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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IDF] 2007 가을 IDF Day 0] 인텔개발자회의(IDF 2008) 데이제로 이전에 게을러서 미처 올리지 못한 포스팅을 다시 올려본다. 2007년 가을 인텔개발자회의 벌써 3년이나 지나다니.. 2007년 인텔은 비주얼 컴퓨팅에 대한 개념을 조금씩 얘기하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CPU로는 기술발전의 속도가 더디고, 수익성도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픽칩셋 쪽에도 관심을 두는 것 같다. 어쩌면 지금 엔비디아와 신경전을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 듯. 증강현실에 대한 부분도 설명이 있었다. 사실 이 때는 증강현실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고, 잘알지도 몰랐기 때문에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인텔이나 다른 IT 기업들의 발표를 듣다보면 수염이 덥수룩한 분들이 나와서 얘기하는 것이 참 부러웠다. 우리나라 엔지니어 수명은 굉장히 짧아서 진급을 하면 관리직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연구만 하고.. 2010. 2. 13.
[BP/IT/REVIEW] 샌디스크 USB 크루저 블레이드 16GB 대학원 입학했을때 포인트 킴 형께서 입학 기념으로 받았다며 128MB 메모리를 목에 걸고 다니셨다. 그때 과연 10만원이나 하는 USB메모리가 지금은 팔지도 않는 제품이 될지는 몰랐다. 황의 법칙처럼 메모리 집적도는 1년에 2배씩 증가하고 있으니 첫날은 쌀 한톨만 달라고 하고 그 다음날부터 두 배씩 쳐달라고 했던 어릴 때 들었던 똑똑한 일꾼의 일화가 생각난다. 이 자그만한 녀석이 16GB다.. 윈도 운영체제를 깔고도 남을 정도다. 2년전 출시된 델 미니가 8GB 16GB 플래시를 내장했으니 그 정도와 맞먹는 용량이다. 생긴것도 간단하고 사용법은 더 간단하다. 예전에 USB메모리 쓸때마다 PC껐다켜고, 드라이버 설치해야 할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꼽고 바로 쓰면 된다. 사실 USB메모리의 성공은 범용성에.. 2010. 2. 12.
[BP/IT/REVIEW] 코원 HD PMP 'V5' 개봉기 V5 HD 경박단소하게 나오는 요즘 제품들 포장과 달리 과자 선물세트 포장이다. 부피가 크다. 이 남자와 여자는 PMP안에서도 계속 나옴... 아이리버 스마트 HD 는 박스가 생각한 것보다 작아서 놀랐는데 V5는 생각보다 박스가 컸다. 물어보니 원래 이런 분위기를 의도했다고 한다. 안에는 분홍색 PMP와 USB 케이블, 이어폰, 스트랩이 들어 있다. 케이스 좀 넣어주지.... 코원 제품을 보면 무조건 먼저 보는 것. USB 케이블... 이게 통일이 안되어 있어서 다른 제품과 호환이 안된다. V5에도 전용 케이블을 사용한다. 외부 출력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그래도 좀 아쉽다. 전용 케이블은 불편하다. 분홍색이 나름 잘 어울린다. 내가 산다면 힌색을 사겠지만... 뒷면은 깔끔하고 모노 스피커가 탑재돼 있.. 2010. 2. 10.
[BP/IT/REVIEW] 아이리버 HD PMP '스마트 HD(K1)' 아이리버에서 오래간만에 신제품이 등장했다. 최근에는 MP3P와 PMP 경계선이 없어졌기 때문에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주력 기능과 부가기능을 구분해야 하는데... 점점 그 차이가 없어지고 있다. 3.5인치 LCD를 내장하고 있으며 제품 크기가 아주 작다. 몇년전부터 아이리버는 제품이 보이는 투명한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매장에 전시해 놓을 때 샘플을 빼 놓을 필요 없이 박스 상태로 전시해도 되고 (샘플 기기는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백개에 달하는 샘플을 제공하는 것도 부담이 된다고 한다) 또 제품이 보이니 구입할 때 색상이나 외관을 소비자들이 더 자세히 볼 수 있다는 얘기 중간에 이런 고무로 만들어진 칸막이가 들어 있다. 아이리버는 케이스를 재활용하기 위해서 여러가.. 2010. 2. 9.
[BP/IT] 애플 아이패드(iPad) 누가 살것인가? 누가 살 수 있을 것인가? 애플이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이번 아이패드는 충분히 예측 가능했지만 발표 당일 기조연설을 보기 전까지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 놓은 콘텐츠 플랫폼에 수저를 하나 올렸을 뿐이다. 아이폰용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을 바로 쓸 수 있고, 아이튠즈는 당연히 된다. 애플 오피스 프로그램인 아이웍스도 9.9달러에 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안살 이유가 없다. 사자마자....아이폰이나 맥사용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아이패드를 쓸 수 있다. 그리고 주목해야 할 점은 여기에 전자책이 들어가 있다. 사람들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쓴 킨들이나 전용 단말기가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가 전자책 시장에서 잘해줄지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현재 나온 전자책을 몇개 접해본 바로는 느린 반.. 2010. 2. 8.
[BP/IT] 닌텐도로 하는 체력관리 '퍼스널 트레이너 워킹' 영은이한테 만보계를 받은뒤로...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퍼스널 트레이너 워킹으로 그날 걸은 거리를 입력하고 있다. 아이폰과 나이키 플러스도 있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나는 퍼스널 트레이너 워킹만을 쓰고 있다. 나이키 플러스의 단점은 운동을 시작할 때 셋팅을 해줘야 하며, 나이키 플러스를 신발 어딘가에 놔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꼼꼼한 성격이 못된다. 몇일 하다가 이런 작업마저 귀찮아졌다 나같이 게으른 사람에게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만 하면 끝나는 퍼스널 트레이너 워킹이 훨씬 편하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아침에 출근할 때 주머니속에 리시버를 넣고 다니면 끝...만보계처럼 허리에 달 필요도 없다. 정확도는? 확인해 보지 않았다. ㅠ ㅠ 하지만 한달 넘게 써본 결과 상당히 잘 맞는다. 전원을 켜.. 2010. 2. 4.
[BP/IT/EVENT] 한효주와 하이브리드 디카 'NX10' 오늘은 NX10 신제품 발표회 있는 날... CES에서 봤던 NX10을 좀 자세히 봤다. 하이브리드 디카. 컴팩트 디카와 DSLR 장점을 합한 제품... 디카 부문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좀 더 작고 잘찍히는 카메라다. 올림푸스 펜이나 파나소닉 GF1이 나와 있지만. 국내에서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고 (내 주위에 삼성 디카를 사려는 분이 계시면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하는데..국내 컴팩트 디카 1위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이다) 또 새로운 영역이니 잘 해볼 수 있을 것 같기도하다. 모델 촬영....손가락 두개로 들어올려 작게 보이지만...저 모델분 기골이 장대한 분이라.. 손도 남자인 내 손보다 더 크다. 작긴 하지만 저렇게 들 수 있는 정도는 아님. 앗 좋은 자리를 놓.. 2010. 1. 19.
[BP/IT/REVIEW] 소니 이북리더 터치에디션.... 이번 출장에서 소니 이북리더 포켓 에디션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_-; 시간이 안맞아서 못샀다. 일 끝나면 한밤중이니.... 그래도 내가 가지고 싶은 포켓에디션은 아니지만 JE씨 덕분에 터치에디션을 써볼 수가 있었다. 이전에도 잠깐 본적이 있지만. 계속 보니 참 괜찮아 보인다. 가죽케이스...별거 아니지만 케이스가 없으면 정말 약해보이기 때문에 이북 케이스는 필수 구입품목 디스플레이는 전자잉크다. 예전 리브리에 때는 터치가 들어가면 선명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건 그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구글이랑 협력으로 상당히 많은 책을 인터넷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거의 영문이고, 오래된 책들이다. 동화책 같은 것은 무료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좋을 것 같다. 크기도 제법 작다. 포켓에디션은.. 2010. 1. 14.
[BP/IT/REVIEW] PMP 명품....홈캐스트 티버스 HM900 명품이란 무엇일까? 무어 할아버지가 말한 것처럼 매년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2배 올라가는 IT 바닥에서도 명품이라는게 존재할까? 명품의 기준이라는 것을 딱 정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보는 명품은....이쁘고, 쓰기편한 제품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세월이 흘러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제품... 처음에는 멋져보이다가 1년만 되면 보기가 싫어지는 제품들도 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홈캐스트 티버스 HM900은 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나온지 한참됐지만...책상 서랍에 들어 있는 이 녀석을 꺼내볼 때마다 매번 감탄한다. 지금은 부모님 DMB 전용으로 전락했지만.. 지금은 홈캐스트 PMP부문이 유명무실해졌지만 2006년 당시만해도 의욕적으로 내놓은 제품이다. 주력 사업인 셋톱박스에 차기 수종 사업으로 PMP.. 2010. 1. 12.
[BP/IT/REVIEW] 아이팟을 꿈꿨던. MP3플레이어. '델 DJ 쥬크박스' 델은 참...독특한 회사다. 마이클 델은 학교에 다니면서 조립PC를 판매하면서 회사를 키웠고 무점포라는 장점을 앞세워...세계 1위 PC회사로 키웠다(지금은 2위이지만) 학교 다닐때 델에 대해서 케이스 스터디를 한적이 있었는데.. 경쟁 PC업체들과 델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인가? 라는 것이었다. 사실 PC 주문판매는 미국에서 이전에도 있었던 판매방식이었는데, 왜 델만이 성공했느냐는 것.. 그리고 HP나 다른 PC 업체들이 델의 판매방식을 따라하는데 왜 델을 따라잡지 못하느냐는 것이었다... 지금 기억나는 것은 주문PC방식에서 선점 효과..그리고 회사가 큰 이후에는 대량소싱을 통한 원가 절감 뭐 그런 것들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교수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은 그런 것보다 마이클 델이라는 사람이 가장 중.. 2010. 1. 11.
[BP/IT/REVIEW] 재미있는 IT 운동매니저 1 - 닌텐도DS 퍼스널 트레이너 워킹 새해를 맞아 결심하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 아닐까 싶다. 운동해야지! 라고 굳은맘을 먹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 하지만 올해는 정말 운동을 하려고 여러가지 준비를 했다. 그러던 중에 영은이가 퍼스널 워킹 트레이너 를 빌려주고.. NR씨가 아이팟에 연결해쓸 수 있는 나이키 플러스와 이어폰을 선물로 주셨다. 두 제품이 비슷해서 비교해서 써보기로 했다. 우선 퍼스널 워킹 트레이너 부터. 닌텐도 DS와 연동되는 이 녀석은 닌텐도 팩과 두 개의 센서로 구성돼 있다. 두 명이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명서를 읽어보니 최대 4명이서 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센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간간히 닌텐도 DS에 IR로 신호를 쏴주면 그날 걸어다녔던 걸음 및 시간을 표시해준다. 그리고 하루 하루 운동량을 체.. 2010. 1. 5.
[BP/IT/MOBILE] 아이폰 열풍과 삼성전자 코비 올 것이 왔다. 애플코리아에서 관련 인력을 충원했을 때부터 아이폰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았는데. 결국 나와버렸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난 아이폰 출시 몇일전 삼성전자 코비 발표회장에 갔다. 코비 발표회장. 코비가 뭔지도 몰랐다. 내가 이곳에 간 이유는 유투브에서 봤던 홀로그램 PT를 이번에 보여준다는 것 때문.. 안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 물어보니 코비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내놓는 폰이라고 한다. 색으로의 여행이 캐치프래이즈 인 듯... 안에는 코비폰 색상별로 섹션이 만들어져서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이쪽에서는 캐리커쳐를 그려주고 있었는데. 내가 본 캐리커처 중에 가장 잘 그리시는 분이 계셨다. 나도 기다려서 한장 GET !! 아주 마음에 들었다. 입장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돌아봤다. 노랑색을 자마이칸 .. 2009. 12. 28.
[BP/IT/REVIEW] 다시.... 민트패드 그동안 민트패스를 안쓰다가 요사이 가지고 다니고 있다. 아이폰에서도 많은 메모 프로그램이 있지만 웹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제품이 이 것 밖에 없기에.. 최근 한풀 꺽인 것 같아서 뭔가 더 찾아보고 싶어서 다시 써보고 있다. 업데이트가 많이 되어서 더 기능이 많아졌다. 메모 관련해서도 Redo 같은 기능도 추기됐다. 무엇보다 아이폰은 배터리 문제가 있기 때문에 뭔가 하나를 더 들고 다니려고 해서.. 기능은 참 무지 많다. 무선랜이 되는 것도 지금은 다른 제품들에 많이 들어갔지만. 1년전만해도 획기적인 제품이었는데... 사진 품질도 괜찮다... 블로그도 다시 들어가보고 했는데, 블로그 서비스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웹으로도 가상 민트패드를 이용해 메모를 관리할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2009. 12. 25.
[BP/IT/REVIEW] 휴대용 DVD 플레이어 '소니 DVP-FX930' 오래전부터 누님이 휴대용 플레이어를 필요해서 많이 찾았는데 마땅한게 없었다. 국내에는 휴대용 DVD플레이어가 인기 품목이 아니라 종류도 적고, 소니나 파나소닉 등 제품은 가격이 너무 높아서 휴대용?으로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정도. PMP를 구입하는게 어떻냐고 했더니 "PMP 같은 제품은 얼리어답터 같은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제품이지, 우리같은 사람이 쓸 수 있는 제품이 아니야" 라는 대답이.. 나는 이 말을 듣고 머리를 텅 하고 맞은 듯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고 생각했는데. 이미 나는 내가 아는 것을 남들도 당연히 알 것이라는 내가 인터넷을 한다고 해서, 스마트폰을 들고다닌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그것을 쓰고, 편하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보같은 생각을.. 좀 더 한걸음 뒤에서 볼 수 있다고.. 2009. 12. 24.
[BP/IT/MOBILE]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아이폰 개봉기 개구리 심보를 부려서 옴니아2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오즈 옴니아 판매 조건을 보고 미련없이 아이폰으로 급선회.. 옴니아 2는 나중에 기회 있으면 구입하기로 했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 처럼...아이폰을 손에 쥐었다. 오늘은 사실 와인 관련 모임이었는데... 남자라면 블랙..32GB....-_-; 그래 내 모바일과 엔터테인먼트는 이제 통합된다. 내용물은 간단하다. 아이폰, 이어폰, 충전기.. USB 겸용 충전기가 들어 있었다. 사실 이어폰은 좀 의외다. 이거 안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리고 작은 설명서.. 블랙잭에 들어 있던 전화번호부 만하던 (물론 실제로 전화부만하지는 않다. 하지만 아주 두꺼운) 설명서와 달리 몇 가지 간단한 팁이 들어 있다. 미리 사진을 찍어 두고 있었는데..주위에 사람들이.. 2009. 12. 10.
[BP/IT] BOSE 신제품 발표회. 아이폰 독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그 분야의 선수가 있기 마련이다. 적당한 가격에 우수한 성능, 어떤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후회가 없는... 가격은 일반적인 수준보다 더 높기 마련이지만. 편하고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그런 제품들... 그런 제품을 만드는 곳이 IT에서는 애플이라고 생각하고, 자동차에서는 BMW라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것은 나랑 친한 나름 까다로운 분들도 좋아하는 브랜드가 상당히 겹친다는 것이다. 성향이 비슷해서 그런가? 오디오에 한참 빠져있을 무렵..(오디오라고 하는 것 자체가 거창하지만..그래도 한때 내 취미의 중심이 음향관련 기기였던 때가 있다. 지금은 막귀를 선언하고 이 쪽으로 고개도 안돌리려고 하지만..) 보스에 대해서 알게되고 좀 독특한 회사라고 생각했다. 처음들은 사람들은 BOSS라고 .. 2009. 12. 8.
[BP/IT/MOBILE] 극장가를 점령한 휴대전화 광고들...아이폰, 옴니아, 햅틱착? 최근 트와일라잇에 감동해서 몇번 보다가 2탄인 뉴문이 개봉했따고 해서 당일 보러 갔음. 메가박스에는 정말 오래간만에 같다. 대학때 정말 많이 갔는데... 아 최근에 영화 음향시트템 관련 분을 만났는데.. 영화를 어디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자리...어떤 관에서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음향은 영등포 스테디움? CGV와 시너스 이채(출판단지에 있는 곳) 그리고 용산과 왕십리 아이맥스가 좋다고 한다. 메가박스는 오래되었지만 극장이 좌우로 넓어서(앞 뒤로 긴 것보다 좌우로 긴 것이 음향감상에 좋다고 함) 음향이 좋은 편이라고... 그리고 대부분 뒤쪽 스피커는 꺼놓는 경우가 많아서 앞쪽 3~6열 사이 가운데에서 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음향 셋팅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라고 하셨다. 하...주말에 영화가 이제 9.. 2009. 12. 7.
[BP/IT] 애플 '아이폰', 노키아 'N 5800' 그리고 삼성전자 '옴니아2' 애플 아이폰이 드디어 국내에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아이폰 영향에 대해서 크게 대응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내부를 들여보면 그렇지 않다. 발 등에 불이 떨어진 듯. 여기저기서 아이폰 경쟁제품인 옴니아2를 부각시키려는 프로모션을 여러가지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급한 모습이다. LG나 팬택에서 좀 잘나간다는 폰이 나오면 거기에 광고나 가격으로 대응해서 잠재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 주위에 아이폰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가장 놀라는 것은 주위의 다른 사람들이 아이폰을 알아본다는 것이다. 젊은 사람 뿐 아니라 연세가 지긋한 분도. 얼마전 택시안에서 기사님과 우연히 아이폰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원래 휴대전화에 관심이 많나보세요"라고 물어봤더니 "아니 그런건 아닌데 신문에서 .. 2009. 12. 6.
[BP/IT/EVENT] 젠하이저 신제품 발표 젠하이저 신제품 발표회. 예전부터 PX 시리즈를 써오고 있는지라 행사가 있는 명동 프리스비로 갔다. 이날 선보인...제품보다. 모델들이 아주 참신했다. - - 하루에 두 세탕씩 뛰는 전문모델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이쁜 분들이 오셔서 제품에는 별로 신경이 안쓰였다는. ㅠ ㅠ 전문 모델보다는 겸업이나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인 듯. 내가 행사 담당하면 섭외 1순위에 올렸을 정도로 스타일 좋으셨다. 각설하고 젠하이저는 번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뛰어넘어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제품군이다. 고가 제품도 있지만 대부분 10만원 이내 제품이라 좋은 소리를 듣고 싶은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바로 올라갈 수 있다. 물론 그 위에는 더 엄청난 것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래도 예전에 구입했던 PX200 같은 녀석은 아직도 잘 쓰고 .. 2009. 11. 29.
[BP/IT] 지마켓의 이해가 되지 않는 시스템 IT가 일상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디지털은 정확하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오류도 많고, 디지털이기 때문에 그 오류를 제대로 되짚을 수 없는 부분도 많다. 내 스마트폰만 하더라도 문자나 전화가 안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입증할 수가 없다. ㅠ ㅠ 아무튼 최근 지마켓을 이용하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제품에 따라 붙는 옵션의 갯수를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1개의 옵션을 선택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주문한 제품 갯수대로 같이 결제가 되는 것이다. 얼마전 생활용품 몇가지 제품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다가 우연히 주문물품 수량과 합계 금액이 잘못된 것을 확인했다. A라는 물건을 3개 구입하고 여기에 추가 옵션을 B를 1개 주문했는데 (나는 1개 주문했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보니 옵.. 2009. 11. 26.
[BP/IT/REVIEW] 무섭구나. 애플 아이팟 나노 5세대 Good : 작아서 가지고 다니는데 부담이 없다. 새로 추가된 카메라와 만보계 기능 발군. 외장스피커도 추가되어서 이어폰 없이 들을 수도 있다. 아 음성녹음과 라디오도 추가되었다. 다음에는 뭘 더 넣을지... Bad: 아이튠즈는 역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같은 용량 대비 경쟁 제품에 비해 가격이 살짝 높다. BP's : 이 시점에서 내 주위에서 누군가 MP3플레이어를 바꾼다면, 이 녀석을 추천하겠다. 애플..-_-; 무섭다., 아이팟 나노가 처음 나왔을때가 기억난다. 당시 아이리버에서는 최문규님께서 기획하신 U10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세상에는 없는 제품.. 아이리버를 다시 세계에 알릴 제품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팟 나노, 셔플 투톱에 밀려서... 비운의 기기가 되어 버리고.. 2009. 11. 3.
[BP/IT/Review] 자전거에도 내비게이션을..아이리버 'NV 미니' 디자인 : 3 편의성 : 3 (차량 내비게이션, 자전거용 지도 및 MP3재생 가능) 유용성 : 2 (배터리가 너무 짧다) 가격 : 3 내비게이션 구입한다고 생각하고 사면 괜찮은 가격 추천도 : 2 (자전거용 내비게이션이기 때문에. 짧은 배터리 때문에 2점..) Good : 기존 제품에 거치대만 더해 자전거용 내비게이션을 만든 아이리버의 아이디어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 거치대는 만점을 주고 싶다. (휴대전화, MP3플레이어를 지원하는 젠더가 꼭 나온다는 전제하에) Bad : 자전거용 내비게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배터리 시간 때문에 장시간 라이딩시 활용도가 떨어진다. BP's : 아직 내비게이션이 없고, 자전거가 취미인 사람은 충분히 구입해 볼만하다. 하지만 자전거 내비게이션을 위해 구입한다면 몇.. 2009. 10. 3.
[BP/IT/REVIEW] 언제까지 따라하기 전략만 쓸 것인가? 삼성전자 '옙 M1'.. 삼성전자 MP3플레이어 'M1' 디자인 2 편의성 1 유용성 2 가격 2 추천도 0 Good : PMP 수준으로 동영상이 돌아간다. 외장메모리와 내장스피커를 포함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 Bad : UI가 불편해서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다. BP's : 진수성찬을 차렸는데. 숟가락이 없다. ㅠ ㅠ ============================================================== 이전과 달리 IT기기 성능이 너무 좋아져서 최근들어서는 제대로 IT기기의 도움을 받으며 살 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아직도 갈길이 먼 분야도 많지만) 하지만 언제나 내 골치를 아프게 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내비게이션 이다. ( 아 스마트폰과 시게이트 HDD도 있었군...생각해보니 많.. 2009. 10. 1.
[BP/IT/Review] 당신의 발은 편안하십니까? 아디다스 맞춤 신발 프로그램 살면서 재미있는 것은 크고 작은 우연이 아닐까? 계획대로 노력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것도 재미가 있지만. 생각지도 않은 일이 발생해 이 것이 즐거움이되기도 한다. 사실 이날은 나이키 운동화와 나이키 플러스를 구입하러 명동 나이키 매장에 갔었는데 집에 돌아올때는 아디다스 운동화 주문서를 들고 왔다. 사실 나의 나이키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는 무척 높아서, 자전거 용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나이키 제품이고, 출장을 갈때도 항상 나이키 자전거 용품을 찾으러 다니는데 시간이 많이 썼다. 또 골프용품 또한 나이키로 맞추자! 라고 생각하고 모으고 있는데 이날 명동 아디다스 매장에서 무엇이든지 한쪽으로 치우지면 주위를 넓게 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혼잡한 명동... 나이키 운동화와 나이키 플러스를 구입하러 갔.. 2009. 9. 24.
[BP/IT/REVIEW] 아이리버 전자책단말기 스토리. 킨들 DX와 구동시간 비교... 스토리 전원 off 상태에서 On 까지 걸리는 시간. PDF 파일 열리는 시간... 스토리 부가기능... 일정과 메모... 스토리아 킨들 DX 부팅시간 비교...잠자기에서 깨어나는 시간... 스토리의 완성도는 무척 높다. 어떻게 보면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 킨들 DX와 비교는 메이저리그와 국내야구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 물론 일부 아쉬운점도 있지만. 스토리는 국내 실정에 맞추려고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한 흔적이 보인다. 디자인, 성능, 기능 등 다 이전에 제품 기획할때 아이리버분이 말씀해 주셨던 것보다 훨씬 더 잘만들어졌다. 팔릴지 안팔릴지 모르는 새로운 아이템을 내놓기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이렇게 잘 만들어 주셨다. 최근 국내 IT제조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에 빠져 있다. 내수시장에서 출시가 되면 기.. 2009. 9. 19.
[BP/IT/REVIEW] 아이리버 전자책단말기 스토리. 킨들 DX와 비교... 아이리버 스토리 VS 아마존 킨들 DX 킨들 DX와 스토리 크기 비교 HWP 문서도 바로 열린다. 아주 빨리..PDF도 마찬가지.. DOC 파일은 리딩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좋은 점은 여러가지 파일을 변환없이 바로 지원한다는 점 그리고 한글도 바로 지원한다는 점. 킨들이나 소니 PRS 같은 경우에는 손을 대야 하는데 그냥 되니 편리하다. 메뉴는 킨들과 비슷하다. 트리구조로 쉽게 되어 있어서 파일을 선택하는게 무척 쉽다. 치비갤러리 JPG 파일을 같이 돌려 봤다. 크기는 조금 차이나지만 품질의 차이는 비슷하다. 키보드를 보면 스토리가 훨씬 큼지막하다. 누르는 감촉은 둘 다 크게 나쁘지 않는 정도.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키보드가 없는 다른 전자책단말기에 비해서는 훨씬 편하다. 스토리는 지원하는 파일이 .. 2009. 9. 18.
[BP/IT/REVIEW] 아이리버 전자책단말기 '스토리(Story)' - 뛰어가면서 살펴보기... 이달말 출시될 예정인 스토리를 먼저 만나봤다. 약속을 맞추기 위해 후다닥 갔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휴,,,,, 갑자기 손에 쥔 이 녀석... 최종본이 아니기 때문에 그 점은 감안해야함... 기대를 잔뜩 받고 있는 아이리버 전자책단말기 스토리... 디지털 책... 케이스에도 신경을 썼다. 내용물은 아주 간단.... 여러가지 언어로 되어 있는 설명서... 한글은 중간에 있다. 최근 아이리버 제품은 별다른 지역화 필요없이 바로 수출 할 수 있게 설명서와 케이스를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다. 케이스를 열면 나타나는 이녀석.. 킨들DX를 와 비교해보니 생각보다 작다. 내용물은 본체와 케이블, 설명서 딱 세가지.. 이어폰이라도 넣어줬으면 좋겠지만... 아이리버 갈수록 옵션에 야박해진다, 물론 그만큼 원가를 .. 2009. 9. 18.
[BP/IT] Epson 프로젝터 발표회 엡손 프로젝터 발표회가 있었다. 프로젝터 행사를 이렇게 크게 하는 법이 없는데 엡손이 단단히 마음을 먹었나보다. 프로젝터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B2B다. 특히 관공서. 학교.. 전자교실 개념이 도입되면서 프로젝터 시장은 뻥 하고 터졌다. 여기에 스크린골프가 생기면서. 한번 더 뻥.... 스크린골프 경우에는 이제 프로젝터 시장의 가장 큰 고객이 되었다. . EX-410W는 전자교실 등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2m 이내에서도 영사가 가능하기 떄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공간이 좁은 학원 등에서 가능하다. 렌즈를 보면 광각 렌즈로 되어 있다. 가까운 곳에서 영사해도 상이 왜곡되지 않는다. 일찍 왔다가 가야해서 시작전에 왔다가 제품만 보고 볼아갔다. 아저씨들 사이에 웬 광채가 나는 여인 한명.. 2009. 9. 10.
[BP/IT/MIC] 노트북PC에 필요한 병아리...네 정체는? 나는 누구일까요? IT기기에 꼭 필요한.. 동물모양 땡땡땡 이다. 이 녀석의 정체는 바로.. LCD와 키보드 청소 브러시.. 돌리면 브러시가 나와서 이렇게 쓸어주면 된다. LCD 먼지도 털어준다. 포장은 이렇게... 몸통을 돌리면 브러시는 쏙 들어가기 때문에 평소에는 책상 위 액세서리로 놔둬도 됨.. 사실 이런 종류의 아이템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평소에 쓰지 않을때는 마땅히 놓아둘때가 없었는데 브러시가 몸통안으로 들어가니 평소에는 책상위에 액세서리인 척 올려두면 된다. 이런 깜찍한 아이템...좋다. 2009. 9. 9.
[BP/IT/HDD]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 고르기.... 중학교때 나는 XT를 가지고 있었는데.. 중학교 때 용돈을 거의 2년을 모은 것을 합쳐 부모님이 사주셨다. 지금은 사라진 유니텍이라는 회사 제품이었는데.. 백색 모노크롬 모니터에서 테스트드라이브와 캘리포니아 게임이 돌아갈때..얼마나 기쁘던지.. 어린시절 그 날처럼 기쁜 날이 없었던 것 같다. 나는 밤새 게임을 하고....프로그램 연습을 하고 이 녀석을 애지중지했다. 그러던 어느날 XT를 가지고 있던 친구 녀석이 HDD를 장착해서 게임을 하는 것을 보여줬다. 용량은 한 20MB 정도였는데.. 당시 우리는 친구에게 가서 이런 얘기를 했다. "와 이거 언제 다 채우냐?" 대부분 5.25인치 FDD를 쓰고, 3.5인치 FDD도 귀한 시절이었으니... 그 광활한 용량은 넘볼 수 없는 경지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 2009.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