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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LG전자 G3 BP's : 스마트폰 시장도 이제 시들어진 것 같다. 매년 새로운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각 업체들마다 머리를 짜내다보니,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나온 것 같다. 애플과 삼성전자, 소니, LG전자 각 업체마다 기술력의 차이가 컸는데, 사실 이제는 국내에서는 거의 안쓰는 윈도폰만해도 쓰는데 큰 불편함이 없을 정도다. 중국의 10만원짜리 폰들도 SW전환이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 성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성능보다 전력관리나 최신 OS의 지원 등 부분이 중요한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3나 노트는 거의 유선전화로 써야할 만큼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 주로 쓰는 아이폰 5S는 갤럭시만큼은 아니지만 이 것도 약정이 끝나가니 이전만큼 배터리 성능을 보이.. 2014. 6. 11.
[BP/IT] 블루투스 핸즈프리 BP's : 블루투스 핸즈프리가 지원되지 않는 차량에 핸즈프리 킷을 구하기 위해서 알아보니 꽤 가격이 비쌌다. 그래서 아마존과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지니 20불 미만의 제품들이 많이 보였다. 안온다는 이야기도 있고, 제품 설명과 다르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어떨까 해서 한번 주문을 해봤다. 계속 배송중이라는 메시지만 나오길래 취소를 할까? 생각했는데, 잊어버릴 즈음 책상 위에 하얀 비닐로 둘둘 말린 택배가 왔다. 열어보니 블루투스 핸즈프리. 사진보다는 마감 품질이 떨어졌지만, 배송료 포함 2만 몇천원 정도하는 제품의 품질로는 나쁘지 않았다. 영어와 중국어만 제공하는데, 간단한 영어이기 때문에 처음에 설정하고, 페어링 하면 끝... 멀티 페어링도 가능해서 두 대도 쓸 수 있다. 전화만 가능해서 음악을 블루투스.. 2014. 6. 10.
[BP/IT] 왜 SK텔레콤은 아이리버를 사려하는 걸까? BP's : 아이리버가 M&A 시장에 나왔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들었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매각하려는 것 같다. 하지만 그 대상자가 SK텔레콤이라는 점에서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우선 현재 아이리버 재정상황이 극도로 나쁘다는 점과 SK텔레콤이 아이리버를 통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아이리버의 최근 연간 실적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66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14년 1분기에 3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연간은 아마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이전에도 적자다. 사실상 매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고음질 플레이어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기는 하지만, 이전의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가지고 있었던 브랜드도 많이 퇴색했다. 그런데 왜 SK텔레콤은 아이리버를.. 2014. 6. 9.
[BP/IT] 집단지성 BP's : 인터넷을 통해서 서로 다른점을 알아가고, 모르는 것을 보완해 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전과 달리 훨씬 빠르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이전에는 얻을 수 없는 대안이라고 여겼는데, 이 집단지성에 대해서 최근에는 활용하기에 따라서 단점이 많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정도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들끼리 깊이 있는 이해와 시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정보를 공유하고, 왜곡된 방향으로 인정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네이버 지식인을 들 수 있는데, 처음에 지식인이 나왔을 때 사람들은 검색을 통해서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사소한 궁금증부터 역사문제, 사회문제에 대한 부분까지 해결책을 얻었다. 검색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것들에 .. 2014. 6. 8.
[BP/IT] 모바일과 한발짝만 남겨둔 OS X Yosemite BP's : 2014 WWDC 에서 여러가지가 소개됐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새 제품이 나오지 않았다고 실망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WWDC는 소비자들을 위한 행사라기 보다는 애플 생태계에 있는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다. 오히려 2014 WWDC에서 마치 새로운 제품이 매번 나와야 한다고 기대감을 넣고 있는데, 일반 사용자들이 큰 관심을 가질만한 분야 자체가 아니다. 스티브잡스의 자리가 빈 뒤에 WWDC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는 건재하다. 국내에서 주목도는 이전과 같지 않지만, WWDC의 발표 내용이 약해진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아이폰 비중이 지속적으로 하락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빠르게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iOS가 선전하는 미국이나 일본 등 지역을 벗어나 다.. 2014. 6. 7.
[BP/BOOK] 정글만리 BP's : 이상하게 하기 싫은 일이 있다. 하기 싫다기 보다는 시작하기가 어려운일 막상 해보면 어려운 일이 아닌데, 해보면 오히려 더 좋은 일인데.. 이상하게도 안하고 미루게 되는 일들이 있다. 책도 마찬가지다. 보고 싶어서 구입을 해놨는데, 안 읽게 되다가 한번에 쭈욱 읽게 되는 그런 책이 있다. 어떻게 보면 책을 읽을 수 있는 눈금이 있어서 그 눈금이 바닥에 닿으면 일정기간 뒤에 책을 일게 되는 그런 것이 아닐까? 아무튼 이번에는 눈금 게이지가 다 닳았을 때 내 앞에 있는 책이 정글만리 였다. 태백산맥을 3번 읽고, 아리랑이나 다른 책들도 거의 다 2번 이상 읽었기 때문에, 정글만리가 3권으로 나온다고 들었을 때 너무 짧다고 생각했다. 이전까지 10권의 책을 읽었기 때문일까. 뭔가 이야기가 진행되다.. 2014. 6. 6.
[BP/WU] 2인자. 유니프레임 BP's : 캠핑을 하다보면 캠핑 그 자체보다 장비를 사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치 게임에서 아이템을 모으는 기분이랄까. 의외로 재미있음. 하지만 모으다보면 정말 쓸만한 것이 뭔지를 알게 된다. 그 중간의 시행착오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하지만, 그런면에서 유니프레임 제품들은 참 잘 만든 것 같다. 최고의 제품은 아니지만 쓰면서 더 정이 드는... 이전에 텐트를 못산 것이 너무 아쉽다. 일본 캠핑장비에서 스노우픽이 1인자라면 유니프레임은 2인자라고 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그냥 그런 것 같다가. 계속 손 때가 묻을 정도로 오래쓰게 된다. 살다보면 첫번쨰보다 두번째라서 더 편한 것도 있다. 제품명 : 유니프레임 폴딩 벤치 추천 : ★★★★☆ 간단하고, 편한게 최고 2014. 6. 5.
[BP/BOOK] 솔로몬의 위증 2,3 BP's : 미야베 미유키의 최신작 중 하나인 솔로몬의 위증. 모방범부터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은 그 양에 참 놀란다. 과연 이걸 한 사람이 쓰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야베 미유키는 게임을 취미로 한다고 하던데, 이렇게 글을 쓰면서는 게임은 커녕 밥 먹을 시간도 없을 것 같다. 그런데 계속 읽다보니 사실 책의 내용은 긴 수다를 듣는 것 같다. 뭐야 이거. 계속 쓸데 없는 말만 하자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어쩔 수 없이 계속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것이 대단하다. 하지만 이전만큼의 새로움은 없는 것 같다. 이전에 그 수많은 작품들을 만들었으니... 추천 : ★★★☆☆ 뒷심 부족 yes24 http://www.yes24.com/24/goods/8956341?scode=032&OzSrank=1 알라딘.. 2014. 6. 4.
[BP/IT] 초고해상도TV BP's : 다큐멘터리에서 NHK가 개발하던 HD TV를 보고,, 이건 미래의 제품이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고해상도에 익숙해지면서 이제 HD 콘텐츠를 보고 아무런 감흥도 없고, 이미 스마트폰 경우에는 풀HD를 넘어선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TV가 풀HD로 이동하는데 걸렸던 시간이 모바일에서는 5분의 1 이하로 단축된 것 같다. 제품 수명주기의 차이, 규모의차이가 이렇게 만든 것 같다. 많은 사람이 구입하고, 다시 재구입하고. 거기에 자금이 몰리고, 개발비와 야근비를 회수할 수 있는 구조. UHD도 나오기 시작했는데, 아직까지는 제대로된 콘텐츠를 사진 밖에 없는 것 같다. 이미 디지털카메라들은 4K 이상이니. 최근 지인이 TV를 사러 양판점에 갔는데, 4K를 구입하라고 해서 고민하다가 .. 2014. 6. 3.
[BP/BOOK] 매거진 B BP's : 매거진 B. 콘텐츠의 가치에 대한 높낮이가 커진 상황에서 잡지를 새로 만든다고 할때.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했다. 전자책 형태도 아니고 반대로 오로지 책만 만든다고 했을 때는 더더군다나. 하지만 매거진B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순항중이다. 한권에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얘기만 집중적으로 한다. 예를 들면 스와치, 아이폰 뭐 이런식으로 대신 다른 곳에서는 쓸 수 없는 심도 깊은 내용들이 있다. 현지 취재 그리고 사진을 참 신경써서 찍는다. 매거진B의 성공은 향우 콘텐츠가 어떻게 발전해야하는지, 어떻게 차별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절판되면 구할 수도 없어서 모으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순토 편이군... 2014. 6. 2.
[BP/IT+AUTO] 메르세데스벤츠재팬이 슈퍼마리오를 택한 이유 BP's : 메르세데스벤츠재팬이 소형 SUV GLA를 출시하면서 닌텐도와 협력을 하는 것은 처음에는 특이하게 생각됐다. 재미있게도 생각됐고. A클래스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작지만 알찬 차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슈퍼마리오의 이미지가 필요했을 것이다. 그런데 일본 발표 내용을 보고 GLA 모델을 슈퍼마리오로 쓴 심오한 이유를 알게 됐다. 마치 유주얼서스펙트의 카이저소제의 정체를 알게 된 것처럼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다. 메르세데스벤츠재판 우에노 긴타 사장은 발표회장에서 "슈퍼마리오를 모델로 내세운 것은 GLA가 슈퍼마리오와 같이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성능에 최적화된 차량임을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여기까지는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의 답변이다. 그런데 그 뒤의 말이 대단하다. "슈퍼마리오는 어떤 장소.. 2014. 6. 1.
[BP/IT] 6.4지방선거 사전투표 BP's : 이번 지방선거는 사상 최초로 사전투표를 전국 어디서나 지정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3000개의 사전투표소가 있고,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할 수 있다. 다른 곳에서 선거용지를 어떻게 받나? 라고 봤더니. 신분증으로 주소지를 입력하면, 해당 주소지 투표용지가 출력된다. 지문인식으로 본인 확인하고, 투표하고, 밀봉해서 투표함에 넣으면, 등기로 거주지로 모여서 개표된다. 이전에도 방식만 달랐지 부재자 투표가 있었고, 투표용지는 안전하게 등기로 이동.. 당일날 투표해도 되지만, 이렇게 하면 당일에 급한일이 생겼을 때도 대처할 수 있으니 먼저 투표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많이 기다리고 복잡할 줄 알았는데, 너무 쉬웠다. 선거용지 7개를 받아들면 좀 당황스럽기는 하다. 특히 후보들에게 번호가 없는.. 2014. 5. 31.
[BP/WU] 투표 BP's : 왕좌의 게임의 죠프리를 보면 왕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도층이 얼마나 중요하지 알게 된다. 하지만 이건 드라마 속의 일이 아니다. 현실의 일이다. 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크게 3가지 부류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1. 일 잘하는 사람. 뭘 해도 잘한다. 정문의 안내원으로 세워놔도 뭔가 불편한 점을 개선할 것이다. 2. 맡은일을 해내는 사람 딱히 뭔가를 만들어 놓지는 않지만, 시켜놓으면 찰랑 차랑 물이 절대 넘치지 않는 것처럼 문제가 안생기게 해놓는다. 3. 맡은 일도 못하는 사람. 뭘 시켜도 안한다. 1번과 2번 류의 사람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재미있는 것은 1번과 2번의 사람들보다 생존력 자체는 클래스가 다르다. 그런데,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정치권의 대부분 사람은 3번 또는 아예 언급.. 2014. 5. 30.
[BP/IT] 소니 디지털 쌍안경 'DEV-50V' BP's : 처음 이 제품을 본 것은 2012년 이파였던 것같다. 뭐 이런 마니아틱한 제품을 만들었나? 하고 또 소니의 오지랖이 넘쳤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필드에서 이걸 써보고 좀 다른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이 디지털 화면으로 무언가를 보는 것이 참 재미있다. 이건 쌍안경도 마찬가지일텐데 줌인, 줌아웃이 자유롭게 되니 재미가 있다. 줌은 최대 25배줌 새들이 날아가는 것 구름 지나가는 것 마치 다큐멘터리를 내가 직접 현장에서 보는 느낌이다. 물론 도시안의 뻔한 사물을 보는(어쩔 수 없이 도촬용으로도 쓰일 것으로 보임) 것은 재미가 없지만. 야외에서 새나 동물이 뛰는 것을 보는 것 정말 어른들도 재미가 있다. 그리고 어린이라면 보는 장면을 녹화해뒀다가 "네가 5살 때 지리산에서 이렇게 봤어..'라고.. 2014. 5. 29.
[BP/IT] 스마트폰 대란 BP's : 예전에 비디오를 보면 호환, 마마, 전쟁 등이 무서운 것이었고, 이런 단어가 가진 의미가 나쁜 쪽이었는데. 최근에는 그 의미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 새로운 의미로 쓰이는 것 같다. 스마트폰 대란에서 대란은 대란 (大亂) [명사] 1. 크게 일어난 난리. ‘큰 난리’로 순화. 2. 크게 어지러움. 출처 : 네이버 사전 인데 스마트폰 대란은 보조금을 주어서 가격을 대폭 인하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개통하려는 일이 생기면서 붙어진 이름이다. 사실 모두다 이런 대란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이럴 때 사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알뜰폰도 있고, 단말기만 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이 이동통신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고, 이통사의 보조금에 따라 가.. 2014. 5. 28.
[BP/IT] 비교되는 시카고 범죄지도와 서울시 범죄 데이터. 빅데이터로 범죄 예방하기 시카고 경찰의 범죄 지도 서울시의 범죄 통계 BP's : 세상의 모든일은 경험해보는 것이 좋지만, 굳이 겪어볼 필요가 없는 일도 있다. 범죄와 관련된 일도 마찬가지. 그런데 세상이 험해서 범죄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마음먹고 달려드는 악당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달려들 꺼리를 만들면 안된다. 해외에 나가면 낯선 환경 때문에 범죄율이 어떤지 궁금해 하는데, 아주 치안이 심각한 곳이 아니라면 큰 편차는 없었던 것 같다. (미국 할렘가나 그런 곳은 또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새벽 1시에 서울역 뒷골목을 걸어다니거나 누가봐도 우범지대를 걸어다니는 것은 범죄의 대상이 될 확률이 높다. 미국 시카고 경찰은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우범지역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2014. 5. 27.
[BP/MOVIE] X-Men: Days of Future Past BP's : 엑스맨에 대한 기억은 게임이다. 엑스맨이라는 만화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냥 아 엑스맨이라는 이런 재미있는 만화가 있구나. 라는 생각만 했었다. 혹시나 예전에 했던 관련 게임 정보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오락실용이나 게임기용 밖에 없다. XT에서 돌아가는 게임이었으니 아마도 1990년 정도에 나왔을 것이다. 액션보다는 어드벤처 게임이었는데 그 때 나이트 크러울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서 막혀 그만뒀었다(생각해보면 옛날 게임 중에 플레이어를 골탕먹이려는 의도에서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게임들이 좀 있다) 이후 엑스맨이 영화화 됐을 때,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게 횟수를 거듭하면서 점점 만화 같아지다가. 울버린 일본편 경우에는 -_-; 절망적이었는데, 이.. 2014. 5. 26.
[BP/AUTO] 기아차 레이 BP's : 출장 중 렌터카로 뭘 할까? 생각하다가 대부분 혼자 타고 다녀야 하니 그냥 작은차로 골랐다. 그렇다고 스파크는 기존의 준중형차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레이를 빌렸다. 국내 척박한 경차 시장에 단비와 같은 모델.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전에 처음 출시됐을 때 타보고 너무 실망해서. 크지만 주행성능이 너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그 때 너무 짧게 탔기 때문에 이번에 몇일간 레이를 타봤다. 주행성능은 역시나 마음에 안들었지만, 계속 타보니 또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어차피 규정속도로 주행한다면 큰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주행성능보다 소음이 꽤 거들렸다. 엔진룸에도 흡음재가 부족하고,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꽤 컸다. 이 부분을 보강하고 하체 좀 보강하면 시내 주행.. 2014. 5. 25.
[BP/IT] 트랙볼의 종말? BP's : 팔목 통증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잠재적인 위험이 있기 때문에. 트랙볼을 구입하기로 결정. 국제전자상가로 향했다. 이 때까지만해도 당연히 트랙볼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상가를 샅샅이 뒤졌지만 오히려 판매 하는 분 께서 '트랙볼이 아직도 나와요?'하고 반문하시는.. 온라인으로 주문하려다가 직접 보고 사려고 온 것인데.. 아무래도 용산으로 가거나 온라인으로 주문을 해야할 것 같다. 다른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찾아 왔는데, 예전의 로지텍, MS 구동에서 다른 브랜드들이 많이 나왔다. 아예 대놓고 카피한 저가 중국 제품까지. 그래도 몇 년전까지만해도 로지텍 하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이미지가 많이 희석됐다. 수많은 마우스와 키보드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LAMI 만.. 2014. 5. 24.
[BP/TV] damn it chloe we're running out of time! 24 New season BP's : 24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 사실 2001년 처음 나왔을 때는 센세이션 했고. 이렇게 재미있는 드라마가 있나? 했지만. 최근 드라마들은 스케일도 커지고, 사람들의 기대치가 한참 높은 지라. 24의 광팬인 나도 조금 주춤했다. 특히 최근에는 왕좌의 게임 같은 역대급 대작이 나오다 보니 큰 기대를 안했는데. 역시나. 재미있다. 새로운 구도와 인물..그리고 기존의 인물들까지... 역시나 강추. 다음 시즌에 잭바우어는 엑스맨이나 어벤져스에 들어야 할 것 같음. 추천 : ★★★★★ 24 는 FOX에서 방영되고 있는 미국의 드라마이다. 테러 위협에 맞서는 대테러 요원들의 활약을 그렸으며, 한 시즌 실시간으로 전개되는 24편이 극중의 하루를 그린다는 특징이 있다. 24의 2시간 리얼타임 프리퀼인 24: .. 2014. 5. 23.
[BP/AUTO] 기아차 신형 카니발 BP's : 기아차 신형 카니발이 공개된다. 이미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를 했으니 완전히 새로운 소식은 아니지만, 실제로 볼 수 있고, 국내 사양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세단과 SUV와 달리 미니밴은 무언가 좀 더 안정적인 이미지다. 달리기와 연비는 안좋지만, 웬만한 고시원 방보다 큰 내부는 주거가 가능할 정도로 크고, 준비성이 철저한(또는 노파심이 가득한) 사람에게는 이것저것 다 실어놓을 수 있다. (그래도 뭔가 빠트린 것이 있는지 고민하겠지만..) 최근 오토캠핑과 아웃도어가 중요해지면서 이같은 미니밴의 필요성이 높아지지만, 코란도투리스모와 카니발 이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물론 오딧세이와 시에나 등 수입차도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내가 타본 미니밴 중에는 시에나가 가장 좋았다. 주.. 2014. 5. 22.
[BP/IT] thinkpad ultra nav keyboard BP's : 키보드와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해서 그런지 어느 위치에 가면 어께에 심한 통증이 생겼다. 무리에서 일을 할 때는 굉장히 특이한 고통이 느껴질 정도로...-_-;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같은 자세로 일을 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다양한 위치와 형태로 작업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터득했다. 하지만 그래봤자 일하는 것은 일정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범위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 문제는 마우스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마우스 작업이 상당히 손목과 어께에 무리를 주는 것 같다. 그래서 트랙볼을 찾아봤는데. 내가 싫어하는 켄싱턴(제품이 아니라 이 회사와 개인적인 악연이 있어서 싫다) 외에 로지텍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은 구형 밖에 없었다. 일단 로지텍 구형은 있어서 주문하고, .. 2014. 5. 21.
[BP/IT] 2014 전국 동시 지방선거 SNS 분석 by 와이즈넛 BP's : 마크 트웨인은 그의 자서전에서 여러가지 명언을 남겼지만, 그 중에도 '거짓말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다.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라는 말은 통계와 여론조사가 얼마나 사람들의 판단을 잘 못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질문자는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여러가지 장치를 써서 유도할 수 있고, 원하는 답만을 취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정확한 시장의 추세를 보기 위해서는 더 복잡한 설계가 필요하다. 그것도 본인의 마음을 파악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나도 모르니.. 하지만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어느정도 완전한 거짓말은 아닌 통계를 찾을 수 있다. 물론 여기에도 맹점은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정보는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이벤트.. 2014. 5. 20.
[BP/MOVIE] 고질라(GODZILLA) - CGV 왕십리 아이맥스 BP's : 어릴 때 당시 다른 어린이들처럼 괴수대백과사전 등에 심취해 있었기 때문에, 고질라는 친숙한 괴수다. 고질라와 킹기도라, 라돈, 모스라 등과의 전투는 직접 영화로 본 것이 아니라 책으로 배웠기 때문에 어쩌면 그 상상력은 영화로 접한 사람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1998년작에도 특수효과보다 스토리가 더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고질라도 마찬가지였다. 볼거리는 풍부해졌지만, 몰입하는데는 역시 부족한 감이 있다. 너무 오버하는 출연진, 연관성이 떨어지는 스토리 아마도 제작자는 이미 고질라 팬이라서 이 정도면 관객들이 이해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마니아와 일반인의 생각의 차이라고 할까. 이 떄문에 그런 부분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 2014. 5. 19.
[BP/IT] 블루투스 키보드(타거스) BP's :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이에 맞는 휴대용 키보드 부문도 확대되고 있따. 물리적으로 연결해서 쓰는 것이 훨씬 편하지만 최근과 같은 인터페이스 급변의 시대에 특정 기기만을 지원하면 활용성이 떨어진다. (블루투스와 함께 USB케이블을 지원하면 좋을텐데) 태블릿으로 이것 저것 해보지만 입력을 하는 것은 상당히 불편하다. 여러개의 휴대용 키보드를 사용해봤는데 모두들 생각만큼 편하지 않았다. 대부분 휴대용 키보드들은 작은 크기로 키의 크기가 다르거나 일부 제품은 키 위치가 달라서 오타가 너무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결국 편하려고 구입했는데 오히려 더 불편한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키보드 경우에는 어느정도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몇 일 정도 써봐야 제대로 쓸만한 제품인지 확인할 수 .. 2014. 5. 18.
[BP/IT] 윈도폰 코나 BP's : 국내는 윈도폰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해외는 꽤 판매가 늘고 있다. 물론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에 비하면 적지만. 예전에 윈도 모바일에 하도 데인 적이 있어서( 사실 당시에는 스마트폰이 다 이런줄 알았다. 전화가 아무 문제 없이 잘되면 감사하고, 간단한 게임 같은 것 돌아가면 환호하는) 오늘 MS 윈도폰을 우연히 만져 봤는데, 이전에 비해서 많이 개선됐다. 언락폰을 하나 구입해볼까 싶기도 하다. 개발자라서 윈도폰을 여러개 써오고 있고, 현재도 윈도폰을 쓰는 Y군에 따르면 이번에 애플 시리와 같은 코나가 지원되면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뭐가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웬만한 인터넷 검색을 하면 기능이 잘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아이폰에도 '시리'가 있지만 사실 그냥 .. 2014. 5. 17.
[BP/IT] 어떤 TV를 사야하나 BP's : 구형TV를 새로 바꾸려고 하면 너무 많은 제품들 떄문에 선뜻 고르기가 쉽지 않다. 4K에 OLED에 곡면에....여기에 같은 화면 크기인데 가격은 왜 제각각인지. 그런데 이전을 생각해보면 TV를 구입하는데 어느정도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제조사들의 마케팅 눈속임에 속지 않고 자신에게 적합한 TV를 선택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 이다. 어떤 부문이든 예산이 넉넉하다면 크고, 멋진 디자인의 TV를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예산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지출 또는 어느정도 선의 지출에서 최대한 좋은 제품을 선택하고 싶어한다. 사실 지금 TV 부문의 기술력은 업체간 차이가 크게 없다. 100m 단거리로 생각하면 모두다 10초 초반대 스프린터고, 삼성전자가 9초대, L.. 2014. 5. 16.
[BP/IT] 투미(TUMI) BP's : 언제부터 투미 가방을 썼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어쩌다보니 운이 좋아서 이 비싼 가방이 늘어나게 됐다. 사실 처음에는 투미 가방을 보면. '왜 이런걸 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특히 그 가격을 보고 -_-; (뭐야 이건 더 싸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오래 쓰게 되면서 그런 생각이 점차 줄어들고, 다른 가방들은 어딘가로 사라지고 투미 가방이 남았다. 아무때나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고. 평복에도 정장에도 어울린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뭐야 이런것도 있었어?' 라며 몇 개월전에 잃어버렸던 물건들이 가방 속에서 나올 때면 신기하기도 하다. 물론 가방이 무거운 것이 최대 단점이고, 이제 투미를 너무 많이 들고 다닌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언제나 .. 2014. 5. 15.
[BP/AUTO] 타요 버스 BP's : 타요버스가 인기다. 에니메이션을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냥 버스에 눈 붙인 것 뿐인데. 버스가 아닌 타요버스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 버스가 지나가면 어른이나 아이 모두 '타요 버스다' 라고 좋아한다. 아마도 비용대비 가장 효과적인 홍보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무언가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 타요버스를 보면 웬지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 이 타요버스는 박원순 시장에게 한 아주머니가 트위터로 타요버스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를 본 타요 에니메이션 관계자가 서울시와 추진하면서 진행된 것이라고 한다. 작은 변화지만 이렇게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것이 기분이 좋다. 이제는 지방에도 운행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운행할 때는 어린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버.. 2014. 5. 14.
[BP/IT] 앵커 USB 충전기 검정 BP's : 좋은 제품은 다시 사고 싶은제품, 두 개 사고 싶은 제품이 아닐까? 얼마전에 하얀색 제품을 구입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2번째 제품을 구입. 5개의 USB 기기를 한번에 충전할 수 있다. 일부 제품 중에는 단자가 불량인 것도 있다는데, 다행히 내 것은 모두 제대로 나왔다. 5개의 USB가 필요하겠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일단 급하게 충전을 해야할 때 확실히 필요하다. 대부분 충전기의 숫자는 충전을 해야할 제품에 비해 적기 때문에, 나눠서 충전을 해도 되지만, 꼭 필요할 때는 충전기가 부족하다. 화장실 1개를 한 가족이 쓰려면 좀 불편하고, 2개면 가끔 겹치기도 하지만, 5개 있으면 그 어떤 비상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제품명 : 앵커 USB 멀티 충전기 추천 : ★★★★★.. 2014.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