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394

[BP/IT] 스마트폰 대란 BP's : 예전에 비디오를 보면 호환, 마마, 전쟁 등이 무서운 것이었고, 이런 단어가 가진 의미가 나쁜 쪽이었는데. 최근에는 그 의미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 새로운 의미로 쓰이는 것 같다. 스마트폰 대란에서 대란은 대란 (大亂) [명사] 1. 크게 일어난 난리. ‘큰 난리’로 순화. 2. 크게 어지러움. 출처 : 네이버 사전 인데 스마트폰 대란은 보조금을 주어서 가격을 대폭 인하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개통하려는 일이 생기면서 붙어진 이름이다. 사실 모두다 이런 대란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이럴 때 사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알뜰폰도 있고, 단말기만 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이 이동통신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고, 이통사의 보조금에 따라 가.. 2014. 5. 28.
[BP/IT] 비교되는 시카고 범죄지도와 서울시 범죄 데이터. 빅데이터로 범죄 예방하기 시카고 경찰의 범죄 지도 서울시의 범죄 통계 BP's : 세상의 모든일은 경험해보는 것이 좋지만, 굳이 겪어볼 필요가 없는 일도 있다. 범죄와 관련된 일도 마찬가지. 그런데 세상이 험해서 범죄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마음먹고 달려드는 악당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달려들 꺼리를 만들면 안된다. 해외에 나가면 낯선 환경 때문에 범죄율이 어떤지 궁금해 하는데, 아주 치안이 심각한 곳이 아니라면 큰 편차는 없었던 것 같다. (미국 할렘가나 그런 곳은 또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새벽 1시에 서울역 뒷골목을 걸어다니거나 누가봐도 우범지대를 걸어다니는 것은 범죄의 대상이 될 확률이 높다. 미국 시카고 경찰은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우범지역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2014. 5. 27.
[BP/MOVIE] X-Men: Days of Future Past BP's : 엑스맨에 대한 기억은 게임이다. 엑스맨이라는 만화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냥 아 엑스맨이라는 이런 재미있는 만화가 있구나. 라는 생각만 했었다. 혹시나 예전에 했던 관련 게임 정보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오락실용이나 게임기용 밖에 없다. XT에서 돌아가는 게임이었으니 아마도 1990년 정도에 나왔을 것이다. 액션보다는 어드벤처 게임이었는데 그 때 나이트 크러울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서 막혀 그만뒀었다(생각해보면 옛날 게임 중에 플레이어를 골탕먹이려는 의도에서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게임들이 좀 있다) 이후 엑스맨이 영화화 됐을 때,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게 횟수를 거듭하면서 점점 만화 같아지다가. 울버린 일본편 경우에는 -_-; 절망적이었는데, 이.. 2014. 5. 26.
[BP/AUTO] 기아차 레이 BP's : 출장 중 렌터카로 뭘 할까? 생각하다가 대부분 혼자 타고 다녀야 하니 그냥 작은차로 골랐다. 그렇다고 스파크는 기존의 준중형차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레이를 빌렸다. 국내 척박한 경차 시장에 단비와 같은 모델.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전에 처음 출시됐을 때 타보고 너무 실망해서. 크지만 주행성능이 너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그 때 너무 짧게 탔기 때문에 이번에 몇일간 레이를 타봤다. 주행성능은 역시나 마음에 안들었지만, 계속 타보니 또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어차피 규정속도로 주행한다면 큰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주행성능보다 소음이 꽤 거들렸다. 엔진룸에도 흡음재가 부족하고,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꽤 컸다. 이 부분을 보강하고 하체 좀 보강하면 시내 주행.. 2014. 5. 25.
[BP/IT] 트랙볼의 종말? BP's : 팔목 통증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잠재적인 위험이 있기 때문에. 트랙볼을 구입하기로 결정. 국제전자상가로 향했다. 이 때까지만해도 당연히 트랙볼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상가를 샅샅이 뒤졌지만 오히려 판매 하는 분 께서 '트랙볼이 아직도 나와요?'하고 반문하시는.. 온라인으로 주문하려다가 직접 보고 사려고 온 것인데.. 아무래도 용산으로 가거나 온라인으로 주문을 해야할 것 같다. 다른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찾아 왔는데, 예전의 로지텍, MS 구동에서 다른 브랜드들이 많이 나왔다. 아예 대놓고 카피한 저가 중국 제품까지. 그래도 몇 년전까지만해도 로지텍 하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이미지가 많이 희석됐다. 수많은 마우스와 키보드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LAMI 만.. 2014. 5. 24.
[BP/TV] damn it chloe we're running out of time! 24 New season BP's : 24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 사실 2001년 처음 나왔을 때는 센세이션 했고. 이렇게 재미있는 드라마가 있나? 했지만. 최근 드라마들은 스케일도 커지고, 사람들의 기대치가 한참 높은 지라. 24의 광팬인 나도 조금 주춤했다. 특히 최근에는 왕좌의 게임 같은 역대급 대작이 나오다 보니 큰 기대를 안했는데. 역시나. 재미있다. 새로운 구도와 인물..그리고 기존의 인물들까지... 역시나 강추. 다음 시즌에 잭바우어는 엑스맨이나 어벤져스에 들어야 할 것 같음. 추천 : ★★★★★ 24 는 FOX에서 방영되고 있는 미국의 드라마이다. 테러 위협에 맞서는 대테러 요원들의 활약을 그렸으며, 한 시즌 실시간으로 전개되는 24편이 극중의 하루를 그린다는 특징이 있다. 24의 2시간 리얼타임 프리퀼인 24: .. 2014. 5. 23.
[BP/AUTO] 기아차 신형 카니발 BP's : 기아차 신형 카니발이 공개된다. 이미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를 했으니 완전히 새로운 소식은 아니지만, 실제로 볼 수 있고, 국내 사양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세단과 SUV와 달리 미니밴은 무언가 좀 더 안정적인 이미지다. 달리기와 연비는 안좋지만, 웬만한 고시원 방보다 큰 내부는 주거가 가능할 정도로 크고, 준비성이 철저한(또는 노파심이 가득한) 사람에게는 이것저것 다 실어놓을 수 있다. (그래도 뭔가 빠트린 것이 있는지 고민하겠지만..) 최근 오토캠핑과 아웃도어가 중요해지면서 이같은 미니밴의 필요성이 높아지지만, 코란도투리스모와 카니발 이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물론 오딧세이와 시에나 등 수입차도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내가 타본 미니밴 중에는 시에나가 가장 좋았다. 주.. 2014. 5. 22.
[BP/IT] thinkpad ultra nav keyboard BP's : 키보드와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해서 그런지 어느 위치에 가면 어께에 심한 통증이 생겼다. 무리에서 일을 할 때는 굉장히 특이한 고통이 느껴질 정도로...-_-;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같은 자세로 일을 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다양한 위치와 형태로 작업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터득했다. 하지만 그래봤자 일하는 것은 일정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범위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 문제는 마우스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마우스 작업이 상당히 손목과 어께에 무리를 주는 것 같다. 그래서 트랙볼을 찾아봤는데. 내가 싫어하는 켄싱턴(제품이 아니라 이 회사와 개인적인 악연이 있어서 싫다) 외에 로지텍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은 구형 밖에 없었다. 일단 로지텍 구형은 있어서 주문하고, .. 2014. 5. 21.
[BP/IT] 2014 전국 동시 지방선거 SNS 분석 by 와이즈넛 BP's : 마크 트웨인은 그의 자서전에서 여러가지 명언을 남겼지만, 그 중에도 '거짓말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다.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라는 말은 통계와 여론조사가 얼마나 사람들의 판단을 잘 못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질문자는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여러가지 장치를 써서 유도할 수 있고, 원하는 답만을 취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정확한 시장의 추세를 보기 위해서는 더 복잡한 설계가 필요하다. 그것도 본인의 마음을 파악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나도 모르니.. 하지만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어느정도 완전한 거짓말은 아닌 통계를 찾을 수 있다. 물론 여기에도 맹점은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정보는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이벤트.. 2014. 5. 20.
[BP/MOVIE] 고질라(GODZILLA) - CGV 왕십리 아이맥스 BP's : 어릴 때 당시 다른 어린이들처럼 괴수대백과사전 등에 심취해 있었기 때문에, 고질라는 친숙한 괴수다. 고질라와 킹기도라, 라돈, 모스라 등과의 전투는 직접 영화로 본 것이 아니라 책으로 배웠기 때문에 어쩌면 그 상상력은 영화로 접한 사람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1998년작에도 특수효과보다 스토리가 더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고질라도 마찬가지였다. 볼거리는 풍부해졌지만, 몰입하는데는 역시 부족한 감이 있다. 너무 오버하는 출연진, 연관성이 떨어지는 스토리 아마도 제작자는 이미 고질라 팬이라서 이 정도면 관객들이 이해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마니아와 일반인의 생각의 차이라고 할까. 이 떄문에 그런 부분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 2014. 5. 19.
[BP/IT] 블루투스 키보드(타거스) BP's :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이에 맞는 휴대용 키보드 부문도 확대되고 있따. 물리적으로 연결해서 쓰는 것이 훨씬 편하지만 최근과 같은 인터페이스 급변의 시대에 특정 기기만을 지원하면 활용성이 떨어진다. (블루투스와 함께 USB케이블을 지원하면 좋을텐데) 태블릿으로 이것 저것 해보지만 입력을 하는 것은 상당히 불편하다. 여러개의 휴대용 키보드를 사용해봤는데 모두들 생각만큼 편하지 않았다. 대부분 휴대용 키보드들은 작은 크기로 키의 크기가 다르거나 일부 제품은 키 위치가 달라서 오타가 너무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결국 편하려고 구입했는데 오히려 더 불편한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키보드 경우에는 어느정도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몇 일 정도 써봐야 제대로 쓸만한 제품인지 확인할 수 .. 2014. 5. 18.
[BP/IT] 윈도폰 코나 BP's : 국내는 윈도폰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해외는 꽤 판매가 늘고 있다. 물론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에 비하면 적지만. 예전에 윈도 모바일에 하도 데인 적이 있어서( 사실 당시에는 스마트폰이 다 이런줄 알았다. 전화가 아무 문제 없이 잘되면 감사하고, 간단한 게임 같은 것 돌아가면 환호하는) 오늘 MS 윈도폰을 우연히 만져 봤는데, 이전에 비해서 많이 개선됐다. 언락폰을 하나 구입해볼까 싶기도 하다. 개발자라서 윈도폰을 여러개 써오고 있고, 현재도 윈도폰을 쓰는 Y군에 따르면 이번에 애플 시리와 같은 코나가 지원되면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뭐가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웬만한 인터넷 검색을 하면 기능이 잘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아이폰에도 '시리'가 있지만 사실 그냥 .. 2014. 5. 17.
[BP/IT] 어떤 TV를 사야하나 BP's : 구형TV를 새로 바꾸려고 하면 너무 많은 제품들 떄문에 선뜻 고르기가 쉽지 않다. 4K에 OLED에 곡면에....여기에 같은 화면 크기인데 가격은 왜 제각각인지. 그런데 이전을 생각해보면 TV를 구입하는데 어느정도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제조사들의 마케팅 눈속임에 속지 않고 자신에게 적합한 TV를 선택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 이다. 어떤 부문이든 예산이 넉넉하다면 크고, 멋진 디자인의 TV를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예산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지출 또는 어느정도 선의 지출에서 최대한 좋은 제품을 선택하고 싶어한다. 사실 지금 TV 부문의 기술력은 업체간 차이가 크게 없다. 100m 단거리로 생각하면 모두다 10초 초반대 스프린터고, 삼성전자가 9초대, L.. 2014. 5. 16.
[BP/IT] 투미(TUMI) BP's : 언제부터 투미 가방을 썼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어쩌다보니 운이 좋아서 이 비싼 가방이 늘어나게 됐다. 사실 처음에는 투미 가방을 보면. '왜 이런걸 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특히 그 가격을 보고 -_-; (뭐야 이건 더 싸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오래 쓰게 되면서 그런 생각이 점차 줄어들고, 다른 가방들은 어딘가로 사라지고 투미 가방이 남았다. 아무때나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고. 평복에도 정장에도 어울린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뭐야 이런것도 있었어?' 라며 몇 개월전에 잃어버렸던 물건들이 가방 속에서 나올 때면 신기하기도 하다. 물론 가방이 무거운 것이 최대 단점이고, 이제 투미를 너무 많이 들고 다닌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언제나 .. 2014. 5. 15.
[BP/AUTO] 타요 버스 BP's : 타요버스가 인기다. 에니메이션을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냥 버스에 눈 붙인 것 뿐인데. 버스가 아닌 타요버스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 버스가 지나가면 어른이나 아이 모두 '타요 버스다' 라고 좋아한다. 아마도 비용대비 가장 효과적인 홍보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무언가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 타요버스를 보면 웬지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 이 타요버스는 박원순 시장에게 한 아주머니가 트위터로 타요버스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를 본 타요 에니메이션 관계자가 서울시와 추진하면서 진행된 것이라고 한다. 작은 변화지만 이렇게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것이 기분이 좋다. 이제는 지방에도 운행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운행할 때는 어린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버.. 2014. 5. 14.
[BP/IT] 앵커 USB 충전기 검정 BP's : 좋은 제품은 다시 사고 싶은제품, 두 개 사고 싶은 제품이 아닐까? 얼마전에 하얀색 제품을 구입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2번째 제품을 구입. 5개의 USB 기기를 한번에 충전할 수 있다. 일부 제품 중에는 단자가 불량인 것도 있다는데, 다행히 내 것은 모두 제대로 나왔다. 5개의 USB가 필요하겠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일단 급하게 충전을 해야할 때 확실히 필요하다. 대부분 충전기의 숫자는 충전을 해야할 제품에 비해 적기 때문에, 나눠서 충전을 해도 되지만, 꼭 필요할 때는 충전기가 부족하다. 화장실 1개를 한 가족이 쓰려면 좀 불편하고, 2개면 가끔 겹치기도 하지만, 5개 있으면 그 어떤 비상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제품명 : 앵커 USB 멀티 충전기 추천 : ★★★★★.. 2014. 5. 13.
[BP/AUTO] 오래 쓰는 제품들 BP's : 최근에는 무언가 사는 것을 자제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끔씩 사고 싶은 물건들이 있고. 이전에는 아주 마음에 들었던 제품인데, 이제는 고장도 안났는데 쓰기가 싫어지는 그런 제품이 있다. 살 때는 몰랐는데 또 유용한 제품들이 있다. 사면서 더 좋아지는 제품들. 사실 그런 제품들이 정말 좋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고 보면 IT제품이 그런면에서 가치가 가장 떨어지는 것 같다. 100만원이 넘는 스마트폰은 그 중에서 가장 감가가 크다. 이제 웬만한 스마트폰들도 다 쓸만하니 적당히 싼 제품을 사서 쓰는 것 좋은게 아닐까. 이동통신 30년사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더 들었다. 본부, 가로본능, 블루블랙 이런 폰들을 보면서 당시는 꼭 사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이걸 왜 그 돈 주.. 2014. 5. 12.
[BP/IT] 9시 뉴스 대신 봐야 하는 것들 BP's : 어떤 일을 하던지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실수도 할 수 있고, 사고도 날 수 있다. 그래서 중요한 일은 그에 맞는 경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여객선 사고는 경험도 능력도, 지식도 없는 사람들이 그 권한을 맡으면서 무지무능이란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리고 감추려는 것은 왜 그리 많은지. 모든 조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는 하지만, 무엇을 얼마나 숨기기 위해서 이런 희생을 감수하는지 화가 난다. 그런데 미디어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니, 왜곡된 정보를 여과 없이 전해지고, 합리적인 의심이 무시된다.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그 속은 바뀌지 않은 것 같다. 인터넷을 통해서 여러가지 방식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현재 이정도면 이전에는 도대체 어느정도일까? 그리고 아직 밝혀져야하.. 2014. 5. 11.
[BP/AUTO] 작은차 X, 소형차 O BP's : 얼마전 홍대에 갔다가 마이미브와 스마트가 붙어 있는 모습을 봤다. 홍대 주차장 골목 옆의 좁은 길이었는데, 이렇게 주차하니 주행하는 차도 방해하지 않고, 주차공간도 절약할 수 있었다. 아마도 같은 주인장이거나,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닐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소형차에 대해서 너무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소형차는 모두 경차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차의 크기와 배기량으로 가치를 판단하는 경향도 강하다. 최근들어 개성이 중요한 젊은층들이 1000~2000만원대 사이 소형차를 직수입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국내에 소형차 종류가 너무 없다보니 이런 형상이 벌어지는 것 같다. 자동차가 세단과 SUV밖에 없고. 처음 차를 사는 사람들도 아반떼 이상은 사야하는 것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소형.. 2014. 5. 10.
[BP/WU] 보드게임. 체스 BP's : 보드게임을 한참 수집했을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대부분 아이패드로 하니 꺼낼 일이 없다.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어릴 때 그라나다, 억만장자, 부루마블 등으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 때문인 것 같다. 그 아기자기함과 스릴과 서스펜스를 모두 느낄 수 있었던.. 지금은 사라진 죨리 게임 시리즈. 악마성이나 모여라 소년 탐정단은 지금 봐도 명작이다. 그 대부분 게임이 일본에서 판매되는 게임들을 불법 복제해서 판매한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지만. 요즘 보드게임은 너무 화려하고 복잡하다. 그래서 배우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러다보니 점점 심심풀이가 아니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것 같다. 하지만 어떤 것이라도 결국은 거추장스러운 것을 줄이고 최소화, 단순화한 것으로 돌아.. 2014. 5. 9.
[BP/WU] 글라이더 만들기. 아카데미 ARS-2 BP's : 어릴때 과학상자와 글라이더 만들기는 어린이들의 꿈이었다. 그 때는 문방구 안에 있는 장난감들이 얼마나 갖고 싶던지. 아카데미에서 나온 건담, 용자 라이덴 같은 프라모델을 조립하다가 조금 더 나아가면 과학상자를 사서 납땜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엉망인 키트 들을 만드느라 시간을 보냈다. 팬더 출판사에서 나온 빈깡통공작을 보고 여러가지 것들을 만들고, 세운상가에서 아저씨들이 반조립 형태로 파는 키트를 사서 조립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세운상가에서 애플2를 보고 충격을 받았고, 이후 컴퓨터를 사고 싶어서 용돈을 모아서 트라이젬은 너무 비싸서 못하고 유니온 XT 컴퓨터를 샀을 때 너무 기뻐서 잠이 오지 않았다. 삑삑 소리 밖에 안나고, 흑백 밖에 표시하지 못했던 컴퓨터. 디스켓을 갈아끼우며 게임을.. 2014. 5. 8.
[BP/IT] 닌텐도의 고집. wii u BP's : E3에서 wii u 출시전에 만져보고 감이 왔다. '닌텐도 망하겠구나 -_-;' 물론 게임성에서는 의심을 하지 않는다. 마리오만 해도 몇 가지가 있고, 여기에 메트로이드, 젤다, 스타폭스 등 닌텐도를 지켜주는 밀리언셀러 클럽들이 있다. 하지만 이제 게임을 하는 방식이 달라졌다. 닌텐도가 화투 업체에서 게임앤와치로 성공한 것처럼. 이제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 모바일로 바뀌고 있다. 어차피 사람들이 콘솔게임에 들이는 비용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하드코어해진다. 하지만 반대로 스마트폰으로 옆 동 아파트 훈이네 엄마를 이기기 위해 1만원 정도는 기꺼이 투자하는, 이전까지 한번도 게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 닌텐도가 언제까지 고집을 꺽을지는 모르겠지만, 더 이상 모바일을 외.. 2014. 5. 7.
[BP/IT] 발뮤다 가습기 '레인(Rain)' BP's : 발뮤다 가습기 레인. 가습기를 위해 꼭 이런 제품을 써야할 필요는 없다. 일단 가격이 높으니.(대기업 에어워셔 가격을 보면 또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지만) 습도의 기준을 정해주면 알아서 그에 맞게 가습을 만들어주고, 수동선택도 가능하다. 물통에 물을 채울 때 따로 물통에 넣는 것이 아니라, 화면 위로 물을 붇는데 이게 참 독특한 경험이다. 실제로 해보면, 아주 기분이 묘해지는... 다른 가습기보다 크기가 큰데, 이건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는 것 같다. 일단 팬의 용량이 커서 그런지, 가습이 빨리 이뤄진다. 하지만 강 모드에서 소음이 꽤 크다. 수동으로 줄일 수는 있지만, 전체를 빠르게 가습해주는 대신 이 부분이 거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가습 성능에 대해서는 꽤 만족... 마루에 45.. 2014. 5. 6.
[BP/WU] ....... BP's : .... 난 의사를 안믿는다. 그 얘기를 의사에게 들었다. 뉴스 믿지마. 다 꾸며맨거야 - 기자 내가 일하는 햄버거집에서 만드는거 보면 아마 못 먹을꺼다. - 음식점 아르바이트생 스마트폰에 얼마나 많은 버그가 있는지 알면, 아마 비싼 제품은 안살껄 - 휴대폰 제조업체 SI 직원 우리도 어쩔 수 없어요 - 경찰 다 알면서 왜그러세요. - 정치인 어쩔 수 없다. 시키는데 어떻게하냐. 먹고 살려고... 어린이들에게는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고 교육하면서,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살면, 지나치지 않으면 바보라고 한다. 세상을 모른다고, 세상을 어렵게 산다고.. 그러고 보면 이렇게 세상이 돌아가는 것도 참 신기한 일이다. 그에 대한 경고가 이렇게 나오지만....일상과 생계라는 무거운 짐이 언제나처럼 삼켜버린.. 2014. 5. 5.
[BP/IT] 스마트TV를 더 똑똑하게 해주는 애플TV BP's : 예측 기사 중에 맞는 것도 있고, 안 맞는 것도 있다. 결혼은 식장까지 가봐야하는 것처럼, 제품도 출시해봐야 그게 정말로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알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측 기사는 향후 기업의 전략에 따라서 엄청난 오보일 수도 있고, 정확하게 맞아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언제나 변수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애플TV 경우에는 몇년전 기사를 보면 이제 아이TV가 나와야하지만, 여전히 셋톱박스형태의 제품만 있다. TV업체에 진출한다 만다 여러가지 말이 있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완제품을 내놓을 이유가 없어보인다. 애플TV 뿐 아니라 아마존, 로쿠 등 업체들도 모두 99달러 전후의 셋톱박스형태의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 TV세트는 이제 모니터 역할을 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꼭 넣어야 할 필요.. 2014. 5. 4.
[BP/IT] 로봇 청소기를 청소하는 청소기 BP's : 로봇 청소기가 이전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부담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로봇 청소기가 실제 효용이 얼마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다른 것 같다. 아니 사용 환경에 따라서 좀 다른 것 같다. 턱이 없고 장애물이 적을수록 초벌 청소의 역할은 충분히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장애물이 많으면 다시 청소해줘야 할 구석 부분이 많기 때문에 효과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삼성전자나 LG전자도 로봇 청소기를 내고 있지만, 아직은 룸바가 여전히 인기..(주부들의 룸바 브랜드에 대한 신뢰는 대단하다) 몇개월이 지난 소감은 꽤 쓸만하다는 것.... 하지만 문제가 딱 한가지가 있는데.. 이 로봇 청소기를 청소하는 것이 너무 귀찮다는 것이다. 그래서 원하는 것은 로봇 청소기를 청소하는 청소기가.. 2014. 5. 3.
[BP/IT] 아이리버 BP's : 어린이용 아이리버 카세트를 발견했다. 아이리버가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알았지만. 이런 것도 만드는지는 몰랐다. 홈페이지를 보니 이외에도 여러가지 물품이 있었다. 고음질 음악재생기기를 제외하면 특별히 새로운 것은 없었다. 대부분 OEM 제품인 듯 하다. 이전에는 아이리버에서 제품이 나올 때마다 그것이 뉴스 였는데, 이젠 그 뉴스의 중심에서 멀어져 버린 것 같다. 그렇다고 수익이 높아진 것은 아닌 것 같다. 지난해 1분기 4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이후 계속해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분기당 매출도 150억원 전루로 줄어들었다. 참 안타깝기만 하다. 양재동 사옥에 갈 때마다 신기한 것이 가득 있었는데... 어디에서부터 아이리버의 방향이 바뀌었을까? 생각해보니 아이팟 나노, 아이팟 셔플이 나왔을 때였.. 2014. 5. 2.
[BP/WU] 빌게이츠의 관심은 모기와 파리 BP's : SNS가 활성화되어서 이제 유명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뭘하는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전에는 미디어를 통해서만 그들을 볼 수 있었기 대문에, 어떤 류의 사람인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트위터에 올리는 그들의 글을 쭈욱 보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성향인지 짐작을 할 수 있다. 빌게이츠와 스티브 워즈니악 경우 극명한데 빌게이츠는 자신이 하는 자선활동에 대해서 대부분 할애를 한다. 그리고 최근 관심사는 확실히 인류가 풀어야 할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 접근하는 것 같다. 그가 모든 관심을 자선사업에 쏟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빌게이츠멜린다재단과 연계되어 있다. 반대로 스티브 워즈니악은 자신의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 대부분 올린다. 어떤 미팅에서 누구를 만났고 안부.. 2014. 5. 1.
[BP/IT] 조미료가 강한... Sony MDR-10r BP's : 소니가 최근 IT 완제품 중 수익을 내는 것은 오디오 기기와 카메라 인것 같다. 앞으로 모바일 부문이 많이 성장하겠지만.. 하긴 사람들이 지갑을 여는 곳이 예전과 다른 성향을 보이고 있다. 신제품이 나오면 바로 구입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제품을 구입해서 빨리 제품을 바꾸는 방식이 많아진 것 같다. 그런면에서 소니와 같이 신기능을 넣고 비용을 높게 받는(때로는 별 기능 안넣고 비용은 그대로 높게 받는) 업체 입장에서 타격이 트다. 하지만 반대로 유행에 민감한 제품 부문, 마니아층이 두꺼운 부문에서는 제품의 양극화가 강하게 발생하는 것이 최근 추세이기 떄문에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 1990년대 세대에게 소니는 이제 워크맨이 아니라 헤드폰, 카메라 업체로 인식될지도 모르겠다. 2000년.. 2014. 4. 30.
[BP/IT] 포털의 가짜 정보들 BP's : 포털의 정보들 중에 상당수가 광고인 것은 알았지만. 이전까지 그 광고의 유무는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게 광고인지, 실제인지에 대해서 구분하기가 참 어렵다. 한 개인이나 단체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믿고, 그에 따른 내용을 만들었다고 하면 그건 다를수는 있지만 가짜 정보는 아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전문으로 하는 마케팅 업체가 생기고 그런 작업에 의해 만들어지는 수 많은 정보들 때문에, 진짜 정보를 찾기가 너무 힘들어졌다.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이제 그 안에서 옥석을 가리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포털이라는 것이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을 잘 분류해서 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제는 검색어에 따라서 그 사람이 찍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광고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 201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