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377

[BP/IT] 갤럭시 S4 BP's : 광고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기능을 뺴더라도 삼성전자 갤럭시 S4는 충분히 좋다. S3부터 상당히 안정적이었는데 이제 완성도가 성숙의 단계에 올라왔다. 이 후에도 지속적으로 신제품들이 나오겠지만 앞으로는 그 속도가 이만큼은 아닐 것 같다. 삼성전자 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부딪힌 문제다. 시속 200km까지 달리는 차는 이미 충분히 빠르다. 평생 130km/h 를 넘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 처럼... 이미 스마트폰으 ㅣ속도는 많이 빨라진 상태다. 물론 배터리 용량이나 두께, 소재에 대한 개선의 여지는 남아있지만. 옴니아에서 갤럭시로의 진화... 원숭이가 인간이 된 것과 같은 수준의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다. S4를 써보면서 마음에 든 점은...속도..그리고 카메라 성능이었다. 사진 품질은 아직 .. 2013. 6. 14.
[BP/IT] 아이폰5 아이언맨 케이스 BP's : 15년 전으로 돌아가 사람들이 전화기를 케이스에 싸서 다닐 것이라고 얘기한다면 '무슨 -_-;' 이라는 반응이 돌아올 것이다. 휴대폰은 그 자체로 컸기 때문에 케이스를 쓸 수가 없었다. 또 스마트폰 이전 전화기 경우 폴더와 슬라이드 형태라서 아무래도 케이스를 사용하기가 불편하다. (생각해보니 케이스가 있기는 했다) 스마트폰으로 변하면서 케이스 적용이 쉬워지고, 아이폰과 같이 판매량이 높은 제품이 나오면서 케이스가 하나의 사업으로 자리잡게 됐다. 한동안 벨킨, 인케이스, 아이러브 등의 업체들이 잘 나갔었는데, 경쟁자들이 많아지고 단가도 내려가서 이전만큼 좋은 상황은 아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유니클로 옷처럼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몇 개 사서 번갈아 쓰는 형태다. 여러가지 케이스.. 2013. 6. 13.
[BP/IT] 인터넷 라디오....애플의 새 판 만들기 BP's : WWDC 2013 발표가 있었다. 혁신이 있었네 없었네 하는 이야기들 보다...나중에 얼마나 그 기능을 쓰는지로 판가름 할 것 같다. 애플은 언제나 그렇듯 자신들이 한 것에 대해서 시장에서 평가 받으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이전까지는 애플의 이런 전략이 옳다고 믿었었는데...시간이 지나다보니 꼭 그렇지는 않다는 생각도 든다.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도 중요하지만 그 우수성을 어떻게 알리고 쓸 수 있게 만드는지도 중요하다. 특히 사용자가 많을 수록 가치가 더 커지는 최근 기술 추세를 볼 때 이전보다 홍보나 마케팅이 더 중요해진다는 생각이 든다. 비틀즈가 유명한 것은 그들이 이 세상에서 노래를 가장 잘 불러서, 기타를 잘쳐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음악과 캐릭터, 주변 상황 등 모든 .. 2013. 6. 12.
[BP/IT] 스마트폰용 조이패드 '아이페가(Ipega)' BP's :YE가 중국 사이트에서 주문했다는 스마트폰용 조이패드. 게임을 좋아하는 성향이 비슷해서 이렇게 가끔 주문할 때 하나 더 해줌...고맙다..:) 그런데 받고 보니 이건 누가 보면 마약인줄 알 것 같은 포장.... 실제 소포도 이렇게 둘둘 말아서 왔다고..-_-; 내장 배터리에 블루투스로 연동 되는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등 기기를 지원한다고 한다. 충전은 미니 USB로... 만져보이 정말 가볍고...마감은 부실하다. 그런데 있을 것은 다 있다. 심지어 아날로그 패드까지..(대응 안되는 기능도 있닥 ㅗ함. -_-ㅔ) 이런 제품을 이제 이렇게 구할 수 있구나..예전에는 패밀리 조이패드 고장나면 게임기 다 고쳐야 하는줄 알았었는데..(어릴 때 내 게임기 고쳤다고 (사실은 조작 미숙이었음) 속였던 그 용.. 2013. 6. 11.
[BP/IT] WWDC 2013 BP's : 3시간 후면 WWDC 2013이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스트리밍으로 제공하고, 엔가짓이 발표 내용까지 바로 정해주니...실제 모스콘 센터에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WWDC는 애플TV로도 전송해준다. 이렇게 거대한 이벤트를 애플TV나 유튜브로 전달해주는 것은 TV를 보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 것이다. 역시 그릇보다는 그 안에 담기는 음식이 무엇인지가 중요해지는... 이번 WWDC에서는 iOS7 맥 OS X10.9 인텔 하즈웰 CPU 탑재 맥북... 인터넷 라디오 i라디오가 등장할 예정.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i라디오. 아이튠즈가 음반 업계의 혁명이라 치면, i라디오는 라디오 방송계의 혁명이 될 것 같다. TV로 바로 가지 않고 i라디오를 택한 것은 잘한 것 같다. h.. 2013. 6. 10.
[BP/AUTO] 브롬튼 2단.... BP's : 결국 오랫동안 고민 끝에 2단으로 구입. 타이어도 얇아서 정말 잘나간다. 언덕을 오르기에는 살짝 부족하지만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가능한 일이니.. 3단과 6단은 역시 휴대성면에서 밀렸다. 브롬튼 2단은 3단과 1kg정도 차이가 나는데, 티탄 모델이 1kg좀 넘게 경량화하면서 가격은 아주 비싼 것을 고려하면 괜찮은 선택이다. 의외로 계단에서 들고 다녀야할 일들...접어서 잠시 옮겨야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식당에서 밥을 먹으러 갈 때 자리 옆으로 옮기거나 지하철역 환승할 때... 1kg이 가벼운 것은 그 이상의 장점으로 돌아온다. 자전거를 구입할 때는 너무 가격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 유지보수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비용이 좀 들더라도 확실하게 유지보수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야.. 2013. 6. 9.
[BP/AUTO] 자전거 고르기 BP's : 최근 자전거를 구입한다는 사람들이 주위에서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많았지만 최근 그 비중이 높아졌다. 그리고 대부분은 휴대성이 높고, 잘 달리는 것을 추천해달라고 한다. 차 트렁크에 가지고 다니거나 지하철, 버스에 연계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사람들의 생각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나도 자전거를 처음 구입할 때 이리저리 가지고 다닐 생각에 스트라이다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쳤다. 하지만 작고, 잘달리는 자전거는 운동화처럼 편하고 구두처럼 멋진....DSLR처럼 사진이 잘나오고 컴팩트카메라처럼 작은....그런 제품이다. 그런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크기가 작아지는 만큼 달리기 부문에서 포기는 해야 한다. 결국 대부분 종착지는 저렴한 접이식 자전.. 2013. 6. 8.
[BP/AUTO] 워셔액 교환 BP's : 얼마전부터 워셔액 부족 경고등이 떠서 교체를 해보기로. 그런데 워셔액도 종류가 다양하다. M매니저에게 연락을 하니 전용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일반 워셔액을 써도 되는데 서로 다른 워셔액이 섞이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전용 워셔액을 쓰기로.... 워셔액은 물과 함께 50% 또는 30%로 희석해준다. 겨울에는 희석 비율을 더 높여줘야 한다고 한다. 여름이니 30%로 희석... 후드를 열면 워셔액 넣는 곳이 있다. 이 마크는 전세계 공통. SUV에는 아예 워셔액 통을 뒤집어서 넣는 것을 봤는데. 이렇게 흘려넣어야 했다. 2리터를 모두 넣으니 이제 경고등이 꺼졌다. 워셔액 마크는 전세계 공통 유리창과 물 푸리는 마크가... 뚜껑을 열고 희석된 워셔액을 붓는다. 처.. 2013. 6. 8.
[BP/IT] 애플 아이폰 BP's : 스마트폰 시장을 아이폰이 열었지만 현재 상황은 안드로이드 연합군에 둘러쌓인 형국이다. 그동안 스마트폰의 중심에 아이폰이 있지만 이제는 그만큼은 아닌 것 같다. 미디어에서 하도 애플이 안좋다고 하니 회사가 망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들린다. 어떻게 보면 애플은 원래 자리로 돌아간 것 같다. 사실 아이팟이 성공하기 이전까지. 아니 아이폰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애플 기기는 일부만 쓰는 제품이었다. 생소한 운영체제나 프로그램도 그렇고 일단 가격이 비쌌다. 애플 제품을 처음으로 본 것은 초등학교 때 친구네 집에 있던 애플2였는데. 그 이후 고등학교 때 아르바이트를 했던 출판사에서 맥을 처음 보고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다. '아 책을 만들려면 애플을 써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대학.. 2013. 6. 6.
[BP/AUTO] 가장 빠른 미니.... BP's : 미니 JCW GP 보기만 해도 재미있다. 미니 브랜드 트랙에서 탈 수 있는 미니 트랙데이 개최 예정. 6월 15일. MINI 코리아 홈페이지(www.MINI.co.kr) 2013. 6. 5.
[BP/AUTO] 안전하게 슈퍼카로 자동차 경주를 하는 법...알크래프트 BP's : 처음에는 아주 재미있다가 나중에는 심심해지는 것이 있다. 그리고 돌아보면 아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후회가 되는 일도 있고. 세상에 수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런 것들을 모두 경험해보고 '아 나는 석유 정제원이 적성에 딱맞아' '내가 만화를 이렇게 잘 그릴 수 있다니' '보석 세공사는 나한테 딱 맞아' ' 항공관제탑에서 벌어지는 일이 가장 스릴 있지' '나는 철인 3종 경기를 위해 태어났다' 라는 등...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꼽을 수는 없다. 대부분 자신의 주변의 경험이나 관심이 가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게 과연 내가 맞는 것일까? 또는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나는 **가 천직이다' 라고 살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어릴 때 주변에서 '커서 과학자가 되어.. 2013. 6. 4.
[BP/AUTO]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반격.. 차세대 코롤라 BP's : 5~8년 주기로 신차를 출시하는 자동차 업계 관행상 각 모델별로 신차가 나오는 1~2년은 강세...이후 4년 전후에 부분 변경 모델 출시. 다시 2~4년 내에 차세대 모델 출시 라는 사업형태를 갖는다. 1년마다 완전한 신모델이 나오는 스마트폰이나 PC 시장에 비하면 완전히 느린 구조이지만...주요 모델 경우 블럭버스터가 여름에 날짜를 피해서 개봉하듯.. 각 모델별로 서로 출시를 달리하고 내부적으로는 모델 구성을 달리 한다. 연식 변경 모델까지 포함하면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절대 쉴 수가 없는 구조다. 이렇게 서로 탁구처럼 한번씩 오가는 사업을 하다보면 신차 출시가 몰리는 시기에 판매량이 급증하고, 반대로 신차 출시가 없는 동안에는 방어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 할인이나 마케팅 등을 해서 대.. 2013. 6. 3.
[BP/IT] 중소 전문 SW기업 포럼 BP's : 정부에서 SW 부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아니 정부는 이미 많은 부분에서 각 산업 발전을 위해서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투자는 대부분 정권 내에서 소비가 되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길게보고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그런 것들은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은 1년 2년..길어도 3년 이내에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거기에 가시적인 실적이 나야 하는데 아니면 적어도 투자를 한 근거가 나와야하기 때문에 보수적이거나 검증된 사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니면 감사에서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적은 비용... 이런 고질적인 문제는 이전 투자금을 방만하게 썼던 업체들...정부의 돈은 눈 먼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든 구조적인 문제다. 그리고.. 2013. 6. 2.
[BP/IT] 디지털카메라 파나소닉 GF5 BP's : 카메라 업체들이 쫓기고 있다. DSLR이 카메라 시장을 장악할 것처럼 많이 팔리기도 했지만 실제로 사진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스마트폰이었다. 이미 2010년 이후 사람들은 카메라는 서랍에 넣어두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스마트카메라를 내놨지만 이미 스마트폰은 폰 역할에 카메라 역할을 함께 하고 있다. 별도로 기기를 하나 더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부담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폰 4부터는 카메라가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의 기능을 흡수하게 됐다. 하이엔드 디카나 하이브리드 디카, DSLR 경우에는 화질은 월등하지만 사진을 찍고 공유가고 가지고 있는데는 스마트폰보다 불편하다. 일부 디지털카메라 중에는 무선으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2013. 6. 1.
[BP/AUTO] 깡통과 옵션 사이.... BP's : 어떤 자동차가 가장 좋으냐? 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 가장 곤란하다. 사실 이렇게 물어보는 분들 대부분이 정말로 내가 생각하는 좋은 차에 대해서 궁금해서 물어보기 보다는... 63빌딩보다 높은 빌딩에 가봤냐? 라는 식의 물어볼 것이 마땅치 않아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어떤 답을 해줘도 상대방의 동의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답을 해봤자 서로 피곤한 일만 생기니..그냥 '비싼차가 좋던데요' 라고 말하게 된다.(실제 맞는 말이기도 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다 있듯이, 차량이나 제품과 같은 것 중에 절대적인 것은 없고, 취향만 존재한다. 하지만 그 취향을 찾기위해서는 다양성을 경험해봐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다. 특히, 대부분 사람들이 수천만원이.. 2013. 5. 31.
[BP/WU] 끽연가들을 위한 축제... 제1회 서울 파이프쇼 BP's : 담배가 싫은 이유는 냄새 때문이다. 어릴 때 할아버지 품에 안겼을 때 느껴지는 담배연기. 대학때 학교에서 담배핀 뒤에 자판기 커피를 마시고 나에게 길을 물어봤던 한 처자에게 길을 알려주면서 속으로 '입에서 시궁창 냄새가 나는데 아시나요?' 라는...깊숙히 접해보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이상을 알 수 없는 세계이지만...일단 건강의 문제를 넘어서 냄새 자체가 나에게 맞지 않고, 오래 담배피운 사람과 마주보면서 얘기를 하면 담배를 피우지 않았음에도 그 연기가 전해져 오는 것 같기 때문에 담배는 나와는 아주 거리가 먼 것이었다. 그런데 신기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3년 전쯤 LA 라호야 해변에서 아저씨들이 시거하우스라는 곳에 모여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나는 담배연기는 기존에 느끼던.. 2013. 5. 30.
[BP/AUTO] BMW 그란 루쏘 쿠페 BP's : BMW가 좋은 차인 것은 알지만 최고의 차라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브랜드와 성능 부문에서 최고의 수식어를 갖기에는 메르세데스벤츠라는 넘기 힘든 산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차량의 상품성을 보면 BMW가 앞서가는 모습이지만 브랜드..자동차 부문에서의 브랜드는 쉽게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현대자동차가 열심히 브랜드 강화를 하고 있지만 아직 큰 변화가 없는 것도 마찬가지다(하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그 결과는 분명히 나타날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올해부터 나오는 차들의 경쟁력들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프리미엄 브랜드간 경쟁이 더 볼만해질 것 같다. BMW가 지난 24일에 피닌파리나와 협업해서 컨셉트카를 출시했다. ''그란 루쏘 쿠페'라는 모델인데, 아마 벤틀리나 롤스로이스가 차지하고 있는 .. 2013. 5. 29.
[BP/IT] G-CHOCK 블루투스 스마트 워치 BP's : LG전자 프라다폰이 나왔을 때 함께 나왔던 스마트워치 프라다링크는 단품으로 수십만원에 판매될 정도로 인기. 시계보다는 스마트폰과 연동돼 메시지나 전화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애플이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런 제품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실제 이전에 등장했던 비슷한 제품들이 있었다. 소니에서도 스마트워치가 있었는데 이들 제품은 배터리가 1~2주 정도 밖에 못 쓰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했다. 반면 카시오가 만든 이 스마트워치 gb-5600ab는 시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블루투스 기능도 편리하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 알람 설정이 가능하고, 트위터나 이메일, 페이스북 등 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배터리 한번으로 2년을 쓸 수 있다는데 놀랐다. 실제로는 1년 정도.. 2013. 5. 28.
[BP/IT] 헤드폰&퍼스널오디오 페스티벌 BP's : MP3 업체들이 스마트폰등장으로 사라져버렸지만 고급 이어폰과 헤드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좋은 소리를 들도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또 헤드폰이나 이어폰이 패션 소품으로 활용되면서 단순히 소리가 좋은 것 뿐 아니라 예쁜 제품들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비싼 헤드폰 경우 가격이 50만원 전후 수백만원까지 하는 것도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를 찾기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하지만 정작 듣는 음악의 범위가 크지 않다는 점은 안타깝다. 가요, 팝 뿐 아니라 클래식, 제3세계 음악, 국악 등 좋은 음악들이 많다. 또, 음질 경우에도 FLAC이나 MQS 파일도 구하기는 힘들지만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헤드폰과 이어폰에 들이는 비용은 한계가 있다. 조금 더 좋은 소리를 듣기.. 2013. 5. 27.
[BP/IT] 오픈소스의 시대. 무료라는 위험한 거래 BP's :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다. 어떤 재화가 공짜라면...이론상 쓰지 않는 것이 곧 손해일 수 있다. 길거리에서 누군가 음료수를 나눠주는데 한개씩이 아니라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게 한다면 아마도 자신 뿐 아니라 친한 친구, 가족들과 나눠 마시고 싶어서 여러개를 집을 것이다. 그리고 회사에서, 집에서 누군가에게 그 음료수를 전해준다 '이거 아까 길에서 나눠주던건데 하나 마셔' 하지만 알고보니 그 음료수 옆에 작은 글씨로 이렇게 써있었다. ' 이 음료수는 최초 습득한 사람만 마실 수 있으며,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줄 경우 법률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에서도 이런 문제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오픈소스는 무료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복잡한 법률관계가 얽혀 있다. .. 2013. 5. 26.
[BP/IT] KOBA 2013 방송기자재전 BP's : 삼성동 코엑스는 1년 365일 전시가 있다. 자주 가는 곳인데도 언제나 헤깔리는 점이 단점이지만. 전시회에는 항상 구경할 것이 많다. 킨텍스에서도 대규모 전시가 하는데...거긴 너무 멀다. 멀어도 너무 멀다. 전혀 방문하는 사람을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 주변에 숙박시설도 없어서 해외 바이어들은 인천이나 시내에 묵는다고 한다. 방송기자재전은 거의 매년 보고 있다. 전시회가 좋은 점은 매년 가다보면 흐름이 보인다는 것이다. 전시에 나오는 품목, 업체, 업체의 규모...한 해만 보면 단편적인 정보밖에 얻지 못하지만 매년 가보면 지난해, 지지난해와 뭐가 다른지 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전시회 뉴스도 볼 수 있지만 현장에 나와 있는 사람들. 관람객 반응 이런 것들은 직접 가서 느껴야 한다. 올해 K.. 2013. 5. 25.
[BP/IT] Sony Xperia tablet Z BP's : 애플이 등장하기 전 IT 혁신 업체는 소니였다. 라스트 액션 히어로에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MD로 음악을 듣는 장면을 보며 '앞으로 음악은 MD로 듣겠구나'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MD는 듣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서랍속에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에는 적자 연속으로 일부 사업 부문을 매각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의 전환. 디지털 부문에서 너무 빠른 변화는 돌다리도 두들겨봐야 하는 일본업체들에게는 적응하기에 어려운 일이었을 수도 있다. 소니가 저지른 전략적인 실수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소비자보다 기술을 먼저 생각한 것 같다.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업 환경이 변하듯 소비자들도 변하고 있다. 상점에 가.. 2013. 5. 25.
[BP/IT] SW에서 HW로...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BP's :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를 내놨다. 이미 나온지 한참된 제품이기 때문에 써보고 싶은 사람은 미리 써봤고 정보야 모두 공개된 상태니 출시는 국내에서 별도 한글작업하지 않고 쓸 수 있다는 점. 가격은 적당하게 나왔다. 미국보다 조금 더 비싸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 정도면 크게 나쁘지 않다. 현재 경쟁모델들 가격이 너무 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싸게 보인다. 사실 PC나 태블릿의 전체적인 가격이 하향평준화되고 있어서 이제 웬만한 가격에 나와도 싸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사실 서피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다. MS입장에서는 태블릿 시장을 위해 길을 다 만들어 놓으니 애플이 들어와서 아이패드로 장악해버린 것에 배가 많이 아팠을 것이다. 하지만 2002년에 내놨던 컴팩 태블릿PC는 사실 쓸만한 제.. 2013. 5. 23.
[BP/AUTO] 어느 자동차광의 집 BP's :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소유하는 자동차는 많아야 3대 내외. 많아야 5대 정도다. 하지만 자동차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 경우 취미로 수십대, 수백대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다른 수집과 달리 매년 보험료, 유지보수 비용이 들어가며 자동차 구입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과 함께 차를 놔둘 수 있는 공간까지 필요하니 일반인들은 접근하기 힘든 아주 비싼 취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자동차 수집은 전세계 부호들의 경쟁이 되고 있어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등의 한정판 모델이 나오면 이를 구입하기 위해서 경쟁하는 모습들이 뉴스가 되기도 한다. 한 자동차 마니아가 자신의 집에 페라리 512 bbi 등을 전시해 놓은 것을 보여준다. 다른 자동차 광들이 거대한 창고 같은 곳에 자동차를 모아놓은 것과 달리 이.. 2013. 5. 22.
[BP/IT]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BP's : 동서게임채널이라는 업체가 있었는데 예전 이 게임 패키지를 하나씩 모으는 재미가 있었다. 사실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은 5.25인치 디스켓과 흑백 설명서로 매우 보잘 것이 없었는데 웬지 그 박스를 가지고 있으면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하지만 인터넷이 등장하고 PC에 인스톨하지 않고 바로 할 수 있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은 처음에는 너무나 신기했다. 인터넷에 바로 접속해서 계정을 입력하고 사용하니 특별한 설치 절차없이 게임과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고, 그런 기능들이 점차 늘어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워드프로세서도 이제 구글이나 네이버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그냥 써도 된다. 거기에 공짜라는 점은 점점 웹 프로그램을 쓰게 만들게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어도비의 클라우드 방식 프로그램도 마찬.. 2013. 5. 21.
[BP/AUTO] BMW M135i VS WRX STi BP's : 오토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한 BMW M135i와 스바루 WRX Sti의 트랙테스트. 달리는 재미를 추구하는 면에서 두 업체는 닮아 있다. 독일차와 일본차의 차이는 있고, 서로의 자존심이 가득하겠지만 아마도 두 회사의 엔지니어들끼리는 '재네들은 차를 좀 알어'라고 하지 않을까? 얼마전 양평에 가면서 도로세어 스바루 STi들을 보고(국내 판매도 하지 않는데 어디서 똑같은 차를 2대나 구했을까? 두 대는 살 수 있지만 색상과 데칼까지 똑같이) 관련 자료를 찾아봤더니 m135i와 스바루 WRX STi의 트랙 테스트 영상이 있었다. 국내에는 둘 다 들어오지 않는차. 연비와 초반 토크를 중시하는 국내 시장에서 디젤 모델만 들여온 것이 좀 아쉽다. 같은 엔진을 탑재하면 역시 작고 가벼운 차가 더 좋다. BM.. 2013. 5. 20.
[BP/IT/AUTO] 코스트코 11만5000달러에 실물크기 F1 시뮬레이터 판매 BP's : 코스트코에 통나무집 같은 것을 파는 것을 보고 '여긴 정말 안파는게 없군'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영국에 있는 한 코스트코가 11만5000달러에 실물크기 F1 시뮬레이터를 판매한다고 한다. 안에 인텔 코어 i7급 CPU가 탑재된 이 시뮬레이터는 23인치 LCD모니터 3대로 구성돼 있다. 안전하게 F1 기분을 느끼는 것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구성이다. 하지만 내가 이런 시뮬레이터 환경을 구성한다면 27인치 모니터 3대 또는 30인치 TV 3대로 구성할 것 같다. PS3 그란투리스모 경우 5대까지 연동이 가능하지만 거기까지는 너무 오버 같고. 엑스박스와 PC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파나텍 휠..그리고 버킷시트만 장만하면 300~500만원에도 구성이 가능하다.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이정도는.. 2013. 5. 19.
[BP/AUTO] BMW M5로 드리프트 세계기록 달성 BP's : BMW가 신형 M5로 82.55㎞(51.3마일) 연속 드리프트(drift 차를 옆으로 미끄러지게 하면서 주행하는 기술)를 달성해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BMW는 지난 11일(현지시간)미국 그린빌 근처에 있는 `BMW 퍼포먼스 드라이빙 스쿨` 트랙에서 퍼포먼스 센터의 `요한 스왈츠(Johan Schwartz)` 드라이버가 고성능 차량 `M5`로 82.55㎞ 연속 드리프트에 성공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세계 신기록 소유자는 아브도 페할리가 아부다비에서 쉐보레 카마로로 달성한 11.2㎞다. BMW는 이전 기록의 8배에 달하는 드리프트 거리를 달성했다. BMW는 지속적인 드리프트가 가능하도록 원으로 만든 트랙에 물을 지속적으로 뿌리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전 아브도 페할리도 물을 뿌리는 방법.. 2013. 5. 18.
[BP/AUTO] 왕의 귀환. 메르세데스벤츠 2014 S클래스 BP's : 어떤차가 좋은가? 라는 질문을 받으면 참 대답하기가 곤란하다. 처음에 이런 저런 차를 접하고 나서는 '내가 타본 차 중에는~~~' 열심히 설명을 해보기도 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좋은 차에 대한 생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어떤 차가 좋다 라고 말하기가 점점 더 곤란해진다. 수입차가 최근 많이 늘어나고 있기는 했지만 국내 판매되는 차량의 90%가 내수차이고 차량의 성능 , 취향 등이 워낙 광범위하고, 또 해당차량의 숨겨진 그윽한 매력까지도 발견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조심스럽다. 그래서 '어떤 용도로 쓰려고 하느냐?" "디자인, 성능, AS, 편의사양 어떤 것이 중요하냐?", "주행거리는 얼마나 되느냐?" 라는 것을 먼저 물어본 뒤에 몇 개의 모델을 추천해준.. 2013. 5. 17.
[BP/IT] 128MB 메모리를 목에 걸고 다니던 시절... BP's : 대학원에 입학했을 때 동기 한명이 128MB USB 메모리를 목에 걸고 다닌 적이 있었다. 당시 비싼 MP3플레이어가 128MB 메모리를 쓰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이 거대한 용량의 메모리를 목에 달고 다니던 그가 엄청나게 부러웠다. 하긴 고등학교 때 처음 XT에 달린 64MB정도 하드디스크를 보고 '이 많은 용량을 언제 채우냐?"라고 했던 것을 보면 엄청난 발전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메모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더니 1GB, 최근에는 4~16GB 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다. 128MB를 목에 메고 다니던 동기가 몇년뒤 이렇게 세상이 바뀔 줄 알았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아무튼 최근 메모리는 지속적으로 커져서 동영상이 아니면 개인 정보는 모두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해졌다. MP3도 어떤 것.. 201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