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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아이폰을 머신건으로 만들어 주는 주변기기 BP's :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등장. 아니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등장은 그야말로 게임의 법칙을 바꿔버린 것 같다. 마치 BASS 처럼 주변에 있는 것들을 모두 먹어치워 버린다. 그리고 여러가지 주변기기, 앱들과 결합하면서 점점 더 영향력이 강해진다. 앱토이즈 라는 회사가 만든 이 주변기기는 앱플레스터라는 이름을 가졌다. 에일리언 어택(Alien Attack) 이라는 게임과 연동되는 제품인데. 이렇게 증강현실을 이용해 마치 주변에 에어리언이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런 증강현실 기술은 휴대성이라는 스마트폰 강점과 결합하면서 기존 게임기가 해주지 못하는 일들을 해준다. 앱토이즈는 이전에도 아이폰으로 조작하는 RC카, 헬기 등을 선보인 적이 있다. 스마트폰의 진화는 도대체 어디까지 갈 것인지?? 2011. 6. 24.
[BP/IT] 추격자......LG전자. 이번엔 프린터 BP's : LG전자가 PC사업을 접는다는 소문은 남자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도는 내년에는 바로 옆 여자고등학교와 합쳐서 남녀공학을 만든다는 소문 수준이었다. 퍼트린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런다더라~'라는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 사실 국내 PC시장에서 50% 가까이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점유율은 계속 하락해 왔고, 그런 이유에서 PC사업을 다른 업체에 넘긴다는 얘기가 계속 나왔었다. 핵심 부품인 CPU를 인텔에서 빼오고, 그래픽칩셋은 엔비디아나 AMD, 거기에 윈도를 사다 끼워 파는 PC사업은 어쩌면 LG전자가 아니라 다른 업체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사업인 것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도 수년째 적자를 보고 있다가 불과 몇년전부터 수익을 내기 시작했으니. 이런 상황에서 삼성.. 2011. 6. 23.
[BP/IT/DICA] 소니코리아 쉬운 디지털카메라 'NEX-C3' BP's : 소니코리아 하이브리드 디카 신제품 '알파 NEX C3'. NEX 5와 NEX 3 후속작으로 '쉬운 디지털카메라'를 표방하고 있다. NEX-C3 의 장점은 쉽게 찍을 수 있고, 살짝 가벼워졌으며, 이미지 변환이 자체적으로 가능하다. 포토샵에서 했던 기능들. 레이어 같은 기능이 가능하다. 그것을 쉽게. 사진을 PC에 옮겨서 후보정 하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기능이지만, 아무래도 바로 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아쉽게 행사장 제품들은 배터리가 없어서 촬영할 수가 없었음 -_-; 소니측에서 밝힌 장점은 조리개, ‘노출값’, ‘화이트밸런스’와 같이 어려운 용어 대신 ‘배경흐림’, ‘밝기’, ‘색상’ 등 쉽고 직관적인 단어를 사용해 전문 용어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원하는 사진과 동영.. 2011. 6. 22.
[BP/CAR] 닛산 2012년형 알티마에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닛산이 자사 주력 중형차 알티마 2012년형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고유가와 장기불황으로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유가에 민감하기 때문에 닛산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이다. 특히 경쟁사인 토요타, 혼다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보하고 있고,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를 내놓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닛산은 현재 인피니티 M35s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운영하고 있지만, 닛산 모델에는 하이브리드를 적용하고 있지 않다.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중형차에 하이브리드를 적용하고 있는 것은, 중형차 부문에도 연비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퓨전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1. 6. 22.
[BP/IT/E3] 소니 휴대용 게임기 PSPVITA BP's : 소니가 휴대용 게임기 PSPVITA를 공식 발표했다. PSP가 2004년 등장했으니 바뀔 때도 됐다. 아니 오히려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는 PSP를 보고 놀라고 있는 가운데 들린 PSPVITA 소식은 소니가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했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PSPVITA는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췄다.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 5인치 OLED (960X544) - 쿼드코어 ARM Cortex A9 - 멀티터치 지원, 전후면 카메라 장착(전면 200만화소, 후면 500만화소) - 6축 동작인식 - 후면 터치 - 가격 299달러(3G), 무선랜 249 달러 가격 경쟁력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무선랜 모델 가격은 이미 출시된 닌텐도 3DS 수준이니.. 2011. 6. 21.
[BP/IT/E3] 2011 E3....콘솔게임기 업계 스마트폰 피해 하드코어로 이동.. BP's : 이번 E3의 주인공은 PSPVITA도 닌텐도 wii U도 아니었다. 주인공은 바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였다. 애플은 출품도 안했는데 주요 업체들은 모두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게임을 출품했다. 위 사진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스트리트 파이터, 이런 격투게임은 터치로 조작하는 것이 어려워서 성공할 수없다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캡콤은 이걸 해냈다. 그리고 꽤 잘만들었다. 캡콤과 같이 뼈속까지 콘솔 기반 업체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최신 게임을 내놓는 다는 것은 상당히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미 모바일 게임은 콘솔과 PC 시장을 위협할 만큼 성장했고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다. 이 때문에 이번 E3에 참가한 업체들은 하드코어 게임을 중심으로 출품했다. 또 아이폰과 아이패드 버전도 함께 내놓은 업체들도 .. 2011. 6. 20.
[BP/CAR] 2012년형 미니쿠페 정식 공개 BP's : 2012년형 미니쿠페 정식 공개. 2열을 없애고 쿠페형으로 제작. 이미 미니는 쿠페형인데 뒷 머리를 싹뚝 자르고. 헬멧을 얹혀놓은 모습이다. 기존에도 잘 달렸는데, 얼마나 더 잘달릴지. 기대 가득이다. 처음에 보고 좀 어색한 것 같았는데 계속 공개되는 사진을 보니 또 미니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컨트리맨부터 클럽맨,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페이스맨, 로켓맨...(마초적인 성향이 너무 강한거 아닌가? 그래서 미니를 여성들이 좋아하는 건가?) 미니라는 정통성 안에서 이렇게 다양한 차량들을 뽑아내주는 실력에 놀랄 뿐이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미니가 등장할 때마다 재미있는 유투브 영상을 찾게 만든다. 이런 사진을 보는 것부터 미니에 타고 있는 듯한 기분...너무 너무 재미있는 차다. GTI를 견제하는.. 2011. 6. 19.
[BP/IT/DICA] 가장 강력한 포베온 시그마 SD1 출시 예정 BP's : 시그마는 참 당황스러운 메이커다. 초기모델은 RAW 방식 사진만 촬영이 가능하고, 그 조작성과 반응성은 필름카메라에 익숙한 사람들도 인내심을 시험하게 만든다. 하지만 포베온이 만들어주는 결과물을 보면 할말을 잃게 만드는 독특한 업체. DP1과 DP2는 어떻게 하면 이렇게 느리고, 나쁜 LCD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조작성을 제공한다. 반면 벽돌만한 이 카메라에 탑재된 포베온이 강렬한 원색을 표현해주기 때문에 캐논이나 니콘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경험도.. (사실 판매량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조금 팔고도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것은 서드파티용 렌즈를 판매해서 본체 개발 비용을 뽑았을 것) SD1은 그동안 시그마가 진행한 .. 2011. 6. 18.
[BP/IT] 도시바 터치스크린 지원 일체형 PC 출시 예정. BP's : 도시바가 21.5인치 터치스크린 탑재 LCD 일체형 PC를 출시 예정. DX1215, 1테라바이트 HDD, 온쿄 스피커,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 가격은 930달러 부터. 일체형 PC가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높은 가격도 있지만 일체형이라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국내에서도 삼보컴퓨터가 루온을 줄기차게 내놨지만 실패한 이유도 일체형이라는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기존 데스크톱PC 크기를 줄여 놓은 것 뿐. 그렇다면 애플 아이맥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아마도 데스크톱PC와 완전히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면 비슷한 사양의 데스크톱PC를 아예 내놓지 않는 다는 점. 맥 미니가 있지만 사용성에 있어서 최대한 맥 미니와 겹치는 부.. 2011. 6. 17.
[BP/CAR] 미국 소형차 순위 10 ~. 1위는 혼다 핏 ! 2위 아반떼, 4위 포르테 BP's : 현대와 기아가 미국서 잘하고 있다. US news의 자동차 차종별 순위는 몇년전까지만해도 일본차들의 독무대였는데(미국 차들의 플러스 요인을 빼고라도) 오래간만에 가보니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기아자동차 포르테가 2위와 4위에 올려져 있다. 미국에서 10년 10만마일 보장프로그램이 현대자동차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기존 보장프로그램에 개선된 디자인과 성능이 더해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 아반떼 경우 외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포르테는 안전부문과 인테리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미국에 판매하는 차와 국내에 판매하는 차간에는 차이가 있다. 우선 가격이 미국이 더 저렴하고, 10년 10만마일 프로그램은 차량 가격을 10% 정도 더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현대기아차에.. 2011. 6. 16.
[BP/CAR] 나의 첫번째 토요타 '코롤라' BP's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 토요타 코롤라. 어느 나라에나 볼 수 있는 소형차다. 우리나라로 치면 현대 아반떼 같은 차. 사실 코롤라가 이렇게 빨리 국내에 들어올 줄은 몰랐다. 물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없어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국내 수입차 시장을 감안했을 때. 보급형 차량이 국내에 들어오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사실 코롤라는 현재 국내에서 고전하고 있다. 토요타는 올해 18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한달에 30대 정도를 판매 했다고 한다. 이렇게 하다간 180대 판매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코롤라가 국내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당연히 가격이다. 현재 2500만원 전후로 설정돼 있는 코롤라 가격은(물론 예상보다 낮.. 2011. 6. 15.
[BP/일독] 스티브잡스 무한혁신의 비밀 BP's :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짜집기 한 책. 애플과 스티브 잡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한번 봐도 될만하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은 살 필요가 없다. 대부분 이전에 나왔던 내용과 다른 업체들 얘기를 짜집기 했다. 만약 공항에서 조금만 이책을 살펴볼 시간이 있어도 구입하지 않았을 것 -_-; 자세한 내용 : http://www.yes24.com/24/goods/4401609?scode=032&OzSrank=3 ============================================================================= p21 혁신이야말로 리더와 추종자를 구분하는 잣대다 23 레프팅을 통해 팀워크를 배우거나 색종이로 비행기를 만들면서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다고.. 2011. 6. 14.
[BP/일독] 전환시대의 논리. 리영희 Bp's : 어려운 책이었다. 잘 읽히지도 않고. 첫 장을 넘긴지는 꽤 오래됐는데, 이제서야 겨우 다 읽었다. 아직 제대로 평가 받지 않는 현대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중국의 공산화, 베트남 전쟁의 배경 등. 생각해보면 한번쯤 궁금증을 가져볼만한 일인데 왜 그렇게 됐는지...힘을 가진 강대국들 사이에 낀 우리나라의 입장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오랜시간동안 기자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뒷부분에 있는 언론에 대한 생각, TV에 대한 생각들은 지금 읽어도 좋은 내용이었다. 또 다른 책인 '대화'로 바로 넘어갈 수 있게 해주었음. 관련정보 : http://www.yes24.com/24/goods/67766?scode=032&OzSrank=1 =======================.. 2011. 6. 13.
[BP/CAR] BMW 2012년형 1시리즈 공개. 연비는? BP's : 좋아하는 차가 여러 대이지만, 120d는 정말 특별하다. 너무 재미있고 귀여운 차. 작지만 제대로인 차. 신형 5시리즈가 18.7km/l 연비를 달성했으니 BMW에서 일부러 죽이지만 않았으면 20km/l 연비는 가뿐히 넘길 것으로 생각된다.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다. 깜짝놀란 전조등은 좀더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4기통 또는 6기통 터보 엔진이 올려질 것으로 알려졌는데,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기술, 정차시 엔진정지 기능 등 최근 BMW가 넣고 있는 블루이피션시 기능이 모두 탑재될 예정. 골프 GTD 수준의 출력을 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도 해치백 모델 들어왔으면 함 :) 이쁘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실물이 더 이쁠 것이다. 실내는 사진으로 보기에는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은데. 벌써부터.. 2011. 6. 12.
[BP/IT/WWDC] 'It just woirks!' 쉬운 클라우드를 선언한 애플의 icloud BP's : 애플이 이번 WWDC에서 영화사와 케이블TV업체 등 영상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주요외신과 업계에서는 애플이 주요 영화사를 만나고 있으며, 일정 부분 협력에 대해서 합의를 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그리고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는 스트리밍으로 제공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WWDC에서 발표한 내용은 주소록과 연락처, 메일, 문서..그리고 아이튠스 음원을 클라우드로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거기에 아이튠스 클라우드는 스트리밍이 아닌 내려받기 방식이었다.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지만, 좀 더 생각해보니 애플의 선택이 적절한 것 같다. 우선 영화사와 케이블TV 업체와 협력은 사실일 것이다. 음원사들과의 관계는 이미 일찍 끝냈을 것이고, 내년 영상물 .. 2011. 6. 11.
[BP/IT/WWDC] 5를 위한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 iOS5 BP's : 아이폰 5세대 발표는 없었다. 대신 아이폰 5세대가 어떻게 진화할지에 대한 예상은 이날 공개된 iOS5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애플은 WWDC 행사 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iOS5 공개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 iOS5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 경쟁력을 강화해 줄 것임을 예고했다. 실제 공개된 iOS5는 기존 모바일 운영체제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의 성능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는 너무 많은 제품군으로 분산돼 있다. 태블릿도 화면 크기에 따라 해상도가 제각각이고, 스마폰의 운영체제 버전도 나눠져 있다. 진저브레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점은 좋지만, 반대로 제조사와 개발자들이 계획적으로 제품을 내놓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애플을 추격하는 안드로이드 제품.. 2011. 6. 10.
[BP/IT/WWDC] 애플 새로운 맥 OS '라이언'은 '섬세함'과 '배려' BP's : 이번 WWDC에서 아이폰 5나 맥 후속작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했다는 얘기들도 있다. 하지만 실제 이날 스티브잡스의 발표는 몇 개의 회사 운명을 결정짓고, 경쟁업체들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만한 내용이었다. 클라우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못한 새로운 맥 운영체제 '라이언'의 경우, 맥의 섬세함을 어디까지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놀란 부분은 라이언이었다. 스노레퍼드에서도 어느정도 진화는 있었지만, 이번 라이언의 주요 기능들은 실제 유용할 뿐만 아니라 맥을 쓰는것에 자부심을 느낄수 있을 정도로 섬세한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애플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것이 기능이나 사양 경쟁이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섬세함'과 '배려'라는 .. 2011. 6. 9.
[BP/IT] 2011 WWDC 개막 행사장 풍경 BP's : WWDC 개막을 한시간 앞두고 도착. 이제는 사람들이 조금씩 행사장 입구로 들어가고 있었다. 많은 인파가 모여서 그런지 맥과 아이폰 잡지 정기구독권을 강매~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아이폰 케이스를 나눠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모두들 스티브 잡스를 직접 볼 수 있게 기다리고 있다. 실제 행사가 진행되는 3층은 300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나머지는 2층에서 모니터로 기조연설을 보게 된다. 하지만 모니터로 보려면 그냥 집에서 PC로 보는 것과 다른 것이 없기 때문에. 또 대부분 개발자들은 스티브 잡스의 기운을 직접 느끼기?위해 행사장으로 들어가려 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무언가 많다. 아 좀 민망한 퍼포먼스. 그런데 미국도 키가 작은 남자들이 의외로 많다. 덩치가 큰사람도 많지만. 동양.. 2011. 6. 8.
[BP/IT] 2011 WWDC '스티브 잡스'를 기다리는 인파들. 아직 행사가 시작되려면 5시간이나 남았지만 이미 모스콘 센터는 행사에 들어가려는 행렬이 두 바퀴는 둘러쌓여 있음. 앞 쪽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어제 밤 10시 부터 기다렸다고 한다. 모두들 모여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을 꺼내서 무언가 하고 있다. 의자를 가지고 와서 앉아 있는 사람도 보이는데, 이상하게 모두들 즐거운 분위기. 불평하는 사람들도 없고 중간 중간 애플 직원들이 나와서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게 자리를 옮겨달라고 부탁한다. 맨 앞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어제 부터 기다린 사람. 이 분은 아이패드를 세그웨이 같은것에 붙였는데 아쉽게 고치는 중인지 작동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 선두 행렬...이만큼 뒤에 또 있다. 전부 서서 기다리고 있고. 동양분들은 앉아 있다. 모여서 게.. 2011. 6. 7.
[BP/IT/WWDC] 모스콘 센터 WWDC 개최 12시간 전... 모스콘 센터는 이미 WWDC 분위기. 하루전인데도 불구하고 먼저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인파들 등장. 라이언과 + iOS + 아이클라우드 = WWDC 주목해야 할 것은 OS X 라이언...달라진 것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 해가 지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 이미 글로벌 애플광 인정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입구에서 줄을 서고 있다. 지금은 10여명 남짓이지만 12시부터 줄이 시작. 참고로 지지난해 6시에 줄선 사람(오전 10시 개막)은 사람들이 많아서 모니터로 키노트를 봤다고... 그래서 지난해는 4시 30분에 와서 스티브 잡스 얼굴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BP : "그래서 새벽 4시 30분에 와서 무엇을 하셨나요? " 개발자 : "아직 완성 못한 프로그램. 디버깅 .. 2011. 6. 6.
[BP/IT/EVENT] 라이언 + iOS + i클라우드 = 2011 WWDC BP's : 6일 새벽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임 WWDC에 많은 사람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세계개발자회의(WWDC)는 애플이 이례적으로 발표할 주요 내용에 대해 공식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리고 애플 인사이더에 모스콘 센터 준비를 촬영한 사진이 올라오면서 이 내용이 좀 더 확실해졌다. (애플은 자신들의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여러가지 안전장치를 해두는데, 자신들이 만든 아이폰 같은 기기로 인해 정보가 빠르게 유출되고 있다) 애플에 대한 관심도 이제는 IT기업이라기보다는 전세계 문화를 움직이는 업체이기 때문에, 조그만 정보라도 뉴스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어차피 공개할 것이니, 억측을 하지 말라는 의도였을까? 아니면 이외에.. 2011. 6. 6.
[BP/일독] 셜록홈즈 시리즈만큼 재미있는....김탁환 백탑파 3편 열하광인 Bp's : 백탑파 3편 열하광인. 2편 이후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다행히 영은이가 책을 빌려줘서 빨리 볼 수 있게 됐다. 신판이 나온 것 같은데, 이전에 나온 것이 책도 작고 종이 느낌도 좋다, 어릴 때 추리소설 광인 형을 따라서 열심히 추리소설을 읽었다. 당시 어린이들의 꿈은 대통령 못지 않게, 소년탐정단 같은 것이었기 때문에, 책에서 나오는 탐정들의 행동을 따라하면서, 왜? 내 주변에는 고대유물 분실사건, 밀실 살인사건 같은게 일어나지 않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대부분 미국, 영국, 일본 등을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을 보면서 '왜 우리나라에는 추리소설이 안나오는지?'도 궁금해 했다. 나중에 김성호 작가의 형사 오병호, Z의 비밀, 제5열 같은 작품을 읽었지만, 어릴 때는 홈즈와.. 2011. 6. 5.
[BP/IT/REVIEW] 저장용량 해결사. 새로텍 3.5인치 HDD 복사기 BP's : 늘어나는 데스크톱PC 데이터 관리를 위해 장만. 3.5인치 외장HDD를 만들어 준다. USB2.0과 SATA2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HDD를 지원하면 좋겠지만, 이게 아직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매번 HDD를 외장HDD로 인식시키자니 외장HDD 케이스에 넣었다가, 뺏다가 하는 것이 번거로웠다. 그래서 아예 이렇게 과격하지만 바로 연결해서 인식할 수 있는 외장형 HDD화 해주는 제품을... 설명서도 필요 없이 바로 HDD를 수직으로 꼽고 연결하면 외장HDD로 쓸 수 있다. HDD에서 열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옮길 때 바로 HDD를 잡지 말기를...손을 데일정도는 아니지만 뜨끈 뜨끈하다. 3.5인치, 2.5인치 HDD 함께 쓸 수 있다. PC없이 HDD 복사도 가능하다. 하.. 2011. 6. 4.
[BP/IT/REVIEW]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모츠 시즌 2 BP's : 이거 처음보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무슨 물건인지 잘 모른다. 전화기인가? 나무이긴 한데. 이 녀석의 정체는 스피커다. 스마트폰이나 MP3플레이어에 연결해 소리를 확장해서 들을 수 있는 정도. USB로 충전하고, 별도 조작할 필요도 없이 이어폰잭에 연결해 전원만 올리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녀석이 보기에는 작아도. 마루에 놓고 써도 될만큼. 짱짱한 소리를 내주지는 않는다 -_-; 그냥 목소리 찢어질 듯한 스마트폰보다 조금 나은 정도. 하지만 감촉이 좋다. 장미목을 사용해 촉감도 좋고 냄새도 좋아서 쓰는 기분 자체가 좋다. 플라스틱과 금속에 부딪혀 녹아버린 감성과는 다른 느낌이다. 왼쪽이 스피커 오른쪽이 라디오 시즌 2. 포장지도 재생용지로 되어 있다. 다른 업체들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 2011. 6. 3.
[BP/IT/REVIEW] 아이패드 키보드 선택. 블루투스 VS 도킹 BP's : 무언가를 모으는 버릇을 이제 줄이려고 하는데, 흠 자꾸 모으게 되는 것이 있다. 그 중 하나가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장치에 항상 관심이 많이 간다. 키보드 마우스 왜 이런 것에 집착하는 것일까? 아이패드용에 맞는 키보드를 정하기로 했다. 주변기기 전문 업체들 키보드도 있지만, 그냥 애플에서 파는 것이 잘 어울린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블루투스 키보드와 도킹 경용. 이렇게 두 가지 선택이 있을 경우 참 고민된다. 해결방법은 의외로 쉽다. 둘 다 써보고 결정하면 됨 -_-; 이게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언제나처럼 두 제품은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내가 쓰는 용도로는 블루투스 쪽이 맞는 것 같다. (그런데 막상 쓰려고 하면 가상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애플 블루투스 키.. 2011. 6. 2.
[BP/CAR] 닛산 큐브, 리프 그리고 시빅 컨셉트 BP's : 올해 출시될 많은 차 중에 내가 관심이 있는 차는 단연 닛산 신형 큐브다. 이효리차로 잘 알려진 닛산 큐브는 최대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박스카의 대표적인 모델. 기아자동차에서도 곧 박스카를 내놓는다고 하니 기대된다. 자동차는 나름 모두 철학이 있기 때문에 어떤 차가 좋다. 어떤 차가 나쁘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오히려 목적이 분명한지 여부에 따라 좋은차와 나쁜차의 경계가 갈리는 것 같다. 기본적인 주행성능과 연비, 안전성을 만족시킨다는 전제하에서.. 그런면에서 큐브는 방향이 분명한 차다. 작은 크기에 최대한 공간을 빼놨다. 디자인도 둥글둥글해서 기존 자동차와 달리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 신형 큐브는 미국에서 본적이 있는데 국내에 들어오는 모델은 2011년형이라 실내가 좀.. 2011. 6. 1.
[BP/Bicycle] 자전거로 바뀌는 세상 타기 좋은 날씨다. 6월이 되면 너무 더워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주 불편해진다. 땀도 많이 나고 자외선은 강렬해서 나처럼 백옥같은 피부는 금방 검게 타버린다. 이 때문에 5월과 9월. 봄과 가을이 넘어가는 즈음이 자전거를 타기 아주 좋은 날씨다. 적당히 아주 좋다. 특히 해가진 밤에는 더더욱.. 차들이 많다. 사실 자전거 타면 환경오염도 줄이고, 몸에도 좋고, 돈도 아끼고 정말 좋은데. 도로 한켠에 잘 닦여진 도로만 양쪽으로 만들어 놔도 좋을텐데. 지금 도로는 자동차 본위로 만들어져 있어서 사실상 무용지물이다.이런 곳에 내 세금이 고스란히 들어가고 있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서빙고역을 지나 반포대교 아래에는 이런 건널목이 있다. 한강 진입로..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몰랐던 공간. 그냥 자동차를 타고 지.. 2011. 5. 31.
[BP/CAR] 아이폰으로 렌트카 사업을...겟어라운드의 신개념 렌트카 서비스 미국 겟어라운드 사가 아이폰을 이용한 신개념 렌트카 사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렌트카는 렌트카 업체를 통해 진행됐지만 겟어라운드의 렌트카 시스템은 모든 차를 렌트카로 만든다는 것이 다르다. 사실 이 사업모델은 렌트카보다는 자동차를 공유한다는 개념이 맞다. 겟어라운드 창업자들은 미국인들이 하루 평균 22시간 자동차를 세워 놓는다는 사실을 착안해 자신이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 자동차를 빌려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생각했다. 그리고 렌트카 비용을 차주와 일정 비율로 나누는 것이다. 겟어라운드는 자신의 자동차를 대여하려는 사람들에게 전자칩을 나눠줘 차량 안쪽에 부착한다. 그리고 자동차를 대여하고 싶은 사람은, 아이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자신이 원하는 장소와 사용시간 등을 고려해 .. 2011. 5. 30.
[BP/CAR/AUDI] 사장님들의 열렬한 호응...아우디 'A8L' BP's : 대형 승용차를 타려면, 유지비 뿐만 아니라 운전해주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개인 택시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다. 운전하는 재미를 포기해야하지만, 바쁜 일정에 있는 사람은 이동하는 시간도 활용할 수 있으니 좋은 방법이다. 카니발이나 밴을 개조해서 다니면 더 편할 것 같은데, 더 비싼 대형 세단을 구입하는 이유는, 운동복보다 불편하지만 잘 차려진 정장이 필요하기 때문은 아닐까? 그동안 대형세단 선택은 에쿠스나 체어맨이었다. 체어맨은 그랜저 윗급으로 들어와 벤츠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지만,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에쿠스에 그 자리를 물려줬다. 예정대로라면 이 때쯤 신차가 나와야 하는데, 이번에 부분 변경한 체어맨 H만 출시됐다. 이미 에쿠스도 1억원이라는 거금의 차가 됐기 때문에, .. 2011. 5. 29.
[BP/IT/MOBILE] HTC 스마트폰 '센세이션' BP's : HTC 센세이션. 살짝 두껍고, 살짝 무겁다. 움직임은 쾌적하고 부드럽다. 사양은 진저브레드, 1.2Ghz 듀얼코어에 4.3인치(960X540). 800만 화소 카메라.사양면에서는 최고 수준. 148그램이란 무게, 1.22cm 두께가 굉장한 걸림돌이다. 묵직해서 와이셔츠 주머니 같은 곳에는 넣지 못할 것 같다. 대신 뒷면 케이스가 튼튼해서 별도 케이스가 필요 없을 것 같다. 자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부드럽게 돌아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외산폰이라 DMB도 없다, 덕분에, 비슷한 가격이라면 갤럭시 S2 이외에 이 제품을 사야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 그것은 센세이션의 제품력이 아니라 내수업체들이 강하고, 지상파DMB 탑재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내의 특수한 상황 때문일 것이다. 주변기기를 .. 2011.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