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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심야쇼핑...돈키호테... BP's : 일본은 참 파는거 사는거 많은 나라다. 언제나 새로운 것들이 나와서 정신을 못차리게 만든다. 일본 일정이 끝나면 매번 늦어서 구경하기가 어려웠는데(일본 가게들은 우리나라보다 조금씩 일찍 닫는다) 돈키호테가 등장하면서 이런 고민이 해결됐다. 편의점과 돈키호테만 있으면 한 일주일은 살 수 있지 않을까? 돈키호테는 바쁜 직장인들이나 낮에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심야에 문을 여는 쇼핑몰이다. 가격도 제법 저렴하고 전파사나 인테리어 가게 등 밤에 문을 열지 않는 곳의 물건을 팔기 때문에 데이트 하기 위해서 또는 물건을 사기 위해서 여기로 사람들이 끊임 없이 모여든다. 식품관도 있고 TV부터 슬리퍼, 애완동물까지 없는거 빼놓고 다 있다. 몇년전 돈키호테 긴자점에 처음 갔다가 그리고 나중에 많은 곳.. 2011. 10. 27.
[BP/CAR] 월 9만9000원. 토요타 프리우스... BP's : 하이브리드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만족하기 때문.. 인데....자동차 타는 재미는 없다. -_-; 조금 개선되고는 있지만. 하이브리드카 = 노인들의 차 라는 인식이 강하다. 어떻게 보면 자동차 업체들은 광고카피부터 바꿔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의식을 바꿔야할지도.. 프리우스 공인연비는 29km/l 가 넘지만....실제로 연비는 시내에서 10km 중반...고속도로에 가야 20km 초반이다. 29km 가 나올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해야한다. 그리고 ...'이거 공인연비는 어떻게 나온거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 현재 프리우스 가격은 3600만원 정도인데. 좀더 혜택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준중형차 수준인데 중형타보다 비싸니. 그리고.. 2011. 10. 26.
[BP/CAR] 포드코리아 '포커스 ' 첫 느낌 BP's : 포드는 가장 빠르게 it를 잗아들이는 자동차 업체다 ceo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업체기도 함. 익스플로러에 들어가있는 음성인식기술 싱크가 들어가 있다. 매우 편해서 내 콩글리쉬도 잘 알아듣는다. 하지만 영어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싱크는 대중적인 의미에서 국내시장에 장점으로 작용하기 어렵다. 가격이 3400만원 정도인데 이 역시 같은급의 경쟁자인 골프에 비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아예 싱크나 다른 부분들을 과감히 삭제하고 가격을 더 낮춰야 할 것 같다. 의외로 주행성능이나 마감. 편의장치는 우수하다. 이전 퓨전에서 너무 실망 해서 그런지 가격 빼고는 다 마음에 든다. 특히 아쉬웠던 마감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 USB 입력이 2개고, SD.. 2011. 10. 25.
[BP/BOOK] 자기혁명...박경철님 BP's : ★★★☆☆ - 절대적인 시간은 같지만, 시간의 밀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 자신만의 인생, 자신만의 색깔을 갖자. - 지속적인 배움과 경험의 확대. - 사회 구조, 개인의 구조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인생에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자. 시간 없는 분들은 394페이지 부터 시작하는 에필로그를 읽으면 됨. 자기개발서에 대해서 수 없이 많은 책들이 나와 있다. 그 중에 몇 가지 대표되는 책들만 조합해도 새로운 책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사실 박경철님의 자기혁명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본 일들을 구체화 시킨 것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방법론 뿐 아니라 인생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하는 것에 대한 부분, 삶의 철학에 대한 부분이 녹아있는 것. 삶을 설명하는 외판원이 아니라 인생에.. 2011. 10. 23.
[BP/WU] 스마트폰보다....태블릿보다....오래갈...몰스킨... BP's : 매번 집에 사놓고 쓰지 않는 몰스킨을 보면서... '음 저기에 뭘 채워야 하나?' 라고 생각하지만...결국 교보문고 같은데 가면 필기구와 수첩 코너를 기웃 거리면서..이것저것 구입하기 마련이다. -_-; 거기에 새로운 몰스킨을 발견하면 나도 모르게..저절로 손이... 스마트폰과 태블릿등이 일반화 되면서 필기구와 수첩이 밀려나는 것 같지만...오히려 고급 필기구와 수첩 시장은 더 커지는 것 같다. 전문화 된다고나 할까? 우리나라 모나미와 양지 같은 곳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놔야 하지 않을까? 글로 무엇을 쓴다는 것은 키보드로 글을 쓰는 것이나 전자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정교한 작업이다. 아니 그 작업과정은 아무리 디지털이 쫓아온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낙서에 대한 열망을 디지털.. 2011. 10. 22.
[BP/IT] 국민 태블릿? 삼성전자 '갤럭시 탭 7.0' BP's : 갤럭시탭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옴니아 2 같은게 될 줄 알았는데....지하철이나 버스에 타면 한칸에 한명 이상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국민 태블릿이 되어 버렸다. 하긴 화면 넓고, DMB나오고....동영상 플레이어에 메신저 기능까지 가능하니...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당시 아이패드 10인치와 갤럭시탭 7인치간 크기를 가지고 말이 많았는데.. 여러가지 제품을 써보니. 각 자 일장 일단이 있다. 10인치 화면을 가진 7인치 제품이 있으면 모를까. 화면이 작으면 작은대로 휴대가 편리하고 크면 큰대로 보는게 쾌적하다. 사실 최근 갤럭시탭의 장점이 보이는 것 같다. 최근에는 20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가격정이 장점도 있고....아직 자재를 많이 만들어 놔서 막판에 저렴하게 .. 2011. 10. 21.
[BP/IT] 작아서 좋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레이' BP's : **** 소니 X10은 좀 너무한 듯 싶더니. 아크로 만회...거기에 엑스페리아 레이로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찾은 것 같다. 너무 많은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지금 중요한 것은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기타 등등으로 꼽히기 쉽상이다. 일단 레이는 작다. 최근 등장하는 스마트폰 화면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주머니에 넣으면 축 쳐져 버리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넓은 화면이 좋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입력할 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그리고 디자인. 아이폰과 나머지들...사이에서 레이는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었다. 여성고객들을 타깃으로 만들었다는데 컨셉을 잘 잡은 것 같다. 작고 귀엽고..거기에 저렴하기까지 하다.(생각보.. 2011. 10. 20.
[BP/CAR] 백투더퓨쳐 드로이언....2013년에 전기차로 등장 예정 BP's : 어릴 적 백투터퓨처에 등장했던 드로이언과 호버보드는 어린이들의 꿈이었다. 시간 탐험을 하던 드로이언은 2로 오면서 날아다니게 되고, 지금 봐도 멋진 디자인은 미래차라는 느낌이 확실하다. 그리고 이차는 문이 위로 열린다. 아주 나중에 미국 테마파크에서 본 드로이언은 사실 좀 실망이었다. "내 드로이언은 이렇지 않아!"라고 부정하고 싶을만큼. 어릴적 드림카였던 드로이언이 서커스단에서 곡예를 부려야 하는 늙은 코끼리처럼 느껴졌다. 스케이트보드의 비행 타입인 호버보드, 그리고 신발끈을 알아서 묶어주던 나이키 운동화는 그야말로 '최고' 였다. 최근 영화에서 너무 많은 것들이 나와서 새롭지 않지만...그 때 백투더퓨처를 보면서 느낀 충격이란 대단한 것이었다. 나 같이 백투더퓨처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 2011. 10. 19.
[BP/BOOK]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 한경희 BP's : 남자 ★★★☆☆ 여자 ★★★★☆ 한경희 생활과학에서 파는 물건들은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 되는 것이 되었고, 마그네슘 프라이팬과 알루미늄 프라이팬의 차이가 뭔지 좀 알게 됐다. 그리고 36살에 창업을 해 연매출 1500억원 회사를 만든 한경희라는 분과 회사에 대해서도... '삽질 인생 10년만에 찾은 진짜 인생' 스팀청소기에 관심을 갖게 만든 책. 여성들이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이런 중소기업들이 더 많아져야 할 것 같은데, 일상의 불편을 넘어가지 않았던 시야와 추진력. 두 가지가 오늘 이 회사를 만든 것 같다. 내년에는 더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는다니 기대.. P 199 뉴욕타임스 적자 누적이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인터넷 독.. 2011. 10. 18.
[BP/IT] 로지텍 태블릿 액세서리 업체로 주력사업 전환? BP's : 1년에 한번 하는 로지텍 신제품 발표회. 내년 출시할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발표한 뒤에 한달 또는 두달 간격으로 신제품을 내놓는다. 스위스업체인 로지텍의 모토는 사람과 디지털 기기와 관련한 '입출력'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목표는 세분화해서 잡아야 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글로벌 기업 경우에는 넓게 잡는 것이 좋은 것같다. 특히 IT 쪽의 급변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로지텍이 잘 나갔을 때는 5년 전인 것 같다. 2008년 초에 신임 제라드 퀸들렌 CEO를 인터뷰 했었는데... 잘 만들어진 비즈니스맨이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재미있지는 않았다. 주변기기를 만드는 업체는 좀 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로지텍보다는 금융가나 B2B기업과 맞는 .. 2011. 10. 17.
[BP/IT] BMW 뉴 3시리즈 공개 2012년 상반기 국내 출시 BP's : 최근 자동차 업계 움직임을 보면 IT부문에서 인텔 펜티엄 시절을 보는 것 같다. 기존까지는 상위 모델을 구입해서 오래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로 평가 됐지만, 기술 혁신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하위 모델이라도 최신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되고 있다. 그동안 고가 모델에만 적용됐던 안전장치, 주행보조기능, 편의 기능이 경차에도 적용되고 있고, 동력계 기능 강화와 연비 개선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이전 세대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3시리즈 경우 대표모델인 328i는 2리터 엔진에 240마력을 발휘하는데, 이는 현재 판매되는 231마력 짜리 328i에 비해 9마력이나 높아진 것이다. 성능 차이가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국내 판매 중인.. 2011. 10. 16.
[BP/BOOK] 참고서....닥치고 정치....김어준 BP's :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정치 참고서.. - 시간 없는 사람은 300p 부터 읽으면 된다. - 공주님은 너무 강하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공주님보다 더 강한 누군가를 선택할 수 있다. - 각하의 시련을 이겨낸 우리는 좋은 정치인을 선택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닥치고 정치가 나온다는 것은 나는 꼼수다를 통해서 알고 있었다. 최근 읽고 싶은 책이 몇 권 있었는데 일단 박경철님의 자기혁명은 구했고, 닥치고 정치를 사려고 했는데 보름달 형님이 가지고 계셔서 휘리릭~ 읽어버렸다. 그동안 정치에 대해서 정치인들도 말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들을 아주 쉽게 풀어놨다. 나는 꼼수다 들었던 사람이라면 중간 중간에 비슷한 내용도 있다. 무엇보다 향후 대권구도와 기.. 2011. 10. 15.
[BP/IT] 한국전자전 ? 한국삼성LG전.... BP's : 2011 한국전자전 개막. 볼만한거 : LG 없음. 삼성전자 투명 LCD , 옵티머스와 갤럭시 LTE 그리고 몇 가지 제품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이미 공개된 것들. 꼭 가서 직접 보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굳이 갈 필요 없는 것 같다. 전자전도 이제 하락세인가. 아 도우미 언니들이 대거 물갈이가 됐다. 이 쪽도 이제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듯. 난 킨텍스에 가는게 너무 싫다 -_-;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일산 끝에 전시장을 만들었겠지만, 차 없이 이 곳을 가는 것은 시내에서 1시간이 넘게 걸릴 뿐만 아니라 한번에 가는 것이 거의 없다. 새로 전시장을 열어서 더 큰 전시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주변에는 호텔로 없거니와 전시회장을 찾은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을 소화해낼만한 쇼핑, 먹거리, 숙박.. 2011. 10. 13.
[BP/WU] 거짓말..... BP's : 최근 서울시장 선거전을 보면서. 자연스럽에 신문과 뉴스를 비롯한 미디어에 대한 불신이 더욱 확실해졌다. 특정 사실만 확대 해석하는 부분, 제대로 상황판단을 하지 못하는 분들의 의지가 너무 많이 반영됐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상황 판단이 더 확실하게 됐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여부를 떠나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더 분명해지게 됐다. 언론사가 아니라 출판사를 자처하는, 그리고 거기에 있는 작가분들에게 정말 궁금하다.. 알면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인지... 작은 것이 아니라 큰 것을 봐야 한다. 사실 정치가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큰데 이 부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미미하고, 사회 시스템 자체가 정치보다 냉면 속 파리 한마리에 더 분개할 수 밖에 없는...그렇게 이미.. 2011. 10. 12.
[BP/CAR] 2011년 9월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 BMW 520d 1위 BP's : 지난달에도 BMW 520d 가 국내 수입차 1위를 차지했다. 520d는 단일 모델로 744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웬만한 수입차 업체들 한달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참고로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300(716대), 닛산 큐브(439대) 순이었다. 큐브가 3위를 차지한 것이 독특하다. 2190만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활용성 때문에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렇게 500대씩 판매하면 수입차 대중화가 되는 첫 모델로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위 BMW 520d는 전천후 모델이니 말이 필요 없다. 없어서 못파는 차 중 하나. 디젤 중에 조용하고 연비가 시내서 14km 고속도로에서 20km가까이 나오니, 경차보다 유지비가 덜 든다. 거기에 BMW 브랜드. 큰 차체. 아쉽게도 2열이 .. 2011. 10. 11.
[BP/IT] 애플 아이폰 4S 순항 예고... BP's : 애플 아이폰 4S 예약 주문이 20만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아마 이번에도 주문량보다 공급량이 부족할 듯. 14일 배송되는 애플 아이폰 4S는 음성인식 부문과 카메라 부문에서 큰 개선이 있는데, 보여지는 것보다 영어권에서는 실제 사용면에서는 아주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애플아 아이폰 5세대를 선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데, 사실 애플은 아이폰 5세대를 출시한다고 밝힌 적은 없다. 부품사나 통신사들에서 흘러나온 루머를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신제품이 5세대냐? 4세대 개선형이냐? 라는 것보다 과연 쏟아지는 스마트폰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만큼 경쟁력이 있느냐!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가장 바뀐 카메라 기능면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보인.. 2011. 10. 10.
[BP/CAR] 토요타의 기괴한...대형 토이 크레인 이벤트... BP's : 토요타 최근 동향을 보면 뭔가 제 자리를 잃어버린 운동선수 같다는 생각이 든다. 리콜 이후 슬럼프에서 여전히 헤어나고 있지 못하는. 신형 캠리도 생각만큼 주목받지 못하고, 2년 정도 늦어버린 렉서스 교체 주기는 사람들을 너무 기다리게 해서 지쳐버린 느낌. 브랜드 마케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토요타 안방인 일본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 토요타의 영향력은 국내 현대자동차 수준이기 때문에(일본내 미디어에 대한 영향력은 생각보다 대단하다) 다른 나라에서보다 리콜이나 품질문제에 대한 인식도 미디어에 의해서인지 완전히 다르다. (미국이 토요타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과 같은 또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런데 록본기 힐스.. 2011. 10. 9.
[BP/IT] 스마트하지 않은 삼성전자 스마트 가전 발표회 BP's : 삼성전자에서 스마트 가전 전략발표회를 열었다. 간단하게 스마트 가전이란 무엇이냐! 하면....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에 통신 기능을 넣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고장 유무, 사용법 설명 등을 연동하는 것이다. 냉장고 같은 경우에는 냉장고에 붙어 있는 LCD로 이마트 사이트에 들어가서 물품을 주문할 수 있고, 연합뉴스, 날씨 등을 볼 수 있다. 또 요리강좌 같은 것... 세탁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고장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고장 유무 확인이라는 것이다. 뭐 십년 전부터 나오는 원격 조정 같은 것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삼성전자가 내놓은 스마트 가전제품은 그럴듯 하게도 꾸며 놓지 못한 가전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LG전자도 마찬가지다) 7인치 정도.. 2011. 10. 8.
[BP/CAR] 혼다 코리아 2인승 하이브리드 머신 'CR-Z' BP's : 혼다코리아가 오래간만에 신차를 내놨다. 인사이트가 생각보다 많이 판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엔고임에도 불구하고 300만원을 이 달 내렸는데, CR-Z를 추가해 신차효과를 노려보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CR-Z는 경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이브리드카와 주행재미를 노리는 스포츠카가 결합한 독특한 차다. 경제적이면서도 운전의 재미가 있는 차를 만든다는 반대되는 개념을 연결한.... 독특한 차가 등장한 것에 대해서는 반갑지만, 결국 두 개를 다 잡지는 못한 것 같다. 인사이트보다 적은 연비, 골프보다 부족한 주행성능. 거기에 가격도 3490만원이다. 오히려 2인승 쿠페나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가격차이도 줄어들고 있지만, 더불어 국산차 성능도 이제 해외.. 2011. 10. 7.
[BP/WU] 스티브 잡스 ...영면으로.... 그동안 당신이 준 즐거움과 떨림... 열정.... 고마웠습니다. 2011. 10. 6.
[BP/CAR] 한국지엠 말리부...동력 성능만 좋았으면.... BP's : 2000~3000만원대 중형차 시장은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이다. 큰차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 취향 때문에 쏘나타나 K5, SM5가 기본이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첫차 또는 준중형차에서 중형차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직장인이면 어느정도 감수해볼만 한 가격이기 때문에 차를 구입하려면 '중형차' 정도는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하지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고 도로가 좁은 국내, 특히 서울 등 대도시 경우에는 중형차로서 누릴 수 있는 것보다 불편한 점이 많다. 일단 막히지 않는 도로에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주차를 하려고 하면 머리부터 아파온다. 준중형차나 소형차만 되도 충분하지만 작은차에 대한 선입견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장점을 설명해도 결국 구입.. 2011. 10. 5.
[BP/CAR]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출시. 중형차 부문에서 경쟁력은? 오늘 한국지엠 말리부가 출시된다. 올해 가장 관심있는 국산 차량 중 하나다. 국내 소비자들의 중형차 선호 성향은 뚜렷하고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말리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지엠 입장에서는 토스카 이후 수년 동안 중형차 부문이 사실상 공백이었기 때문에 이번 말리부 출시에 심혈을 기울였다. 라세티 프리미어나 마티즈크리에이티브처럼 한국지엠이 개발하고 글로벌 판매를 하는 방식이라서 본사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한다. 일단 동력성능과 가격을 확인해보면 141마력 18.4kg.m, 연비 12.4km인 2.0과 170마력, 23kg.m, 연비 11.8km 2.4 모델 +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현대차 쏘나타 2.0(165마력, 20.2kg.m, 연비 13km와 비교하면 어느 곳 하나에서.. 2011. 10. 4.
[BP/WU] 하이킥에 휴대폰은 소니 '아크' 밖에 없고, 일본드라마에 PC는 '레노버' 밖에 없다. BP's : 새로운 하이킥 드라마를 본 사람 이라면 극중에서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동일한 스마트폰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인데, 소니에릭슨은 이 한편으로 제대로 제품 간접 광고(Product Placement)를 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 등에 제품을 등장시켜 소비자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광고효과를 보는 것이다. PPL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어느순간에선가 부터 회사들의 중요한 마케팅 축이 되고 있다. 버라이어티 쇼나 중요한 행사에 신제품이 등장하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PPL이 하나의 마케팅으로 자리잡으면서 부작용도 많이 생기고 있다. 너무 제품 노출에 신경쓴 나머지 드라마나 영화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줄거리 파악도 하기 어려운.. 2011. 10. 4.
[BP/IT/REVIEW] 아이리버 전자책 '스토리 HD' BP's : 지금쯤 아이리버를 비롯해 전자책 업체들은 모두 혼란에 빠져 있을 것이다. 이 부문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아마존이 79달러짜리 킨들을 내놓은 것 때문이다. 이미 충분히 저렴한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 79달러라는 가격에 맞출만한 업체는 없을 것이다. 아이리버가 나름 야심차게 내놓은 '스토리 HD' 가격은 139달러로. 출시 당시 아이리버는 '가격'을 가장 큰 경쟁력 중의 하나로 꼽았다. 하지만 이번 킨들이 등장하고 나서 더 이상 가격이라는 얘기는 꺼내지 못하게 됐다. 스토리HD는 기존 스토리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화면 전환도 빠르고, 인터넷 기능도 나름 쓸만했다. PDF나 Zip 압축파일도 한번에 열리고, 만화책이나 이미지를 보기에도 적합했다. 하지만 킨들이 미국내에 출시 된 .. 2011. 10. 3.
[BP/IT] 아이폰 5 그리고 기타 등등.... BP's : 10월 4일 아이폰 5 발표가 이제 몇 일 남지 않았다. 이전과 달리 스마트폰 부문에서 다른 업체들도 상당히 많이 따라온 만큼(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에는 아주 큰 간격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큰 줄기에서는 많이 따라 왔지만..) 애플 입장에서도 좀 더 혁신적인 기능들을 대거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루머들이 많지만 그것은 나와 봐야하는 것이고, 화면이 커지고 가벼워지는 것. 이전 모델이 수신율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 부문에서는 개선이 있을 것이고, 내가 궁금했던 것은 애플 신제품에 대한 정보가 어느 선까지 알려져 있는 것인가? 였다. 매번 철통같은 보안을 자랑하는 애플의 정보는 어디까지 공유되는 것일까? 그런면에서 애플은 상당히 보수적인 업체다. 신제품이나 주요 전략에 대한 발표.. 2011. 10. 2.
[BP/IT/REVIEW] 소니가 만든 명차 '바이오 Z' BP's : 소니는 이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왔다. 소니가 무엇을 내놓는지가 항상 관심사였고, 나왔을 때마다 '와~' 하고 감탄사를 냈다. 하지만 몇 년전부터 이 역할은 애플에게 넘겨줬다. 이전과 달리 가격 지향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인상이 강했다. 이전 소니라면 절대로 채택하지 않았을 소재와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제품들.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궁여지책으로 단기적인 판매를 목적으로 만든 제품이었으리라. 이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소니의 강점은 만든 것을 잘만드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만들지 않은 것을 잘만드는 것이다. 그 것이 강점이지 적당히 팔릴만한 제품을 많이 만드는 것은 다른 업체들이 잘하고 있다. 소니는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잘하는 것은 아는데, 이게 팔리는 제품인지에.. 2011. 10. 1.
[BP/IT] GF3로 찍은 NX200, NX200으로 찍은 GF3 BP's : NX200이 나온다고 할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NX10과 NX100에서 많은 발전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내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결국 서랍속 카메라가 되는 운명이었다. 일단 저조도에서 AF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화이트밸런스가 맞지 않고, 노이즈가 많아서 제대로 쓰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물론 감도를 낮추고 두 손으로 숨 참고 촬영하면 사진은 괜찮다. 하지만 매번 트라이포드를 사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NX 시리즈는 당분간 보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파에서 만져보고 생각이 달라졌다. 기존 NX100과 비교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비유해서 '옴니아에서 갤럭시로의 발전이다' 이제 제대로 쓸만한 디카를 삼성전자에서 만들게 된 것이다. 1년만에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기술이 발전할 수 있.. 2011. 9. 30.
[BP/IT] 아마존 새로운 킨들과 7인치 태블릿 '파이어' 공개. 79~199달러 가격파괴 BP's : 무인도에 갈 때 디지털 제품을 3개만 가지고 가야한다면, 맥북에어와 GF3, 킨들 이라고 말할 것 같다. 킨들 경우 아이패드나 다른 디지털기기들이 주지 못하는 감성이 있다. 특히 이 녀석 배터리가 무지 오래간다. 책을 읽을 때는 무겁고 뜨거운 태블릿보다 킨들에 손이 간다. 킨들을 쓰면서 아쉬웠던 점이 바로 키보드였다. 검색할 때는 편리하지만 사실 사용빈도가 높지 않은 키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컸다. 그리고 더 작고 가벼웠으면 하는(배터리는 현재 이상으로..) 생각이.. 아마존은 분명히 기존 소비자들에게 개선할 점들을 확인했고, 이를 신형 킨들에 반영한 것 같다. 신형 킨들은 4가지다. 기본형과 터치 그리고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파이어' 이 사진 하나로 끝... 더 보기 쉽고, 편하.. 2011. 9. 29.
[BP/IT/REVIEW] 갤럭시탭 10.1을 쓰면 스마트해지는가? BP's :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탭을 내놓으면서 애플 아이패드보다 작은 7인치가 경쟁력 있다고 삼성전자는 주장해 왔지만. 결국 애플과 같은 10.1인치 제품을 내놨다. (물론 삼성전자쪽에서는 아이패드보다 화면이 조금 크기 때문에 다르다고...할테지만..) 갤럭시탭 10.1은 화면만 커진 것이 아니라 속도와 무게 등에서 변화가 있었다. 하드웨어 완성도는 확실히 높다. 충전단자가 측면에 있는 것은 가로로 충전하면서 쓰라는 의도인 것 같지만 무척 불편하다. 성능은 만족스럽다. 구글 계정만 입력하면 메일과 일정, 주소록까지 다 한번에 불러들이며, 인터넷 웹서핑,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도 편리하다. 특히 지상파DMB가 있기 때문에 야구광이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만하다. USB 케이블만 연결.. 2011. 9. 29.
[BP/IT/EVENT] 삼성전자 '갤럭시S2 LTE' 5배는 아니고... BP's : 2G에서 3G로 넘어가듯, 4G로 바로 넘어갈 것이다. 4G라서 특별한 것이 아니라 4G가 당연한 것으로. 그런데 이 대역폭을 받아낼 수 있을지. 통신사들이 요금을 올리는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 그런 것들이 더 궁금하다. 스마트폰 아니 아이폰이 등장하기 이전....밖에서 바로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었다. 인터넷이 일반화 된 것은 오래됐지만, 집이나 사무실을 나가는 순간 바로 1980년대로 돌아가게 되어 버렸다. 절실하게 검색창이 필요할 때 PC는 가방 안에서 꺼진 상태였던 것이다 -_-; 아이폰 등장으로 그런 문제가 해결됐지만(아마 아이폰이 안나왔으면 제대로된 안드로이드 폰이 나오기 전까지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미궁에서 헤어나지 못했을 것) 이제 부족한 것은 속도다.( 아 배터.. 201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