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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시계가 부각되는 이유.. 소니 블루투스 시계 BP's : 애플이 아이워치를 내놓는다는 소식에 스마트워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SMS를 확인하거나 간단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제품. LG전자가 프라다폰을 출시하면서 내놓은 프라다 링크가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다. 이런 제품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인데. 시계역할에 하나를 더해야하기 떄문에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와치로서 중요한 것은 시계보다 더 시계 같아야하고 시계보다 더 차고 싶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이미 시계는 시간을 보기 위한 용도보다는 패션 아이템의 성격이 더 강하다. 더 시간이 잘 맞는 시계를 차는 것이 아니라 시계 업체의 브랜드, 디자인, 감성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 시계 사업을 보면 현재 IT업체들의 경쟁구도, 스.. 2013. 7. 15.
[BP/CAFE] 네스프레소 돌체 구스토 BP's : 캡슐커피는 간편하면서도 재미있어서 최근 급속히 시장이 커지고 있다. 네스프레소를 시작으로 커피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고, 커피빈과 같은 커피 매장도 자체 캡슐커피 머신을 내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면도기 시장과 마찬가지라 기계는 저렴하게 판매하고 커피캡슐을 판매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 이 캡슐이 꽤 비싸다. 개당 800~1300원 정도 한다. 유럽에서는 같은 제품이 500원 정도 하는 것을 감안하면 꽤 비싸게 팔리는 상황. 하지만 이 시장을 선점한 네스플레소 영향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은 그 아래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스프레소 입장에서는 이들과 경쟁은 해야하지만 그렇다고 지금까지 쌓아온 프리미엄 이미지를 깰 수 없기 때문에(네스프레소는 백화점과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 2013. 7. 14.
[BP/IT] 여름 계절 가전 분석 BP's : 여름이 길어지면서 계절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업체들에서 보내는 자료들은 전부 자기네 제품들이 좋다고 자랑하는데.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제습기 경우에도 너무 성능이 과대평가된 것 같고. 시중에 판매되는 모델들은 기능은 별 차이 없는 것 같은데 올해 가격이 30만원대로 훌쩍 넘어버렸다. 공기순환기도 보네이도와 일반 회사 제품의 가격 차이가 3배 이상이 난다. 그래서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보려고 궁금했던 제품을 다 주문했다. 예상보다 가격은 비싸지 않았다. 하긴 스마트폰 한대에 거의 100만원인데. 이 정도야. 일단은 좀 써보고... 이게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느끼는 것이 매우 다르다. 선풍기도 한대 구입...리모컨 되는 걸로.. 2013. 7. 13.
[BP/AUTO] 그랜저보다 넓은 실내. 기아차 레이 BP's : 최근 일본 경차에 관심이 간다. 스즈키 웨건R이나 혼다 엔박스 이런 모델들을 직접 타보고 싶은데 국내 정식으로 수입하는 곳이 없으니. 다름에 일본 가면 렌트카로 좀 타보고 싶다. 그래도 기아차가 레이를 출시해주니 반갑다(가격은 안반가움) 박스카 특성상 실내가 무지 넓다. 2열공간은 그랜저보다 더 넓게 느껴지는 것 같다. 특히 천장이 높아서 자녀를 둔 가정에서 세컨카로 쓰기 딱 좋다. 경차는 이런저런 혜택이 많지만 차의 크기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필요는 느끼면서도 실제로는 경차 구입까지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전성과 성능을 이유로 들기도 하지만 일본 경차 배기량이 660cc인 것을 볼 때 1000cc인 우리나라 경차는 슈퍼카 수준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일본은 다이하츠.. 2013. 7. 12.
[BP/WU] 문방구 대작전 BP's : 문방구는 보물 창고와 같다. 지금도 학교 앞 문방구에 가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아도 샤프는 열심히 모았던... 이후에도 문구류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관심보다는 욕심) 쓰지도 않는 라미 만년필을 10개도 넘게 가지고 있다. 무언가를 쓰고 지우고 붙인다는 것은 그 행위 자체로 재미가 있고, 자극이 되는 것 같다. 우연히 일본 TV에서 하는 문방구 대분석이라는 프로를 봤는데 각 부문 전문가 (잡지나 기자들)이 나와서 팔리고 있는 문구류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선정하는 것이다. 화이트 인데 문양이 있어서 화이트로 지우고 난 뒤 뒤로 봐도 안보이는 것, 수공예 볼펜, 수공예 노트, 한 손으로 뗄 수 있는 테이프 등 기발한 제품들이 많았고 하나쯤 있으면 하는 제품들도.. 2013. 7. 11.
[BP/IT] 윈도 8.1 프리뷰 BP's :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와 인텔의 새로운 CPU가 등장할 때마다 IT업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PC는 일부 사람들이 쓰는 것이 아니라 이제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것이 되어 버렸으니. 하지만 최근 IT중심이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PC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가장 큰 부분은 PC 관련 뉴스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래도 몇년전에는 새로운 노트북PC가 출시되는 것이 뉴스로 부각되었는데, 최근에는 그런 것이 없다. PC 자체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을 반영한다. 반대로 스마트폰에 관한 것은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뉴스가 만들어진다. 사람들의 관심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뉴스에도 쏠림 현상이 발생한다. 윈도8과 인텔 하스웰 CPU 경우에는 이 정도로 관.. 2013. 7. 10.
[BP/BOOK] 세계대전 Z (주의 내용 있음) BP's : 책이 원작으로 해서 영화화한 작품들은 어떨 때는 성공하고, 어떨 때는 실패하기도 한다. 원작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가끔은 잘 만들었는데도 혹평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원작대로 만들면 원작대로 만들었다고 뭐라고 하고, 다르게 만들면 원작을 무시했다고 지적을 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원작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 때 유명한 작품일수록 감독들도 꽤 고생을 할 것 같다. 월드워Z가 그런 경우 중 하나일 것이다. 유명한 좀비물인 세계대전Z를 원작으로 주인공 자리를 두고 브레드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경쟁을 벌였다가 브레드피트가 차지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아닐 것 같다. 대부분 기사들을 풍선처럼 부풀려지기 마련이니) 사실 대부분 영화가 책의 상상력을 뛰어넘기 어렵.. 2013. 7. 9.
[BP/IT] 제습기가 필수 가전이 되어 버린 기후. 위닉스 제습기 DHC-158INW BP's : 제습기나 공기청정기는 기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공기가 좋은데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일이 없고, 습도가 일정한데 제습기나 가습기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최근 가전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제습기와 에어워셔 일 것이다. 에어워셔는 황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올해 황사가 큰 영향을 못 미쳤다. 반면 습도가 높은날은 계속되어서 제습기 판매는 폭증했다. 지난해 제습기 전문업체 위닉스가 크게 성공한 뒤 올해 신일, 삼성, LG, 위니아 만도 등이 신제품을 더 많이 내놨다. 그동안 구색맞추기로 내놨던 업체들이 제습기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제습기를 구입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장마에 습도를 낮추는 것인데, 습도가 낮으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고, 습도가 높으면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같은 온도라도 .. 2013. 7. 8.
[BP/IT] 놀라운 UX..... 습도계 BP's : 친구네 집에서 발견한 습도계. 우리집에도 습도계가 있는데...다른 점은 습도계 옆에 캐릭터 그림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습도에 따라 표정이 변한다고 한다. 사실 습도가 어느정도 되어야 좋은 것인지 쉽게 알지 못한다. (적절 습도는 40~60%) 들었다고 해도 까먹기 십상이고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표정으로 나오니...누구나 알 수 있다. 이런 것이 바로 UX가 아닐까? 실제 사용자가 즉시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 그렇게 따지면 너무 어려운 것들이 많다. 스마트폰과 PC... 여전히 어떻게 써야 하는지 뭘 눌러야 하는지...쓰다보면 익숙해지기는 하지만.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어려워 해야하는 부분이 많다. 기술이 발전을 할 수록 기술에 대한 소외계.. 2013. 7. 7.
[BP/AUTO] BMW M3 BP's : M3 RC카. 처음에 구입하면서 한단계 위 모델을 구입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했었는데 실제 주행을 해보니 이 정도면 충분했다. 케이스야 부숴지거나 싫증이 나면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고. 웬만큼 드리프트도 되고 출력도 마음에 든다. 배터리가 문제인데 두 개 정도 추가로 구입하면 실컷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델을 모두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 난 온로드 쪽이 훨씬 재미있는 것 같다. 국내에 트랙이 몇 군데 있는데. 서울 근처에는 없는 것 같아서 아쉽다. 같은 모델로 경쟁을 해도 재미있을 텐데. 아직 주차장이나 공터에서 모여서 RC를 하다보니 제대로 재미를 느끼기가 어렵다. 과천에 경기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린이 체험공간으로 바뀐 것 같고,. 수원까지 가야.. 2013. 7. 6.
[BP/IT] 삼성전자 프리미엄 진공청소기 '모션 싱크' BP's : 삼성전자가 최근 가전에 쏟는 노력을 보면 뭔가 하나 만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TV와 달리 가전은 각 나라의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굉장히 많은 품목이 있어서 '단기간 내에, 최대한 자원을 집중해서, 경쟁사보다 빠르고 많이 생산한다'라는 삼성전자 제조부문의 장점이 빛을 발하기가 어렵다. 또, 가전제품은 기술이나 마케팅이 중요한 IT제품보다 가구나 용품의 성격이 강하다. 색과 디자인으로 구매가 결정날 수 있다. 그리고 청소기는 다이슨, 월풀, 냉장고와 세탁기는 밀레, 월풀, 지멘스 등 각 부문에서 1위하는 업체들이 있고,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가장 센놈만 나와' 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시장이다. 또, 생활가전 사업부가 다른 부문에 비해 항상 우선순위에 밀려왔다는 것.. 2013. 7. 5.
[BP/IT] 갤럭시 S4 LTE-A BP's : 갤럭시S4 LTE-A가 발매됐다길래 구경하러 딜라이트에 갔다. 폰 자체는 CPU 빼고 달라진 것이(무게가 2g 줄었다. 131g) 없다. CPU가 엑시노스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800으로 바뀐 것인데 성능을 가지고 많은 이견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는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음(배터리에서 차이가 있을 수도) 속도를 보러 갔기 때문에 동영상을 내려 받는데 좀 빠른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잘 모르겠다. 스트리밍 동영상도 LTE로도 충분하니. LTE-A가 속도가 훨씬 빠른 것은 알겠지만 이 기술이 실 사용에 얼마나 필요한지는 좀 더 두고봐야할 것 같다. (물론 새로 사면 LTE-A로) 갤럭시 S3와 LTE의 조합은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의 활용부문에서 포화상태에 이른 것 같다. S4도 뜯어보면 S.. 2013. 7. 4.
[BP/IT] HP 포토 프린터 BP's : 많은 돈을 주고 구입했다가 몇 년된 IT기기 가격이 속절없이 떨어진 것을 여러번 경험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일부 제품들은 시간이 지나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거나 아예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있다. IT제품 경우 원가보다는 기술력에 가치가 부여되기 때문에 실제 6개월만 지나도 가격이 낮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스마트폰. 100만원을 주고 산 스마트폰이 지금은 공짜로 판매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렇게 보면 아이폰이 참 대단한 것 같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높은 가격이... 그런데 또 시간이 지나며서 더 비싸지는 제품들이 있다. DSLR 렌즈가 그 경우인데. 이전에 100만원이었던 24~70mm 캐논렌즈는 이제 150만원을 훌쩍 넘는다. 이 때문에 렌즈의 환금성은 .. 2013. 7. 3.
[BP/IT] 주객전도 - 몹씨 갤럭시S4 케이스 BP's : 애플 아이팟이 한창 유행일 때 베스트바이가 아이팟 한대를 팔면 30불이 남고, 케이스를 팔면 40불이 남는다는 말이 있었다. 그만큼 IT제품에서 주변기기의 역할이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이 때만해도 주변기기 업체들은 이같은 일이 일시적인 상황인 줄 알았다. 하지만 몇 년 뒤 현실이 됐다. 그 때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이제는 스마트폰 출시할 때 주변기기와 함께 어울리도록 출시할 정도다. 삼성전자 갤럭시 경우 이제 규모의 경제를 이뤄서 다양한 주변기기들이 등장하고 있다. LG와 팬텍은 직접 만들어서 써야할 정도다. 주변기기 시장이 중요한 것은 관련 시장이 이미 본 제품의 성공의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아이폰 사용자 경우 별아별 곳에서 나온 케이스와 주변기기를 쓸 수 있다. .. 2013. 7. 2.
[BP/AUTO] 슈퍼마리오카트7 RC카 BP's : 집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RC카도 하나 있었으면 해서 슈퍼마리오카드7 RC카도 구입. 생각보다 정교하다. 트랙이 있으면 더 재미있을텐데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 타카라에서 만드는 줄은 알았는데 아카데미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지는 몰랐다. 가격도 엔화랑 이것저것 생각하면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구입. 배터리는 AA만 있으면 된다. 버섯컵, 스타컵, 이렇게 트랙이 있는 곳이 있으면 가서 경주를 해볼 수 있을텐데. 한번에 10대가 함께 경주를 할 수 있다고 한다. http://www.academy.co.kr/mariokart/ 내용물은 이럻다. 다 조립되어 있다. 스티커는 붙여야 함. 맨 뒤에 보조바퀴가 드리프트는 가능하게 해주는.... 충전기 이런거 없이 모두 배터리로만 동작... 주머니가 볼록해.. 2013. 6. 30.
[BP/AUTO] RC 재입문 - 용산RC BP's : 예전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포기했던 RC를 다시 해보려고 한다. 그동안도 조금씩 해오고 있었지만. 이제 RC시장에도 충분히 기술 진화가 이뤄졌고 가격 부담도 내렸다. 몇 년전만해도 상상할 수 없는 가격으로 고성은 RC 제품들을 섭렵할 수 있다. 특히 헬기나 비행기 부분은 이전 구입자들이 보면 화가날 정도로 가격이 내려갔다. 물론 상위모델은 여전히 높은 가격이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중급 모델 정도 가격만 있으면 되고 유지보수 비용도 저렴해졌다. 특히 배터리와 전기모터 부문의 개선이 큰데, 이전에는 마니아들은 엔진을 고집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전기모터 모델들 성능이 좋아졌다. 시속 100km 주행이 가능한 모델들도 나와있으니 엔진 모델들은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여전.. 2013. 6. 29.
[BP/AUTO] 탈틀과 날틀 BP's : 이동수단은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도구다. 어떤 사람에게는 자전거일수도 있고, 바이크, 대부분 자동차(대중교통을 포함해)가 많다. 그런데 확실히 이동수단이 있으면 생활반경이 그만큼 넓어지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지나면 거리의 개념은 시간의 개념으로 바뀐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구미를 가는데 자동차로 가면 3~4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헬기를 타면 30분이면 도착한다. 예전에 구미에 헬기를 타고 가본적이 있는데 그 때 든 생각이 '땅부자들이 왜 헬기를 타고 다니는지 알겠다"라는 것이다. 하늘 위에서 보니 땅에서 보는 것과 전혀 다른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헬기나 비행기는 쉽게 타는 것도 아니고. 비용도 엄청 비싸다. 결국 자동차나 바이크가 가장 .. 2013. 6. 28.
[BP/IT] 마이크로소프트의 딜레마 '서피스' BP's : 원래 서피스 출시부터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주위에서 서피스에 대한 관심이 너무 없어서 오히려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 발표회에서 잠시 써봤지만...그래도 좀 두고 써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서피스는 가방에서 몇 번 나오지 못했다. 작업을 할 때는 노트북, 잠깐 웹서핑 등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을 꺼내보기 때문에 RT 보다 낫다는 프로를 써봤지만 딱 이거 하나만 들고 다닐 것이 아니라면 활용도는 기대보다 훨씬 떨어진다. 물론 편한점도 있다. 플래시 지원이나 온라인 뱅킹 등 윈도와 익스플로러 환경에서 편리한 작업들은 역시나 편하다. 하지만 그 것 때문에 손해보는 것이 너무 많다. 최근 울트라북 무게가 1kg 전후에 달하는데 서비스도 어댑터하.. 2013. 6. 27.
[BP/IT] GRANTURISMO 6 BP's : 나에게 있어서 플레이스테이션3의 존재의 이유인 그란투리스모가 드디어 최신버전이 다음주 출시된다. 자동차에 대한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이 게임 (제작사는 게임이 아니라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라고) 은 전세계 게임 마니아들이 발매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당연히 최신판인만큼 새로운 자동차들도 추가되었고, 트랙이나 모드 등의 개선도 이뤄질 예정. 문제는 이전 그란투리스모도 출시 일정을 연기 하는 일이 빈번 했다는 점인데. 일주일남았으니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출시 일은 7월 3일. 휠을 준비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http://www.polyphony.co.jp/index.html 2013. 6. 26.
[BP/IT] 음악을 듣는 즐거움. Creative SBS vivid 60 BP's : 한 때 오디오에 심취해서 스피커를 모은 적이 있다. 5.1채널을 처음으로 구성했을 때의 감동이란. 지금 생각해보면 보잘 것 없는 구성이었는데 당시 아르바이트를 해서 산 스피커라 정이 갔다. 오디오가 아닌 PC-fi를 구성해야해서 사운드카드와 PC스피커 조합을 맞추느라 이리저리 많은 돈과 시간을 들였다. 크리에이티브 기가웍스나 보스 컴패니언 시리즈, 알텐랜싱 ATP 시리즈는 지금 들어도 소리가 좋다. 하지만 아는분께 얻은 아남 앰프와 스피커로 소리를 들은 뒤 PC-fi의 한계를 느끼고 모두 정리. 바꿈질의 끝은 가장 작고 편한 것이라 보스만 남기고 모두 처분했다. 현재 PC에서 물려쓰고 있는 스피커는 ATP5 처음 PC-fi를 했을 때 너무 사고 싶었던 스피커였는데 가격 때문에 못 사고 있다가.. 2013. 6. 25.
[BP/IT] 전자문서 정책포럼 창립총회 BP's : 각 산업별로 이해관계가 참 다양하다. 이런 이해관계들을 모아서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산업관련 협단체들인데 SW부문에 이런 관련 업체들이 많다. 전자문서 관련해서도 제작, 보안, 유통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있다. 새정부 들어서서 이런 업체들이 포럼을 만들어서 주요 사안을 건의하는 자리가 있었다. 내용은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 동사무소에서 온라인으로 주민등록등본을 떼는 것부터, 회사내의 전자문서 사용 등에 대한 부분이다. 종이를 쓰지 말고 전자문서로 업무로 사용하고, 기록을 남기자는 것. 현재 국내 전자문서 관련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는 여전히 영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전자문서 특성상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있고, 해외로 진출하기에는 국내업체들.. 2013. 6. 24.
[BP/IT] 손에 잡히는 즐거움 후지필름 '인스탁스' BP's : 어릴적 창경궁(창경원)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아직도 집에 있다. 이제는 다 닭아서 뭘 찍었는지 잘 보이지도 않지만. 그 때 찍은 사진과 여의도가 광장이었을 때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었다. 즉석사진이라는 획기적인 발명은 사진을 인화하지 않고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품질 면에서는 부족할 수 있어도. 그 감성이나 즉시성은 때로는 비교할 수 없을만한 가치가 된다. 몇년전 몽골여행을 가기전에 미리 가보고 왔던 친구는 꼭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가져가라고 했다. 그리고 몽골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면 아주 큰 선물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행기에 올랐을 때 나는 준비물로 써놨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빼먹은 것을 알고 '디지털 카메라가 있으니까'라고 생각했었다. 폴라로이드 카.. 2013. 6. 23.
[BP/IT] 만질 수 있는 기억들... LG전자 포켓포토 BP's : 최근 LG전자에서 만드는 제품 중 마음에 드는 것들을 주력 제품들이 아니라 주변기기들이다. 블루투스 헤드셋은 국민 헤드셋이 될 기세고, 이 포켓포토도 상품성에 비해 주목을 잘 못받고 있지만, 최근 만든 제품 중에 정말 쓸만한 제품이다. 포켓포토는 휴대가 가능한 프린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후지나 다른 업체들에서도 비슷한 제품들을 만들었고, 후지 제품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쓰일 정도였다.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으로도 사진을 볼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시제 손으로 만질 수 있고, 누구에게 줄 수 있는 실제 인화물은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사진이라봐야 명함크기의 작은 수준이지만...디지털이 가득한 세상에서 이 작은 사진은 꽤 독특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이전 제품들의 문제였던 사용의 불푠함.. 2013. 6. 22.
[BP/IT] 센스 없는 삼성전자 BP's : 삼성전자가 이렇게 잘나가기 시작한지가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았다. 물론 국내에서는 높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현대차처럼 글로벌 시장보다는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이 훨씬 컸다. 하지만 최근 움직임을 보면 싸이가 뮤직뱅크에 나오지 않는 것처럼.이제 급이 달라졌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기존까지 잘해왔던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부품의 시너지가 스마트폰이라는 전무후무한 부가가치를 가진 제품에 응집이 되면서 잠재력이 폭발하고 있다. 이전만큼의 성장은 아니겠지만 당분간은 지속할 것이다. 문제는 스마트폰이 너무 잘나가다보니 삼성전자의 다른 사업부들이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생활가전사업부와 PC가 단적인 예인데 어떻게 된 것이 같이 열심히 일을 하는데 불구하고 평가가 너무 박하다. 사업.. 2013. 6. 21.
[BP/IT] 기술의 상향평준화.... BP's : 이제는 새로운 것보다 특이한 것, 전문적인 것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된 것 같다. 특히 스마트폰과 부딪히는 것들은 모두 스마트폰에 흡수되어 버렸다. 마치 SF영화에 나오는 괴물처럼 주위의 것들을 흡수해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하드웨어 업체들이 설 곳이 좁아지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몇 몇 업체는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해지고 있다. 가민이나 순토, 캣아이, 토픽 등의 아웃도어, 레저 용품 관련 브랜드는 이전에는 누릴 수 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 물론 매출도 껑충 뛰었다. 사람들이 어떤 제품을 비교, 분석하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에 쓸만한 기능, 저가 제품...좀 비싸도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 해당 부문에서 최고 제품 경우에는 이전보다 훨씬 더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순위가 결정되는 시대.. 2013. 6. 20.
[BP/IT] Sony Style.... Sony Styled... Bp's : 코엑스에 가면 소니 스타일에 뭐가 있는지 항상 들렸다. 항상 새로운 것 신기한 것 비싼것, 갖고 싶은 곳이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것들이 줄어들고 있다. 새로움 혁신이라는 단어는 소니보다는 애플이나 구글, 페이스북 등으로 넘어갔다. 사실 자본도 그렇고 사람들의 관심도 한정되어 있다. 새로운 업체가 관심을 나눠가지면 다른 업체들은 그만큼 빼앗기는 것이다. 소니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재정상황과 별도로..분명한 것은 소니스타일의 색이 바래지고 있다는 점이다. Sony Styled ... 물론 이전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 그나마 볼만한 것이 태블릿이었다. 이번 모델은 아주 잘나왔다.... 문제는 태블릿이 필요한 사람들은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가지고 있다는 점.. 2013. 6. 19.
[BP/AUTO] 자전거 도로...자전거 BP's : 서울시에서 여의도와 반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용 자전거. 회원가입을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전에는 이용자 수가 적더니 최근에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시스템을 보면서 역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한다. 여기에 있는 자전거는 대부분 여가용으로 사용되고 파리의 공용자전거처럼 수송 역할은 못한다. 빌려온 자리에 다시 되돌려 놔야 한다. 그리고 과금체계와 자전거 설치대 등에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었는지...사실 저 자전거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어떤 숫자라도 내가 상상한 것보다는 훨씬 클 것 같다. 몇 년 있으면 유지보수 비용이 더 커질 것인데..실제 교통분담률에 미치는 영향은 지극히 미미할 것이다. 하긴 MTB타.. 2013. 6. 18.
[BP/IT] GM 2014년형 차량부터 스마트폰 키 지원... BP's : GM이 2014년형 차량 전체에 스마트폰을 스마트키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쉐보레, 뷰익, 캐딜락, GMC 등(왜 이렇게 브랜드를 나눠놓은 걸까? 다 똑같은 차인데) 스마트폰으로 등록하면 자동차 키 없이 이렇게 사용할 수 있다. 아주 공짜는 아니고 5년동안 무료에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아마도 무료로 제공된느 이유는 두 가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도니다. 우선 당연히 많을 것으로 보이는 오작동에 대한 면책이다. 이 기능을 차 가격에 포함해서 제공한다면 문제가 생길 경우 GM이 다 감당해야하지만 무료로 제공한다면 그런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무료로 제공하면서 사용자들의 사용 이력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 2013. 6. 17.
[BP/IT] FREITAG BP's : 처음 프레이탁을 봤을 때 이건 재활용 제품인 줄 알았다.(재활용 맞음) 뭐 이런 가방이 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참 묘한 매력이 있다. 회사 자체도 그렇고. 물론 여전히 아는 사람만 알지만.. 트럭 짐커버로 쓰이는 비닐과 안전벨트를 이용해서 만든 이 가방을 갖게 될지는 정말 몰랐다. 이제는 좀 많아져서 이전의 특별함은 없어진 것같아서 아쉽다. 이런 브랜드 자체가 알듯말듯할 때 가장 좋은 것 같다. 신제품들이 잔뜩 들어왔다. 소품들도 늘어났고. 무엇보다 나는 이 매장 자체가 마음에 든다. 별도의 꾸밈 없이 이 정도의 디자인 그리고 프레이탁이 들어있는 상자들... 매장은 이렇다. 신상품들 ㅇ비고.. 매시즌마다 사는 분도 계심.. 한 여배우가 와서 이만큼 주세요..하고 왕창 사갔다는 일화가... 2013. 6. 17.
[BP/WU] 카리모쿠 BP's : 이태원 mmmg에 가면 가리모쿠 가구를 판매하는데....디자인이나 소재 등이 마음에 든다. 인기가 제법 있는지 최근에는 국내 가구업체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도 한다. 보기에는 비슷하지만...나무, 볼트, 마무리 등 세세한 부분이 좀 다르다. 결정적으로 저 위에 가리모쿠 라는 이름표도 없다. 그건 마치 삼각별이 없는 벤츠와도 같다. 처음 가리모쿠 가구를 봐을 때는 구분하지 못했는데 이제 자세히보면 차이를 조금은 알 것 같다. mmmg 말고도 몇 군데에서 더 판매하는데...일본에서가격이 좀 더 저렴해서 직접 구매할까 생각했더니..이게 배송료 때문에 국내에서 사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져 버린다. http://www.remod.co.kr/front/php/category.php?cate_.. 201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