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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UTO] 현대차 아반떼 BP's : 소형차를 만드는 것은 확실히 우리나라와 일본 업체들이 잘하는 것 같다. 최근 현대기아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이다. 가격 경쟁력에 품질까지 많이 신경쓰고 있으니. 특히 해외에서는 경쟁사 대비 50% 또는 100% 이상 보증기간이나 주행거리를 추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공정한 게임이 아니다. 해외에서 이렇게 긴 보증기간을 제공해주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도 동일한 보증기간과 거리를 제공해 달라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해외에는 경쟁구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 나라에 만다 다른 전략을 취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국내에서 경쟁 상황이 느슨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마찬가지다.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와 스마트폰, TV업체가.. 2012. 11. 16.
[BP/IT] 2013 세빗 주제는 '공유경제' BP's : 세빗(Cebit) 이야기를 하면 세빗이 아직도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CES와 IFA가 미국과 유럽, 상반기와 하반기를 맡으면서 세빗은 이전보다 주목도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하지만 세빗는 매년 부스를 확장하면서 참가기업을 늘리고 있다. 전시회 자체는 큰 변화가 없는데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은 IFA와 CEBIT이 전혀 다른 성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 이전만해도 세빗은 CES나 IFA처럼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았다. 이전에도 솔루션이나 B2B 중심의 전시회였기 때문에 성격은 달리했지만 완제품 부분이 컸기 때문에 오히려 IFA의 성격과 상당부분 공통된 부분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세빗은 공공, 기업 부문을 특화했고, 결과적으로는 그 선택이 잘 된 것 같다. 최.. 2012. 11. 15.
[BP/IT] 윈도 8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 로지텍 윈도 8 전용 제품들 BP's : 로지텍은 오래전부터 입출력 기기를 만들어온 스위스 회사다. 예전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당연히 PC를 구입하면 사는 것으로 생각했기 떄문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PC사용이 점점 늘어나면서 좀 더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또 쓰기 편리하고 디자인도 멋진... 이 부문에서는 로지텍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대표업체다. (MS가 하드웨어 사업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OEM 인줄 아는데 윈도와 함께 이 부문도 꽤 열심히 한다) 가격으로만 따지면 PC를 살 때 껴주는 제품의 5배 이상이지만, 한번 써보면 돌아가지 못하는 제품이기도 한다. 로지텍 제품은 학생 때 내가 구입한 아주 비싼 제품 중 하나였는데, 프리랜서라는 키보드 마우스 무선세트를 20만원 가까이 주고 구입했다.. 2012. 11. 14.
[BP/AUTO] 작고 예쁜 수입 소형차 출시가 늘기를. 푸조 208 BP's : 왜 수입차 업체들은 소형차를 들여오지 않는가? 나는 항상 이게 궁금했다. 업체들의 대답은 항상 똑같다. 가격이 맞지 않고 아직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기 때문에. 내 주위에는 나를 비롯해 2000만원 전후의 작은 수입 소형차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체시장으로 보면 그렇지 않은 것인가? 하지만, 그동안 이리저리 물어보고 생각해본 결과는 역시나 의지의 문제다. 일부 수입차 업체에서는 현상태 이상의 변화를 원하지 않는 곳도 있는 것 같다. 경쟁력 있는 소형차를 들여오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가격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세금이야 비율로 정하는 것이고, 생산지를 바꿔서 들여올 수도 있다. 중형세단 가격이 300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니 소형차를 2000만원 전후에 들여오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2012. 11. 13.
[BP/IT] 침구청소기...레이캅과 LG 제품 BP's : 침구청소기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부강샘스에서 먼저 만들어서 레이캅이라는 브랜드로 출시 중인데 LG도 있고 한경희생활과학제품도 있다. 지난해까지는 몇 개 없었는데 올해 침구청소기가 많이 나왔다. 형님네 있는 LG전자 침구청소기와 비교해 봤는데. 부강샘스쪽은 이게 자외선 살균이 되기 때문에 LG전자 제품보다 좋다고 하고, LG전자는 침구청소기 자체를 살균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리하다고 한다. 차이는 레이캅은 직접 침구에 자외선 살균을 하는 것이고 LG전자는 청소기 안에 들어온 먼지를 살균한다고 하는 것. 사실 체감상은 잘 모르겠다. 디자인은 둘다 괜찮은 것 같고, 레이캅이 무선이고 LG제품은 유선이라는 차이. 침구청소기가 필요한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청소를 해보.. 2012. 11. 12.
[BP/MOVIE] 시간을 거스른 명작. Rosemary's Baby(1968) BP's : 봐야 하는데 계속 미뤄놓는 영화가 있다. 첫 부분만을 계속 보다가 끝을 내지 못하고 넘기는 영화들. 로즈마리 베이비는 그렇게 미뤄둔 차이나 타운과 뻐꾸기 둥지로 날아간새 등 몇 편의 영화 중 하나였다. 공포영화로 분류되어 있는 이 영화는 어릴 때 비디오 가게에서 몇 번이나 집었다가 놨던 케이스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잔혹한 장면들이 묘사된 다른 공포영화와 달리 유모차 한대만 덩그라니 놓여 있는 표지, 뒤에 있는 몇 장의 사진도 무섭다고볼 수 있는 사진이 아니었다. 실제 영화내에서도 끔찍한 장면이나 거북한 장면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로 무서운 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의 공포심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좀 더 깊숙한 곳에서 시작한다. 바로 주변 사람들의 공포에서... 1968년에 만들어진.. 2012. 11. 11.
[BP/AUTO] 르노삼성차 '뉴 SM5 플래티넘' BP's : 르노삼성차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뉴 SM5 플래티넘이 공개됐다. SM3, 5, 7, QM5 단 4개 차종만 있기 때문에 매 차량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이번 발표회는 최근 분위기를 반영해서인지 SM3보다 조촐?하게 치러졌다. SM5는 국내에서 굉장히 특이한 위치에 있다. 현대기아차는 싫고, 그렇다고 수입차를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대부분 고객이다. 남들에게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지만 또 남들과 같기는 싫은 사람들. 르노삼성차가 줄곧 내세우고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 프랑스 사람들은 르노가 이런 이미지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는 최근 약해졌지만 아직은 남아있다. 신형 SM5는 부분변경 모델로 전면이 많이 바뀌고, 내부도 살짝, 일부 기능이 추가됐다. SM7 2013년 형에.. 2012. 11. 10.
[BP/AUTO] 미니 운동회 개최! BP's : 미니만큼 기분이 좋은 브랜드가 있을까? 운전석에 앉아 아기자기한 실내를 들여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운전의 재미는 크기에 반비례 하는 것인지 이만큼 재미있는 차가 없다. 장거리는 불편하지만 그래도 운전이 노동이 아닌 재미로 만들어 주는 것, 그 것도 제한속도 내에서 만들어 주는 차는 미니와 1시리즈 정도가 아닐까? 최근 경쟁모델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가격이 내려갈 조짐이 보이니 좀 더 낮아지면 미니 저변인구가 늘지 않을까? 이쁘기로 치면 로버 미니가 제격이지만 편의사양 하나 없는 오래된 차를 타기에는 시간이 지나버렸다. (물론 마니아들은 그 것을 즐기면서 타야 한다고 하지만) 미니가 그린파크와 하이드파크 클럽맨 디젤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을운동회를 같이 했다. 딱 날씨 좋은날 해서 가을을 만끽할.. 2012. 11. 9.
[BP/IT] Be a hero! Go pro hero2 BP's : 고프로의 성공은 스마트폰으로 인해 잠식당하고 있는 IT제조업계의 방향을 보여주는 것 같다. 2002년 서핑을 하면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필요했던 닉 우드먼은 기존에 나왔던 디지털카메라에 실망을 했고, 이를 직접 만들기로 하면서 고프로가 탄생하게 된다. 이 제품은 서퍼들 뿐 아니라 MTB, 카레이서, 바이커 등 아웃도어 취미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고 본격적인 사업을 이루게 된다. 사실 고프로의 카메라 성능은 그렇게 좋은 수준은 아니다. 전방 170도를 촬영할 수 있는 어안렌즈로 야간에는 노이즈가 급격히 늘어난다. 치즈스파이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은 모드 선택과 촬영 버튼만 있을 뿐이며 촬영한 이미지를 보려면 LCD를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함께 제공되는 추가 용품을.. 2012. 11. 8.
[BP/IT] 휴대성 = 아이패드 미니 BP's : 아이패드 미니 감상평. 가볍다. 작다. => 사자 -_-; 기존 아이패보다 작은 아이패드 미니가 나온다고 할 때...스티브잡스가 삼성전자 갤럭시탭에 대해서 악평을 한 것 때문에 일부에서는 미니가 나올리 없다고 했지만, 부품 업체들로부터 애플에 미니용 부품이 발주됐다는 소리를 듣고 확신은 했다. 하지만 현재 아이패드 완성도가 높고 아이폰이 있는데 그 사이에 또 한 제품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기존 아이패드에 비해서 기능에서는 큰 차이가 없고 화면 크기가 작다는 것 때문에 사실 관심이 별로 없었다. 국내 미디어에서는 가격이 높은 점과 해상도 등 여러가지 문제를 들어서 이번에도 혁신은 없었다고 했다고 하지만 실제 만져본 아이패드 미니는 휴대성 그 자체가 혁신이었다. 모.. 2012. 11. 7.
[BP/IT] 보이로(Beurer) 전기매트 BP's : Beurer 전기매트 구입. 1인용과 2인용 두 가지가 있는데 어떤 것을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2개 다 구입. 전기매트 구입은 전자파 때문에 전혀 고려하지 않았지만, Beurer 제품은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부분 줄였고, 일단 작고 가볍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독일에서부터 공수해올 수도 있었지만, 사실 당시에는 별 관심이 없다가 겨울이 되니 생각나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구입. 전기장판은 부국전자 제품이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해왔지만(사실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Beurer 제품을 구입한 것은 작고, 가볍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이 편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 또 세탁기로 세탁이 가능하다는 점. 전자파 최소화 등이다. 과열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들도 마음에 들었다. .. 2012. 11. 6.
[BP/MOVIE] 멸종된 생물을 찾는 멸종되기 직전의 인간....THE HUNTER BP's : 종의 멸종은 공룡시대의 일일 것 같지만, 사실 근대화를 통해 많은 지역에서 이뤄졌고, 가깝게는 남극에 사람들이 쥐와 기생충들을 가지고 가면서 면역력이 약한 종들을 멸종시키고 있다. 세대가 완전히 끊긴다는 것은 어찌됐던 슬픔일이다. 해충을 없애기 위해서 많은 과학자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의도대로 되지 않고, 엉뚱하게 다른 차들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타즈매니아 호랑이를 잡기 위해 나선 전문 사냥꾼 이야기를 그린 더 헌터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생물을 두고 벌어지는 사람들간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중간 중간 멋진 타즈매니아의 풍경들이 장관이고, 나이가 든 윌리엄 데포의 연기는 정말 사냥꾼인 것 같이 느껴진다. 사실 내용상으로 큰 반전이나 빠른 전개는 없지만, 등장인물의 .. 2012. 11. 5.
[BP/AUTO] 르노삼성차 SM5 부분변경 모델 공개 PE 2180 만원~RE 2759 만원 BP's : 르노삼성차가 SM5 부분변경모델을 공개했다. 신차급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는 얘기가 있어서 기대가 됐었는데, 확실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전조등과 그릴, 범퍼디자인 안개등을 바꿔서 인상 자체가 달라졌다. 눌린듯한 후드 경우에도 볼륨감을 높혀서 디자인을 개선했고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밋밋했던 계기판도 조금 더 꾸몄고(컬러 LCD가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고 시스템 등 고급 사양도 추가됐다. 동력계 부문은 엔진과 변속기 튜닝을 통해 초반 반응성을 좀 더 높였다. 연비는 14km/ 대라고 하는데 최근 연비가 중요한 만큼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다. 전체선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본넷이 높아지면서 비율을 더 잘맞아졌다. 내부는 원래 SM5의 장점이.. 2012. 11. 4.
[BP/IT] 하이브리드 경쟁에 뛰어든....캐논 EOS M BP's :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에 캐논과 니콘이 뛰어들지 않은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굳이 잘나가는 DSLR 시장에서 간섭효과를 낼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 아닐까? 캐논과 니콘 입장에서는 많은 돈을 들여 놓은 하이엔드 디카들도 있으니.. 하지만 최근 DSLR에서 캐논과 니콘의 벽을 넘지 못한 소니, 파나소닉, 올림푸스가 하이브리드 디카 부문에 집중하고 있고, 이 시장이 어느정도 커졌다고 생각했는지 캐논이 제품을 출시했다. 디자인은 이전에 유출된 디자인 그대로. 내가 궁금했던 것은 역시 결과물인데... 일단 자동초점은 생각만큼 빠르지는 않았다. 커트라인을 조금 넘는 정도. DSLR 보급기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LCD에 직접 터치로 초점과 촬영까지 가능한 점은 +10점. 무게나 부피는 .. 2012. 11. 3.
[BP/IT] 팅크웨어, 유비벨록스 테크 이노베이션 BP's : 팅크웨어가 유비벨록스와 합병할 떄..(백도어리스팅) 이를 곱게 안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기본적으로 백도어리스팅이라는 것이 상장하기 위해 사업기반이 약화된 기업을 사는 경우가 많았고. 그렇게 했다가 회사의 자산만 빼먹고 도망가는 업체들이 너무 많이 봤다. 하지만 초반의 우려와 달리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부문도 잘하고 있고, 차량용 주행영상기록기로도 계속 수익을 올리고 있으니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유비벨로스에서 온 팀들이 기존 아이나비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을 개선하고 있고, 모바일과 스마트카 부문과 연동도 확대하고 있다. 다른 내비게이션 업체들보다 확실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무료 내비게이션이 있고, SKT 경우 티맵을 사용자 확대의 중요한 서비스로 사용하기.. 2012. 11. 1.
[BP/IT] 야구 = 게임 BP's : 어릴적 야구는 인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것이었다. 리틀야구단에 가입하면 가방과 모자를 줬었는데 당시 이걸 안하는 어린이는 이야기에 끼어들 수조차 없었다. 야구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아주 잘 성장한 상업적인 스포츠다. 야구의 가장 큰 매력은 재미, 그리고 승부욕을 자극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다. 사실 야구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규칙을 가진 게임이다. 아이스하키나 풋볼은 야구의 규칙에 비하면 아주 기초적인 부분만 알아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중학생 때는 데이터이스트의 '스테이디움 히어로'라는 게임이 오락실에 등장해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끌어들인 적이 있었는데, 반대항, 학교 대항을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우리 반에 거의 전교 꼴찌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스테이디움 히어로의 마.. 2012. 10. 31.
[BP/IT] 좋은 제품이란? 티볼리 BP's : 좋은 제품이란 무엇인가? 여러가지 기준이 있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무척 추상적인 말 같지만. 좀 더 간단히 얘기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제 몫을 하는 제품들일 것이다. 물론 제 역할을 하다가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제품들도 제 몫은 한 것이다. 나온지 아주 오래됐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제품들은 어떻게 보면 최신 기술과 사양으로 무장했지만 제대로 쓰지 못하는 제품들과는 비교되지 않을만큼 가치가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처럼 사용된 기술이나 부품들이 최신이지만 대부분 2년 이내의 수명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가장 비싸고 비효율적인 제품일 수도 있는 것이다. 집안에서 어떤 제품이 좋은가? 찾아보니 오디오와 TV..그리고 생활가전 제품이 제 값을 하는 제.. 2012. 10. 30.
[BP/AUTO] 르노삼성차와 신형 SM3 BP's : 준중형차는 각 자동차 업체에서 중심이 되는 모델이다. 판매량이 가장 많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해당 업체의 이미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SM3가 부분변경된다고 할 때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했다. 바뀌는 부분이 많지는 않다고 이미 들었지만. 사실 실제 모습은. 안 바뀌어도 너무 안바뀐 모습이었다. 다행히 계기판이 디지털로 바뀌고, 내비게이션도 무선 업데이트가 되는 SK M&C 엔나비로 바뀌었다. 그리고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초반의 토크. 튜닝을 다시해서 그런지 이전 모델에서 굼뜬 느낌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차급의 한계로 갑자기 힘이 넘친다!는 아니지만 이전 모델에 비해 상당부분 개선이 됐다는 것은 반길만 하다. 실내.. 2012. 10. 29.
[BP/WU] 어린이용 카시트가 필요한 이유 15 BP's : 업계?에 있다보니 크고 작은 자동차 사건을 목격하거나 경험하게 된다. 눈 앞에서 차량이 뒤집어지는 것도 몇 번 봤고, 돌이킬 수 없는 사고도 다수 경험했다. 하지만 대부분 치명적인 사고는 인과관계가 분명했다. 일단 잠재적인 요소로 가장 큰 것은 과속과 음주운전이다. 도로 바닥에 써진 숫자만큼 달리면 사고날 확율이 아주 줄어들며 사고가 나더라도 경미하게 끝난다. 음주운전 경우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리운전기사분을 기다리는데 들이는 시간과 비용은 음주운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겪어야 하는 고통과 피해에 비할 바가 아니다. 안전벨트를 메고 이 두가지를 지킨다면 사고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 특히 안전벨트 경우 2열 탑승자가 꼭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1열 경우 에어백과 안전벨트라는 2중.. 2012. 10. 28.
[BP/AUTO] GM 10주년. 트랙스, 스파크 페이스리프트.. BP's :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잇는 국산차가 2종이 있는데 신형 카렌스와 GM 트랙스다. 2종 모두 나름대로 매력이 있고, 국내에 적은 차종이라 관심이 간다. 신형 카렌스 경우 패밀리카나 아웃도어용으로 충분할 것 같고, 트랙스는 20대층의 수요 상당수를 끌어들일 정도로 경쟁력 있어 보인다. 하지만 두 모델 모두 가격이 마음에 걸린다. 아직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신형 카렌스 경우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돼 가격이 3000만원 전후로 설정될 것 같고, 트랙스도 올란도 바로 밑에 올 것 같다. 국산차라로 무조건 저렴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입차들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데 국산차 가격은 계속 높아지는 것이 우려된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사실 경쟁이 무의미할 정도로 현대기아차 비중이 높기 때문에 르노삼성차.. 2012. 10. 27.
[BP/IT] 프로젝터. 홈씨어터 BP's : 언제부터인가 홈씨어터라는 말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신혼부부들도 이제는 홈씨어터를 구입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것은 보는 방법이 이전과 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TV가 커지면서 프로젝터 시장도 줄어들고, TV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영상을 보는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음악을 듣는 방법이 전축이 아니라 MP3플레이어와 같은 휴대기기로 바뀐 것과 마찬가지다. 변한 환경은 기기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영상기기 경우 아직 TV가 여전히 주력이고, 음악처럼 한번에 전환되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전환은 계속 빨라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보는 환경은 어떻게 달라질까? 똑같지는 않겠지만 음악 쪽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짐작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각 기기들을 성능 상향평준화는 보는 사람으.. 2012. 10. 26.
[BP/IT] LG전자 2012년 3분기 실적 분석... BP's : LG전자 3분기 실적이 나왔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매출 13조원, 영업이익 2500억원대를 예상했지만. 실적 발표가 다가오면서 10% 이상씩 줄인 보고서를 다시 낸 바 있다. 최근 부진한 MC사업부도 지난분기에 이어서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24일 발표에서 LG전자는 매출 12조 3758억원, 영업이익 22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할 때를 비교하면 선방한 셈이지만 2%도 안되는 영업이익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부는 예상을 꺠고 LTE폰 판매 때문에 매출 2조4475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을 기록했다. 적자가 아닌 것은 다행이지만 영업이익이 1%도 안되니 고전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 2012. 10. 25.
[BP/IT] 애플 맥 라인업 강화.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 공개 BP's : 예상대로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했다. 7.9인치 7.2mm, 무게는 불과 308그램. 해상도는 1024X768로 맞춰서 이전 아이패드2와 같으며, 같은 해상도를 사용해서 앱들을 그대로 쓸수 있게 했다. 하지만 더 작은 화면에 같은 해상도를 넣었으니 보기에는 더 좋아보일 것이다. 물론 레티나 아이패드를 보지 않는다면.. 예상과 달리 와이파이 모델 뿐 아니라 셀룰러 모델(LTE)까지 포함하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이에 하나의 제품을 더 넣어서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과 폰까지 대응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이 329달러부터 시작해서 국내 출시 가격은 35만원~39만원 정도 할 것으로 보인다. 보급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치명적일 것이다. 기존 아이패드 경우 큰 화면을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이.. 2012. 10. 24.
[BP/IT] 갤럭시노트2, 갤럭시S3, 옵티머스G...아이폰5 BP's : 스마트폰 고르기가 쉽지 않다.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S3, 갤럭시노트2가 나왔고...LG전자도 심혈을 기울인 옵티머스G가...그리고 애플 아이폰5 국내 출시도 얼마남지 않았다. 아이폰5가 언제 출시되는지 핵심관계자?에게 넌즈시 물어봤더니...'늦게는 안나올꺼예요'라는 알수 없는 말만...아이폰5와 각 통신사와 관계에 대해서 무언가 말해줄 것 같았는데...일단 나오고 나서 얘기하자고 한다. -_-; 사실 스마트폰을 바꾸려는 사람들은 사든 말든 모두 아이폰5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폰3GS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일단 아이폰5를 보고 결정하자고 생각하고 있고,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를 사려고 하는 사람은 아이폰5가 출시될 때 가격이 낮아질 것을 기다렸다가 사려고 한다. 얼마전 갤럭시S3가 17만원(일.. 2012. 10. 24.
[BP/AUTO] 혼다의 부활. 오딧세이 출시. BP's : 혼다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했던 적이 있다. 사실 이전에는 그 자리를 포드가 차지했다. 하지만 이제는 엔고와 전략차종의 부재로 인해 수입차 브랜드 중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지난해 CR-Z를 출시한 이후 신차도 없다. 아 CR-V 신형이 있다. 하지만 시빅, 어코드, CR-V, 인사이트, CR-Z로는 현재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 버티는 것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 두 달 내에 5개 신차를 출시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지금까지 이렇게 짧은 기간동안 신차를 출시한 업체는 없다. 물로 5개 차종 모두가 전략 차종은 아니지만. 일단 국내 시장에서 통할만한 오딧세이 그리고 신형 어코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오딧세이 출시를 기다렸.. 2012. 10. 23.
[BP/AUTO/CAMP] 유니프레임 폴딩 벤치... BP's : 첫눈에 마음에 드는 제품들이 있다. 기능이나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처음에 마음에 드는 경우가 있다. 제품 경우 그런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회사가 있으면 더 신뢰를 얻게 된다. 그런면에서 캠핑장비 부문에서 유니프레임은 실망을 시키지 않는 업체다. 지금까지 구입한 제품들 중에 기대를 져버리는 제품이 없었다. 특히 주방용품이나 가구 부문에서는 폴딩벤치는 이전부터 구입을 하고 싶었는데 일본에서 들고 들어올 엄두가 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에 구하게 됐다. 컴포트체어와 함께 사용하면 간이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성인 두명이 충분히 앉아있을 수 있고 접으면 부피도 작다. 펼쳐서 사용하는데 사용법을 알 필요도 없고 간단하게 접어서 쓸 수도 있다. 겉의 천만 .. 2012. 10. 22.
[BP/BOOKS] 히가시노 게이고 '매스커레이드 호텔' BP's : 용의자 X의 헌신 한국판이 곧 개봉되기 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메스커레이드 호텔은 그의 최신작. 25년 기념작이라고 하는데 사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긴장감은 이전 작품들보다는 살짝 줄었다. 오히려 추리소설의 묘미보다. 호텔이라는 공간의 특이성.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서로 다른 사연과 이유를 가지고 있는 내용이 더 재미있었다. 호텔리어로서..형사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두 명의 주인공들의 국내판 용의자X의 헌신은 TV판은 내용이 다르다고 하는데 일본판 영화나 책을 읽어본 바...역시나 흥미진진한 쪽은 책이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오고 있지만 이제 히가시노 게이고도 소재의 고갈로 힘겨워하는 것 같다. 새로운 주인공인 닛타 형사도...매력이 좀 부족하다. 추천 :.. 2012. 10. 21.
[BP/IT] 아이팟 나노 BP's : 신형 아이팟 나노를 보고 든 생각은 '절정에 달했구나' 였다. 다른 업체들이 이제 MP3플레이어 제품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애플은 다시 디자인, 크기, 성능 부문에서 다른 업체들과 간격을 더 벌여놨다. 이전세대의 정사각형과 달리 직사각형으로 등장했는데 크기가 줄어들고 얇아져서 무게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클립이 없는 것은 다른 주변기기와 호환성을 고려한 것일까? 중앙 홈버튼이 돌아온 것은 반갑다. 이전과 달라진 것은 멀티터치 지원, 동영상 재생 성능과 화면 지원, 블루투스의 지원...이 중 블루투스 지원이 가장 큰 변화처럼 느껴진다. 헤드폰과 블루투스 지원 스피커도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쁘다. 아이팟 나노를 기존에 가지고 있는 사람도 하나 더 가지고 싶을 만큼...색도 다양하.. 2012. 10. 20.
[BP/AUTO] 신형 카렌스도 목격 BP's : SUV보다 최근에는 왜건이나 MPV에 더 관심이 간다. 도심에서는 소형차, 주말에는 2리터급의 디젤 엔진을 탑재한 MPV나 웨건이 딱 좋은 것 같다. i40 경우에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가격이 살짝 높은 편이지만 디자인이나 성능, 활용성 면에서 마음에 들었다. 전면 ? 모양의 데이라잇이 이해가 안갈 뿐. 사실 SUV보다 활용성은 MPV나 웨건이 더 좋은 것 같다. 웨건 경우에는 세단의 승차감을 그대로 느끼면서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코너에서의 느낌도 좋다. 무게 중심이 낮아서 SUV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안정적이고, 휠베이스가 길어서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하다. 사실 SUV는 험로 주행을 어느정도 하는 사람들에게 더 어울리는데, 자전거를 탈 때 생활자건거 아니면 MTB를 택하는 것.. 2012. 10. 19.
[BP/TV] 고독한 미식가 시즌2 시작. BP's : 내가 찾는 맛은 심금을 울리는 것. 아니 사실 심금을 울릴 정도까지는 안되어도 '잘 먹었다. 이 정도면 오늘 하루가 즐겁겠어' 라는 정도가 아닐까?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은 어떻게 된 것이 날이 갈수록 더 커지는 욕심인 것 같다. 그리고 음식고 개인의 취향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리 좋은 평가를 받더라도 자신에게는 의미 없는 곳이 될 수도 있고, 좋아했던 곳이었지만 맛이 변해버려 다시 가지 않게 되는 곳도 있다. 호텔같은 좋은 시설의 식당도 좋고 동네맛집도 좋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뛰어갈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지하철 5정거장 정도는 참고 갈 수 있는 곳... 아슬 아슬한 시간인데도 거기에서 먹고 싶다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찾은 몇군데의 맛집은 그러고 보면 이.. 2012.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