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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전시회 마무리... BP's : 매번 전시회에 다녀올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부족하다. 본 것보다 못 본것이 더 생각난다. 가지지 못했던,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간절함 때문일까? 이번 전시회 경우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모든 전시부스를 돌아보고 싶었다. 사람들 많이 찾는 그런 부스는 나 말고도 찾는 사람들이 많을테니, 그런데 말고...아주 구석에 있는 어렵게 나온 부스들..그들이 만든 신기한 제품들을 보고 싶었다. 불행히도 복잡해진 경쟁관계를 큰 업체일수록 더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다. 한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도 옆 동네 큰 형 때문에 잘나가던 사업이 무너져 버리는...어이가 없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이번 이파 전시회에서 본 것 중 하나는 중소기업들의 몰락이었다. 몇해전까지만해도 대기업들.. 2011. 9. 8.
[BP/CAR] 피아트 500 BP's :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한국에서는 타보기 힘든 고가의 차량들이 택시로 굴러다니는데 신기한 것은 벤츠 택시는 있는데 BMW와 아우디 택시는 없다. 품질면에서 그만큼 인정 받았다는 것일까? 여러가지 차들이 있지만 내가 관심을 갖는 것은 작고 귀여운차다. 미니도 여전히 독일에서 튀지만 그래도 각양각색의 차가 있다보니 독일에서는 독특함이 더 줄어드는 느낌. 아 그리고 여기 스마트 정말 많다. 전기차도 몇대 봤는데, 스마트 전기차를 공용주차장에 세워놓고 가면서 충전기를 꼽는 모습니 신기했다. 미니 전기차도 그렇고. 조만간 국내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겠지.. 이 피아트 500은 너무 귀엽다. 국내에 2000만원 전후에 들어온다면 좋겠는데. 작지만 4인승이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유.. 2011. 9. 3.
[BP/IT/IFA2011] 삼성전자 시리즈7 크로노스 노트북PC, 윈도 태블릿 슬레이트 BP's : 삼성전자가 최근 PC 부문에서 괜찮은 제품을 계속 내놓고 있다. 시리즈9에 이어 시리즈7 크로노스 노트북PC 경우 처음에는 사진만 보고 맥북과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보니 분위기는 많이 달랐다. 해당 부분의 선구자라는 것이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삼성전자 쪽에서 애플 맥북을 많이 벤치마킹해서 나름대로 제품을 만들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먼저 애플 맥북에 대한 이미지가 남아 있어서 완전히 독특한 제품이 아니라면 맥북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될 것 같다. 크로노스 노트북은 꽤 많이 만져봤는데, 디자인, 성능 대 '오 ~ 꽤 잘만들었는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섬세한 부분면에서 몇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다. 철제로 마감해서 고급스럽기는 하지만 무게나 모서리 마무리 같은 경우는.. 2011. 9. 2.
[BP/IT] 이파 2011 개막 D-1 BP's : 이파 2011 개막 D-1. 삼성전자 프레스컨퍼런스까지 진행. 모든 IT전시회가 CES에 집중되는 느낌이다. 세빗은 이미 풀이 죽어버렸고, 이파도 더 이상 성장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이 때문인지 전시회에 베를린 시장이 와서 참석을 감사해 했다고 함. - 삼성전자 크로노스 노트북은 사진만큼 애플 맥북과 비슷하지 않음. - 독일 가전 업체들의 저력을 느꼈음 - 커피메이커 업체들이 늘어났다. 몇 년뒤면 아예 커피 관련 전시회로 바뀔지도. - 어떤 전시회보다 먹거리가 풍부하다. :) 심지어 간의 매점도 맛있는 피자와 커피를 눈길을 끈 제품 - 소니 디지털 쌍안경, 소니 퍼스널 3D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7, 크로노스 노트북, 슬레이트(HP 한을 삼성이 풀려는 듯), 소니 태블.. 2011. 9. 1.
[BP/CAR] 직장인들의 현실카..닛산 알티마... BP's : 국산차를 탈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추천하는 닛산 알티마. 사실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어느 것을 사도 후회가 없는 차들이다. 3000만원대 중반에 있는 이들 차량은 쏘나타와 그랜저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분들의 현실적인 드림카다. 독일차나 그 윗급으로 갈 수도 있지만.,가격이 훌쩍 넘고 유지비도 만만치 않다. 일본 3사의 유지비는 그래도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을 수준이다. 이 일본 삼총사 중에도 알티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보스 오디오 시스템 때문이다. 다른 것보다 오디오가 매우 나에게는 중요하기 때문에 차를 타면 항상 오디오부터 감상해 보는데, 닛산과 인피니티 오디오는 별도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사실 독일차의 오디오는 차량 성능에 비해 한.. 2011. 8. 31.
[BP/CAR] 토요타 'RAV4' BP's : SUV가 필요할 때가 있다. 하지만 평소에는 SUV를 끌고 다니기는 부담스럽다. 그래서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컴팩트 SUV라고 세단의 승차감에 SUV 활용성을 접목시킨 차량을 내놓고 있는데, 차체가 커지기 때문에 대부분 디젤 엔진을 얹는다. 하지만 민감한 사람들은 이 디젤 엔진을 견디지 못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아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중대한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물론 티구안이나 BMW X3 정도의 디젤이지만 진동과 소음을 확실히 잡아주는 차량은 또 이야기가 다르다.( 국산 메이커들은 소음과 진동 부분에서 이제 수입 SUV와 동급이라고 하지만 납득이 전혀 되지 않음) 아무튼 결국 그렇게 되면 가솔린 엔진을 얹은 SUV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토요타 RAV4,.. 2011. 8. 30.
[BP/IT] 소니 전자책 단말기 시장 재진출? BP's : 리브리에로 너무 빨리 전자책 단말기 시장 문을 열였다가, 방사능에 노출된 소니가 다시 전자책 시장에 발을 내딛는다. 소니는 독일에서 165유로(240달러)에 PRS-T1이라는 제품을 내놓는다. 사양은 800X600 듀얼티터치 제스처 가능. 무게는 168그램. 아직 발매는 안된 것 같고,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예상. 특이할만한 점은 구글 검색과 위키피디아 검색이 되는데, 일단 공개된 버튼 모양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 스마트폰과 비슷해서. 이 녀석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출시되야 확인되겠지만, 일단 소니가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 왜 다시 내놔야하는지, 현재 킨들이 주도하고 있는 전자잉크 단말기 시장에 나와야할 이유를 생각해보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했을.. 2011. 8. 29.
[BP/IT] 데스크톱PC 시대의 종말? BP's : 내가 처음 구입한 컴퓨터는 유니온 전자의 XT였다. 그 거대한 녀석을 갖기 위해 1년간 돈을 모았다. 나머지 상당부분은 부모님이 지원해주셨지만. PC = 데스크톱이고, 노트북은 아주 바쁜 직장인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이제 PC = 데스크톱이라는 상식은 통하지 않는 것 같다. PC 기준이 노트북PC로 바뀌었기 때문에(이것도 얼마 가지 않겠지만) 데스크톱PC를 구입하는 것이 좀 독특해 보일 정도다. 하지만 데스크톱PC는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 우선 20인치 이상 모니터와 연결해서 쓰면, 답답한 노트뷱PC 화면을 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바뀐다.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사람은 데스크톱PC를 구입하겠지만, PC가 소모품으로 바뀐 지금. 적당한 성능의 노트북을 구입하는 것이 활용.. 2011. 8. 28.
[BP/CAR] 돌연변이 박스카 닛산 '큐브'.. BP's : 올해 가장 기대되는 차 중 하나 큐브. 배기량, 성능, 내장, 이런거랑 다 관계 없이 세단도 SUV도 아닌 이 차는 수입 자동차 업체들 뿐 아니라 국산자동차 업체들에도 위협적인 차량이 될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과 상관없이 비싼 차량 중심인 수입차 시장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편하고, 넓고, 독특하다. 2190만원에 이런 개성을 가진 차량은 찾기 어렵다. 사면 후회하지 않을 차량 중 하나. 세단은 작고 SUV는 너무 큰 사람들에게 딱이다. 그리고 비교할 차량 자체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내부는 5000만원 대 대형차보다 넓고, 2열이 접혀서 활용성이 극대화 된다. 2세대에 비해 3세대는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 실내외 디자인 뿐 아니라 구동계도 개선이 있었기 때문에,.. 2011. 8. 27.
[BP/IT]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아삭' BP's : 가끔 전혀 관심이 없는 행사에 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나에게는 생활가전 제품이 그런 쪽인데. TV경우는 그래도 여러가지 영상을 돌려보는 재미가 있지만, 이런 생활가전 경우는 사용하지를 않으니 어떤 것이 좋은지 체감이 안된다. 냉장고를 보고 '아 이 제품은 채소 보존기능이 있으니 안쪽 두번째 칸에 넣어 두면 3일간 싱싱함을 유지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잘 모르는 부분이니.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잘 안보인다. 그냥 느낀 것은 김치냉장고가 이제 필수품이 됐구나. 종류가 참 많다. (외장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다른 모델명으로 구분) 김치 냉장고가 이렇게 큰 것이 필요가 있나? 라는... 하지만 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 냉장고는 용량에 상관없이 항상 부족하다! 라는 IT업계 절대 명제가 .. 2011. 8. 26.
[BP/IT] 전설의 시작..스티브 잡스 애플 CEO 사직 BP's : 지난 6월 WWDC에서 마지막 키노트를 보는 거 아냐? 라고 함께 간 사람들과 장난식으로 얘기했는데, 그게 사실이 되어 버렸다. 이미 WWDC에서 보인 그의 건강상태는 CEO직을 오래 유지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너무 이른감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애플 최초의 4G 폰 또는 역작으로 꼽힐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5공개를 한달 앞두고(다음달 중국에서 공개된다는 가정하에) 사직을 한 이유가 건강상의 심각한 문제일까봐 염려가 된다. 스티브 잡스의 영향은 IT업계 뿐 아니라 다른 부문에서도 걸쳐져 있다. 어쩌면 그가 이룬 가장 큰 성과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내놓은 것이 아니라 기존 고정관념을 철저히 깨 부수고 본질 그 자체에 접근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타성에 .. 2011. 8. 25.
[BP/IT] HMD....Wrap 920 BP : 처음으로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써본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였던 것 같다. 당시 가상현실이 새로운 기술로 부각되었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3D로 만들어진 작은 방에서 새를 잡는 게임을 했었다. HMD를 이용한 VR은 연구소에서나 볼 수 있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굉장한 충격이었다. 텍스처도 없는 흑백 초록색 선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새와 싸우는 것이었는데, 지금 보면 굉장히 단순한 수준의 VR이었다. VR이 등장하면서 HMD 시장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됐었다. 올림푸스도 이런 HMD를 만들었었고, 뚱뚱한 화면은 사라지고 이렇게 사람들이 HMD를 쓸 것이라는 전망까지. 하지만 HMD는 망했다. 아주 철저하게. 물론 일부에서 쓰이고 있지만, 대중화에는 실패했다. 이전 HMD 경우 아주 성.. 2011. 8. 24.
[BP/CAR] 르노삼성차 '올 뉴 SM7' 첫인상.... BP's : 자동차는 구입하는 사람들의 성향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차를 타고 다니느냐?가 자신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쏘나타를 타는 사람, 크루즈를 타는 사람, 마티즈를 타는 사람. 수입차 중에 일본차를 타는 사람, 미니를 타는 사람,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를 타는 사람. 물론 친척이 물려준 차나 회사차 경우에는 얘기가 좀 다르지만, 그래도 대부분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보면 패션보다 자동차 경우 분명한 자신의 색깔을 나타내는 것 같다. 비싼차와 상대적으로 싼차만을 구분하는 사람들이 아주 가끔 있는데. 이는 획일적인 국내 자동차 산업이 낳은 문제중하나라고 생각한다. 가격에 따라 차급을 정하기 때문에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로 올라가면서 그 사람의 소득수.. 2011. 8. 23.
[BP/IT] 온라인으로 밀려나는 용산 전자상가... BP's : 용산전자상가가 처음 생길 때가 기억난다. 당시 청계천에 있던 업체들이 이전했는데, 청계천은 항상 긴장?하면서 가야했기 때문에(사실 청계천 상가는 지금 가도 긴장해야 한다) 가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용산전자상가가 1989년 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전자제품 = 용산 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졌었다. 그런데 최근 용산전자상가를 가보면 이전의 청계천 상가 마지막을 보는 것 같다. 가게들은 영세해지고, 중고제품 취급상가들이 많아지고... 나진이나 선인에 빈 상가도 많다. 상권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기존까지 오프라인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업체들도, 이제 지마켓이나 11번가 같은 곳을 중심으로 두고 활동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영업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갔다는 것. 이 때문에 용산에는 명.. 2011. 8. 22.
[BP/IT] 프로젝터 고르기...엡손 EV-1170W BP's : ★★★☆☆ (현재 가격은 130만원 전후) 제품소개 :http://www.epson.co.kr/Product/Projector/productInfo.asp?productType=7&productLink=148 최근 프로젝터가 갖고 싶어져서, 이런 저런 제품을 써보고 있다. 하지만 한동안 빌려놓고도 쓰지 못하는 제품 속출..-_-; 이게 바로 프로젝터의 딜레마인 것 같다. 갖고는 싶은데 막상 갖게되면 사용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는 것. 방음을 잘 해놓은 홈씨어터 방을 만들어 놓고, 블루레이플레이어를 연결해서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고 싶지만. 실제로는 노트북PC로 영화를 보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_-; 특히 PC경우에는 원하는 장면만 쉽게 찾아서 볼 수 있고, 필요없는 장면 같은 경우에는 바로.. 2011. 8. 21.
[BP/IT] 레이싱휠도 페라리! BP's : ★★★☆ (여기 살게 너무 많다. 레이싱게임을 패드로 하는 것은 '최고급 요리를 나무젓가락으로 먹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레이싱휠이 제조사들의 과장된 광고처럼 '실제 슈퍼카를 모는 기분을 내준다'는 아지만, 게임에 몰입하는데는 충분한 역할을 한다. 사실 다중 모니터와 레이싱휠이 있으면 오락실에서 이니셜 D 체감게임기가 부럽지 않을 정도다. 게임 주변기기업체 트러스트마스터(http://www.thrustmaster.com/)가 출시한 페라리 458 이탈리아 레이싱 휠은, 스티어링 휠 규격이 11인치로 금속제 패들 쉬프트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스티어링휠의 감도 좋아져서 레이싱 게임을 즐길 때 몰입감을 높여준다. 거기에 페라리다.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360 사용되지만 여기에 플.. 2011. 8. 20.
[BP/IT] 소니의 마니아적인 상상력....디지털 쌍안경 DEV BP's : ★★☆☆☆ (그래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소니의 최근 행보를 보면 휴식이 필요한 메이저리그 선수같다. 이름에 걸맞는 제대로된 제품을 내놓은지 꽤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제품이 나올 때마다 그 것이 이슈가 됐고 항상 IT업계 이야기의 중심이었는데, 이제는 애플이나 다른 제품들에 밀려 관심도가 줄어들었다. 사실 소니는 현재 IT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전자책 같은 것의 초기 모델을 수년전에 먼저 내놨다. 그리고 그 기술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지만 시장을 바라보고 접근하는 방법에서 제대로 맥을 짚지 못하는 느낌이다. 나는 이것이 일본의 공학 중심 그리고 마니아적인 문화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공학도들의 자존심은 굉장히 세기 때문에 우리나라 IT업체와 달리 엔지니어.. 2011. 8. 19.
[BP/IT] 맥북용 가방 고르기.... 벨킨 클램쉘 BP's : ★★★☆☆ 흠 이름을 확인해보려고 했더니 벨킨 홈페이지(http://www.belkin.com/kr)에서 검색이 안된다. 판매가 끝난 제품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하면 좋을텐데, 판매가 끝나면 이렇게 제품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공식홈페이지 경우 이쁘게만 꾸미는데 주력해서 제대로된 제품 정보를 알기도 힘들다. 플래시를 가득 넣어서 아이패드나 아이폰 같은 경우에는 제대로 안보이는 경우도 있다. 아이패드나 아이폰용 케이스를 판매하는 업체 중에는 전체 페이지를 플래시로 처리한 것도. 참 아이러니하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인터넷을 쓰는 살마이 많아지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PC가 아닌 다른 기기로 접속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대응을 해줬으면 한다. 노트.. 2011. 8. 18.
[BP/TV] 볼만한 일본드라마 '젠카이걸(全開ガール)' BP's : ★★★★☆ 행복해지자! 이후에 볼만한 드라마가 없었는데.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나왔다. 사실 1회부터 알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뻔한 드라마인데, 감초같이 등장하는 조연들도 그렇고, 주인공들 연기가 계속 보게 만든다. 주인공은 아라가키 유이, 니시키도 료 아라가키 유이는 최근 나가사와 마사미 와 함께 주요 드라마 급부상하고 있는 인물. 드라마 주연은 처음이라는데 앞으로도 자주보게 될 것 같다. 이제 일본 드라마 주인공도 세대교체가 끝난 것 같다. 남자 주인공 니시키도 료는 아이돌 그룹 NEWS에서 눈여겨 봤었는데, 연기도 잘한다. 내용은 지긋지긋한 가난이 싫어 국제변호사로 출세를 꿈꾸는 여성 변호사 '아유카와 와카바(아라가키 유이)'와 가난한 식당 주방장 '야마다 소타(니시키도 료)'.. 2011. 8. 17.
[BP/CAR] 나를 미치게 하는... 미니 컨트리맨... BP's : 자동차랑은 아주 먼 거리에 떨어져 있었던 나는 어쩔 수 없이 자동차와 친해져야 하는 운명?을 맞게 된다. 가까운 곳은 걸어다니고, 웬만하면 자전거 타고 다니고, 한달간 이산화탄소도 가솔린도 배출 없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하루도 가솔린 냄새를 맡지 않으면 안되는 날이 다가온 것이다.(물론 전혀 원하지 않았던 세계는 내게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줬다)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내가 어떤 차를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재미있는게 자동차 경우 그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무작위로 아무 상관없는 타로 카드를 꺼내서 앞에 앉은 사람의 눈치를 보며 대충 이야기를 맞추는 것보다. 좋아하는 차.. 2011. 8. 16.
[BP/CAR] 기대작....2012년형 기아 프라이드 BP's : 기아차 프라이드 신형이 곧 출시된다. 최근 잘 나가고 있는 기아에서 제대로된 차를 내놨다는 생각이 든다. 1.2터보와 1.1 디젤 모델이 나온다는데, 연비가 어느정도 잘 나올지. 현재 가격대비성능비가 가장 좋은 차량이 기아차 프라이드와 현대차 액센트라고 생각된다. 크기도 적당하고, 가격과 연비도 좋다. 이전 없어보이던 프라이드와 달리(신형 액센트는 새로 나왔는데도 없어보인다 -_-; 러시아 사람들은 왜 이 액센트를 좋아하는 것일까?) 충분히 세련돼 보인다. 국내에서 소형차 부문에서 살만한 차가 없기 때문에, 신형 프라이드는 꽤 팔릴 것 같다. 하지만, K5나 K7을 보면 역시나 내부는 부실할 것 같음. 실제 모습은 렌더린과 좀 느낌이 달랐다. 작다는 느낌도 없었다. 전면도 '어 저 차 뭐지?.. 2011. 8. 15.
[BP/IT] 다시봐도 멋진 카메라 콘탁스 'i4r' BP's : 최근 디지털카메라 업계를 보면 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카메라 부문은 전통을 가진 산업군으로 디지털화를 맞으면서 급속히 확산되는 듯 싶었으나, 불과 15년 만에 디지털 때문에 위기를 맞게 되는 형국이다. 성능이 좋은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 등장은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DSLR 같은 경우 어느정도 예약석을 확보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앞으로 등장할 스마트폰을 보면 그렇지도 않는 것 같다. 일단 컴팩트디카 부문은 시장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진공유 사이트에 가장 많은 사진은 애플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포함한다면 상위권은 스마트폰이 휩쓸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 IT업계는 시장이 성숙하.. 2011. 8. 14.
[BP/IT] 지진과 제한송전이 가져온 일본 IT 환경 변화 BP's : 지난 3월 일본 지진으로 인해 일본 IT 업계에 많은 변화가 벌어지고 있다. 물론 이 변화는 IT 뿐 아니라 일본 산업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진은 일본에서 났지만, 기상이변등 최근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런 천재지변은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다. 이 때문에 현재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에 대해서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등 영향으로 전력 부족으로 인해 제한송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IT제품들이 모두 '저전력'이 최상의 가치가 됐다. 모바일 제품 뿐 아니라 그동안 전력소모와 큰 관련이 없던 제품들도 '저전력'을 위주로 만들어지고 있다. BCN의 노트북PC 판매 순위를 보면 저전력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TV부문에서도 샤프는 배터리.. 2011. 8. 13.
[BP/IT] 레노버 '씽크 패드 X1' = 'Working Pad' at 삼겹살 집에서.... BP's : 최근 X1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날이 늘어나고 있는데. X1을 갑작스럽게 만나게 됐다. -_-; 뭐 이름은 같지만 제조사가 라이카와 레노버의 차이지만.(그런데 X1을 곧 손에 쥐게 될 것 같은 강렬한 신내림이 느껴진다 -_-;) 레노버 X1은 CPU : 인텔 코어i5-2520M(듀얼,2.5GHz) 화면크기 : 13.3인치 (1366x768,16대9) 메모리 : 4GB 저장장치 : 320G하드 또는 SSD ODD : 없음 무선랜n/블루투스3.0/단자:USB3.0,USB2.0(2개),HDMI,디스플레이단자, eSATA 지문인식, 일체형배터리(탈착 불가능), 윈도7(프로)64비트 두께:16~21mm, 1.69kg 최근 대세인 인텔 샌드브릿지 CPU에 13.3인치화면(휴대성과 활용성을 모두 만족하는.. 2011. 8. 12.
[BP/IT] 게임 환경의 변화. 아이폰용 스트리트 파이터4와 모탈 컴뱃 3D BP's : 이번 E3에 참관하고 느낀 점을 꼭 정리해두고 싶었지만, 게으름 때문에 미뤄졌다. 올해 E3는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를 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스트리트 파이터 4'와 3D 게임 '모탈 컴뱃' 두 가지 게임으로 봤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콘솔 게임 시장에 영향을 줄 정도로 성장하고 있고, 콘솔게임 업계는 좀 더 하드코어 시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본 것이다. 스트리트파이터로 잘 알려진 캡콤은 콘솔게임의 대표 업체 중 하나다. 그동안 캡콤을 비롯해 남코, 스퀘어에닉스, 코나미 등 전통적인 콘솔게임기 업체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PC시장도 마찬가지 였다. 그들의 우선 순위는 콘솔 이었고 PC시장은 그 다음 이었다. 하지만 PS2로 정점을 찍은 콘솔게.. 2011. 8. 11.
[BP/IT] 아이패드 케이스. 벨킨 레더 폴리오 BP's : 아이팟과 아이폰, 아이패드는 두 가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첫번째, 용량과 색. -_-; 그리고 두 번째 액세서리. 이 액세서리에 대한 고민은 나름 즐겁다. 기능적인 면보다 시각적인 면이 중요하기 때문에, 액세서리를 몇 개씩이나 구입해서 바꿔 쓰기도 한다. 얼마전까지 아이패드에 있는 액세서리를 모두 놓고, 부드러운 천에 싸서 다녔다. 가장 적은 부피로 가장 편하게 쓸 수 있기 때문. 예전 같았으면 외부부터 내부까지 꼼꼼하게 무장을 시켰겠지만, 강화 유리와 알루미늄 재질은 별도 케이스가 필요 없을 정도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얼마전 화장실에서 떨어뜨려서 -_-; 흠집이 났다. 그래도 여전히 아무 것도 없이 그냥 알맹이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았는데, 막 다루는 -_-; 분이 계셔서 할 수 없이.. 2011. 8. 10.
[BP/IT] 파나소닉코리아 하이브리드 디카 'GF3' 좀 써본 뒤 느낌. BP's : 매일 GF3로 300~1000 컷 정도의 사진을 찍었다. 나름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해보려고 했지만 비가 많이 와서, 멀리 나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일단 결과물 면에서 같은 렌즈를 사용했을 때 GF1 2011. 8. 9.
[BP/CAR] 르노삼성차 올 뉴 SM7 가격 발표 3050만원부터 3910만원. BP's : 르노삼성차가 올 뉴 SM7 가격을 발표, 16일부터 판매에 나선다. 가격은 3050만원부터 3910만원으로 기존 SM7에 비해 10% 가량 올랐다. 여기에 썬루프 등 여러가지 옵션을 붙이면 가뿐하게 4000만원이 넘어간다. 실내가 넓어지기는 했지만, 최근 국내 차량 가격이 너무 비싸지고 있는 것 같다. 환율이나 물가 인상분을 생각하면 제조업체에서는 가격이 오른 것이 아니라 동등 또는 하락한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구매가 입장에서는 준중형차 1000만원대, 중형차 2000만원 초반대, 준대형차 2000만원 후반대에서 500만원~1000만원 가량 올라버렸으니 너무 부담스럽다. 자동차 산업 자체가 계속 모듈화와 원가절감 등 이슈가 있어서 가격 하락 요인이 분명히 있는데도, 국내에서는 제.. 2011. 8. 8.
[BP/MOVIE] 7광구 무엇이 문제였을까? (내용 없음) BP's : 영화관에서 유일하게 관람 중에 중간에 나온 것은 데몰리션맨이었다. 여러가지 요소가 작용했겠지만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하지만 어제 영화관에서 내가 앉아있는 자리가 사람들 꽉 차있는 중간자리만 아니었다면, 내 영화 인생에서 극장에서 중간에 뛰쳐나온 영화가 2편이 될 뻔했다. 개인적으로 여름을 겨냥한 헐리웃 블럭버스터보다 더 기대했던 때문일까? 김지훈 감독님의 이전 영화를 좋아했기 때문에 기대를 했는데, 안타까운 수준이었다. 3D 영화 산업에 편승하기 위해 무작정 기획하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그리고 제작기간이나 방향에 대한 무슨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최고 배우들과 감독이 만든 영화가 이럴 수는 없으니. 영화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관객들이 얼마나 영화에 .. 2011. 8. 7.
[BP/CAR] 닛산 전기차 리프를 이용한 전력 보조 시스템 공개 BP' s : 닛산이 전기차 리프를 이용한 가정내 전기 시스템을 공개했다. 그동안 전기차는 어디선가에서 전력을 공급받아 그 힘으로 구동되는 역할을 했지만, 닛산은 발상의 전환을 했다. 리프를 사용하지 않을 때 리프 배터리를 전원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마치 리프를 가정용 전원을 위한 대용량 배터리로 쓰는 것이다. 닛산은 리프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해 외부전원 대신 일반 가정에서 이틀간 리프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닛산은 이 시스템을 올해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닛산은 이 시스템이 정전이나 전력 부족 상황을 줄여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진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전력량을 배분하고 있는 일본 실정에는 2일치 전기를 축적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좀 더 .. 201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