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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디스플레이의 미래. Linq360 BP's : 이번 출장에서 정보디스플레이 업체들과 실제 적용 사례들을 둘러봤다. 삼성전자 정보디스플레이 5000개가 적용됐다는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은 기존 호텔들을 초라하게 만들어 버릴 정도였다. 여기가 스마트폰이라면, 다른 호텔들은 일반 휴대폰이라고나 할까? 이 곳에 정보디스플레이를 공급한 켈리 테크놀로지스 호텔 로비의 비디오큐브는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냉각팬과 강화유리 등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400여개의 정보디스플레이를 하나로 만들었는데 문제가 생긴 것은 2개 정도 라고.. 이 비디오큐브 수명은 3년 보증인데 한 5년까지 쓸 수 있다고 한다. 비디오큐브 외에 호텔 곳곳에도 이렇게 정보디스플레이가 있다. 로비에 있는 이 비디오큐브는 소프트웨어에 따라서 이렇게 문양이 되기도, 안내문이.. 2012. 6. 25.
[BP/WU] 비행기 안에서 BP"s : 10시간이 넘는 비행은 인터넷, 휴대폰과 단절되는 유일한 상황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 올해 계획도 중간 점검 해보고...책도 읽고, 원고도 쓰고.. 할 수 있울 것 같지만..-_-; 실제는 답답하고, 중간 중간에 깨우는 승무원, 비행기 흔들린다고 안전벨트 메라는 기장의 방송 때문에 도무지 집중을 할 수 없다. -_-; 그냥 자는 것 또는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번에도 이것 저것 잔뜩 들고 갔지만, 결국에는 책 한권 읽고...자다가 답답함에 고통스러워 하다가 그렇게 보냈다. 의외로 개봉작들도 있다. 여기 USB메모리 단자가 있는데..아무리 연결해보려고 해도 실패....충전만 가능한 것인가? 아무런 방해가 없기 때문에 그동안 밀린 원고를 쓰는데 도움이 된다. .. 2012. 6. 24.
[BP/BOOK] 그리스인 조르바 BP's : 오랫동안 읽어야지..하면서도 손이 안가는 책들이 있다. 처음에 몇 장 넘기다가 포기해버린...나에게 있어서 희랍인 조르바는 그런 책이었다. 최근 보고 싶은 책을 먼저 읽은 뒤에 영화를 같이 보고 있는데,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보는 것, 책을 보고 영화를 보는 것 다 장단점이 있는데 나에게는 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단순히 책을 영화로 옮긴 것보다 영화의 장점을 잘 살려서 원작을 이야기를 유지하는채 재구성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책을 읽은 뒤에 안소니퀸이 나온 희랍인 조르바를 다시 영화로 봤는데, 새로운 느낌이었다. 등장인물들이 생각과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50년이 넘은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연기는 감탄스러울 정도였다. 마치 그 사람들을 영상으로 남겨놓.. 2012. 6. 23.
[BP/IT] 아이패드 카메라킷...그리고 아이무비 BP's : 신형 아이패드와 디지털카메라의 조합은 그야말로 최고다. 촬영한 사진을 바로 카메라 킷에 연결해 아이포토로 수정할 수도 있고, 동영상은 아이무비로 만들수도 있다. 일단 사진을 이렇게 차곡차곡 정리해주니 편리하다. 64GB 용량이 금방 다 차버려서 문제이지만. 이 많은 사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툴이 좀 나와줬으면 한다. 거의 매일 사진을 찍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아이포토로는 부족하다. 테라급 솔루션을 제대로 만들어 준다면 유료라도 쓸텐데.. 아무튼 아이패드 액세서리 중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 카메라킷.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이 카메라 킷이 있으면 찍은 사진을 바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진을 관리하기가 참 편리해진다. 무엇보다도 아이패드로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묵은 사진이 아니.. 2012. 6. 22.
[BP/AUTO] 미국의 자동차 시장 BP's : 이달 초 가봤던 미국에서는 일본 자동차들의 약진을 볼 수 있었다. 포드와 크라이슬러, GM도 신차들을 대거 출시하면서 만회하고 있었고, 현대기아차 판매도 확연히 보일 정도였는데.... 신차가 판매량의 상당부분을 결정하는 자동차 업계 특성상....앞으로 일본차와 미국차들이 신차를 쏟아내는 반면, 현대기아차는 당분간 주춤이기 때문에, 앞으로 1~2년간은 일본, 미국차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특히 포드 차량이 도로에 많이 눈에 띄었는데 신형 퓨전과 이스케이프는 일본차를 위협할 정도로 디자인과 품질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이게 퓨전이야? 이게 이스케이프야?" 할정도로 환골탈태를 했다. 이 퓨전과 이스케이프는 포드코리아를 통해 빠르면 하반기, 늦으면 내년 초 들어올 예정인데 FTA를 통해 가격.. 2012. 6. 20.
[BP/AUTO] 어떤차가 가장 좋은가? 르노삼성차 SM5 BP’s : 최근 자동차 업계 가장 큰 변화는 자동차 수명 주기의 변화다. 어떤 제품이든 신제품 출시가 수요를 일으키고 끌고 가는 경향이 강하다. 이전까지 새로운 자동차 수명주기가 8~9년이었다면, 최근에는 7년까지 줄어들었고, 일부 차종은 6년 이내로도 줄어들었다. 여기에 부분변경 모델은 신차 출시 후 3년에서 4년 사이에 이뤄지는데, 이전에는 정말로 부분 변경이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디자인과 구동계에도 변화가 있는 신차 변경 수준의 변화가 이어진다. 연식변경 모델을 추가하면 거의 매년 신차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각 세그먼트에 적절하게 차종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유리하다.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업체 판매량은 늘어가는 반면, 한 모델로 수년을 지속하는 업체들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 2012. 6. 19.
[BP/BICYCLE] 4대강에 쓸 돈 1/4만 전기 자전거에 썼으면.... BP's : 자전거를 타다보면 주변기기를 하나 둘씩 모으게 된다. 아기자기하고 각 각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둘씩 구입하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기도 한다. 자전거가 취미가 되면서 한 없이 올라가는 자전거 가격을 보면, 주식 대신 브롬톤을 몇 대 사놨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비싼 자전거와 부품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것도 역시 자전거 업체들의 수익 올리기에 편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자전거가 등장한지 오래됐지만 십년전과 비교해도 딱히 무엇이 발전했다고 하기 어렵다. 기존 자전거 사용자들이 불편해하던 전기자전거라도 등장해서 오르막길이나 지쳤을 때 페달링 할 필요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아직은 쓸만한 자전거가 보이지 .. 2012. 6. 18.
[BP/IT] G4가 뽑은 비디오 게임 명작 베스트 10 BP's : 미국 게임 전문 방송 G4TV가 역대 비디오 게임 중 베스트100을 기종을 가리지 않고 선정했다. 일부 작품들은 공감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신경써서 선정한 것 같다. 닌텐도 패밀리 게임 등 클래식 게임의 순위가 높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지금은 많이 약해졌지만 비디오 게임은 확실히 독특한 재미가 있다. 터치로 이걸 조작해야한다면 재미는 반으로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으니 게임계도 변할 수 밖에 없다. 이 게임들이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용으로 재발매 되기를... http://www.g4tv.com/thefeed/blog/post/724839/g4-counts-down-the-top-100-video-games-of-all-time/ 10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온라.. 2012. 6. 17.
[BP/IT] 뒤늦은 신형 맥북프로 감상 BP's : 다른 일정이 있어서 WWDC 2012 뉴스를 거의 보지 못했다. 물론 스티브잡스의 부재도 큰 이유 중 하나였는데 맥북프로와 iOS 관련 얘기가 주로 있다는 것만 확인하고, 오늘에서야 키노트를 봤다. 그리고 든 생각은 '다행이다. 다음 맥북에어도 레티나로 나올테니 이번 신형 맥북은 안사도 되겠군' 이다. 하지만 내가 맥북프로와 맥북에어가 없더라면 살 것 같다. 아이팟과 아이폰 때문에 애플이 일반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애플의 정수는 맥에 있다. 윈도우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맥을 처음 접하면 잘 맞지 않는 옷과 같이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그 안에 들어가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그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불편함이 사라지고(물론 윈도가 편한 부분도 있고, 용도에 따라서는 맥이 .. 2012. 6. 16.
[BP/AUTO] 르노....에펠탑 배경으로 한 전기차 '트위지' 새로운 광고 BP's : 최근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르노 트위지. 자동차 업체들은 현재 자동차를 그대로 본 따 구동계만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사용해 전기차를 만드려고 하는데 이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일인 것 같다. 이미 자동차는 충분히 발전했기 때문에 그 정도 성능을 발휘하려면 전기모터와 배터리는 아직 기술적으로 진화해야할 부분이 많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닛산 리프 경우 한번 충전으로 150km 정도 주행할 수 있는데, 이 주행거리는 휴대전화로 치면 3시간 정도 밖에 못 가는 수준이다. 물론 제조사에서는 사람들이 전화를 실제로 하는 평균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이기 때문에 3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평균은 말 그래도 전체 변수의 중간 값을 낸 것이다. 150km가 아니라 최소한 .. 2012. 6. 16.
[BP/ bmw i born electric BP's : 최근 BMW 행보를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 프리미엄 브랜드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그래도 값싼 소형차는 만들지않을 것 같다) 대부분 프리미엄 브랜드 경우 변화에 소극적인 것이 일반적인데, 다른 일반 브랜드보다 더 빠르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그것도 너무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돌다리를 두드려보고 있다. BMW는 세계 주요도시에서 미니 전기차를 통해 사용자들의 전기차 사용행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고, 이를 토대로 전기차 전략을 짜고 있다. 그것도 보여주기식 차량이 아니라 상품성을 검증해서 내놓을 예정이며, 말만 앞서는 것이 아니라 설득력이 있는 논리로 전기차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이를 보면 닛산이.. 2012. 6. 14.
[BP/WU] 스마트폰....슈퍼맨에서 일반인으로... BP's : 스마트폰이 보급된지는 불과 얼마되지 않았지만이제 정말 없으면 안되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항상 몸에 지니고 만지작 거리면서 무언가 하고 있다. 특히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스마트폰이 없으면 답답하다. 예전에 끈금없이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야 우리가 프랑스 에펠탑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거 만든 사람이 다 만들고 위에서 자살한 거 맞지?"라며 술자리 논쟁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었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그런 일이 반으로 줄었고,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그런 전화를 받아본 기억이 언젠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래됐다. 오히려 최근에는 "한남동에서 맛있는 집이 어디냐?" 라던가 "다음주 여름휴가인데 어떤 디지털카메라를 사야 하나?" 라는 질문의 비중이 높아졌다. 정보가 넘처나면서 이전에.. 2012. 6. 13.
[BO/MOVIE] Snow White and the Huntsman BP's: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트맨. 백설공주 만화를 어른의 관점에서 해석한 영화. 최근의 대세 Kristen Stewart와 Charlize Theron 의 대결. 문제는 Charlize Theron 이 너무 예쁘게 나온다는 것. 물론 팽팽한 20대 소녀와 경쟁은 어렵지만, 아직 원숙미가 있으니. 전쟁장면은 300과 반지의 제왕이 너무 수준을 높혀놨기 때문에 기대만큼 만족스럽지는 않다. (앞으로 나올 수 많은 영화들의 고민일 듯) 그렇기 때문에 어른과 아이가 같이 보기에도 애매하고, 어른이나 아이가 보기에도 어정쩡한 영화가 됐다는 것. 그리고 헌츠맨으로 나오는 Chris Hemsworth 는 토르의 이미지가 강해서 너무 강해 보인다. 언제 망치를 들고 나올지 몰라서. 결론은 보통...-_-; 어릴 때.. 2012. 6. 12.
[BP/AUTO] 수입차 시장의 변화.. BP's : 최근 수입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숭비차 부문에도 계층이 생기는 것 같다. 이전에는 포드 세이블 때만해도 '와 수입차다'라고 했는데, 이제는 미국차에 대한 이미지 때문인지 이전과 같은 느낌은 아니다. 여기에 최근 국내 출시 차들의 성능이 너무 좋아져서 수입차와 기술격차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물론 고성능차 부문에서는 아직 현격한 차이가 있지만, 차급이 내려올 수록 국산차의 경쟁력은 높아진다. 현대기아차 중에서도 모닝과 액센트, 프라이드의 경쟁력은 세계적인 수준. 쉐보레도 스파크가 가장 경쟁력 있는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수입차가 늘어나다보니 수입차 시장도 독일차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일본차와 미국차, 프랑스차가 모여진 일반 브랜드로 나눠진다. 일본 브랜드는 엔고 때문에 제대로 대접을.. 2012. 6. 11.
[BP/IT] 전자책...'코보(KOBO)' BP's : 전자책단말기가 100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금은 놀랄일이 아니지만...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500달러 가까이 했다. 처음 일본에서 리브리에를 봤을 때, 전자종이라는 것을 처음 봤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었다. 그리고 금새 전자종이가 종이를 대체할 것처럼 보였지만...전자종이는 여전히 정체....킨들을 내놓은 아마존도 전자종이 보다는 태블릿 쪽에 무게를 두는 분우이기다. 전자책 단말기는 눈이 편하고, 전력소모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실제 책을 보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우선 반응성... 킨들 최신버전은 빨라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빠릿빠릿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내가 찾고 싶은 페이지를 찾는 것도 힘들다. 화면 전환...검색에 걸리는 시간은 단 1~3초 정도지만....이보다 10배 이상 빨.. 2012. 6. 10.
[BP/AUTO[ 도요타 86 BP's : 최근 가장 관심이 가는 차가 바로 도요타 86이다. 얼마전 테스트카로 보이는 모델은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봤는데. 이거 나오면 일단 제네시스쿠페는 타격이 클 것 같다. 출력이 좀 약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고출력 모델이 뒤이어 나올테니 문제가 없을 것 같고. 가격도 적당해서 잠재구매고객들에게 딱 맞는 차량이 될 것 같다. 먼저 타본 사람들 말을 들으면 3000만원대 박스터라고 하는데. 아쉽게 출장 일정이랑 겹쳐서 이번 주에 있는 시승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최근 일본 자동차 뿐 아니라 다른 수입차 업체들도 국내 시장에 팔릴만한 차들을 계속 내주고 있다. 내수차 업체들도 이에 대해 제대로 대응해야할 것이다. 무엇보다 국내 고객들이 얄팍한 옵션정책 때문에 반감이 높은만큼...그 부분에 대해서.. 2012. 6. 9.
[BP/IT] TV를 바꿀 수 있을까?...다음 TV BP's : 신도림 테크노마크에 가보니...다음TV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다. 다음TV는 셋톱박스 형태로 TV에 붙여서 인터넷 웹서핑, 주문형비디오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19만원대. 해외에는 애플TV, 로쿠 등 99달러짜리 제품들이 나와 있다. 국내에도 중소업체들이 이런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무게감 있는 업체가 출시한 것은 다음이 처음이다. (아 LG전자도 스마트업그레이더라는 제품이 있다) 기존 셋톱박스와 다른 점은 방송사업자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인터넷 기반으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디비코와 같은 기존 디빅스플레이어 업체들도 비슷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대부분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그대로 얹어서 유튜브나 앵그리버드를 할 수 있게 헀는데, 안드로이드마켓에는 접근이 안된다.. 2012. 6. 8.
[BP/IT] 아이폰 3GS 2년 수명.... BP's : 휴대전화가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각 업체들이 제품 수명을 2년으로 정한 것 같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있을지 몰랐는데. 2년이 되니 버튼들이 잘 안움직이고...느려지고.. 배터리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그런데도 버텨왔는데....화면이 깨져버렸다. -_-; 혹시 휴대전화 업체들은 이동통신사 업체들과 협력해서 2년이 된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을 따로 관리하는 것이 아닐까? 한밤중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내려받게 해서 배터리 성능을 줄이고. 2년 된 스마트폰 사용자들 위치를 파악해 떨어트리게 만드는 등... 아니면 2년 약정이 끝나면....사람들 마음에서 '이 정도면 망가트려도 되지 않을까?' 하는 심리가 작용할지도.. 아무튼 신기하게도 주위를 보면 2년 약정이 끝난 사람들은 딱 맞춰서 .. 2012. 6. 7.
[BP/IT] 로벤타 무선청소기...'에어포스(AIR FORCE)' BP's : TV 시장과 가전시장 어디가 더 클까? (사실 TV도 넓은 의미에서 가전이지만) 가전제품 시장은 2400억 달러로 1100~1200억달러로 예상되는 TV 시장보다 2배 가량 크다. 단품으로 가격이 높아서 그렇지. 한 가정에.. TV한대 VS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세탁기 가격을 합하면 2배 이상은 나온다. TV부문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본업체들을 압도하고 있지만, 사실 가전 부문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 삼성전자 TV 미국 점유율은 35%에 가깝지만, 냉장고는 절반인 15% 수준이다. 월풀, GE, 켄모어에 밀리고...유럽에서는 밀레와 지멘스, 필립스, 보쉬까지 엄청 많다. 가전 부문에서 국내 업체들이 TV나 스마트폰만큼 잘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능 뿐 아니라 전통성, 브랜드에 대한 .. 2012. 6. 6.
[BP/MOVIE] 명화극장 그리고...Sunshine..... BP's : 불과 지난주 있던 일인데 기억이 안나는 것도 있고, 아주 오래됐는데도 불구하고 선명하게 기억이 아는 것들이 있다. 그 것은 아마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금 이 장면은 마음에 드니 최고 화질로 내 기억 안쪽에 저장해놓자"라고 머리 뒤쪽 어딘가에 있는 스위치가 작동하는지도 모르겠다. 어릴 때 봤던 명작 영화와 드라마에 대한 기억은 너무 강렬해서 오히려 나중에 다시 봤을 때...."어 이건 내가 본 것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 마음 속에서 이미 다르게 각색되어 버린 것. 비디오 가게도 주말의 명화도 사라진 지금과는 달리.....예전에 TV에서 해주던 특선영화는 그야말로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충분했다. 주말의 명화나 설날 특집 영화에 맞춰서 시간표를 짜놓고 즐거워 하던.... 2012. 6. 5.
[BP/BOOK] 무라카미 하루키. 1Q84 BP's : 일본 문학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끌어준 하루키씨의 신작을 다 읽기까지 오래 걸렸다. 2편까지는 쉼 없이 읽었지만. 중간 휴게소에 내려서 (사실 난 2편이 끝인줄 알았음) 한참을 있다보니 '어 3편도 있네' 라고 알게 됐지만, 도통 손이가지 않았다. 그러다가 누님댁 서재에 있는 책을 집어서 냉큼 읽었는데. 이 소설에 대한 느낌은....'속았다' 였다. 다행히 속은 대상은 하루키씨가 아니라 YES24를 비롯해 출판사와 언론들의 과도한 찬양이었다. 혹시 하루키씨가 "아 소재의 고갈 때문에 좀 쉬어야겠어. 이번에는 부담 없이 그동안 써보고 싶은 장르로 키보드 가는대로 써보자" 라고 생각하고 썼는데.. 출판사에서 "이번에 오래간만에 하루키씨가 책을 낸만큼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베.. 2012. 6. 4.
[BP/MOVIE] 시리즈 중 최고....M.I.B 3 (맨인블랙 3) Bp's : mib3 1월에 미국 출장 갔을 때 mib3를 선전하러 나온 윌스미스를 봤었는데, 이번 편은 3d로 꼭 보라고 했다. 하지만 3d는 눈 아픔... 언젠가부터 mib와 같은 블록버스터는 평점과 관계 없이 봐야 하는 영화 수준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사실 이번에도 큰 기대는 없었는데 아주 괜찮았다. 1은 신선했고, 2가 진부했다면....3는 완결편의 역할을 충분히 한 것 같다. 아 그리고 번역의 아쉬움. 중간 중간 윌스미스의 자잘한 말장난을 넘어가는 것도 많고.. 평점은 ★★★☆☆ ㅁ + 별 반개 imdb 평점도 좋다. 7.2 참고로 2002년 mib2는 5.8점 1997년 나온 mib1은 7.1점. http://www.imdb.com/title/tt1409024/ 이번 편에서 주목 할 인물은 .. 2012. 6. 3.
[BP/AUTO] 체감 휘발유 가격 리터당 500원. 프리우스 PHV '프리우스' BP's :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이라는 것은 참 비싸게 느껴진다. 이 떄문인지 차량을 선택할 때 연비가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바뀌고 있다. 아쉽게도 휘발유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다. 초등학교 때 배웠던 것처럼 우리는 언젠가는 바닥날 운명인 휘발유를 사탕봉지 안에서 하나씩 까먹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가 그 뒤를 이을 것처럼 보이지만 쉽지 않다. 언젠가는 전기차로 가는 것은 확실하지만 현재 150km 이내로 짧은 주행거리, 충전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너무 경쟁력이 떨어진다. 하이브리카 경우 가격이 비싼만큼의 장점이 없다. 그래서 주목하는 것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의 중간형태인 이 PHV(Plugin hybrid Vehicle)는 배터리로 전기차만큼 주행은 안되지만 40km .. 2012. 6. 2.
[BP/WU] mmmg 그리고 Freitag BP's : Freitag 가방을 처음 본 것은 M형님께서 메고 온 것을 몇 년전에 본 것이다. 처음에는 '왜 가방을 이렇게 지저분하게 세탁도 안했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원래 새거가 이렇게 생겼다고... 트럭 커버를 가지고 만든다는 Freitag 가방은 전세계 단 하나의 디자인 밖에 없고, 안전벨트 띠를 연결해서 만든다. 사실 이 가방의 특징은 Freitag이라는 브랜드 밖에 없는데, 계속 보면 로고를 보지 않아도 Freitag인가? 하는 느낌이 온다. 이제는 아는 사람도 많고 메고 다니는 사람도 많지만, 아무튼 계속 보니 괜찮아 보인다. 얼마전 K모 여자 연예인께서 이태원 매장에 오시더니 왕창 주문해서 선물로 가져가셨다고 하니, 서서히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Fri.. 2012. 6. 1.
[BP/BOOK] 미야베 미유키.... 이유 BP's : 너무 읽기 힘든 책이었다. 화차 경우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한꺼번에 읽어버렸는데, 등장인물들 관계의 복잡함과 세밀한 묘사가 오히려 읽는 것을 피로하게 만들어 버렸다. 중반부터 재미가 있는데 이후 마지막 100쪽은 읽는게 운동을 하듯 힘들었다. 때문에 제대로 작품에 감정을 이입하기가 힘들었고, 치밀하게 만든 것은 이해하지만 오히려 이 부분이 귀찮게도 느껴졌다. 미야베 미유키 머리에는 무엇이 들었길래 이런 작품을 매년 쓸 수 있는 것일까? 화차가 신용불량자에 관한 이야기라면 이유는 버블경제 시대 주택문제와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음직한 일. 실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꼼꼼하고, 이런 시스템에 대해서 날카로운 독설도 함께 들어가 있다. 이제 다음은 모방범 차례... 서.. 2012. 5. 31.
[BP/AUTO] The new M-class BP's : 브랜드는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차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MB의 브랜드에 맞추기를 바란다. 생각해보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MB인데' 라고... 3세대 M클래스 출시. 사실 SUV는 MB입장에서는 상당히 골치거리다. 사실 MB의 별은 세단에 가장 잘 어울리고, SUV나 B클래스만 해도 'MB에 이런 차가 있었어?'라는 반응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렉서스 RX가 연 럭셔리 SUV 시장에 BMW는 성공적으로 진입했지만, MB는 성공적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리고 절실하게 신형이 필요했고, 이날 공개됐다. 다른 MB 차량들처럼 국내 출시 모델은 기존 엔진과 큰 차이가 없이 나왔다. 기간을 두고 엔진을 교체할 것으로 .. 2012. 5. 30.
[BP/AUTO] It's Cube BP's : 운전대를 잡으면 즐거운 차가 있다. 큐브도 그 중의 하나인 차. 이 네모난 차는 기분이 나쁠 때도 항상 웃음짓게 만든다. 레이가 나와서 판매량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재미있고 경쟁력 있는 차. 올해 가격을 높인 것이 좀 아쉬운데, 그냥 그대로 갔었으면 더 좋았을 걸... 아반떼보다 작은 이차의 내부는 웬만한 SUV보다 넓고, 안에 앉으면 마치 아이맥스 영화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넓은 시야가 운전을 편하고 쉽게 만들어 준다. 내부의 다양한 수납공간은 여기서 주행 뿐 아니라 주거도 가능할 것 같다. 작은 방이 생겼다고나 할까? 물론 이런 모양 때문에 고속에서는 상당히 불리해진다. 시속 110km 이상이 되면 바람의 저항이 느껴지고 더 고속도 가능하지만 시속 130km 이상은 버겁다.. 2012. 5. 15.
[BP/IT] LED TV VS OLED TV BP's : OLED TV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물론 OLED TV 자체도 뜨거움 ㅋ) 하지만 OLED TV가 과연 차세대 TV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비관적이다. OLED를 꿈의 디스플레이, LCD를 잇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라고 꼽고 있지만, 현재 가격으로 보면 그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이는 OLED가 가진 장점이 적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 판매되고 있는 LCD(LED 백라이트) TV의 성능이 지나치게 좋기 때문이다. OLED가 기존 LED TV에 비해 좋은 점은 화질, 두께, 전력소모 등인데, 이미 LED TV도 이 부분에서 놀랄만큼 좋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체 TV시장의 95%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기형적인 국내 TV시장에서 TV가격은.. 2012. 5. 14.
[BP/AUTO] Our dream !! harley davidson BP's : 가정을 이루면 꼭 할리데이비슨을 구입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었던 권과장님이 아기가 생기자마자 XL883L 슈퍼로우를 구입했다. 다른 사람같으면 타던 바이크도 판매할 텐데, 자신에게 꼭 보상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구입하게 됐다는.... 할리데이비슨의 입문형 모델인데 오히려 작고 멋지게 생겼다. 미니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배기음도 너무 소란스럽지 않고, 딱 적당한 느낌이다. 면허 취득부터 구입까지 일사천리에 진행하셨음. 다른 바이크와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BMW가 프리미엄 바이크 쪽에서 잘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 부문의 독보적인 존재는 할리데이비슨이다. 바이크 성능은 자동차와 다르기 때문에 달리기 성능보다 어쩌면 자기만족이라는 부분, 브랜드가 큰 영향을 차지한다. 일본 업체들이 득세하고 이는 .. 2012. 5. 13.
[BP/IT] 올림푸스 OM-D BP's : 안그래도 올림푸스 OM D에 대한 궁금증이 커가는 가운데....살짝 빌려서 써볼 수가 있었다. 일단 올림푸스 울트라줌 시리즈 이후로 제대로 된 제품을 내놓고 있지 못한 것은 사실. 방진 방적을 앞세웠던 DSLR,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한 펜도 내놨지만 결국 카메라는 사진이 잘나와야 한다. -_-; 거기에 대책없는 가격정책으로 인해 올림푸스의 신뢰는 땅에 떨어진 상태. (아마 의료쪽 부문이 없었으면 일찍부터 위험했을 듯) 그렇기 때문에 친한 분들이 올림푸스 카메라 어때? 라고 물어보면.... '다 좋은데 사진이 안나온다'고 비추천했었다. 특히 광량이 부족할 때의 노이즈는 상당히 불만이어서 일전에 여행사진을 모두 망친 이후로는 올림푸스 제품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낮아졌었다. 하지만 M형님께서 OM.. 201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