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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UTO]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 전기차와 PDA BP's : 하이브리드차가 이제는 많아졌지만, 10년전만해도 하이브리드차는 신문이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모델이었다. 물론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직접 살 수 있고, 실제 볼 수 있는 것과 그렇게 할 수 없는 것과는 그 이상의 차이가 있다. 처음 하이브리드차를 타본 것은 GS450h였는데. 사실 왜 이걸 하이브리드로 만들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출력은 좋지만, 연비가 좋은 것도 아니고 이런 부류의 차를 타는 경우에는 연비는 감수하고 타기 때문에 1000cc를 줄이고 배기량을 올리고 연비를 10% 가장 높이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그런데, 계속 하이브리드차를 타면서 느낀 것은 사실 연비보다 정숙성과 진동이었던 것 같다. 물론 연비도 중요하지만 골목이나 저속에서의 진.. 2016. 3. 10.
[BP/AUTO] BMW X5 BP's : 신형 X5와 X6 언듯보기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은데. 소소하게 많은 변화가 있다. 디자인도, 내부도... 그리고 성향도. 전면 앞트임을 처음 봤을 때는 뭔가 좀 어색했는데. 보다보니 괜찮다. 확실히 차는 처음에 어색해 보여도 이전 세대를 이전 디자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있다. 시대를 거스르는 디자인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은 명작이고.기존 디자인을 계속 유지하면서 거기에서 조금씩 바꿔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매번 새롭게 바뀐다.주행감각은 더 부드러워졌다. 힘은 넘치지만 그래도 차체가 크고 무거우니 역시나 6기통으로도 넘치는 힘은 아니고. 넉넉한 수준.소음은 어쩔 수 없다. 그렇다고 여기에 50i같은게 들어가면 연비가 리터당 5km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디젤을 선택할 .. 2016. 3. 5.
[BP/AUTO] 현대차 쏘나타 BP's : 차를 구입할 때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는 수학의 정석처럼 표준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애증의 브랜드지만, 역시 딱히 다른 대안도 없는... 수입차들이 거세게 공세를 벌이고 있지만. 크기, 기능, 가격, 유지비를 고려하면 결국 다른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쉽지 않다. 쏘나타 대신 K5를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은 선택... 다행히, 최근 수입차들도 늘어나고 르노삼성 SM6(탈리스만), 한국GM 말리부 신형 등 상품성이 좋아진 모델들이 많이 나오니 올해는 좀 다를 것 같기도 하다.이번 쏘나타 역시 상품성이 좋다. 일단 차가 엄청나게 커졌다. 그랜저가 필요없을 정도로...2열 공간이 커지고, 트렁크도 거대하다. 쏘나타를 안사야할 이유를 찾는 것이 어려울 정도다. 굳이 생각하자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 2016. 2. 27.
[BP/AUTO] 닛산. 지능형 주차 의자? 공개 BP's : 닛산이 자동으로 원래 위치로 돌아가는 의자 '지능형 주차 의자'를 공개했다. 이 의자의 아래에는 360도 회전과 이동이 가능한 본체가 장착되어 있고, 실내에 있는 4개의 카메라가 의자 위치를 확인해 손뼉을 치거나 명령을 내리면 제자리로 이동한다. 자동으로 원래 들어가기 위해서 카메라는 의자와 실내 위치를 파악하고, 경로를 각각 의자에 지시해 자동으로 제자리로 돌아간다. 원래 닛산은 지능형 보조 주차 기능을 가지고 있다. 아직 완전 자동 주차 도입은 아니지만 모터쇼에서 시연한 것을 보고 꽤 놀랐다. 주차장으로 가정한 공간을 정확히 들어가고 빠져 나왔다. 이 기능을 활용해 재미있는 것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렇게 자동으로 정리되는 의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사실 이 제품은 실제 양산화.. 2016. 2. 19.
[BP/AUTO] 윈터타이어와 안전벨트 BP's : 운전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정비와 안전벨트다. 사실 자동차 사고가 나는 것은 순전히 운이긴 하지만, 몇 가지 조심하면 그 확률을 상당히 낮출 수 있고, 사고가 나더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아무리 얘기를 해도 이걸 듣는 사람을 나는 평생 한번도 못봤다. '어 어 알았어. 귀찮아 다음에 할께' 피부에 와닿지 않는지. 관성대로 할 뿐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은 원래 안전벨트를 안한다느니. 다음에 정비한다고 하는... 내가 운전하지 않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운전할 때는 꼭 안전벨트를 하라고 확인한다. 사실 나도 그랬다. 크고 작은 사고를 보고, 경험하면서 그런 귀찮음과 사고 후의 결과는 바꿀 수 없는 것을 알게되기 전까지. 내가 본 사망사고, 중상.. 2016. 2. 7.
[BP/AUTO] 이런 캠핑카가 필요했다. 혼다 하비오 플렉스 컨셉' BP's : 장비를 꺼내고 내리기가 귀찮아서 캠핑만을 위한 차를 찾고 있는데. 영 마음에 드는 차가 없다. SUV의 무거운 느낌은 너무 싫고, 그렇다고 가끔 쓸 차에 많은 비용을 들이기는 싫어서, 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트랙커나 CR-V 2세대나 3세대를 보고 있는데. 딱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마음에 드는 루프텐트가 있기는 한데 루프 텐트의 단점은 한번 치면 이동이 불가능 하다는 것...(물론 가장 좋은 것은 캠핑장으로 가면 준비된 장비와 루프텐트를 갖춘 일행이 와주는 것인데..-_-;)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이라는 것은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다. 어릴 때 봉고차를 보면 의자가 뒤로 모두 젖혀지고 그 공간을 쓸 수 있게 하는 것을 보고 차에서 자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을 햇었다. 그런데 예전에 여행.. 2016. 2. 3.
[BP/AUTO] 도요타. 인공지능에 10억달러 투자. 'Toyota Research Institute' 설립 BP's : 자동차 업체들이 IT부문에서 집중하고 있는데, 도요타의 행보를 보면 IT업체들 보다 더 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도요타는 2015년 11월 6일 미국 실리콘 밸리에 Toyota Research Institute를 설립한다고 밝혔고, 그 자세한 내용을 CES 2016에서 소개했다. 투자 규모는 2020년까지 10억달러. 인공지능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연구한다. 스탠포드, MIT와 협력. 자율주행 뿐 아니라 사고 나지 않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 사고 유형을 분석해서 최대한 사고가 날 수 없는 환경, 가능성을 만들어 준다. 도로, 날씨, 상대 차량의 움직임. 모든 데이터를 활용한다. 재미있는 것은 구성원들이다. 최고운영책임자는 DARPA 프로그램 책임자 에릭.. 2016. 2. 2.
[BP/AUTO]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로 대체되는 자동차 거울 - BMW BP's : 자동차를 타면서 이해가 안되는 것이 사이드미러와 룸미러의 사각이었다. 사각을 없애기 위해 볼록렌즈를 더한 포드와 같은 회사도 있지만, 실제와 거울의 상은 많은 차이가 나서 짐작을 해야한다. BMW에서 거울을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로 대체한 모델을 내놨다. 너무 비싼 i8에 적용한 것이 아쉽지만, 사진을 보면 사이드 미러가 있을 곳에 방향지시등과 카메라만 있다. 그리고 자동차의 전체 뒷모습이 룸미러에 나온다. 사각이 없고, 운전을 할 때 훨씬 쉽다. 볼보 등 차량에 탑재되는 사각지대경고 기능도 좀 더 편리하게 연동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사각지대경고 기능은 센서로 작동하는데, 오차율이 꽤 된다. 하지만, 카메라로 객체를 인식하면, 훨씬 정확하게 사용될 수 있다. 폭스바겐 1리터 카 XL1에도 .. 2016. 1. 29.
[BP/AUTO] 교쑈의 미니카, RC 들 BP's : RC카가 너무 갖고 싶을 때가 있어서 목동과 반포의 RC카 매장에 자주 다닐 때가 있었다.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사고 싶은 것은 못사고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했지만...(생각해보면 그 때 직장인이 아니었던 것이 다행이다. 지금보다 10배는 더 비용을 들였어야 했으니) 이제는 중국산 RC 제품들의 품질이 아주 좋아졌고, 제품의 가격대가 많이 낮아져서 부담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정교함면에서는 여전히 중국산 RC와 일본 제품들의 차이는 현격하다. (이 차이를 느끼게 되는 순간 또 주머니가 가벼워지게 된다) 교쇼에서 재미있는 제품이 나왔다. 람보르기니 베네노를 1/150으로 만든 것인데. 33 X 13.5 X 7.5mm 다. 무게는 13g. 제대로 재현하기 위해 히로시마에 있는 공장에서 정밀부품.. 2016. 1. 24.
[BP/AUTO] 기아차 올뉴 K7에 탑재된 ADAS BP's : 최근 자동차 사양은 출력과 연비와 함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가 중요한 것 같다. 지능형운전자지원시스템, 첨단운전보조시스템 등으로 불리는데, 센서와 카메라 등을 통해 주변 정보를 확인해 실수로 사고가 나지 않게 도와주는 기능이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내 차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차까지 자율운전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더 시간이 걸릴 것 같고, 당분간 ADAS를 얼마나 적용하는지가 관건이다. 이런 기능들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고가 수입차에나 있는 기능이었다. 하지만 모듈화 되면서 준중형차 등에도 일부 ADAS 기능이 적용되고 있고,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거치형 내비게이션에서도 차선인식, 앞차 .. 2016. 1. 20.
[BP/AUTO] 기아자동차 - K7 BP's : 가장 많이 운전한 차량 중 하나. K7. 편의사양 많고, 실내 넓고, 트렁크 넓은...그리고 K7의 가장 큰 장점은 K5나 쏘나타가 아니다는 점일 것 같다. 중형세단을 원하지만, 쏘나타와 K5급은 타기 싫은, 그렇다고 수입차를 타는 것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선택지는 그랜저와 K7인데..그랜저는 도로에 너무 많다. 물론 SM7이나 임팔라가 있지만, 실제 주행해보면 좋은 차량이기는 하지만 준대형 세단으로서는 상품성이 부족하다. 일단 SM7은 트렁크의 툭 튀어나온 후방카메라. 이건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 임팔라는 다 좋은데, 2열이 그랜저나 K7에 비해 좁다.결국 구입을 할 때는 이 두 모델 중에 하나로 압축되는 경우가 많다. +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 그랜저가 아니다. 다양한 편의사양 -.. 2016. 1. 15.
[BP/AUTO] 자동차가 아닌 커다란 IT - BMW 7시리즈 BP's : 자동차가 IT화 되면서 이제는 하나의 IT제품으로 봐야하는지 자동차로 봐야하는지. 그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 같다. 특히, 예전에는 각 자동차 업체들의 최상위 모델에나 적용됐던 안전, 편의사양들이 경차나 소형차에도 적용되는 추세다. 대부분 기능은 모듈화되어 있어서, 사실 최적화 시켜서 붙이면된다. PC의 부품을 조립해서 맞추는 것처럼. 그리고, 자동차 쪽을 들여다보면 그 시장이 PC나 스마트폰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동차 업체하면 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을 떠오르지만 사실 그 속에는 부품업체, 변속기 업체, 엔진업체들이 다 숨어 있다. 보쉬와 컨티넨탈 등은 보이지 않지만, 자동차 업계의 숨은 실력자들이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처럼 광고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각 .. 2016. 1. 2.
[BP/AUTO] 올드카의 매력 BP's : 망원동 한 카페에 들렸는데, 리스토어가 잘된 벤츠 한대가 눈에 들어 왔다. 여기저기 손본 차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얼마나 깔끔한지. 사실 비싼차는 돈만 있으면(이것도 어렵지만) 살 수 있기 때문에 대단해 보이지 않는데, 이런 올드카를 정성껏 관리한 것을 보면 대단해보이고, 멋져 보인다. 구경하고 있으니 주인장이 오셔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서로 알아줄 때 가장 재미있는 일이 생긴다. 몇가지 노하우를 배워 왔다. 아낌없이 알려주신 주인장께 감사...그런데 나는 이 올드카를 보고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집에 와서 검색을 한 뒤에...나는 아이폰 3GS를 리스토어 하기로 했다. 2015. 12. 1.
[BP/AUTO] 어떤차가 좋은가? LEXUS GS 마이너 체인지 BP's :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면 재미가 있다. 각자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지만 자동차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동안 모르던 것을 알게 된다. 사실 짧게는 몇시간, 길게는 몇일동안 자동차를 탄다고 해서 그 차에 대해서 알기는 아주 어렵다. 그것이 반복되고 다양한 환경을 겪어보는 것으로 비슷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소유한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다른 공산품과 좀 많이 다른 성격이 있다. 일단 집 이외에 가장 비싼 제품인 경우가 많고, 한번 사면 오랫동안 사용한다. 한 사람이 소유하는 자동차 경우 5대를 넘기가 어렵다. 바꿈질이 심한 사람, 자금이 넉넉하고 시간이 넉넉하다면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일본차, 독일차, 미국차, 국산차 이 네가지를.. 2015. 11. 30.
[BP/AUTO] 도요타 - 하이브리드에 이어 개인용 이동 수단 시장 공략 BP's :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집중하고 있는 개인용 이동수단. 현재 배터리 용량과 가격은 자동차를 대체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바이크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한번 충전에 100km 정도 주행이 가능한 바이크는 만들 수 있다. 도요타와 닛산, 혼다 등 일본 업체들이 이런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실제 테스트를 하고 있으니 내년부터는 판매되는 제품이 나올 것 같다.도요타 i-ROAD는 삼륜 전기 바이크라고 할 수 있는데, 문과 천장이 있어서 비와 바람을 막을 수 있다. 현재 도쿄 내에서 100대 정도가 시범 운행되고 있는데, 이동의 편리함 뿐 아니라 주차의 편리성 때문에 호응이 좋은 것 같다.1인승만 나와 있는데, 뒷자리에 한명 더 탈 수 있는 2인승도 나온다고 한다. 가격이 얼마일지가.. 2015. 11. 28.
[BP/AUTO] 이보크 컨버터블 BP's : 랜드로버가 최근 멋진 차들을 계속 내놓고 있다. 이보크에 소프트톱을 적용한 컨버터블을 내놓을 예정인데, SUV 스타일의 컨버터블이라는 아주 특이한 스타일이다. 닛산이 무라노에 컨버터블을 내놓은적이 있는데, 예전에 미국에서 보고 아주 신기한 경험이 있다. SUV에 왜 컨버터블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개방감과 재미 측면에서 훨씬 더 재미있을 것 같다. 활용성은 떨어지겠지만. 사실 세단 컨버터블은 트렁크 등의 활용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SUV 컨버터블은 세단 수준의 활용성에 트렁크도 조금 사용할 수 있으니... 이보큰 자체가 작은 SUV이기 때문에 여기에 컨버터블을 적용했으니 2열과 트렁크 활용성은 생각만큼 높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멋과 특별함은 더해주기에 충분하다.이보크를.. 2015. 11. 20.
[BP/AUTO] Made in USA 캐딜락 CTS BP's : 한해 165만대 가량 판매되는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비중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상용차를 포함한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46만대인데, 수입차는 19만6359대가 판매됐다 올해는 10월에 이미 19만6543대가 판매돼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섰기 때문에, 20만대를 처음으로 넘기는 해가 될 것이 확실하고, 22만대 가량 될 것 같다. 수입차 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자동차의 다양성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는 것 같다.전세계 몇 안되는 자동차 수출국이지만. 우리나라에서 필요에 의해서 구입할 수 있는 자동차의 선택 가짓 수는 매우 적다. 1500~3000만원이 일반적으로 신차 자동차를 구입할 때 생각할 수 있는 예산인데, 각 차종마다 3~4개 밖에 고를 수가 없.. 2015. 11. 19.
[BP/AUTO] 전기자전거 'BESV' 시리즈 BP's : 전기자전거 업체 'BESV'. 전기자전거 시장을 두고 많은 업체들이 나오고 있는데. 지향하는 목표가 명확해야 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 만도 풋루스 같은 경우에는 이건 자전거 타는 사람이 안만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고, BESV는 프리미엄 전지자전거 시장만을 보고 만든 제품. 주행거리는 한번 충전에 60~80km인데. 실제로 통근을 위해 만든 제품. 도난방지 기능과 스마트폰으로 주행경로와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유럽에서 많이 판매됐는데, 가격이 좀 비싸다 400만원 정도. 그런데 이런 전기자전거를 보면 이게 스쿠터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 더 가볍고, 대중교통과 연계가 되어야 이동수단의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제품들은 무게가 20kg 정.. 2015. 11. 13.
[BP/AUTO] BMW i8에 적용된 레이저 라이트(BMW i8 Laser light.) BP's : 스포츠카를 보면 예전에는 멋지다, 갖고 싶다. 그리고 그 스포츠카를 끌고 신나게 달리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이제는 불편한 차로 밖에 안보인다 -_-; 이전에 살짝 있었던 자동차에 있던 열정도 그만큼은 아니고. 비오면 세차 걱정, 찬바람 불편 윈터타이어 교체, 가끔 운전을 안하면 방전 걱정도 해야하는 아주 귀찮은. 컨버터블은 끽끽 소리가 나는게 싫어서 그냥 수동 소프트톱이나 단순한 구조가 가장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 소프트톱은 관리하기도 귀찮다. 오히려 최근에는 안전이나 편의사양 쪽이 훨씬 관심이 간다. 전조등에 관한 것도 그 중 한가지인데. 백열등 쓰다가 형광등, 형광등 쓰다가 LED 쓰면 뒤로 못 돌아가는 것처럼. (물론 분위기는 백열등이 가장 좋다) 자동차도 종류가 있는데, .. 2015. 11. 1.
[BP/AUTO] 아반떼 AD BP's : 코엑스에 아반떼 AD가 전시되어 있어서 살펴봤다. 이전 아반떼가 너무 잘나왔기 때문에, 신형이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궁금했는데. 역시나 잘나왔다. 각 자동차 업체들의 대표 모델은 사실 아무런 고민 없이 살 수 있는 모델들이다. 엑센트, 아반떼, 쏘나타.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해당 부문에서 경쟁자가 없을 정도. 디자인이 MD쪽은 확연히 개선이 있었는데, 이번 모델은 좋긴한데 개성은 줄어든 것 같다. 눈에 익으려면 좀 더 봐야겠지만.그래도 경쟁자들에 비해서 확실히 좋아졌다. 범퍼 안개등 쪽이 너무 과한 느낌이 있긴하다. 무게가 늘어난 것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것같은데. 경량화 부문에서는 아직 개선할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상위트림이 전시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 2015. 10. 30.
[BP/AUTO]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 연비 40km/l BP's :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가 공개됐다. 연말 일본부터 판매를 시작하는데, 한국도요타도 기존 프리우스 재고를 싸게 팔고 있으니 아마 국내에도 일찍 들어올 것 같다. 엔진은 기존에서 향상한 정도인데 연비는 25% 가량 늘어났다. 일본 기준으로 40km/l 정도이니. 국내는 아마 25~26km/l정도가 아닐까? 기존 프리우스 국내 연비는 21km/l다. 하이브리드가 좋은점은 연비와 배기가스가 적은 것도 있지만. 나는 소음과 진동이 없어서 더 좋다. 진동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디젤차는 지양하는 것도 그 이유다. 정차시 덜덜거리는 소리와 진동은 장기간 운전에 몸으로 받아야 한다. 3리터 이상 6기통 디젤은 좀 낫지만, 그래도 디젤은 디젤이다. 가솔린만큼 조용하다, 정숙하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 2015. 10. 26.
[BP/AUTO] 세탁기와 테슬라 모델S 자율주행 기능 BP's : 테슬라에서 모델S에 자율주행 기능을 추가했다. 이걸 SW업데이트로 했다고 한다. 이게 더 무섭다. 기능은 목적지를 체크하면 알아서 주변 신호와 차선, 교통흐름을 인식해서 진행하는 것. 출발부터 도착까지 완전히 자동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크루즈 컨트롤처럼 운전보조기능으로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대가 됐다.물론 자율 주행도중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거나 페달을 조작하면 수동으로 바뀐다. 자동보다 수동이 앞서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자동운전을 통한 발생하기 전에 개입할 수 있다. 하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 등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모르겠다. 이건 실제로 써봐서 얼마나 부드럽게 연관이 되는지가 중요한데.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아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자율주행은 주차장이나 제한된 곳에서 하.. 2015. 10. 25.
[BP/AUTO] 도요타의 샤아전용 오리스 2 BP's : 일본은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에니메이션 마케팅을 많이 하고 있다. 에니메이션에 대한 시각이 우리와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어릴 때 건담 등을 접했던 세대들이 이제 자동차의 주요 구매층이 되서 그런 것이 아닐까? 자동차 업체 입장에서는 같은차이지만 새롭게 치장해서 다시 이슈를 만들 수 있고, 마케팅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천편일률적인 자동차 시장에서 차별화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상향 평준화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틈새시장으로서 잘 사용하는 것 같다. 이 오리스도 178만엔부터 259만엔까지인데, 샤아전용 오리스2는 340만엔부터 370만엔으로 매우 높게 설정돼 있다. 기존 오리스와 다른 점은 안전패키지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 C가 기본 적용돼 있고 외관과 내장 디자인이 다르다. 헤드램.. 2015. 10. 11.
[BP/AUTO] BMW 신형 7시리즈에 적용된 신기능들 BP's : 큰차보다는 작은차가 좋지만, 가끔 큰차가 필요할 때가 있다. 장거리 여행시에는 확실히 휠베이스의 차이가 느껴진다. 큰차 자체가 승차감을 가장 중시해 셋팅하기 때문에 주행에서 느껴지는 온갖 진동을 잘 걸러준다. 장거리 여행시에 피로도의 차이를 고려하면 디젤 소형차보다 가솔린 대형차쪽이 좋다. 물론 그만큼 비용은 증가하지만. 매일 1등석에 타고 다닌다는 생각을 하면 가격이 수긍되기도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이 부분에 너무 확고한 위치가 있기 때문에 7시리즈와 A8 등은 기능으로 차별화할 수 밖에 없다. 신형 7시리즈에는 제스쳐 컨트롤, 무선 리모컨 주차 등 기능이 적용돼 있다. (대신 키를 충전해야한다는 단점이..) 이전 7시리즈의 최대 단점이 트렁크 공간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됐을.. 2015. 10. 10.
[BP/AUTO] 신형 미니 클럽맨 BP's : 클럽맨을 타봤을 때 그 특이함이 마음에 들었는데, 신형이 나왔다. 디자인이 좀 더 과격해지고 수어사이드 도어가 사라졌지만, 5도어로 활용성은 훨씬 커졌다. 미니도 커졌는데 클럽맨은 정말 패밀리카로 쓸만한 정도까지 됐다. 내부의 인포테인먼트는 여전히 별로고, 엔진은 신형 미니처럼 1.5리터 3기통, 2리터 4기통 S모델..3기통은 136 마력 6단, 2리터 198마력 8단. 연비는 14km/l 전후 예상. 가격대만 잘나오면 꽤 팔릴 것 같다. 관련링크 : https://www.mini.co.uk 2015. 10. 2.
[BP/AUTO] 신형 아반떼 BP's : 현대차의 상품성은 2010년 이후 매우 좋아지고 있다. 가격이 오르기는 했지만, 이만한 크기에 편의사양을 갖춘 모델을 구입하기는 불가능하니. 디자인도 좋아졌다. 최근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점점 공상과학만화에서나 나오는 디자인을 하면서 오히려 현대기아차 디자인이 더 좋은 것 같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디자이너들은 세계 유수의 디자인 학교에서 배웠고, 디자인 수장도 다른 자동차 업체들에서 경력을 쌓은 디자이너들이니.. 디자인이나 상품성은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반대로 너무 유행을 타는 것 같다. 새로운 아반떼의 본넷 마무리를 보면 3시리즈가 생각나고, LED는 너무 과도하게 들어가 있다. 상품성은 이번 아반떼가 좋지만, 쏘나타나 아반떼 모두 이전 세대 모델이 디자인 정체성은 훨씬 나은 .. 2015. 9. 28.
[BP/AUTO] 터닝메카드 2 BP's : 하나둘씩 모아가고 있는 터닝메카드. 처음에는 조악해 보였는데. 계속 만지다보니 상당히 머리를 잘 쓴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석으로 변신 버튼을 자동으로 누르게 만든 것이나. 변신할 때 카드를 자석에 붙여 뒤집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다른 부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 같다. 자석으로 연결해서 단순히 카드를 보여주는 것은 쉽지만. 보여주는 동시에 변신을 한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카드게임 + 자동차 + 변신로봇. 흥행에 성공할만한 요소가 모두 포함돼 있다. 다 사려면 100만원 정도 들 것 같다.-_-; 8개 모음. 사실 그동안 샀던 미니카에 비하면 가장 낮은 수준의 디자인과 소재다. 하지만 변신을 한다는 점과 변신 후에 카드를 뒤집어 보여주는 것은 계속 봐도 신기하다. 처음 보는 사람은.. 2015. 9. 23.
[BP/AUTO] 전기차 격전 - 프랑크푸르트모터쇼 2015(IAA 2015) BP's : 인터넷을 통해 모터쇼의 영향력은 줄어들었지만, 반대로 세계 최초 발표 차량이 몇 대인지. 그리고 전체 시장의 동향은 어떤지를 알기 위해서는 여전히 모터쇼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신 수 많은 전세계 모터쇼들도 구조조정되고 있다. 미국의 디트로이트 모터쇼, 파리모터쇼, 제네바 모터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상하이 모터쇼. 러시아나 인도 등에서 하는 모터쇼는 그대로 있겠지만. 아마도 점차 영향력을 잃어갈 것이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버티는 것은 아마도 자동차 업체들이 대거 몰려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시기도 디트로이트 모터쇼 시작하고 8개월 지나서니 적절하다. 올해 모터쇼에도 친환경차가 대거 공개됐는데. 주행거리가 500km에 달하는 모델들이 등장한 것을 주목할만하다. 150km 전후 주행거리 차.. 2015. 9. 22.
[BP/AUTO] 애스턴마틴 007 스펙터 한정판 'DB9' BP's : 007 출시일이 다가오면 어떤 차량이 나올지 궁금해진다. 최근에는 랜드로버가 많이 나왔지만, 웬지 정통성 부문에서는 뭔가 안어울린다. 역시 크르릉 소리를 내는 애스턴 마틴이 등장해야 어울리는...스펙터에서는 다시 애스턴마틴 DB9 GT'가 나오는데. 007 개봉이랑 묶어서 150대 한정으로 나온다고 한다. 가격은 약 3억원. 기존 DB9 GT에 007 넘버링이 되어 있다. V12 6리터, 547마력, 덩치 때문인지 0-100km/h는 4.5초. 오메가 전용 시계가 포함된다고 한다. 영화에서 PPL은 일반적이다. 음료, 스마트폰, 운동화 등등...보면 사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아 이번에 007에 DB9 GT 나왔었지'하고 주문을 하는 것 같다. 적어도 그런 사람이 전.. 2015. 9. 17.
[BP/AUTO] 세그웨이 BP's : 세그웨이를 타볼 기회는 좀 있었는데 타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세그웨이 살 바에는 전기자전거 쪽이 더 낫기 때문에 그냥 나랑은 잘 맞지 않는 기기라고 생각했기 때문.그런데 이번에 세그웨이를 잠시 타봤는데. 생각이 바뀌었다. 일단 나인봇 제품이라도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무척 재미있고, 효과적인 이동수단이라는... 아직까지 대중화되기에는 가격도 성능도 좀 부족하지만.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유력한 형태 중 하나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치면 아이폰1 정도다. 전자공학으로만 해결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진화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꽤 재미있는 분야가 될 것 같다. 2015.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