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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BOOKS] 설국열차.... BP's : 2013년에 개봉될 설국열차의 원작을 만화로 봤다. 아니 그래픽노블. 브이포반데타 같은 것인데 독특한 세계관과 그림체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챕터가 3개인데 1, 2 와3 챕터는 한권으로 되어 있다( 통합권이 또 따로 있다) 가격은 통합권을 사는 것이 아무래도 저렴... 원작자인 자크로브는 이 설국열차를 1970년대에 구성했다가 1982년 연재를 시작했다고 한다. 내용은 세기말 전쟁으로 인해 지구에 빙하기가 찾아오고 무한히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여기에도 기득권층과 그 외의 사람들로 나뉘고, 이들간의 갈등이 벌어지는 내용이다. 영화는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주연은 송강호씨와 캡틴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나온다. 여주인공은 케빈을 위해의 틸다스윈튼이 맡을 것 같은데, 만화와는 완.. 2012. 9. 1.
[BP/IT] 스마트 TV 구입 후보 선정...LG전자 스마트TV BP's : TV를 한대 더 구입하려고 LED TV를 보고 있다. 현재 가장 좋은 선택은 40인치~42인치 풀HD LED TV인데 좀 더 큰 화면을 보고 싶어서 46인치에서 55인치까지 보고 있다. 아직 풀HD 콘텐츠가 없지만 블루레이가 쌓여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1:1 픽셀의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가격대를 살펴보니 46인치는 120만원대~140만원대, 50인치도 보급형은 160만원대, 55인치는 200만원 전후면 구입이 가능하다. 여전히 높은 가격이지만 이전에 32인치 LCD TV가 200만원이었다느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저렴해진 것이다. 보급형 제품 경우에는 가격이 괜찮은데 60hz 제품들이라 싼 값에 구입했다가 후회할 것 같아서 좀 더 알아보고 있다. 일단 구입기준은 화면 크기 46인치 이.. 2012. 8. 30.
[BP/MOVIE] DARK KNIGHT RISES - BATMAN BP's : 새로운 배트맨 신작을 보기 위해서 우선 블루레이로 다시 다크나이트와 배트맨 비긴스를 봤다. 처음에는 배트맨 비긴스가 이전 배트맨들과 너무 다른 색이라서 거부감마저 일었는데 다시 보면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위해서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볼 수 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왕십리 CGV 아이맥스관 E F G 열에서 봐야 제대로 보는 것이라는데, 이 좌석은 아무리 찾아봐도 자리가 안난다. 일주일 뒤의 일정이 나와도 이 E F G열은 순식간에 마감이 된다. 물론 조금 안좋은 자리는 여분이 남아있지만 힘들여서 왕십리 CGV에서 영화를 보는데 제대로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도 빈자리만 확인하고 만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국내 개봉 하면 꼭 같이 보자는 친구를 배신하고 봤는데, 기대한만큼보다 살짝 부족한.. 2012. 8. 29.
[BP/MOVIE] Contagion VS 연가시 BP's : 세기말 영화는 아주 많이 나와 있지만, 최근의 영화들은 이전과 달리 좀 더 사실적인 것이 특징이다. The road가 그렇고, The divide가 그랬다. 이제 세기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사람들 사이에서 공감대가 형성됐으니 이제는 정말 무엇이 문제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하는 느낌이다. Contagion은 지난해 나온 영화인데 괴질로 사람들이 죽어가다가 신약이 발매되어 구해진다는 얘기다. 이 영화를 보고 내내 불편한 느낌이 늘었다. 얼마전 본 연가시와 내용이 너무 비슷했기 때문이다. 주요 줄거리 흐름상 비슷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몇 몇 장면은 꽤 비슷하다. 하지만 연가시와 컨테이전이 비슷한 영화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이 두 영화는 비슷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풀어나가는 방.. 2012. 8. 28.
[BP/AUTO] 폭스바겐 중국서 바퀴 없이 주행하는 '호버카' CG로 구현 BP's: PC가 등장한지 70년이 되어가지만 성능이 개선된 이후 인터페이스에는 큰 변화가 없다. 여전히 키보드와 마우스가 제1 인터페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터치를 지원하는 제품도 나왔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완전히 대체할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가장 효과적인 대체 입력방법이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이라는 새로운 분류를 만들었다. 자동차도 10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운전대와 발판, 변속기 막대 등의 100년 전 인터페이스를 쓰고 있다. 만약 자동차도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싶다면 이 운전대와 발판으로 대변되는 인터페이스를 혁신적으로 바꿔야할 것이다.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해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주는 People's car 프로젝트를 진행해 이 중 바퀴 없는 차 호버카를 만.. 2012. 8. 26.
[BP/AUTO] 벨로스터 터보 BP's : 최근 신차들을 보면 차급을 뛰어넘어서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크기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기술 발전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편의사양 부문에서는 지난해 출시된 상위 차보다 올해 출시된 하위차가 더 개선된 성능을 보이기도 한다. 안전성과 편의사양 등 대부분이 대폭 변화하기 때문에 자동차 부문에서도 좋은 차를 사서 오래타는 것보다 적당한 차를 타고 2~3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더 현명한 소비로 보인다. 아직 국내에 리스 제도가 개인사업자나 기업들의 비용처리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리스 제도가 확대되면 미국처럼 일부 계약금을 내고 매월 리스비를 내는 방법도 확대될 것이다. 무엇보다 차를 재산으로 생각하는 개념에서 소비재로 생각하는 개념이 젊은층을 대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 2012. 8. 25.
[BP/AUTO] 안팔리는 차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들도 알고 있다! BP's : "안 팔리는 차에는 다 이유가 있다" 최근 수입차 신차발표회에서 친한 동료들과 나눴던 이야기다. 직접 보기전까지는 무척 기대를 했었는데, 실제 주행을 해보니 허술한 점이 여러개 나왔다. 주행성능도 기대만큼 받쳐주지를 못했고, 연비도 기대 이하,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 대표에게 물어보니 그래도 좋은 차라고 생각하고 한국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어떠냐고 한마디 해달하고 하길래 "좋습니다"라고 답을 해줘다. 이미 상대방에게 원하는 답을 정해놓고 물어보는 사람에게 속 마음을 얘기해주기는 쉽지 않다. 물론 아주 친한사람이라면 붙잡고 차근차근 얘기를 해보겠지만. 돌아오는 길에 동료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정말로 잘 팔릴 것 같은데 국내에서 안통하는 모.. 2012. 8. 24.
[BP/IT] 풀HD 4배 해상도. LG전자 초고해상도(UD) TV BP's : LG전자에서 UD를 먼저 출시했다. 고화질(High Definition Television)보다 더 선명한 초고화질(Ultra High Definition Television)이다. 풀HD보다 4배 많은 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미지가 더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풀HD 해상도(1920×1080)보다 4배 높은 UD(3840×2160) 해상도로 이런 것에 관계가 없는 사람들도 한눈에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영상 화질이 이에 대응할 때. 현재 풀HD 콘텐츠도 부족한데 UD TV가 필요한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이 TV를 누가 준다고 해도 과연 활용성이 있을지? 의문이 든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익숙한 UD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인식하지 못해서 그렇지. 그건 .. 2012. 8. 23.
[BP/IT] 음악을 듣는 즐거움... Bp's :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먹는 것, 보는 것, 듣는 것, 경험하는 것...여러가지 것들이 있는데 어떤 사람은 대부분의 시간을 즐기지도 못하고 그냥 유지하는데에 쏟고, 어떤 사람은 여러가지 즐거움을 찾으면서 재미있게 살기도 한다. 재미없는 인생일 수도 있지만, 어떤 즐거움이 있는지 모두 찾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 개개인 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 즐겁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다. 내가 50m 위 고층건물의 유리닦이였을 때 최고의 희열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걸 해보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접할 수 있는 것..... 여행, 음악, 식도락, 학습 , 운전, 수집 등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어쩌면 가장 보편적임녀서도 안전한 방법일 수 있다. .. 2012. 8. 22.
[BP/AUTO] 재미있는 차 혼다 엘레먼트 BP's : 국내 출시되지 않은 차 중에 출시 됐으면 하는 차. 순위를 꼽아보면. 경차 중에 알토라팡..소형차 중에는 혼다 핏, 마치, 그리고 SUV 중에는 혼다 엘레먼트와 도요타 FJ크루저. 닛산 주크, 타코마 같은 픽업도 드어왔으면 좋겠지만 수입차 업체들은 너무 많이 팔려도, 너무 적게 팔려도 안되기 때문에 이런 특이한 차량을 들여오는데 부담을 갖는 것 같다. 또 아직까지 수입차 입장에서는 세단 중심의 프리미엄 차량 이미지를 유지하고 싶어서 세단과 정통 SUV 이외에는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수입차 시장이 10%가 넘어가면 거의 무한 경쟁체제가 될테고 수입차 업체들끼리도 카테고리가 구분돼 급이 나눠질텐데 소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아쉽다. 특히 엘레먼트와 FJ크루저는 경쟁.. 2012. 8. 21.
[BP/IT] 다시 아이패드.. Bp's : 아이패드 다시 구입. 그 이유는..... 하얀색이 필요 했다. -_-; 집안의 모든 통신 수단을 아이메시지와 페이스타임으로 통일하기 위해 아이패드를 앞으로 2대 더 구입해야 한다. 다른 것들도 있는데 왜 아이패드를 구입해야 하는지는... 내가 쓸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머니와 이모님, 그리고 조카 이 세 분의 원활한 수다를 위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봤지만, 아이패드 페이스타임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분들은 IT기기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냥 누르면 나올 수 있는(주소록도 딱 3명..) 것이 필요했다. 팟캐스트로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고 해도, 그 것도 복잡하시고 귀찮으시다고 한다. 왜 새로 나온 제품인데 라디오보다 더 복잡하냐고 물어보시니.. -_-; 생각해보니 대답할게 없다... 2012. 8. 20.
[BP/MOVIE] 2012 토탈리콜 VS 토탈리콜 1990 (주의 : 내용 포함) BP's :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말처럼 본점을 뛰어넘는 분점을 본 적이 없다. 심지어 시설이 극과 극을 달리는 가운데도 원조라는 것은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50%를 가져가기 때문에, 영화나 노래에서도 리메이크작이 전작을 뛰어넘기는 아주 아주 힘들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토탈리콜 경우에는 수십번을 본 영화이기 때문에 국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기는 했지만 새로운 토탈리콜을 본다는 것보다, 이전 토탈리콜과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이 더 앞섰다. 토탈리콜의 원작은 SF의 대부 Philip Kindred Dick(1928~1982)의 단편 We Can Remember It For You, Wholesale이다. 그는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와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이 수 많은 작품이 영화화 .. 2012. 8. 19.
[BP/AUTO] 자동차 업체들의 신차 마케팅 영상들 BP's : 자동차 업체들 신차가 등장할 때마다 마케팅, 홍보 담당자들은 신차를 어떻게 특징을 잘살려 소개할지에 대해서 고민한다. 팜플렛, 옥외광고, 동영상, 여기에 SNS까지. 유투브에 올리는 동영상 경우에는 다른 광고에 비해 생명주기가 오래가고 SNS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기 때문에 최근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다. TV광고보다 유투브 영상 제작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업체들도 있다. 이 부문에 대해서 긴가민가 하는 업체들도 이제는 확신을 가지고 뛰어들고 있다. 기존 미디어들이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가 여러가지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너무 튀는 광고를 만들다보니 무리수를 두는 경우도 생긴다. "와!" 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건 좀 너무 하자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 2012. 8. 18.
[BP/IT] 갤럭시노트 10.1 VS 아이패드 BP's : 갤럭시노트 10.1이 출시됐다.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름을 갤럭시 '탭'에서 노트로 바꾼 것 같다. 갤럭시노트의 성공 때문인지 태블릿에도 펜을 적용했는데, 눈에 띄는 것은 일부 앱에서 화면을 분할해서 쓸 수 있는 점. 더 빨라진 CPU, 감압단계 증가 등이다. 그리고 아이패드와 확연히 달라진 디자인? 정도 인것 같다. 최종 완성품은 아니지만 6월에 시제품을 잠깐 만져본 느낌은 이번에도 아이패드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고전을 면치못하는 것은 애플리케이션의 부재 때문이다. 터치 부문의 조작감 등은 스마트폰과 달리 큰 화면에서는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데 이번 갤럭시탭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갤럭시탭, 갤럭시노트의 문제라기 보다는.. 2012. 8. 17.
[BP/AUTO] 연비 25.1km/l 기대되는차 한국지엠 다목적차량(MPV) '트랙스' BP's : 하반기부터 신차가 줄줄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차량 구매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중에 관심이 가는 것은 가격도 적당하고 기본기도 탄탄한 모델들. 특히 내년 상반기 중 출시가 예정된 한국지엠 '트랙스'는 아베오를 기반으로 한 소형 MPV인데 이대로 출시된다면 국내 시장에서 상당히 잘 팔릴 수 있을 것 같다. 트랙스는 이미 오펠과 뷰익 브랜드로 출시된 모델을 기본으로 만들어 질 예정인데 (왜 같은 모델을 이렇게 따로 개발하고 내는 것일까? 딱 두 가지 정도면 될 것 같은데) 동력계는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130마력, 30.6kg.m 토크1.7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6단 자동변속기.. 2012. 8. 16.
[BP/IT] 카메라 필름과 메모리카드 BP's : 메모리카드 가격이 정말 싸졌다. 처음 내가 디지털카메라용으로 구입한 메모리카드는스마트미디어카드(SMC) 8MB 였는데, 이걸 나중에 32MB로 바꾸고 그 광활한? 용량에 너무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MB단위는 판매하지도 않고 1GB가 아닌 10GB대 메모리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SD메모리카드는 8GB가 6000원 정도 하니, 예전 필름 카메라 두통 가격으로 수백장의 사진을 찍는 셈이다. 여기에 이 메모리카드는 수천번 지웠다가 쓸 수 있는 아주 긴 수명을 가졌으니....그야말로 예전 종로카메라 매장에 가서 손을 벌벌 떨며 필름 값을 내야했던 것과 비교하면 천지개벽이 일어난 수준이다. 최근 디지털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면서 사진도 용량이 한장에 3~5MB 이상으로 높아졌는데, R.. 2012. 8. 15.
[BP/IT] 파나소닉 12.5mm/F12 3D 렌즈 한줄 평 BP's : 2년전 3D가 한참 이슈일 때, 카메라 업체들 중에서 3D 카메라를 출시하기도 했다. 파나소닉과 후지필름. 각각 3D 카메라를 출시했는데 소리없이 사라졌다. 이후 닌텐도 3DS로도 3D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그야말로 신기함 정도였지 이걸 사진으로 쓰기는 어려웠다. 어릴 때 3D 책받침 수준에도 못미치는 품질. 그렇기 때문에 몇 번 사진촬영을 하다고 그만둬 버리는...(사실 닌텐도가 이정도 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음. 물론 3D를 이용한 게임들을 재미있지만) 파나소닉이 GF시리즈에 맞는 3D 렌즈를 출시한 것은 한참 전이었고, 당연히 이걸 사려고 했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NEX시리즈로도 3D 촬영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렌즈 하나를 가지고 번갈아가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동영상은 찍지 .. 2012. 8. 14.
[BP/IT] 좋은 카메라..... Sony - RX100 BP's : 가장 좋은 카메라는 손에 있는 카메라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나쁜 카메라는 없다. 카메라를 서랍 속에 넣어두는 나쁜 카메라 주인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항상 작은 카메라를 갖고 싶었다. 2006년도에 니콘이 니콘이미징코리아를 설립할 때 왔던 엔지니어들에게 좋은 디지털카메라가 무엇인가? 라고 물어봤을때, "현재 DSLR을 컴팩트카메라 만하게 나오면 그게 가장 좋은 카메라 일 것입니다"라고 대답한 것이 아직도 기억난다. 파지감, 디자인 뭐 이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질과 휴대성이었다. 주머니속에 넣어도 부담이 없는 카메라, 집 밖을 나갈 때 "이걸 가지고 가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지 않는 카메라를 찾았다. 그리고 현재 그런 생각이 가장 접근한 카메라가 RX100.. 2012. 8. 13.
[BP/IT] 런던 올림픽 3D로 보기. 3D TV에 대한 생각 BP's : 이번 런던올림픽은 최초의 3D TV 중계가 진행됐다. 동계 올림픽 중에도 3D TV 중계를 하기는 했지만 이만큼 3D TV가 보급되지도 않았고, 아무래도 동계보다는 하계 올림픽을 사람들이 많이 보니. 그런데 이번에 런던 올림픽 몇 경기를 3D로 보다가 3D TV에 대해서 본질적으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 3D TV가 등장한 것은 벌써 몇년이 지났지만, 이 3D TV라는 것이 아직 미완의 기술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일단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방식 논란은 뒤로 하고라도, 3D로 영상을 보는 것은 상당히 부정확해서 초점이 항상 맞지 않은 사진을 보는 것 같다. 그리고 영상의 깊이가 아무래도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오래 볼 수록 피로하다. 결국은 몇 번을 시도하다가 안경을 벗고 풀HD로 보게 되는 상황.. 2012. 8. 12.
[BP/BOOKS]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 무라카미 하루키 BP's : 사실 하루키씨의 소설보다 에세이가 더 좋다. 그 것도 한 두장 가볍게 휙휙 읽을 수 있는 에세이는 부담도 덜하고 편하다. 본인은 소설가이기 때문에 에세이를 쓰는 것을 맥주전문가가 우롱차를 만든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사실 맥주는 큰 감흥이 없지만, 우롱차가 '이건 굉장한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은 매주 수요일 발간되는 일본 여성주간지, 패션잡지인 앙앙에 연재한 글들을 모아서 책으로 쓴 것이다. 셀 수도 없는 잡지들 사이에서 앙앙은 찾아보니 37만 부(2004년 기준)을 발행하고 있는데, 주간지가 이정도면 대단하다. 작가의 에피소드들이 2~3페이지 있고, 판화가 하나씩 있는데 이 판화들이 아주 잘 만든 것은 아니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그림들이다. 제목은 책에 나오는.. 2012. 8. 11.
[BP/IT] 아이디어 케이스. 갤럭시 S3 지지대 BP's : 갤럭시 S3를 주위에서 하나둘씩 사고 있다. 이전 제품들에 비해서 확실히 상품성이 개선된 것 같다. 재질을 조금만 더 고급스럽게 했으면 마음에 들었을텐데, 그래도 이전 옴니아 시리즈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지개벽할 정도의 발전이다. 방향을 하나 정해놓으면 쫓아가는 것을 우리나라 업체들만큼 잘하는 곳은 없는 것 같다. 이렇게 빨리 따라올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어느 순간에는 더 이상 일본이나 다른 제품들이 우월하다는 생각마져 사라져 버렸다. 사실 이건 아주 큰 변화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해도 소니나 아이와, 샤프 미니디스크나 CD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닐 때, 우리나라 업체들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1위 또는 2위를 한다는 생각자체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때 부러워했던 업체들이 이제는 어려운 .. 2012. 8. 10.
[BP/IT] B&O Play A3 아이패드 일체형 스피커 BP's : 아이패드 스피커 출력이 꽤 좋기 때문에, 별도 스피커가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아이폰 대비해서는 좋지만 그래도 음악을 감상하기에는 부족하다. 밖에 가지고 나갈 때는 더 그렇고, 물론 궁극의 해결책인 보스 사운드독이 있지만 가방에는 안들어간다. 그럼 가방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에 소리도 괜찮는 제품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B&O A3가 생각났다. 하지만 소리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썩어도 준치라고 B&O의 서브 브랜드이지만 소리가 꽤 괜찮다. 아니 딱 적당하다고나 할까? 이 보다 더 크면 가지고 다니기 불편할 것이고, 출력이 더 세면 다른 기기들과 겹칠 것이다. 다행히 딱 이만큼이 좋다. 최근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면서 쓰고 있는데, 독특한 디자인 때문인지 어디든지 잘 어울린다. 흠....블루.. 2012. 8. 9.
[BP/IT] LG전자는 왜 뒤로 밀려 버린 것일까? BP's : 최근 LG전자를 보면 위태위태하기 짝이 없다. 국내에서 삼성전자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방향성을 보면 삼성전자는 헐리우드로 진출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데, LG전자는 국내시장 지키기에도 힘겨워 보인다. 물론 TV처럼 일부 잘하는 품목은 있지만 예전의 무게감은 점점 빠져나가고 있다. LG전자 2012년 2분기 실적은 연결매출 12조 8590억 원, 연결영업이익 3490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인 매출 47조6000억원, 영업이익 6조7200억원에 비하면 매출로는 1/3, 영업이익은 20배가 차이가 나는 실적이다. 삼성전자 IM사업이 매출 24조400억원, 영업이익은 4조1900억원을 기록한 것을 보면, 매출의 상당수와 수익이 스마트폰.. 2012. 8. 8.
[BP/BOOKS] 미야베 미유키 '모방범' BP's : 화차로 인해 미야베 미유키 소설이 주목받고 있지만, 처음 이 작가의 소설을 접한 것은 모방범이다. 그리고 이 두꺼운 책이 3권이라는 사실에 질려버려 읽다가 포기했지만, 한번에 읽기로 하고 후다닥 읽었다. 하루에 3권을 읽어야 한다는 M형님의 말씀대로 하려다가 절대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한권만 읽고 쉬는 중. 이 두꺼운 책이 정말 휙 휙 읽혀진다.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책을 쓸 수 있다니 하지만 긴장이 흐르는 앞부분 대비 뒤로 갈수록 늘어지는 상황이 발생. 2권부터 다시 속도를 내주겠지만 지금까지는 괜찮군. 수준...나머지도 곧 읽을 예정. 일본 추리소설에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것을 넘어가면 화성으로 가버리지만, 고전 중에 좋은 평가를 받은 책들을 중심으로 읽어봐야겠다. 미야베 미.. 2012. 8. 7.
[BP/BOOKS] 단순한 디자인이 성공한다. BP's: 점점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는 IT 업계에서 단순함과 직관성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는 책. 한면은 설명 다른 한면은 사진이라 쉽게 읽힌다. 핵심목표에 접근하는 방법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데, 대부분 인식하고 있지만 실천을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쓴 글이다. IT 뿐 아니라 다른 업계 종사자들도 살펴볼만한 책.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하고 내용도 적어서 서점에서 휙휙 읽어볼만하다. 저자인 자일스 콜본은 사용자 중심 디자인 분야에서 20년간 일해왔다. 영국에 본사를 둔 사용자 경험 컨설팅 기업 씨엑스파트너즈(cxpartners)의 전무이사로, 보다폰, 메리어트, 노키아, 재규어 등의 글로벌 기업들을 위해 웹사이트와 모바일 기기를 좀더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 일.. 2012. 8. 6.
[BP/BOOKS] 영화 하울링 원작소설. 노나미 아사의 얼어붙은 송곳니 BP's : 국내에 개봉된 하울링의 원작소설. 제목이 주는 이미지 그대로 기상천외한 살인사건을 쫓는 내용이다. 영화는 보지 못했기 때문에 비교를 못하겠지만. 초반 긴장감이 상당하다. 마지막 약간 뭔가 부족한감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가볍게 읽어볼만하다. 출간된지는 오래됐고, 하울링 개봉에 맞춰서 각 서점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 추천 : ★★★☆☆ 노나미 아사 저/권영주 역 | 시공사 | 원제 : 凍える牙 2007년 08월 23일 502쪽 | 504g | 148*210mmISBN-13 9788952749673 YES24 http://www.yes24.com/24/Goods/2688560?Acode=101 p120 자식아. 네가 남을 쳐다보는 그 수장쩍은 눈초리는 어쩌고? 네가 남 말할 처지야?.. 2012. 8. 5.
[BP/AUTO] 시간을 거스른 디자인 페라리 250 GT SWB BP's : 옛날 영화를 보면 참 촌스러운 옷차림과 머리모양을 발견하고 "예전에는 멋졌는데 지금 보니 촌스럽군"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맥라이언이나 제임스 딘과 같이 지금 영화에 등장해도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특이한 케이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인데 어렸을 때 전격Z 작전에 등장한 키트를 지난해 CES 전시장에서 보고 아주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그냥 최신 스포츠카라는 기억으로 남겨둘 걸 그랬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릴 때 드림카였던 키트가 그렇게 초라해 보이는 것이 가슴이 아플 정도였다. 자동차 중에 명차로 분류되는 모델들은 이런 시간의 흐름도 벗어나는 것 같다. 관리를 잘한 것도 중요하지만 그 품세 자체가 시간과는 상관없는 절세의 디자인으로 .. 2012. 8. 4.
[BP/AUTO] 렉서스 신형 LS 동영상 공개 BP's : 렉서스 신형 LS가 공개됐다. 렉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데 세대교체 시점을 1년 정도 넘겼지만, 다행히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있어서 독일차 위주의 대형세단 시장에서 해볼만 한 모델이 나온 것 같다. 기존 LS도 좋은편이었지만, 아무래도 출시된지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오래된 느낌을 버릴 수 없었다. 하지만 CT200h를 시작으로 렉서스 모델들이 패밀리룩을 포함해서 완전히 바뀌고 있다. 내장 재질이 고급스럽게 바뀌는 것이 마음에 들고 마우스처럼 화면을 조작할 수 있는 리모트터치컨트롤도 편리하다. 오래된 분위기는 싹 가시고 '신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전면의 독특한 그릴은 처음에 봤을 때 아주 비호감이었는데, 신기하게 익숙해져가고 있다. LS신형도 사진보다 직접 보면 더 멋질 것 같.. 2012. 8. 2.
[BP/AUTO] 포르테 후속 기아자동차 K3 BP's : 기아자동차 포르테 후속 K3가 공개됐다. 이제 K 시리즈가 3부터 9까지 모두 완성된 듯하다. 내년에는 씨드도 국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준중형차와 소형차 중에 선택의 범위가 늘어났다. 최근 수입차가 많이 등장했지만 가격대는 여전히 높아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오히려 기본에 충실한 1000만원대 준중형차와 소형차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내에 소형차 판매에 대해 박한 편인데, 그 이유를 시장이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살만한 차가 없다고 표현하는 편이 맞다. 액센트와 프라이드는 아주 좋은 차라고 생각하는데 가격이 너무 높아져 버려서 사양을 높이다보면 가격이 준중형차 수준으로 뛰어버리고, 준중형차는 중형차로 뛰어버려서 결국은 자신이 타고 싶은 차보다 윗급의.. 2012. 7. 30.
[BP/IT] 울트라북에 대하여 BP's : 새로운 노트북을 지급받았다. 이전 회사 노트북은 HP의 거대한 녀석이었는데 좀 과장해서 아답터 무게가 노트북 무게 만하다. -_-; 정말 굴욕적이게 집안 책장에 책처럼 세워서 꼿혀 있다.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지급 받은 뒤 집안에서 써보려고 했지만 결코 사용할 수 없는 그 정도 무게와 크기, 성능이었다. 다행히 LG전자 울트라북으로 지급한다고 해서 2등으로 받았다. LG전자 PC사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나오는 제품들을 보면 이해가 간다. 이건 아마 상품기획자가 써보지 않았을 것 같다. 어떻게 하다보니 2대의 LG전자 노트북을 갖게 됐는데, 이전모델에서도 터치패드의 클릭 부분이 터치로 되어 있어서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이번 모델도 터치로 되어 있다. 이건 터치스크린도 아닌데.. 2012.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