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394 [BP/IT] 2012 IT업계서 주목 받을 트리플 A(AAA) BP's : 언제나처럼 가장 쉬운 것은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다. 이건 아무일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된다. 2000년 대는 인터넷의 본격적인 보급으로 지난 세대에서 수백년~수천년에 걸쳐 이뤄진 변화가 단 10년만에 벌어졌다. 1980년 이전 세대는 PC, 인터넷, 스마트폰 등 가장 큰 변화를 가장 짧은 시간동안 겪은 사람들일 것이다. 그들은 PC가 없었을 때와 인터넷이 없었을 때와 스마트폰이 없었을 때를 알고 있다. 이후 세대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겠지만, 그들은 이게 얼마나 큰 변화인지 알고 있다. 2012년 이후에도 큰 변화는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각 업체들이 미지의 땅을 발견해 IT식민지를 넓히는 일을 해왔다면, 이제 그 식민지를 두고 경쟁을 할 때가 왔다. 이후 벌어질 혁신은 이전만.. 2012. 1. 1. [BP/IT] 애플 TV 사업진출....그리고 나약한 경쟁자들... BP's : 여기저기서 애플이 TV 완제품 시장에 뛰어든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맥, 아이패드, 스마트폰, 태블릿에 이어 TV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애플이 TV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문은 2년전부터 있었다. 당시 삼성전자 연구소 쪽에서 애플이 TV 시장에 진출이 확실시 되니 이를 대비해야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황은 없었고, 단순히 연구소에서 흘러나온 사실만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특히 그동안 애플이 개발해왔던 제품은 PC나 MP3,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개인이 사용하는 소형 제품이었고, TV는 가전제품 쪽에 가깝기 때문에, 그동안 해왔던 제품군과 완전히 다른 시장에 애플이 뛰어든다는 사실을 믿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TV에 대한 개념을 거실에 있는 큰 화면을 가진 제품이 아니라.. 2011. 12. 31. [BP/AUTO] 자동차 업계 성능 상향 평준화...좁혀지는 수입차와 국산차의 차이.... BP's : 최근 자동차 시장은 굉장히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있다. 현대차 주가가 7만원 전후, 기아차 주가가 1만원 미만일 때, IT업계 벤처 임원과 현대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삼성전자가 소니를 제친 것처럼, 현대자동차가 토요타나 혼다를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 IT와 자동차는 다르다고요.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데, 아직 국내업체들이 일본업체들을 능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아니요.. 그럴 겁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삼성전자가 소니를 이긴다는 생각을 아무도 하지 않았어요. 일본이 생산력과 상상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그 분위기가 우리나라에 딱 맞춰서 오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잘 타야합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우리.. 2011. 12. 30. [BP/MOVIE] Brad Pitt...Money ball IMDB : http://www.imdb.com/title/tt1210166/ 7.9 ★★★★☆ Bp's :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브래드 피트의 변신은 어디까지 일까? Inglourious Basterds (2009)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Fight Club (1999) 이게 모두 한 사람이라는 것이 놀랍다. 대부분 연기력 또는 외모 둘 중의ㅢ 하나로 승부를 해야 하는데, 두 가지 모두를 다 갖추고 있으니. 제리 맥과이어와 같은 느낌.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이 더 이색적이다. 좋아하는 영화 리스트를 다시 정리해야할 느낌. 오래간만에 본 영화였는데, 다시 영화보는 재미, 음악 듣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다. 스포츠를 좋.. 2011. 12. 29. [BP/CAR] 패밀리카로 훌륭한 푸조 '308SW' BP's : 디젤엔진 부문에서 푸조는 최고수준 기술력을 이미 가지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차종 중에서 2, 3, 5 시리즈를 판매 중인데, 의외로 생각보다 판매량이 적다. 308SW는 5인승 웨건형 차량인데, 가격도 국산차와 큰 차이가 없고, 연비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패밀리카 후보로 놓고 있다. 문제는 AS비용이 꽤 높다는 것인데. 이건 전혀 상관없는 사람도 있고, 어떤 분은 차를 잘못 뽑아서 큰 돈들이고 다시는 푸조를 돌아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제는 구형이 되어버린 308SW는 최근에도 자주 운전을 해보기 때문에, 쉽게 비교가 됐다. 일단 배기량 다운사이징으로 인한 체감은 크지 않다. 오히려 MCP로 바뀐 기어 때문에 변속 충격이 익숙하지 않다. 패들 쉬프트나 가속페달 조작으로 그 충격을 좀 늦.. 2011. 12. 28. [BP/IT] 델은 또 산으로 간다....스트릭... BP's : 델이 처음으로 MP3플레이어를 내놨을 때가 생각난다. DJ 쥬크박스는 HDD를 넣고 애플 아이팟을 따라한 제품이었는데, 의외로 나는 이 제품을 좋아해서 구입했었고, 한동안 잘 가지고 놀았다. (왜 MP3플레이어 업체들이 애플을 따라하면서도 아이팟 클래식같이 HDD를 탑재한 대용량 MP3플레이어를 출시하지 않는지 궁금하다.-_-; ) 꼭 군용 MP3플레이어처럼 생겼지만, 음악을 듣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파란색 바탕 흑백 LCD도 마음에 들고. 만약 그 녀석이 용량만 좀 더 됐으면 지금도 주력 제품으로 썼을 것이다. 이후 델은 2006년 MP3플레이어 사업에서 맥없이 철수해버리고, 본업인 PC 부문에 열중한다. 사실 델과 MP3플레이어 사업은 잘 맞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판매하는 PC와 연.. 2011. 12. 27. [BP/IT] 아마존에 대한 다른 평가들.... BP's : 관련 업계에 있는 분들이랑 킨들 파이어와 신형 킨들을 들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봤다. 그리고 국내 IT제조업체들의 현황과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 수 있을지... 아이리버, 코원 같은 업체들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일단 킨들 파이어와 킨들을 본 대부분 사장님들의 반응은...국내에서 IT제조업을 해서 먹고 살기가 힘들어진 것을 확정판결 해주는 것이라는 일관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1세대인 킨들 파이어 경우에는 아직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부족함이 보이지만, 킨들 경우에는 도저히 이 가격에 이렇게 높은 완성도를 갖출 수 없을 것이라는 점. 킨들 파이어 경우에도 2세대 모델은 더 가벼워지고 더 저렴해질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 대응할 수 없다는 점을 꼽았다. 국내 대기업을 제외하면, 아예 .. 2011. 12. 26. [BP/AUTO] 2012 자동차 업체들 달력들... BP's : 연말이 되면 자동차 업체들이 내년도 달력을 보내주시는데, 재미있는 점ㅇ은 달력을 보면 각 자동차 업체들 성향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달력 포장, 사진, 폰트만 봐도 브랜드 이름을 보지 않아도 대충 어떤 업체인지 짐작이 가는 것은 참 재미있는 일이다. 올해는 불황 여파인지 달력의 크기과 갯수가 줄었다. 아우디는 여전히 럭셔리한 달력을 보내줬고, BMW는 신형 3시리즈를 비롯해 i 브랜드 차량이 잔뜩 들어간 달력을.. 재규어랜드로버도 매월마다 쳐다보며 한탄을 할 것 같은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의 멋진 이미지가 담긴 달력을 보내왔다. 푸조의 달력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내년에 등장할 푸조 차량들 디자인이 참 파격적이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들의 세련미와 기존 자동차에서 볼 수 .. 2011. 12. 25. [BP/CAR] 미니를 평범하게 만들어 버리는 '미니 쿠페' BP's : 15년 정도 전 처음으로 유럽에 갔을 때, 벤츠 신형 E클래스가 출시돼 여기저기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진에는 오래된 차들과 유행이 지나버린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그런데 그 사진들 중에 유일하게 지금과 다름이 없는 것이 있었는데 그 것이 바로 미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디자인이 변하지 않았으니 ...그 사진을 보고 좀 놀랐다. 마치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맥라이언은 지금 봐도 요즘 사람처럼 보이는 것처럼... 미니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은. 개성으로 가득찬 차와 작은데 비싼차..일 것이다. 국내 준중형차 수준인 1.6 엔진을 가진 미니는 가볍고 작기 때문에 출력대비 최대수준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터보로 출력을 높인 S모델은 대배기량이 익숙한 사람들도.. "뭐 .. 2011. 12. 24. [BP/CAR] 폭스바겐 차들이 가득....'폭스바겐 패밀리 데이' BP's : 일부 수입차 업체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런 어려운 상황의 기준은 일반적인 제조업체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 마치 금융회사가 올해는 실적이 안좋으니 인센티브가 300% 밖에 안나왔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물론 정말 장사가 안되어서 회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도 있다. 하지만 그 역시 일반 회사들에 비하면 그 수준에서 다르다. 최근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가격을 많이 내리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에 거품이 걷히지 않는 이유도 그런 부분일 것이다. 또 금융과 AS, 리베이트 관련해서도 다른 부문보다 거품이 많이 있다. 하지만 자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들도 분명히 있다. 각 자동차 업체들이 매년 진행하는 행사들이 그 중 하나인데, 폭스바겐 경우 매년 자사 고객들을 대.. 2011. 12. 22. [BP/IT]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타비(TAVI)' BP's : '스마트폰 말고 제대로 된 MP3 플레이어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전에 쓰던 서랍속 봉인 제품..'타비'를 꺼내들었다. 혹시 배터리 방전이나 고장이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작동이 된다. 대신 배터리 성능이 급격히 저하돼 전원을 상시 연결하도 써야 한다. 타비는 뉴라이프미디어라는 벤처기업이 2006년 CES에서 출품한 멀티미디어 기기로, 출시 당시만 해도 애플 '아이팟'을 겨냥한 무서운 신예로 평가 받았다. 이후 모바일 셋톱박스 역할을 하는 기능 등을 추가해지만. 현재는 문을 닫고 말았다. 그 말은 이제 고장나면 아주 골치아프게 됐다는 점이다. 오래간만에 꺼내본 타비를 만져보면서, 무게와 두께만 좀 줄인다면 지금 출시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높은 .. 2011. 12. 21. [BP/IT] 파나소닉서비스 센터 구경... BP's : 파나소닉 코리아 제품은 워크맨 밖에 없었지만....얼마전부터 내 카메라 인생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몇년전만해도 파나소닉 카메라를 쓸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지만, LX 시리즈 사용 이후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LX1, 2, GF1, GF2, GF3, 그리고 컴팩트 디카까지 가지고 있으니 파나소닉 제품만 6개가 되는 셈이다. 왜 디지털카메라를 그렇게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라고 물어보면 답을 할 수는 없지만. 나름 다 의미가 있다. GF2가 고장이 나서 고치러 갔는데. 다행히 쉽게 처리가 됐다. 내수라서 좀 걱정을 했는데 큰 차이는 없었다. 이전 파나소닉 제품은 내수와 국내 판매품의 가격차이가 상당했는데 최근에는 많이 좁혀져서 굳이 내수 제품을 선택할 이유는 없어졌다. 특히 최근 환.. 2011. 12. 20. [BP/CAR] 토요타 SUV 'RAV4' BP's : 토요타가 국내 진출하면서 들여온 RAV4는 투싼급 SUV로 볼 수 있는데, 기본기가 아주 잘 되어 있고, 실용성이 높아서 주위에서 SUV를 추천해주면 꼭 넣는 차종 중 하나다. 다른 좋은 수입 SUV들도 있지만, 차량을 구입하는 것과 좋은차라는 것은 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물론 어떤 차를 구입하던지 차량 가격과 AS, 감가상각비용에 대해서 자유로운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가격도 적당하고, 연비도 괜찮고, AS가 편하고, 감가상가도 좋아야 하는 차량..거기에 브랜드와 디자인까지 보니...그런 기준에서 이런 저런 후보군을 제외하다보면, 결국 자신이 가장 사기 싫었던 대중적인 국산차를 사야하는 경우가 되기 쉽다. 하지만 최근들어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이전에 비해 아주 높아져 있.. 2011. 12. 19. [BP/BOOK] 아이리더십 by 제이 엘리엇 i Leadership. Steve jobs way BP's : 수 많은 애플과 스티브잡스 관련된 책 중 단연 돋보이는 책. 스티브잡스 옆에서 애플과 그의 행보를 지켜본 제이 엘리엇 부사장의 현실감있는 내용들로 차있다. 특히 일부에서 왜곡된채 사실인 것처럼 알려진 일화들. 스티브잡스가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쫓겨났거나 여러가지 비즈니스 일화들에 대해서도 바로 잡아주었다. 애플과 스티브잡스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전기 그리고 이 아이리더십을 읽어보기를 추천. 추천도 : ★★★★☆ yes24 http://www.yes24.com/24/goods/4952030?scode=032&OzSrank=1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21360 P40 이런 생활은 분명 쉽지는 않지만, 독.. 2011. 12. 18. [BP/IT] 아마존 야망...킨들 파이어 BP's : 연말이라 정신 없는 가운데 킨들파이어를 입수...열심히......사용해보고 싶었으나.. -_-; 앵그리버드만....했다. (다시한번 앵그리버드의 위대함을 느꼈음) 애플 아이패드와 아마존 킨들 파이어를 경쟁관계로 생각했는데, 준중형차와 소형차와 같이 카테고리가 다른 제품이었다. 이미 킨들의 완성도에서 예상하고 있었지만. 킨들 파이어 역시 199달러 가치는 충분히 한다. 하지만 카메라도 없고, 생각보다 무거운 킨들 파이어는 같은 가격이라면 절대 손이 갈 수 없는 수준이며, 딱 199달러라면 후회없이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킨들파이어를 199달러 대에서 이길 수 있는 제품은 없을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킨들파이어가 1등이다. 미국에서 산다면 당연히 이거 하나사고 여유 있으면 아이패드 .. 2011. 12. 17. [BP/IT] 중형카메라의 로망..펜탁스.... BP's : 삼성전자가 펜탁스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한때 파다했는데, 펜탁스가 호야로 인수되면서 그런 얘기가 쏙 들어갔다. 거기에 하이브리드카메라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디카 사업부가 삼성테크윈에서 삼성전자로 들어가면서 흐지부지됐다. 하지만 펜탁스는 독특한 원색 색감으로 이전부터 마니아들이 있었고, 나도 그 중에 한명이었다. 디지털로 오면서 가끔 괜찮은 제품을 내줬지만, 언제나 주류에 들어가지는 못했고, 경영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호야에 인수되는 일까지... 하지만 신주쿠에 쇼룸이 있어서 들어가 봤다. 이런 브랜드 쇼룸은 해당 제품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하다. 현재 팔리는 제품 뿐 아니라 이전 제품들도...살펴볼 수 있으니... 아 위 사진은 지금 일본에서 대세인 장근석씨.. 신주쿠에 있는 .. 2011. 12. 16. [BP/CAR] 듀카티와 람보르기니... BP's : 선바위역 근처 단골 카페 옆에 듀카티 매장과 람보르기니 수리센터가 있다. 이 몸 값 높은 물건들이 왜 선바위역에 모여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접근성과 지리적 이점, 임대료 이런 것을 모두 제외하고. 이 매장 주인이 선바위에 사는 것은 아닌지 짐작해본다. 사당역까지 지하철 2정거장. 차로 안막히면 사당, 양재 모두 10분 이내 거리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기는 하다. 듀카티와 람보르기니 정도 되면 프리미엄을 넘어서기 때문에, 이 쪽 부문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도 뭔가 좋아 보인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런 현상은 해당 업의 극에 달한 사람이나 제품, 서비스에서 많이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발레나 클래식에 전혀 아는 것이 없는 사람도 해당 부문의 최고 실력자들이 펼치는 공연을 본다면, '온 몸.. 2011. 12. 15. [BP/CAR] 기아자동차 박스형 경차 '레이(Ray)' BP's : 강남역 뉴욕제과 건너편에 나름 큰 광장 같은 곳에 있는데, 이 곳에서 가끔 자동차 전시회를 한다. 얼마전까지는 말리부를 하더니, 얼마전에 가보니 레이를 전시해 놨다. 자유롭게 차를 볼 수 있게 해서 한참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참 차를 잘만들었다는 느낌이.. 물론 실제 운전을 해봐야 제대로 된 느낌을 알 수 있겠지만, 일단 마무리는 비싸다는 점을 감안해도 상당히 우수했다. 편의사양을 모두 제외하면 가격은 더 많이 내려가겠지만, 더 내려갈 필요는 없는 입장이니. 기존 경차와 달리 세컨카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 구동성능에 대한 부족에는 큰 불만은 없겠지만, 오히려 1.4 모델도 나왔으면 소형차 시장에도 꽤 어필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존 소형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단계 높여 준준형차를 .. 2011. 12. 14. [BP/IT] 킨들....광고판... BP's : 보름달 형님께 부탁한 킨들을 수령했다. 가격이 79불 밖에 안하니...살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이전 킨들을 사용하면서 없어도 될 것 같았던 키보드 부분이 빠지니 더 작아졌고. 이전 킨들에서도 느꼈지만, 아마존의 제품 수급, 선정 능력은 대단하다는 것이다. 애플이나 다른 제조사와는 또 다르다. 만족스러운 품질을 유지하면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을 구현한다는 점. 특히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세대를 거듭할 수록 가격을 낮추고 있는데, 어디까지 내려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기세로 봐서는 더 내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기존 킨들에 비해 크기가 작아지면서 휴대성이 더 높아졌는데, 이전 킨들도 충분히 작았기 때문에 체감상 차이가 별로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불과 3cm 정도 줄었을 뿐인데 느낌상.. 2011. 12. 13. [BP/IT] 디테일에 놀란... '블록버스터 4D 아트 팩토리 라이브파크' BP's : 일단....아래에 관련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가실 분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회사는 '블록버스터 4D 아트 팩토리 라이브파크' 라는 감이 안오는 이름을 좀 더 단순하게 하던지..한글로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시도는 당연히 좋지만. 아주 잘만들어 놓고도 제대로 표현을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감이 안오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설명을 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언어로 일반 대중에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의사소통이 막혀버린다. 이 '블록버스터 4D 아트 팩토리 라이브파크' 는 국내 디스트릭트라는 업체가 킨텍스 신관에 만든 신개념놀이공간이다. (이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한 단어가 안떠오른다) 거대한 공간.. 2011. 12. 12. [BP/IT]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BP's :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덜컥 구입했던 제품. 하지만 계속 서랍에만 있어서 필요한 분에게 넘겼음. 보스 껄 사면 더 좋겠지만. 너무 비싸서... 사실 이전에는 큰 감동이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써보니 나름 괜찮다. 아무래도 유닛 크기가 있어서 그런지. 가능만 하면 이어폰 보다는 헤드폰쪽이 더 풍부한 소리를 내준다. 다시 보니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나름 괜찮음. 이 노이즈 캔슬링의 원리는 외부에 있는 마이크로 주위 소리를 분석해 그 정반대 소리파를 내줘 외부 소음을 중화시킨다.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의사소통 하기가 어려운 탱크 탑승자들의 헤드폰에 탑재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하는데, 이 뿐 아니라 상당히 많은 기술들이 군용으로 시작해서 기술이 발전한 분야가 많다. 최.. 2011. 12. 11. [BP/BOOKS] 불확실성을 무기로 활용하는 힘. '어댑트(ADAPT)' BP's :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시도하고, 안되는 법을 발견하고, 교훈을 얻어라. 끝...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33342 예스24 http://www.yes24.com/24/goods/5859291?scode=029 P 45 팔친스키 3대 원칙 1.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것 2. 샤로운 걸 시도할 때는 실패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규모로 시도할 것 3. 피드백을 구하면서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을 것. 첫번째 원칙은 변이, 세번째 원칙은 선택이라고 간단히 표현할 수 있다. 두 번째 원칙인 생존 가능성의 중요성은 금융 시스템의 붕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6장에서 분명해질 것이다. P52 대부분의 리더가.. 2011. 12. 10. [BP/TV] '인생' 그리고 '맛'이 들어 있는....심야식당 시즌 2 BP's : 심야식당 시즌 2가 끝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번에 8회가 나왔으니 11회로 완결되는 일본 드라마 특성상 3회가 남은 셈. 생각같아서는 더 해줬으면 하는데, 드라마 추격이 만화를 넘어서고 있으니. 내용은 시즌 1과 큰 차이는 없다. 이전에 등장했던 정겨운 얼굴들도 나오고. 음식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인생사는 이전 그대로다. 끝나고 들리는 엔딩 주제가가 들으면 들을수록 맛깔난다는 점과. 여전히 별아별 사연을 듣고 봐도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마스터의 위치는, 어떻게 보면 삶 자체를 자조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음식을 중심으로 하지만 여전히 중심 내용은 사람이다. 가족과 연인과 친구....그 사람들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는 심야시강. 재미있을 수 밖에 없다. 자극적인 내용이 전혀 없는데.. 2011. 12. 9. [BP/CAR] 2011년 유투브 자동차 관련 영상 톱 10 BP's : 이거 정말 재미있다. 추천은 람보르기니 VS 다람쥐... 2011 유튜브 자동차 관련 영상 TOP 10 기준: 2011. 12. 1. 기준 조회 수 순위 영상 내용 영상 캡쳐 조회수 1 The Force: Volkswagen Commercial “폭스바겐과 다스베이더의 관계”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로 변신한 꼬마가 집안 모든 물건에 다크 포스를 발휘하려 한다. 과연 폭스바겐의 ‘포스’도 움직일 수 있을지? 44,246,243 2 Nissan - Pôneis Malditos “닛산 프론티어: 포니의 저주” 진흙탕에 빠진 차에다 화풀이 하는 남자에게 귀여운 포니들이 다가와 노래를 부른다. ‘포니’(말)과 같은 힘이 있니? 라고 말이다. 13,824,224 3 Chrysler Eminem Super.. 2011. 12. 7. [BP/TV] 라멘 밖에 모르는 사람들. '더 라멘(규슈편)' BP's : 배고플 때 보면 안되는 프로가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더 라멘이 아닐까? 내용은 간단하다. 맛있는 라멘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 각 지방의 이름난 라멘집을 찾아. 라멘 전문가들이 먹고 나온다. 사실 이 프로에서 라멘집에 대란 대단한 분석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인사하고 들어가서 "뭐가 맛있나요?" "저 것도 주세요." "국물이 깔끔하군요. 면발이 탱탱합니다" 뭐 이런 정도다. 우아~~ 과장도 없고, 그냥 먹고 나온다. 하지만 이 더 라멘에 나오는 집들은 하나같이 개성이 있다. 그리고 그 안에 라멘에 인생을 건 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라멘이라는 아주 단순한 아이템을 가지고 지역을 바꿔가면서 만들고 있지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프로가 가능한 .. 2011. 12. 7. [BP/IT] 삼성전자 '슬레이트' BP's : 요즘 한창 회자되고 있는 슬레이트. 이파에서 봤지만 당시에는 아주 잠깐 만져봤기 때문에.. 이번에 좀 만져봤는데. 생각한 것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B2B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사용자들은 특별한 경우를 빼놓고는 큰 효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터치태블릿을 원한다면 레노버나 델의 제품들이 있다. 물론 무게는 더 무겁지만. 제대로된 노트북 역할은 하니. 컨셉만 보면 이 슬레이트는 이동성이 높고 굉장히 이상적인 제품으로 보인다. 하지만 '입력' 방식은 상당히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실제 사용시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따른다. 결국 태블릿도 노트북도 아닌 제품이 되는 것. 삼성전자는 울트라모바일PC 때부터 이 부분에 노력해왔는데,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정말 괄목할만한 발전이다... 2011. 12. 6. [BP/CAR] 현대자동차 i30,제네시스 BP's : 부산역사에 뚝딱 뚝딱 하고 있더니 현대자동차 라운지가 생겼다. 서울역에는 한국지엠 라운지가 있는데 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많으니 홍보효과를 노리고 이런 것을 만든 것 같다. 부사역사 라운지는 차도 마음껏 볼 수 있고, 앉을 곳도 있어서 꽤 쾌적하게 만들어져 있다. 차종은 i30과 제네시스. 영업소에 가면 이 것 저것 영업사원이 물어보고. '이 사람이 차를 살 사람인가? 아닌가?'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들어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런 쇼룸은 그런 부담이 없어서 좋다. 이건 자동차 뿐 아니라 다른 부문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어 정보를 얻고 싶은데 구입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포기해야 하는 부분.. i30과 제네시스 같은 경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실내와 디자인.. 2011. 12. 5. [BP/CAR] 기아자동차 박스 경차 '레이' 추가 사진 공개 BP's : 기아자동차 매장에서 레이 홍보 유인물을 나눠주길래 받아왔더니 이미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이 공개됐다., 준중형차 가격인 것이 아쉽긴 한데 아직 레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으니 이렇게라도 얻을 수 밖에. 궁금한 점은 경차의 가격을 훌쩍 넘어서 새로운 세컨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지 여부다. 주행성능은 모닝보다 좀 떨어질 것 같지만. 레이를 구매하는 사람 중에 주행성능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구입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내부 사양을 보면 꽤 잘 만들어졌다. 군데 군데 수납공간을 배치해 박스카 특성을 잘 살렸고, 디자인도 괜찮다. 사실 경차 배기량이나 주행성능을 가지고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보다 더 적은 660cc 배기량으로 제한된.. 2011. 12. 4. [BP/IT] 아이폰 주변기기...'팝폰' BP's : 뭐 이런걸 사버렸다. 강남역 딜라이트에서 봤을 때부터 사실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통신사 포인트 남아 있는 것을 쓰려다 보니 마땅한 것이 없어서 이것을 주문.. 사실 가격은 꽤 비싸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나쁘지 않다. 그런데 꽤 적당히 묵직하고, 크기가 있기 때문에 휴대성은 떨어진다. 아이폰과 같은 이어폰잭을 사용하는 폰에서는 대부분 사용할 수 있으며, 기능 버튼도 중간에 있어서 통화, 중단, 음악 재생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무래도 전자파가 찜찜했는데, 집 안에서는 이 녀석을 활용해서 전화를 해야겠다. 주변기기....정말 비싸군... 포장은 단순.. 설명서를 읽어볼 필요도 없다. 그냥 아이폰 이어폰에 꼽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어쉬운 점은 전화기 소리가 좀 작다. .. 2011. 12. 3. [BP/IT] 39만9000원 짜리....아이폰 케이스... BP's : 스마트폰 아니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가장 뜨는 사업 중 하나가 관련 주변기기 사업이다. 스마트폰 판매점도 스마트폰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주변기기를 끼워 팔아서 돈을 번다고 하는 소리가 있을 정도니. 아이폰 처음 나왔을 때 전면 필름 붙여주는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한달에 억대 매출을 올렸다는 소문도 있었다. 최근 아이리버와 코원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오히려 더 빨리 뛰어들었으면 제대로 자리를 잡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기기 사업의 특징은 기능성 보다 패션이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한번으로 구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다양한 형태에서 진행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고객취향을 맞추기 위해 품목이 너무 다양화된다는 단점도 있다. 벨킨, 아이스킨, 젤라스킨 등 주요 업.. 2011. 12. 2. 이전 1 ··· 222 223 224 225 226 227 228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