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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를 산 5가지 이유 BP's :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를 85억달러에 매입한 것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MS 는 구글이나 애플에 밀리고 있는 모바일과 IT부문 영향력 강화를 위해 여러업체를 사들이고 있고 이번 스카이프 매입은 매우 큰 협상 중 하나였다. 자체 영상통화 서비스가 있음에도 스카이프를 구입한 것은 기술력보다는 영상통화 부문의 브랜드와 가입자들을 산 것이나 마찬가지다. 구슬을 어떻게 꿸지는 두고봐야겠다. CNN은 MS의 스카이프 인수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설명했고, MS가 스카이프를 인수한 5가지 이유라는 기사도 따로 출고 했다. 5가지 이유는 1. 엑스박스에 스카이프 적용 - 키넥트 덕분에 카메라를 장착한 엑스박스 사용자가 1000만명 가량 된다고 한다. 이에 엑스박스 경쟁력과 다른 부문까지 .. 2011. 5. 10.
[BP/IT] 애플 주변기기 시장 진출? 'i허브' BP's : 중국에서 나오는 짝퉁 제품을 보면 정말 대책없이 나오는 제품들이 있다. 이 것은 바로 대륙의 허브. 처음에 보고 애플이 이런것을 만든지 알고 깜짝 놀라서 살펴봤다. (사과 마크만으로도 제품이 달라져 보이긴 한다) 다른 기능은 하나도 없고 그냥 USB 허브다. 애플 제품을 흉내낸 것은 사과마크와 지문인식 기능 뿐 다른 기능 아무 것도 없이 그냥 USB 허브다. 그래도 나름 포장도 그럴 듯 하게 만들었다. 색까지 하얀색이었으면 감쪽같이 속았을 듯. 대륙은 역시 대국이다. 2011. 5. 9.
[BP/CAR] 르노 전기차 '트위지' BP's : 르노가 전기차전기차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처음에는 의외였다. 프랑스 국영기업인 르노가 자동차 시장에서 물량면에서는 상당한 위치를 가지고 있으나(닛산 얼라이언스를 포함하면 4위) 딱히 내세울만한 모델도 없고, 최신 기술도 크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과 추진력은 그 어떤 업체보다 활발해서, 내년 상용전기차를 대거 내놓을 예정이다. 르노는 전기차 뿐 아니라 충전시스템과 인프라에 대한 연구도 진행중이어서, 전기차 업체 중 가장 현실적인 자세로 이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그런 르노의 전기차 중에 돋보이는 것이 트위지(Twizy)다. 르노는 내년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인데 그 중 트위지는 가장 작은 도심형 이동수단 자리를 맡고 있다. 바퀴는 4개가 달렸지만 전기차.. 2011. 5. 9.
[BP/IT] 3D TV 전쟁. 액티브 VS 패시브 X 삼성 VS LG BP's: 3D TV 시장을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최근 비교 시연회나 상대 업체 비방 논란 등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서로 다른 방식의 3D TV를 구현해서, 서로 보도자료를 내며 신경을 자극하고 있다. 사실 이 글로벌 기업의 신경전은 어린이들의 싸움을 보는 듯 하다. 삼성전자가 '풀HD를 구현할 수있는 3D TV로 3D TV=삼성전자 라는 공식을 이어나가겠다'라고 하면 LG전자는 ''경쟁업체가 따라 올 수 없는 3D TV 기술력으로 3D TV 시장을 개척하겠다' 라고 얘기한다. 특히 LG전자는 블루투스 통식방식을 이용하고 충전이 필요한 안경을 두고, '충전이 필요 없고, 가벼워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이라고 얘기하고, 여기에 삼성전자는 .. 2011. 5. 7.
[BP/일독] 삼성을 생각한다. 몇번을 읽다 덮었던 삼성을 생각한다를 연휴에 몰아서 다 읽었다. 그리고 이 책의 본질은 삼성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생각'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출간된 지난해 이 책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봤다.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분들도.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비난하는 사람과 지지하는 사람, 아무런 관심도 없는 사람. 하지만 이 책은 삼성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그냥 지나치는 '정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생각이란 사람이 머리를 써서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인데, 실제로 살면서 생각이 아닌 받아들여짐과 익숙함에 따라가는 것에 대한 지적을 했다는 것. 원래 그렇기 때문에, 그래왔기 때문에 넘어가야 하는 일들에 대해, '이의 .. 2011. 5. 6.
[BP/CAR] 골프 까브리올레로 등장... bp's : 6세대 골프 까브리올레 모델로 등장 예정. 골프= 해치백 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까브리올레가 솔직히 좀 어색하다. 이오스에서 앞만 바꾼 것 같기도 하고. 가격이 얼마에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골프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감안하면 좀 저렴하게 내줬으면 한다. 하지만 또 까브리올레라고 꼭 럭셔리 차량에만 적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적당한 가격에 가끔 뚜껑 열고 상쾌한 바람을 느낄 수 있게 한다면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뚜껑만 열리는 것을 제외하면 골프와 같다. 스티어링휠과 순정 내비게이션을 보니 국내에 들여오는 골프와 사양이 조금 다르다. 내부는 이렇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 톱을 닫으면 이런 느낌이다. 2열도 꽤 넉넉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까브리올레를 타는 사.. 2011. 5. 5.
[BP/IT] 서울통신기술 신제품 내비게이션 발표 '삼성 내비게이션' BP's : 서울통신기술이 삼성 이름을 걸고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 서울통신기술이 계열사이기는 하지만 내비게이션까지 삼성 이름을 써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구식같이 느껴지는데, 의외로 회사쪽에서는 삼성 브랜드를 믿는 것 같다. 중년층이나 IT에서 잘 모르는 사람에게 삼성 브랜드를 앞세워 공략하려는 것 같은데, 재미있는 것은 삼성내비게이션은 맵퍼스의 아틀란 3D 전자지도를 사용하고, 정작 삼성전자 갤럭시 S2나 갤럭시탭은 팅크웨어 '아이나비' 전자지도를 사용한다. 제품 완성도는 괜찮다. 아틀란 3D 전자지도를 사용하는 제품 중에는 가장 잘나온 것 같다. 이번 제품의 특징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오면 운전중이라는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줄 수 있.. 2011. 5. 4.
[BP/CAR] 올킬...연비 22.2km/l 폭스바겐 '뉴 제타' BP's : 독일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대신 선택한 친환경 디젤은 최근 고유가 시대에 대단한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하이브리드 기술과 클린디젤, 전기차,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부문에 발을 담궈놓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디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에 올인한 일본 업체들과는 상반되는 결과를 내주고 있는데, 일본 업체들은 연비에만 집중하다보니 주행감이나 고출력이 필요한 구간에서 효용성이 낮아진다. 프리우스도 연비가 29km에 달하지만 실제로 주행을 해보면 18~20km 초반까지 떨어지며 가속을 자주하면 하락율을 더 커진다. 반면 친환경 디젤 경우 높은 토크에서 나오는 가속력 때문에 공인연비와 실제 주행연비간 차이가 크지 않다. 또 현재 가솔린 대비 10% 가량 저렴한 디젤 가격도 .. 2011. 5. 3.
[BP/IT] Sony 3D 카메라 '블로기' 출시 BP's : 소니 '블로기'는 미국에서 대히트한 '플립' 카메라와 같은 포켓 캠코더다. 간단히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플립은 캠코더 시장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고, 이를 본 소니와 파나소닉은 배가 아플 수 밖에 없었다. 이들은 이미 플립과 같은 제품을 수 년전에 내놨기 때문이다. 왜 소니와 파나소닉이 이전에 내놓은 제품들은 안되고 플립이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200달러 전후의 낮은 가격과 USB를 바로 PC와 연결해 유튜브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 때문이다. 고사양에 캠코더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쓸만한 가격에 아주 싼 가격은, 캠코더와 전혀 다른 시장을 만들 수 있었다. 이후 플립은 시스코에 팔렸으니 제품 뿐 아니라 경영에서도 대성공을 했다. (시스.. 2011. 5. 2.
[BP/CAR] 영국 왕실 세기의 결혼식의 웨딩카는?...'애스턴 마틴' 빈티지 BP's : 세기의 결혼식을 치른 윌리엄 왕저와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카는 '애스턴 마틴'의 빈티지 스포츠카였다. 1965년에 생산된 애스턴 마틴 볼란트(Aston Martin Volante)는 3995cc 후륜 모델로, 자동차 수집가들이 열광하는 모델 중 하나다. 중고차 가격은 21만 파운드에서 24만파운드로 형성돼 있으며, 한화로 환산하면 3억7000만원부터 4억 3000만원 정도다.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버킹검 궁전에서 인파들 사이로 웨딩카를 주행했으며, 이후 다시 궁으로 돌아가 헬기를 타고 파파라치들을 피해 사라졌다고 한다. 웨딩카로 사용된 애스턴 마틴 볼란트는 마치 방금 출고 된 것처럼 완벽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출고된지 50년이 넘은 차였지만, 지금봐도 멋진 디자인을 간직하고 있다. 미.. 2011. 5. 1.
[BP/IT] 노트북PC 가방 벨킨 페이스 백팩과 아이패드 가방 페이스 메신저 BP's :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이 확대되면서 가장 수혜를 받은 업체가 주변기기 전문업체들이다.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케이스나 관련 제품 구입 비용이 20%~30% 수준까지 오르는데, 이들업체 수익률이 애플이나 삼성전자를 능가한다는 얘기도 있다. 물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글로벌기업들과는 지향하는 바가 다르지만,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관련 주변기기 시장도 급증하고 있다. 2004년만해도 전세계 주변기기 시장은 아이팟 위주였는데 당시 2조원 정도 였던 것 같다. 하지만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이 시장은 20조 시장으로 뛰었다. 마지막으로 관련 보고서를 본 것이 2년 전이었으니 지금은 더 성장했을 것이다.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400만대 이상, 태블릿PC는 100만대 규모로 삼성전자 갤럭시탭 관.. 2011. 4. 30.
[BP/IT] 삼성전자 '갤럭시 S 2' 제품 설명회,,, BP's : 갤럭시 S2는 갤럭시 S만큼은 아니었지만(옴니아에서 갤럭시 S의 진화가 대단했기 때문) 안드로이드 진영을 대표할만한 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얇고, 가벼웠으며 4.3인치로 커진 화면은 다른 스마트폰 화면을 답답하게 만들어 버렸다. 카메라가 800만 화소로 컴팩트 디카 대용으로 쓸만큼 성능이 좋아졌고, 보급형 PC에서도 버거운 1080p 고해상도 동영상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PC성능을 갖춘 스마트폰이라고 할만하다. 관건은 얼마나 안정화 시켰는지, 안드로이드에서 쓸만한 애플리케이션을 내줄지 여부다. 그리고 이전 같은날 등장해서 흥행참패를 한 갤럭시 S와 달리 아직 신형 아이폰 소식이 나오려면 시간이 충분히 있다. 삼성전자로서는 안드로이드 대표 스마트폰 지위를 상당시간 누릴 수 있다는 것, 현재 .. 2011. 4. 29.
[BP/IT] 삼성전자 갤럭시 S2 출시. 공식사양 발표. BP's : 아이폰4세대 구입 타이밍을 놓친 사람은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급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WWDC를 기다렸다가 애플이 어떤 것을 내놓는지, 아이폰 5세대 출시가 연말인지 확인해보고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 리비전 b를 쓰는 LG유플러스용 갤럭시 S2는 속도가 9.3Mbps로 SKT와 KT 대비(21Mbps) 데이터 속도가 절반 밖에 안되기 때문에 SKT나 KT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 - 1.2GHz 듀얼 코어,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진저브래드 - 초고속(Speed), 초고화질 (Screen), 초슬림(Slim)의 3S - 일반 3G망 대비 최대 3배 빠른 HSPA+ 21Mbps(SKT/ KT, LGU+는 Rev.B 9.3Mbps) 지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인 2.4GHz.. 2011. 4. 28.
[BP/IT] 건담 RX-78 USB 메모리....-_-; b BP's : 버팔로에서 나온 캐릭터 USB메모리. 건담 마니아들을 열광시킬만한 건담 RX-78 USB메모리다. 용량은 4GB. 가격은 5만2000원. -_-; 16GB가 2~3만원인데 말이 되는지? 정신이 있는것인지 물어보고 싶다. 그러면 버팔로에서는 그럴 것 같다. 그건 건담이 아니자나요. 라고. 이 제품은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5만원 이상 가치가 있는 제품이고, 건담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말도 안되는 가격을 책정한 상술로 밖에 보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비싼 가격에 4GB 밖에 안넣어준 제조사가 원망스럽지만. 사실 이 제품이 실제 작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살 건담 마니아들이 있다. 그냥 건담 USB를 가지고 있는 소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 사실 이 건담 USB보고 드는 생각은.. 2011. 4. 27.
[BP/IT] LG전자 냉장고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LG전자 스마트 가전 BP's : LG전자 스마트 가전 발표회. 한줄 평. 김태희님 오셨다. -_-; LG전자는 스마트하다. 이날 행사는 LG전자가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냉장고, 오븐, 세탁기, 로봇청소기를 선보이는 자리. 냉장고는 바로 출시되고 나머지는 하반기 예정. 사실 스마트 가전보다 김태희님이 오시는 바람에 분위기가 훈훈해졌다. 스마트 로봇 청소기 IP카메라 연동으로 스마트폰으로 조작 또는 카메라 화면을 볼 수 있다. 오늘의 주인공 스마트 냉장고.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사진기자분들이 사진을 안찍으신다. 그 이유는 오늘 주인공이 조금 있으면 등장하실 예정이기 때문. 그래도 나는 찍었음. 트롬 스타일러. 가전 업체가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 보여주는 제품. 사실 TV보다 이게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 세탁.. 2011. 4. 26.
[BP/CAR] 미션 임파서블 4에 등장하는 BMW 비전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컨셉(2011 BMW Vision EfficientDynamics Concept) BP's : 멋진 영화라면 사람들이 깜짝 놀랄만한 차량이 등장해야 한다. 원래 이런 역할은 007이 맡았는데, 보기도 힘든 애스턴 마틴이나 내놓으니 다른 영화들이 더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제대로 자동차 PPL 마케팅 승자는 아이언맨에 협찬한 아우디인 듯. 지나가는 차를 보면서 'R8 !' 이 아니라 '아이언맨에서 나온 차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각인되는데 성공했다. BMW도 여러 영화에 PPL을 했는데 이번에는 미션 임파서블 4에 비전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컨셉(BMW Vision EfficientDynamics Concept)을 쓰는 것 같다. 영화 촬영 장면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미래차라면 이정도는 되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비전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컨셉은 그야말로 자동차 기술의 끝을 보여.. 2011. 4. 25.
[BP/BICYCLE] 결국...브롬톤... BP's : 날이 따뜻해져서 최근에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역시 타고 나가는 것은 언제나 브롬톤이다. 브롬톤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이 자전거가 잘 달리거나 멋지거나 해서가 아니다. 접이식 자전거 중 가장 편하게 작게 접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전거들은 2단으로 접히기 때문에 접힌다고 해도 실제로 어디를 가려고 하면 그 크기 때문에 '접는다'는 장점을 제대로 살릴 수가 없다. 하지만 브롬톤은 작은 여행용 가방처럼 접히기 때문에, 음식점이나 버스에도 가지고 탈 수 있다. 접이식 자전거를 구입하는 이유 자체가 다양한 환경에서 이동을 편리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그런 목적에 브롬톤이 맞는 것이다. 하지만 또 버디나 다른 자전거를 타다보면, 구동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주행성능은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2011. 4. 24.
[BP/BICYCLE] 서울시 공공자전거... BP's : 서울시가 여의도와 상암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자전거. 1시간에 1000원에 빌릴 수 있고, 6개월~1년 정액가입도 가능하다. 여름에 여의도에 갔을 때는 고수부지 안의 자전거 보다 근처에 있는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자세히 살펴 봤더니 정비도 잘되어 있고, 빌리고 반납하는 과정도 편리하다. 휴대전화, 교통카드를 이용해서 빌릴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여의도와 상암 밖에 안되기 때문에 관련 구역을 확대하고 자전거 반납을 지정된 장소가 아닌 다른 구역에 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여전히 무늬만 자전거 도로인 현재 자전거 도로의 개편이 필요하다. 정권 바뀌면 또 현재 만들어 놓은 자전거 도로 다 뒤집을 텐데. 아까운 세금만 또 들일 것 같다. 사실 공공자전거 사업은.. 2011. 4. 23.
[BP/일독] 셜록 홈즈보다 재미있는 김탁환 역사 추리 소설. 방각본 살인사건 1, 2 Bp's : 조선 정조시대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해 의금부 도사 이명방은 용의자로 지목된 소설가 청운몽을 처형한다. 청운몽을 용의자로 지목한 이유는 살인사건마다 청운몽의 방각본 소설이 있었고, 끝까지 범행을 부인하던 청운몽이 사건의 자초지종을 듣고 나서 자백을 한 것. 하지만 그 이후에도 비슷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명방은 혼란에 빠진다. 결국 이 연쇄살인에는 더 큰 배경이 있다고 확신한 이명방은 그 뒤를 캐기 시작하는데.... (-_-; 이렇게 쓰고 싶은게 아니라. 소설이 거기까지다. ) 누님이 이전부터 재미있다고 하셨지만, 얼마전 듀마키를 다 읽고 뒤에 볼 것이 없어서 빌렸다가 한번에 다 읽어 버렸다. 김탁환님의 역사적 고증이 돋보이고, 실제 등장인물 박지원, 홍대용, 박제가, 이덕무, 유득공, 백동수를.. 2011. 4. 22.
[BP/WU] 신라면 블랙 사 먹을만 한가? 원조 신라면 비교 시식기... 제품명 : 신라면 블랙 제조사 : 농심 발매일 : 2011년 4월 15일(할인점, 대형마트 위주. 편의점은 4월 18일 이후 각 사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파는 곳 : 이마트, 롯데마트 등. 슈퍼마켓은 주인 마음 가격 : 개당 1320원(대형마트서 4개 한 묶음 5280원, 참고로 신라면 개당 584원) BP's : 궁금했던 신라면 블랙. 신라면에 비해 2.3배 높은 가격. 신라면과 가장 큰 다른 점은 사골스프가 추가된 점. 그리고 면과 스프에 들어가는 재료가 많아졌다. 신라면 보다 덜 맵고, 면은 조금 더 쫄깃 하다. 하지만 그런 차이점은 스프를 조금 넣고, 덜 끓이는 조리법으로 차이를 줄일 수 있다. 건더기는 씹힐 만큼 큰 버섯과 건더기가 들어 있다. 하지만 신라면과 큰 차이를 느낄 수는 없었다.. 2011. 4. 20.
[BP/일독]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 '듀마 키' BP's : 주인공은 건축업에 성공했지만,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당해 한쪽 눈과 팔을 잃은 중년. 가족들과 떨어져 듀마 키에 가서 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시작한다. 그러던 그는 자신이 그리던 그림과 관련되는 이상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 사실 듀마 키를 읽으면서 주인공은 바로 스티븐 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그는 트럭에 치여 죽을뻔한 경험이 있고, 아직도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사고후 많은 사람들은 스티븐 킹이 이전 같은 작품활동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결과는....그는 자신이 겪은 고통을 그대로 글로 표현하게 됐다. 상상이 아닌 자신이 겪는 일 그대로를... 군데 군데있는 그의 독특한 표현은 원서로 다시 보고 싶을만큼 기발하다.(뭐 그래도 실제 읽지는 않겠지.. 2011. 4. 19.
[BP/CAR/BIKE] 혼다코리아 'PCX' 시승기 BP's : 다시는 바이크를 타지 않겠다고 했지만, 자동차를 타는 것처럼 차선도 잘 지키고, 신호대로 주행하기로 마음 먹고 PCX를 탔다. 스쿠터를 탔을 때 어떤 기동성을 갖는지, 어느정도 효용이 있는지 궁금했었다. 그리고 결론은 바이크가 아주 효과적인 이동수단이며, 더불어 아주 위험한 이동수단이라는 두 가지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꽉 막히는 도로와 세울 곳 없는 주차장에서 바이크는 자유를 준다. 차가 막혀서 늦었다는 핑계가 통하지 않을 정도다. 연비는 40km 전후. 잘 나올 때는 50km도 나온다고 한다. 한달 교통비로 2~3만원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운전하는 동안 몇 번을 가슴을 쓸어내릴 정도로 위험한 순간도 있었으며(비롯 몇 번이었고, 대부분 상대방의 실수였지만 사고가 나면 그런 것들은 문제가 .. 2011. 4. 18.
[BP/IT] 명텐도와 3DS... 제품명 : 닌텐도 3DS - 이건 정말 신기하다. 어른들도 어린이로 만들어 버린다. - 3D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제대로 활용했다. - 아이디어를 정말 잘 썼다. - 아직 국내 정식 출시 전. - 무안경식 3D 구현이지만, 초점이 잘 안맞을 때가 있다. - 구하기가 어렵다. BP's : 닌텐도 3DS를 빌려서 몇일간 잠을 못자고 있다. 파일럿 윙스와 스틸다이버 두 개의 소프트웨어 뿐인데. 파이럿 윙스의 중독성이 상당하다. 결국 최고 득점을 포기하고 최소한의 성적으로 다음 레벨을 공략. 3일만에 끝을 깼다. 하루만에 다 할 수도 있겠지만. 업무 끝나고 기본으로 들어있는 증강현실 게임도 재미있고(카메라로 상대방 얼굴을 찍으면 그 사람이 악당으로 등장한다) 모두들 좋아한다. 싫어하는 상사 사진을 악당.. 2011. 4. 17.
BP/IT/REVIEW] 미놀타 '다이낙스7' 제품명 : 다이낙스7 제조사 : 미놀타 - 그냥 있으면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은 제품 - 필름 카메라는 그래도 불편하다. 누군가가 필름을 현상과 인화까지 해준다면 몰라도. BP's : 시대를 거스르는 명기가 각 부문마다 하나씩 있기 마련이다. 캐논이 학교 다니면서 과외 아르바이트 열심히 하는 공대생이라면, 니콘은 과제 열심히 하는 공대생, 미놀타는 학교에 나타나지 않지만 후배들 사이에 전설로 알려진 선배 정도 될까? (전설처럼 잘 보이지 않는다 -_-;) DSLR로 카메라 시장이 이동하면서 코니카미놀타는 다이낙스를 내놓으면서 시대 흐름을 따라가는지 싶었지만, 결국 소니에게 장기를 기증해버린다. 하지만 아직도 미놀타 마니아들은 다이낙스 5D와 7D를 찾고 있으며, 필름카메라도 여전히 인기다. 특히 간편한.. 2011. 4. 16.
[BP/CAR] 한국지엠 토스카 후속 중형차 신형 '말리부' 상하이 모터쇼서 공개 한국지엠 토스카 후속 신형 말리부가 오는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크루즈 수준으로만 만들어 줘도 괜찮을 것 같다. 문제는 그동안 구동계에 노력을 게을리한 지엠이 어떻게 구성할지 여부인데. 캡티바나 아베오 등 차량을 보면 최근 잘 나가고 있는 현대기아차에 대응할 수 있을지에 의심이 간다. 현재 지엠이 내놓는 차량을 보면 '어떻게 이런 업체가 전세계 1위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었을까?' 할 정도로 의문이 든다. 경쟁업체들이 세대를 앞서가는 기술력을 적용하고 있지만, 지엠은 구동계 기술에 대한 투자가 늦어 자동차 자체로서 경쟁력은 떨어지는 상황. 하지만 최근 개선된 성능을 내주는 차량들이 나오고 있고, 말리부 구동계에 많은 변화.. 2011. 4. 15.
[BP/CAR] 닛산 전기차 '리프' 재시동 문제 공식 시인 닛산이 전기차 '리프'에 대한 재시동 문제에 대해서 공식 발표를 했다. 일본과 미국의 일부 리프 운전자들이 특정상황에서 재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를 제기한데, 닛산은 에어컨 관련 부품에 문제가 있어 재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며, 이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닛산은 이번 재시동 문제가 안전과 관련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리콜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초 상용전기차 리프는 수급이 어려워 여전히 적은 수량만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프는 지난 3월말까지 일본 내에서 3484대, 미국에서 471대만이 판매됐다. 또, 일본 지진 영향으로 인해 당분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예약구매자들의 불만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참고 : http://www.ens-newswi.. 2011. 4. 14.
[BP/IT] 다이슨은 왜 혁신적인가? BP's : 에어 멀티플라이어를 실제로 처음 본것은 NHN 건물에서 였다. 신사옥을 꾸미면서 재미있는 제품을 가져다 놨는데 그 중에 에어 멀티플라이어가 있었다. 날개가 없는 동그란 원에서 나오는 바람을 느끼고. '이건 마술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한 혁신이 이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 다이슨은 청소기와 선풍기 등을 만드는 영국회사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왜 다이슨은 혁신적인가?' 라는 점이었다. 다른 수 많은 가전 제품들이 있지만, 다이슨과 같은 제품을 만드는 업체는 없다. 그렇다고 + - 0 처럼 너무 예술쪽으로 치우친 제품도 아니고. 이날 다이슨 본사에서 관계자가 왔는데, 그 물음에 대한 답을 해줬다. "다이슨이 혁신적인 이유는 실패를 장려하기 때문이다. 다른 기업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만 .. 2011. 4. 13.
[BP/CAR] BMW '1' BP's : BMW 국내 행보를 보면 올해 수입차 10만대 판매가 가능할 것 같다. 미니부터 7시리즈까지, 더군다나 최근 출시되는 디젤 차량들을 보면. 다른 업체들은 뭐 헉하고 있었는지 물어보고 싶다. 이날 컨셉트카도 많이 나오고 무엇보다 1시리즈 M이 나와 버렸다 -_-; 이런 멋진차가 등장하다니. 큰 컨버터블이 익숙하지 않아서 출력만 보냈다. BMW 650i 컨버터블. 각 자동차에 대한 정보는 아이패드로 할 수 있다. 아주 아이디어가 괜찮았다. 관객들 반응도 좋았음. 액티브 하이브리드 7시리즈. 로켓맨. 쿠퍼 컨버. 이 쿠퍼들 남의 자식들 같지 않다 . 사장님 이날 기분이 아주 좋아보이셨다. 보면 볼수록 이쁜 X6. 이 거대한 차에 4명 밖에 못탄다. 짐도 많이 못 실음 -_-; 다른 좋은 차들이 많.. 2011. 4. 12.
[BP/CAR] 아우디 전기차 A3 e-트론 상세 내용 공개 아우디가 전기차와 스마트카 부문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해 스포츠카 'A8'을 기본으로 한 전기차 e-트론을 공개한데 이어, A1 e-트론, 그리고 A3 e-트론을 공개했다. 경쟁업체들이 하나 또는 두개 모델을 내놓은데 반해 각 부문별로 성능을 차별화한 전기차를 내놓고 있는 것. A3 e-트론은 130마력을 발휘하는 100kW 전기모터와 26.6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으로 90마일(120km 전후?)를 주행할 수 있다. 전용충전기(400볼트)로 4시간, 일반 충전(110V)로 9시간 충전을 해야한다. BP's : 실제로 탈 수 있는 전기차가 2000만원대로 나오고, 충전 문제만 해결된다면, 카메라가 필름에서 디지털로 바뀐 것처럼 획기적인 전환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 2011. 4. 11.
[BP/CAR] 이런 차를 원해...닛산 박스카 '큐브(CUBE)' 차명 : 큐브 제조사 : 닛산 BP's : 여름 전후로 출시 예정인 닛산 신형 '큐브'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내에서 큐브가 많은 관심을 끄는 것은 국내 차량과 다른 박스카라는 독특한 차량이기 때문이다. 국내에도 비슷한 기아차 '쏘울'이 있지만 큐브는 박스카 시장의 최전선에 있는 차량이며, 쏘울은 수 많은 추격자 중 하나다. 자동차 성능면에서 보면 큐브의 성능이 대단한 것은 아니다. 1798cc 가솔린엔진은 122마력과 18.1kg.m, 자동무단기어, 연비는 12km/ㅣ 로 국내 준중형차와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사각형으로 만든 차체는 높은 공간효율성을 만들어 웬만한 SUV만한 활용성을 만들어 준다. 여기에 귀여운 겉모양과 재미있는 실내는 '미니' 만큼의 독특한 팬들을 확보했으며, 가.. 201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