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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VIEW] 아쉽다...타비(TAVI) 타비를 처음 본것은 CES 2006에서 였던 것 같다. 혁신상 중 하나였는데 대표 이름이 한국분 같아서 인상적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사장님이 맞으셨다. 중소기업이 혁신상을 받는 일은 거의 없어서 알고 있었는데 2007년에는 CES 최고 혁신상을 받는다. 혁신상과 최고 혁신상의 차이는 좀 된다. 최고 혁신상은 그 부분에서 딱 한가지 제품에만 수여되기 때문에 받는 것이 쉽지 않다. 삼성이나 LG도 출품하는 제품 중 최고 혁신상은 3~5개 제품 정도만 받는다. 한해 좀 팔려고 하는 전략제품 80여개 제품 중에도 이정도 밖에 안뽑히니 얼마나 대단한 상인지 알수 있다. 아무튼 이 중소업체가 최고혁신상을 받은 뒤 타비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여러행사에서 타비를 봤지만. 아쉽게도 출시된지 3년이 된 .. 2009. 6. 9.
[IT/PC] 기다려 씽크패드...델 비즈니스 노트북PC 래티튜드 E4200... 어쩌면 10년뒤에는 컴퓨터=데스크톱 이라는 공식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모두 노트북PC 나 휴대전화 만한 크기의 새로운 디바이스가 컴퓨터라고 불릴 수도 있겠죠 뭐 따지고 보면 예전 서버만한 거대한 크기의 컴퓨터가 일반적이었으니까요. 요즘은 가격이 저렴한 넷북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년전만해도 100만원짜리 노트북PC가 나온 것이 뉴스였는데 이제는 30만원짜리 넷북이 나와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넷북은 인터넷 검색이나 간단한 문서작업에는 적합하지만 작업용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업무용으로 PC를 사용할 경우 특히 촌각을 다투는 일을 PC로 하는 사람은 노트북PC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전쟁터에 나갈때 좋은 총을 들고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뭐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 2009. 6. 8.
[IT/REVIEW] 삼성전자 외장하드디스크드라이브 '스토리 스테이션' 중학교 때 처음 본 HDD는 40MB짜리 였다. XT에 붙어있던 광활한 용량의 HDD를 보면서 5.25인치 디스켓을 넣지 않고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디렉토리로 들어가서 바로 프로그램이 실행되는게 놀랐다. 하지만 살 수는 없었다. 학생이 구입하기에는 감히 생각할 수 없는 가격이었다. 그 때 친구에게 했던 얘기 "야 이거 언제 다 채우냐?" 이후 CD-RW, DVD-RW가 등장하면서 HDD 영향력이 약해지는 것 같아 보이기도 했다. 모두들 CD-케이스에 게임이며, 동영상을 잔뜩 들고 다녔다. 하지만 이제 ODD는 가고 .. 10년전만해도 NASA에서나 쓰일법한 1TB 용량 HDD를 들고다니는 시대가 왔다. 저장장치 대용량화는 디지털데이터를 사용하면서 피할 수 없는 추세다. 특히 용량을 많이 차지.. 2009. 6. 4.
[IT/mobile]Sony Xperia... 관심 품목 중의 하나 소니 엑스페리아 지은씨가 들고 있어서 잠시 만져봤다. 이전에 CES에서 기대하고 봤다가. 키 입력이 너무 힘들어서 뺐는데 오늘은 좀 타닥 타닥 만져 봤음. 아이팟 터치와 같은 슬라이드 해제는 좀 반응이 느리다. 타이핑을 해봤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는 않는다.. 블랙잭보다 속도가 안나는 듯 좀 익숙해지면 괜찮겠지. 스마트폰은 앞으로 물리적인 키보드가 없는 건 안사기로 했기 때문에.. 엑스페리아 키보드가 메모하고 그럴때 얼마나 편한지 참 궁금했다. 엑스페리아 사용자들이 지적하는 것 중에 하나는 약간 느리다는 것인데 문자 입력 도중 다른 메뉴를 선택하거나 이것저것 해보니 역시 딜레이가 있다. 블랙잭 정도 되는 듯. 뭐 이건 아직 모든 스마트폰의 공통적인 문제이니. 마감은 확실히 좋고 잘짜여.. 2009. 6. 4.
[IT/PC/REVIEW] 럭셔리 도시바 넷북 'NB200' 넷북 전성시대다. 인텔이 제시한 넷북은 시장이 점점 확대돼 앞으로 주류시장까지 넘볼 것이다. 어쩌면 PC시장은 너무 고사양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사용자들은 넷북처럼 작고 간단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제품을 원한다. 스마트폰이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하지만 대부분 사용자들은 일반 폰이나 피쳐폰을 구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도시바에서 이번에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한 모양이다. 사실 그동안 팔린 아수스나 MSI 넷북은 성능이나 가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재질, 마감 등 디테일한 부분은 아쉬운점이 있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좀 더 디자인에 더 신경을 쓰는 사용자라면 NB200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프리미엄 서브 노트북PC를 만들어왔던 도시바인 만큼 넷북도 여기저기 신.. 2009. 6. 2.
[IT/MP3P] 보급형 MP3P 아이리버 'E50' 아이리버 E50 히트작인 E100 보다 작아지고 스피커, 마이크로 SD 슬롯이 없어졌다. 2GB 가격은 8만원.. 작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LCD가 있는 것은 편리하다. 아이팟 나노 수준인데 무게나 날렵한 디자인은 아니다. 조작은 LCD 하단에 있는 십자버튼과 + - 로 되어 있고 옆면에는 파워버튼 뒷면에는 홀드 버튼이 있다. 뒷면 홀드 버튼은 뻑뻑해서 좀 불편하다. 전용프로그램 없이 USB를 연결하면 윈도 탐색기에서 외장 메모리로 잡히기 때문에 바로 전송해서 들을 수 있다. 그냥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수준의 MP3P다. 딱히 눈에 띄는 점도 흠잡을 것도 없는 수준이다. 최근 아이리버 행보를 보면 신제품을 많이 내놓기는 하는데 이전의 디테일이나 감성이 좀 부족한 느낌이다. E50도 이어폰잭 옆에 있.. 2009. 5. 25.
[IT/game] 운동되는 오락...태고의 달인.... 최근 PS2가 DVD플레이어로 위가 운동기구 겸 오락으로 인기를 끌면서 게임기 보급이 많이 되고 있다. 하지만 어렸을적 게임 = 오락 = 불량 이라는 공식이 있었기 때문에.. 오락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됐었다. 특히 오락실은 불량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자리매김 하면서 오락을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시장이 클 것이라는 것을 일찍 눈뜬 나는.. 어렸을 적부터 열심히 열심히 오락을 하고 관련 업계? 에 뛰어들어 종사했으나.. 다른 곳에 눈돌리면서 세계 최고의 게임 프로듀서 꿈을 접었다. 뭐 현재에도 만족하지만 아주 가끔 아쉬울 때가 있다. 함께 했던 상호는 일본 캡콤 본사로 갔고 장군도 넥슨에 있으니... 두 사람 모두 게임업계는 터프한 곳이라고 내가 더 부럽다고 하지만...속으로는.. 2009. 5. 25.
[IT/mobile] 삼성전자는 왜 샌디스크를 인수하려 했을까? 샌디스크는 메모리카드에 대한 특허를 왕창 가지고 있는 회사다. 컴팩트 플래시, SD메모리카드, 마이크로SD 등 대부분 메모리카드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매출에서 상당부분이 특허료 수입이다. 한마디로 똑똑한 지식 기업이다. MP3플레이어 사업도 하고 있고.. 영상관련 사업도 좀 하고 있다. 다른 메모리보다 조금 가격은 높은데.. 성능이 다른 회사것보다 좋다. 사용하면 언제나 만족스럽고 써본 사람들 모두 '어 빠르네'라는 생각을.. 지난번 어떤기자는 국내행사때는 샌디스크 직원분께 이런 질문을 하기도 했다. "왜 샌디스크는 설명서에 써진 것보다 속도가 더 빠른 것입니까? 샌디스크만 더 빠른 기술을 쓰고 다른 회사에는 좀 덜한 기술을 주는건 아닙니까?" 라고...실제 써보면 분명히 같은 속도임에도 불구하고.. 2009. 5. 24.
[IT/mobile] 올웨이즈 'On' !! KT 와이브로 에그.. 초고속인터넷 환경이 집, 사무실 등에는 거의 구축됐지만. 밖에 나가면 80년대로 돌아간다. 물론 휴대전화로 인터넷 검색등을 할 수 있지만. 가능한 것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환경이다. 이전에 느림보 인터넷과 현재 초고속 인터넷이 다른 것처럼. 이동중이나 밖에서도 인터넷을 쓰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해봤는데. 그동안은 딱히 솔루션이 마땅치 않았다. 와이브로와 HSDPA를 두 개다 써봤고. 현재는 HSDPA를 쓰고 있지만. 항상 속도가 불만이었다. 그렇다고 음영지역이 많은 와이브로를 쓸 수도 없는일.. (HSDPA는 휴대전화망을 쓰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쓸 수 있는 곳은 어디나 된다 하지만 속도가 느림.... 와이브로는 속도는 빠르지만 지방 일부 지역과 수도권에서만 가능...그리고 수.. 2009. 5. 24.
[IT/PC] 한국HP 기업용 노트북PC 반짝 반짝...'프로북' 발표... 행사장에 들어가는데 어떤 직원이 나랑 같이 엘리베이터 타는 여사?님께 90도로 인사를. 어디서 많이 본 분이다. 아~ 어린지 여사님이시다.. 이쪽에 행사 있으신가보다.. ============== HP가 프로북을 발표했다. 프로북은 기존 기업용 제품군 엘리트북 바로 아래에 있는 기업용 노트북PC 브랜드. 엘리트북이 좋기는 하지만 좀 비싸기 때문에 제품군 강화 측면에서 내놨나보다. 딱 회사에서 쓰기 좋은 제품이다. 하지만 거대하기 때문에 이동형으로 쓰기는 어렵고 데스크톱PC 대용으로 쓰면 맞을 듯. 확 끌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무난한 제품을 계속 내주고 있으니.. 아쉬운 것은 아직 씽크패드 수준의 기업용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HP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한데.. 엘리트북도 프리미엄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2009. 5. 21.
[IT/DICA] 소니 알파 900 VS 캐논 5D 알파 900은 소니가 DSLR 라인업을 완성시킨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풀프레임 바디가 없다는 약점을 알파900으로 보완했다. 나온지 한참 됐고 알파900 에 대한 전문 리뷰도 많으니 사진에 관한 리뷰는 전문 동호회에 검색을 통해 얻으면 된다. 나는 오토모드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찍히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계조가 어떻고, 암부가 어떠며 RAW 파일 조절 이런거는 할줄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 나온지는 됐지만.. 철저히 내 입장에서 알파900 이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서 글을 써본다. 사실 알파900이 나오면서 나는 무조건 구입을 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주문이 잘못 들어가는 바람에 취소가 됐지만. (돈도 없었는데 -_-;) 당시 알파900 출시 예판때 사려고 했던 것은. 기존 알파 시리.. 2009. 5. 16.
[IT/DICA] 컴팩트 DSLR 'Sigma DP2' DSLR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연 화질이다. 컴팩트카메라로는 엄두도 못낼 화질.. 이미지센서 크기와 여러가지 이유 때문이지만 아무튼 컴팩트 디카에서 DSLR 수준 화질을 낸다면 DSLR 살 사람 팍 줄겠지.. 시그마 DP1 후속작 DP2가 나왔다. 처음에 DP1 나올때만해도 DSLR 화질을 제공하는 컴팩트 디카로 이슈가 됐었는데.. 정작 써보고 나서는...셔터랙과 야간 노이즈 때문에.. (가동시간이 느린 것도 한몫했다) 이럴 바에는 보급 DSLR을 들고 다니겠다..라고 생각했었다. (동영상도 -_- 안습이다) 그래도 럭져리 컴팩트 라인업에서 빠지지 않는 DP1인데. 오늘 DP2가 나온다고 해서 확인차 방문... 그런데 실제 제품은 만질 수 없게 유리 안에 들어 있었다. -_-; 그래서 바로 나왔음. 나.. 2009. 5. 15.
[IT/Game] 게임 ? 영화? 바이오해저드 5 스파4만 줄곳 하다가...바이오하자드5를 구입했다. 발매당일에 구입해서 2주만에 엔딩 봤으니 나름 열심히 했다. 바이오하자드 처음에 나왔을때 정말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영화로도 나왔으니.. 참 하나가지고 제대로 한다. 어디서 게임을 시작하는지 몰라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동영상 자체가 게임이다. 그래픽이 워낙좋아서 마을 전체를 CG로 3D 렌더링 해뒀다. 어디로 가야하는지는 사용자 마음이다. 자유도가 높아서 막막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안내해주는 기능이 충분하다. 퍼즐도 이전 작들에 비해서 쉽고.. 그래픽과 효과는 좋은데...공포감은 떨어졌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두명이서 플레이 할 수도 있다는 점. 그것도 인터넷을 통해서 할 수 있어서 보스 대결시에는 무척 편리하다. 하다보니 이게 게임인지 영화에.. 2009. 5. 13.
[IT/REVIEW] 조립식 MP3플레이어 등장...DIY MP3플레이어 '모츠' 어릴때 과학상자, 라디오 공작 같은 것을 가지고 납땜질 하면서 라디오 등을 만들어 보며 과학자의 꿈을 키웠다. (물론 대부분 내 생각처럼 잘 안만들어 졌지만..) 직접 만드는 DIY 키트는 가격도 비싸고...실패할 확률도 높고...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 어릴적 라디오 공작 키트를 사서 단파 라디오를 만들때 소리가 날까 안날까? 조마조마 하다가 완성된 작품을 보면 뭔가 한 것 같은 성취감을 느끼곤 했다. DIY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은 자신이 노력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MP3플레이어 중에도 DIY 제품이 있다. 부품 하나 하나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돈 내고 그냥 사는게 아니라 내 손을 거쳐야만 만들어 진다. 나만의 MP3플레이어가... 이 케이스는 .. 2009. 5. 12.
[IT] DVD 수집하지 말아라. 영화 다운받지 말아라...블루레이디스크로 보라... 10년 전과 달리 영화를 보는 방법이 아주 다양해졌다. 어렸을 때는 월요일 저녁 10시에 하는 전격 Z작전, A특공대같은 외화를 보는 것. 토요일에 하던 토요명화, 주말의 명화를 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하지만 PC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케이블TV, 인터넷TV가 등장해 이제 TV에서 하는 영화는 잘 보지 않는다. 특히 PC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이런 혜택 때문에 영화를 이렇게 많이 보는 세대는 처음이 아닌가 생각된다. 초고속인터넷이 잘 보급된 우리나라는 비디오 가게에 가는 것보다 인터넷으로 영화를 내려받아 보는 것이 훨씬 편하다 (물론 요즘 비디오가게들은 다 망해나갔지만) 뿐만 아니라 방 어디엔가 있는 DVD를 찾는 것보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통해 영화를 보는 것이 더 빠르다. 이제.. 2009. 5. 10.
[IT] 디지털 목격자 차량용 블랙박스 '비전드라이브' 교통사고는 순간이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나는 군복무를 교통의경으로 했다. 그렇기 떄문에 일반적인 사람보다 교통사고를 많이 봤다. 사고 후도 봤지만 바로 눈앞에서 사고 나는 것도 많이 봤다. 차에 시동을 거는 순간 누구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배나 많다. 사고가 나도 대형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 특징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 위험성에 대해서 잘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드라이버라면 누구나 한번쯤 교통사고 순간을 경험해봣을 것이다. 그것도 잠시 휴~ 하고 그냥 지나쳐버리고 만다. 교통사고..특히 대형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과속과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안전벨.. 2009. 5. 9.
[IT/PC] 맥북에어를 꿈꾸는 MSI 'X 340' "올해 노트북PC는 넷북과 초슬림 노트북PC가 중요한 트랜드로 떠오를 것이다. " 연초 PC관계자들이 이 같은 예상을 했다. 초슬림 노트북PC가 인기를 끌 것은 당연하지만. 올해 그럴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초슬림 노트북PC는 아주 비싸고.. 슬림이기 때문에 얇은 배터리를 써야해서 사용시간이 짧다는게 단점이다. 초슬림 PC에서 중요한 것은 CPU보다 LCD나 배터리 용량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 등장해야 초슬림이 대세가 될 것이다. 이런 와중에 초슬림 제품군으로 MSI코리아가 신제품을 내놨다. X340.. (이름 헷깔리다. X360은 삼성 초슬림 제품인데..) 사양은 33㎝(13인치) LED백라이트 LCD 가장 두꺼운 부분이 1.98㎝, 얇은 부분은 0.6㎝, 무게는 4셀 배터리 .. 2009. 5. 3.
[IT] 삼성전자 2009년 1/4분기 매출 VS 애플 2009년 1/4분기 매출... 삼성전자 2009년 1/4분기 설명회에 얼떨결에 자리에 가게 됐다. 참석자들은 반도체와 휴대전화 시장....관련 문의를 하면서 올해 전망에 대해서 물어봤다. 원래 숫자만 나오면 당황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앉아서 무슨 이야기들이 오고가는지 들었다. 사람들 많이 왔다. 올초 각 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번분기에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매출은 28조6700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7400억원 적자보다 1조 2100억원 늘어난 4700억원 영업이익에 '1조 2100억원 늘어난'을 집어 넣은 것을 보니 조 단위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나보다. 어마어마한 숫자라 감으로는 파악이 안된다. 좀 단순화 시켜보면 3개월 동안 28조6700억원어치 장사를 해서 4700억원을.. 2009. 4. 28.
[IT] 손안의 DJ '페이스 메이커 V2'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페이스메이커 V2 .. 생긴 모양이 무척 독특하다. 너무 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들고 충분히 가지고 놀아도 될 정도 수준이다. 원리는 두 개 채널을 이용해 서로 믹싱하거나 효과를 줄 수 있는 것.. MP3플레이어 두개 틀어놓고 각각 볼륨, 효과 등을 줘서 하나의 스피커로 듣는 것과 같다. 그런데 이게 손맛이 참 좋다. 하단에 있는 터치패드는 십자 또는 동그랗게 움직일 수 있는데 휙 돌리면 소리나 효과를 조절할 수 있다. 듣는 MP3플레이어가 아니라 즐기는 MP3플레이어로 변환.. 자신이 직접 DJ가 될 수 있고 해당곡을 녹음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제품이다. 오락실에 가면 리듬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음악에 맞춰 버튼만 누를 것이 아니라 차라리 이걸로 .. 2009. 4. 27.
[IT/행사] 인물사진의 거장...카쉬전... 내 가방안에 있는 카메라가 부끄러워지는 순간.. 카쉬가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은 경험도 있지만 그 한장을 위해 3시간 이상 촬영을 했다는 것. 대상과 충분히 교감하고 최고의 순간을 잡았다. 2009. 4. 24.
[IT/PC/Event] 삼성전자 3세대 미니노트북PC 'N310' 신제품 설명회 with 완전미인 '임수정'님 조만간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3세대 넷북 N310 사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그렇게 기대를 안했는데 넷북이니 성능은 다른 제품과 비슷 비슷하고 아무튼 직접보고 더 놀랐다. 일단 겉면 재질이 고무로 착각할 정도로 부드럽다. 그리고 마음에 든 부분은 키보드. 지금껏 나왔던 넷북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 부드러운데다 키감도 좋다. 지금 내가 쓰는 노트북 키보드와 바꾸고 싶어질 정도다. 디자인보다 이 키감이 다른 제품에 비해 확연히 다른 부분이다. 키보드에는 만점 -1점을 주고 싶다.( -1점은 혹시 발견하지 못한 단점..) 10.1인치 LCD, 인텔 아톰 Z270(1.6㎓) CPU, 160 HDD, 1 메모리, 블루투스 2.0, 멀티 메모리 슬롯, 130만 화소 웹캠, 3개의 USB 포트를 내장. 가격은 90.. 2009. 4. 23.
[IT/REVIEW] 소니 '바이오 P'를 사야하는 이유... 바이오를 쓰면서 사야되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제품은 한마디로 포르쉐 같은 스포츠카다. 소유의 즐거움과 멋진 디자인을 완성시켜주는 제품이다. 하지만 마지막에 내린 결론은 역시 그대로 쓰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소니의 관대한 바이오 소프트웨어는 도움이 되기 보다는 거추장 스러웠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소비자가 선택해서 설치해도 될텐데.. 배터리는 100% 충전하면 딱 2시간 쓸 수 있다. 이 부분 역시 바이오P의 단점... 밖에서 쓰려면 최소한 4시간 정도는 되어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와 디자인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겠지만. 만약 바이오P를 가지고 배터리만으로 작업을 하려는 사람은 꼭 추가 배터리를 구입해야 할 것이다. 화면이 작기 때문에 아래 부분이 많이 잘리지만 역시나.. 2009. 4. 19.
[IT/프로젝터] 출시되면 바로 구입...삼성전자 모바일 프로젝터 'MPB-200' 삼성전자에서 눈길을 끌만한 제품이 하나 나왔다. CES에서 선보였던 모바일 프로젝터. 이전에도 작은 크기 프로젝터가 나온 적이 있지만. 이건 주머니에 들어가는 포켓 프로젝터다. 주머니에 들어간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대폭 늘어난다. 노트북PC보다 휴대전화가 활용성이 높은 것처럼.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다가 아무때나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자체 LCD가 있어서 PMP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DMB도 된다. 거실에 LED TV가 있더라도 침실에 들어오면 무용지물이지만 포켓프로젝터는 침대에 누워 천정에 DMB를 쏠 수도 있다. 외장메모리슬롯도 있어 마이크로SD에 담겨 있는 멀티미디어 파일을 재생도 할 수 있다. 파일뷰어도 있어서 파워포인트, 엑셀 등 파일을 바로 .. 2009. 4. 8.
[IT/PC] 제왕의 귀환? 프리미엄 넷북 소니 '바이오 P' 바이오 P는 출시 이전부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제품이다. 여성 핸드백에 들어 있는 무언가를 보여주는 티저광고는 드디어 소니가 C1 후속작을 내놓는구나. 하는... CES에서 바이오P가 처음 등장했을때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 작은 크기와 디자인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렇게 가볍고 얇은 노트북PC가 나올 수 있단말인가? 그동안 번번히 흥행에 실패했던 미니노트북PC 부문에서 흥행몰이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요즘 나오는 기기들이 대부분 비슷 비슷하지만 바이오P는 넷북 프리미엄 제품이라 할만하다 경쟁 PC업계에서 바이오P를 뜯어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믈론 바이오P는 멋진 제품이다. 하지만 바이오P를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몇가지 고려해야할 것이 있다... 2009. 4. 5.
[IT/Mobile] 기대되는 휴대전화...LG전자 'PRADA2' LG전자 프라다2 사양 3인치 240X400 (해상도 -_-;) 500만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지원 ------------------------- 새로나오는 PDA나 스마트폰에 관심은 있지만 구매동기까지 끌어올리는 제품은 별로 없다. 옴니아나 햅틱같은 폰도...한번 만져보면 족할뿐..그걸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최근 눈길을 끄는 폰이 있으니...그 것은 오는 5월 출시예정인 프라다2 벌써부터 가격 때문에 말이 많은데 이 폰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쿼티 자판 때문이다. 최근 터치스크린이 유행이긴 하지만 이게 보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인터페이스로 치면 문제가 많다. 저절로 눌러지기도 하고, 사용자 의지와 달리 조작되는 경우도 많다. 또 입력이 필요한 부분에서 가상키보드가 나타나지 않아 골치인 .. 2009. 3. 16.
[IT/PC] 대한민국에 안되는 거 없다. 저녁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WBC 중계가 생각났다. -_-; 그 것도 한일전.... 식사장소는 지하...거기에 TV도 없다.. 아~ ! 노트북PC로 보면 되지..HSDPA가 잡힐까 했는데.. 전화가 되니 당연히 될 수 밖에.. MBC에 들어갔는데..-_-; 아프리카에서는 해주겠지..하고 들어갔는데.. 안해준다. -_-; 낙담하고 있는데 동호회 게시판에 올라온 글.. ESPN을 중계해주는 사이트에서 해준다는 것.. 설마 하고 연결했는데.. 사진에서 보면 내 옆자리에 사람이 없다. 그 이유는 다 내 뒤에서 같이 야구를 봤기 때문.. 서빙하는 분까지..'몇대 몇이예요?'라고 물어보셨다. 하지만 우리는 야구 경기를 다 보지 못했다..-_-; 노트북PC 배터리가 먼저 닳았기 때문..(전원 케이블 꼽는 곳이 너무 .. 2009. 3. 15.
[IT/PS3] PS3를 사야하는 이유.... ps3를 산지는 꽤 됐다. 하지만 가끔 영화를 볼 뿐. 거의 쓰지 않고 있다가 스트리트파이터4 구입 후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hdmi 단자로 출력하니 dvd도 선명하고 이전에 가지고 있던 ps2 ps1 게임도 꺼내서 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내처, 폴리스너츠만 해도 재미있다) 아쉬운 점은 대부분 사람들이 ps3를 게임기로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나는 게임 타이틀은 거의 없고 집에서 pc 안켜고 ps3로 뉴스도 보고 영화 예고편 다운로드도 해서 본다. 물론 pc로도 다 되는 일이지만. 내가 직접 찾아서 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귀찮음 때문에 올라온 것 중에 선택만해서 보는 것도 괜찮다. 너무 편해서 메가tv셋톱박스 기능을 써보려고 메가패스로 갈아탈까도 고민했었다. 아무튼 ps3는 쓰면 쓸수록 잘만들.. 2009. 3. 14.
[IT/Mobile] 스마트폰이 스마트하다고? PDA는 학생 때부터 썼었는데 그 때 일정과 연락처, 이북을 봤던 것 같다. 팜과 셀빅, 마코, 클리에, 카시오페아, 컴팩 제품들을 써오다가 두 개씩 들고다니기 싫어서 제대로된 스마트폰이 나오면 옮겨가려고 생각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나와서 하나씩 써봤지만.. 결론은...아직 스마트폰이 이름 처럼 스마트해지려면 아직 멀었다는 것이다. 옴니아가 나오면서 썼던 단어가 전지전능이라고 하는데.. 글쎄...100만원 짜리 휴대폰이라.. 그만큼 똑똑한가? 물론 이전 제품보다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스마트하지 못하다. 블랙잭은 좀 느리지만 그래도 쓸만하다. M4650은 지상파DMB, 동영상, 아웃룩싱크 안되는게 없다. 딱 한가지..전화가 잘안된다. 최근 스마트폰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는데 마치 제조사에서는 .. 2009. 3. 10.
[IT/MP3] i AM OLED 코원 'S9' DMB 버전 나오기전까지 꼭 참고 기다린 S9 구입하려고 하니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다. 티타늄이냐 크롬이냐... 고민하다가 손자국이 덜난다고 해서 티타늄으로.. 아 크롬 살껄 그랬나? 햇빛 아래에서는 S(이 발군..하지만 터치의 화면도 만만치 않았다. D2 이제는 현역에서 물러나야 하는지. 쟁쟁한 동생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 친구들에게 아이팟 터치냐? S9이냐? 두개 다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화면이 크다는 이유로 아이팟터치를 집는다. 그러다가 디빅스 바로 돌아간다. DMB, 라디오 얘기를 해주면 S9과 고민한다. AMOLED 좋기는 한것같은데 아이팟터치 액정도 워낙 좋기 때문에.. ... 블루투스는 별로 고려대상이 아닌가보다. 하긴 블루투스 쓰려면 부지런해야하기 때문에. 몇 일 더 써보고 .. 2009. 3. 9.
[IT/DICA]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 신제품 발표회 디자인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녀석이라 아직까지 마니아들이 수집하고 있다. 나도 하나 구입하려고 했는데 종로에 있는 중고품들은 상태가 전부 이상했는데 이 녀석은 헉 완전 신품이다... 충분히 자료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E-620은 다른 업체 엔트리모델보다 더 머릿속에 안들어온다. 좋은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지셔닝을 좀 더 확실히 했으면 좋을텐데. 최근 주위에서 DSLR을 사려고 한다고 하면 용도를 물어본 뒤에 남들도 DSLR 있으니 사보려고 한다. 아기 때문에 사려고 한다 라고 하면 올림푸스 E-420을 추천해준다. 그 이유는 색감과 특징은 각 제조사마다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구입하면 되는 것이고. 올림푸스 디카가 가장 가볍고, 결정적으로 싸다... 본체가 온라인에서 35만원인데 기본렌즈랑.. 200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