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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MOVIE] 천안함 프로젝트 BP's : 천안함 프로젝트 라는 영화가 제작되는 것은 알았지만 그 영화에 주목하게 된 것은 상영 가처분 신청이 나오면서다. 영화의 상영을 막아달라는 상영 가처분 신청이 나온 것이 이례적인데다가, 그동안 상영 가처분 신청을 한 쪽은 대부분 그 사실이 왜곡된 것을 막으려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아는 것을 말리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여기에 개봉 이후 보수단체들이 메가박스에 항의해 개봉 2일만에 내려갔다는 것이 이 영화를 더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영화는 천안함과 관련된 끝없는 의혹들에 대해서 합리적인 질문을 내놓는다. 그리고 그 것은 사실에 대한 다른 입장이 아니라 의혹들을 제대로 풀어달라고, 소통을 하자는 내용이다. 너무 많은 뉴스와 시각 때문에 복잡해져버린 천안함 .. 2013. 9. 15.
[BP/IT] 마이크로소프트의 위치 BP's :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움직임은 그야말로 역동적이다. 스티브 발머 CEO의 퇴직, 노키아 인수, 차기 CEO 후보들. 오래간만에 뉴스에서 주인공이 된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뉴스에서 얼마나 언급되는지를 가지고도 기업의 가치나 전망을 풀어볼 수도 있을 것같다. 실제 블룸버그도 자사 기사 중에 어느 업체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는지 순위를 내는데 1위가 의외로 월마트였다. 아마도 경제, 사회, 금융 등 다양한 부분에서 언급되기 때문일 것이다. PC시장과 IT시장을 얘기할 때 MS를 빼놓고 할 수는 없었는데, 최근 모바일 시장이 주가 되다보니 MS의 소식 자체가 듣기 어려웠다. 어떻게 보면 당대 톱스타가 이제는 퇴물로 변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PC부문에서는 여전히 독점적인 위치여서 '나 MS야' .. 2013. 9. 14.
[BP/IT] 욕심이 부른 MS의 실책 BP's : 최근 MS의 모양새를 보면 '과연 MS가 맞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계속해서 이상한 선택을 하는 것 같다. 윈도 8.1 출시가 1달 남은 상황에서 한달 뒤의 상황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을 것 같다. 특히 인텔과 MS가 협력해서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MS와 인텔은 윈도 8과 PC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울트라씬의 기능에 터치스크린을 필수로 넣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무슨 시대를 역행하는 전략인가? 하는 생각이.. 덕분에 최근 나오는 울트라씬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부분이 더 뚱뚱해지고 열이 많이 나고 있다. 가격도 더 높아진다.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면 몰라도 필수조건으로 (이게 발표됐는지는 모르겠다. 전략적으로 안될 수도 있고) 넣는다는 생각을 하다니. 그럴수록 점점 더.. 2013. 9. 13.
[BP/IT] 아이폰 5S BP's : 어제 아이폰 5S 발표에 맞춰 많은 아이폰 관련 기사들이 나왔으니 그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래도 1년에 한번 있는 행사니 뭔가 생각을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이... 아이폰이 이전만큼 이슈는 확실히 아닌 것 같다. 나오기 전과 후 모두 '아이폰 신형으로 바꾸실 것이지요?' '아이폰 신형 어떨 것 같아요?"라는 질문이 32.5%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물론 수치는 내 마음대로 정한 것) 거기에다가 대부분 사양들이 행사 이전에 많이 공개됐기 때문에, 이번 발표는 거의 관객들이 스크립트를 읽으면서 뮤지컬을 보는 수준이었다. (유출에 대한 관리 규정이 바뀐 것일까? 아니면 SNS 때문일까?) 5S는 세가지 정도인 것 같다. 카메라, 지문인식, 64비트. 이런 것들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구매요소로.. 2013. 9. 12.
[BP/IT] window 8.1 & surface BP's : 다음달 윈도 8.1 출시를 앞두고, 주요 변경 사항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지금 분위기라면 8.1이 아니라 윈도 80 정도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PC에 대한 관심이 식어버렸다. 사람들의 관심도 일정량이 정해져 있고, 비용도 정해져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IT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윈도나 PC에 보내야할 관심과 비용이 적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사실 소니 바이오Z나 새로 나온 레노버 울트라씬 경우에는 업계 사람들이 아주 호평하고 있지만, PC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좋은 제품이 나와도 주목을 받지 못한다. MJ회장님께서 최근 상황을 한 마디로 표현해주셨다. PC업체들이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피처폰을 출시하고 있다고. 스마트폰이 등장한 .. 2013. 9. 11.
[BP/IT] 롬팩의 추억. 파이널 판타지3 BP's : 오래간만에 장군과 밥을 먹었는데 뭔가 보여줄 것이 있다며 스마트폰을 달라고 한다. 주소를 입력하더니 턱하니 PC엔진 스내처 공략본을 보여준다. "이거 예전에 잡지에 있을 때 썼던 것인데, 누가 다 스캔을 해서 인터넷에 올려뒀더라고, 회사 어떤 사람이 혹시 나보고 그 사람이 맞냐고 물어보더라' 지금은 그 출판사들이 모두 문을 닫았으니 저작권을 주장할 수도 없고, 필요도 없다. 20년도 더 지난 옛날의 게임설명서가 스마트폰에 나오니 참 감회가 새로웠다. 학교보다 출판사에 있는 시간이 많았고, 매달 새로운 게임을 하는 것이 즐거워서 장군과 함께 재미있게 놀았었는데. 게임이 산업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예전에는 오락하면 공부 안하는 아이, 불량청소년(지금 생각이 났는데 사람에 그것도 청소년.. 2013. 9. 10.
[BP/AUTO] BMW 3 GT BP's : 3GT 역시 보는 것과 타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 차. 첫느낌 : 그냥 3에서 늘려논 것이군. 비율이 나쁘지 않네. 가격이 너무 비싸서 5랑 간섭현상이 있을 것 같다. BMW 너무 막 찍어내는 거 아닌가? 경쟁자가 너무 많다. 나중 느낌 : 이름만 3 GT이지 3시리즈와 완전히 다른차. 기본에 충실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줬다. 3과 비슷한 크기지만 실내는 광활하다. 패밀리카를 찾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5로 굳이 가지 않다도 될만큼. 가장 큰 경쟁력은 너무 많아진 BMW 사이에서 다르게 생겼고, 넓은 차. 처음에는 320d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주행감각이 완전히 다르다. 차대가 3시리즈에 비해서 커졌기 때문에 속도방지턱 같은 곳을 넘을 때 훨씬 부드럽다. 타고 내릴 .. 2013. 9. 9.
[BP/IT] 회사의 이름 뒤에 있는 것들..CA technologies BP's :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그 원가를 가지고 분석하는 기사들이 나다. 그리고 원가는 150불인데 실제 가격은 600달러라며 너무 이익이 많다고 얘기한다. 그럴 때마다 이정재와 이범수가 주연했던 '오 브라더스'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사건 해결을 위해 부탁받았던 돈을 왜 다 안돌려주느냐고 이범수가 얘기하자 이정재가 하는 한마디. '네가 강남세무서 김차장을 아냐?' 일에는 보이는 것만 돈이 아니다. 그렇게 따지만 매일 먹는 식당의 밥값도 원가 대비 폭리를 취하는 것이다. 제품을 기획하는 사람, 디자인하는 사람, 회계를 보는 사람, 청소를 해주는 사람. 보이지 않는 곳에 그들의 비용이 들어가 있다. 물론 너무 높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대부분 딱 그만큼만 먹고 살 수 있게 선이 정해진다. 그렇기 떄문에 경쟁.. 2013. 9. 8.
[BP/IT] 갤럭시노트3, 갤럭시기어 BP's :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가 발표됐다. 최근 출시되는 다른 제품들처럼 제품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알려진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밝힌 주요 내용을 보면 갤럭시노트3 - 화면 크기 5.5 -> 5.7인치 - 배터리 3200mah - 두께 : 8.3mm - 무게 : 168g - 메모리 : 3GB - 펜 기능 늘어났음. 두 화면 띄워놓고 사용할 수 있는 멀티테스킹 기능 강화. 갤럭시기어 - 1.63인치 oled. 10종류 시계 화면 - 1.9mp 카메라 탑재 (도촬 이외에 쓸모가 없을 듯) - 음성메모 - 배터리 시간은 하루~이틀 갤럭시노트1은 거의 유선전화기에 가까운 극악의 배터리를 성능을 보였지만, 2에서는 상당히 개선됐고, 3에서도 배터리 문제가 2보다 개선됐다고 하면 당연히 잘 팔릴 것으로. 대.. 2013. 9. 7.
[BP/IT] 애플TV와 크롬캐스트 BP's : 크롬캐스트가 등장하기 이전 별 감흥이 없었던 것은 이 제품과 거의 동일한 제품을 3년 쯤 전에 봤기 때문이다. 아니 더 오래 됐나? 휴맥스와 가온미디어에서 나오신 분들이 모여서 스마트TV 스틱을 만들었고, 그 때 봤던 제품들이 이미 크롬캐스트 이상의 기능을 구현했다. 당시 가격도 99달러에 수출을 목표로 하셨으니 파격적인 가격이었다. 애플TV 2가 나오기 이전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더 경쟁력 있게 느껴졌다. (흠 그분들은 지금 뭘하실까?) 그런데 그 때 한창 설명을 듣다보니...문제점이 느껴졌다. TV로 PC안에 있는 동영상을 볼 수도 있고, 스마트폰에 있는 것도 미러링이 가능한데. PC만큼은 조작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TV라는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이다... 2013. 9. 6.
[BP/IT] 사진에 접근하는 두가지 방법 BP's : 인류 역사상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스마트폰 등장으로 카메라의 역할은 줄어들고 있지만 사진을 찍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기록으로 남기고그걸 공유하고 싶어하고. 재미있게도 이렇게 바뀌고 있는 카메라 시장, 사진 시장에...삼성전자와 소니는 서로 다른 제품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아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넣은 카메라를 만들었고, 소니는 스마트폰에 붙일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에 갤럭시카메라라는 비슷한 제품을 내놓은 적이 있는데, 화질과 카메라 성능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개선해 아예 대형 이미지센서를 넣어서 더 크고 비싸게 만들었다. 소니는 카메라 렌즈처럼 생긴 두 개의 스마트폰 연동 카메라를 내놨다. 이 렌즈처럼 생긴 녀석을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2013. 9. 5.
[BP/IT] MS의 노키아 인수 BP's : MS가 노키아의 기기&서비스 부분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54억4000만유로로 약 7조8600억원. 이 정도 금액이면 체감하기 어렵다. 자신들이 직접 윈도폰 운영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만들겠다는 얘기. 그동안 운영체제를 중심으로 하드웨어 제조업체들과 함께 시장을 만들어나가는 MS의 전략과는 좀 다르다. 그만큼 급하다는 얘기로 볼 수 있다. 54억 4000만 유로가 비싼 것처럼 보이지만, 지난 2011년 MS가 스카이브를 80억달러(약 8조 7880억원)에 인수한 것과 비교하면, 세일 가격에 산 셈이다. 세계 휴대폰 1위 노키아가 이렇게 떨이로 팔려나가는 것을 보니, IT부문이 정말 다이나믹 하다는 것을 느낀다. 아직 윈도폰 점유율이 3% 대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75%), iOS(1.. 2013. 9. 4.
[BP/IT] 스마트폰에 뺏기는 시간 BP's : 새로운 스마트폰을 써보고 싶어서 자꾸 바꿈질을 하던 양군이 임대폰을 들고 왔다. 왜 임대폰을 들도 다니냐고 했더니 인터넷이나 사진 촬영 등은 태블릿이면 충분하고, 전화와 문자만 하면 되니 훨씬 편해서 바꿨다고 한다. 메신저나 다른 모든 기능은 와이브로 브릿지로 넥서스7을 연동해 사용한다고 한다. 불편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으로 날아오는 메일, 메신저와 의미 없는 웹서핑 시간이 줄어서 더 좋다고 한다. 아주 급한 것은 전화로 오고, 태블릿으로 대부분 기능을 처리할 수 있고, 와이브로 될 때 한번에 보고 답장을 해야 하는 내용이면 처리 한다고.. 그러면서 스마트폰 충전에 대한 압박에 대해서 해방됐다고 말했다. 한번 충전하면 3~4일 정도 가기 때문에 매일 전원만 찾아다.. 2013. 9. 3.
[BP/IT] 카카오톡에는 있고 네이트온에는 없는 것 BP's : 네이트온이 5.0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사실 네이트온이 아직 있는지 몰랐다. 존폐여부보다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물론 열심히 쓰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위에 거의 없다보니) 만약 대기업이 아니었으면 네이트온은 한참 전에 사업형태가 바뀌거나 다른 서비스에 흡수됐을 것 같다. 해당 카테고리의 대표 주자였던 서비스나 업체가 내려 앉는 것은 자주 봐왔던 일이지만,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의 추락은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싸이월드가 한참 잘나갈 때는 이 막강한 서비스를 대체할만한 서비스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됐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페이스북이라는 해외 서비스에 공격을 당하고 있다. 해외 서비스인 페이스북이 싸이월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2013. 9. 2.
[BP/IT] 디지털 공해 BP's : 강남역 거리를 걷다보면 땅에 떨어진 온갖 전단지를 볼 수 있다. 대부분 유흥업소 광고물인데 지저분할 뿐 아니라. 너무 낭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볼 때마다 누군가 제지해줬으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스쿠터를 타고 다니면서 뿌리는 수준의 사람들도 있다. 물론 세상에는 작용과 반작용이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이런 쓰레기를 치워주시는 분도 있다. 예전에 종이가 부족할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는일이다. 그런데 디지털 세상에도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성인광고나 그런 것들을 빼고도 쓸데 없고 중복되는 정보들. 뉴스 경우는 더 하다 행사나 신제품 출시기사. 연예인 정보들은 똑같은 내용이 수십개씩 쏟아져서 정작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이 가끔은 불가능할 정도의 생각이 든다. Tv에서 한 연예인이 한 말 하나.. 2013. 9. 1.
[BP/IT] 인터넷과 SNS가 바꾸고 있는 마케팅 환경 BP's : 기업들이 홍보를 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쓴다. 외부에서 볼 때는 별거 없는 것 같아도 실제로 보면 그 행사를 위해서 내부 관계자들은 아주 복잡한 의사결정관계를 겪게 된다. 광고와 마케팅 이렇게 나눠져서 했던 부분은 비용 = 행사 규모 = 효과라는 등식이 성립하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인터넷과 SNS 가 등장하면서 이런 등식은 오히려 아이디어와 시장을 제대로 읽는 사람들의 역할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한 쇼핑 SNS 마케팅 담당자가 광고 촬영 하는 것을 페이스북에 올리기 위해 전문 사진사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했는데, 확인해보니 일반 신문이나 잡지에 나오는 모델이 제품을 들고 웃고 있는 사진을 잔뜩 찍어와서 다시 찍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페이스북이라는 매체에 전혀 맞지 않은 사진을 찍어.. 2013. 8. 31.
[BP/AUTO] 폭스바겐 캠퍼밴 BP's : 자동차 디자인은 매번 새롭게 바뀌지만..그 중에도 바뀌지 않는 것들. 이전 디자인이 더 좋은 것들이 있다. 미니, 친퀘첸토, 그리고 캠퍼밴.. 열쇠고리가 있어서 구입. 사실 그냥 열쇠고리면 안샀을텐데.. 라이트라서 구입.. 꽤 귀엽다. 버튼을 누르면 그냥 빛이 나는 것이 아니라 폭스바겐 로고가 나온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참고하면 좋을 듯. 출판단지에서 이 캠퍼밴을 가지고 정말 캠핑을 온 분을 봤는데. 얼마나 관리를 잘 했던지 너무 상태가 좋았다. 앞 창문 열고 달리면 바이크 타는 기분이라는데. 이런 인기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단종됐다고 한다. 너무 아쉽다. 캠퍼밴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꼭 새로운 모델로 다시 내주기를. 디자이 그 자체로 이야기를 하고, 분위기를 만드는 제품이 있다.. 2013. 8. 30.
[BP/IT] 오래된 PC 살리기... BP's : 누님집에서 안쓰는 데스크톱PC가 있어서 들고 오기는 했는데. 오래되다보니 이걸 쓸 곳이 없다. PC가 예전에는 혼수품목이 될 정도로 아주 가격이 높았을 때가 있는데 이제는 30만원 정도면 좋은 PC를 맞출 수 있고, 노트북 같은 것도 50만원대도 있으니..참 가격이 많이 싸졌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이 PC를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이전에 비해서 확실히 줄어들었다. 이전에는 PC를 바꾸면 안될 정도로 속도의 차이가 현격했고, 새로운 운영체제가 등장하면 이에 맞춰서 PC를 구입하는 것이 당연했다. 하지만 윈도XP가 등장하면서 웬만한 드라이버도 내려받을 필요가 없고, 살짝 불편한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불편해서 Pc를 바꿔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인터넷인 것 같다. 인.. 2013. 8. 29.
[BP/IT] 용산키드의 생애 2 BP''s : 초등학교 때는 반포의 파파상사를 주로 다니다가, 4학년 때부터는 겁도 없이 세운상가에 갔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절대 안갔을 것 같은데 어두울 때도 갔었고. 비가와도 눈이와도 갔었다. 그 때는 PC가 아니라 라디오 키트에 빠져 있을 때라 과학상자나 그런 것을 만들어보다가 세운상가 아저씨들이 만든 불만 반짝반짝하는 게임기나 초인종, 방범탐지기 키트 같은 것을 사러 다녔다. 사실 만들고 나면 쓸데가 없는 조잡한 것들이었지만 그래도 얼마나 재미가 있었는지... 어릴 때 무언가에 빠져 산다는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나중에 커서 계속해서 이어간다면 더더욱... 그 때 용산전자상가가 바로 생기기 전이었기 때문에 세운상가의 상권이 극대화 했던 시절이다. 따지고 보면 용산전자상가는 세운상가로 부.. 2013. 8. 28.
[BP/IT] 크롬캐스트 BP's : 크롬캐스트가 등장한 이후 스마트TV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스마트TV 사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 같은 분위기도 나오고. 기존에도 이런 류의 미디어스틱들이 나와 있는데 사실 성공하지 못했다. 만약 크롬캐스트가 성공하려면 이미 그들이 시장을 만들어놨거나, 크롬캐스트가 기존 기기들이 제공하지 않는 기능이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둘 다 아니다. 그 때문에 35달러라는 매력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을 구입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YE가 자신의 크롬캐스트를 주문하면서, 내껏까지 같이 주문해서 받아보게 됐다. ( 아무튼 고맙다 :) ) 크롬캐스트와 같은 미디어 플레이어의 장점은 콘텐츠 공유, 인터넷 접속 등이 있다. 생각같아서는 매우 편리할 것 같.. 2013. 8. 27.
[BP/IT] LG전자 G2 이후가 우려되는 점 LG전자 모바일 쪽 이 때가 아마 가장 괜찮았을 때가 아니었을까? BP's ; LG전자 G2 분위기가 괜찮다. 써본 사람들 뿐 아니라 G2를 보지 못한 사람들도 '이제 LG전자에서 쓸만한 폰이 나왔다'라는 공감하는 것을 보면 오래간만에 LG전자가 스마트폰 부문에서 괜찮은 자리에 오른 것 같다. (일단 옵티머스라는 단어를 쓰지 않은 것은 정말 잘 한 것 같다) 안드로이드 폰 경우 이제 성능의 차이가 거의 없어진 상황에서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이제야 LG전자가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 피쳐폰 시장에서도 LG전자가 삼성전자에게 밀리기는 했지만 이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단기간에 또 이만큼 쫓아왔다. 전체적인 완성도, 감성 부문에서 다음번 제품에서는 차이가 더 좁혀질 것 같다. 하지만 G2 발매와 .. 2013. 8. 26.
[BP/IT] 슈나이터 일렉트릭 BP's : 슈나이더일렉트릭. 프랑스의 철강회사로 이제는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회사로 돌아서고 있다. (처음에는 렌즈 회사인줄 알았다. 이름이 비슷하다) 앞으로 에너지 사용량은 두 배 증가하는데, 탄소배출량은 두 배 줄여야 하는 입장에 처해있어 작은 단위로는 빌딩, 도시, 나라 전체가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관련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려고 하는 것 같다. 구체적인 공급 업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자신들의 솔루션인 스트럭쳐웨어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었는데. 다른 업체들은 사용하는 전력을 관리하는 솔루션에 집중돼 있지만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생산부터 공급 유통망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한다. 또, 전력 뿐 아니라 물도 관리가 가능하다고... 해.. 2013. 8. 25.
[BP/IT] 비스킷 탭 전자책 BP's : 인터파크가 전자책 비스킷 탭을 내놨다. 이전 비스킷은 전자잉크 였는데. 이번에는 태블릿이다. 놀라운 것은 가격이 16만9000원이다. 7인치 태블릿에 전후면 카메라까지 있다. 안드로이드 젤리빈이 올라가서 태블릿으로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잠시 만져봤는데. 가격을 감안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것 같다. ips 디스플레이라서 텍스트뷰어로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계속 얘기하는 것이지마 전자책 단말기가 우리나라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읽을 것도 없고, 제대로 된 서비스도 없다. 저마다 자신들의 스토어에 들어가서 결제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지만, 불편하다. 전자책을 한번 사본 사람이라면 전자책이라는 것이 종이책을 만드는 출판사가 전자책의 불편함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만든 단말기와 서비스.. 2013. 8. 24.
[BP/IT] 툴레백팩 BP's : 간만에 마음에 드는 백팩 발견. 색, 소재 그리고 가방을 메었을 때 태 가 중요하다. 일단 뭐든지 많이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품질과 기능의 차이가 모두 좋아졌으니 아무래도 디자인에 신경이 쓰인다. 백팩이 편리하기는 하지만 정장에는 토트백이나 숄더백 쪽이...정장과 잘 어울리는 백팩은 쉽지 않은데 이 툴레 백팩은 딱 적당한 독특함과 디자인을 갖춘 것 같다. (물론 캐주얼이 훨씬 잘 어울림) 툴레라서 뭔가 자동차 위에 올려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처음 느껴지는 것은 견고함이다. 마감이나 소재 등이 탄탄하다. 수납공간도 잘 나눠져 있고, 노트북 공간과 안경, 스마트폰 등 파손에 우려되는 제품을 넣는 공간이 세이프 존이라고 따로 있다. 맨 위쪽에 하드케이스로 만들어 놓은 곳인데 이게 .. 2013. 8. 23.
[BP/AUTO] 그란투리스모6에 등장하는 각 브랜드 컨셉트카 BP's : 시간이 가는 것은 싫지만, 기다리던 영화나 게임들이 나오는 것은 나쁘지 않은 일이다. 12월 6일에 출시되는 그란투리스모6의 새로운 예고편 동영상이 등장. 이번 동영상에는 각 브랜드 컨셉트카도 독점 출시될 예정인데 애스턴마틴, BMW, 아우디, 알파로메오,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모터쇼에서만 등장하고 양산이 되지 않은 차량이나, 양산 직전에 디자인이 변경된 모델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소소한 부분이 게임의 재미를 더 높여줄 것 같다. 포르자 모터도 그렇고 올해는 할만한 레이싱 게임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PC방 말고 멀티모니터를 제공하는 레이싱방 같은 것이 생겨도 좋을 것 같다. 집에 설치하기에는 역시나 너무 부담스럽기 때문... 2013. 8. 22.
[BP/IT] NEXUS 7 BP's : 아이패드가 처음 나올 때만해도 이걸 갖기 위해서 안간힘을 썼는데. 최근에는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고 해도 도통 관심이 가질 않는다. 이미 스마트폰 등장으로 사람들이 불편했던 불만을 대폭 해소했기 때문에, 태블릿이 있고 없고는 불편을 줄여주는 것이지 이전처럼 불능을 없애주는 것이 아니다. 생각해보면 전원이 나가버리면 안에 있는 메모리가 모두 지워지는 팜 계열이나 셀빅 이런 제품들을 어떻게 썼는지 모르겠다. 전원이 나가더라도 클리에 메모리스틱에 데이터가 남아 있는 것이 얼마나 신기하게 생각됐는지.. 처음 팜3를 봤을 때는 1999년 인 것 같다. (팜3는 지금 봐도 멋지다) PDA라는 것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IR로 명함을 나누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모두 개인정보 .. 2013. 8. 21.
[BP/IT] 갤럭시S4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 BP's : 일본 스마트폰 판매 동향을 보다가 갤럭시 S4가 지난달 2위인 것을 보고 꽤 놀랐다. 1위 소니 엑스페리아 11.1%에 비해 1.4% 떨어딘 9.7%로 아이폰5를 넘어선 수치다. 하지만, 순위를 잘 보면 통신사별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실제 애플 아이폰S5의 점유율은 34.6% 이상이다. 사실상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까지 1위와 2위 등 상위권을 싹쓸이했던 것과 비교하면 좀 달라진 분위기다. 일본 내에서도 아이폰이 아니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의 논리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삼성전자 갤럭시 S4가 선전한 것은 프리미엄 마케팅 덕분이다. 소니가 선전을 하고 있지만 도시바나 다른 곳에서 나오는 폰들을 보면 아직 삼성전자 갤럭시 S4와 한세대 뒤쳐져 있.. 2013. 8. 20.
[BP/AUTO] Jet pack BP's : 어릴 때 마이클 잭슨이 공연 소품으로 사용했던 젯팩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오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니 믿을 수가 없었다. 등에 메고 혼자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젯팩은 이동수단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과 달리 상용화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 것은 몇 년 안된다) 만약 젯팩이 대중화 되면 길을 만드느라, 교통 혼잡 때문에 길에서 버리는 시간, 주택 문제 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50km 정도를 날아다닐 수만 있어도 거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젯팩 충전소, 전용 보관함이 곳곳에 만들어질 것이고. 자동차 타이어 가게들은 문을 닫을 지도 모른다. 반면 젯팩 때문에 도둑들이 생기거나 공중에서 대형 사고가 날 수도 있다. 전쟁을 할 때에.. 2013. 8. 19.
[BP/IT] LED BP's : 어느날 밤 방에 들어가보니 환해져 있다. 불을 켜지도 않았는데. 밖을 보니 가로등이 LED로 바뀌어 있다. LED (light emitting diode) TV에서 CCFL을 LED가 대체하는 것처럼 조명 부문에서도 LED가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복잡한 기술적인 부분을 제하고 형광등이나 백열등에 비해 LED의 장점은 더 밝고, 더 오래간다는 점이다. (분위기는 별로다 라고 하면 할말은 없음) 이미 ELD는 예전에도 나왔지만 가격적인 문제 때문에 확산이 어려웠는데 최근에는 LED 가격이 폭락 수준으로 떨어지다보니 여기저기 LED가 쓰인다. 신호등, 자동차 전구, 가로등 등... 써보면 기술에 문외한이라도 누구나 구분할 만큼 이전 기술들과 확연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LED는 더 빨리 확산될 것.. 2013. 8. 18.
[BP/AUTO] 간만에 기대작..연비 30km/l 르노삼성차 'QM3' BP's : 어떤 차가 젤 좋으냐? 무척 당황스러운 질문이다. 뭐가 젤 맛있냐?는 말과 같다. 자동차는 각각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차가 좋은차라고 딱 꼽기가 어렵다. 제일 좋은차보다는 가장 좋아하는차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작은 차는 작아서 좋고, 큰 차는 커서 좋고, 디젤은 힘이 좋고, 가솔린은 조용하고 고속에서 힘이 잘 나오니 좋고. 이전과 달리 자동차 성능도 상향평준화 됐기 때문에 나쁜 차를 찾기가 힘들다.(물론 간혹 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비싼차가 좋을 확률은 훨씬 높고,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 하지만 수입차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보증기간 후 유지비 부담 때문에 쉽게 선택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국산차를 선택하기에는 뭔가 개성이 없는 것 같고.(주차장에서 어떤 차가 내 .. 2013.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