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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CAR] 눈에 확 띄는 차 2대. 디트로이트 모터쇼 BP's :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신차가 40여대가 출품된다. 각기 보는 눈이 다르겠지만 이 중 유독 2대가 보인다. 아직 컨셉트 모델인 혼다 NSX 그리고 렉서스 신형 IS. NSX는 토니 스타크가 R8에서 갈아탄 슈퍼카로 잘 알려져 있고, 렉서스 신형 IS는 최근 GS와 ES에서 감동해서 가장 기대를 하고 있는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경우에는 연비가 20km를 넘겨주니...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다. 한국토요타가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니 국내 시장에 독기를 뿜는 것 같다. 현대차 제네시스 후속도 기대되는데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컨셉트카라... 이미 NSX는 아이어맨 토니스타크가 촬영장에 타고 다니면서 공개된 바 있습니다. 렉서스 IS역시 주목받는 차량입니다. 전면 그릴이 어색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어.. 2013. 1. 17.
[BP/BOOK/2013-01] 7년의 밤 BP's : 너무 기대를 했던 것일까? 읽는 내내 머리 속이 복잡했다.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정작 나와는 맞지 않는 문체로 너무 읽는 것이 힘들었다. 좀 더 힘을 빼고 편한 문체를 써도 좋았을 것 같은데. 생소한 스쿠버다이빙 부문이나 장면 전환 부분에서도 따라가지 못해서 내용에 푹 빠질 수가 없었다.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그런것일까? 아무튼 잘 안읽어지는 책이었고 다시 되돌려 읽기도 쉽지 않았다. 영화로 나온다면 좀 더 편안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http://ridibooks.com/pc/detail.php?type=general&pagenum=1&id=754000002 2013. 1. 16.
[BP/IT] 소니 스타일.....Duo11 BP's : 최근에는 무언가 사고 싶은 것이 없어서 시들해졌다. 아이폰5가 어제부터 예약구매였지만 그 것도 나중에 손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될 때가 되면 그 때가서 결정하면 되고 (지금 쓰는 폰이 큰 문제가 없는데 이걸 바꿔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좀 해보려고 한다. 2년마다 폰을 바꾸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낭비인 것 같다) 디지털카메라도 RX100과 다른 카메라들의 조합으로 잘 견디고 있다. (최근에는 RX100의 사용 비중이 95% 까지 높아졌다) 소니 듀오11은 이파에서 만져봤는데 사실 이런 종류의 기기들은 예전부터 있어 왔고 C1과 같은 충격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특히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경우에는 한가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우연히 .. 2013. 1. 15.
[BP/AUTO] 혼다 크로스오버 차량...크로스투어 BP's : 크로스오버 차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의 자동차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크로스투어는 SUV는 절대로 싫어하지만 넓은 공간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당한 차량이다. 사실 SUV보다는 웨건에 가깝다. 하지만 엉덩이를 좀 더 예쁘게 만들었다는 것. 실제로 본 크로스투어는 조금 애매했다. 트렁크가 광활한 것도 아니고...시트포지션도 SUV에 비해서 조금 낮은 수준....한가지 차 자체가 거대하다. 큰 세단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내부는 신형 어코드와 거의 비슷했다. 아쉬운 점은 역시 연비....이 정도 차량을 우너하는 사람은 대부분 장거리 주행에 비중을 두는 분들이 많아서 가솔린은 아무래도 부담이 된다. 가격은 4690만원. 3.5 V6모델만 나온다. 2.. 2013. 1. 14.
[BP/AUTO] 가장 경제적인차 베스트 10 BP's : 오토익스프레스에서 가장 경제적인차 베스트 10을 뽑았다. 연비만으로 한 것이 아니라 스타일과 활용성을 포함해서 순위를 정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중에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는 암페라와 프리우스 1대씩만 있다. 하이브리드에 야박하게 점수를 준 것은 일단 차량 가격이 높고 주행성능면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반면 골프 블루모션이나 다른 차량들은 저배기량 디젤모델인데 이 차량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유지비가 싸고, 낮은 엔진회전수에서도 높은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주행성능도 좋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차 중에는 기아 프라이드 1.1 디젤 모델이 꼽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프라이드 디젤 모델이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1.1 디젤엔진은 유럽에서 인기를 끄는 모델인데 국내는 1.6부터만 나.. 2013. 1. 13.
[BP/IT] 거의 다 왔다. HMD....Sony HMZ-T2 3D viewer HMD BP's : 방한 구석에 있던 Sony HMZ-T2 3D viewer HMD를 꺼내서 좀 오랫동안 써봤다. 그리고 몇일 연속 이 녀석과 재미있게 놀았다. 처음 써볼 때는 T1과 큰 차이를 못느꼈는데 계속 사용해보니 장단점을 확연히 구분할 수 있었다. 장점 한마디로 '몰입감'이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어야 하고 주위의 방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집중해서 영화고 게임이고 할 수 있었다. 영화 경우에도 화면전환이 액션 영화 경우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풀HD는 아니지만 화질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었다. 큰 화면에 대한 장점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330인치라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30인치 TV를 아주 가까이서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도 집중하고 있다보면 큰 영화관의 한 20열 쯤에서 영화.. 2013. 1. 12.
[BP/AUTO] 쉐보레 트랙스 BP's : 부천공장에서 본 쉐보레 트랙스는 매우 매력적인 차였다. 마감이나 대시보드 등 일부 디자인이 좀 아쉬웠지만. 이번에 한국지엠이 제대로 된 차량을 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베오 플랫폼이지만 내부는 꽤 커서 성인 4명이 충분히 앉을 수 있다. 천장이 높아서 공간감이나 개방감이 좋고, 2열은 접을 수 있어서 트렁크를 상황에 따라 확장할 수도 있다. 굉장히 볼륨감이 있어서 작아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디자인도 세련됐다. 크기는 준중형차에서 위를 조금 키워놓은 듯한 수준이다. 스포티지나 투싼 정도는 아니지만 준중형차에서 공간이 아쉬웠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가격이 1000만원 후반에서 2000만원 초반으로 설정된다면 꽤 인기를 끌 것 같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아베오와 같은 엔진.. 2013. 1. 11.
[BP/IT] 스마트폰과 스마트카 연동보다 제대로 된 거치대와 충전대를 만들어 달라 BP's : 스마트카에 대한 연구가 자동차 업체들 사이에서 활발하다. IT를 적용해 좀 더 편리한 차량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현대기아차가 KT와 같이 신형 싼타페와 K9등에 이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거나 에어컨을 작동시킬 수 있는 기능 등을 포함하고있다. 방향성 자체는 좋은데 이게 1년 뒤에는 유료 서비스로 바뀌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이 서비스가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대기아차는 경차를 제외하고 차후 출시되는 차량에 이런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 해킹 이슈와 여러가지 소비자 단에서 이의가 제기되어서 다시 전략 수정 중이라고.. 이런 와중에 현대차가 오는 2015년에 자동차 열쇠를 스마트폰으로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NFC 기능을 .. 2013. 1. 10.
[BP/IT] 왜 우리나라는 TV 가격이 비싼가? 62만1500원 VS 127만원 BP's : 스마트TV를 구입할 때 느낀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TV 가격이 너무 비싸다. 아니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유독 비싸다. 아마존이나 베스트바이에 가보면 다른 제품이라고 생각했던 TV의 가격이 20~30% 가량 차이가 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고사양 제품은 차이가 크지 않지만 보급형 제품은 차이가 확연히 크다. 아래는 베스트바이에서 파는 TV 가격이다. LG 47인치 LED 모델이 579달러 = 62만1500원 삼성 51인치 PDP가 529달러 = 56만7800원. (환율 1달러=1073.5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시장 가격 나올 때마다 얘기하는 것이 배송료+설치비와 세금이다. 배송료와 설치비는 직접 한다고 생각하고 세금은 어쩔 수 없으니 넉넉히 잡고 10%를 붙여.. 2013. 1. 9.
[BP/AUTO] 올해 출시되는 신차 116종 BP's : 매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어떤 신차가 나오는지다. 신차는 판매량을 늘려줄 뿐 아니라 회사의 이미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매년 새로운 차를 내놓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같은 상황에서 신차 판매는 자동차 업체 운명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 정확한 숫자의 차이는 있겠지만 해외 자동차 미디어들을 찾아보니 내년 출시될 차량들이 116개에 달한다고 한다. 한달에 10개 차종이 출시되는 셈이다. 이들 대부분은 2012 파리모터쇼에서 우선 공개된 차량이고, 스파이샷등을 통해 대부분 올해 출시가 예상됐다. 우선 올해 출시 차량은 미국과 일본 업체들이 풀체인지 모델이 대거 나온다. 5~8년 주기로 세대 교체를 하는 자동차 업계는 신.. 2013. 1. 8.
[BP/AUTO] Wish list 캠핑카 BP's : 캠핑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SUV, 캠핑카로 시선이 간다. 장비를 펼치고 해체하는 과정이 매우 귀찮아지면서 어디든 이동해서 바로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카가 있었으면 하기 때문이다. 캠핑카 경우 가격이 비싸고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제품들은 말도 못하게 거품이 있어서 대부분 마을버스나 이동도서관으로 쓰이던 미니버스를 개조해서 쓴다. 하지만 이렇게 개조하는데에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태생자체가 캠핑카가 아니기 때문에 손봐야 하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 해외에서는 캠핑카 문화가 오래됐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이런 차량을 내놓고 있다. 여전히 이들도 비싸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도 많고,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도 많다. 예전에 캠핑장비전시회에서 캠핑카를 둘러봤는데, 2명이서 잠을 잘.. 2013. 1. 7.
[BP/AUTO] 혼다 미니밴 오딧세이 BP's : 미니밴이라고는 스타렉스와 카니발 밖에 없기 때문에 국내에는 척박한 시장이다. 도요타가 시에나를 혼다가 오딧세이를 출시해줘서 그나마 선택권이 있다. ( 아 크라이슬러도 있었군...하지만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서) 미니밴은 패밀리카로 볼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그 역할을 SUV가 해주니 미니밴 시장은 아주 적다. 하지만 자녀를 1~2명 둔 가장이 패밀리카로 선택할 때는 SUV보다는 미니밴쪽이 훨씬 좋다. 수납성과 승차감 등 모든 면에서 산과 강을 타지 않으려면 굳이 SUV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스타렉스는 영업용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패밀리카로 미니밴을 선택할 때는 카니발을 고려한다. 이전에는 트라제가 있었지만 단종됐고, 이게 싫으면 SUV나 다른 차량들을 선택해야 한다. 험로를 다니지 않아도 S.. 2013. 1. 6.
[BP/MOVIE] 2시간 30분 판타지 여행. 호빗(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BP's : 반지전쟁의 외전 격이지만 본편보다 재미있는 외전. 일단 48프레임으로 촬영했다는 점이 영화마니아들을 기대시켰다. 호빗은 3D HFR, 3D, 2D 3가지로 상영되고 있는데 3D HFR은 High Frame rate의 약자다. 기본적으로 영상은 1초에 24장의 프레임으로 구성되는데, HFR은 이 두 배인 48프레임으로 촬영됐다. 프레임이 두 배니 제작과 비용이 더 추가되고 이건 일부 HFR 관에서만 상영이 됐다. HFR은 아직 안봤으니 나중에 다시... 프레임이 두 배면 빠른 화면전환시에도 좀 더 세세한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두 개의 상을 겹쳐서 나오게 하는 3D에는 프레임 손실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프레임을 늘려서 보완하는 개념. 48프레임 3D를 봐야 비교를 제대로 해볼 수.. 2013. 1. 5.
[BP/IT] 2013 CES에 주목되는 제품들. 새로운 TV들 BP's : 다른 전시회들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전미가전전시회(CES)는 오히려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일단 컴덱스가 사라졌고, 게임 전문 전시회인 E3도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다. 이전에는 전시회에 나가는 것 = 바이어를 확보하는 것을 의미했고,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주요한 행사였다. 하지만 그 역할은 인터넷이 담당하면서 굳이 전시회에 나가지 않아도 바이어들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물론 기존 전시회 기능은 여전히 하고 있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그 영향력을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CES는 다르다. 다른 전시회는 줄이더라도 CES 비중은 각 업체들이 키우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매년 초 열리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업체들이 선호한다는 점, 그리고 IT의 중심인 미국에서 열린다는 점 두.. 2013. 1. 4.
[BP/MOVIE] 80대 노부부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AMOUR BP's : ........ 아름답기도 하지. 뭐가? 인생이... 길기도 해라...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수소문 하다가 씨네큐브에서 남은 딱 한장 남은 티켓을 구입해 본 뒤에..한참을 울었다는 이야기를 식사자리에서 우연히 듣고 보게 되었다. 다행히 이 영화는 레미제라블, 호빗 등 대작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시네큐브에서 상영중이다. 참...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 이 영화. 너무 강하다. 멍할 정도로.... 아주 복잡한 머릿속을 비어 버리게 만들었다. 남자주인공...할아버지 역은 남과여, Z의 Jean-Louis Trintignant , 여자 주인공은 히로시마 내사랑의 Emmanuelle Riva다. 세계 영화사에 남을 100인들 이라는 책이 있다면 한켠을 차지할만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2013. 1. 3.
[BP/MOVIE] 레 미제라블 2012 (Les Misérables 2012) 드라마, 뮤지컬 | 영국 | 158 분 | 2012-12-18 추천 : ★★★★☆ imdb : 8.2/10 http://www.imdb.com/title/tt1707386/ BP's : 뮤지컬 형식의 영화는 마스크 이후에는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었는데. 이제 괜찮은 작품이 등장했다. 레 미제라블은 스케일과 등장인물들이 일단 압권이다. 주연과 조연 모두들 비중이 있어서 오히려 일부 배역들은 상대적으로 빛을 못 본 것 같다. 예전 런던에 갔었을 때 레 미제라블을 본 적이 있는데 당시 하일라이트였던 바리케이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는다. 영화를 보는 사람이라면 극장에서 봐야 하는 필수과목 정도로 비중이 큰 작품이라 원작을 알고 있던 사람, 모르고 있던 사람 모두에게 괜찮은 작품. 긴 시간이지만 지루.. 2013. 1. 2.
[BP/WU] Convex Lens and Concave Lens BP's : 볼록렌즈와 오목렌즈. 사물을 볼 때 볼록렌즈로 보면 실체보다 커보이고. 오목렌즈로 보면 실체보다 작아보인다. 큰 회사들은 볼록렌즈로 보고, 작은 회사들은 오목렌즈로 보게 된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로 해야 하는 것...어쩔 수 없이 볼록렌즈를 꺼내들 때면....일부러 더 큰 렌즈를 꺼내지는 말자. 상이 거꾸로 보이기도 한다. 거꾸로 봐야 하면 고개를 돌려서 보자. 내가 꺼내든 렌즈를 통해 혹시 실체가 뒤집힐 수도 있다. 더 이상 상실감은 그만. 제대로 된 렌즈를 꺼내들자. 그런 마음으로 2013년을 시작한다. 2013. 1. 1.
[BP/AUTO]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기대 BP's : 자동차가 궁극적으로 전기차로 이동할 것은 당연해 보이지만 아직 해결해야 하는 일이 남아 있다. 현재 전기차 기술 중에 2가지로 꼽을 수 있는데 짧은 주행거리와 가격이다. 대부분 하루에 150km 전후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는 관공서나 학교, 공원에서 빙빙 도는 일이 아니라면 일반 소비자들에게 부적합하다. 전기차 업체들은 자동차 사용자들의 하루 주행거리가 대부분 50km 미만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몇일동안 차를 쓰지 않다가 어느날 여행이라도 가면 수백km를 주행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주장은 받아들여질 수 없다. 또 충전시간이 급속 충전 경우에도 30분~1시간이 걸려서 충전소를 찾으러 다니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크다. 만약 충전소를 발견했는데 '앞에 기다리시는 분이 계셔서 1시간 뒤에 충전이 .. 2012. 12. 31.
[BP/AUTO] 괜찮은 패밀리 세단 볼보 S80 BP's : 난 볼보가 좋다. 그 이유는.....사람들이 많이 안타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기도 버거운 무거운 문짝을 만질 때마다. '혹시 사고가 나더라도 안전하게 지켜주겠군' 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나오는 모델들은 디자인과 내장도 좋아졌다. V60와 S60은 그 정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부족한 부분들도 눈에 보인다. 조금만 더 세심해지면 더 좋았을 것 같은 부분들. 볼보코리아는 아쉽게도 차량 가격을 고무줄로 대응하다보니 정가가 무색할 정도로 차량의 가격을 모르겠다. 일단 정가는 BMW나 폭스바겐 동급 차량과 거의 차이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제값을 주고 볼보를 선택하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딜러에 가면 백단위로 할인을 해준다. 상황에 따라서는 깜짝 놀랄만큼 할인도 해준다. 하지만 이렇.. 2012. 12. 30.
[BP/AUTO] 도요타 크로스오버 차량 '벤자' BP's : 사실 하이브리드나 크로스오버 이런 것을 별로 안좋아한다. 쉽게 말해서 자장과 짬뽕의 장점을 결합한 짬짜면이라는 것인데 두 가지를 다 먹을 수 있지만 결국 두 가지 중에 하나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것이다. 하이브리드와 크로스오버도 마찬가지다. 그 교집합을 찾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자동차는 150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 이미 용도가 구분됐기 때문이다. 크로스오버가 필요할 때는 정확이 제조사의 의도와 맞는 패턴을 가진 사람이 구입해야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만약 그렇자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도요타 벤자는 SUV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차량인데 BMW GT, 혼다 크로스투어와 비슷한 개념이다.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가 필요하지만 SUV는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차. 국내에는 .. 2012. 12. 29.
[BP/IT] 어린이용 디지털카메라 BP's : 어린이용 디지털카메라를 비싼 가격에 구입했다는 소리를 듣고 살펴봤다. 생긴 것은 펜탁스 K시리즈 같기도 하고.. 보기에는 DSLR처럼 생겼다. 대부분 기능은 모양만 갖추고 있으며 실제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다이얼 모드와 십자키, 접사 정도만을 선택할 수 있고, SD카드를 이용해서 저장한다. 200만 화소 정도 저가 이미지 센서와 저해상도 LCD를 탑재한 토이카메라로 어린이들이 부모에게 사달라고 하기 딱 좋게 만들어졌다. 몇 번찍어보고 말았다가 메뉴에 들어가서 깜짝 놀랐는데.. 그 이유는. 이 제품. 게임이 된다. 간단한 게임이 8개나 내장 되어 있어서 십자키로 게임을 할 수 있다. 예전 내 친구의 카시오 오락시계를 처음 봤을 때만큼 흥분됐다. 이런...그리고 간단한 게임을 한동안 계속했다. .. 2012. 12. 28.
[BP/IT] 스마트 신형 공개 BP's : 멋진 차들이 많지만....그래도 작은차에 관심이 간다. 환경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운전하기도 편할 뿐 아니라 주차 스트레스도 없다. 스마트가 바로 그런차. 2명 밖에 못타지만 생각해보면 차에 2명 이상 탈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 연비도 좋고. 무엇보다 스타일이 좋아서 가격 때문에 경차를 택했다는 시선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2500만원 가량으로 차급을 고려하면 비싸지만,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차량은 없다. 의외로 2명이 탈 때는 내부 공간이 나쁘지 않다. 좁은 골목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지나고 주차를 쉽게 할 때면 큰 차를 왜 타고 다니는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변속기에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익숙해지면 큰 문제가 아니고.. 고속도로에서 주행성능이.. 2012. 12. 27.
[BP/IT] 디지털기기의 감가상각.... BP's : 우연히 캐논 파워샷 시리즈를 아이에게 들려준 것을 발견했다. 집에서 아무도 안쓰는 카메라라 이걸 아이에게 주고 찍게 한다는 것이다. 예전에 이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하위 기종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런 제품이 이제는 아이에게 줄 정도로 가치가 떨어졌다. 그러고 보니 디지털 기기는 만들기 위해서 수많은 부품과 노력들이 들어가지만, 사는 순간 감가상각은 급격하게 빨라진다. 스마트폰이 그 대표적인 제품인데 2년만 지나면 거의 공짜에 다름 없이 판매되니... 그런 것을 가지려고 너무 큰 비용을 들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무어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반도체 뿐 아니라 반도체가 들어가는 모든 제품으로 확대되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최신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 2012. 12. 26.
[BP/IT] 스마트폰 몇인치 화면이 적당한가 BP's : 스마트폰 화면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전 피처폰 때 폴더냐 슬라이드냐 하고 논란을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이제는 해상도와 화면크기...CPU로 성능을 비교한다. 화면은 클수록 좋다. 특히 해상도는 한번에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으니..확실히 화면은 크고 해상도는 높은 것이 좋다. 하지만 큰 화면과 해상도는 더 많은 전력과 더 고성능의 CPu를 필요로 한다. 갤럭시 노트 같은 경우 2는 조금 개선이 됐지만. 1은 배터리 2개라도 하루를 버티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아이폰5와 같이 작아야 하는가? 라고 본다면...흠 너무 작은 느낌이다. 왜냐하면 전화의 용도를 볼 때는 아이폰 5정도 만한 것이 휴대도 간편하고 통화하기도 쉽지만, 최근 스마트폰 경우에는 쓰임새가 음성통화는 줄어들고, 웹.. 2012. 12. 25.
[BP/AUTO] 수소연료전지차 BP's : 자동차 업체들은 왜 계속해서 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하는 것일까? 이중에 현대기아차가 수소연료전지차가 가장 적극적인데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연료전지차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차의 구조는 수소를 이온화 과정을 통해 전기를 발생해 이 전기의 힘으로 모터를 돌려 구동시킨다. 어떻게 보면 전기차의 일종으로도 볼 수 있다. 혼다가 FC 클래어리티라는 차종으로 시범 운행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수소연료전지차를 시범 운행 중이다. 2000년 초에 수소연료전지차는 가솔린차를 바로 대체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포드, 르노, 혼다 등 많은 업체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 2009년 더 이상 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밝혔.. 2012. 12. 24.
[BP/WU] 겨울철 보온과 난방에 관해서... BP's : 최근 날이 추워져서 PC가 있는 방은 글을 쓰기에 너무 춥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가장 좋은 방법인데 너무 수동적으로 지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온도계를 집안 곳곳에 놓아두고 어느 곳이 온도가 낮은지를 체크해 봤다. 방은 춥다고 해도 20도가 넘었고, 문쪽은 20도 미만이 되는 곳이 있었다. 하지만 그 어느 곳도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없었다. 결국 춥게 느껴지는 것은 온도가 아니라 찬 바람이라는 생각에 바름을 막기 위해 방품지와 몇 가지 방품용품을 구입했다. 마트에 가보니 우레탄으로 만든 문풍지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보온 비닐이 있었다. 3M 제품과 오공 같은 국내업체들 제품이 있는데 비교를 해보기 위해서 여러가지 브랜드를.. 2012. 12. 23.
[BP/IT] 해피홍의 행복한 포장마차 BP's : 웅진코웨이에서 웅진이라는 단어가 떨어져 나갔다. 이제는 코웨이라고 부른다.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웅진이 코웨이를 MBK 파트너스에게 매각했기 때문이다. 코웨이는 웅진의 알짜기업이다. 아니 국내 제조업체를 통틀어도 스마트폰 관련을 제외하면 이런 기업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실적이 좋다. 올해 3분기에만 매출액 4580억원, 영업이익 6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10%가 넘는 회사다. 올해 웅진그룹의 내홍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좋은 실적을 낸 것은 대단한 일이다. 다른 제조업체들과 달리 렌탈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탄탄한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화장품 그리고 최근 매트릭스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 부문에 다른 대기업과 경쟁이 없다. 딱 대기업들이 들어.. 2012. 12. 22.
[BP/AUTO] 같은 이름 다른 카라....2012 모터스포츠인의 밤 BP's : 국내에서 모터스포츠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F1이 열리지만 여전히 제대로 된 트랙의 수는 아주 적다. 태백이나 안산, 영암을 가야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상황이 계속 되는한 앞으로도 이같은 상황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그래도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모터스포츠가 더 주목 받기 위해서는 트랙 그리고 든든한 후원사가 있어야 하는데 세계 6위의 자동차 업체 현대기아차가 있음에도 후원사는 CJ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날은 한해 국내 모터스포츠에 발전한 분들을 위한 수상식이 열리는 날이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약자는 여자 가수 그룹과 같은 카라다. 후원사가 너무 빈약했다. 아직 국내서 모터스포츠가 주목받지 못하기 때문일 것. 대신 이런 가운데에도 후원을 해주.. 2012. 12. 21.
[BP/MOVIE] 남영동 1985 BP's : 살다보면 불편한 일이 있다. 해야할 것 같은데 외면하고 싶은. 마음 속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찜찜함. 남영동 1985는 그런 영화였다. 이미 어떤 내용인지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보는 것 자체가 불편할 것 같은 생각이 계속 미루게 됐다. 1985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너무 어릴때라 그래서 일 수도 있지만. 만약 그 때..85학번이었다면 나는 그 때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매트릭스에서 니오가 붉은 약을 선택했을 때 받으들여야 하는 현실. 그 것은 관념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판단하고 느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을 것이고, 인정하기 싫었을 것이다. 나라면....어땠을까? 쉽게 답할 수 없는 문제다. 언제나 적당히 선을 두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2012. 12. 19.
[BP/IT] It's sony.....VAIO BP's : 소니 바이오는 10년전만해도 맥북이 현재 누리고 있는 PC부문에서 선도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SRX는 지금봐도 명기이고 후속으로 나온 TX는 시대를 너무 앞서간 듯한 디자인이 지금까지도 유효하다. TX의 계보는 사실상 현재 T가 계승하고 있고, 형태는 다르지만 DUO11도 T에서 파생된 제품으로 볼 수 있다. C나 P, U 등도 한 5~7년 빨리 나온감이 있다. 당시 모델들을 지금 똑같이 CPU와 SSD만 바꿔서 내놓는다고 해도 팔릴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모험적인 제품을 만들기에는 벅찰 정도로 재정난을 겪고 있으니 당분간은 팔리는 제품에 집중해야할 것이다. 소니를 비롯해 다른 일본업체들이 글로벌 기업을 지양하고 있지만 역시 내수 위주의 사업구조를 벗어나지 못한다. 이 때문에 다.. 201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