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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오락실의 추억. 에뮬머신 '카누' 상자열기 제품명 : 카누(CAANOO) 제조사 : GPH http://www.fungp.co.kr/popup/company01.html BP's : 어릴적 50원 짜리는 오락실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언제인가부터 동네에 하나쯤은 있던 오락실들은 PC방으로 바뀌게 되고, 오락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환경까지 와버렸다. PC로도 오락실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이 있지만, 이게 영 기분이 안나서 에뮬머신을 장만하고 싶었다. 그래서 엑스박스에도 넣어보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는데 마음에 안들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카누' 나름 인연이 있었던 회사와 제품인데, 첫모델에 비해 괄목할만한 완성도로 다시 나왔다. 음악, 동영상, 텍스트뷰어 등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게임. 대부분 에뮬 게.. 2011. 4. 10.
[BP/IT] 삼성전자, LG전자. TV 시장 두고 신경전 BP's : 최근 TV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벌이고 있는 신경전을 보고 있으면, 책상 위에 금 그어놓고 싸우는 초등학생들 같다. 우리집 TV 3D다. 너네집은 반쪽짜리 3D지? 뭐 이런식으로. 사실 두 업체의 경쟁은 240khz 논란, 에지 방식과 직하방식 LED 논란 등 역사가 깊다.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3D와 스마트 논란인데, 3D로 오면서 삼성전자는 셔터글라스방식, LG전자는 편광방식을 사용하면서 서로 자신들의 방식이 좋다고 주장하고 있다. 좋다~! 는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어느쪽의 손을 들어줄 수는 없다. 하지만 문제가 된 것은 LG전자가 편광필름방식을 앞세워 셔터글라스방식을 쓰는 삼성전자를 자극했고, 그동안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삼성전자가 .. 2011. 4. 9.
[BP/IT] 삼성전자가 만든 애플스토어 '딜라이트 샵' BP's : 삼성전자 강남 사옥 지하에 있는 신제품 체험공간 딜라이트. 겨우내 공사중이었던 딜라이트샵이 문을 열었다. 기대를 안고 들어가봤는데 한번에 많은 제품을 전시하려다보니 제품만 많아지고 특징이 없어졌다. 오히려 이전 딜라이트는 상당히 세련됐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했다. 가전과 IT기기 공간 구분도 확실했고, 내부 인테리어도 다른 전자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구성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바뀐 딜라이트샵은 한번에 너무 많은 것을 넣으려다보니 공간의 구분도 안되고 혼란스럽다. 스마트폰부터 모니터, TV, 주변기기, 세탁기와 에어컨까지 있다. '숍'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결제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혼란스럽다. 코스트코, 심하게는 용산전자상가와 같은 느낌이다. 용산에 있는.. 2011. 4. 8.
[BP/IT/REVIEW] 소니 캠코더 NEX VG 10 제품명 :NEX-VG10 용도 : 캠코더 제조사 : 소니코리아 특징 : 렌즈 교환식. 사진 기능 월등. 가격 : 280만원대. 구매추천도 : ★★★☆☆ 한마디로 : 누구에게는 최고의 캠코더 누구에게는 장롱속 유물( 뭐 타임캡슐 만드는 분들에게는 무엇이든 유물이지만) 사야하는이유 - 이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 - 렌즈 교환식 - 성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 사지말아야 하는 이유 - 촬영은 쉬우나 조작이 불편하다. - 전문가나 동영상 애호가가 아니면 거대한 카메라를 구입하는 것. - 캐논 5D MK2 가 있다. BP's : 방송업계에 있어서 소니의 시장 장악력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이나 파나소닉, JVC, 캐논 등이 이 시장을 어떻게 해보려고 그렇게 노력하고 있지만, 촬영부터 편집까지 소니.. 2011. 4. 7.
[BP/IT] 소니에릭슨 첫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BP's : 소니에릭슨이 출시한 첫번째 쓸만한 스마트폰. 컴팩트 디카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폰. 소니에릭슨이 출시하는 '엑스페리아 아크'. 이전에도 엑스페리아 시리즈(X1,X10)를 내놨지만, 드디어 쓸만한!! 첫번째 스마트폰이다. 사실 기존 엑스페리아는 이쁘기는 하지만 소니에릭슨 입장에서는 옴니아 같은 제품들이었다. ('옴니아 같은' 이라는 표현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회자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삼성전자에게 있어서 옴니아는 박진영의 비닐바지 같은 지우고 싶은 기억으로 남을 듯) 클리에와 전자사전 등 모바일 기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던 소니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은 어쩌면 가장 개발하기 쉬운 제품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나 철저히 엔지니어 입장에서 시장에 접근한 소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혹평을 받.. 2011. 4. 6.
[BP/CAR]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전기차 부문 애플을 노린다. BP's : 자동차 부문에서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자동차는 필름 카메라가 디지털카메라로 변화하는 과정과 흡사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 현재 타고 다니는 자동차들은 장농 속으로 들어가 버릴지도 모른다 . 물론 자동차업계에서는 전기차는 100년도 넘은 기술이며, 40년 전에도 전기차 상용화에 대한 비슷한 견해가 있었지만, 당분간 내연기관 자동차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업계 움직임은 이전과 좀 다르다. 몇 업체들이 전기차를 구색맞추기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내연기관을 대체할 차를 목표로 만들고 있고, 낫산 자동차 경우 지난해 최초 상용 전기차 '리프(Leaf)'를 선보였다. 리프는 한번 충전에 주행거리가 130km 전후이며, 충전기산이 오래걸리는 단점 등이 있어, .. 2011. 4. 5.
[BP/CAR] 모터쇼에서 만난...캐리어 명가 툴레... BP : 캐리어계 마이크로소프트(아 이표현 이제 몇년 못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툴레. 캠핑족이나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에게 친숙한 브랜드다. 자동차 위에, 뒤에 자전거나 보드를 적재할 수 있는 캐리어. 그 툴레가 신제품과 가방 시리즈를 공개했다. 어떻게 보면 기존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 그런데 '캐리어'라는 개념에서 보면 신사업이 아니다. 원래 하던 일을 잘 했다고 할까나? 아무튼 가방이 아주 멋지다. 튼튼하고 실용적인 독특한 가방을 만들어 냈다. 2011 서울 모터쇼 자동차 사이에 끼워져 있는 툴레 부스. 한쪽에 이렇게 가방들이 모여 있다. 디자인 툴레 답다. 견고한 재질의 천을 쓰고 지퍼와 고리도 튼튼하게 만들었다. 노트북가방과 여행용가방이 있고, 파손 염려가 있는 노트북과 선글래스 같은 것.. 2011. 4. 4.
[BP/CAR/REVIEW] 닛산 SUV '뉴로그 플러스' BP's : 수입차에 선택에 대한 가장 큰 걸림돌은 초기 구입 비용이다. 물론 나중에는 유지비도 포함되지만, 그래도 초기구입비용만큼 부담은 아니다. 닛산 SUV 로그는 2990만원으로 동급 국내 SUV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 특히 쌍둥이 모델인 르노삼성차 QM5(2.5 2760만원)와 비교해도 가격적인 면에서 한번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큰 고민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차량이다. 실내는 넉넉하고 운전도 편리하다. 가솔린이라 소음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적합하고 연비도 11.8km/l로 2.5에 가솔린, 덩치큰 SUV를 고려할 때 괜찮은 선택이다. 사실 토요타, 닛산, 혼다는 어떤 차를 사도 아쉬움은 있을지라도 후회는 없다. 다 기본은 하는 차이기 때문에. * 디자인 - 전조등과 격자무늬 그릴이 인상.. 2011. 4. 3.
[BP/CAR] Initial 'S' 스바루 중형 세단 '레거시 2.5' BP's : 난 스바루가 좋다. 왜 좋은지는 모르겠다. 그냥 스바루에서 나온 차들이 좋다. 아웃백, 포레스터, 레거시 모두 다 '차'에 충실한 모델들이다. 스바루 차들은 일본인들의 장인정신을 생각하게 만든다. 한가지를 해도 제대로 하겠다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성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스바루 차에 대해 혹평을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아쉽게 국내에서 스바루 차는 상당히 안팔린다. 아는 사람만 와서 사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3000만원이 넘는 수입차, 그것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팔기가 힘들다. 올해 스바루코리아는 임프레자를 추가로 들여와 알리기에 나설 예정인데,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미 그런 차들은 미쯔비시 .. 2011. 4. 2.
[BP/CAR] 단 한대였지만, 가장 강한 한 대였던...르노삼성차 새로운 'SM7' 후속 공개 BP's : 2011 모터쇼가 킨텍스에서 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 멋진 차들이 많이 나와서 가볼만하다. 프레스데이에 사람들이 엄청 왔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말에는 거의 포화상태가 예상된다. 오늘 본 차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차는 'SM7' 후속작인 SM7 컨셉. 다른 차들과 달리 일러스트 한장을 빼고는 전혀 공개가 안된 차였기 때문에 궁금했다. 그리고 보기에는 좋지만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비싼 자동차가 아니라 마음먹으면 살 수 있는 현실적인 차이기 때문에 더 더욱. 사실 지난 SM7 마지막 버전은 수명연장을 위해 무리수를 쓴 흔적이 역력했다. 그래서 더욱 SM7이 기대됐다. 그리고 SM7 등장. 흠...이건 SM5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랜저가 너무 젊은 취향으로 가는 것과 반대로.. 2011. 4. 1.
[BP/CAR] BMW 520d 두 달 뒤. BP's : 520d나 X3를 보면서 현재 가장 적합한 대안은 클린디젤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섭게 다운사이징하는 그들의 노력을 보면, 지금부터 우리나라 업체들이나 일본 업체들도 디젤 쪽을 강화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연비와 친환경성면에서 당분간 친환경 디젤이 대세를 이룰 것. IT만 빠르게 발전하는 줄 알았더니 자동차 부문도 배기량과 연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이전세대에 비해 괄목할만하게 성장하고 있다. 사실 내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320d나 120d가 더 기대가 된다. 정차시 엔진 정지, 브레이크 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하면 차체가 더 작은 320d나 120d는 20km/ㅣ 이상 연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출퇴근 거리는 더 길어질 것이고, 유류가격은 계속 오를텐데 연.. 2011. 3. 31.
[BP/IT] 애플 아이폰 5세대 출시는 6월? 또는 가을? 애플 아이폰 5세대 출시 연기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오늘 관련 기사가 뜨면서, IT에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에게서도 아이폰 5세대 출시 연기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현재 나온 내용들은 애플이 매년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하는 개발자 회의 (WWDC)에서 아이폰 5세대를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가을로 출시가 연기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동안 애플은 매년 WWDC에서 아이폰 3세대S와 4세대를 각각 2009년 6월 8일, 2010년 6월 8일 공개했기 때문에 5세대가 이번 WWDC에서 발표되는 것이 기정사실이었다. 언제나, 애플은 신제품 발표에 대한 어떤 공식적인 언급도 하지 않기 때문에(애플의 전략 중 가장 확고한 전략이라고 생각됨) 신제품에 대한 얘기는 추측만 할 수 있는 정도다. * 아이폰 .. 2011. 3. 30.
[BP/IT/REVIEW] 아이리버 MP3P 'U10' 다시보기... BP's : 감히 아이리버 최고 수작이라고 평가하는 U10. 지금 만져봐도 혁신적이다. 사실 U10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내부적인 요인보다 외부적인 요인이 크다. 당시 애플의 살인적인 공세에 밀려 이슈에서 멀어져 버렸으니. 이후 아이리버는 가격 인하 등으로 대응을 하지만 너무 늦었다. 당시 양사장님께서는 이후 출시된 클릭스 수준의 제품을 원하셨지만, 여러가지 제약상황 때문에 U10이 나왔다. (하지만 나는 클릭스보다 U10이 더 좋다) 이후 아이리버는 다른 제품들도 많이 내놨지만, U10 이후 '아이리버 다움'은 점차 약해졌다. 지금도 쓸만한 제품은 나오고 있지만, 이전 제품 수준과 감성은 따라오지 못한다. 그 때 애플이 아이팟 나노를 1년만 늦게 내놨더라면, 아이리버가 애플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2011. 3. 30.
[BP/IT/REVIEW/MP3] 코원 MP3플레이어....'E2' 제품명 : E2 (MP3플레이어) 제조사 : 코원 구매추천도 : ★☆☆☆☆ 코원도 매번 좋은 제품만을 내는 것은 아니다. BP's : 코원은 가장 강한 장점을 가졌음에도 그 것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 최근 등장하는 MP3플레이어나 PMP를 보면 코원은 자신만의 색인 'iAUDIO'에 애플의 색을 덧칠해버려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제품을 만들어 버린다. 소비자들이 그 것을 원하고 있다고 하지만, 정말 소비자들이 그 것을 원하고 있다면 그만큼 팔려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코원에서 최근 내놓는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상상하는 코원의 생각일 수 있다. 그런면에서 E2는 굉장히 실망스러운 제품이다. 음악을 듣는데까지 도달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 2011. 3. 29.
[BP/일독] 이런 식당에 가고 싶다 '심야식당' BP's : 새벽에만 문을 여는 식당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음식과 함께 만화로 만들었다. 먼저 드라마로 봤는데. 역시나 만화를 먼저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드라마 쪽도 아주 잘 만들어서 독특한 매력이 있다. 형님이 구입하신 것을 빌려서 이제야 읽게 됐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에 읽어버렸다. 그리고 다시 심야식당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되는 연쇄작용까지. 작가인 아베야로의 책 소개가 3권에 있는데, 우리나라 독자들을 위해서 새로 작성했다. 그 내용이 재미있는데.. 이런 것이다. '알 수 있는 사람만 알아주면 되지 뭐' 이렇게... 이 책안에 희노애락이 있다. 책은 분위기가 아주 독특하다. 독특한 분위기. 사실 만화를 처음 열어보면. 기대했던 것과 다른 느낌이어서 당황했다. 각 회는 짧은.. 2011. 3. 28.
[BP/IT] PC 키보드 청소.. BP's : 키보드가 잘 안눌러져서, 하는김에 청소를 시작했다. 키보드를 사용한지 너무 오래돼서 바꿀 때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청소를 한 뒤로 새로 산 기분이다. 유지보수, 관리만 잘 해도 새로운 제품을 살 필요 없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수년째 로지텍 제품을 쓰고 있는데, 로지텍 제품들 다른 제품이랑 비교하면 무척 비싸지만 확실히 돈 값을 하는 제품이다. 외부에 항상 노출돼 있다보니 키보드에는 항상 먼지가 가득하다. 그래서 청소를 하기로 결심.. 드라이버 같은 걸로 들어주면 키보드가 하나씩 빠진다. 나중에 키를 꼽을 때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두면 좋다. 이렇게 제거된 키보드... 먼지가 거의 충격적이다 -_-; 이런 먼지는 칫솔을 이용해 털어주면 된다.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 앙상.. 2011. 3. 27.
[BP/IT] HP Web OS 그리고 '터치패드(Touchpad)' BP's : 태블릿 시장은 애플과 기타등등으로 나눠져 버렸다.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수 많은 제품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지만. 이들 제품 대부분은 해안에 상륙하기도 전에 애플 아이패드의 공습에 전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태블릿PC 부문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지만, 하드웨어에만 집착하는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당분간은 삼성전자도 아주 큰 시련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갤럭시탭이 시장에서 완전히 실패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랬다면 삼성전자는 아이패드에 대적할만한 제품을 들고 나올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출시 예정인 갤럭시탭을 본다면 삼성전자가 아니라도 만들 수 있을 그런 제품으로 보인다. 사실 올해 출시될 수 많은 제품 중 내가 기대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는 H.. 2011. 3. 26.
[BP/CAR] 인피니티 올해 전략 차종 '인피니티 G25' BP's : G37은 과했고, G25는 딱 좋았다. 물론 달리기 성능은 G37만큼은 안나오지만, 시속 130km 이내 주행에서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G37을 풀악셀로 하면 누군가 넥타이를 잡아당길 정도로 강력하게 느껴진다면, G25는 잠깐 쉬었다가 퉁..하고 나간다는 느낌. 가속이 예민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달리는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했고, 연비도 좋아져서 주유소집 아들이 아니라도 탈 수 있게 됐다는 점. :) 가격도 낮아졌음. 4000만원대라는 가격은 고민될 것 같다. 아 휠은 G37보다 많이 바뀌었다 -_-; 전세계적으로 엔진 배기량은 줄이고 효율성은 높이는 다운사이징이 대세가 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계열과 BMW, 폭스바겐이 앞장서고 있는 클린디젤 관련해서는 놀라울 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 2011. 3. 25.
[BP/CAR/EVENT] BMW의 전기차 전략.... BP's : 토요타와 혼다가 하이브리드카에 집중하고, 닛산과 GM이 상용전기차를 내놓고(GM 볼트는 전기차인지 의심스럽지만..)있는 와중에, 왜 자동차 명가들이 모여 있는 독일 업체들은 미래차에 늦게 움직이는지 답답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의 전략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먼저 달리면 먼저 지칠 수 있다는 것. 이들 업체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부문을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 특히 전기차에 접근하는 BMW를 보면, 제대로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업체들은 모두 하루라도 빨리 전기차를 내놓으려고 경쟁하고 있지만, BMW는 현재 내연기관을 대체할 수 있고, 운전의 즐거움까지 갖춘 차량을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BMW 전기차, .. 2011. 3. 24.
[BP/IT/NEWS] 애플 '아이패드 2' 다음달 국내 출시 확정. 예상 가격 64만원부터 BP's : 애플 아이패드 2 다음달 국내 출시 확정. 강하다. 빠르다. -_-; KT와 SKT가 동시 출시할 경우 약정 가격에서 더 경쟁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갤럭시탭과 곧 출시 예정이었던 다른 제품들도 처음에는 버티겠지만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전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아이팟나노로 경쟁자들을 무참히 학살했던 방법을 또 사용했다. 경쟁자들은 알고서 또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아이패드2를 구매할 사람이라면 무선랜이나 3G 모두 16GB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네트워크 기반 기기이기 때문에 자체 메모리가 16GB 정도도 일반사용자는 충분하다. 그리고 내년에 3나오면 또 사야한다 . -_-; 무게나 두께, 더 빨라진 CPU보다 페이스타임이 아이패드2의 킬.. 2011. 3. 23.
[BP/IT] HP의 한방? WEB OS...그리고 터치패드 BP's : HP가 팜을 산 것은 글로벌 기업이 진행한 M&A 중 가장 성공한 것이 될 것이다 . 우리는 부자들이 1900년대 초 프랑스산 와인을 사거나, 브레게 시계를 따위를 사는데 엄청난 돈을 쓰는 것처럼 전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기업을 사는데 많은 돈을 쓰는 기업들을 수도 없이 봤다. 하지만 HP가 팜을 산것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 합격했지만, 학비가 없는 가난한 학생을 후원해준 것과 마찬가지다. 팜이 가지고 있는 웹OS와 모바일 기기 제조 능력, 관련 특허까지 한번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안드로이드와 윈도 모바일 둘 중에 하나 밖에 선택할 수 없는 환경에서 웹OS는 HP에게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웹OS의 편리성과 혁신성은 팜 프리로 증명이 됐고, 세계 1위 PC기업인.. 2011. 3. 22.
[BP/INTERVIEW] 'IT의 컨슈머화 가속' HP 필립 맥키니가 보는 미래의 IT.... HP 전반적인 기술을 총괄하고 있는 CTO 필립 맥키니(Phillip McKinney) 필립 맥키니는 퍼스널시스템그룹(Personal Systems Group) 부문 부사장과 최고 기술 담당이사(CTO)로 HP 장기적인 기술 전략과 연구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HP 입사전 유무선 서비스 세계적인 공급업체인 텔리전트사 선임 부사장 겸 창립 정보관리책임자(CIO)를 역임한바 있으며, 실리콘밸리 IT 구루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통신회사 창업멤버로 부와 명예를 거머쥔 그가 HP에서 하는 일은 미래전략연구다. BP's : 경험의 복잡성은 더욱 심해질 것. 이는 기존 IT 패러다임의 붕괴지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소비자들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다. 소비자들은 선택권이 더 늘.. 2011. 3. 21.
[BP/IT/REVIEW] 스크린 아이디어....에이서 '아이코니아', 델 '인스피론 듀오' BP's : 에이서 듀얼 뷰 노트북PC는 생각보다 조작이 편리했다. 화면보다는 인터페이스에 대한 새로운 방식이 참신했다. 하지만 너무 무거웠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짧기 때문에 실제 활용성면에서 어떤 내용을 보여줄지는 확신이 서지 않았다. 닌텐도 DS처럼 두 개의 화면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범용 제품인 PC 특성상 그런 프로그램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하단의 LCD는 상황에 따라서 모니터도 키보드도 될 수 있다. 하지만 시야각의 차이 떄문에 선명도에서 차이가 있었다. 델의 회전문 LCD는 -_-; DJ 쥬크박스와 같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노트북PC와 태블릿PC로 모두 쓸 수 있지만 역시. 노트북PC도 아니고 태블릿PC도 아닌 제품. 이전 .. 2011. 3. 20.
[BP/IT/REVIEW] 스마트폰+ PC..모토롤라 '아트릭스' 제품명 : 아트릭스 제조사 : 모토롤라 기능 : 스마트폰+ 노트북PC ? - 스마트폰을 PC로 사용할 수 있다. - 스마트폰 잃어버리면 바로 벽돌로 변해 버리는 키보드 (아 이걸 뭐라 불러야 하나? 랩톱 독이라고 하는데..그 것도 영...) - 이거 왜 전 모토롤라 스마트폰 대응으로 만들지 않을까? - 스마트폰을 왜 PC로 사용해야 하는가? BP's : CES에서 봤을 때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다시 보니...꽤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조금 만져본 뒤 '오..제법 빠릿 빠릿한데' 라는 생각이. 하지만, 틈새 상품의 한계를 극복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모토롤라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 제품 가격 관리를 잘해야 할 것이다. 이제 몇번의 시행착오로 모토롤라 최신 제품을 사는.. 2011. 3. 19.
[BP/IT/REVIEW] 아이폰에서 DMB를 티비즌(TIVIZEN) 제품명 : 티비즌(TIVIZEN) 제조사 : 아이큐브(iCUBE) 기능 :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DMB를 볼 수 있게 해주는 DMB수신기 - 작고 사용이 간편하다. - 수신 감도가 좋다. - 하나로 아이패드, 아이폰(3GS, 4), 아이팟터치 다 사용할 수 있다. - 따로 충전을 해야한다. 자체 배터리가 떨어지면 아이폰 배터리를 쓸 수 있지만...아이폰 배터리는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추천도 : DMB 때문에 아이폰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에게 아주 좋다. 스포츠나 뉴스가 중요한 사람에게 특히 BP's : 이제 아이폰에서도 DMB를 볼 수 있게 됐다. 보기에 굉장히 커서 거추장스러울 것 같았지만...아주 간편하다. 이제 아이폰 사용자들이 별도 단말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티비즌.....케이스에 보.. 2011. 3. 18.
[BP/IT] 나는 가수다.....가장 좋은 소리를 내주는 MP3플레이어는.... MBC 서바이벌 음악프로...'나는 가수다' 를 보고.. 문득...생각이 떠올랐다. 이전보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은 좋아졌지만... 음악을 듣고 감동을 하는 경우를 최근 느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CD 구입도...최근에는 거의 하지 않았고, 아이튠스에서 음원을 구입한 것이 다였다. 하지만 그 것은 듣고 싶은 음악을 바로 들을 수있는 욕구는 해결해 줬지만.. 감동을 주지는 못했다. 뭔가 부족한 것을 깨지 못하는 답답한 느낌... 그래서...내가 가진 기기 중.. 제대로된 음악을 들려주는 기기를 찾아보기로 했다. 한밤중에.... 일단 찾아보니 서랍속에서 나온 것들...MP3플레이어는 더 많은 것 같은데..일단 이 것부터 해보고...결정하기로... 다행히 각 제품에는 내가 좋아하는 같은 곡들이 들.. 2011. 3. 17.
[BP/BOOK/일독] 나쁜 사마리아인들...장하준 장하준 저 | 이순희 역 | 부키 | 2007.10.10 원제 Bad Samaritans : the myth of free trade and the secret history of capi 페이지 383| ISBN 9788960510197 | 도서관 소장 정보 국립중앙도서관 정가 14,000원 http://www.yes24.com/24/Goods/2711149?Acode=101 BP's :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경제서.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23가지' 전에 읽으면 더 좋다. P98 - 로마의 정치가이자 철학자 키케로는 "과거에 어떤 일이 이루어졌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항상 어린아이처럼 지내는 셈이다. 과거의 노력을 무시한다면 세계는 늘 지식의 유아기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P181 -.. 2011. 3. 16.
[BP/IT/REVIEW] 닌텐도 3DS 제품명 : 닌텐도 3DS 제조사 : 닌텐도 - 3D다.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없는 독특한 게임. - 게임이 주는 것 중에 재미가 가장 크다고 볼 때, 얼마나 제조사들이 더 창의력을 짜낼 수 있을까. 더 해주기를 바라지만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다. BP's : 닌텐도의 저력이 느껴진다. 어떻게 보면 3D 외에 바뀐 것이 없다고 볼 수 있지만, 닌텐도는 DS에서처럼 기발한 아이디어를 넣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에뮬레이터가 나온다고 해도 이 두개의 화면과 3D는 확실한 차이를 만들 것이다. 소니 NGP와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 하지만 그 것이 위태롭게 보이는 것은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 실제로 해본 것은 릿지레이서와 스트리트 파이터4 3D다. 이건.. 2011. 3. 15.
[BP/IT/REVIEW] 갤럭시플레이어 5인치.... 제품명 : 갤럭시 플레이어 5인치 제조사 : 삼성전자 출시 : 2011년 상반기 - 작고, 가볍다. 여기에 전화가 되어도 될 듯. 지금까지 등장한 PMP 중 완성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웹서핑, 이메일 확인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 가능. - 배터리 탈착 불가. 비싸다. BP's : 드디어 PMP업체들이 진지한 고민을 해볼 때가 왔다. 4인치 화면을 탑재한 갤럭시플레이어에 이어 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를 내놨다. 기능은 갤럭시 플레이어, 갤럭시 탭과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화면이 커졌기 때문에 휴대성과 활용성 모두 만족시킨다. 갤럭시S가 좀 작고, 갤럭시탭이 너무 크다면 갤럭시플레이어 5인치는 딱 맞는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많은 약점에 노출되게 만든다. 그리고 이 제품의 본질이 무엇인.. 2011. 3. 14.
[BP/IT/EVENT] 3D는 TV부터 올까? 아니면 PC부터? 아수스 3D 노트북 발표회.. 아수스 3D 노트북PC - 디자인 많이 좋아졌다. - 여전히 뭔가 조금 부족하다. BP's : 아수스, MSI 둘 다 노트북PC 품질이 아주 좋아졌따. 다른 업체들이 긴장해야할만큼. 델이나 HP에 비해 20% 가량 낮은 가격에 비슷한 사양 제품을 구입할 수 있따. 이전 저가 모델 중심에서 최근에는 3D, 태블릿, 일체형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PC 부문 기술력면에서 뒤지지 않고 있다. 어떻게 보면 아수스나 MSI가 성장한 것은 델이나 HP 등 주요 업체들이 그렇게 만든 것일 수 있다. 생산공장을 중국으로 옮기면서 콴타, 폭스콘 등 생산업체 영향력이 너무 커져 버렸다. 이들은 축적한 기술력, 규모의 경제로 부품 원가 확보 등...자체 경쟁력을 확보했고, 굳이 HP나 델 이름을 안달고 출시할 수 있을만큼.. 2011.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