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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닥터드레 헤드폰으로 듣는 CGV 씨네시티 '닥터드레관' 감상평 BP's : 언젠가부터 이종 업계관 협력 모델이 관례처럼 되어 왔지만. 그런 사업형태가 성공한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엮이고 멀어지고를 반복했다. 어떤 업체는 마치 몇 개의 광고를 찍는 모델처럼 여기저기 업체들과 협력을 하는 바람에 오히려 협력의 효과가 희석되는 결과도 낳게 되었다. 하지만 1+1=3 이 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케이블 업체 몬스터와 힙합음악가 닥터 드레의 만남은 1+1=100000 이 되어 버렸다. 사실 마니아층이게 몬스터의 이름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닥터드레와 협력을 통해 그야말로 대중화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된 것이 몬스터라는 회사 이름이 닥터드레에게 가려져서 대부분 사람들은 회사이름이 아닌 닥터드레 헤드폰, 이어폰으로 기억하기도 한다... 2012. 7. 20.
[BP/IT] 소니 RX100 BP's : 소니 RX100이 출시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왜 NEX에 집중하지 하이엔드를 내놓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지센서의 크기는 기술력으로 높이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디자인도 라이카와 같은 디카를 만들기 위해 흉내낸 것 같은 느낌. 소니 디자인이 이정도인가? 라는 생각이. 하지만 이후 눈에 익어갔고. 점차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써본 느낌은...딱 하나로 귀결된다. 9 8 7 6 5 4 3 2 1 RX100 주세요. ㅠ ㅠ 이번달도 망했다. 2012. 7. 19.
[BP/AUTO] 독일차 업체들의 클린 디젤 기술...bmw 320d BP's : 올해 수입차 시장의 동향은 '독일차' '연비' 아 그리고 뭐더라?-_-; 아무튼 아마 독일차가 이렇게 많이 판매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폭스바겐 비중이 높은 것은 몇 몇 나라에서 이해가 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1위와 2위다.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 수입차 경우 차량 가격도 가격이지만 유지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보증기간이 지난 시점에서는 다시 보증기간 연장프로그램을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사실 자동차는 운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브랜드를 구입하는냐보다 어떤 차를 구입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일부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품질은 상향평준화 됐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비싼 독일차 브랜드가 높은 것은 아마 법인과 개인사업자 구입 비중.. 2012. 7. 18.
[BP/IT] 스마트폰이 가져온 음악을 듣는 방법의 변화 BP's : 음악을 듣는 취향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헤비메탈이나 락 이외에는 음악으로 보이지 않더니 이제는 좀 더 느리고 조용한 노래들이 좋다. 가끔은 뉴에이지를 듣는 나에게 놀랄 때도 있다. 예전보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은 아주 좋아졌지만, 이전만큼 음악의 즐거움은 줄어든 것 같다. 듣고 싶은 CD를 구입하기 위해서 충무로와 압구정동 음악사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했을 때의 기쁨. 남대문에서 새로 나온 CD플레이어를 구입해 들을 때의 기쁨. 음악에 취해 내릴 정거장을 지나쳤을 때의 당황스러움. 처음으로 3CD 체인저가 있는 아이와 미니 오디오를 구입했던 날을 잊지 못한다. 어떻게 보면 MP3 파일이 등장하면서 음악을 듣는 방법이 너무 재미없어져 버린.. 2012. 7. 17.
[BP/BICYCLE] 자전거 도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자전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 BP's : 브롬톤이 조금씩 고장이 나고 있다. 그나마 큰 고장이 아니라서 수리비가 크게 나오지는 않지만 언젠가 이러다가 큰 고장 한번 날 것 같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전거 가게들도 성업 중이다. 최근에는 반포대교 옆에 있는 바이클로에 자주 가는데, 자전거 뿐 아니라 자전거 용품, 의류까지 판매한다. 하지만 이 곳을 비롯해 많은 곳의 자전거 매장은 모두 수입 자전거를 판매한다. 삼천리나 알톤 등 국내 업체들 자전거도 있지만 이들 업체들 자전거는 저가형이 대부분이고 고가형도 브랜드만 국내업체 것이지 사실상 거기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은 모두 수입산이다. 팔당과 양수리쪽에 자전거 도로가 나 있는데, 이 곳을 지날 때마다 "여기에 들일 돈을 국내 자전거 업체들에게 지원을 해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 2012. 7. 16.
[BP/IT] 최근 IT기기들의 수명.... BP's : 늘어나는 통신비와 2년 마다 바꾸는 전화기. 새로운 제품이 좋았다. 신기한 제품도 좋았고. 새로나온 궁금한 제품들을 참을 수 없어서 용돈을 탈탈 털어 구입하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런 것들이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 물론 의지만 ㅠ ㅠ) 지난번 출장을 갔을 때 전화비가 많이 나와서 이번에는 수신 확인만 하고 메일과 문자로만 연락을 했다. 그리고 수시로 메일을 확인할 수 없으니 가끔씩 무선랜이 뜨는 곳에서만 확인하다가. 나중에는 아예 관심을 끄기 됐다. 생각해보니 일련의 제품들과 서비스가 과연 얼마나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됐다.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 습관적으로 보는 쓸데없는 뉴스들. 메세지. 문자. 그래서 줄이기로 했다. 지난해 쓴 통신비.. 2012. 7. 15.
[BP/IT] 3개월 가량 지난....뉴 아이패드에 대해.... BP's : 뉴 아이패드를 사용한지 3개월이 지났다. 처음에 등장할 때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3개월 쯤 지난 지금 어느정도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대부분 제품들을 충분히 써보지 않고, 평가 하기는 쉽지 않다. 마치 음식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맛있지만 금방 질려버리는 음식이 있는가하면, 처음에는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는데 계속해서 먹다보면 좋은 음식도 있다. 어떤 것이 좋은 음식이냐고 묻는다면....둘 다 좋은 음식이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제품들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각 업체들은 인상적인 첫느낌과 지속적인 만족도를 모두 갖춰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그런면에서 뉴 아이패드는 보기에도 그럴 듯하며, 씹을수록 새로운 맛이 나고, 영양가 있는 아주 훌륭한 음식이라고 할 수 .. 2012. 7. 13.
[BP/IT/Infocom2012] 인포컴 2012에 공개된 정보디스플레이 1 BP's : 공항이나 철도 역사에 일정을 표시해주는 대형모니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전에는 차차착~ 하면서 글씨판이 넘어가는 형태였는데 최근에는 큰 TV 처럼 바뀌고 있다. 이 것이 정보디스플레이, 디지털게시판인데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전시회도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의 간판이나 안내판이 앞으로 이런 정보디스플레이로 교체될 것이기 때문에 이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많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이 부문에서 삼성전자가(2011년 기준) 매출액 기준 15.3%로 1위, 2위 일본 NEC(11.3%), 3위 파나소닉(7.7%), 4위 샤프(5.6%), LG전자는 2.8%로 5위에 있다. 이 시장도 TV와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 업체가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셈. 올해 달라진 것은.. 2012. 7. 12.
[BP/IT] 냉장고계의 갤럭시. 삼성전자 냉장고 지펠 T9000 BP's : 가전제품과 PC 부문은 삼성전자의 숨기고 싶은 아킬레스 건이다. PC 부문은 최근 몇년사이에 급성장을 했지만 TV나 스마트폰처럼 1위를 하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다. 인텔 CPU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은 걸려도 지금 1위인 HP를 따라잡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차피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나 칩셋 경쟁력이 아니라 무지막지한 속도전을 벌여서 해당 카테고리 내에 선두주자가 되는 전략이니. 제품 수명주기가 빠를수록 삼성전자에게는 유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부문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한번 구입하면 10년 정도 사용하고, 각 나라와 문화마다 성향이 다른 가전제품 시장에서는 주력 모델 몇 개로 승부할 .. 2012. 7. 11.
[BP/IT] 뒤늦은 삼성전자 '갤럭시 S3' 소감.... BP's : 갤럭시 S3 발표는 한참 지난 시점에 소감을... 인터넷에 넘쳐나는 갤럭시 S3에 대한 정보에 피로해져버렸고, 어느정도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약정이 없는 아이폰 3GS를 바꿀 필요가 있는지, 갤럭시노트를 바꿀만 한지에 대해서도. 일단 애플 아이폰5가 나오기 전에는 적수가 없는 것 같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다른 제품들을 전세대 제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삼성전자가 옴니아 부터 갤럭시노트까지 겪어온 시행착오의 결과물이 갤럭시S3인 것 같다. 갤럭시 S3의 등장은 LG전자나 모토롤라 등 경쟁자들의 의욕을 꺾는 제품일 것이다. 아마 갤럭시S3 보고 준비하던 프로젝트를 접고 다음 모델 개발에 착수하는 업체도 있을 것 같다. 대부분 사용자들이 전화, 인스턴.. 2012. 7. 10.
[BP/AUTO] 우리나라에는 왜 소형차 종류가 적을까? 혼다 NBOX BP's : 우리나라에는 왜 소형차 종류가 적을까? 아니 종류는 마다하더라도 왜 탈만한 소형차가 없을까? 궁금증이 풀리지가 않았다. 주위를 둘러보면 전부 SUV와 중형차만 있고 작고 귀여운 소형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기름도 안나고, 작은 땅덩어리에서 큰 차들이 지나치게 많은 것은 아닐까? 르노삼성차와 쌍용차는 소형차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선택권은 딱 세 가지다. 여기에 소형차를 출시해주는 업체들도 소형차 시장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같다. 각 업체들은 국내 소비자들이 큰 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소형차 시장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그건 자신들에 맞게 논리를 개발한 것 같고, 수익이 적은 소형차가 팔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이유가 클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소형차에 .. 2012. 7. 9.
[BP/AUTO] 베터플레이스 전기차 누적 주행거리 100만km 돌파 BP's : 2007년 베터플레이스가 7억5000만달러 펀딩을 통해 전기차 사업을 시작했을 때만해도 업계에서는 반신반의했다. 아직 전기차 기술이 멀리 있었기 때문에 높은 가격을 어떻게 가솔린 차 수준으로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이 많았다. 하지만 베터플레이스는 2년 약정에 월 300달러 수준의 일정액을 내는 리스 방식을 도입해 부담을 낮췄다. 이동통신사업자들이 휴대전화에 적용하는 방식을 쓴 것이다. 이런 방식은 효과적이어서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얼리어답터 고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고, 경제성을 우선시하는 사람들도 주판을 굴려본 뒤에 리스 프로그램에 참참여 시켯다. 특히 현재까지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제한된 주행거리와 관련해서 한번 충전으로 150km 정도 갈 수 있는 단점을 .. 2012. 7. 8.
[BP/IT] 살뻔 했다. 엡손 투명 HMD 'MOVERIO BT-100' BP's : 인포컴 출장 중에 MOVERIO BT-100를 엡손 부스에서 만났다. 전혀 예상치 못한 제품이기 때문에 반가웠다. 이런 제품은 동영상이나 인터넷 정보만으로는 가늠할 수도 없어서 직접 써봐야 제대로된 느낌을 알 수 있다. HMD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 몇 종류를 써봤는데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다. 그나마 지난해 이파에서 봤던 소니 HMD가 가장 근접한 제품이었는데 구매까지 이끌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MOVERIO BT-100는 역대 HMD 중 사용자가 가장 원하는 형태로 나온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스에서는 MOVERIO BT-100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동료들의 만류에도 신용카드를 꺼내들려했던 나는 단 한가지 단점만 뺀다면 아미 이 제품을 구입했을 것이다. 일단 .. 2012. 7. 7.
[BP/IT] 갤럭시 S3에 어울리는 케이스들... BP's : 온라인 게임 시장 못지 않게 온라인 게임 아이템 시장이 활성화 된 것처럼, 이제 스마트폰 못지 않게 케이스와 관련 액세서리가 하나의 사업이 됐다. 벨킨이나 아이러브 같은 업체 뿐 아니라 이 시장이 돈이 된다는 것을 인식한 구찌, 루이뷔통 등 명품 업체들도 이 시장에 나서고 있고, 애들 코묻은 돈 취급하던 하드웨어 제조업체들까지 나서고 있으니, 틈새시장치고는 아주 큰 시장이다. 애플이 아이패드부터 기본 케이스를 비롯해 전용 액세서리를 출시하기 시작한 것을 보면 이 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다른 업체들은 이 악세서리..아 주변기기 시장에 취약한데 앞으로는 이 부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한다. 나중에 이 케이스를 구입하면 스마트폰을 끼워주는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 2012. 7. 6.
[BP/MOVIE] IMDB 올 여름 기대되는 액션영화 BEST 10 BP's : IMDB에서 추천한 올해 기대할만한 액션영화 베스트 10 이해가 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하지만 모두 볼만한 영화임은 틀림 없다. 10위 007 스카이폴 http://www.imdb.com/title/tt1074638/ 007 역은 다니엘 크레이그 아저씨가 그대로. 처음에는 어색해 보였는데 계속 보니 그 어떤 007 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제대로된 시리즈로서 다시 진화하는 느낌. 9위 익스펜더블 2 http://www.imdb.com/title/tt1764651/ 좋아하는 배우들이 대거 나오기는 하지만, 이번에도 전작과 비슷한 수준일 듯한.. 자장면에 계란 후라이 하나가 나왔을 때 맛있는 것이지, 계란후라이 10개가 나온다면 의미가 없다. 8위 본 레거시 http://www... 2012. 7. 5.
[BP/MOVIE] 프로메테우스 BP's : 프로메테우스는 어메이징스파이더맨,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함께 올해 주목한 영화. 조금씩 보여주는 예고편을 보고 기대감이 극도로 높아졌지만. 그게 다였다. 후속작이 나온다고 해도 이 짜맞춘 이야기는 어설프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이기 때문에 가상의 이야기인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영화에 몰입될 수 있도록 충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데, 큰 이야기에만 집중하다보니 슝슝 ~ 구멍이 난 부분들이 거슬렸다. 특수효과와 같은 부분은 확실히 볼만하지만.... 관객들을 설득시키기 위한 부분들이 불분명..(나만 그런가? -_-;) 첫번째로 탐사원들이 그 넓은 행성에서 우연히 외계인의 유적을 찾는다는 것. 거의 명동에서 땅바닥에 1억원 짜리 수표를 줍는 확률이다. 두번째로 동굴 내에서 헬멧을 벗는 장면. .. 2012. 6. 27.
[BP/IT] 왜 우리나라에는 출시되는 스마트폰 수가 적을까? & 소니 엑스페리아 아이온 TV CM BP's : 소니 엑스페리아 신형 아이온 TV CM, 예전부터 느꼈던 것이지만 광고는 소니가 가장 잘 만드는 것 같다. 스파이더맨도 나오고...여러가지 소스를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일본 경우에는 아이폰을 뛰어넘어 엑스페리아가 계속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다양한 스마트폰이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은 딱 자동차 시장처럼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 소비자들은 아이폰이나 갤럭시 말고도 다른 폰들을 살펴보고 싶은데 도통 찾을 수 없다. 또 국내 출시되는 모델들을 보면 교묘하게 필요한 기능이 빠져 있거나, 아예 경쟁력이 없어 보이는 모델이 골라서 들어오기도 한다. 이 이유에 대해서 스마트폰 업체에 근무하는 분들, IT업체 분들과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이동통신사 중심의 문.. 2012. 6. 26.
[BP/IT] 디스플레이의 미래. Linq360 BP's : 이번 출장에서 정보디스플레이 업체들과 실제 적용 사례들을 둘러봤다. 삼성전자 정보디스플레이 5000개가 적용됐다는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은 기존 호텔들을 초라하게 만들어 버릴 정도였다. 여기가 스마트폰이라면, 다른 호텔들은 일반 휴대폰이라고나 할까? 이 곳에 정보디스플레이를 공급한 켈리 테크놀로지스 호텔 로비의 비디오큐브는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냉각팬과 강화유리 등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400여개의 정보디스플레이를 하나로 만들었는데 문제가 생긴 것은 2개 정도 라고.. 이 비디오큐브 수명은 3년 보증인데 한 5년까지 쓸 수 있다고 한다. 비디오큐브 외에 호텔 곳곳에도 이렇게 정보디스플레이가 있다. 로비에 있는 이 비디오큐브는 소프트웨어에 따라서 이렇게 문양이 되기도, 안내문이.. 2012. 6. 25.
[BP/WU] 비행기 안에서 BP"s : 10시간이 넘는 비행은 인터넷, 휴대폰과 단절되는 유일한 상황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 올해 계획도 중간 점검 해보고...책도 읽고, 원고도 쓰고.. 할 수 있울 것 같지만..-_-; 실제는 답답하고, 중간 중간에 깨우는 승무원, 비행기 흔들린다고 안전벨트 메라는 기장의 방송 때문에 도무지 집중을 할 수 없다. -_-; 그냥 자는 것 또는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번에도 이것 저것 잔뜩 들고 갔지만, 결국에는 책 한권 읽고...자다가 답답함에 고통스러워 하다가 그렇게 보냈다. 의외로 개봉작들도 있다. 여기 USB메모리 단자가 있는데..아무리 연결해보려고 해도 실패....충전만 가능한 것인가? 아무런 방해가 없기 때문에 그동안 밀린 원고를 쓰는데 도움이 된다. .. 2012. 6. 24.
[BP/BOOK] 그리스인 조르바 BP's : 오랫동안 읽어야지..하면서도 손이 안가는 책들이 있다. 처음에 몇 장 넘기다가 포기해버린...나에게 있어서 희랍인 조르바는 그런 책이었다. 최근 보고 싶은 책을 먼저 읽은 뒤에 영화를 같이 보고 있는데,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보는 것, 책을 보고 영화를 보는 것 다 장단점이 있는데 나에게는 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단순히 책을 영화로 옮긴 것보다 영화의 장점을 잘 살려서 원작을 이야기를 유지하는채 재구성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책을 읽은 뒤에 안소니퀸이 나온 희랍인 조르바를 다시 영화로 봤는데, 새로운 느낌이었다. 등장인물들이 생각과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50년이 넘은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연기는 감탄스러울 정도였다. 마치 그 사람들을 영상으로 남겨놓.. 2012. 6. 23.
[BP/IT] 아이패드 카메라킷...그리고 아이무비 BP's : 신형 아이패드와 디지털카메라의 조합은 그야말로 최고다. 촬영한 사진을 바로 카메라 킷에 연결해 아이포토로 수정할 수도 있고, 동영상은 아이무비로 만들수도 있다. 일단 사진을 이렇게 차곡차곡 정리해주니 편리하다. 64GB 용량이 금방 다 차버려서 문제이지만. 이 많은 사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툴이 좀 나와줬으면 한다. 거의 매일 사진을 찍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아이포토로는 부족하다. 테라급 솔루션을 제대로 만들어 준다면 유료라도 쓸텐데.. 아무튼 아이패드 액세서리 중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 카메라킷.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이 카메라 킷이 있으면 찍은 사진을 바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진을 관리하기가 참 편리해진다. 무엇보다도 아이패드로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묵은 사진이 아니.. 2012. 6. 22.
[BP/AUTO] 미국의 자동차 시장 BP's : 이달 초 가봤던 미국에서는 일본 자동차들의 약진을 볼 수 있었다. 포드와 크라이슬러, GM도 신차들을 대거 출시하면서 만회하고 있었고, 현대기아차 판매도 확연히 보일 정도였는데.... 신차가 판매량의 상당부분을 결정하는 자동차 업계 특성상....앞으로 일본차와 미국차들이 신차를 쏟아내는 반면, 현대기아차는 당분간 주춤이기 때문에, 앞으로 1~2년간은 일본, 미국차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특히 포드 차량이 도로에 많이 눈에 띄었는데 신형 퓨전과 이스케이프는 일본차를 위협할 정도로 디자인과 품질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이게 퓨전이야? 이게 이스케이프야?" 할정도로 환골탈태를 했다. 이 퓨전과 이스케이프는 포드코리아를 통해 빠르면 하반기, 늦으면 내년 초 들어올 예정인데 FTA를 통해 가격.. 2012. 6. 20.
[BP/AUTO] 어떤차가 가장 좋은가? 르노삼성차 SM5 BP’s : 최근 자동차 업계 가장 큰 변화는 자동차 수명 주기의 변화다. 어떤 제품이든 신제품 출시가 수요를 일으키고 끌고 가는 경향이 강하다. 이전까지 새로운 자동차 수명주기가 8~9년이었다면, 최근에는 7년까지 줄어들었고, 일부 차종은 6년 이내로도 줄어들었다. 여기에 부분변경 모델은 신차 출시 후 3년에서 4년 사이에 이뤄지는데, 이전에는 정말로 부분 변경이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디자인과 구동계에도 변화가 있는 신차 변경 수준의 변화가 이어진다. 연식변경 모델을 추가하면 거의 매년 신차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각 세그먼트에 적절하게 차종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유리하다.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업체 판매량은 늘어가는 반면, 한 모델로 수년을 지속하는 업체들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 2012. 6. 19.
[BP/BICYCLE] 4대강에 쓸 돈 1/4만 전기 자전거에 썼으면.... BP's : 자전거를 타다보면 주변기기를 하나 둘씩 모으게 된다. 아기자기하고 각 각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둘씩 구입하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기도 한다. 자전거가 취미가 되면서 한 없이 올라가는 자전거 가격을 보면, 주식 대신 브롬톤을 몇 대 사놨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비싼 자전거와 부품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것도 역시 자전거 업체들의 수익 올리기에 편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자전거가 등장한지 오래됐지만 십년전과 비교해도 딱히 무엇이 발전했다고 하기 어렵다. 기존 자전거 사용자들이 불편해하던 전기자전거라도 등장해서 오르막길이나 지쳤을 때 페달링 할 필요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아직은 쓸만한 자전거가 보이지 .. 2012. 6. 18.
[BP/IT] G4가 뽑은 비디오 게임 명작 베스트 10 BP's : 미국 게임 전문 방송 G4TV가 역대 비디오 게임 중 베스트100을 기종을 가리지 않고 선정했다. 일부 작품들은 공감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신경써서 선정한 것 같다. 닌텐도 패밀리 게임 등 클래식 게임의 순위가 높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지금은 많이 약해졌지만 비디오 게임은 확실히 독특한 재미가 있다. 터치로 이걸 조작해야한다면 재미는 반으로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으니 게임계도 변할 수 밖에 없다. 이 게임들이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용으로 재발매 되기를... http://www.g4tv.com/thefeed/blog/post/724839/g4-counts-down-the-top-100-video-games-of-all-time/ 10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온라.. 2012. 6. 17.
[BP/IT] 뒤늦은 신형 맥북프로 감상 BP's : 다른 일정이 있어서 WWDC 2012 뉴스를 거의 보지 못했다. 물론 스티브잡스의 부재도 큰 이유 중 하나였는데 맥북프로와 iOS 관련 얘기가 주로 있다는 것만 확인하고, 오늘에서야 키노트를 봤다. 그리고 든 생각은 '다행이다. 다음 맥북에어도 레티나로 나올테니 이번 신형 맥북은 안사도 되겠군' 이다. 하지만 내가 맥북프로와 맥북에어가 없더라면 살 것 같다. 아이팟과 아이폰 때문에 애플이 일반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애플의 정수는 맥에 있다. 윈도우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맥을 처음 접하면 잘 맞지 않는 옷과 같이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그 안에 들어가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그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불편함이 사라지고(물론 윈도가 편한 부분도 있고, 용도에 따라서는 맥이 .. 2012. 6. 16.
[BP/AUTO] 르노....에펠탑 배경으로 한 전기차 '트위지' 새로운 광고 BP's : 최근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르노 트위지. 자동차 업체들은 현재 자동차를 그대로 본 따 구동계만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사용해 전기차를 만드려고 하는데 이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일인 것 같다. 이미 자동차는 충분히 발전했기 때문에 그 정도 성능을 발휘하려면 전기모터와 배터리는 아직 기술적으로 진화해야할 부분이 많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닛산 리프 경우 한번 충전으로 150km 정도 주행할 수 있는데, 이 주행거리는 휴대전화로 치면 3시간 정도 밖에 못 가는 수준이다. 물론 제조사에서는 사람들이 전화를 실제로 하는 평균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이기 때문에 3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평균은 말 그래도 전체 변수의 중간 값을 낸 것이다. 150km가 아니라 최소한 .. 2012. 6. 16.
[BP/ bmw i born electric BP's : 최근 BMW 행보를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 프리미엄 브랜드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그래도 값싼 소형차는 만들지않을 것 같다) 대부분 프리미엄 브랜드 경우 변화에 소극적인 것이 일반적인데, 다른 일반 브랜드보다 더 빠르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그것도 너무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돌다리를 두드려보고 있다. BMW는 세계 주요도시에서 미니 전기차를 통해 사용자들의 전기차 사용행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고, 이를 토대로 전기차 전략을 짜고 있다. 그것도 보여주기식 차량이 아니라 상품성을 검증해서 내놓을 예정이며, 말만 앞서는 것이 아니라 설득력이 있는 논리로 전기차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이를 보면 닛산이.. 2012. 6. 14.
[BP/WU] 스마트폰....슈퍼맨에서 일반인으로... BP's : 스마트폰이 보급된지는 불과 얼마되지 않았지만이제 정말 없으면 안되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항상 몸에 지니고 만지작 거리면서 무언가 하고 있다. 특히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스마트폰이 없으면 답답하다. 예전에 끈금없이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야 우리가 프랑스 에펠탑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거 만든 사람이 다 만들고 위에서 자살한 거 맞지?"라며 술자리 논쟁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었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그런 일이 반으로 줄었고,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그런 전화를 받아본 기억이 언젠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래됐다. 오히려 최근에는 "한남동에서 맛있는 집이 어디냐?" 라던가 "다음주 여름휴가인데 어떤 디지털카메라를 사야 하나?" 라는 질문의 비중이 높아졌다. 정보가 넘처나면서 이전에.. 2012. 6. 13.
[BO/MOVIE] Snow White and the Huntsman BP's: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트맨. 백설공주 만화를 어른의 관점에서 해석한 영화. 최근의 대세 Kristen Stewart와 Charlize Theron 의 대결. 문제는 Charlize Theron 이 너무 예쁘게 나온다는 것. 물론 팽팽한 20대 소녀와 경쟁은 어렵지만, 아직 원숙미가 있으니. 전쟁장면은 300과 반지의 제왕이 너무 수준을 높혀놨기 때문에 기대만큼 만족스럽지는 않다. (앞으로 나올 수 많은 영화들의 고민일 듯) 그렇기 때문에 어른과 아이가 같이 보기에도 애매하고, 어른이나 아이가 보기에도 어정쩡한 영화가 됐다는 것. 그리고 헌츠맨으로 나오는 Chris Hemsworth 는 토르의 이미지가 강해서 너무 강해 보인다. 언제 망치를 들고 나올지 몰라서. 결론은 보통...-_-; 어릴 때.. 201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