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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MOVIE] 내 세금이 어디로 쓰이나......맥코리아 BP's : 맥코리아는 맥쿼리코리아가 국내 기간산업에 참여하면서 발생한 의혹들에 대해서 풀어 놓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김형렬 감독은 9호선 지하철역 운임이 오른 것을 이상하게 여기다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가 서울시를 중심으로 전국의 도로, 터널관련 민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방식, 수익 등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 취재를 하는 방식이다. 사실 감독이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은 매우 단순하다. 맥쿼리인프라가 하고 있는 사업들을 확인 한 뒤 몇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직접 물어보는 방식이다. 그리고 해당 사업이 추진될 때 승인해줬던 공무원들과 관련자들까지 꼼꼼하게 찾아간다. 아쉬웠던 것은 좀 더 공격적으로 취재를 했더라면 좀 더 의미있는 결과를 찾아냈을 것 같은데 의혹의 수준에서 관객에게 판.. 2013. 3. 18.
[BP/IT] 장어가죽 스마트폰 케이스 BP's : 학교에 다닐 때 아이팟이 등장했을 때, 관련 주변기기 사업이 아이폰 전체시장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내용으로 발표를 한 적이 있다. 지금은 케이스 뿐 아니라 스피커, 이어폰, 각종 소모품까지 여러가지가 등장하니 이보다 더 커졌을 것이다. 특히 케이스는 이제 없으면 이상할 정도의 필수품이 되어 버렸다. 이전의 폰들은 케이스 없이 가지고 다녀도 큰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중심이 되다보니 더 잘 깨지고, 고장도 잘나는 것 같다. 얼마전 2G폰에서 갤럭시S3로 바꾸신 어머니가 "더 좋아졌다면서 훨씬 불편해졌다"라고 얘기하셨는데. 어떻게 보면 폄리함을 위해서 더 복잡한 것을 선택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 것이 정말로 편한 것인지...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보들을 계속 받고 있는지..... 2013. 3. 17.
[BP/IT] 갤럭시 S4 BP's : 4번째의 갤럭시 발표가 있었다. 옴니아6가 될 뻔했던 갤럭시4는 예상대로...기존 S3에서 완성도를 높인 수준으로 나왔다. (2에서 3로의 변화의 폭보다 좁게 느껴진 것은 그만큼 할 수 있는 것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준 것 같다.) 기술의 상향평준화로 올해부터 나오는 폰들의 대부분은 화면크기와 상관없이 풀HD 해상도를 갖출 것이고...이에 맞춰서 갤럭시 S4도 5인치 풀HD로 나왔다. TV와 달리 풀HD 콘텐츠를 보지 않는데도 1920X1080 해상도가 필요한 이유는 웹 콘텐츠 역시 1920 X 1080을 중심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 될 것이다. 제품 소개와 함께 여러가지 기능이 나왔는데... 신기한 기능은 있지만. 쓸만한 기능은 특별히 보이지 않는다. 새.. 2013. 3. 16.
[BP/IT] 2013 주목되는 TV...필립스 BP's : 매년 출시되는 TV를 보면서 '도대체 어떻게 1년마다 이렇게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최근 몇년간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시장을 주도했기 때문에 사실 다른 회사 제품은 신경쓰이지 않았다. 올해 출시된 제품도 까치발 디자인을 한 삼성전자 제품 U자형과 'ㄹ'자 스탠드를 적용한 LG전자 제품...나름대로 각가 디자인색을 만들었다. (그래도 올해 제품은 삼성전자 쪽이 승리..) 그런데 이 필립스 TV를 보고 좀 충격을 받았다. 이것은 아이디어의 승리다. 그동안 TV업체들은 LED 백라이트의 빛샘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했다. 빛이 새는 제품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여겼다. 하지만 이 제품은 TV뒷판에 아예 구멍을 내서 빛샘을 조명으로 활용했다. 마치 후광효괄를 .. 2013. 3. 15.
[BP/IT] 무선랜을 지원하는 카메라들.... BP's : 무선랜 지원 카메라가 처음 나왔을 때는 "이런 기능도 되는구나"라는 정도였다. 설명서에는 알아서 찍어서 현상까지 해줄 것 같이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처음에 사서 해보고, 친구들에게 보여줄 때 한번 해보고...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에 출시되는 무선랜 지원 카메라는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6D에서는 스마트폰 전용 앱을 내려받아서 스마트폰으로 라이브뷰를 사용해 촬영도 가능하다. 테더링 기능을 이용해 사진을 전송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이 많다. 이전에도 이런 기능을 디지털카메라 자체에서 구현하려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아서 큰 비용 증가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점이다. 아직까지는 이 기능 때문에 디지털카메라를 살 필요까지는 느끼지 않.. 2013. 3. 14.
[BP/IT] 마우스.... BP's : PC가 개선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입력장치 부문은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키보드는 여전히 타자기 쿼티 방식을 이어가고 있고, 마우스는 볼에서 광, 레이저로 바뀌었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 마우스가 등장했을 때만해도 사람들은 마우스가 지나가는 입력장치인 줄 알았다. 디지타이저나 동작인식 등 가상 입력 장치가 대체할 것으로 생각됐는데. 640kb로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됐던 메모리는 이제는 농담처럼 들릴 정도로 사라져버렸지만, 이 마우스는 생명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마우스 업체들은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데 쓰는 사람 입장에서보면...기존 방식이 훨씬 좋은 것 같다. 이 새로운 로지텍 마우스는 휠이 터치 방식인데...휠에 비해서 크게 편하다는 생각이.. 2013. 3. 13.
[BP/IT]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둘러쌓인 게임업계의 탈출구는 없는가? BP's : PC게임과 콘솔게임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동안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았던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게임기의 영역을 치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모바일 게임이 있었지만 이들 게임은 하드웨어의 한계로 퍼즐이나 단순한 아케이드 게임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 휴대용 게임기 경우에는 이미 스마트폰 사양이 앞서고 있고, 콘솔게임기 에뮬레이터까지 등장하고 있다. 물론 이렇게 된 것에는 스마트폰으로의 전환, 집중이 큰 이유겠지만, 새로운 환경에 폐쇄적인 게임업계의 문제점도 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창의적인 조직이어야 하는 곳이 보수적인 곳이 되어 버린 상황에 빠져버렸다. 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게임 환경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분명히 볼 수 있는데도...자신들의 기존 .. 2013. 3. 12.
[BP/IT] 연비 111km 폭스바겐의 XL1 BP's : 1리터에 111km 주행이 가능한 폭스바겐의 XL1 컨셉트카. 이게 모형으로만 있는줄 알았는데 실제로 구동이 된다. 거의 상용화에 다다른 것 같다. 1리터에 20~30km를 간다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이동이 주저되겠지만, 1리터에 111km를 간다고 생각하면 차를 적게 타는 사람이나 주말에 타는 사람은 주유소에 1년에 한두번만 들려도 될 것 같다. 가격만 괜찮다면 큰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다. 800cc 터보 디젤 엔진과 전기모터로 작동하는데. 연비를 끌어올리려는 하이브리드 특성상 가솔린보다 디젤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저속에서는 전기모터로 움직이고, 고속이나 가속시에는 엔진을 작동. 디젤차의 소음이나 진동이 거슬리는 것은 저속이나 정차시니 자연히 해결되고, 부족한 토크와 고속 연.. 2013. 3. 11.
[BP/IT] 휴대용 키보드 BP's : 키보드와 마우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서랍속 가득한 필기도구와 노트들을 보니 이해가 갔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디지털 필기구인셈. 필기구는 작고 쓰기편한 것이 좋다. 키보드나 마우스도 마찬가지. 다양한 기능보다는 제대로 된 기능을 내주는 것이 질리지도 않고 오래쓰게 해준다. 특히 작은 키보드는 아기자기하고 만지작 거리는 것이 재미있어서 글을 쓸 때 자주 사용하는데 오래전에 구입한 이 스토어웨이 키보드가 그런 제품이다. 접이식이라서 휴대도 편리하고 블루투스로 연결하니 여러가지 기기들에 쉽게 붙일 수 있다. 아이폰에 연결해서 많이 사용하는데 이게 꽤 글쓰는 재미가 있다. 이상하게도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에는 블루투스로 붙이면 이만큼 타수가 나오지 않는다. 생각해보니 이전에 .. 2013. 3. 10.
[BP/AUTO] 미니밴이 많아지길....코란도투리스모... BP's : 코란도 투리스모가 최근 중년들의 드림카가 되고 있다. 11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 차는 로디우스를 기본으로 디자인 부문에서 많이 변경했다. 처음에는 사진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실제로보면 매번 못생긴차 베스트에 꼽혔던 로디우스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생각해보면 로디우스나 액티언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맞지 않는 디자인인 것 같다. 코란도투리스모의 기본은 로디우스다. 이전 로디우스 모습을 본 사람은 알젰지만 기본적인 것은 로디우스와 바뀐 것이 없다. 중앙에 있는 계기판도. 로디우스 때 그것을 그대로 쓰는데 아마도 기존 틀은 그대로 유지해서 원가를 절감한 것 같다. 하지만 현대차 트라제가 나오지 않고 카니발 이후 대표할만한 모델이 없는 가운데 코란도 투리스모는 미니밴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단비.. 2013. 3. 9.
[BP/AUTO] 도요타 도심형 이동수단 'i-road' VS 르노 '트위지' BP's :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주목한 차량 중 하나. 도요타 i-road. 2인승 전기차로 3륜이다. 한번 충전으로 50km 주행가능. 전기차보다는 바이크 개념으로 생각하면 보잘 것 없는 성능은 훌륭한 사양이 된다. 성능은 언제나 기대한 만큼에서 결정되니까. i-road는 삼륜인데 좀 독특하다. 후륜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방향을 전환할 때 더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해준다. 전륜의 두 개의 바퀴는 각도를 틀어서 회전을 할 수 있다. 아주 짧은 거리에서도 회전이 가능하다. 완전한 컨셉트카 인줄 알았는데 공식 프로모션 영상도 있고, 도요타 부수에서 시범 운행도 진행됐다. 움직이는 것을 보니 아주 신기하고...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런 신개념 이동수단들이 1000만원 이하에 생산될 수 있다면 도심에서 획기적인 .. 2013. 3. 8.
[BP/AUTO] 폭스바겐 7세대 골프 유럽 올해의 차 수상 BP's : 골프 7세대가 유럽 올해의차 수상을 했다. 2위에 선정된 도요타 86을 두 배 가까운 표차로 이겼으니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완전체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얼마나 더 개선이 있을까? 했는데 이번 7세대 골프를 보니 차에 관심이 있는 국내 젊은층들이 완전히 매료될 정도다. 6세대로 충분하다! 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배아파할 정도다. 7세대 골프는 1.4TSi(140마력, 25.5kg.m, 연비 20km/l), 2.0 GTi(220마력, 35.7kg.m, 연비 15.6km/l), 1.6블루모션 디젤(105마력, 25.5kg.m, 연비 25.6km/l), 2.0 블루모션 디젤(150마력, 32.7kg.m, 연비 22.7km/l), 2.0 GTD(184마력, 38.8kg.m, 연비 21.2km.. 2013. 3. 7.
[BP/AUTO] 어반 모빌리티 전기자전거 만도 풋루스 BP's : 전기자전거는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었다. 바이크도 좋지만 한 20~30km 정도를 갈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나온다면 통근용으로 아주 좋을 것 이라는 생각이 계속 났고, 이상하게도 전기자전거는 지속적으로 관심이 갔다. 대학원때 일본으로 전기자전거를 사러 갔다온 열혈 마니아가 주위에 있었기 때문에, 전기자전거를 일찍 접한 편이다. 혼다의 스텝콤보. 지금 나와도 팔릴만한 이 전기자전거는 페달링을 매번 해줘야 했지만 경사를 인식하면 뒤에서 퉁~ 하고 밀어주기 때문에 오르막길도 힘들이지 않고 주행할 수 있다. 10년 전이기 때문에 전기자전거가 많은 발전을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발전상황이 더디다. 여전히 무겁고 가격은 비싼편인데다가, 주행거리가 충부하지 않다. 알톤과 삼천리에서도 1.. 2013. 3. 6.
[BP/AUTO] 중국전기차 업체의 위력. BYD 올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지난해 대비 4배 판매 예정 BP's : 미국이나 일본, 독일 자동차 업체에 비해 중국자동차 업체들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BYD 자동차를 처음 본 것은 익산 만도 공장 부지에 있는 것이었는데 전기차 테스트용으로 가져다 놓은 것 같았다. 운전해보지는 못했지만 외관과 내장 등 여러가지 부분이 상당히 조잡했다. 하지만 BYD는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업체 중 하나고, 가장 주목받는 업체다. 우선 다른 업체들은 전기차를 미래차로 준비하는 것과 달리 BYD는 전기차가 주력인 업체다. 2003년 설립된 BYD는 2008년 하이브리드차 대량 생산 체제를 갖췄고, 세단부터 버스까지 전기차로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디자인이나 성능 부분은 국적 불명...아니 중국스러운 여기저기 자동차를 짜집기한 모습을 하.. 2013. 3. 5.
[BP/AUTO] 하이브리드와 클린디젤... BP's : 전기차 시대가 오기 전까지는 상당기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대가 진행될 것이다. 현재 하이브리드의 문제점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의 연비를 제공하지 않는 다는 점. 디젤차에 비해 소음이나 진동에서는 우수하지만 힘은 부족해서 이 부문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배터리 차이는 4배. 이 때문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전기차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비약적으로 늘어난다. 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배터리 차이도 4배. 무게 1.8톤 정도인 테슬라 모델S 경우 배터리 무게만 900kg이라고 한다. 모델 S는 특이한 케이스지만. 프리우스처럼 연비 위주의 셋팅을 하면 비약적인 연비의 성과가 나타나지만 다른 부분은 상당히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이브리드라.. 2013. 3. 4.
[BP/AUTO] 2013 국제캠핑페어 3 - 캠핑브랜드의 다변화. Bp's : 오토캠핑 인구가 늘어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도 다양해졌다. 초기 오토캠핑 시장은 (여전히 초기 이지만) 개인의 직수입 또는 카페 공동구매로 인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변변한 쇼핑몰 없이 블로그나 비밀카페로 유지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를 보다 못한 몇 몇 분들이 아예 중국에 있는 현지 업체 또는 OEM으로 해외시장에만 수출하던 국내 업체와 협력해서 자체 브랜드 제품을 내놓는 경우도 많았다. 여전히 이런 구조가 진행되고 있지만 조금씩 변화하는 것이 보인다. 여전히 카피 제품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브랜드 업체 마저도 유사제품을 내놓고 있어 아쉽지만. 시장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메이저로 성장한 코페아, 그리고.. 2013. 3. 3.
[BP/AUTO] 2013 국제캠핑페어 2 - 전시회에 등장한 루프탑, 트레일러들 BP's : 오토캠핑관련 시장이 확실히 커지긴 했나보다. 관련 행사도 코엑스와 킨텍스 2군데로 나눠서 진행. 참가 업체와 규모는 킨텍스 쪽이 더 큰 것 같다. 올해 바뀐 점 중의 하나인 루프톱 텐트. 원래도 루프톱 텐트가 있기는 있었지만 대거 등장. 자동차 + 캠핑의 장점을 살리고 싶은 아빠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고 마지막 대안이기는 하지만 비현실적인 가격인 트레일러보다 훨씬 현실적이다. 캠핑을 가면 텐트를 치고 접는데 시간이 많이 들고, 악천후 경우에는 '내가 이걸 왜하나'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루프톱 텐트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간단히 잠자리를 만들수가 있다. 어딘가 좁은 곳에 들어가야 하는 어린이들도 좋아하고. 물론 루프톱 텐트를 치기 위해서는 그만큼 비용이 들어간다. 기동성과 캠핑장이 아닌 곳에.. 2013. 3. 2.
[BP/AUTO] 2013 국제캠핑페어 1 - 오토캠핑의 대중화 BP's : 몇 년전부터 캠핑장에 자리 잡기가 힘들어졌다. 사람들이 주말마다 몰려 나오면서 휴양림과 사설 캠핑장이 성황이다. 바야흐로 오토캠핑의 대중화 시대가 온 것이다. 주류 브랜드 들 뿐 아니라 캠핑장비업체들이 많이 생겨났고, 등산용품 전문업체인 코베아는 그 중에 가장 큰 수혜를 받았다. 사람들이 더 이상 술마시고, 노래방가는 것 말고 무언가 다른 것을 찾다가 오토캠핑이라는 매력을 발견한 것이다. 오토캠핑은 다른 취미들과 달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 자연을 느끼고 전자파와 소음, 매연 등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취미다. 여기에 가족들, 친구들 간에 서로 몰랐던 것들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이와 아버지의 관계에서도 좋다. 매일 힘들게 일을 하는 것은 알지만 아버지가 어떤 역할을 하.. 2013. 3. 1.
[BP/AUTO] 페라리 하이브리드 슈퍼카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 예정. BP's : 페라리가 5일 뒤 스위스 제네바서 열리는 하이브리드 슈퍼카 티징 광고를 시작했다. 최근 양산 브랜드들이 나름 슈퍼카를 내놓고 있는데. "내가 한수 보여주마"이런 느낌으로 내놓는 것 같다. 이미 페라리는 자동차 업체들 중에 차원을 달리해서 예술품 수준까지 육박했기 때문에 전세계 부호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폋대 판매되는지 알려져 있지 않는데 일단 들여오는 것은 다 팔린다고 한다. 판매하려고 고객들을 찾는 것이 아니라 살사람을 줄세우기 할 수 있는 위치에 가버린 것... 성능과는 별개로 이미 높이 올라가 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 https://www.facebook.com/Ferrari 2013. 3. 1.
[BP/IT] 태블릿 천국... BP's : 태블릿을 처음 만져본 것은 이지프로 스위블(이걸 태블릿으로 봐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인 것 같다. 지금은 사라진 단어인 HPC 였는데 화면이 돌아가니 터치로 쓸 수 있었다. 태블릿 처럼 들고 다닌 적도 있었다. 이 후 모디아, 넥시오 뭐 이런 제품들을 거치면서 거금을 들였는데.. 지금 등장하는 태블릿들의 가격을 보면 참...부질 없는 짓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PMP도 내비게이션도 그냥 지나가는 제품이었다) 아이패드 가격은 여전히 높지만 올해 나오는 7~8인치 태블릿 가격은 100달러대가 주류를 이룰 것이다. 아이패드 경우에는 다양하고 탄탄한 앱들이 있지만, 안드로이드 그리고 심지어 윈도까지 추격을 하니 전체적인 가격 하락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과연 이렇게 팔아서 남을까? 하는 .. 2013. 2. 27.
[BP/IT] 가전 부문도 1위를 노리는 삼성전자. 무기는 빅데이터 BP's : 삼성전자가 TV부문에서 1위를 하리라고는 불과 10년전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반대로 소니가 TV 시장에 밀릴지도 아무도 몰랐다) 10년이 지난 지금 삼성전자는 7년째 평판TV시장 1위를 하고 있고, 소니는 TV사업 적자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하지만 이렇게 극적인 반전이 있을 수가.. 그런 삼성전자가 생활가전도 1위를 하기위해 최근 이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목표는 2015년 1위. 2500억달러 규모의 가전 부문에서 150억달러~200억달러로 시장 점유율 10% 정도로 1위를 한다는 것이다. 다른 분야와 달리 가전 부문은 워낙 업체들이 많아서 10%를 하면 그 것이 바로 1위다. 글로벌 가전업체 순위는 월풀과 일렉트로룩스 순으로 LG전자와 보쉬, 다이킨, .. 2013. 2. 26.
[BP/AUTO]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첫인상 BP's : 트랙스. 생각보다 괜찮았다. 1.4터보는 그냥 1.6리터 엔진이 탑재됐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힘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정도면 시내와 고속도로에서 나쁘지 않다. 그냥 아반떼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내는 천장이 높아서 편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아반떼 보다 살짝 좁게 느껴졌다. 내장도 평범한 수준. 논란이 됐던 기어레버의 PRND도 저렴하게 보이지만. 운전하면서 거기를 계속 쳐다볼 것도 아니고. 오히려 스마트키의 부재, 오토에어컨의 부재 등이 아쉬웠다. 특히 쉐보레 마이링크는 매우 불편해 보였다. 구입하더라도 내비게이션은 애프터 마켓 것을 사거나 그 돈으로 아이패드 3G를 사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써야 하는 전자지도는 넌센스다. 바이크를 연상하게 하는 계.. 2013. 2. 25.
[BP/AUTO] 골프 7세대 GTD BP's : 6월부터 판매 예정인 골프 7세대 GTD. 전륜구동이라는 한계를 벗어버린 차. 더 좋은 차들도 많지만 그런 차들은 신화에서나 볼 수 있는 멀리 있는 차인 반면, GTD는 현실에서 살고 있는 맹수와도 같다. 마음만 먹으면 직장인들도 사볼 수 있는 영역에 있고, 이만큼의 재미를 또 느끼려면 여기에서 두 배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 디자인이 세련되어진 것은 맞지만..이상하게도 골프는 1세대나 2세대 모델이 더 이뻐 보인다. 최근 차량들은 너무 기계적인 생김새로 정이 안가는 반면, 예전의 차들은 좀 더 사람들과 가까워 보인다.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데 올인하지 말고. 이전 디자인에 현재의 동력계, 안전장치, 편의장치를 넣는다면 어떨까? 디자인이나 생산에 필요한 비용도 대폭 아낄 수 있을텐데.. 7세.. 2013. 2. 24.
[BP/AUTO] 한국GM의 GMK20XX BP's : 한국지엠 향후 5년간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지엠에 향후 5년 간 8조원을 투자해 내수와 수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제너럴모터스 팀 리 글로벌 생산 부사장은 22일 서울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GMK20XX' 계획을 발표했다. GMK20XX는 한국지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개발 프로젝트다. 주요 내용은 내수시장 기반 강화, 글로벌 디자인연구개발 역량 강화, 글로벌 생산 역량 강화, 글로벌 CKD 역량 강화 등 4개 부문이다. 이날 여러가지 질문 중에 궁금했던 것들이 나왔다. 지난해 두 번 진행한 구조조정을 또 할 계획이 있는지, 현재 산업은행이 가지고 있는 우선주 부분을 매입할 의사가 있는지였다. 우선 구조조정은 계획은 없지만 상황에 따라 할 수도 있다. 우선주(50%)는 상.. 2013. 2. 22.
[BP/AUTO]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부활. 하지만 절실함이 부족하다. BP's : 예전 IMF가 터졌을 때. 국내에 있는 많은 가장들이 회사에서 나와야했다. 당시 정부에서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을 수 있음을 인식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는데, 그 중에 프로그래머 양성 교육프로그램이 있었다. 프로그램은 커녕 PC를 잘 다루지도 못하는 40대 남성이 프로그래머를 한다고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일이 생겼던 것이다. 당시 함께 프로그램 과정을 듣던 사람들(대부분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들은 이 아저씨들의 등장에 절대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달, 두달이 지나고 이 아저씨들이 프로그램을 알기 시작했다. 아니 이해보다는 외웠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물론 그들 중에 모두 다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일부는 실제 프로그래머가 된 경우도 있고, 관련 관리직으.. 2013. 2. 22.
[BP/IT] 캐논의 가상현실 HMD BP's : 캐논의 가상현실 HMD. QR코드처럼 특정 부분에 그래픽 데이터를 인식해 HMD를 통해서 보면 가상현실이 보이는 것이다. MREAL 이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3월 1일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2만5000달러로 꽤 비싸다. 매년 2만5000달러의 유지보수비용도 필요하다. 가격이나 사용처를 보면 개인용보다는 기업용이나 연구용으로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크기가 휴대하기는 어려울 정도지만, 가격이 하락하고 휴대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게임기나 여러가지 부문으로 상업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viddler.com/v/player/1d63a044/0/ 2013. 2. 21.
[BP/AUTO]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공식 사진들. 짤막한 소감. BP's : 기다렸던 쉐보레 트랙스. 가격이 예상보다 10% 가량 높게 나와서 트랙스를 구매하려던 사람들이 다른 차종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전체적인 느낌은 어정쩡하다는 것. 1.4 터보를 올린 것은 잘한일이지만 소비자들에게 디젤이나 1.8리터 엔진 선택권을 줘야 했다. 가격적인면에서도 차급에 따라 구분되는 자동차 업계 통념상 투싼과 가격차이가 너무 적기 때문에 안전사양 들을 탑재했다고 해도 소비자들이 심리적으로 느끼는 가격대가 너무 높아져 버렸다. 페달과 브레이크의 답력이 상당히 느슨하게 설정돼 있다. 브레이크 경우 생각보다 깊게 밟아 줘야 원하는 만큼의 제동이 걸린다. 가속도 마찬가지. 터보렉을 줄였다고 하는데 반박자 늦는 반응성이 느껴졌다. 풍절음이나 고속주행시 안정성은 마음에 들었고, 가솔린이기.. 2013. 2. 20.
[BP/AUTO] 쉐보레 트랙스 신차 발표회 생중계 예정 BP's : 개인적으로도 기대해온 쉐보레 트랙스가 드디어 오늘 공개된다. 이미 부천공장에서 봤지만, 실제 판매되는 모델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더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지엠은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신차발표회를 인터넷 생중계 할 예정인데, 실시간으로 개발진들이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알려진 것처럼 1.4 터보 모델만 출시되며 디젤 모델은 미정이라고 한다. 디젤 모델을 내려면 해외에서 디젤엔진을 수입해와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가격이 높아져서 가격을 낮출 수 없다고 한다. 그래도 1.6 디젤이 나와야 선택을 할 수 있을텐데...가격은 내일 공개되겠지만 예상보다는 조금 높은 편이다. 확정된 것처럼 나돌았지만...가격표가 조금 높게 나온 것을 보고 놀랐다. 파는 입장에서는 나름 낮췄겠지만... 2013. 2. 20.
[BP/IT] 삼성전자 2013년형 스마트TV 발표회 BP's : 삼성전자 2013년형 스마트TV 발표회 CES 2013에 이어서 국내 출시 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55인치 기준 가격은 500만원대(최상위 모델) 84인치 UHD TV는 4000만원대. OLED TV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상반기에 나온다는 내용을 윤부근 사장이 흘리는 듯이 말했고. 2012년형 TV에 장착해 2013년형 TV 기능을 하게 하는 에볼루션 키트는 4월에 출시. 원래 가격은 60만원인데 지난해 TV구입 고객에게는 30만원에 제공. 각 모델마다 4년씩 지원하니 2012년형 TV구입 고객은 총4번의 에볼루션 키트를 구입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어느정도 효용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TV가격은 빠르게 하락할 것이고, 하드웨어 차이도 커질 것인데...이전 삼보 체인지업 마케팅 할.. 2013. 2. 19.
[BP/IT] PS비타 가격 인하. 게임에 집중... BP's :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이 2013년 2월 18일 온라인으로 휴대용 게임기 가격을 다시 인하했다. 기존 2만4800엔을 1만9980엔으로. 이미 가격을 한번 내린바 있는데 또 가격을 인하한 것은 그만큼 안팔린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비타를 구입한 사람들이 모두 실망하는 것은 할만한 게임이 부족하다는 것. 이 때문인지 가격 인하와 함께 여러가지 인터넷 서비스, 그리고 대작 타이틀을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사실 인터넷을 통한 부가기능은 스마트폰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가 아닌 이상 큰 의미는 없을 것 같고. 할만한 타이틀이 나온다는 점이 중요한 부분. 몬스터헌터류의 게임이 3개 이상은 되는 것 같다. 확실히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카테고리로 한 것... 201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