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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3D 영화 대거 개봉 BP's : 올해 3D 영화가 대거 개봉한다. 지난해에는 아바타 외에는 볼 것이 없었지만, 올해는 다양한 3D 영화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TV 판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트랜스포머3, 엑스맨, 쿵푸판다 2가 올 여름 대작. 이외 국내 영화인 7광구도 3D로 나올 것이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 영화들과 공동마케팅을 하기 위해 경쟁을 벌일 것이다. 곧 개봉하는 트랜스포머3 같은 경우 확실한 기대주이기 때문에 3D TV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쿵푸팬더2도 마찬가지. 성인물인 '옥보단 3D'도 주목된다. 최초로 3D 성인물을 표방하고 나온 영화라, 많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흠. 이걸 가족끼리 볼 수는 없으니.. 하라 사오리는 이 영화 하나로 드디어 강을 넘었다. 실제.. 2011. 5. 27.
[BP/CAR/GM]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 5' 첫 느낌 BP's : 한국지엠이 쉼없이 신차를 내고 있다. 올해 출시되는 모델이 10종류 정도니 거의 매달 신차 발표회를 진행하는 셈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번개불에 콩 구워먹는 것처럼 후다닥 해버려서, 실제로는 제대로 차를 느끼기가 어렵다. 그래도 이날은 자유로를 탈 수 있어서 대충 느낌은 가질 수 있었다. 국내에서 해치백은 잘 판매되지 않는 분야다. 현대차 i30이 성공하기 이전에는 해치백 = 영업용차 라는 인식이 강했다. 국내에서 해치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승용차 중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60%는 세단을 선호한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중 해치백이 40% 이상인 것을 보면, 차종에 대한 선호도 지역과 문화가 꽤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크루즈 5는 기존.. 2011. 5. 26.
[BP/IT] 2011년 5월 TV를 구입하는 법. LG전자 42인치 PDP 'PT550' BP's : TV를 알아야 해버려서, 삼성전자 8000시리즈를 구입하려고 했다. 3D도 보고, 스마트 기능도 써보려고, 그런데...문제는 내가 TV를 거의 안본다는 것이다. 일부 몇개 프로를 보기는 하지만, 절대적으로 TV보다 PC로 영상을 보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더 큰 모니터를 구입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TV와 좀 더 친해지기 위해, 주요 제품들을 살펴봤다. 일단 예전에 평판TV 초기와 달리 중소기업들이 거의 사라져버렸다. 삼성전자 LG전자만이 있는 시장으로 바뀌었다. 중소기업 제품들 가격과 삼성전자 LG전자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대기업 제품을 선택해야했다.(한때는 아남 TV가 최고였던 때가 있었는데..) 그리고 삼성전자 50인치 3D TV로 마음을 .. 2011. 5. 25.
[BP/IT] 마이크로소프트의 홈런...'키넥트(KINECT)' BP's : 마이크로소프트가 MS-DOS 부터 윈도 등까지 벌어들인 돈도 천문학적이지만, 쓸데 없는데 손을 댔다가 날린 돈만 해도 천문학적일 것이다. 아마 웬만한 회사였다면 생사가 결정될 정도의 손해를 셀 수 없을 정도 입었으리라..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많은 적들이 있고, 어쩔 때는 제대로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놨을 때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런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는 초기만해도 MS의 또 다른 자선사업 또는 입출력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괜히 도시바와 함께 HD-DVD라는 새로운 포맷을 선택했다가 이베이 떨이로 전락한 주변기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키넥트는 죽어가는 엑스박스를 살렸다. 그리고 어쩌면 PC도 다시 살릴 수 있을지.. 2011. 5. 24.
[BP/CAR] 닛산, 미쯔비시 소형차 개발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 전기차 부문도 협력 할 듯 자동차 업체들이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동차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거나, 상대방의 플랫폼을 산 뒤에 수정해 내놓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새로운 플랫폼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자동차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까지는 자동차 개발주기가 7~10년 이었지만, 최근에는 5년 전후로 짧아지고 있다. 이는 자동차 개발환경의 변화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전 많은 시간이 들던 설계와 시험 기간이 IT발전으로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슈퍼컴퓨터 소비가 늘어나는 부분에 자동차 부문이 빠지지 않는 것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F1과 같은 자동차 경주에서도 실제 주행.. 2011. 5. 23.
[BP/CAR] 화성 자동차 성능연구소...'포드 얼티메이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1 BP's : 국내에 들어오는 신차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성능연구소다. 다름 서울에서 먼 곳인데, 여기 재미있는 것이 들어가는 곳이 비포장도로 좀 있어서(지금은 많이 개선됐지만) 들어가다보면 '여기를 통과하는 것 자체가 성능 연구를 하는 것이군'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자동차 업체들이 신차 발표행사를 한번에 몰아서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에는 이런 대규모 설명회를 자주 열리고 있다. 평소에는 엄격하지만 이렇게 행사가 있는 날은 들어가는 것이 어렵지 않다. 출시 직전의 신차들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그래도 운이 좋으면 위장막 없는 순수 차량도 볼 수 있다. 수입차도 국내 출시되기 전에 성능검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신차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본격.. 2011. 5. 22.
[BP/IT] 발명의 날.... BP's : 제46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려 발명 유공자 78명이 훈포장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신성산업 임병덕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누리플랜' 이상우 대표이사와 LG전자 정백영 전문위원이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한국전력공사 박진홍 처장, '휴롬엘에스' 김영기 회장이 동탑 산업훈장을 받는 등 발명 유공자 78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처럼 누가 상을 받는지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시상식 밖에 나온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을 찾아봤다. 여러가지 발명 제품들이 나왔지만 내가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은 좀 더 단순하고 생활에 가까운 곳에 있는 거싱었다. 시상식이 진행될 때 나오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천천히 발명품들을 볼 수 있다. 사실 세상에 많.. 2011. 5. 21.
[BP/일독] 김탁환 역사추리소설 '열녀문의 비밀' BP's : 조선명탐정의 원작. 확인해보니 영화 나온 뒤에 개정판이 나왔다.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나중에 봤는데 역시. 책을 먼저 보는 것이 좋다. 책과 영화 내용은 꽤 다르다. 영화도 책과 별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 이제 백탑파 마지막 편만 남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아쉬울 정도.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2805674 p.47 장차 전쟁터에 나아가 말을 달리고 칼을 휘두르며 창을 쓰고, 활을 쏘고 돌을 던지겠다고 하면서도 그 넓은 소매를 고치지 않는 것이 소위 예법이란 말이냐? p.83 "지혜로운 이느 가난을 편안하게 여기고 어리석은 이는 가난을 원수처럼 여기다가 가난 속에서 죽어 간다지" p.112 "자넨 무슨 일이든 덤비려고만 들어 문젤세. 바둑은 두지 .. 2011. 5. 20.
[BP/CAR]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프라다 BP's : 현대자동차가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협력해 만든 '제네시스 프라다' 출시. 일부 내외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앰블럼 등도 추가. 2년 전 프라다와 협력해 완제품을 낸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정말로 나왔다. 제네시스는 현대 마크가 없는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다. 에쿠스와 마찬가지로 기존 현대차 차량들과 선을 긋기 위해 독자 브랜드를 사용한다. 제네시스 가격이 높아져서 수입차와 큰 차이가 없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국산차의 장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편리한 AS와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유지비. 가격은 7900만원으로 단일모델로 판매되며 5리터 V8엔진. 424마력에 8단 변속기가 들어간다. 기존 제네시스와 다른 점은 우선 외형에서 독자 색을 적용했다. 샤크핀 안테나와 2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내.. 2011. 5. 19.
[BP/IT/REVIEW] 아이패드 2 상자열기. 아이패드 1과 비교 한줄요약 = 페이스 타임 때문에 구입. 애플은 세대별로 왜 사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확실한 답을 준다. 사야하는 이유 - 페이스타임 -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이게 시간이 지날 수록 차이가 많이 남) - 저렴하다. 사지말아야 하는 이유 - 내년에 카메라 기능이 보강된 3세대가 틀림 없이 나올 것임. - 아이튠스가 싫은 사람. - 비싸다. BP's : 16GB 모델을 구입해서 잘 활용하다가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전략이 괜찮다. 게으름으로 해서 아이패드 2 상자열기를 이제야 쓰게 됨. 매장에 2대만 있어도 안샀을텐데 딱 1대 남았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다. 출시 바로 뒤에 써보기는 했지만, 당시에는 1세대로 버텨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페이스 타임 때문에 구입하기로 결정. 앞으로도 더 구입해서 페이스타.. 2011. 5. 18.
[BP/CAR] 완전한 새로운 경험. 시보레 전기차 '볼트' BP's : 우선 볼트를 IT로 봐야 하는지 CAR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다. 대부분이 IT장비로 구성된 전기차 경우 차에도 속해있지만 IT제품에도 가깝기 때문이다. 엔진에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라 '전원을 넣는것'으로 출발하는 것. 주행중 각 구성요소가 전자제품에 의해 제어되는 것(물론 현재 출시되는 차들도 대부분 그렇지만). 이전 미니 경우에서도 느꼈지만 볼트를 타보고 나서 느낀 것은. '이것은 완전한 새로운 경험'라는 점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떨림이 아니라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 미니E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가졌었는데 볼트는 그보다 더 강렬했다. 사실 나는 볼트에 대한 불신이 강했다. 세계 최초의 상용전기차가 될 수 있었던 EV-1을 만들어 놓고도 누군가에 의해 모두 폐기해 버린 GM.. 2011. 5. 17.
[BP/IT] LG전자는 왜 스마트폰 시장을 놓쳤을까? BP's : 프라다폰이 나왔을 때. LG전자는 분명히 휴대전화 시장에서 잘 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 블랙라벨 시리즈와 쿠키폰 등에서도 경쟁자들이 깜짝 놀랄만큼 잘 만들어진 제품을 내놨다. 하지만 아이폰 등장이후 스마트폰 시장 진입 시기를 놓친 LG전자는 아직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삼성전자도 마찬가지 입장이나 억지로 옴니아 시리즈로 막아놓고 이제서야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지만) 사실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린 이유는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서도 기다린 전략적 결정의 실수였다. 업계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과장급 이하 실무자들은 애플이 대규모 부품 공급을 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내부적으로 지속적으로 보고 했지만, 임원급에서 '이.. 2011. 5. 16.
[BP/IT] 드디어 미니를 살 시기가 왔다. 비주얼 부스터 출시 BP's : 미니를 바라보는 시선은 항상 상반된다. 어떤 사람에게는 더 없이 귀엽고, 재미있는 차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말도안되는 비싼 가격의 작고 불편한 차. 세단을 좋아하는 사람은 보기도 싫은차겠지만, 미니는 나름의 매력이 있다. 그것도 변하지 않는. 얼마전 10년 전 유럽 여행 사진을 뒤적이다가 이탈리아에서 메르세데스벤트 E클래스 신차발표회를 봤던 사진을 찾았다. 당시 주위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렇게 멋져보였던 E클래스가 너무 오래된 차처럼 생각됐다. 하지만 그 중에 길에 주차되어 있는 스마트 로드스터 그리고 미니는 지금 사진을 합성한 듯 느껴졌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을 다시 확인 한 것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미니나 1시리즈, 스마트 같은 차들이 너무 좋다. 크기가 작아서 운전하기도.. 2011. 5. 15.
[BP/IT] 애플 독트린...'Apple's doctrine' BP's : 애플에 관한 수 많은 얘기들이 있지만, 그래도 한마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트북을 열었다. 애플에 대한 얘기는 아주 아주 많이 나와 있고, 전략적인 분석은 여러 컨설팅 업체들과 연구소에서 사례를 중심으로 나와 있으니, 그동안 애플을 지켜본 느낌을 펼쳐보려 한다. 최근 달라진 애플 상황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다. 애플에 애착을 가진 사람들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지금만큼 대중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이전 애플 마니아들의 이미지는 아이폰과 맥북의 선전으로 예전보다 많이 희석됐다고 봐야 한다. 최근에 만난 어떤 애플 애호가께서는 최근 애플이 너무 대중을 쫓는다며, 제품들의 혁신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드코어 메탈 음악을.. 2011. 5. 14.
[BP/IT] 맥북에어의 강력한 라이벌 등장 'KSI' BP's : 어린이들에게는 맥북에어보다 더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노트북PC가 있다. 바로 KSI.. 콩순이 컴퓨터다. 어린이들에게는 애플보다 콩순이 브랜드가 더 잘 통하는 것 같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콩순이 컴퓨터다. 물이들어가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고철덩어리가 되는 맥북에어에 비해 콩순이 컴퓨터는 위에 우유를 쏟아도 멀쩡하다. 심지어는 집어던지고 깨져도 여전히 잘 돌아간다. 아이패드를 보는 정석은 바로 이 자세... 하지만 아이패드도 맥북에서오 KSI 앞에서는 한낱 철조가리에 불과하다. 이 화려한 디자인, 친절한 설명,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는 맥북에어 할아버지가 오더라도 견주지 못한다. 콩순이 컴퓨터는 키보드와 하단의 조이스틱 뿐 아니라 전용 마우스까지 지원한다 -_-; 버튼도 3개나.. 2011. 5. 12.
[BP/IT] 구글 개발자 회의 참석자들 5500명에게 갤럭시탭 10.1인치 제공 BP's : 구글이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탭 10.1인치 5500대를 제공했다. 구글 개발자회의에서는 매번 참가자들에게 큰 선물을 주고 있는데(물론 등록비가 꽤 된다) 이번에는 출시되지도 않은 제품이라서 부각이 되고 있다. 이 갤럭시탭 10.1인치는 스페셜 모델로 뒷면에 구글 안드로이드 로고와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다. 갤럭시탭은 10.1인치 1Ghz 듀얼코어, 8.6mm 두께가 특징. 이전에는 참가자에게 넥서스 S를 지급하더니 점점 통이 커진다. 구글이 돈이 많기는 많은가 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음 운영체제에 대한 얘기도 나왔는데, 현재 각 업체들이 진저브레드에서 허니컴으로 따라가기도 힘든데, 다시 새로운 운영체제를 언급.. 2011. 5. 11.
[BP/IT]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를 산 5가지 이유 BP's :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를 85억달러에 매입한 것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MS 는 구글이나 애플에 밀리고 있는 모바일과 IT부문 영향력 강화를 위해 여러업체를 사들이고 있고 이번 스카이프 매입은 매우 큰 협상 중 하나였다. 자체 영상통화 서비스가 있음에도 스카이프를 구입한 것은 기술력보다는 영상통화 부문의 브랜드와 가입자들을 산 것이나 마찬가지다. 구슬을 어떻게 꿸지는 두고봐야겠다. CNN은 MS의 스카이프 인수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설명했고, MS가 스카이프를 인수한 5가지 이유라는 기사도 따로 출고 했다. 5가지 이유는 1. 엑스박스에 스카이프 적용 - 키넥트 덕분에 카메라를 장착한 엑스박스 사용자가 1000만명 가량 된다고 한다. 이에 엑스박스 경쟁력과 다른 부문까지 .. 2011. 5. 10.
[BP/IT] 애플 주변기기 시장 진출? 'i허브' BP's : 중국에서 나오는 짝퉁 제품을 보면 정말 대책없이 나오는 제품들이 있다. 이 것은 바로 대륙의 허브. 처음에 보고 애플이 이런것을 만든지 알고 깜짝 놀라서 살펴봤다. (사과 마크만으로도 제품이 달라져 보이긴 한다) 다른 기능은 하나도 없고 그냥 USB 허브다. 애플 제품을 흉내낸 것은 사과마크와 지문인식 기능 뿐 다른 기능 아무 것도 없이 그냥 USB 허브다. 그래도 나름 포장도 그럴 듯 하게 만들었다. 색까지 하얀색이었으면 감쪽같이 속았을 듯. 대륙은 역시 대국이다. 2011. 5. 9.
[BP/CAR] 르노 전기차 '트위지' BP's : 르노가 전기차전기차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처음에는 의외였다. 프랑스 국영기업인 르노가 자동차 시장에서 물량면에서는 상당한 위치를 가지고 있으나(닛산 얼라이언스를 포함하면 4위) 딱히 내세울만한 모델도 없고, 최신 기술도 크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과 추진력은 그 어떤 업체보다 활발해서, 내년 상용전기차를 대거 내놓을 예정이다. 르노는 전기차 뿐 아니라 충전시스템과 인프라에 대한 연구도 진행중이어서, 전기차 업체 중 가장 현실적인 자세로 이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그런 르노의 전기차 중에 돋보이는 것이 트위지(Twizy)다. 르노는 내년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인데 그 중 트위지는 가장 작은 도심형 이동수단 자리를 맡고 있다. 바퀴는 4개가 달렸지만 전기차.. 2011. 5. 9.
[BP/IT] 3D TV 전쟁. 액티브 VS 패시브 X 삼성 VS LG BP's: 3D TV 시장을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최근 비교 시연회나 상대 업체 비방 논란 등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서로 다른 방식의 3D TV를 구현해서, 서로 보도자료를 내며 신경을 자극하고 있다. 사실 이 글로벌 기업의 신경전은 어린이들의 싸움을 보는 듯 하다. 삼성전자가 '풀HD를 구현할 수있는 3D TV로 3D TV=삼성전자 라는 공식을 이어나가겠다'라고 하면 LG전자는 ''경쟁업체가 따라 올 수 없는 3D TV 기술력으로 3D TV 시장을 개척하겠다' 라고 얘기한다. 특히 LG전자는 블루투스 통식방식을 이용하고 충전이 필요한 안경을 두고, '충전이 필요 없고, 가벼워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이라고 얘기하고, 여기에 삼성전자는 .. 2011. 5. 7.
[BP/일독] 삼성을 생각한다. 몇번을 읽다 덮었던 삼성을 생각한다를 연휴에 몰아서 다 읽었다. 그리고 이 책의 본질은 삼성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생각'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출간된 지난해 이 책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봤다.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분들도.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비난하는 사람과 지지하는 사람, 아무런 관심도 없는 사람. 하지만 이 책은 삼성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그냥 지나치는 '정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생각이란 사람이 머리를 써서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인데, 실제로 살면서 생각이 아닌 받아들여짐과 익숙함에 따라가는 것에 대한 지적을 했다는 것. 원래 그렇기 때문에, 그래왔기 때문에 넘어가야 하는 일들에 대해, '이의 .. 2011. 5. 6.
[BP/CAR] 골프 까브리올레로 등장... bp's : 6세대 골프 까브리올레 모델로 등장 예정. 골프= 해치백 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까브리올레가 솔직히 좀 어색하다. 이오스에서 앞만 바꾼 것 같기도 하고. 가격이 얼마에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골프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감안하면 좀 저렴하게 내줬으면 한다. 하지만 또 까브리올레라고 꼭 럭셔리 차량에만 적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적당한 가격에 가끔 뚜껑 열고 상쾌한 바람을 느낄 수 있게 한다면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뚜껑만 열리는 것을 제외하면 골프와 같다. 스티어링휠과 순정 내비게이션을 보니 국내에 들여오는 골프와 사양이 조금 다르다. 내부는 이렇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 톱을 닫으면 이런 느낌이다. 2열도 꽤 넉넉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까브리올레를 타는 사.. 2011. 5. 5.
[BP/IT] 서울통신기술 신제품 내비게이션 발표 '삼성 내비게이션' BP's : 서울통신기술이 삼성 이름을 걸고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 서울통신기술이 계열사이기는 하지만 내비게이션까지 삼성 이름을 써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구식같이 느껴지는데, 의외로 회사쪽에서는 삼성 브랜드를 믿는 것 같다. 중년층이나 IT에서 잘 모르는 사람에게 삼성 브랜드를 앞세워 공략하려는 것 같은데, 재미있는 것은 삼성내비게이션은 맵퍼스의 아틀란 3D 전자지도를 사용하고, 정작 삼성전자 갤럭시 S2나 갤럭시탭은 팅크웨어 '아이나비' 전자지도를 사용한다. 제품 완성도는 괜찮다. 아틀란 3D 전자지도를 사용하는 제품 중에는 가장 잘나온 것 같다. 이번 제품의 특징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오면 운전중이라는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줄 수 있.. 2011. 5. 4.
[BP/CAR] 올킬...연비 22.2km/l 폭스바겐 '뉴 제타' BP's : 독일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대신 선택한 친환경 디젤은 최근 고유가 시대에 대단한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하이브리드 기술과 클린디젤, 전기차,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부문에 발을 담궈놓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디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에 올인한 일본 업체들과는 상반되는 결과를 내주고 있는데, 일본 업체들은 연비에만 집중하다보니 주행감이나 고출력이 필요한 구간에서 효용성이 낮아진다. 프리우스도 연비가 29km에 달하지만 실제로 주행을 해보면 18~20km 초반까지 떨어지며 가속을 자주하면 하락율을 더 커진다. 반면 친환경 디젤 경우 높은 토크에서 나오는 가속력 때문에 공인연비와 실제 주행연비간 차이가 크지 않다. 또 현재 가솔린 대비 10% 가량 저렴한 디젤 가격도 .. 2011. 5. 3.
[BP/IT] Sony 3D 카메라 '블로기' 출시 BP's : 소니 '블로기'는 미국에서 대히트한 '플립' 카메라와 같은 포켓 캠코더다. 간단히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플립은 캠코더 시장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고, 이를 본 소니와 파나소닉은 배가 아플 수 밖에 없었다. 이들은 이미 플립과 같은 제품을 수 년전에 내놨기 때문이다. 왜 소니와 파나소닉이 이전에 내놓은 제품들은 안되고 플립이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200달러 전후의 낮은 가격과 USB를 바로 PC와 연결해 유튜브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 때문이다. 고사양에 캠코더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쓸만한 가격에 아주 싼 가격은, 캠코더와 전혀 다른 시장을 만들 수 있었다. 이후 플립은 시스코에 팔렸으니 제품 뿐 아니라 경영에서도 대성공을 했다. (시스.. 2011. 5. 2.
[BP/CAR] 영국 왕실 세기의 결혼식의 웨딩카는?...'애스턴 마틴' 빈티지 BP's : 세기의 결혼식을 치른 윌리엄 왕저와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카는 '애스턴 마틴'의 빈티지 스포츠카였다. 1965년에 생산된 애스턴 마틴 볼란트(Aston Martin Volante)는 3995cc 후륜 모델로, 자동차 수집가들이 열광하는 모델 중 하나다. 중고차 가격은 21만 파운드에서 24만파운드로 형성돼 있으며, 한화로 환산하면 3억7000만원부터 4억 3000만원 정도다.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버킹검 궁전에서 인파들 사이로 웨딩카를 주행했으며, 이후 다시 궁으로 돌아가 헬기를 타고 파파라치들을 피해 사라졌다고 한다. 웨딩카로 사용된 애스턴 마틴 볼란트는 마치 방금 출고 된 것처럼 완벽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출고된지 50년이 넘은 차였지만, 지금봐도 멋진 디자인을 간직하고 있다. 미.. 2011. 5. 1.
[BP/IT] 노트북PC 가방 벨킨 페이스 백팩과 아이패드 가방 페이스 메신저 BP's :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이 확대되면서 가장 수혜를 받은 업체가 주변기기 전문업체들이다.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케이스나 관련 제품 구입 비용이 20%~30% 수준까지 오르는데, 이들업체 수익률이 애플이나 삼성전자를 능가한다는 얘기도 있다. 물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글로벌기업들과는 지향하는 바가 다르지만,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관련 주변기기 시장도 급증하고 있다. 2004년만해도 전세계 주변기기 시장은 아이팟 위주였는데 당시 2조원 정도 였던 것 같다. 하지만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이 시장은 20조 시장으로 뛰었다. 마지막으로 관련 보고서를 본 것이 2년 전이었으니 지금은 더 성장했을 것이다.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400만대 이상, 태블릿PC는 100만대 규모로 삼성전자 갤럭시탭 관.. 2011. 4. 30.
[BP/IT] 삼성전자 '갤럭시 S 2' 제품 설명회,,, BP's : 갤럭시 S2는 갤럭시 S만큼은 아니었지만(옴니아에서 갤럭시 S의 진화가 대단했기 때문) 안드로이드 진영을 대표할만한 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얇고, 가벼웠으며 4.3인치로 커진 화면은 다른 스마트폰 화면을 답답하게 만들어 버렸다. 카메라가 800만 화소로 컴팩트 디카 대용으로 쓸만큼 성능이 좋아졌고, 보급형 PC에서도 버거운 1080p 고해상도 동영상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PC성능을 갖춘 스마트폰이라고 할만하다. 관건은 얼마나 안정화 시켰는지, 안드로이드에서 쓸만한 애플리케이션을 내줄지 여부다. 그리고 이전 같은날 등장해서 흥행참패를 한 갤럭시 S와 달리 아직 신형 아이폰 소식이 나오려면 시간이 충분히 있다. 삼성전자로서는 안드로이드 대표 스마트폰 지위를 상당시간 누릴 수 있다는 것, 현재 .. 2011. 4. 29.
[BP/IT] 삼성전자 갤럭시 S2 출시. 공식사양 발표. BP's : 아이폰4세대 구입 타이밍을 놓친 사람은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급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WWDC를 기다렸다가 애플이 어떤 것을 내놓는지, 아이폰 5세대 출시가 연말인지 확인해보고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 리비전 b를 쓰는 LG유플러스용 갤럭시 S2는 속도가 9.3Mbps로 SKT와 KT 대비(21Mbps) 데이터 속도가 절반 밖에 안되기 때문에 SKT나 KT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 - 1.2GHz 듀얼 코어,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진저브래드 - 초고속(Speed), 초고화질 (Screen), 초슬림(Slim)의 3S - 일반 3G망 대비 최대 3배 빠른 HSPA+ 21Mbps(SKT/ KT, LGU+는 Rev.B 9.3Mbps) 지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인 2.4GHz.. 2011. 4. 28.
[BP/IT] 건담 RX-78 USB 메모리....-_-; b BP's : 버팔로에서 나온 캐릭터 USB메모리. 건담 마니아들을 열광시킬만한 건담 RX-78 USB메모리다. 용량은 4GB. 가격은 5만2000원. -_-; 16GB가 2~3만원인데 말이 되는지? 정신이 있는것인지 물어보고 싶다. 그러면 버팔로에서는 그럴 것 같다. 그건 건담이 아니자나요. 라고. 이 제품은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5만원 이상 가치가 있는 제품이고, 건담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말도 안되는 가격을 책정한 상술로 밖에 보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비싼 가격에 4GB 밖에 안넣어준 제조사가 원망스럽지만. 사실 이 제품이 실제 작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살 건담 마니아들이 있다. 그냥 건담 USB를 가지고 있는 소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 사실 이 건담 USB보고 드는 생각은.. 201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