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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MOVIE] 광해와 2012년 대선 BP's : 국사책은 나에게 아무런 역사적 호기심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역사 소설이나 영화가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 같다. 거기에 더 좋은 적은 해당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곳에 가보는 것이다. 나에게서는 조선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만든 것은 서울대 김호 교수님이 대학원 때 외부 강사로 초청돼 조선의 살인사건 기록을 강의해주셨던 때였던 것 같다. 아주 오래전이었지만 조선시대는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자세한 사건 문헌이 남아있었고, 그 것에 대한 것을 읽는 것만해도 한편 한편 소설이었다고 생생하게 강의를 해주셨다. 나중에 책으로 쓴다 하셨는데 그게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실제 가서 본 것 중에 자극받은 것은 단종이 유배된 청령포 때문이다. 영월 캠핑 때 가게 된 곳인데 이 곳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아 .. 2012. 10. 3.
[BP/AUTO] 레드불 레이싱팀 6일 잠수교서 F1 머신으로 350km/h 주행하는 '쇼런 2012 서울' 행사 개최 BP's : 레드불 레이싱 팀이 약 2.4km 길이의 링컨 터널에서 F1 머신으로 질주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독특한 것은 다른 음악이나 효과음 없이 F1 머신의 배기음만을 영상에 사용했다. 이 때문에 신금을 울리는 F1 머신의 소리를 마음 껏 들을 수 있다. 이 행사는 레드불이 전세계 각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벌이고 있는 홍보 행사 '쇼런 2012' 중 하나로 조만간 국내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르투갈 모터스포츠의 기대주로 현재 레드불 주니어 팀원으로 활동 중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onio Felix da Costa)가 드라이버로 시속 350km의 속도로 잠수교를 달리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 원래 시속 40km 구간인데) 사실 F1의 백미는 F1 머신들이 벌이는 경주 보다도 .. 2012. 10. 2.
[BP/IT] HDMI 가 3DS로 둔갑... BP's : HDMI 단자를 사러 전자상가에 갔다. 요즘에는 HDMI 단자 허브가 있어야 할 정도로 외부기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TV에는 적게는 2개 많게는 4개의 HDMI 단자가 있는데 이것 저것 물리면 금새 가득차게 된다. 뭐 그래도 대부분 게임기이지만, 지금은 게임을 하지 않지만 그래도 TV에 게임기를 물려놔야 뭔가 완성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이상하게도 그런 게임은 진짜 게임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조이패드로 해야 제대로 된 게임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 (그래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도 게임을 가끔 한다) 지금은 잠시 게임을 쉬고 있는 기간... 전자상가가 인터넷 때문에 잘 안된다고 한다. 대부분 여기에 있는 곳들도 인터넷.. 2012. 10. 1.
[BP/IT] 아이폰 3GS를 보면 아이폰 5가 보인다. BP's : 아이폰 5 국내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통신사들의 움직임을 보면 10월 늦어도 11월에는 아이폰 5 국내 출시가 가능할 것 같다. 아이폰5를 기다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실제로 만져보고 아이폰5 또는 갤럭시 S3, 갤럭시 노트2 중에 선택하려고 하는 것 같다. 이번 아이폰5 공개 때 너무 편향적인 국내 뉴스는 오히려 아이폰5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내 눈으로 직접 보고 결정하겠다!"라는 마음을 먹게 한 것 같다. 사실 이렇게 편향된 뉴스는 전지전능한 삼성전자 옴니아 이후 처음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그만큼 아이폰5가 두려운 것이 아닐까? (전지전능한 옴니아는 분명히 천당에 간 것 같다. 주위에 이 폰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찾을 수가 없다) 우연히 갤럭시 .. 2012. 9. 30.
[BP/MOVIE] 기대가 너무 컷던 것일까? 테이큰 2 BP's : 쉰들러 리스트의 리암 닐슨이 액션 영화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상상할 수 있었을 까? 스타워즈를 통해 쌈짱?의 이미지를 굳힌 리암닐슨은 배트맨 비긴스에서 듀카트로 연기를 한 뒤 그레이와 같은 영화에서도 주연을 한다. 1952년생으로 환갑이 된 그에게 액션영화는 좀 버거워 보이는데 이제 이미지가 굳혀져서 당분간은 이런 역만 할 것 같다. 좀 더 젊을 때 액션영화를 하고 이제 쉰들러 리스트를 찍어도 되지 않을까? 하지만 최근 그의 액션 연기가 어울리는 것은 아마도 기존에 쌓아온 웬지 모를 믿음 때문일 것이다. 테이큰은 말도 안되게 쌈을 잘하는 전직 특수요원이 자신의 딸이 납치되자 찾으러 가는 내용이다. 이런 류의 내용은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있다. 기껏 몸숨 걸로 딸을 찾아내니 빰을 맞는 아놀드.. 2012. 9. 30.
[BP/IT]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 출시 BP's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가 국내 출시된다. 언제인가부터 삼성전자나 LG전자 전략폰이 국내가 아닌 해외 공개가 먼저 되고 있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처음 공개된 이파 2012에서 언팩행사와 한달 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 출시는 국내가 최초.. 삼성전자가 지난 6월 25일 갤럭시 S3를 출시한데 이어 전략폰인 갤럭시노트2를 3개월만에 출시하는 것은 그만큼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치열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폰 5가 출시되기 이전 교체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갤럭시 S3 가격이 한때 17만원까지 떨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그만큼 삼성전자가 다급하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는 1000만대(지난 6월까지 700만대)가 넘게 판매됐는데. 지난해와 달리 경쟁자들의 화면이 4인치.. 2012. 9. 26.
[BP/MOVIE] 진작에 끝났어야 할....레지던트이블 '리트리뷰션' BP's : 가끔 있다.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내 신념을 흔들리게 하는 영화들. 한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이 있어야 하는지 짐작은 하지만 가끔은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흠 제작자가 비용을 감축했군, 감독과 배우들의 사이가 틀어졌나?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스크린 안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몰입감이고, 이런 몰입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탄탄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레지던트이블을 영화로 먼저 본사람도 있을 것이고 나처럼 플레이스테이션 바이오하자드부터 시작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게임이 영화화 됐을 때 성공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는 무척 신나는 일이다. 바이오 하자드에서 라쿤 시트에 그들이 들어갔을 때..그 방안 모퉁이를 .. 2012. 9. 25.
[BP/IT] 무선랜으로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들 BP's : 무선랜으로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는 각 업체별로 일부 모델에만 적용하고 있지만 연말을 기점으로 고급형 모델에는 더 채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SNS나 블로그로 사진을 바로 보낼 수 있는 점은 무척 편리한 기능이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사진을 보내는 것보다 PC나 클라우드로 촬영한 사진을 모두 백업하는 것이 더 편리해 보인다. 사진을 촬영해 놓고 몇년전 유럽여행 사진을 아직 옮기지 않았던 것을 발견하는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일단 충전하고, 사진을 PC에 옮겨야 하는 작업은 매우 번거롭고 귀찮은 작업이다. 매일 할일들이 아주 많은데 사진까지 주기적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은 큰 부담이다. 삼성전자가 이런 부분에서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잘하고 있.. 2012. 9. 24.
[BP/IT] 음악을 듣는 법의 변화. 보스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SoundLink wireless Mobile speaker BP's : 예전에 스피커에 대한 광적인 집착증세를 보여서 방 한쪽에 스피커들이 쌓여 있었을 때가 있었다. PC-FI를 구현하겠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최적의 조합을 찾으려 했고, 음량을 9시 방향 이후로 올리지 못하는 현실을 깨닫고 크리에이티브 인스파이어와 기가웍스 시리즈를 상당히 오래 썼다. 그러다가 얼마전까지 알텍랜싱 ATP를 쓰다가, 결국 보스 뮤직모니터로 정착했다. (가격대 성능은 컴패니언5가 가장 좋지만 우퍼도 따로 놔야 하고 일단 작은 것이 좋다) 보스 뮤직모니터 이후 이제 사야할 보스 제품이 2개 밖에 안남았는데 (사운드 웨이브, 라이프 스타일 V35 또는 135) 복병을 만났다. 새로 등장한 보스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 야외에서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마음에 드는 스.. 2012. 9. 23.
[BP/IT] 태블릿으로 경쟁력...구글 넥서스, 덤으로 삼성전자 넥서스 S 거기에 벨킨 아이패드 키보드 추가 BP's : 새로운 제품에 대한 흥미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전에는 이리 저리 찾아보고 그랬을텐데 아수스가 넥서스7 이라는 태블릿을 내놓을 때, 이미 아이패드가 평정했다 는 생각이 가득해서 자세히 보지 않았다 특히 이전 킨들 파이어에서 실망을 했고,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에서 큰 감명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 보급형 태블릿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우연히 접하게 된 이 넥서스 7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그리고 7인치 태블릿에 대한 생각을 많이 바꿔주었다. 다음주에 국내에 공개될 예정인데 가격이 30만원 미만으로 책정이 된다면 아이패드 수요도 일부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태블릿 부문에서 아이패드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안드로이드 기기와 비교할 수 없다는 생각은 그대로 이지만... 2012. 9. 22.
[BP/AUTO] 기아자동차 'K3' 추가 사진 공개 BP's : 기아자동차 K3가 공개됐다. (대부분 영업소에 시승차도 들어와 있다) 신차가 쏟아지는 가운데 K3가 주목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가장 많이 판매되는 준중형차급이고 4년만에 빠르게 풀체인지 되는 모델이라서 그런 것 같다. 아반떼와 동력계와 변속기가 같은 차량이지만 실제 주행한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한다. 출력만 조금 좋았으면 웬만한 수입차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사진이 잔뜩 올라와 있어서 받았는데, 디자인만 보면 이 차가 아반떼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기존 K5, K7, K9을 봤을 때 아마 내장 재질은 외관 만큼 만족도를 주지 못할 것 같다. K5 경우에는 기아차의 색이 살아있었는데, K9은 GT와 7시리즈의 교배종, K3도 .. 2012. 9. 21.
[BP/AUTO] 자동차 업계의 인텔을 노리는 프리스케일 BP's : 반도차 업체 프리스케일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사실 자동차는 이미 기계공학에서 전자공학 비중이 더 크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업체들이 이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 경우 수년간의 검증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텔과 같은 반도체 거인도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이 부문은 인피니언이나 TI, 르네사스, 프리스케일 같은 업체가 장악하고 있다. 자동차 반도체 업체들은 2030년까지 자동차 원가에서 전자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자동차의 전자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록 이 부문에 필요한 반도체 시장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에어백이나 크루즈 컨트롤, 타이어공기압장치 등에도 반도체가 들어간다. 그런데 자동차 반도체 시장은.. 2012. 9. 20.
[BP/MOVIE] 아이맥스 영화를 아이맥스로 봐야 하는 이유 -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BP's : 다크나이트 라이즈 개봉부터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왕십리 CGV 아이맥스관 E F G 열 15번~25번 좌석이 최적의 장소로 꼽혀왔다. 그래서 나도 역시 이 곳을 시도했지만 한번도 예매에 성공한 적이 없었다. 다행히 이번에 왕십리 주민?의 도움을 얻어서 E 열에서 볼 수 있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이미 두 번이나 극장에서...아이맥스는 아니지만 괜찮은 관에서 봤기 때문에 사실 기대가 거의 없이,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감상. 기존에 봤던 영화관도 내가 좋아하는 메가박스 이수 5관과 CGV에서 봤다. 결과는 -_-; 완전히 다른 영화. 놀란 감독은 다크나이트에서 약 55분 분량을 아이맥스로 촬영했는데, 이는 기존 영화들에 비하면 상업영화 중 가장 많은 분량이다. 초반.. 2012. 9. 19.
[BP/IFA2012] 소니 초심으로 돌아가다. BP's : 소니 = 좋은제품. 어릴 때 동네 이발소 아저씨는 자신의 가게에 소니 오디오가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카세트테이프와 라디오 밖에 안되는 제품이었지만 당시 소니의 제품을 갖는다는 것은 큰 마음을 먹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었고, 필름카메라가 없어서 무슨일이 있을 때 빌려쓰거나 입학식과 졸업식 때 사진사에게 부탁해서 촬영하는 때였다. 그때부터 소니는 '좋은제품, 비싼제품' 이라는 이미지를 이어왔다. 하지만 IT가 일반화되면서 2002년 이후 소니는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걷는다. 이 쇠락의 길은 재무재표상 수치가 아니라 소니=좋은제품 이라는 이미지가 붕괴되는 것을 말한다. 워크맨에서 디스크맨까지는 잘 이어왔지만 미니디스크 시장에 올인하면서 소니는 돈은 많이 들였으나 재미는 못 본....라.. 2012. 9. 18.
[BP/IT] 좋은 음악에 맞는 좋은 이어폰.... BP's : 이어폰과 헤드폰 시장이 이렇게 커질줄 알았을까? 몇년전만해도 몬스터 경우에는 이 부문에서 명함도 못내미는 업체였지만 닥터드레 시리즈는 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 이어폰이나 헤드폰 부문은 오디오 부문처럼 터줏대감들이 지키고 있는 부문이어서 신규업체가 진입하기 굉장히 어려운 시장이다. 젠하이저나 보스, 슈어, 소니, 오디오 테크니카, 필립스 등 사실상 순위와 매출이 정해진 시장이었다. 하지만 음악을 듣는 방법이 전통적인 오디오 기기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가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됐다. 음질 못지 않게 디자인이나 브랜드가 헤드폰, 이어폰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능이 된 것이다. 또,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기존까지 MP3플레이어 등에 쏟는 비용을 .. 2012. 9. 16.
[BP/AUTO] BMW 빅스쿠터 시장 진출 'C600', 'C650GT' BP's : 9월을 기다려온 것 중 하나가 BMW의 빅스쿠터의 출시다. 이미 충분히 살펴봤지만 실제 국내 출시 모델에 어떤 옵션이 적용되는지 궁금해서, 혼다 PCX나 장군이 추천해준 막삼 경우에도 관심이 가지만, 아무래도 스타일 자체는 BMW 쪽이 더 우위인 것 같다. 도심형(C600 Sport)과 여행용(GT C650 GT) 두 가지가 출시됐는데 이게 참 고민되게 만들었다. 일단 두 모델 모두 647cc 직렬 2기통 엔진을 탑재해 7500rpm에서 최대출력 60마력, 6000rpm에서 최대토크 6.73 kg∙m을 발휘한다. 자동차로 치면 초라한 수치지만 가벼운 차체이기 때문에 이정도도 충분한 출력을 확보하고 있다. 내가 생각할 때는 일반인과 전문가들을 모두 포괄하는 딱 적당한 수준(물론 전문가들은 한참.. 2012. 9. 15.
[BP/IT] 삼성전자 OLED TV 도난 사건 BP's : 삼성전자 OLED TV가 지난달 27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파 2012' 전시회 배송 중 사라졌다. 마치 영화나 명탐정 코난에서나 벌어질만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 것이다. 이 부문에 대해서 궁금해서 나름 찾아보고 있는데, 수사가 독일 쪽에서 이뤄지니 제대로 알려진 것이 없다. 삼성전자 현업 분들과 협력업체 사람들에게 좀 알아보려고 했는데, 추측만 있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는 사람이 없었다. 공식적인 통로를 통하면 경찰 조사가 진행중이니 조사 이후 발표할 것이라고 하고... OLED TV는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가치로 환산하기가 어렵다. 4/4분기에 출시가 확정적이기 때문에 거의 개발은 끝났다고 봐야 하는데, 이 덩치 큰 OLED TV를 2대가 훔쳐갔으면 조직적으로 이뤄.. 2012. 9. 14.
[BP/IT] 애플 7세대 아이팟 나노, 5세대 아이팟터치 공개. 더 커진 화면에 멀티터치, 썬더볼트 인터페이스 적용 BP's : 애플 아이팟 나노 7세대 공개. 기존과 전혀 다른 디자인 (손목시계로는 못 쓸 것 같음) - 7세대 아이팟 나노 멀티터치, 썬더볼트 라이트닝 인터페이스, 더 커진 화면 - 5세대 아이팟터치 4인치 화면, 레티나 디스플레이, A5 칩셋 탑재(기존 아이팟 터치에 비해 7배 성능 향상), 썬더볼트 라이트닝 인터페이스 40시간 음악감상, 비디오 8시간, 500만화소 카메라 탑재, F2.4 1080p 비디오 720p 페이스타임. 블루투스 4.0 손목끈 걸이(핸드 스트랩) 에어플레이 미러링. 시리(음성인식) 지원. 5개 색상으로 출시. - 이어폰 디자인 변경. 5세대 아이팟 터치 2012. 9. 13.
[BP/IT] 애플 아이폰5 공개. 4인치 화면 2배 빨라지고, 얇고 가벼워졌다. BP's : 애플 아이폰5 한줄 평 4인치 화면, 가벼워지고, 2배 빨라졌다. 카메라 :)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비슷하며 뒷 부분이 좀 많이 바뀌었다. A6 칩셋을 적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2배 가량 속도가 빨라졌음. 7.6mm로 18% 얇아지고, 112그램 20% 가벼워짐. 레티나 326ppi 4인치 1136X640 해상도. 5줄 아이콘, 한손으로 잡고 엄지손으로 터치할 수 있는 화면 크기. 화면이 길어지면서 메뉴가 5줄로 늘어났다. 이전 모델과 호환성은 앱 개발자들이 업데이트를 해서 해결할 것이라고 한다. 기존 3GS와 4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기에 충분할 것 같다. KT와 SKT LTE 지원 - 배터리 대기시간 225시간 통화시간 8시간(3G), LTE 웹브라우징 8시간, - 카메라 800만화소.. 2012. 9. 13.
[BP/IT] 삼성전자 지펠 아삭 M9000 김치냉장고 BP's :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은 1년에 100만대, 금액으로 1조2000억원이다. 단일 시장으로는 꽤 큰 시장이다. 원래는 위니아만도 딤채가 이 시장을 만들었는데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일렉 등이 뛰어들면서 4파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위니아만도는 서로 이 시장에서 1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GFK 데이터를 근거로, 위니아만도는 GFK 데이터는 모든 오프라인 매장의 정보를 가지고 작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들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각 업체들끼리 서로 관련 정보를 공개하면 깔끔하게 해결될 일인데 전부 업계 추산만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하긴 이런 부분이 이거 하나 뿐일까? 윤부근 사장이 생활가전 부분을 맡으면서 확실히 삼성전자 가전은 바뀌고 있다. 사람들 분위기만.. 2012. 9. 11.
[BP/AUTO] 현대차 2013 아반떼 BP's : 2013 아반떼를 살펴봤다. 실제 주행은 못했지만 주행느낌은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력계가 바뀐 것도 아니고 연비도 이전 모델과 같다. 신연비가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전 연비 16.5km/l 구연비를 감안할 때 13~14km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2013년형은 편의장치가 대폭 늘어났다. 국내 준중형차 최초로 통풍시트를 적용했으며(곧 출시될 K3에도 통풍시트가 적용된다) 2013년형 아반떼는 갈색 계열 `헤이즐 브라운' 색상을 추가하고 LED 후미등 등을 적용했다. VDC(차체자세제어장치),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후방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 뒷좌석 3점식 시트벨트, 스티어링 휠 열선기능 등도 추가됐다. 아반떼 경우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상.. 2012. 9. 11.
[BP/IT] 삼성전자 스마트TV BP's : 9년 전 삼성전자가 TV시장에서 1둥울 한다고 했을 때, 모두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아이폰을 따라잡겠다고 했을 때 모두 말도 안된다는 소리를 한다고 했다. 2012년 삼성전자는 7년 연속으로 TV 시장 1위를 하고 있고, 애플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경우에서 보듯이 IT업계에서 1위 자리는 이전만큼 의미가 없다. 오히려 어떤 업체가 해당 부분에서 신뢰도를 얻고 있는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지, 가장 높고, 많은 수익률을 냈는지가 더 중요하다. TV부문에서 삼성전자가 판매만 1위가 아니라 수익도 1위인 업체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TV 가격 좀 제발 내려주기 바란다. 지난해 모델이지만 디자인 외에는 크게 변한 것이 없다. 3D.. 2012. 9. 10.
[BP/IT] 전세계 콘텐츠 소비성향이 변하고 있다. VIKI BP's : 이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비키(http://www.viki.com) 분을 만나 뵈었다. 비디오와 위키의 합성어인 비키는 유튜브와 비슷한 인터넷 서비스이지만 집단지성을 이용해 자막을 만든다는 점이 다르다. 유명한 드라마나 뮤직비디오, 영화 등의 자막 제작을 각 사용자들이 모여서 하는 것이다. 극내에서 일부 동호회에서 하는 자막 작업을 공식적으로 만든 셈이다. 대신 비키가 하는 일은 해당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조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싸이의 '강남 스타일' 경우 저작권자를 찾아가 비키 : "우리 사이트에 강남 스타일을 올리고 싶으니 인터넷 저작권 권리를 달라" 싸이 :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데?" 비키 : "우리 사이트에 올리면 각 나라별로 현지화 작업을 해서 자막을 만들어 주니까.. 2012. 9. 9.
[BP/AUTO] 전기차 시대는 언제 오나. 폭스바겐 골프 전기차. BP's : 전기차에 대한 내 관심은 예전에 비해 요즘 시들해져버렸다. 우선 미니 e와 GM 볼트를 타보고 전기차에 대한 확신이 들었지만 여전히 짧은 주행거리와 높은 가격은 전기차 시장으로 전환점에는 많은 시간이 남았음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대안으로 나오고 있지만, 양 쪽을 다 할 수 있다는 것은 반대로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일부에서는 부각 받을 수는 있지만 주력시장에서 성공은 희박해 보인다. 전기차가 부각되고 있지만 실제 주위에 전기차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1. 비싸다. 2. 불편하다. 전기차가 판매되려면 현재 내연기관 차와 가격 차이가 15% 내외로 줄어들어야 한다. 같아지면 물론 더 좋다. 전기차 업체들은 매월 사용하는 연료비를 비교하면서.. 2012. 9. 8.
[BP/AUTO] BMW M6 & 신형 120d BP's :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Bmw 1시리즈와 m6가 있길래 봤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M6는 그란쿠페와 큰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직접보니 매우 끌리는 차였다. 이전 m6는 너무 못생겼는데 신형은 이전 모델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에 시선을 떼지 못할 만큼 매력적이다. 5스포크 휠과 뱅앤올룹슨 오디오는 그란쿠페와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신형 1시리즈는 해치백으로만 나오나보다. 기존 1시리즈의 놀란 듯한 얼굴도 마음에 들었는데. 좀 침착해졌다. 우선 차가 아주커졌다. 제원을 봐야겠지만 건으로 보기에는 크기가 3시리즈 수준이다. 실내도 꽤 큰 것 같고 내부 기어박스가 3시리즈 처럼 변했다. 이건 나중에 한국에 출시되면 자세하 봐야겠다.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차라는 생각이 든다. 2열도 꽤 커.. 2012. 9. 7.
[BP/IT] 삼성전자의 욕심...갤럭시 카메라 BP's : 삼성전자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디지털카메라를 만져봤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nx시라즈를 통해 보여준 발전은 옴니아에서 갤럭시의 발전 속도를 보여줬기 때문에 nx200의 후속작에 큰관심이 갔다.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삼성전자의 현재 디지털카메라는 뭔가 아쉬웠는데. 다음세대 모델은 일본 업체들 수준 까지 진화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삼성전자는 필름 카메라 시절에 카메라 부문 세계 1위까지 올라갔다. Slr부문은 아니지만 자동카매라 부문에서 일본업체를 역전해 판매량을 늘려는데. 이 컴팩트 자동카메라 부문에 너무 주력한 나머지 디지털카메라로 바뀌는 시점에서 한발 늦어버린다. 이후 카메라 부문이 디지털카메라로 몇 년 사이 급속히 전환되고 삼성은 전자와 태크윈으로 나뉘어서 디지털카메라를 출시하지만 일본업.. 2012. 9. 6.
[BP/MOVIE] 26년 에서 32년 BP's : 어렸을 때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배웠다. 정의는 언젠가 이기는 것이라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고 좋은 일을 하면 상을 받는 것이라고 배웠다. 하지만 커가면서 그런 것들은 동화책의 이야기와 비슷하게 변해버렸다. 봤으면서도 못 본척하고, 들었으면서 못 들은 척하고...그렇게 사는 것에 익숙해졌다. 가끔 염치없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불끈 하기도 하지만...대부분 금방 잊어버리고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면 누군가 가리키는 손가락 쪽만 보고 있었다. 예전에 26년 이라는 만화를 보고, 상당히 몰입해서 봤다. 당시 상황을 겪은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흘렀어도 별 달라진 것이 없는 현재를 봤을 때 답답했다. 거짓말을 하는 것을 뻔히 아는데도 어쩔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청어람에서 이 작품을 영화화 하려는.. 2012. 9. 5.
[BP/IT] 하이엔드 카메라는 어떻게 되나? - 캐논 G1X BP's : 컴팩트 디지털카메라가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에 밀려나면서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DSLR과 하이브리드 디카 그리고 꽤 잘나오는 컴팩트 디카 시장으로 나뉘고 있다. 하이브리드 디카는 기존 하이엔드 디카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크기가 하이엔드 수준에 사진은 훨씬 잘나오기 때문이다. 하이엔드 디카는 10년전 니콘의 950시리즈와 캐논의 G시리즈, 올림푸스의 울트라 시리즈가 하나의 영역을 만들면서 경쟁했고, 후지가 602를 출시하면서 그야말로 업계를 평정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캐논 300d 출시로 DSLR 가격의 급락, 아래에서는 컴팩트 디카 성능이 개선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엔드 디카가 그나마 차별화 하는 것은 광학줌 정도인데 이제 밝은 .. 2012. 9. 4.
[BP/TV] 히가시노 게이고 3주연속 스페셜... BP's :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만큼 추리드라마를 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대부분 봤는데, 이걸 후지TV에서 3주 연속 스페셜 드라마로 해줬다. 어릴 떄 수사반장이나 레밍턴 스틸, 제시카의 추리극장 등을 재미있게 뵀는데, CSI는 이상하게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다. 계속 보려고 시도해도 재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탐정 몽크 같은 것은 재미있는데. 일본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비슷한 동양문화라서 그런지 해외 추리드라마보다 가깝게 느껴진다. 등장인물들의 갈등도 우리네와 크게 다르지 않고, 일단 등장인물이 서양사람이 아니니 아무래도 내용에 집중할 수 있다. 3부작은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회랑정 살인사건 인데, 내 순위는 회랑정 >> 브루투스 > 11문자 살인.. 2012. 9. 3.
[BP/IT] 4K 시대 - LG전자 초고해상도 TV BP's : 아주 예전에 일본에서 풀HD TV를 보고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다. 당시 풀HD TV는 시장에 나오지 않은 상태였는데 NHK는 이미 일본 TV업체들과 이 시장을 준비하고 있었다. 일본은 독자규격 HD TV 시대를 이끌려고 하고 있었고, 미국은 수년간 노력한 일본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도록? ATSC 방식을 표준으로 정했다. 사실 미국식 HD TV 방식에서 일본방식을 제외한 것은 일본 TV업체들로서는 큰 타격이었다고 한다. TV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이 일본 TV업체들이 급속히 성장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ATSC를 선택했다는 얘기도 하곤 한다. TV경우에는 표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어떤 표준인지에 따라서 기업의 운명이 결정되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국내에서 2005년도에 HD 방식이 유.. 2012.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