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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UTO] 포르쉐 '파나메라 GTS' BP's : 포르쉐는 이전까지 전혀 관심이 없던 차종이었기 때문에 앞에 있어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 포르쉐 드라이빙 스쿨에 한번 가 본 뒤로 이 개구리 같은 차가 다른 브랜드와는 전혀 다른 수준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을...물론 포르쉐를 가난한자의 페라리라고 비하하는 말도 있지만, 페라리나 마세라티 그런 차들과 달리 가장 가치 있는 명품에 올라와 있는 차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위는 너무 비싸기 때문이기도 하고, 실제 도로 주행에서는 좀 비현실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도. 초기 가속력 부문에서는 거의 독보적이고, 디자인도 보면 볼수록 괜찮다. 신기한 것은 요즘 나오는 모델들도 괜찮지만 911 경우 3세대가 디자인의 정점이라는 생각이.. 2012. 5. 11.
[BP/IT] It's Sony....'NEX-7' BP's : It's Sony....사실 소니는 설명이 필요 없는 브랜드다. 메르세데스벤츠에 설명이 필요 없는 것처럼. 소니가 내놓는 제품에는 왜 좋은지, 이게 왜 비싼지...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 설명보다...'It's Sony'라는 말 한마디면 됐다. 워크맨 시절에도 파나소닉이나 아이와 등 다른 제품과 달리 소니는 그냥 소니라서 당연히 더 비싸다고 생각했고, 클리에의 극악무도한 가격의 주변기기 역시 '소니치곤 나쁘지 않은걸' 이라는 말로 완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소니의 브랜드는 어느정도 설명이 필요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방송장비나 핸디캠 부문은 이전 수준의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제 다른 부분에서 'It's sony'라고 한다면 "그래서,,,뭐가 좋은건데" 라는 반론이 나.. 2012. 5. 10.
[BP/IT] 필립스 소형 진공청소기 '미니 백(Mini Vac)' BP's : 무엇이든 작은 것이 좋은데 , 청소기, 냉장고, 세탁기, TV 모두 다 커지고 있다. 아..TV는 큰게 좋은 것 같다. 청소기 중에 가격이 너무 비싼 것도 있는데, 사실 어떤 부문과 마찬가지로 청소 본연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기능보다.....청소 자체를 자주 하는지가 더 중요한게 아닌가. 이만한 소형청소기는 집에 있었는데, 이게 쓰면 쓸 수록 배터리 시간이 짧아져서, 어떻게 된게 1시간 충전에 3분 사용..이런식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사실 큰 청소기보다 이렇게 작은 청소기가 훨씬 쓰임새가 많은데, 그래도 이건 필립스니 브랜드를 믿어보자..(하지만 배터리 성능과 청소 능력 평가는 1년 뒤에 돌아보기로 함..) 일단 디자인은 단순하다. 조작버튼이 너무 저렴하게 되어 있는 점이 아쉽고.. 2012. 5. 9.
[BP/AUTO] 미국의 자동차들... BP's : 2010년 이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을 중국에 넘겨준 미국이지만, 자동차 역사에 있어서는 아직 견줄 나라가 없다. 차가 없으면 돌아다니기 힘든 곳이기 때문에, 얼마전까지만 해도 '차=부의 상징'으로 시작했던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의 자동차는 그야말로 생활속의 자동차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LA 한인타운에는 고급 차 비중이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미국인들도 한인타운에 가면 놀란다고 한다. '한국사람들 정말 잘사는구나'하고. 용산 근처에 가면 거의 폐차장에서 나왔을 것 같은 차를 몰고다니는 미군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차=이동수단 이라는 개념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예산도 부족했겠지만) 차=경제능력 이라는 무언의 공식이 만들어져버려서 중형차와 SUV가 대다.. 2012. 5. 8.
[BP/AUTO]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BP's : 올해 쏟아지는 신차 중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가 기아차 K9과 현대차 싼타페 일 것이다. 많은 수입 신차들이 등장하지만 실제 수입차를 사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그나마 국내 차와 가격 차이가 덜한 일본 3사나 푸조, 크라이슬러 등의 차를 선택할 때에도 유지비와 수리비가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운이 안좋게 작용해 문제가 있는 차가 걸리기라도 하면 해당 브랜드는 뒤도 안돌아보게 만들 정도로 귀찮은 일들이 발생한다. 형님이 타시는 3년 된 308SW가 지난해 폭우에 휠이 깨져서 입고를 시켰더니 수리비만 500만원이 나왔다. -_-; 사실 수입차 업체들도 차를 들여올 때 AS에 관한 ROI도 다 따진다. 어떻게 보면 크게 문제 가 없는 차량은 AS로 인한 수익 확보.. 2012. 5. 7.
[BP/IT] CONTAX SL300RT * BP's : Contax를 처음 본 것은 대학 때 였다. 아니 눈에 들어 온 것이 대학 때였다고 해야할 것 같다. 그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내게는 캐논이나 니콘, 펜탁스가 앞서 있었기 때문. 하지만 T2를 본 뒤 그게 가지고 싶어서 잠이 오지 않을 정도였다. 그리고 T2를 살 때쯤 T3가 나왔고, 다시 돈을 모아야 하는....하지만 이후 카메라 시장이 디지털로 바뀌면서 Contax는 교세라로....그리고 이제는 사업을 접게 됐다. 현재 Contax 브랜드는 칼자이즈 소유다. 마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자신의 아들을 남에게 맡길 수 없어서 자신이 거뒀던 것처럼... 만약 Contax TVS나 N1이 성공했으면 어땠을까? 어떻게 보면 Contax라는 브랜드는 사진에 대한 고집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멸종해버.. 2012. 5. 6.
[BP/BOOKS]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장하준, 정승일, 이종태의 쾌도난마 한국경제 BP's : 경제 전문가들의 난상토론을 인터뷰로 엮은 책. 복잡했던 것 같은 경제문제들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의 성격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조금만 더 재미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이 책을 읽기 전에 장하준 교수의 이전작인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나쁜 사마리아인들에 대해서 먼저 읽어보기를 추천. http://www.yes24.com/24/goods/6425105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http://www.yes24.com/24/goods/4242688?scode=032&OzSrank=3 나쁜 사마리아인들 http://www.yes24.com/24/goods/2711149?scode=032&OzSrank=4 P 18 일본 식민지 시대에 근대적인 학교나 공장, 철도 같은 것이.. 2012. 5. 1.
[BP/BOOK] 화차...책과 드라마..그리고 영화 BP's : ★★★★☆ 추리소설이나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 좋다. 억지스럽지도 않고.. 화차...제목부터 좀 이상했다. 뭔가 화차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나 느낌 같은 것이 전혀 안 와닿았다는 점...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왜 기차를 의미하는 화차인지 알 수 있었다. 어떻게 하다보니 앞으로 계속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국내에는 영화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 추리물의 대모 미야베 미유키 작으로 일본에서 지난해 스페셜드라마가 만들어 진 바 있다. 미야베 이유키 작품은 모방범이 처음이었는데, 앞부분을 읽다가 그 두꺼운 책에 질려버려서 덮어버렸다. 이후 화차가 영화로 나오는 것을 알고 영화를 볼까? 하다가 역시 책이 주는 감동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책을 구입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신판은.. 2012. 4. 26.
[BP/BOOK] 13계단 BP's : ★★★★☆ 이런 이야기를 짜 낼 수 있다는 것이 참 경이롭다. 신선배와 추리소설 얘기를 하다가 강력 추천을 주장하시길래 한걸음에 달려가서 구입. 47회 에도가와 란포상 후보작 중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당선된 작품이며 미야베 미유키의 추천사를 보고 책을 읽기도 전에 안심했다. 주인공들의 한계 상황에 대한 적절한 제시, 마치 주인공들의 옆에서 사건의 진행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은 아마 작가인 다카노 가즈야키가 영화와 TV 부문에서 일하다가 나중에 등단한 특이한 사례 때문인 것 같다. 각 장면 장면이 뮤직비디오나 영화처럼 구성되어 있다. 살짝 지루한 전반부에 비해서 후반부는 빠르게 진행돼 긴박감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인기에 힘입어 영화도 만들어졌다는데 아쉽게도 구하지를 못해서 못 봤다. 일본의 장동.. 2012. 4. 25.
[BP/AUTO] 'There's Alway's a trick' Volkswagen Golf 4MOTION BP's : 살짝 감동적이기까지한 폭스바겐 골프 광고. 'There's Alway's a trick' 처음에는 이 내용들이 골프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하고 잠시 생각하게 만들지만 결국에는 맨 뒤에는 골프 4모션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준다. 말이 필요 없이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것. 이렇게 광고를 만들 듯, 자동차도 좀 더 생각해서 만드는 것이 아닐까? 잔잔하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광고. 국내에 출시되는 골프 중에는 4모션이 없지만 믿음직스러운 차임은 분명하다. 잘달리고 잘서고, 잘돌고...강성하나는 끝내주는 듯. 가격을 맞추다보니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들 실내가 거의 기본사양인 것이 안타깝다. 2012. 4. 23.
[BP/IT] 4:3 비율 5인치...LG전자 옵티머스 뷰 Bp's : 최근 LG전자 스마트폰을 보면 안쓰럽다. 열심히 고생하시는줄은 알겠는데, 과연 이 제품의 출시 결정을 누가 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다. 아마 신선한 아이디어들은 위로 올라가면서 유통기한이 다 지나버렸으리라. 그리고 가장 실패확률이 적은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제품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역도태되는 상황이 스마트폰 세대에서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싫어서 LG전자로 가는 인재들도 많은데, 그런 좋은 인력풀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하지만 최근 몇년간 느낀 것은 구본준 부회장 오너체제로 움직이면서 모든 사업부가 오너의 눈치만 보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도 마찬가지인데, LG전자 경우에는 더 심한 것 같다. 일례로 LG전자가 야심차.. 2012. 4. 19.
[BP/TV] 더 재미있어진 왕좌의 게임 시즌 추천 : ***** imdb :http://www.imdb.com/title/tt0944947/episodes?season=2 공식 홈페이지 : http://www.hbo.com/game-of-thrones/index.html BP's :4월 1일 The North Remembers 시즌 2 에피소드 1을 시작으로 왕좌의 게임이 다시 시작됐다. 스케일은 반지의 전쟁 수준... 사실 곱씹을수록 반지의 전쟁보다 왕좌의 게임이 더 매력있다. 6월 3일까지 총 10회로 구성된 시즌2는 벌써부터 끝나가는 것이 아쉽고, 다음주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을 반복하게 만들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비슷항 형태로 스파르타쿠스가 있지만 그동안 미국드라마의 최고로 쳤던 24에 비할 정도로 스케일과 재미면에서 월등하다. 등장인물간의 .. 2012. 4. 13.
[BP/AUTO] 폭스바겐코리아 '뉴 CC' 예약판매. 4480만원부터 5090만원까지 BP's : 신형 파사트 출시를 미루고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CC를 먼저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성능이나 디자인면에서 호평을 받은 모델이기 때문에, 신형도 판매가 순조로울 것 같다. 블루모션 모델이 아니라서 연비가 15km/l 수준이라고 하는데 아주 약았다. 먼저 TDI모델을 판매한 뒤에 판매가 줄어들면 블루모션 모델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블루모션 CC를 시점을 두고 출시했다. CC의 매력은 세단과 쿠페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 점이다. 쏘나타가 이런 시도를 한 차량으로 볼 수 있는데, 이런 전략은 아주 잘통했다. CC경우 트렁크도 SUV만하기 때문에(물론 그보다는 작다) 패밀리카, 데일리카, 주말에 펀드라이빙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블루모션 모델은 도시에.. 2012. 4. 12.
[BP/MOVIE] 헐리웃의 자만심을 다시한번 볼 수 있는 영화 '배틀쉽' BP's : 배가 산으로 간다 -_-; 비슷한 영화 = 용가리, 인디펜던스 데이 추천 : ★☆☆☆☆ 꼭 본다면 조조영화 또는 할인쿠폰을 잔뜩 사용해서 보길. 이 영화에 황금같은 주말을 쓰기에는 인생이 소중하다. 특수효과 넣고 이쁜 여배우 나오면 다 잘 될 것이라고 믿는 헐리웃의 자만심을 다시 느낄 수 있었음. 미 국방부에서 자금 지원을 했을 것 같은 느낌. 전세계 최초개봉이라더니 우리나라 관객들을 호구로 보는 듯. -_-; 니암닐슨 까메오 정도로 등장함. http://www.imdb.com/media/rm2235151104/tt1440129 2012. 4. 11.
[BP/BOOKS] 주기자 주기자 출간 2012년 3월 29일. 346쪽 1만3500원.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6689611 추천 : ★★★★★ BP's : 나는 꼼수다를 통해 잘 알려진 시사인 주진우 기자의 취재 뒷 이야기. 크게는 검찰, 삼성, 종교 이 세가지에 대해서 나눠져 있으며. 실제 지면에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잘 서술돼 있다. 어떻게 보면 그 어떤 사회평론서보다 사실적으로 세상이 어떻에 돌아갔었는지에 대해서 엿볼 수 있는 책. 나꼼수 멤버들이 낸 책중에 가장 재미있게 뵀다. 사건이 발생하면 실제 내용은 누군가의 시점에 의해서 각색된다. 사실을 기반으로 한 객관적인 정황을 늘어놓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어떤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서술하는 일들은 거의.. 2012. 4. 8.
[BP/IT] Apple new ipad BP's : 뉴 아이패드 한줄 평 = 일단 올해 태블릿 경쟁은 이걸로 게임 끝 뉴아이패드 국내 출시가 얼마남지 않았다. 15일 판매가 유력해 보이는데 뚜껑은 열어봐야 할 것 같고. 문제는 LTE를 포기하고 3G로만 등장했을 때의 영향력이 얼마나 되는지다. 뉴 아이패드의 경쟁력이 고해상도가 가장 부각되고 있는데, LTE도 무시하지 못한다. LTE가 된다면 진정으로 콘텐츠 소비에 있어서 PC를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 미국내에서는 LTE 버전 판매 비중이 아주 높은데 미국내에서 상상하기 힘든 속도를 내준다고 한다. PC 대신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일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고해상도는 역시 기본 화면부터 다르다. 처음에는 비슷한 것 같지만 금새 눈에 익는다.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 2012. 4. 7.
[BP/BOOKS] 댄 브라운....로스트 심벌 서명 : 로스트 심벌 http://www.yes24.com/24/goods/3607672?scode=029 BP's : 다빈치 코드로 잘 알려진 댄 브라운의 2009년 작. 스와니양 집에 놀러갔다가 빌려왔다. 사실 이전부터 앞에 보다 말다 했던 작품인데 역시나 한번 속도를 내니 쭉쭉 읽혔다. 내용은 다빈치코드와 천사의 악마의 뒤를 잇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프리메이슨과 미국 역사의 비밀, 성경 등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장치들이 가득하고. 이미 대강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을 줄 수 있는 것은 작가의 매력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랭던 교수가 셜록홈즈처럼 만들어지는. 하지만 현실의 내용이 반영됐기 때문에 더 사실적이다. 초반 스토리와 달리 중간 부분에 김이 빠질 듯 빈약한 끼워맞추기식 이야.. 2012. 4. 5.
[BP/AUTO] BMW 친환경 미래차 'i8 스파이더' 연비 40 km/l BP's : BMW의 미래차 i 시리즈 최신 모델인 i8 스파이더. 각 자동차 브랜드들이 미래차 시장을 겨냥해서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클린디젤 쪽이 우세. BMW는 클린 디젤 이후를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생각하는 것 같다. 미니 E ,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등을 봤을 때 클린 디젤 이후 전기차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플러그인하이브리드라는 징검다리를 택한 것 같다. 가장 현실적인 안을 택한 셈. 덕분에 연비가 5km/l 미만일 것 같은 이 i8 스파이더는 무려 연비가 40km/l에 달한다. 유지비만으로는 버스비보다 저렴한 것. 2012. 4. 4.
[BP/IT] 주객이 전도된 주변기기와 중심기기 시장.... BP's : 애플 아이팟에서 시작된 주변기기 시장은 이제 하나의 사업이 될만큼 성장했다. 전문 업체도 등장했고, 이 시장이 커지다보니 애플도 자체적으로 기본형 주변기기를 내놓기도 한다. 아이패드용 스마트커버는 너무 잘만들어서 주변기기업체들이 울상을 지었다고..LCD화면이 커지다보니 이렇게 덥개가 있는 다이어리식 케이스가 최근 유행인 것 같다. 위는 제누스라는 국내 업체 제품 케이스인데 만듦새를 보고 꽤 놀랐다. 벨킨이나 다른 업체들보다 더 꼼꼼하게 신경썼다는 느낌. 몰랐는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꽤 인기가 있다고 한다. 주변기기 시장에 이제는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어서 아이리버나 코원같은 업체들도 주변기기를 만들고 있다. 한때 주변기기가 아니라 중심기기를 만들던 업체들이 이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참 .. 2012. 4. 2.
[BP/IT] 소니 스마트폰용 휴대용 스피커 BP's : 한 때 오디오에 많은 관심을 가진 적이 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귀가 트이지는 않았지만 소리를 어느정도 구분할 줄 알아서 스피커나 이어폰, 오디오에 민감한 편이다. 사실 새로운 차를 타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도 오디오다. 빠른 주행성능 못지 않게 안락한 청음환경을 제공받는 것이 나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새로운 차를 타볼 기회가 있을 때마다 테스트 CD로 여러가지 장르의 음악을 들어본다. 의외로 지금까지 내가 겪어본 카오디오 중에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링컨 MKZ다. THX 인증을 받은 이 오디오는 차량 가격의 50%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심금을 울리는 소리를 들려줬다. 하지만 아쉽게도 MKZ는 그냥 오디오만 좋다. 그 다음에는 인피니티 G컨버터블. 각 자동차 업.. 2012. 4. 1.
[BP/AUTO] 배트맨 스토리... BP's : 람보르기니 가야드로 스파이더로 주행을 하다가 경찰에게 검문받은 한 남자의 이야기가 인터넷에 이슈가 되고 있다. 이 남자는 배트맨 의상(5000달러가 소요됐다고 함)을 걸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수년전부터 배트맨 의상을 입고 소아암 환자 등 병원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배트맨 장난감 등을 나눠주면서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고..람보르기니를 몰 수 있는 재력이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람보르기니를 타는 사람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인 것 같다.역시나 이 일을 두고 호사가들은 쓸데 없는데 돈을 쓴다고 입방아를 찧기도 하는데, 돈 있어도 이렇게 멋지게 쓰는 사람은 한명 정도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 더 쓸데 없이 버리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 2012. 3. 31.
[BP/AUTO] 피아트 500 컨트리맨 버전 출시 예정? BP's : 미니 컨트리맨의 성공을 피아트가 부러워했나보다. 피아트도 500 차체를 키운 500X ? 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딱딱하게 생긴 SUV 부문에도 참신한 디자인이 하나 더 느는 것 같아서 기대된다. 컨트리맨은 상당히 편리하면서도 활용성이 좋은 차였다. 디자인도 개성있고. 아쉬운 점은 가격이 높기 때문에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것. 미니 컨트리맨이 3000만원 이하로 나온다면 국내 SUV시장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아 자동차들 너무 비싸다) 500은 가격적인 면에서는 미니보다 저렴했기 때문에 이 500 X도 3000만원 전후에 출시되지 않을까? 원래 지난해 국내 출범하려고 했던 피아트 브랜드가 올해로 연기 됐는데, 빨리 등장했으면...그렉 필립스 사장님이 아주 경쟁력 있는 가격에 내놓느다고 했.. 2012. 3. 29.
[BP/IT] 필립스전자 치간 세정기 '에어플러시' BP's : 삼성전자, 애플 등장에 필립스가 IT분야에서 입지가 많이 줄어든 것 같지다. 이 특허괴물 아저씨는 경쟁이 없는 시장에서 느긋하게 수익을 챙기는 모습이다.필립스 에어플러시는 전동치솔같이 생겼는데 물을 담아서 버튼을 눌러주면 잇몸과 치아, 치아와 치아사이 플라그를 강력한 수압으로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치실을 사용하지 않고도 구석구석 청소해준다고 하는데, 시연은 못해보고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는지만 확인해 봤다. 내 관심을 끈 것은 이 제품보다 위에 보이는 전동칫솔 아래의 컵인데, 이게 충전기라고 한다. 이 컵안에 담아두면 충전이 된다고.(물론 컵은 전원 연결이 필요하다). 무접점 충전이라는 점과 세면대와 어울리는 물컵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부분보다 이렇.. 2012. 3. 29.
[BP/IT] 소니에게는 '핸디캠'이 필요하다 BP's : 소니가 1985년 CCD-M8핸디캠을 출시했을 때, 관련업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동안 비디오 카메라는 손으로 쥐고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어께에 메고 촬영하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핸디캠은 그 이름이 말하는 것처럼 손에 들고 촬영할 정도로 크기를 줄였다. 핸디캠이 출시된 뒤 경쟁사들은 이 제품을 앞다퉈 구입하고 그 안을 뜯어본 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동안 비디오 카메라 업체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과감히 없애거나, 크기를 줄여 당시 경쟁사 제품의 절반 수준까지 부피를 줄였기 때문이다. 아래 연도표를 보면 '핸디캠'이 1985년 등장하기 이전 소니가 7년전부터 이같은 제품을 구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사실 문제의 해결법은 어쩌면 간단할 수 있다.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 2012. 3. 28.
[BP/IT] 아이폰, 갤럭시만이 가득한 세상.... Bp's : 델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때부터 걱정이 앞섰는데 결과는.... 주변을 둘러보면 된다. 주위에 델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은 빨간머리로 염색한 사람보다 찾기가 어렵다. 그런데 오늘 빨간머리를 발견. 사실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주위에 아이폰, 갤럭시 등이 아니면 찾아볼 수 없는 시대가 됐다. 거의 스마트폰 부문의 블루길, 황소개구리 수준이다. 주위의 모든 폰들을 잡아먹어버리는 독식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가끔 모토롤라, HTC, 팬텍 제품을 가진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분들 대부분은 공짜 폰의 유혹에 넘어갔거나 극도로 삼성전자나 애플을 싫어하는 분들. 갑자기 스마트폰을 바꿔야 하는데 비싼 돈을 들이기 싫은 사람들 등이다. (여기에서 안타까운 점은 LG전자 스마트폰이 이제 삼성전자.. 2012. 3. 27.
[BP/AUTO] 결국 종착역은.....삼각별? BP's : 차를 몇 번이고 바꾸시던 지인께서 결국 종착역으로 메르세데스벤츠 E350을 선택하셨다.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던 것은 BMW 5시리즈와 재규어 XF. 그랜저도 고려대상에 있으셨지만 결국 생각지도 않았던 E350으로 결정을 하셨다. 이유는. 차를 샀을 때 여러가지 상황의 시뮬레이션에 대입해봤는데, 다른 차들은 뭔가 부족함이 느껴졌지만, E350은 부족함이 없었다고. 구입하신 뒤 소감은 특별하게 좋은 점은 없고, 또 내비게이션은 정말 마음에 안든다고 하신다. 하지만 후회되는 부분은 없다고. 다른 차를 샀더라도 결국에는 E클래스로 갔을 것 같다고 말하셨다. 처음엥 각진 헤드램프르 남산 행사장에서 봤을 때. E를 망쳐놨다! 라고 말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하고, BMW나 아우디 등 .. 2012. 3. 26.
[BP/MOVIE] 세기말에 대한 불편한 영화....'더 로드' BP's : 영화나 책이 주는 좋은 점 중 하나가 바로 간접 체험이다.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겪을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해 주고,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사람들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주고, 잠자고 있던 창의력을 꺼내준다. 하지만 모든 작품이 그러지는 못하는데, 대부분 가상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가 얼마나 몰입감을 주는지는 작가의 표현력과 능숙함, 글로 풀어내는 재치에 따르게 된다. 알렉산드로 솔제니친의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는 단편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그 상세한 묘사에 마치 자신이 시베리아 수용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느낌이 들게 하고, 그 작품을 떠올릴 때마다 추위와 배고픔이 느껴지는 것은 바로 그런 까닭일 것이다. 영화의 경우에는 시각적인 효과 때문에 책과 전혀 다른 전.. 2012. 3. 25.
[BP/AUTO] BMW 모터라드 미디어데이 2012 BP's : 주 5일제 근무와 레저 문화 확산으로 바이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지난해 국내 바이크 업체들이 큰 성장을 했다. 특히 할리데이비슨이 거의 다 차지했던 고급형 바이크 시장에서 BMW 모터라드가 약진.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혼다 경우에는 지난해 엔고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자동차 부문 손실부분을 바이크 부문이 상당히 메워줬을 정도로 수익이 좋았다. BMW 모터라드 행사는 예전부터 거의 빠지지 않고 참가했다. 이전에는 동호회원들 중심으로 바이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 장호원에 있는 트랙에 참석하는 것이었는데, 올해는 바이크 부문을 확대하려고 하는지 미디어 데이로 열었다. 전반적인 소개와 신차 소개, 그리고 시승으로 이어졌는데. 이번에 가장 화두는 BMW 빅스쿠터였다. 모두들.. 2012. 3. 24.
[BP/IT] 삐삐, 시티폰, PCS, 디지털, 3G, 4G....잉여의 시대... BP's : 지난 수년간 통신 부문은 그야말로 광속의 발전을 했다. 새로운 폰을 사는 순간 구형이 되어 버리는데, 단말기 대금이 대부분 2~3년 약정으로 해서 구입을 하기 때문에 통신요금과 단말기 가격에 대해서 상당히 무감각해진다. 각 통신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요금표를 제시하고 있지만, 사실 그 요금표 안에는 교묘하게 모든 비용들이 추가로 산정돼 있다. 지난해 결산을 하다보니 스마트폰 요금, 와이브로, 인터넷 통신비를 포함해보니 통신비로만 200만원을 넘게 지출했다. 200만원이면 큰 최신 TV를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이게 12개월로 나눠서 나오고 알기 어려운 용어와 글씨들로 나오니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저 내 마음속에는 약정이 얼마남았구나. 지난달보다 통신비가 줄었구나. 하는 정도의 생각을 할 .. 2012. 3. 23.
[BP/AUTO] 현대차 신형 싼타페 예약 첫날 3100대 BP's : 싼타페가 예약판매를 한지 첫날에 3100대의 예약을 받았다고 한다. 쏘나타 같은 것이 1만대가 넘은 것을 보면 적은 수량이지만, SUV 비중이 낮은 것을 감안할 때 높은 수치다. 수입차 베스트셀링카가 한달에 1000대에 팔리는 것을 보면 얼마나 높은 수치인 줄 알수 있다. 베라크루즈가 싼타페에 통합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정황상 맞는 것 같다. 아마 차축을 늘린 버전이 베라크루즈를 포함할 것같다. 가격도 높아질 것은 당연해 보이는데, 최근 수입차 가격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모하비 같은 경우는 4000을 훌쩍 넘는데, 차급을 한단계 낮추면 수입차를 살 수 있을 정도다. 국산차와 수입차 경계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가격만으로 절대비교를 할 수 없겠지만, 소.. 2012.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