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394 [BP/WU] 용산 키드의 생애.... Bp's : 어릴 때 충무로 영화판을 기웃거리면서 삶이 영화로 가득찬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가 헐리웃 키드의 생애라면, 뭐 모양은 좀 빠지지만 용산 키드도 있을 것 같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세운상가에 반은 걸쳐 있지만. 그 부분이 용산전자상가에고 상당 부분 걸쳐져 있으니.. 세운상가는 저항을 사러다니면서 처음 갔던 것 같다. 어릴 때 과학상자를 비롯해 라디오키트 이런 것을 문방구에서 팔았는데. 이게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세운상가로 빠질 수 밖에 없다. 당시 기판과 저항을 사러 다니면서 세운상가를 들락날락했었다. 아무것도 몰랐고 세운상가 가게에 문에 걸려 있던 조립식 기판을 설명서에 그려진대로 납땜만 해서 만드는 것에 온통 정신이 팔려 있었다. 비닐 봉지에 기판과 저항, 몇가지 부품들이 들어 있고 그 것.. 2012. 3. 8. [BP/IT] 스마트폰, 태블릿 등장과 게임기 시장의 변화 Bp's : 게임을 하는 절대적인 시간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한 집착?을 더 늘어만 가는 것 같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장으로 콘솔 게임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임기가 아닌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더 늘어나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부족하지만, 통신기능과 간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점은 기존 심각한? 게임 중심의 콘솔게임계를 붕괴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콘솔게임은 더욱 마니아 형태로 되어가는 것 같다. 아이패드로 나온 주요 게임들을 보면 이미 콘솔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보이고 있고, 중력센서와 카메라,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입력방식은 기존 콘솔게임기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구현하고 있다. 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구현되는 게임보다 월등히 높은 품질을 내주는 게임이 나오지.. 2012. 3. 7. [BP/IT] 24~70mm Cannon Utrasonic Bp's : 캐논 DSLR과 24~70mm 의 조합은 최적이다. 아니 24~70mm가 워낙 출중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럴듯한 사진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캐논 DSLR을 쓰는 사람이라면 하나씩 가지고 싶어하는 렌즈다. 5D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샀던 것이 24~70mm이었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용인까지 가서 샀던 것이 기억난다. 당시 신품 가격을 100만원 초반대에 샀던 것 같은데 몇 년 지나 가격이 훌쩍 뛰어버렸다. 내가 가진 IT제품 중에 유일하게 가격이 뛴 것이 바로 렌즈 들이다. 거의 펀드 수익률 수준으로 올랐다. 이제 내가 생각했던 렌즈군도 1개만 남아 있다. 망원만 구입하면 일단 원하는 렌즈군을 모두 갖추게 된다. 사진 본질이 아닌 기기 욕심으로 인한 집착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동.. 2012. 3. 6. [BP/AUTO] 박수!! 현대자동차 'i-oniq' 컨셉트카 Bp's : 최근 현대자동차가 내놓는 차량들을 보면 디자인 부문에서 앞서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생각지도 않은 실험적인 디자인을 과감하게 적용하는 것은 현대차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많은 기여를 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출품할 이 i-oniq 컨셉트카는 놀라우면서 독특하다.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놀랄 것 같다. 모터쇼에서 어떤 업체가 혁신적인 디자인 적용했는지는 첫날 가보면 안다. 각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어떤 부스를 먼저 찾는지... 아마 현대와 기아차는 가장 맨 앞에 있지 않을까? 2012. 3. 5. [BP/IT] 아이리버 스토리K와 전자책 시장 BP's : BC님이 스토리K를 구입해서 살펴봤다. 스토리HD와 비교해서 색표현단계가 적다거나 MP3 파일 재생기능을 없앤 저가형이라는 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가절하 되기는 했지만, 판매량은 승승장구다. 9만9000원짜리 팔아서 뭘 남기겠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마존 킨들이 보여줬듯이 전자책단말기 시장은 단말기만 팔아서는 되는 시장이 아니다. 단말기는 손해를 보더라도 저렴하게 나눠주고, 전자책 콘텐츠로 수익을 내야한다. 어떻게보면 사업 기회는 커졌지만, 이제 전자책 사업. 더 크게 콘텐츠 사업은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버린 것 같다. 사양을 높여 경쟁을 해왔던 기존 사업모델이 더 이상 먹혀들지 않는 상황이 된 것이다. MP3플레이어가 그랬고, 다른 제품들도 이런 추세가 확대될 것이다. 하드웨어.. 2012. 3. 4. [BP/BOOK]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들... Bp's : 최근 가장 잘나가는 일본 추리소설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들의 책들. 영은이가 빌려줘서 후다닥 읽었다. 그런데 읽고 나니 이전에 읽었던 책도 -_-; 미국영화와 일본영화가 다른 것처럼 추리소설도 일본풍 이 있다. 이 일본풍은 에도가와 란포가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 일본 추리소설을 보더라도 그 풍이 묻어 있는 것은... 아마 최근 일본 추리소설계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을 읽었기 때문이 아닐까?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용의자X의 헌신이나 백야행이 잘알려져 있지만, 90여편에 달하는 그의 작품 중에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볼만한 작품들이 꽤 있다. 초기 작품보다는 확실히 2005년 이후 작품들은 뭔가 좀 더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20여.. 2012. 3. 3. [BP/AUTO] 기아자동차 오피러스 후속 'K9' 이미지 공개 BP's : 기아자동차가 스파이샷에 질린 것일까? 상반기 출시 예정인 오피러스 후속 K9의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출시는 오는 4월 예상이라고 하는데 전면 사진을 공개해버렸다. 스파이샷으로 공개된 모습과 동일하다. 하지만 큼지막한 사진과 최종 양산 차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오피러스는 기아자동차의 자존심이 달린 차량이라고 볼 수 있다. 기아자동차의 모든 노하우가 적용된 기함으로 경쟁자를 해외 프리미엄 세단으로 뒀다. 가격은 7000만원대로 설정될 예상되는데, 이 정도면 수입자동차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사실 에쿠스와 체어맨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국내 차량이라는 점이 가장 컸다. 수입차를 타고 싶어고 탈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 큰 차가 필요하나 유지보수의 용이함. 국산차.. 2012. 2. 28. [BP/IT] 삼성전자 프로젝터 기능 추가한 '갤럭시 빔' 2012 MWC서 공개 BP's : 2012 MWC에 삼성전자가 갤럭시 S3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는 가운데, 이번 MWC에는 크게 주목할만한 제품이 없다는 예상이 많다. 사실 이미 예견된 일이다. IT업체들은 제품간 경계가 없어지면서 출시 시기를 자신들과 경쟁사 일정, 부품 수급 등 최적의 시기를 골라서 공개하고 있고, 꼭 일정에 맞춰서 공개해야할 제품이 있으면 MWC가 아닌 연초 CES서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런 경향이 강해져서 MWC측에서는 CES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등에 항의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바뀌는 상황은 거스를 수 없을 것 같다. 지난해와 올해 MWC 분위기는 벌써 많아 바뀌었다. 세빗과 컴덱스가 그런 것 처럼....이제 비슷한 성격의 .. 2012. 2. 26. [BP/BOOK] 명탐정의 부활. 셜록홈즈 '실크 하우스의 비밀' Bp's : 내 어린날은 추리소설과 게임으로 가득차 있었다. 1000원 짜리 문고판으로 너도밤나무의 비밀 부터 아가사크리스티 Y의 비극까지 쉴새없이 읽었고, 에퀼 포와르와 셜록 홈즈는 나를 사건현장으로 끌어들였다. 방학 때면 Q/A로 되어 있는 밀실살인 문제집 같은 것을 풀었는데, 그것은 아마 나보다 더 추리물에 열광했던 형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대부분 추리소설의 끝을 알고 있었던 형은 나와 성향은 전혀 다르지만 좋아하는 책 종류는 비슷하다. 호기심 때문이었을까? 추리소설을 읽을 때면 마치 문제를 풀어야 하는 그 탐정, 형사 뭐 아무러면 어떻겠느냐마는...아무튼 생생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루팡이나 니주멘소 같은 악당 캐릭터들에게도 흥미를 느꼈다는 점이다. 지금 악당들.. 2012. 2. 23. [BP/TV] 고독한 미식가 BP's : 최근 일본드라마에 뜸하다가, 고독한 미식가는 한번에 다 봐버렸다. 만화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심야식당의 느낌과 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주인공도 심야식당에서 야쿠자로 등장하는 그분... 내용은 인테리어 업계에 종사하는 주인공이 외근 업무를 하다가 맛있는 집을 찾아다닌다는 얘기로 지극히 단순하고, 이야기의 연결성도 거의 없다. 하지만 처음 도입부에서 나오는 것처럼 스트레스에 쌓여 있는 현대인들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내용은 현실세계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독특한 것은 드라마가 끝나고 원작자가 실제 만화의 배경이 되었던 식당을 방문해서 가게 주인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시식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_-; 이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수준이다. 20분 정도로 짧은 구성으로 되어 있고, 각 .. 2012. 2. 22. [BP/IT] 소니의 PS VITA, 닌텐도의 3DS, 애플의 아이폰 그리고 PS3 BP's : 소니 PS비타가 국내 출시. 바로 구입하려다가 일단 잠시 대기. 살 것은 분명하지만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분명히 사놓고도 한참 놀릴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드웨어적인 완성도는 이전 소니의 명성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높아진 것 같은데, 현재는 이 하드웨어 완성도를 즐길 수 있을만한 소프트웨어가 없다. 또 PS비타는 주변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게임을 하는지 등 게임을 기반으로한 SNS도 중요한데, 이부분이 현재 국내 계정에서는 안된다.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결국 하게 되는 것은 아이패드로 구입한 간단한 게임들이다. 아무래도 물리적인 시간과 심적 부담이 줄어야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PS비타의 성공여부는 역시나 게임 소프트웨어인데, 현재 라인업으로 보면 여전히.. 2012. 2. 21. [BP/AUTO] 메르세데스벤츠의 인터렉티브 광고 캠패인 BP's :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등장으로 광고판이 완전히 바뀌고 있고, 모든 광고가 SNS를 중심으로 인터넷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광고는 역시 주목도와 재미를 얼마나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모든 것을 가질 것 같지만, 오히려 기존 미디어와 이같은 새로운 기기들을 연동하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이들을 만드는 것 같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지하철 역사에 만든 이 광고는 광고를 보는 사람들이 자신의 자동차키의 도어 개폐 버튼을 누르면 그 신호를 인식해서 광고 영상이 랜덤하게 나오는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키를 이용해 상호작용하는 독특한 광고모델을 만든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끌어들일 수 있으며, 당첨?된 사람은 실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 2012. 2. 20. [BP/AUTO] 미니클럽밴 컨셉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 예정 BP's : 미니클럽맨은 미니보다 길이를 늘려 2열 좌석과 트렁크를 조금 확보한 차량인데, 이 클럽맨을 밴으로 만든 차가 다음달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외관은 클럽맨과 큰 차이가 없지만 2열에 붙어 있던 조그만 문이 사라지고, 2열은 모두 짐칸으로 만들어져 있다. 밴이라고 하면 적재공간의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데, 과연 이 작은 밴을 살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모습을 가진 밴과 달리 미니의 독특한 모습을 갖춘 밴도 필요할 것 같다. 예를 들면 꽃 배달, 이벤트용 차량 등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많이 팔리지는 않겠지만. 이런 미니의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 내부는 1열만 존재... 이런식이다. 캠핑용품을 싣고 여행을 다녀도 좋을 것 같다. 미니는 .. 2012. 2. 19. [BP/AUTO] 폭스바겐 '골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오는 9월 파리모터쇼서 공개 예정 BP's :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논쟁이 벌어질 때마다 이를 보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조만간 대세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의 중간형태 차량으로 배터리가 있을 때는 배터리만으로 동작하고, 배터리가 없을 때는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모델이다. 국내 기아자동차가 모닝과 레이에 적용한 바이퓨얼이라고 LPG, 가솔린 겸용모델을 LPG대신 전기모터로 쓸 수 있게 했다고 보면 된다. 지난해 시범주행을 하는 프리우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미국서 보고, 이에 대한 확신을 더 갖게 된다. 현재 전기차는 한번 충전으로 150km 전후밖에 주행을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고,(물론 닛산에서는 대부분 사람들의 1일 주행거리가 30km 미만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어.. 2012. 2. 18. [BP/AUTO] 기아차 2세대 '씨드' BP's : 기아차의 최근 차들을 보면 물이 올랐다고 해야할 것 같다. 디자인면에서는 이제 굳이 수입차를 골라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K시리즈 부터는 과연 이게 같은 회사차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디자인이 좋다. 실내가 아쉽기는 하지만 아무튼 이전 모델과 비교해보면 괄목할만한 변화다. 같은 플랫폼을 사용해 다른 차를 만드는 전략은 효과적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디자인을 보고 차량 구입을 결정하기 때문에 아무리 같은 플랫폼을 썼다고 해도 전혀 다른 차의 느낌이다. 브랜드도 다르니. 현대차 i30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씨드는 아쉽게도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 차량이다. 기아차 벤가와 씨드는 유럽 시장에만 판매되는데 가질 수 없는 것이 더 좋아보이는 것처럼. 이전모델도 그렇고 신형 씨드는 정말 .. 2012. 2. 17. [BP/AUTO] 1인 운송수단. Yike Bike BP's : 도심운송수단에 관심이 많다. 부우우~ 잘 달리는 자동차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재미는 무한할 수는 없는 것이고. 오히려 세상을 바꾸는데는 도심운송수단의 역할이 더 크지 않을까? 잘달리고, 잘도는 자동차들은 계속해서 등장하겠지만. 오디오에서 극한의 소리를 찾는 것과 같이 효용성으로 보면 아주 험난한 길이며, 일반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변화도 가져오지 못한다. 접이식 자전거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런 것과 마찬가지다. 가장 좋은 조합은 1인승 운송수단하고 대중교통인데, 기존까지 이 1인 운송수단을 가지고 여전히 연구하는 분들도 있고, 이걸로 사기칠려고 하는 사람도 몇 명 봐왔다. (대부분 본의든 타의든 사기로 판명되거나 실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차이는 한쪽은 결과를 다르게 만들고 싶었던 것이.. 2012. 2. 16. [BP/AUTO] FF BP's : 최근 페라리가 강원도에서 FF 눈길 주행 행사를 했다고 하는데, 사실 이 수억원에 달하는 차를 가지고 눈길을 달릴 수 있는 강심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해본다. 메르세데스벤츠를 평범하게 만들어 버리는 이 초 럭셔리카의 매력은 바로 페라리 라는 이름 자체다. 프리미엄 브랜드 위에 람보르기니나 포르쉐가 있지만 그위에는 또 페라리라는 벽이 있는 것이다. 페라리는 단순히 좋고 비싼차 뿐 아니라 전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문에 대해서는 다른 브랜드들이 감히 접하지 못한다. 페라리는 딱 한번 캘리포니아를 타본적이 있는데. 시동을 걸었을 때 그 웅장함에 압도된 기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뭐 익숙해지면 그 소리도 밋밋하게 들린다고 하지만) 그런데 이전과 달리 자동차 부문에서.. 2012. 2. 15. [BP/AUTO] 테슬라 7인승 전기차 '모델 X' 공개 BP's : 테슬라가 지난주 미국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7인승 전기차 '모델 X' 설명회를 진행했다. 산타페 정도 크기인 모델X는 기존 세단형 모델S를 SUV로 키워 놓은 차량이다. 7인승이지만 3열은 어린이가 탈 정도로 좌석이 좁다. 모델S도 트렁크 부분에 뒤를 보고 앉을 수 있는 2인승 좌석이 있는데 실제로 거의 쓸일이 없는 좌석을 만들어 놓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금 할인 혜택 때문일까? 4륜구동에 60마일까지 주행하는데 단 4.4초. 거의 슈퍼카급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행거리에 대해서는 얘기가 없었는데 모델S보다 차체가 커졌기 때문에 10% 정도 짧아진다고 한다. 대신 배터리를 60킬로와트, 80킬로와트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형은 5만달러, 80킬로와트를 선택하면 9만달러가 된다고 한다... 2012. 2. 14. [BP/IT] IT업체들이 고프로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BP's : 고프로라는 디지털카메라 겸용 캠코더가 있다. 299달러에 판매되는 제품인데. 이 제품은 독특한 것이 익스트림 스포츠나 모터스포츠 등에 특화된 제품이다. 수심 60m까지 잠수해서 촬영할 수 있도록 방수하우징이 포함되어 있고, 여기 저기 붙일 수 있게 흡착 지지대도 들어 있다. 1080p까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최대 120프레임, 촬영 각도도 90~170도까지 가능하다. 사실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를 좀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고프로라는 카메라의 촬영 기능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알 수 있다. 2.8 고정 조리개에 11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는 1/2.3인치(CMOS)에 불과하다. 몇 가지 특이한 기능이 있긴 하지만, 사실 이 정도 사양은 몇년전에 컴팩트 디카에서 구현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2012. 2. 13. [BP/IT] 삼성전자 딜라이트 구경... Bp's :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다른점이 있다면 그 역할을 이전에는 잡지가 해줬던 것이고, 이제는 인터넷이 해주는 것. 어릴적 컴퓨터학습에 나왔던 광고들을 오려서 필통에 넣고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세운상가에서 애플2를(생각해보면 카피본이었는데..)를 보고...가라데카 게임을 봤을 때의 그 충격...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불과 몇년전만 해도 이런 정보는 극히 제한적으로 유통됐다. 오히려 최근에는 정보에 그치지 않고 만지고 놀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애플 스토어를 비롯해 각 IT업체들이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는 것은 나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삼성전자도 강남역 서초사옥에 딜라이트라는 체험형 매장을 운영중인데, 초기에 좀 어.. 2012. 2. 12. [BP/AUTO] 또 다른 세계 '911' BP's : 자동차 업체들 중에서 독일 3사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본다면. 그 위에 또 차이가 나는 브랜드들이 있다.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마세라티 등 독일, 이탈리아 브랜드 들인데 이들 차들은 잠시 몰아보거나 동승한 적 밖에 없기 때문에 어떤 수준인지 잘 모르겠다. (사실 다른 차들도 마찬가지지만) 가격으로 치면 미국에 비해 턱없이 높지만, 유지보수 비용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코리안 패키지 같은 옵션을 대거 붙여서 비싼 가격에 사야하는 것이 아쉽지만, 타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가장 큰 브랜드 중 하나가 포르쉐가 아닐까? 얼마전 신형 911의 발표회에서 본 신형을 운좋게도 동승석에 타볼 수 있었다. (그런데 신형 포르쉐 발표회장에서 인상깊게 본 것은 3세대와 4세대 모델이었다. 오.. 2012. 2. 11. [BP/BOOKS] 삼성과 인텔 : 과거의 성공, 현재의 딜레마, 미래의 성장전략 삼성과 인텔 : 과거의 성공, 현재의 딜레마, 미래의 성장전략 (양장)신용인 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04월 예스24 : http://www.yes24.com/24/goods/3370793?scode=032&OzSrank=1알라딘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32379BP's : 어떻게 보면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두 기업. 책장에 뒀던 책을 꺼내 읽었다. 삼성과 인텔은 반도체 부문에서 경쟁을 하고 있지만, 삼성은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된 사업구조에 동양의 대표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조직이고, 인텔은 반도체 부문에서 수평적인 사업구조와 서양의 자유분방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상반된 업체다. 지은이.. 2012. 2. 10. [BP/AUTO] 인터넷 실종.... BP's : 인터넷 실종. 링크가 존재하고 이미 본사람도 있는데 인터넷 상에서 사라져버린 경우. 국내 언론사 기사 중에서 실소유자나 회장 관련된 내용, 제품엥 대한 치명적인 소식 등은 이렇게 인터넷 실종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는 KIA K9의 경우인데. 관련 블로그에 들어가면 사진이 분명히 있고 링크도 존재하는데 사라져 버렸다. 이 역시 제조사 홍보팀의 입김이 들어가 버린 것이 짐작된다. 특정 기업의 광고가 수익의 절대적인 미디어 입장에서는 벗어날 수가 없는 구조다. http://green.autoblog.com/site-map/?sid=1 그런데 kia k9으로 검색해보면 다른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전체적으로 막지는 못하겠지만, 아무튼 새로운 이슈를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삭제를 한 것 같.. 2012. 2. 9. [BP/IT] 파나소닉 GX-1 BP's : 어쩌다보니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를 두루 갖추게 됐는데. 다행히 GX-1으로의 이동은 하지 않았다. 기계적인 완성도가 더 좋아지기는 했지만 일단 GF3보다 더 무겁기 때문에 사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은 것은 아니고 참을 수 있을 정도... 수평계와 자동초점 기능이 살짝 개선된 것이 마음에 들었다. 파지감도 좋고, 터치로 모두 돌려뒀던 모드 다이얼이나 기능 들이 다시 돌아왔다. 좀더 카메라 다워졌다고나 할까? 하지만 화질에 대한 개선은 없더라도 더 작은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 현재 하이브리드 디카 성능이 스마트폰 말고 하나 더! 들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의 마지노선 같다. 컴팩트 디카로 다시 바꿔보려고 최근 몇 대의 디카를 들도 써봤는데 처음에는 괜찮은 것 같다가 역시 저광량시 노이즈에 .. 2012. 2. 8. [BP/IT] 롤랜드의 3차원 프린터 BP's : 프린터 업체들이 A4나 A3와 같은 문서 뿐 아니라 다른 부분에도 좀 아이디어를 써줬으면 한다. HP나 캐논, 엡손 등은 프린팅 = A4, A3 아~ 사진인화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물론 시장 자체가 기업용이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롤랜드에서 개발한 이 iModela 3D 프린터는 3D 프린터의 대중화를 표방한 제품이다. 아직 가격이 899달러로 비싼편이지만 아예 접근도 못할 정도의 기존에 나왔던 3D 프린터 정도는 아니다. 프린터 앞에 있는 장난감들이 이 3D 프린터로 만든 것인데. 잉크처럼 가루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원료를 넣은 뒤 렌더링 한 이미지를 적용하면 뚝딱 만들어 지는 것...( 동영상을 보니 이 3D 프린터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원료를 깍는 방식이다.. 2012. 2. 7. [BP/AUTO] 현대자동차 i30 미국 진출 임박 BP's : 올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차 중 하나인 i30이 미국 시장에 곧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엘란트라 웨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예정. 기존 i30 CW도 엘란트라 웨건으로 출시된 바 있다. 처음에는 골프를 철저히 벤치마킹 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보니 디자인적인 면에서 확실히 개성을 갖춘 것 같다. 실내도 훌륭하고 미국시장에서 꽤 선전할 것 같은 느낌. 유럽에서는 골프를 위협할 정도로 인기를 끌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골프쪽에 손을 들어줄 수 있지만, 골프보다 30% 저렴한 가격, 10년 10만마일 보증만 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2012. 2. 7. [BP/AUTO]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A클래스 사진 유출 BP's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A클래스 사진이 완전히 노출됐다. 그동안 신차 출시 전 위장막을 쓰고 공개되는 차량은 있었지만, 이렇게 완전히 공개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번 사진은 사이클리스트가 사이클에 부착된 캠코더로 촬영한 것인데 스페인 한 지방에서 촬영됐다고 한다. 이전 A클래스와 달리 일반 해치백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전조등이 최근 출시되는 모델들처럼 좀 더 커졌다. 아마 광고 또는 화보를 찍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파파라치는 의식하더라도, 사이클리스트의 카메라는 보지 못한 것 같다. 그런데 동영상 초기 화면을 보면 왼쪽 자동차 모습만 당겨서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 것 때문에 실제 촬영한 것인지, 조작된 부분인지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사진과 달리 동영상을 조작하.. 2012. 2. 6. [BP/AUTO] 기아자동차 슈퍼볼 광고에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기용 BP's : 지난해 미국에서 30%가 넘는 성장을 한 기아자동차가 슈퍼볼 광고에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Adriana lima를 기용했다. 레이싱걸로 등장한 Adriana lima 뿐 아니라 머틀리크루, UFC 척 리델도 등장한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현대와 기아차가 슈퍼볼 광고를 하는 것 만으로도 뉴스가 됐는데, 이제는 슈퍼볼에 어떤 광고를 하느냐가 뉴스가 되는 상황이 됐다. A Dream Car. For Real Life 감사하게도? lima 영상만 따로 제공...(1080p) lima의 다른 영상. 2012. 2. 5. [BP/IT] 울트라북....달라진 삼성전자.... BP's : 최근 출시되는 삼성전자 PC를 보면 옴니아에서 갤럭시로의 진화를 보는 것 같다. 이게 같은 회사 제품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난해 시리즈9을 기점으로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제품력이 월등히 좋아졌다. 그동안 삼성전자 PC는 관공서나 학교에서 쓰이는 제품이었는데, 이제는 다른 제품들과 쫙 늘어놓고 봐도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다. 일단 4년전 넷북부터 변화의 조짐이 보였고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후카사와 나오토 (http://www.plusminuszero.jp/) 디자이너와 협력으로 만든 넷북 경우에는 지금봐도 재질이나 디자인면에서 앞서 있었다. (물론 아톰 CPU가 안쓰럽지만) 넷북으로 판매량을 늘리더니 이제 고급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있고, 2세대 시리즈9 경우에는 놀라울 정도다. 곧.. 2012. 2. 4. [BP/AUTO] 2012 슈퍼볼에 등장한 자동차 광고 베스트 10 BP's : 30초에 3500만달러.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붓는 자동차 업체들. 이미 슈퍼볼 광고는 마치 자동차 업체들 광고 컨테스트처럼 변해버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슈퍼볼에 맞춰 광고를 내놨고, 보는 것만으로도 유쾌한 광고들이 많다. 폭스바겐의 'Bark Side' 가 압권이고, NSX는 짧은 꽁트를 보는 것 같다. 현대기아차도 좋아졌지만, 지난해 광고가 훨씬 아이디어가 좋았던 것 같다. 쉐보레 소닉 - 이렇게 광고 만들 노력의 절반만큼만 차에 투자 하기를...1.4 터보 좀 군내에 내주기를... 캐딜락 ATS - 이 분들은 여전히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 느낌 도요타 뉴 캠리 - 광고처럼 새롭게 만들어야 했다. 2013 렉서스 .. 2012. 2. 3. 이전 1 ··· 220 221 222 223 224 225 226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