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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SIRI를 테스트해보지 않는 일본인들. 긴자의 애플 스토어.. BP's : 인터넷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해도 현장에서의 느낌은 전달 받을 수가 없다. 아이폰 국내 출시가 1일 남은 시점에서 지난달 일본에서 본 아이폰4S와 애플 스토어가 생각났다. 상당히 늦은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엄청 몰려 있었다. 특히 아이폰4S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어서 만져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SIRI에서 일본어가 지원되지 않지만, 계속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마지막에 나올 때 잠시 만져봤다. 그런데 조금 신기한 점을 발견했는데, 알다시피 아이폰 4S의 장점은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SIRI의 탑재다. 그런데 아이폰4S를 구입하는 사람들..만져보는 사람들 모두 SIRI를 연습해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인들 특유의 분위기 탓일까? 모두 만져보기는 하지만 조용히.. 2011. 11. 10.
[BP/CAR] SUV......토요타 RAV4 BP's : 김실장님께서 구입하신 토요타 RAV4 를 볼 때마다....일본 자동차 업체들 위력을 느낀다. (물론 혼다 CR-V도) 일본차 특성이겠지만. 디자인도 성능도...크게 인상적이지 않는데..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편안해진다는 것이다. 가솔린이라서 조용하고 진동도 없고...3만km 정도 타셨는데 아직도 한번도 속을 썩힌 적이 없다고 한다. 하긴, 만약 국내에 토요타나 혼다가 일본 수준 가격으로 차를 내놓는다면 현재 80% 이상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현대기아차 시장은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최근 엔고 때문에 가격 부담이 높아졌는데...그럼에도 차가 팔리지 않아서 일본차 업체들은 가격 인하를 계속하고 있다. 그만큼 비싸게 받았다고 봐야하는 것일까? 그만큼 국내 자동차들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볼 수도 있.. 2011. 11. 9.
[BP/CAR] BMW BIKE BP's : 자동차 업체들이 대부분 자전거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자동차 업체들은 달리는 것은 잘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 "옆 집도 TV 샀데! 우리도 하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고...하는 식의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자전거를 만들 필요는 없는데...아무튼 벤츠부터 BMW, 페라리, 쉐보레, 미니...심지어 현대자동차도 자전거가 있다. 그런데 자전거 타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게 껍데기만 자동차 업체 로고가 붙어 있고, 안은 시마노나 SRAM 구동계를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이 조합이 더 어려운 것이다! 라고 주장한다면 더 이상 얘기할 가치도 없곘지만..) 그래고 BMW는 데오레 XT, 그리고 울테그라급을 쓴다. 모 회사 경우 수백만원짜리 자전거에 소라나 105급 부품을 붙여.. 2011. 11. 8.
[BP/IT] LG전자 4000만원짜리 붙박이 가전시장...바이킹과 협력 BP's : 냉장고나 가전제품들 갈 때 좀 난감하다. 사실 이런 제품들은 내가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관심도 크지 않기 때문에...까막눈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최근에 여러가지 공부?를 하면서 가전시장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는데, 여전히 감이 잘 안온다. 이날은 LG전자가 붙박이(빌트인) 가전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 미국 업체 바이킹과 협력하는 행사였는데. 도통 행사 내용도 귀에 들어오지 않아서 뒤에서 놀다가. 관계자 분들에게 집중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받았다. -_-; 이게 4000만원짜리 붙박이 가전제품인데 냉장고와 후드, 가스레인지, 뭐 이런 가전제품들이 패키지로 4000안원이라고 한다. 가전제품 패키지가 그랜저보다 비싼 것이다. -_-; 그래서 이걸 누가 쓰냐고 물어봤더니 VVIP 들이 쓴다.. 2011. 11. 7.
[BP/IT] HTC '차차' BP's : 인정하기는 싫지만 최근 태생에 대해서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아무리 좋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만난다라고 해도...태생... 즉 모든 것이 운영체제 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혁신이 생각만큼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 안드로이드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여전히 뭔가 아쉽고.. 윈도는 사람들이 손 쉽게 PC를 쓰게 만들어줬지만...모르고 지내왔던 무거운 추와 같이 느껴진다. 가볍고 적은 용량의 프로그램....단순한 프로그램과 제품에 최근 관심이 많이 간다. 그리고 스마트폰 등장 이후..사람들의 폰이 대부분 아이폰과 갤럭시S2 뿐이니.. 이전 피처폰 때보다 너무 너무 재미가 없어졌다. 아이폰이 좋기는 하지만 가장 평범한 스마트폰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남들이 쓰지 않는 폰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2011. 11. 6.
[BP/AUTO] 'e-Volo' 전기 비행선 시범 비행 성공... BP's : 자동차가 등장한지 10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자동차는 땅 위를 기어다니고 있을 뿐이다. 미래소년 코난에서 나온 비행정 같은게 등장한다면 도로를 만들필요도 없고, 환경문제, 주택문제 등이 해결될텐데. 그래서인지. 자동차 보다는 날 수 있는 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독일에서 'e-volo'라는 1인승 비행정이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16개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전기배터리만으로 비행이 가능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물론 상용화가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자동차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의 반응을 생각해본다면.. 오래 뒤 우리는 자동차 등장 이전에 말을 탔던 사람들을 생각했던 것처럼.. "우리 때는 자동차라는 것을 타고 다녔지. 너네들을 말해줘도.. 2011. 11. 4.
[BP/IT] 이케부쿠로....빅 카메라...구경... BP's : 일본에 처음 갔었을 때. 당시만해도 일본 만화나 게임은 음성적으로 유통됐으며, 만화 한번 보려면 명동 지하상가나 압구정 레코드 가게에 비디오 테이프를 골라서 녹화해달라고 해야할 때다. 없는 돈에 TDK VHS를 골라 북두신권을 녹화하고 집으로 돌아왔던 날...권왕 리키오 같은 만화를 집에서 볼 수 있다는 흥분은 대단한 것이었다. 나중에 처음 일본에 갔을 때 그토록 가보고 싶던 아키하바라에도 가보고....빅카메라나 요도바시 카메라 ( 카메라라는 단어 때문에 가전 양판점인 가게들의 의미가 잘 와닿지 않았다. 알면서도 익숙하지 않았다고나 할까?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전파사에서는 전파를 파는 것은 아니니..)에 가서 너무 신기한 워크맨!! 오랫동안 찾았던 슈퍼 패미컴 팩들을 보고 즐거웠던 .. 2011. 11. 3.
[BP/FPD2011] 전자잉크로 만든 세이코 손목시계 'Sprit smart' BP's : 세이코가 만든 전자잉크 시계. 백라이트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어릴 때 전자수첩 기능 아니 계산기 기능을 내장한 카시오 손목시계가 너무 갖고 싶었다. 아 생각해보니 손목시계로 간단히 오락이 가능한 오락시계도 있었다. 물고기 낚을 수 있는.. 시계 자체가 사치품으로 느껴질 때가 있던..귀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손목시계는 저렴한 것은 3000원에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비싼 것은 아주 비싸지만..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있는 것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저렴하면서도 좋은 시계, 재미있는 시계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IT 제품들 가격이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사람들에게는 너무 비싼 제품들이고, 다루기도 어려워 디지털에 소외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도.. 2011. 11. 2.
[BP/IT/REVIEW] 그리핀 아이팟 나노 손목시계형 클립... BP's : 휴대전화를 시계 대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시계가 필수품에서 사라지고 있지만, 그래도 웬지 손목에 아무 것도 없으면 허전하다. 이것도 습관인 것 같다. 시계를 안차고 다니다가 어쩔 때 한번 차면 거추장스럽고, 차고 다니다가 어느날 안차고 집을 나오면 무언가 아쉽고... 대부분 시계를 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계에 관심을 갖게 되고... 좋은 시계는 아니더라도 이쁜 시계를 보면 시선이 향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정장에 넥타이가 빠지면 뭔가 어색한 것처럼, 시계도 뭔가 시간을 알려주는 것 이외의 것을 가지고 있다. 애플이 아이팟나노를 더 작게 만들면서 넣은 시계 기능은....시계형 클립과 만나서 꽤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시계 모양도 바꿀 수 있고 만보계 기능도 되니 차고.. 2011. 11. 1.
[BP/IT/REVIEW] 아이팟터치, 아이팟나노....그리고 아이클라우드... Bp's : 아이폰에 밀려 아이팟이 이전만큼 주목을 받고 있지 않지만. 이쪽 동네에서 아이팟 영향력은 대단하다. 아이팟터치와 아이팟나노, 클래식 그리고 셔플로 사용성에 따라 정확히 나눠진 아이팟은 애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수익성도 높고 판매량도 높다. 특히 아이팟터치와 아이팟 나노는 PMP나 MP3플레이어와 같은 콘텐츠 재생기기와는 다른 제품이 되어 버렸다. 아이팟터치는 페이스타임이 되면서 영상통화기기라는 가치를 아이팟나노는 운동기구라는 가치를 갖게 됐다. 이 때문에 아이팟터치의 경쟁상대들은 아무리 기존 PMP와 MP3 관련 기능을 개선하더라도 대적할 수가 없다. 이건 아이팟 나노도 마찬가지. 그동안 만든 아이팟의 스타일과 문화 역시....그리고 주변기기까지... 스마트.. 2011. 11. 1.
[BP/BOOKS] 문재인의 운명..... BP's : 모든 것이 운명이었다. 운명을 받아들이느냐, 만드느냐 그 선택까지도....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 정신없이 흘러갔던 시간들의 뒤에 있던 이야기들... YES 24 http://www.yes24.com/24/goods/5144160?scode=032&OzSrank=1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7771889 P86 이들이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인정됐다고 해서 순직 경찰관에게 모욕이 되는 것이 아니다. 경찰관은 경찰관대로 직무에 충실하다가 순직해 국가유공자가 된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의 '민주와운동 관련자' 인정이 순직 경찰관들을 모욕하는 것인 양 오도하면서, 증오를 부추기는 사람들이 안타깝다. P99 나는 원칙 얘기를 했다.. 2011. 10. 31.
[BP/IT/REVIEW] 애플 iTV 2세대... BP's : 애플이 TV시장에 뛰어든다는 얘기가 계속 들리고 있다. 애플이 TV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꽤 오래됐다.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애플이 TV시장에 기웃거리는 것을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한 대비도 꾸준히 해왔을 것이다. (사실 삼성전자는 확실한데 LG전자는 몰랐을지도...) 하지만 사실 애플은 애플 TV로(애플의 실패작 중 하나로 기억되는 제품이 됐지만..) TV부문 문을 두드렸고, 2세대 애플TV는 국내 출시되지 않아서 많은 관심을 못받았지만 그래도 꽤 대단한 제품이다. 특히 가격이 99달러 밖에 하지 않아서 애플 제품치고는 상당히 저렴하다. 이 애플TV 역할은 TV를 똑똑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스마트TV가 아닌 브라운관 골동품 TV도 이 애플TV.. 2011. 10. 30.
[BP/IT/FPD2011] 전자책 단말기....누크 신형 VS 킨들 신형 BP's : FPD 2011은 부품 중심 전시회라 별로 볼 것이 없는데, 전자책 단말기 경우 완제품이 좀 나와 있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먼저 개발 된 뒤에 완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이 부품단의 동향을 알아보는 것도 꽤 도움이 된다. 누크 신형과 킨들 신형이 나란히 전시되었는데, -_-; 역시나.. 킨들 신형과 누크 신형은 1세대 이상 차이가 나는 제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누크도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킨들이 워낙 강력하다보니...이건 뭐...비교가 안될 정도다. 아마존이 기존에 만들었던 제품들 품질을 생각했을 때..킨들 파이어가 더 기대되게 만든다. 누크도 괜찮다. 하지만....킨들이 월등하기 때문에 누크를 비롯해 다른 2인자들이 제대로 대응도 못해볼 것 같다. 현재 99달러..앞으로 더.. 2011. 10. 29.
[BP/WU] 심야쇼핑...돈키호테... BP's : 일본은 참 파는거 사는거 많은 나라다. 언제나 새로운 것들이 나와서 정신을 못차리게 만든다. 일본 일정이 끝나면 매번 늦어서 구경하기가 어려웠는데(일본 가게들은 우리나라보다 조금씩 일찍 닫는다) 돈키호테가 등장하면서 이런 고민이 해결됐다. 편의점과 돈키호테만 있으면 한 일주일은 살 수 있지 않을까? 돈키호테는 바쁜 직장인들이나 낮에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심야에 문을 여는 쇼핑몰이다. 가격도 제법 저렴하고 전파사나 인테리어 가게 등 밤에 문을 열지 않는 곳의 물건을 팔기 때문에 데이트 하기 위해서 또는 물건을 사기 위해서 여기로 사람들이 끊임 없이 모여든다. 식품관도 있고 TV부터 슬리퍼, 애완동물까지 없는거 빼놓고 다 있다. 몇년전 돈키호테 긴자점에 처음 갔다가 그리고 나중에 많은 곳.. 2011. 10. 27.
[BP/CAR] 월 9만9000원. 토요타 프리우스... BP's : 하이브리드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만족하기 때문.. 인데....자동차 타는 재미는 없다. -_-; 조금 개선되고는 있지만. 하이브리드카 = 노인들의 차 라는 인식이 강하다. 어떻게 보면 자동차 업체들은 광고카피부터 바꿔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의식을 바꿔야할지도.. 프리우스 공인연비는 29km/l 가 넘지만....실제로 연비는 시내에서 10km 중반...고속도로에 가야 20km 초반이다. 29km 가 나올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해야한다. 그리고 ...'이거 공인연비는 어떻게 나온거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 현재 프리우스 가격은 3600만원 정도인데. 좀더 혜택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준중형차 수준인데 중형타보다 비싸니. 그리고.. 2011. 10. 26.
[BP/CAR] 포드코리아 '포커스 ' 첫 느낌 BP's : 포드는 가장 빠르게 it를 잗아들이는 자동차 업체다 ceo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업체기도 함. 익스플로러에 들어가있는 음성인식기술 싱크가 들어가 있다. 매우 편해서 내 콩글리쉬도 잘 알아듣는다. 하지만 영어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싱크는 대중적인 의미에서 국내시장에 장점으로 작용하기 어렵다. 가격이 3400만원 정도인데 이 역시 같은급의 경쟁자인 골프에 비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아예 싱크나 다른 부분들을 과감히 삭제하고 가격을 더 낮춰야 할 것 같다. 의외로 주행성능이나 마감. 편의장치는 우수하다. 이전 퓨전에서 너무 실망 해서 그런지 가격 빼고는 다 마음에 든다. 특히 아쉬웠던 마감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 USB 입력이 2개고, SD.. 2011. 10. 25.
[BP/BOOK] 자기혁명...박경철님 BP's : ★★★☆☆ - 절대적인 시간은 같지만, 시간의 밀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 자신만의 인생, 자신만의 색깔을 갖자. - 지속적인 배움과 경험의 확대. - 사회 구조, 개인의 구조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인생에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자. 시간 없는 분들은 394페이지 부터 시작하는 에필로그를 읽으면 됨. 자기개발서에 대해서 수 없이 많은 책들이 나와 있다. 그 중에 몇 가지 대표되는 책들만 조합해도 새로운 책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사실 박경철님의 자기혁명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본 일들을 구체화 시킨 것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방법론 뿐 아니라 인생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하는 것에 대한 부분, 삶의 철학에 대한 부분이 녹아있는 것. 삶을 설명하는 외판원이 아니라 인생에.. 2011. 10. 23.
[BP/WU] 스마트폰보다....태블릿보다....오래갈...몰스킨... BP's : 매번 집에 사놓고 쓰지 않는 몰스킨을 보면서... '음 저기에 뭘 채워야 하나?' 라고 생각하지만...결국 교보문고 같은데 가면 필기구와 수첩 코너를 기웃 거리면서..이것저것 구입하기 마련이다. -_-; 거기에 새로운 몰스킨을 발견하면 나도 모르게..저절로 손이... 스마트폰과 태블릿등이 일반화 되면서 필기구와 수첩이 밀려나는 것 같지만...오히려 고급 필기구와 수첩 시장은 더 커지는 것 같다. 전문화 된다고나 할까? 우리나라 모나미와 양지 같은 곳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놔야 하지 않을까? 글로 무엇을 쓴다는 것은 키보드로 글을 쓰는 것이나 전자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정교한 작업이다. 아니 그 작업과정은 아무리 디지털이 쫓아온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낙서에 대한 열망을 디지털.. 2011. 10. 22.
[BP/IT] 국민 태블릿? 삼성전자 '갤럭시 탭 7.0' BP's : 갤럭시탭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옴니아 2 같은게 될 줄 알았는데....지하철이나 버스에 타면 한칸에 한명 이상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국민 태블릿이 되어 버렸다. 하긴 화면 넓고, DMB나오고....동영상 플레이어에 메신저 기능까지 가능하니...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당시 아이패드 10인치와 갤럭시탭 7인치간 크기를 가지고 말이 많았는데.. 여러가지 제품을 써보니. 각 자 일장 일단이 있다. 10인치 화면을 가진 7인치 제품이 있으면 모를까. 화면이 작으면 작은대로 휴대가 편리하고 크면 큰대로 보는게 쾌적하다. 사실 최근 갤럭시탭의 장점이 보이는 것 같다. 최근에는 20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가격정이 장점도 있고....아직 자재를 많이 만들어 놔서 막판에 저렴하게 .. 2011. 10. 21.
[BP/IT] 작아서 좋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레이' BP's : **** 소니 X10은 좀 너무한 듯 싶더니. 아크로 만회...거기에 엑스페리아 레이로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찾은 것 같다. 너무 많은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지금 중요한 것은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기타 등등으로 꼽히기 쉽상이다. 일단 레이는 작다. 최근 등장하는 스마트폰 화면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주머니에 넣으면 축 쳐져 버리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넓은 화면이 좋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입력할 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그리고 디자인. 아이폰과 나머지들...사이에서 레이는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었다. 여성고객들을 타깃으로 만들었다는데 컨셉을 잘 잡은 것 같다. 작고 귀엽고..거기에 저렴하기까지 하다.(생각보.. 2011. 10. 20.
[BP/CAR] 백투더퓨쳐 드로이언....2013년에 전기차로 등장 예정 BP's : 어릴 적 백투터퓨처에 등장했던 드로이언과 호버보드는 어린이들의 꿈이었다. 시간 탐험을 하던 드로이언은 2로 오면서 날아다니게 되고, 지금 봐도 멋진 디자인은 미래차라는 느낌이 확실하다. 그리고 이차는 문이 위로 열린다. 아주 나중에 미국 테마파크에서 본 드로이언은 사실 좀 실망이었다. "내 드로이언은 이렇지 않아!"라고 부정하고 싶을만큼. 어릴적 드림카였던 드로이언이 서커스단에서 곡예를 부려야 하는 늙은 코끼리처럼 느껴졌다. 스케이트보드의 비행 타입인 호버보드, 그리고 신발끈을 알아서 묶어주던 나이키 운동화는 그야말로 '최고' 였다. 최근 영화에서 너무 많은 것들이 나와서 새롭지 않지만...그 때 백투더퓨처를 보면서 느낀 충격이란 대단한 것이었다. 나 같이 백투더퓨처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 2011. 10. 19.
[BP/BOOK]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 한경희 BP's : 남자 ★★★☆☆ 여자 ★★★★☆ 한경희 생활과학에서 파는 물건들은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 되는 것이 되었고, 마그네슘 프라이팬과 알루미늄 프라이팬의 차이가 뭔지 좀 알게 됐다. 그리고 36살에 창업을 해 연매출 1500억원 회사를 만든 한경희라는 분과 회사에 대해서도... '삽질 인생 10년만에 찾은 진짜 인생' 스팀청소기에 관심을 갖게 만든 책. 여성들이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이런 중소기업들이 더 많아져야 할 것 같은데, 일상의 불편을 넘어가지 않았던 시야와 추진력. 두 가지가 오늘 이 회사를 만든 것 같다. 내년에는 더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는다니 기대.. P 199 뉴욕타임스 적자 누적이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인터넷 독.. 2011. 10. 18.
[BP/IT] 로지텍 태블릿 액세서리 업체로 주력사업 전환? BP's : 1년에 한번 하는 로지텍 신제품 발표회. 내년 출시할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발표한 뒤에 한달 또는 두달 간격으로 신제품을 내놓는다. 스위스업체인 로지텍의 모토는 사람과 디지털 기기와 관련한 '입출력'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목표는 세분화해서 잡아야 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글로벌 기업 경우에는 넓게 잡는 것이 좋은 것같다. 특히 IT 쪽의 급변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로지텍이 잘 나갔을 때는 5년 전인 것 같다. 2008년 초에 신임 제라드 퀸들렌 CEO를 인터뷰 했었는데... 잘 만들어진 비즈니스맨이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재미있지는 않았다. 주변기기를 만드는 업체는 좀 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로지텍보다는 금융가나 B2B기업과 맞는 .. 2011. 10. 17.
[BP/IT] BMW 뉴 3시리즈 공개 2012년 상반기 국내 출시 BP's : 최근 자동차 업계 움직임을 보면 IT부문에서 인텔 펜티엄 시절을 보는 것 같다. 기존까지는 상위 모델을 구입해서 오래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로 평가 됐지만, 기술 혁신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하위 모델이라도 최신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되고 있다. 그동안 고가 모델에만 적용됐던 안전장치, 주행보조기능, 편의 기능이 경차에도 적용되고 있고, 동력계 기능 강화와 연비 개선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이전 세대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3시리즈 경우 대표모델인 328i는 2리터 엔진에 240마력을 발휘하는데, 이는 현재 판매되는 231마력 짜리 328i에 비해 9마력이나 높아진 것이다. 성능 차이가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국내 판매 중인.. 2011. 10. 16.
[BP/BOOK] 참고서....닥치고 정치....김어준 BP's :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정치 참고서.. - 시간 없는 사람은 300p 부터 읽으면 된다. - 공주님은 너무 강하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공주님보다 더 강한 누군가를 선택할 수 있다. - 각하의 시련을 이겨낸 우리는 좋은 정치인을 선택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닥치고 정치가 나온다는 것은 나는 꼼수다를 통해서 알고 있었다. 최근 읽고 싶은 책이 몇 권 있었는데 일단 박경철님의 자기혁명은 구했고, 닥치고 정치를 사려고 했는데 보름달 형님이 가지고 계셔서 휘리릭~ 읽어버렸다. 그동안 정치에 대해서 정치인들도 말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들을 아주 쉽게 풀어놨다. 나는 꼼수다 들었던 사람이라면 중간 중간에 비슷한 내용도 있다. 무엇보다 향후 대권구도와 기.. 2011. 10. 15.
[BP/IT] 한국전자전 ? 한국삼성LG전.... BP's : 2011 한국전자전 개막. 볼만한거 : LG 없음. 삼성전자 투명 LCD , 옵티머스와 갤럭시 LTE 그리고 몇 가지 제품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이미 공개된 것들. 꼭 가서 직접 보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굳이 갈 필요 없는 것 같다. 전자전도 이제 하락세인가. 아 도우미 언니들이 대거 물갈이가 됐다. 이 쪽도 이제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듯. 난 킨텍스에 가는게 너무 싫다 -_-;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일산 끝에 전시장을 만들었겠지만, 차 없이 이 곳을 가는 것은 시내에서 1시간이 넘게 걸릴 뿐만 아니라 한번에 가는 것이 거의 없다. 새로 전시장을 열어서 더 큰 전시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주변에는 호텔로 없거니와 전시회장을 찾은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을 소화해낼만한 쇼핑, 먹거리, 숙박.. 2011. 10. 13.
[BP/WU] 거짓말..... BP's : 최근 서울시장 선거전을 보면서. 자연스럽에 신문과 뉴스를 비롯한 미디어에 대한 불신이 더욱 확실해졌다. 특정 사실만 확대 해석하는 부분, 제대로 상황판단을 하지 못하는 분들의 의지가 너무 많이 반영됐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상황 판단이 더 확실하게 됐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여부를 떠나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더 분명해지게 됐다. 언론사가 아니라 출판사를 자처하는, 그리고 거기에 있는 작가분들에게 정말 궁금하다.. 알면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인지... 작은 것이 아니라 큰 것을 봐야 한다. 사실 정치가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큰데 이 부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미미하고, 사회 시스템 자체가 정치보다 냉면 속 파리 한마리에 더 분개할 수 밖에 없는...그렇게 이미.. 2011. 10. 12.
[BP/CAR] 2011년 9월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 BMW 520d 1위 BP's : 지난달에도 BMW 520d 가 국내 수입차 1위를 차지했다. 520d는 단일 모델로 744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웬만한 수입차 업체들 한달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참고로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300(716대), 닛산 큐브(439대) 순이었다. 큐브가 3위를 차지한 것이 독특하다. 2190만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활용성 때문에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렇게 500대씩 판매하면 수입차 대중화가 되는 첫 모델로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위 BMW 520d는 전천후 모델이니 말이 필요 없다. 없어서 못파는 차 중 하나. 디젤 중에 조용하고 연비가 시내서 14km 고속도로에서 20km가까이 나오니, 경차보다 유지비가 덜 든다. 거기에 BMW 브랜드. 큰 차체. 아쉽게도 2열이 .. 2011. 10. 11.
[BP/IT] 애플 아이폰 4S 순항 예고... BP's : 애플 아이폰 4S 예약 주문이 20만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아마 이번에도 주문량보다 공급량이 부족할 듯. 14일 배송되는 애플 아이폰 4S는 음성인식 부문과 카메라 부문에서 큰 개선이 있는데, 보여지는 것보다 영어권에서는 실제 사용면에서는 아주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애플아 아이폰 5세대를 선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데, 사실 애플은 아이폰 5세대를 출시한다고 밝힌 적은 없다. 부품사나 통신사들에서 흘러나온 루머를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신제품이 5세대냐? 4세대 개선형이냐? 라는 것보다 과연 쏟아지는 스마트폰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만큼 경쟁력이 있느냐!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가장 바뀐 카메라 기능면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보인.. 2011. 10. 10.
[BP/CAR] 토요타의 기괴한...대형 토이 크레인 이벤트... BP's : 토요타 최근 동향을 보면 뭔가 제 자리를 잃어버린 운동선수 같다는 생각이 든다. 리콜 이후 슬럼프에서 여전히 헤어나고 있지 못하는. 신형 캠리도 생각만큼 주목받지 못하고, 2년 정도 늦어버린 렉서스 교체 주기는 사람들을 너무 기다리게 해서 지쳐버린 느낌. 브랜드 마케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토요타 안방인 일본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 토요타의 영향력은 국내 현대자동차 수준이기 때문에(일본내 미디어에 대한 영향력은 생각보다 대단하다) 다른 나라에서보다 리콜이나 품질문제에 대한 인식도 미디어에 의해서인지 완전히 다르다. (미국이 토요타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과 같은 또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런데 록본기 힐스.. 2011.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