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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숨겨진 업체들...윈드리버 BP's : 업계 관계자들이 아니면 모르는 업체들이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4, 애플 아이폰 등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제품과 회사이지만 이 제품들 안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물품을 공급하는 전문업체들이 있다. LCD와 메모리, CPU 와 같은 부품들 그리고 키패드, 케이스, 버튼, 나사 등... 그리고 여기에 더 깊숙하게 들어가면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있고 몇 개의 기능만 특화해서 개발, 테스트 하는 업체들이 있다. 국내외 IT정보를 제공하는 곳들 중 신제품이 등장하면 다 뜯어보고 부품원가를 산정하는 곳들이 있다. 이 곳들이 내놓는 자료는 판매가격에 비해 턱없이 낮은 부품 가격을 내놔 소비자들이 분노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도 만든다. 하지만 그 제품에는 보이지 않는 비용들이 포함돼 있다. 회사를 운영하는데.. 2013. 5. 15.
[BP/IT] 게임.... BP's : 어릴 때 게임을 열정적으로 했다. 당시 오락실에 가는 것이 유흥의 중요한 부분이었지만 보다 전문적으로 하고 싶었다. 그리고 게임 개발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나중에 이 꿈은 방향이 바뀌었지만 게임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PC게임보다는 콘솔 게임에 관심이 많은데 아무래도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휴대용 게임기 쪽으로 손이 간다. 동물의 숲을 3D로 하고 싶어서 미국판을 주문... 동물의 숲 속에 살고 있는 조카에게 게임을 하면서 영어도 배우라고 영어판을 어렵게 구했다. 흐뭇하게 보는 순간.... 흠 =+=' 3DS로 주문했어야 하는데 DS로 주문해버린 실수를 깨달았다. 교환도 안되는데 망했다. -_-; 패키지 내용을 보는 것이 그래도 재미있다. 조금이라도 구겨질까봐 조심스럽게 열어봤.. 2013. 5. 14.
[BP/IT] 한이음 IT멘토링 BP's : 학교 다닐 때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이후 사회에 나와서 재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릴 때 선배들의 조언을 받거나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받는다면 그 것만큼 좋은 것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생활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이것저것 남들을 따라가다가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과 생각을 나눌만한 선배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보다 몇 살 많은 선배들이니 지금 돌아보면 비슷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있는 사람들끼리 너무 짧은 시야에서 조언을 해줄 수 밖에 없었던 관계인 것 같다. 아예 사회 초년생, 그리고 좀 더 나아가서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의 조언을 받는다면 더 큰 도움.. 2013. 5. 13.
[BP/IT] 좋은회사? 마이다스 아이티(IT) BP's ; 학교에 다닐 때 좋은회사라는 것은 잘 알려진 회사와 비슷하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신한은행...물론 이들 회사는 좋은회사다. 하지만 이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할지 얼마나 업무가 있을지는 모르는 부분이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 아니 남이 알면 안되고 우리끼리만 알아야 하는 좋은 회사가 많다는 것을 사회에 나와서야 알게 된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NHN도 좋은회사이기는 하지만 회사가 커지면 커질 수록 일도 많아지고, 일 뿐만 아니라 회사 문화, 외부에서는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감당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사이트나 통계청, 미디어에서 내놓는 일하기 좋은 회사 순위는 참고만 해야한다. 일례로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 1위는 몇 년째 SAS가 차지하고 있는데, 한국 SAS .. 2013. 5. 12.
[BP/IT] 갤럭시S4의 존재감 BP''s : 갤럭시S4가 나온지 몇일 됐다. 이전만큼 새로운 폰에 대한 관심은 없는 것 같다. 이제 스마트폰 사는 사람들이 S3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최근에는 워낙 폰이 좋게 나오니 제조사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내놓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아이폰5도 그렇고, 갤럭시 S4도 그렇다. 오히려 옵티머스 G나 G프로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전 옵티머스들이 너무 별로여서 그런 것 같다. 삼성전자 지하 딜라이트 매장에 S4가 있는데 만져보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일주일 전만해도 사람이 많아서 보기가 힘들었는데...잠시 만져봤는데 이전 S3에 비해서 상당히 완성도가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지금 S4만 할인 폭이 너무 적다고 하는데. S3가 온라인으로 10만원 전후에 (.. 2013. 5. 11.
[BP/AUTO] 고급유와 일반유... BP's : 최근 고급유만을 쓰고 있는데..이게 얼마나 차량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넣게 되니 찜찜해져서 일반유를 넣지 않게 된다. 차이가 전혀 없다는 사람도 있고, 노킹 현상 때문에 차에 안좋다는 사람도 있고... 가격 차이는 10% 정도인데 주행거리가 많지 않으니 당분간 고급유를 계속 쓸 생각이다. 기본적인 차이는 일반휘발유는 옥탄가 91~93이상 고급은 94이상인데 옥탄가는 내연기관에서 제역할을 하는 비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엔진의 성공률? 이러면 이해가 더 빨리 될까? 제대로 압축 폭발 배기 흡입의 행정을 하는 비율...그리고 그렇지 못해서 발생하는 비율(노킹)을 구분한다. 옥탄가 http://ko.wikipedia.org/wiki/%EC%98%A5%ED%83%84%EA%B0%80 그.. 2013. 5. 10.
[BP/AUTO] 앞으로 차를 선택하는 기준 ADAS BP's : 연초에 세운 계획 중에 몇 가지 관심 있는 키워드를 내 것으로 만들자는 것이었다. UHD TV나 미러링크, internet of things, M 2 M 올해 주목받을만한 단어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다. ADAS는 주행, 주차 등 자동차에 관련된 편의사양을 모두 포함한다. 주차보조기능,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기술부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주는 고도의 안전기술이 포함된다. 다른 편의기능은 모르겠지만 안전기능 경우에는 차급에 상관없이 적용이 되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 이 부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또, 최근 국내 중소 하드웨어 업체들이 길을 찾지 못하는데 반해 ADAS는 아직 진.. 2013. 5. 10.
[BP/AUTO] 앞으로 차를 선택하는 기준 ADAS BP's : 연초에 세운 계획 중에 몇 가지 관심 있는 키워드를 내 것으로 만들자는 것이었다. UHD TV나 미러링크, internet of things, M 2 M 올해 주목받을만한 단어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다. ADAS는 주행, 주차 등 자동차에 관련된 편의사양을 모두 포함한다. 주차보조기능,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기술부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주는 고도의 안전기술이 포함된다. 다른 편의기능은 모르겠지만 안전기능 경우에는 차급에 상관없이 적용이 되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 이 부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또, 최근 국내 중소 하드웨어 업체들이 길을 찾지 못하는데 반해 ADAS는 아직 진.. 2013. 5. 9.
[BP/IT] 어도비 불법복제 막기 위해 포토샵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 월 2만1000원 BP's : 어도비가 포토샵 등 주요 SW 온라인으로만 제공한다. 포토샵 등 단일 앱은 월 2.1만원, 전체 5.4만원, 기존 사용자는 1년 동안 3.2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포토샵 사용자들은 그냥 쓸 수 있지만 하위 버전에 대한 지원은 중단할 예정이다. 온라인 서비스 시작은 2013년 6월 1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어도비의 이런 시도는 온라인 게임 유료 결제를 하듯이 바꿔서 불법복제율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어도비는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밝히고 있는데 포토샵이나 프리미어의 방대한 데이터를 모두 클라우드로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인증을 하는 방식으로 할텐데..이걸 매월 결제에 맞춰서 하는 것 같다. 국내에서도 조만간 발표가 있을테니 그 때 확인하면 될 것 같다. 포토샵의 불법복제율이 얼마나 될까?.. 2013. 5. 8.
[BP/AUTO] 현대차가 우리나라에도 i20을 출시해주길...폭스바겐 폴로와 비교 BP's : 자동차를 전혀 모르는 친구가 '폴로'가 어떻냐고 물어본다. 이전에는 UP!에 대해서 물어봐서 놀랐는데 이유는 한가지. 가격이 적당하고 이쁘다는 것이었다. UP!은 1000만원대에 나온다는 소문이 나서(바로 폭스바겐코리아에 물어보니 그럴 계획은 전혀 없다고 한다. 수입하면 가격이 2000만원은 될 것이라고). 두 가지 경험은 꽤 오래동안 기억에 남았는데 폴로나 UP!의 디자인은 매우 무난한 디자인인데도 불구하고 이쁘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감색 정장과 같이 특징이 거의 없는 편인데. 그냥 안튀고 단순한 이런 종류의 소형차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소형차는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고. 아베오가 있다고 보여주니 마티즈(스파크) 아니냐고 물어본다. -_-; 폴로가 인기를 얻는 것.. 2013. 5. 7.
[BP/AUTO] 글로벌화되는 미디어 환경...르노 캡쳐(QM3) 동영상 시승기들 BP's : 르노 캡쳐에 대해서 관심이 계속 가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나온다. 아직 국내에서는 관련 정보가 르노삼성차에서 QM3 발표한 것 이외에는 특별히 없기 때문에 정보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적극적으로 알아보려고 한다면 이미 차에 대한 느낌을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정보가 있다. 자동차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다른 기기들도 마찬가지다. 최근 만난 한 글로벌 기업 홍보담당자는 이제 지역별 설명회의 의미가 없어졌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대륙별로 또는 국가별로 나눠서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를 했지만, 이제 적극적으로 정보를 알아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어느 한 곳에서 제품이 출시되기만 하면 현지 뉴스를 확인하고, 직접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사람.. 2013. 5. 6.
[BP/AUTO] 쉐보레 트랙스 VS 르노 QM3 BP's : 컴팩트SUV , 크로스오버, 도심형 SUV, 소형 MPV. 최근 자동차 부문에서 너무 많은 파편화가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부르는 말도 가지각색이라서 새로 자동차가 출시되면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를 정도다. 국내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 경우 소형SUV, 소형 MPV라고 부르고 있는데 큰 의미는 없는 것 같고. 준중형차 수준의 크기에 천장을 높이고 트렁크를 넓힌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차체 자체는 소형차에 기반한 경우가 많아서 차 크기는 보기보다 실제로는 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소형 SUV, MPV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작은차체에도 불구하고 폭 넓은 활용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작은차를 사서 혹시 있을 수 있는 큰차가 필요한 상황을 어느 정도 커버해준다는 점, 배기량이 낮은 경우.. 2013. 5. 5.
[BP/AUTO] BMW 카테고리 전략...3시리즈 GT BP's : 3시리즈를 기반으로 투어링을 내놓더니 GT버전까지 출시. 차체가 훨씬 커졌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상위 모델인 GT보다 이런 디자인은 3시리즈에 걸맞는 듯. 내부를 보면 5시리즈 수준으로 넓다. 무릎과 머리 위공간도 충분. 기존 GT가 7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2열 공간이 넓었는데 3시리즈 GT도 마찬가지. 차급은 다르지만 아우디 A7이 선을 중시하다보니 2열과 트렁크 공간이 너무 적었는데 3시리즈 GT는 딱 적장한 크기 인 것 같다. 1,3,5,7 각 차대를 가지고 줄였다 늘렸다 각각 차체를 만들면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는데 각 차량의 개성이 뚜렷하다보니 간섭효과를 최소화하고 전혀 다른 차로 만들고 있다. 투어링 모델도 그낭 트렁크만 늘린 것이 아니라 투어링에 맞는 실내과 .. 2013. 5. 4.
[BP/IT] Paul Otellini 인텔 CEO 후계자로 COO Brian Krzanich 선임 BP's : 인텔 차기 CEO로 COO Brian Krzanich이 선임됐다. 그동안 인텔은 폴의 은퇴가 2013년 5월이라고 밝혀왔고 차기 CEO를 선발하기 위해 내부와 외부 인력 모두를 대상으로 후계자 찾기에 노력해 왔다. 세계 반도체 1위업체인 인텔은 거대한 배와 같다. 큰 몸집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선장의 지휘에 따라 빠르게 움직일 수는 없다.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전사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조직이며, 매년 아키텍처와 공정을 번갈아가면서 개선해야 하고 IT 진화의 방향에 따른 명확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사업 모델 특성상 IT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경영인을 들여 단기적인 성과개선을 노릴 수도 없다. 기존 사업부문을 잘 이끌어 주면서 풍부한 지식과 고민.. 2013. 5. 3.
[BP/IT] 실물은 아쉬웠던 필립스 디자인라인 TV BP's : 얼마전 필립스 디자인라인 TV를 유튜브로 봤을 때. 이런 것이 정말 혁신이구나..라는 생각이 오래간만에 들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본 TV업체들을 밀어내고 TV시장에서 수년 째 1.2위를 차지하면서 다른 업체들의 틈은 거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소니, 샤프, 파나소닉이 내주는 TV들은 여전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분위기가 넘어갔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삼성, LG 제품들의 완성도가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릴 때 소니 브라운관 TV는 부의 상징이었다. 아버지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일을 하러 간 집이나, 알부자로 불릴만한 집들은 소니TV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틈을 잡았고 패널부터 제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일본업체들을 추격하다가.. 2013. 5. 2.
[BP/AUTO] 회전교차로 도입이 시급 BP's : 홍세화 선생님께서 회전교차로에 대해서 얘기하실 때만해도. '그건 유럽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회전교차로를 볼 때마다 아주 좋은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현재 사거리 방식은 신호등에 따라서 조작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무리 차량 통행이 없더라도 정지를 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운행이 없을 수도 있고, 야간에는 특히 낭비라는 생각이 든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이 필요 없을 뿐 아니라 지속적인 과속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쓸데 없는 전기세 걱정을 안해도 되고, 우리나라 지방에도 다 신호등이 있는 것이 모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 신호등 사업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진위여부를 떠나서 통행이 없는 곳에 비싼 신호등(가격도 가격이지만 유지보수비도 무시 못한다)을 세우는.. 2013. 5. 1.
[BP/AUTO] 안전벨트 = 생명벨트 BP's : 어제 서부간선도로가 꽉 막혀서 봤더니 검은색 SM5 한대가 반대방향으로 서 있었다. '사고' 사실 나는 자동차 사고에 정신적인 상처가 있다. 군생활을 교통의경으로 했기 때문에 너무나 많은 사고들을 일상의 일처럼 봤다. 나와 방금 이야기를 나누던 택배아저씨가 10분 뒤에 다시는 볼 수 없는 분이 된 경우도 있고, 분명히 내 앞에서 멀쩡했던 분인데도 사고 처리 후 역시 병원으로 이송 중 돌아가신 분도 있었다. 처음 대형 교통사고를 봤던 그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새벽에 초소에 앉아 있는데 여고생 두 명이 들어와서 교통사고가 났다고 나를 데리고 갔다. 버스 뒤를 받은 스쿠터는 버스 아래쪽 안쪽으로 들어가있었고, 아저씨는 피범벅이 된 채로 땅에 엎드려 있었다. 빨리 병원에 이송해야했지만 나는 너무 .. 2013. 4. 30.
[BP/IT] 곡면 OLED TV BP's : 최근 LG전자를 보면 최초라는 단어에 절실해 보인다. 4K TV, OLED TV 모두 최초를 내놓더니 곡면 OLED TV도 최초로 출시. 가격은 1500만원이다. 차세대TV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는 좋아보인다. 하지만 그만큼 뒷받침되는 판매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TV시장에서 주전선수인 LED TV 부문을 보면 지난해 TV만해도 개성도 강하고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 보였는데, 올해 모델은 삼성전자 제품에 비해 많이 부족해 보인다. '어 LG가 왜 이렇지?'라는 느낌. 실적을 보니 더 크게 와닿았다. HE 부문이 그동안 본 실적 중에 최하 수준이다. 그래서, LG전자 내부에 확인해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스마트폰 부문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서 전사적인 역량이 MC사업부에 집중돼 있기 때.. 2013. 4. 29.
[BP/AUTO] 작은차가 좋다. BP's : 유럽 출장을 갔더니 재미있는 것은 역시 다양한 차종을 보는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다양한 차종을 볼 수 있지만, 유럽 경우에는 소형차가 많으니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해치백과 소형차 중심의 유럽에서는 투싼 정도급의 SUV만 봐도 무척 대형차처럼 보인다. 유럽 사람들이 작은차를 선호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확실히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차는 주차, 주행, 유지비 모든 면에서 큰차를 앞선다. 절대 나갈 수 없을 것 같은 골목도 쌩쌩 잘 다닌다. 시골에 갔더니 그 이유를 더 알 수 있었다. 차가 없을 때 만들어진 도시가 많기 때문에 큰 차로는 절대로 지나갈 수 없는 곳들이 곳곳에 보였다. 물론 길이 넓으면 차들이 씽씽 다닐 수 있기 편하겠지만 확실히 그런 것들은 인.. 2013. 4. 28.
[BP/AUTO] 브랜드 설정의 중요성 BP's : 길거리에서 누군가 열쇠고리가 나눠주고 있다. 아무나 지나가면서 하나씩 선택할 수 있다. 열쇠고리는 자동차 업체들이 만든 것으로 각 회사의 로고가 있고 소재와 디자인은 비슷하다고 하자,,그럼 어느 업체 열쇠고리가 가장 많이 소진될까? 경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아마 메르세데스벤츠 일 것이다. (물론 다른 브랜드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확률상으로는 가장 높을 것 같다) 나는 이게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제한된 선택을 해야할 때에 선택의 순서가 해당 부문의 브랜드의 차이라고 본다. 메르세데스벤츠, BMW까지는 자동차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대부분 알겠지만 아우디, 폭스바겐, 푸조, 시트로엥 이렇게 내려가면 복잡해진다. 물론 모두 아는 현대, 기아차 열쇠고리를 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그것.. 2013. 4. 27.
[BP/IT] 언제나 위기인...삼성전자 실적 BP's :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유럽발 금융위기 우려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은 심화될 것' 삼성전자 1분기 실적에서 빠지지 않는 부분이다. 이는 삼성전자 뿐 아니라 현대기아차, SK그룹 등 주요 그룹이 모두 다 마찬가지다. LG전자 경우에는 정말 위기이지만. 언젠가부터 사람들 마음 속에 삼성=한국경제 라는 등식이 만들어지면서 삼성전자가 휘청하면 걱정을 하고, 삼성전자가 잘되면 기뻐하는 그런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다른 대기업도 큰 차이가 없지만 삼성전자가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크기 때문에 생긴 현상인 것 같다) 사실 기업과 개인은 별개이고 특히 삼성전자의 실적이 개인들에게 혜택이 가는 일은 거의 없다. 재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가 커지면서 .. 2013. 4. 26.
[BP/Bicycle] 자동차 업체들의 자전거들 BP's : 자동차 업체들이 자전거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이 자전거들의 가격이 참 놀랍다 (사실 자동차도 그런게 아닐까?) 자전거 경우에는 엔진과 변속기에 해당하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거의 정해져 있고, 최근에는 일본 시마노가 평정했다고 봐도 된다. 그런데 이 시마노 부품 뿐 아니라 자전거 부품 업체들은 엔진을 성능에 따라 구분하는 것처럼 부품의 등급이 나뉜다. 자동차 업체들의 자전거는 대부분 외주 생산을 하기 때문에 실제 탑재되는 부품의 등급이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자동차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도 자전거에 대해서 별 관심을 갖지 않다가 브랜드만 가지고 구입했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외관은 BMW인데 엔진은 경차 것이 탑재됐다고 보면 된다.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프리미엄 브.. 2013. 4. 25.
[BP/IT] 방수시계와 스마트폰 BP's : 기내 면세품 안내책자는 메마른 쇼핑욕심에 불을 지피는 것과 같다. 전혀 쓸데 없는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이거 있으면 유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인터넷으로 가격을 확인할 수도 없고, 대부분 경우 이번에 못 사면 다음까지 한참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늘은 시계를 유심히 봤는데, 집에 있는 시계에도 불구하고 다시 쓸만한 시계가 없나?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그러다가 카시오 지쇼크를 봤는데, 이 제품의 특징은 수심 200m까지 방수가 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광고문구에 넣었다. 실제 이걸 손목에 차고 200m를 들어가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200명, 20명도 안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수 수심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방수가 .. 2013. 4. 24.
[BP/WU] 소모적인 댓글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 BP's :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가치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서로가 어떤 일이나 관계로 얽히면서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것이 그 중 하나일 것이다. 좋든, 싫든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자극을 받고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디고 한다. 인터넷을 쓰는 경우 익명성 또는 반익명성을 통해 험담을 하기도 하고, 칭찬을 하기도 하는데 이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100개의 좋은말보다 1개의 상처주는 말이 가지는 파괴력이 훨씬 크다. 이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정보가 점점 오염되고 있다. 악성댓글 경우에는 표현의 정도와 상관없이 당사자에게는 뭔가 큰 부담이 되는 사건이다. 그 댓글이 사실이든, 아니든 보는 것 자체로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A형에게는 특히나 더) 문제는 .. 2013. 4. 23.
[BP/IT]] 휴대는 편리하지만 뭔가 아쉬운..아이리버 블루투스 오디오 BP's : 애플과 대적할 수 있었던 유일한 업체는 삼성전자와 함께 아이리버가 아닐까 싶다. 아이팟 나노가 나오기 이전까지만 해도 아이리버는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절대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플래시로 변하는 MP3P시장에서 아이팟 나노, 터치 등에 밀려 이제는 정체성이 위협받는 업체로 바뀌었다. 한때는 잘나갔으나, 지금은 존재감이 줄어든 IT제조업체로 바뀐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당시 같이 있던 업체들은 모두 사라져 버렸으니 어떻게 보면 중소기업 임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을 잘 이어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리버는 최근 차량용 주행영상기록기, KT 키봇 개발, 그리고 IT주변기기들을 내놓고 있다. 전부 개발하는 것은 아니고, OEM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주변기기 시장에 뛰어든 것은 잘 한 것 같은데, .. 2013. 4. 22.
[BP/IT] 디자인에 너무 치중해서 본연의 가치를 잃어버린 마이크로소프트 아크 마우스 BP's : 마우스는 긴 세월동안 변화에서도 살아남은 삼엽충과 같다. 볼에서 광학식으로, 유선에서 무선으로 바뀌었지만 그 형태는 내가 처음 컴퓨터학원에서 봤던 마우스와 비슷하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터치 조작이 주목받고 있지만, 여전히 마우스는 키보드와 함께 주력 입력기기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그룹이 있어서 마우스, 키보드, 게임관련 기기들을 만들고 있는데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삼성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OEM 하는 것처럼 그저 어떤 업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이름만 빌려서 내놓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의외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하드웨어 부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제는 주력인 윈도에 불이 떨어졌으니 .. 2013. 4. 21.
[BP/IT] LG전자 스마트폰 충전기 BP's: 소형기기들 충전방식이 USB단자로 통일되는 것 같다. 이전까지 제품들은 서로 다른 충전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케이블이 없어지면 벽돌로 변하기 쉬웠는데, 이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마이크로USB를 쓰고, 다른 제품들도 대부분 USB나 미니USB를 쓰고 있다. 이렇게 규격이 통일되니 배터리 부족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충전기들이 등장했다. 표준이니 규격에만 맞춰서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 표준이라는 것은 만들기는 어렵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관련 업체들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왜 노트북PC업체들은 충전단자를 다르게 만드는 것일까? 직장에서 밤샘근무 후 집에 왔는데 노트북 충전기를 놓고 와서 진공청소기 아답터를 꼽아 데이터가 다 날아간 웃지 못할 상황도 가끔 있다) 자원도 아낄 수.. 2013. 4. 20.
[BP/IT] 킨들파이어 BP's :태블릿이 이렇게 싸질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가격이 떨어질지는 몰랐다.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가격을 지치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를 보면 더 놀랍기도 하고. 이제 저가 태블릿은 10만원~20만원 사이면 구입할 수 있는 것 같다. 스마트폰보다 훨씬 비싼 제품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태블릿 가격이 하락하니 MP3플레이어나 PMP, 다른 웬만한 연관 제품들 가격도 추충낙엽처럼 떨어졌다. 이전에 수십만원을 주고 PMP를 구입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하락이다. 그 돈으로 DSLR 렌즈를 산 사람들은 오히려 가격이 올랐고, PMP를 산 사람들은 억울할 정도로 가격이 하락했다. 태블릿 가격이 내렸지만 저가 제품들은 여전히 성능과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괜찮.. 2013. 4. 19.
[BP/IT] 브릴리언츠 42인치 스마트TV BP's : 우리나라는 TV 사업을 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인 것 같다. 전세계 1위와 2위인 삼성전자, LG전자가 버티고 있고 이들이 내놓는 제품은 비싸지만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AS라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다른 제품과 달리 이 부분은 TV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주 구매요소로 작용한다. 크기가 작은 스마트폰 같은 제품은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가까운 AS센터로 보내거나 찾아가면 되지만, TV자체의 부피와 무게 때문에 상당히 성가신 일이 되어 버린다. 이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 제품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집안으로 AS기사를 불러서 해결해야하는데 이런 부분도 제품을 구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했을 때 부담이 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2013. 4. 18.
[BP/AUTO] 올해 수입차 시장의 도화선 도요타 '아발론' BP's : 도요타가 우리나라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한해에 10만대 수준에 불과한 수입차 시장보다는 잠재적인 경쟁자인 현대기아차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가 높다. 코롤라 처럼 완전히 국내 시장에서 실패한 모델도 있지만, 고유가에 맞춘 하이브리드나 미국시장에서 직수입하는 캠리나 RAV4 모델들은 내수차와 직접 경쟁해도 좋을만큼 가격이 좋다. 도요타가 생각하는 것은 향후 수입차에 대한 심리적인 경계심이 무너졌을 때의 시장을 생각하는 것 같다. 아무리 수입차가 늘어났다고 해도 여전히 수입차를 선뜻 구입할 수 없는 소비자들이 많다. 하지만 현재 국내 중형차 가격을 보면 일본 중형차와 가격차이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편의기능이나 AS의 용이함은 내수차를 따라갈 수 없겠지만, 특정 모델에 쏠려 있는 소비.. 2013.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