 약화되는..그렇기 떄문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몇 대씩 살 수 밖에 없는 그런 구조다. 3GT 경우에도 3시리즈의 좁은 실내와 트렁크를 확장한 모델로 2열과 트렁크 활용이 5시리즈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차체도 높아서 속도방지턱 같은 것을 넘기에도 좋고..그런데. 주행성능을 보면 아무래도 3만큼 빠릿한 맛은 없다. 나사가 풀린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출렁이는...달리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3시리즈가 좋은 것 같고패밀리카 .. 2015. 2. 18.
[BP/AUTO] 간편한 캠핑. 제비오 BP's : 날이 좀 풀리면 간편모드로 캠핑을 하려고 장비 점검하러 제비오에 들렸다. 요즘 간편 모드에 맞춰서 장비들이 나오니 이전 장비들은 구형 스마트폰을 보는 것처럼 아주 오래된 제품같이 느껴진다. 의자 하나에 2~3kg했는데, 요즘 헬리녹스 제품은 800g 밖에 안하고, 텐트도 MSR 경우에는 3인용이라도 몇 kg이다. 모든 것을 들고 다니는 백패킹이 아닌데도 이런 제품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기능에 큰 차이가 없다면 모든 장비는 작고, 가벼운 것이 좋다. 왜냐하면 해당 장비 뿐 아니라 차에 사람들도 타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면 더 편안하다. 간편모드 다음에는 캠핑카라는데...아직 거기까지는 엄두는 못 내는데. 장비만 따로 적재해 놓고 바로 캠핑을 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해.. 201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