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62 [BP/AUTO] 효율적이지만 55km는 짧다 - 트위지. 르노삼성 BP's : 트위지가 보일 때마다 발 길을 멈추고 보게 된다. 이건 여성 운전자 차량 같은데, 고양이처럼 보이게 꾸며놨다. 핑크색 시트도... 한번 충전에 55km 밖에 못가는 것이 트위지의 가장 큰 단점. 이게 최고치이기 때문에 20~30km정도 가면 배터리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스마트폰도 배터리 30%만 되어도 부담스럽지 않은가? 적어도 100km는 주행이 가능해야 충전 스트레스가 사라질 수 있다. 트위지가 나온지 오래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연장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여전히 같은 수준. 트위지는 국내 판매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 1500만 원, 카고 트림(1인승 및 트렁크) 1550만원. 이 가격으로 사는 사람들은 없고,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450만원~950만원)을 지원아서 .. 2018. 11. 8. [BP/AUTO] 아우디 전기차 'e-tron' 아마존 알렉사 지원 BP's : 아우디가 SUV 전기차 'e-tron'에 아마존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Alexa)를 채택했다고 발표. e-tron은 LTE 모듈을 갖추고 있으며, Alexa는 e-tron에 탑재되는 'MMI 운영 체제'에 통합되어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e-tron에 Amazon 계정을 입력한 뒤 '알렉사'로 호출해서 알렉사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알렉사로 할 수 있는 서비스는 오더블, 튠인 등 음악 서비스. 일정 목록 추가 등도 할 수 있다. 스마트홈 컨트롤과 연동해 집 문을 열거나, 차고 개폐, 조명 켜기와 끄기 등도 가능. 아우디 'e-tron'은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355마력(265㎾)을 내며 최고 속도는 200(265㎾)㎞/h. 제로백은 6.6초 부스트 모드 사용 시 5.7초. .. 2018. 9. 24. [BP/AUTO] 푸조가 만든 전기차 컨셉 'e-LEGEND Concept' BP's : 푸조가 만든 전기차 컨셉 'e-LEGEND Concept'요사이 가장 멋진차는 푸조와 볼보에서 나오는 듯 자동차의 핵심 경쟁력은 한눈에 반할 정도로 멋진 디자인인데이 차는 정말 멋지다. 4650mm의 전장에 1,930mm 전폭, 1,370mm 컨셉트카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양은 없지만, 푸조의 컨셉카가 실제 차량과 거의 비슷하게 나온 것을 보면. 이 차도 이렇게 나올 것 같다. 멋지다. 푸조 2018. 9. 23. [BP/AUTO] 공유경제를 통한 이상적인 전기 이동수단 BP's : 전기 배터리를 탑재한 이동수단이 늘고 있는게 느껴진다.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목에 MP3플레이어를 걸고 다니고, PMP를 들고 다녔지만. 이제는 모두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다. 중간을 거치는 제품들은 있었지만, 스마트폰으로 쏠린 것은 사용 환경을 완전히 흡수, 초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써보면 바꿔야 하나? 고민하는게 아니라 바꿀 수 밖에 없는 가치를 제공하면 소비자들은 똑똑하기 때문에 알아서 움직인다. 정부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을 이유로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하니브리드카와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려워보인다. 친환경차는 들이는 비용에 비해 적용하는 대상이 너무 적다. 차를 바꾼다고해서 운행을 적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의미라.. 2018. 9. 4. [BP/IT] 전기차? 전기바이크? 르노 트위지 BP's : 전기차 트위지가 자주 보인다. 나온지는 좀 됐는데 보증금 받아서 세컨카로 구입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4륜이기 때문에 분류상 전기차이지만, 트위지는 전기바이크로 봐야하지 않을까? 1세대 모델이라 단점도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 나온 가장 좋은 도심 이동수단인 것 같다. 주행거리를 좀 늘리고 단점들을 보완한 2세대 모델이 나온다면, 판매량이 급성장할지도. 르노 말고 도요타, 혼다도 이런 방식의 전기 구동 이동수단을 개발 중인데, 가격이 500만원 정도 되고 주행거리가 100km 전도 된다면 이동수단 패러다임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 기존 내연기관 바이크를 전기로 바꾸는 업체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직 테슬라 같은 업체는 안보인다. 바이크 쪽에서 이런 업체는 중국이나 대만에서 나올 것.. 2018. 5. 21. [BP/AUTO] 얼마나 큰 차가 필요할까? 르노 트위지 BP's : 르노 전기차 트위지가 꽤 자주 보인다.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근거리 이동용으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듯. 트위지를 보면 궁금한 점이. - 이게 차냐? 바이크냐? - 차에 비해서 안전하냐. - 얼마냐? (사실 이게 가장 많음) - 한번 충전하면 얼마나 가냐? 등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트위지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는데. 다른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보기가 혼란스럽다. 아무튼 트위지는 바퀴가 네 개라서 사륜 자동차고, 차에 비해서는 기준이야 다르지만 안정성은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가격은 1500만원대인데, 보조금을 받으면 600만원대에 가능하다. 한번 충전하면 55km 간다고 나와 있는데. 다른 전기차처럼 한 30% 감안해야하니 35km 정도 예상해.. 2018. 4. 26. [BP/AUTO] 혼다의 전기차 전략. 모바일 파워팩. PCX 일렉트릭(PCX ELECTRIC) BP's : 혼다가 PCX 스쿠터를 전기차 버전으로 준비 중이다. PCX 자체가 워낙 연비가 좋기 때문에 (리터당 40km 이상) 전기차 버전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올해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 판매 예정. 그런데, 이 PCX 전기차 버전보다 더 기대되는 것은 전기차 부문에 혼다가 접근하는 방식이다. 혼다는 모바일 파워팩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전기바이크에 대응하고 있다. 또, 비상시 가정용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이 모바일 파워팩은 거대한 모바일 배터리 같은 것이다. 크기와 규격을 표준화 했기 때문에, 전기차, 바이크, 가정용으로 쓸 수 있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붙어 있기 때문에 전기차에만 사용할 수 있지만, 이 모바일 파워팩은 다양한 용도에 쓸 수 있.. 2018. 1. 16. [BP/AUTO] 실용적인 전기차 르노삼성 '트위지' BP's : 길거리를 지나다가 한 가게 앞에 전기차 트위지가 충전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스쿠터만한 크기에 2인승, 주차 공간은 경차의 절반 수준이면 된다. 한번 충전에 100km 주행. 가격도 500만원대로 부담이 적고... 이 정도면 도심용 이동수단으로 딱 맞는 차량인 것 같다.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시장에 안착하지 못하는 것은 가격, 주행거리, 충전시설. 이렇게 3가지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런 걸림돌이 낮아지고 있고, 확실히 전기차 부문 분위기가 지난해와 비교해도 많이 다르다. 지금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전기차는 르노삼성 '트위지',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인 것 같다. 트위지 경우는 전기차 지원금을 받으면 충전은 220볼트 콘센트로 .. 2017. 12. 8. [BP/AUTO] 테슬라보다 스즈키. 스즈키 미래 전기차 'e-SURVIVOR' BP's : 스즈기가 제안한 미래 전기차 'e-SURVIVOR' 신차는 컴팩트 SUV로 작은 차체에 SUV 장점을 더한 차량이다. 앞바퀴축과 뒷축에 각각 2개 모터가 배치. 총 4개 모터가 만들어내는 4륜 독립 주행이 가능하다. 이에 노면상태와 주행 상황에 따라 구동 힘 제어가 가능해 기존 4WD 보다 개선된 성능을 제공한다. 일반 도로에서는 주행성능을 개선하는데 사용된다. 다른 전기차 모델을 공개한 업체들에 비해 스즈키 'e-SURVIVOR' 주목되는 이유는 바로 업체의 성향 때문이다.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의 대표 업체가 되어 있지만, 실제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여는 업체는 아마 스즈키 같은 대중차 업체가 아닐까?다른 업체들이 제시하고 있는 전기차들은 현재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하기에는 여전히 비싸다. 특.. 2017. 9. 28. [BP/AUTO] 전기차 i3 BP's : 국내 수입차로 살 수 있는 전기차가 몇 대 있다. (쉐보레 볼트도 엄밀하게 따지면 수입 전기차니) 그 중 BMW i3. 전기차의 단점인 배터리가 떨어지면 멈춰버리는 문제를 '레인지 익스텐더'라는 자가 발전기를 갖춘 모델도 있는데. 국내는 관련 법규 때문에 제외됐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 팔리지 않았는데, 하지만, BMW코리아의 실험적인 도전은 대단해 보인다. (그런데, BMW코리아의 가장 실험적인 도전은 5시리즈 웨건 도입이었다고) 이 i3는 충전을 하면 15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는데, 사실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충분한 정도다. 서울 내에 거주하고, 서울에 있는 직장을 출퇴근 하면 거리는 30km 전후니(서울 끝에서 끝까지는 50km 정도), 충전시설만 갖춰져 있으면.. 2017. 9. 23. [BP/AUTO] 가까이 온 전기차 BP's : 각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기술을 보여주는 용도가 아닌 실제로 판매를 하려는 용도로. 국내도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가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000만원 전후지만. 세제지원에 보조금을 받아서. 1500만원 정도 할인해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판매되는 1세대 상용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150km 정도로 사용이 제한적이다. 제조사에서 설명하는 주행거리는 실제로 활용하는 것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20% 정도는 줄여서 보수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에 대해서 자동차 애호가들은 차가 아니라 전자제품 같다고 하지만 이런 논란은 CD나 MP3 파일이 디지털 음원이기 때문에 감성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자동차 성능을 좋아하는 사람들.. 2017. 9. 19. [BP/AUTO] 혼다. 전기차 컨셉카 '어반 EV 컨셉' BP's :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선보이는 전기차는 관련 기술을 확인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내연기관 차량과 경쟁하는 차량으로서 의미를 갖는 것 같다. 혼다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019년 출시 예정인 양산형 전기차 컨셉카 '어반 EV 컨셉'을 공개. 혼다 해치백 피트 보다 100mm 짧은 전기차 독자 플랫폼을 적용. 차량 전면부에 문자를 표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내장도 센터페시아 전체에 해당하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있고, 2도어 해치백 형태지만 실내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혼다는 어반 EV 컨셉이 전기차의 비전이 아닌, 실제 2018년 유럽에서 출시될 상품성 높은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가 정말 눈 앞에 바로 와 있다. 지금 좋은 내연기관 차를 사는 것.. 2017. 9. 13. [BP/AUTO] 도요타, 미래 이동수단 i-trail BP's : 도요타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미래 이동수단 i-Trail 도심 거주자 활용성에 맞춰 개발한 소형 전기차로, 1열에 운전자 1명, 2열에 2명이 탑승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200km 주행이 가능. 생각해보면 엔진과 변속기를 줄일 수 있는 전기차는 차체 크기를 상당히 줄일 수 있고, 그 공간을 실내 탑승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후드, 캐빈, 트렁크라는 일반적인 모양이 캐빈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자율주행과 능동형 안전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니. 더 불필요한 부분을 줄일 수 있고... 줄어든 무게는 같은 용량 배터리로도 더 주행이 가능하다.이미 도요타는 i-Trail 시연차량을 만들었고.. 조만간 실차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TOYOTA i-TRIL 제원 바디.. 2017. 4. 5. [BP/AUTO] 이륜차도 수소연료전지로. 스즈키 수소연료전지 '버그만 퓨어셀' BP's : 자동차에 이어 이륜차도 수소연료전지 적용이 확대. 스즈키는 '버그만 퓨어셀'을 시범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기존 스쿠터 '베리 200'을 기반으로 엔진 대신 수소 탱크를 차내에 배치하고, 공랭식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동작하는 후륜 구동한다. 연료탱크는 10L(70MPa)로 출력은 3.5kW. 인휠 모터 최고 출력은 4.5kW / 7650rpm, 최대 토크는 23Nm / 1870rpm, 최고 속도 75km / h, 1 충전 주행 거리(60km/h)는 120km. 리튬 이온 배터리 (2.4V / 2.9Ah) 탑재. 바이크도 결국 전기로 바뀔텐데. 수소연료전지도 거쳐가는 모델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업체들이 수소연료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업체들도 방향성을 아직 모르겠다는 것.상황이 어떻게 될.. 2017. 3. 27. [BP/AUTO] 도요타, 전기차 컨셉카 'i-TRIL 컨셉 제네바 모터쇼 2017서 공개 BP's : 3월 제네바 모터쇼 일정이 다가오면서 각 자동차 업체들이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인 신차 정보가 나오고 있다. 제네바 모터쇼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모터쇼로 3월 7일부터 19일 개최된다. 도요타는 여기서 전기차 컨셉카 'i-TRIL 컨셉'을 공개할 예정이고, 티저 이미지도 선보였다. 도요타는 전기차에 i라는 브랜드를 쓰려고 하는 것 같다. 기존에 출시한 전기 바이크 i-Road를 비롯해서 이번 컨셉카도 i로 시작한다. 그런데 티저 이미지에 공개된 형상은 자동차가 아니라 에반게리온 후속작에나 나오는 것 같은 디자인이다. 뭔가 상상 이상의 디자인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 일본 출장 갔을 때 전기바이크 i-Road를 들여다 볼 수 있었는데, 아쉽게 타는 것은 하지 못하고 구경만 했다. 그런데,.. 2017. 2. 21. [BP/AUTO]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일본 업체들. BP's : 동일본 지진을 겪은 일본은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기술을 다른 나라와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 나도 후쿠시마 출장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1년 뒤에 대부분 사망한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런 기술과 관련된 소식은 좀 더 관심있게 보고 있다. 전기차나 연료전지차는 현재 내연기관에서 별로 장점이 없다. 가격도 높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시장성이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일본은 전기차와 FCV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가정용 전원으로 쓰는 방식을 계속 연구 중이다.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내 냉장고, TV 전원을 켤 수 있게 하는 아주 큰 휴대용 배터리 같은 것이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일반 가정에서 2일~3일 정도의 전원을 쓸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9kw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2015. 8. 1. [BP/CAR] 전기차 업체 테슬라모터스 BP's : 전기차가 주목받으면서 전기차계의 애플처럼 떠오르는 회사가 있다. 테슬라모터스. 페이팔로 자금을 쥔 1971년생인 앨런 머스크 CEO는 스티브잡스만큼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아직 스티브잡스만큼은 아니지만 애플 초기 스티브잡스도 그리 주목 받지 못했으니, 향후 테슬라모터스와 다른 사업이 부각되면 스티브잡스를 능가하는 인지도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신기한 것은 앨런 머스크가 페이팔로 번 돈을 모두 테슬라모터스에 투자해서, 몇년간 파산 위기를 넘어섰다는 것. 그 정도의 돈이 있으면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텐데. 다시 더 큰 배팅을 한 그는 대단한 사람 또는 미친사람 둘 중의 하나다. 최근 언론에 비친 그의 모습보다. 누가 전기차를 죽였는가? 2탄에서 나온 그의 모습이 더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2013. 9. 17. [BP/AUTO] BMW 전기차 i3 공식 사진 공개 BP's : BMW가 전기차 i3의 공식 사진과 제원을 공개했다. 국내에는 내년 2분기 출시 예정. 최종 사진이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세세한 부분에서 변화가 있다. 디자인한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사진을 보면 화가난 돼지 모양인데. 계속 보니 좀 익숙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언제나처럼 실제 모습은 더 멋질 것으로 생각된다. 전면 키드니 그릴과 엔젤아니는 그대로 이어갔지만 매우 축소되어 있고, 기존에 공개된 정보처럼 그릴은 속도에 따라서 열리고 닫히는 역할을 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실내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모습인데 내부는 꽤 크게 되어 있다. 배터리를 바닥에 깔아서 트렁크 공간도 확도했고, 무거운 배터리는 고속에서 무게 중심을 아래로 쏠리게 하는 역할도 할 것이다. 양쪽으로 열리는 수.. 2013. 7. 30. [BP/AUTO] 중국전기차 업체의 위력. BYD 올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지난해 대비 4배 판매 예정 BP's : 미국이나 일본, 독일 자동차 업체에 비해 중국자동차 업체들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BYD 자동차를 처음 본 것은 익산 만도 공장 부지에 있는 것이었는데 전기차 테스트용으로 가져다 놓은 것 같았다. 운전해보지는 못했지만 외관과 내장 등 여러가지 부분이 상당히 조잡했다. 하지만 BYD는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업체 중 하나고, 가장 주목받는 업체다. 우선 다른 업체들은 전기차를 미래차로 준비하는 것과 달리 BYD는 전기차가 주력인 업체다. 2003년 설립된 BYD는 2008년 하이브리드차 대량 생산 체제를 갖췄고, 세단부터 버스까지 전기차로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디자인이나 성능 부분은 국적 불명...아니 중국스러운 여기저기 자동차를 짜집기한 모습을 하.. 2013. 3. 5. [BP/IT/CES2013-09] 자동차업계 기계공학에서 전자공학으로... BP's : 자동차 업계의 최근 혁신을 보면 이전 PC시절 펜티엄이 등장하기 바로 이전을 보는 것 같다. 혁신의 속도가 업계에서 감당하지 못할만큼 빨라지고 있다. PC가 XT에서 AT, 286에서 386으로 성장했을 때는 각 단계별로 넘지 못할 정도의 장벽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몇 년전 구입했던 PC도 돌릴 수 없는 프로그램 때문에 다시사야하는 일은 줄어들고 있다. 기술의 혁신이 사람들의 사용성을 앞질러 버린 것이다. 자동차 부문도 마찬가지다. 자동차 주요 부문이 모듈화, 전자화 되면서 이전 기계공학 중심의 자동차와는 다른 수준의 진화를 보이고 있다. 올해 자동차 업계의 특징은 그동안 자신들이 이끌어가던 텔레매틱스 주도권 상당부분을 스마트폰업체, IT업체에 넘겨주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건 굉장.. 2013. 2. 5. [BP/AUTO] 베터플레이스 전기차 누적 주행거리 100만km 돌파 BP's : 2007년 베터플레이스가 7억5000만달러 펀딩을 통해 전기차 사업을 시작했을 때만해도 업계에서는 반신반의했다. 아직 전기차 기술이 멀리 있었기 때문에 높은 가격을 어떻게 가솔린 차 수준으로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이 많았다. 하지만 베터플레이스는 2년 약정에 월 300달러 수준의 일정액을 내는 리스 방식을 도입해 부담을 낮췄다. 이동통신사업자들이 휴대전화에 적용하는 방식을 쓴 것이다. 이런 방식은 효과적이어서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얼리어답터 고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고, 경제성을 우선시하는 사람들도 주판을 굴려본 뒤에 리스 프로그램에 참참여 시켯다. 특히 현재까지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제한된 주행거리와 관련해서 한번 충전으로 150km 정도 갈 수 있는 단점을 .. 2012. 7. 8. [BP/AUTO] 르노....에펠탑 배경으로 한 전기차 '트위지' 새로운 광고 BP's : 최근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르노 트위지. 자동차 업체들은 현재 자동차를 그대로 본 따 구동계만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사용해 전기차를 만드려고 하는데 이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일인 것 같다. 이미 자동차는 충분히 발전했기 때문에 그 정도 성능을 발휘하려면 전기모터와 배터리는 아직 기술적으로 진화해야할 부분이 많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닛산 리프 경우 한번 충전으로 150km 정도 주행할 수 있는데, 이 주행거리는 휴대전화로 치면 3시간 정도 밖에 못 가는 수준이다. 물론 제조사에서는 사람들이 전화를 실제로 하는 평균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이기 때문에 3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평균은 말 그래도 전체 변수의 중간 값을 낸 것이다. 150km가 아니라 최소한 .. 2012. 6. 16. [BP/AUTO] 테슬라 7인승 전기차 '모델 X' 공개 BP's : 테슬라가 지난주 미국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7인승 전기차 '모델 X' 설명회를 진행했다. 산타페 정도 크기인 모델X는 기존 세단형 모델S를 SUV로 키워 놓은 차량이다. 7인승이지만 3열은 어린이가 탈 정도로 좌석이 좁다. 모델S도 트렁크 부분에 뒤를 보고 앉을 수 있는 2인승 좌석이 있는데 실제로 거의 쓸일이 없는 좌석을 만들어 놓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금 할인 혜택 때문일까? 4륜구동에 60마일까지 주행하는데 단 4.4초. 거의 슈퍼카급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행거리에 대해서는 얘기가 없었는데 모델S보다 차체가 커졌기 때문에 10% 정도 짧아진다고 한다. 대신 배터리를 60킬로와트, 80킬로와트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형은 5만달러, 80킬로와트를 선택하면 9만달러가 된다고 한다... 2012. 2. 14. [BP/IT/2012CES] 테슬라 전기차 '모델 S' BP's : 엔비디아 부스에 등장한 테슬라 모델S는 바쁜 걸음을 붙잡아두기에 충분했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부문에 대형 (한 20인치 정도 되지 않을까?) LCD를 탑재하고 있어 엔비디아 테그라3를 적용했다. PC정도 수준의 CPU가 자동차 인포테인머트 시스템에 탑재되는 것. 앞으로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인텔도 자동차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현대기아차와 협력중인데. 앞으로 자동차를 선택할 때 배기량이 몇 CC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인텔 4GHz CPU, 배터리 용량 4킬로 와트 뭐 이런식으로 선택하는 시대가 올 것 같기도 하다. 전기차로 이동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폐 배터리 문제와 제한적인 주행거리, 비싼 가격 문제를 해결하기전까지는 상당히 오랜기간 내연기관 자동차와 .. 2012. 1. 25. [BP/IT] 지진과 제한송전이 가져온 일본 IT 환경 변화 BP's : 지난 3월 일본 지진으로 인해 일본 IT 업계에 많은 변화가 벌어지고 있다. 물론 이 변화는 IT 뿐 아니라 일본 산업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진은 일본에서 났지만, 기상이변등 최근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런 천재지변은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다. 이 때문에 현재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에 대해서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등 영향으로 전력 부족으로 인해 제한송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IT제품들이 모두 '저전력'이 최상의 가치가 됐다. 모바일 제품 뿐 아니라 그동안 전력소모와 큰 관련이 없던 제품들도 '저전력'을 위주로 만들어지고 있다. BCN의 노트북PC 판매 순위를 보면 저전력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TV부문에서도 샤프는 배터리.. 2011. 8. 13. [BP/CAR] 무접점 전기차 충전 기술 개발 BP's : 전기차 업체들이 고민을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충전기 규격이다. 초기시장이다보니 휴대전화처럼 서로 다른 규격의 충전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충전기 규격 호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 부문과 관련해서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서로 양보를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와중에 에바트란(Evatran)이란 업체에서 무선 충전시스템을 만들고 있는데, 주차장 바닥에 전력을 무선으로 보낼 수 있는 장치와 전기차 하부에 이를 받아들일 장치를 탑재해 세워놓는 것으로 충전이 가능한 장치를 만들었다. 우선 쉐보레 볼트를 대상으로 테스트 중인데, 올해말까지 볼트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양산화를 결정한다고 한다. 에바트란은 이 기술이 그동안 전력손실이 높은 기존 무선충전시스템과 달리 최고 97%.. 2011. 8. 2. [BP/CAR] 닛산 리프 현재까지 4000대 + 판매. 고소득과 고학력층이 주고객 BP's :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판매를 시작한 닛산 전기차 리프. 닛산에서 리프 구매 고객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중 몇가지 재미있는 것을 보면 - 리프 판매 60% 이상이 캘리포니아에 집중. LA와 샌프란시스코가 대표적. - 리프 운전자 대부분이 1일 60마일 이하 운행(이는 닛산이 주행거리가 짧은 리프 단점을 반박하려는 듯한 자료) - 대부분 오너들이 리프를 주 차량으로 이용 - 리프 오너들 중 상당수가 프리우스를 소유. 전체 리프 오너중 19%가 프리우스 소유자. (이들은 연비와 친환경에 민감한 계층인 것 같다) - 연수익이 14만달러 이상, 대학 교육을 마친 고객들 비중이 높음(비중은 나와 있지 않음. -_-;) - 리프 구매자중 95%가 상위급인 리프 SL 을 선택 - 리프 예약 구매.. 2011. 7. 22. [BP/CAR] 닛산, 미쯔비시 소형차 개발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 전기차 부문도 협력 할 듯 자동차 업체들이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동차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거나, 상대방의 플랫폼을 산 뒤에 수정해 내놓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새로운 플랫폼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자동차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까지는 자동차 개발주기가 7~10년 이었지만, 최근에는 5년 전후로 짧아지고 있다. 이는 자동차 개발환경의 변화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전 많은 시간이 들던 설계와 시험 기간이 IT발전으로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슈퍼컴퓨터 소비가 늘어나는 부분에 자동차 부문이 빠지지 않는 것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F1과 같은 자동차 경주에서도 실제 주행.. 2011. 5. 23. [BP/CAR]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전기차 부문 애플을 노린다. BP's : 자동차 부문에서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자동차는 필름 카메라가 디지털카메라로 변화하는 과정과 흡사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 현재 타고 다니는 자동차들은 장농 속으로 들어가 버릴지도 모른다 . 물론 자동차업계에서는 전기차는 100년도 넘은 기술이며, 40년 전에도 전기차 상용화에 대한 비슷한 견해가 있었지만, 당분간 내연기관 자동차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업계 움직임은 이전과 좀 다르다. 몇 업체들이 전기차를 구색맞추기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내연기관을 대체할 차를 목표로 만들고 있고, 낫산 자동차 경우 지난해 최초 상용 전기차 '리프(Leaf)'를 선보였다. 리프는 한번 충전에 주행거리가 130km 전후이며, 충전기산이 오래걸리는 단점 등이 있어, .. 2011. 4. 5. [BP/CAR/인터뷰] 닛산의 전기차 기술. 그리고 아이폰... 닛산 기술마케팅총괄책임자 '가즈히로 도히'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형적인 엔지니어 스타일, 업종에 상관없이 일본 엔지니어들과 만나보면 참 비슷한 스타일이 많다는 점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기술 부문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 임원을 하는 것도.. 국내 기업들은 대부분 임원급이 되면 기술에서 손을 떼고 관리직으로 옮기는 것이 일반적인 것과 대조적이다. 이날 인터뷰는 전기차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눴다. BP : 전기차 리프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린다. - 리프는 올해 일본과 미국, 유럽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2012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다. 닛산이 전기차에 중점을 둔 이유는 두 가지다. 우선 이산화탄소문제, 그리고 전기라는 에너지의 높은 효율성이다. 자동차업체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낮춰.. 2010. 1. 1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