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5488 [BP/IT/E3] 닌텐도 3DS의 한계... 2011 E3 BP's : 3DS 판매가 신통치 않다. 등장하기 전만해도 전혀 다른 게임기를 표방하고 나왔는데,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살 사람만 사는. 덕분에 닌텐도 입장에서는 3DS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할 입장에 놓였다. 소프트웨어, 그리고 인터넷 연동 기능을 활용한 멀티플레이어 게임 강화. 아직 두고 봐야겠지만 닌텐도의 '버추어 보이' 악몽이 되살아날지도. 3DS 경우 3D를 내세우지 말고 차세대 DS라는 것을 장조하고 3D는 부가 기능을 들어가는 전략을 썼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3D 라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게임에 따라서는 2D로 게임을 하는 것이 어울릴 수도 있다. 3D 그것도 무안경이라는 점이 좋기는 하지만 모든 게임을 꿸 수 있는 요소는 아니라는 점이다. 이런 상황은 2가지 문제를 만든다. 우선.. 2011. 6. 28. [BP/IT] 데스크톱PC 구입....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PC로 BP's : 난 AMD가 좋다. 그동안 PC는 대부분 AMD 플랫폼으로 맞췄다. 가격대 성능비도 좋지만, 남들 다 쓰는 인텔은 쓰기가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슬로64 4200으로 쓰던 PC가 한계를 느끼는 것 같아서, 집 PC를 바꾸기로...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써보기로 했다. 그렇다고 AMD를 버린 것은 아니고 조만간 비슷한 사양의 AMD PC도 구입해서 비교해보려고 한다. 인텔은 샌드브릿지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내놓고 2세대 코어프로세서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여러가지 성능 개선이 있었는데, 구매자 입장에서 생각할 것은 데스크톱PC를 구입할 때 보급형 펜티엄 또는 코어 i3 중급형 코어 i5 고급형 코어 i7 으로 하면 된다. 하지만 여전히 이 제품들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나름 업계 관계.. 2011. 6. 26. [BP/IT] 아이폰을 머신건으로 만들어 주는 주변기기 BP's :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등장. 아니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등장은 그야말로 게임의 법칙을 바꿔버린 것 같다. 마치 BASS 처럼 주변에 있는 것들을 모두 먹어치워 버린다. 그리고 여러가지 주변기기, 앱들과 결합하면서 점점 더 영향력이 강해진다. 앱토이즈 라는 회사가 만든 이 주변기기는 앱플레스터라는 이름을 가졌다. 에일리언 어택(Alien Attack) 이라는 게임과 연동되는 제품인데. 이렇게 증강현실을 이용해 마치 주변에 에어리언이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런 증강현실 기술은 휴대성이라는 스마트폰 강점과 결합하면서 기존 게임기가 해주지 못하는 일들을 해준다. 앱토이즈는 이전에도 아이폰으로 조작하는 RC카, 헬기 등을 선보인 적이 있다. 스마트폰의 진화는 도대체 어디까지 갈 것인지?? 2011. 6. 24. [BP/IT] 추격자......LG전자. 이번엔 프린터 BP's : LG전자가 PC사업을 접는다는 소문은 남자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도는 내년에는 바로 옆 여자고등학교와 합쳐서 남녀공학을 만든다는 소문 수준이었다. 퍼트린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런다더라~'라는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 사실 국내 PC시장에서 50% 가까이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점유율은 계속 하락해 왔고, 그런 이유에서 PC사업을 다른 업체에 넘긴다는 얘기가 계속 나왔었다. 핵심 부품인 CPU를 인텔에서 빼오고, 그래픽칩셋은 엔비디아나 AMD, 거기에 윈도를 사다 끼워 파는 PC사업은 어쩌면 LG전자가 아니라 다른 업체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사업인 것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도 수년째 적자를 보고 있다가 불과 몇년전부터 수익을 내기 시작했으니. 이런 상황에서 삼성.. 2011. 6. 23. [BP/IT/DICA] 소니코리아 쉬운 디지털카메라 'NEX-C3' BP's : 소니코리아 하이브리드 디카 신제품 '알파 NEX C3'. NEX 5와 NEX 3 후속작으로 '쉬운 디지털카메라'를 표방하고 있다. NEX-C3 의 장점은 쉽게 찍을 수 있고, 살짝 가벼워졌으며, 이미지 변환이 자체적으로 가능하다. 포토샵에서 했던 기능들. 레이어 같은 기능이 가능하다. 그것을 쉽게. 사진을 PC에 옮겨서 후보정 하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기능이지만, 아무래도 바로 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아쉽게 행사장 제품들은 배터리가 없어서 촬영할 수가 없었음 -_-; 소니측에서 밝힌 장점은 조리개, ‘노출값’, ‘화이트밸런스’와 같이 어려운 용어 대신 ‘배경흐림’, ‘밝기’, ‘색상’ 등 쉽고 직관적인 단어를 사용해 전문 용어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원하는 사진과 동영.. 2011. 6. 22. [BP/IT/E3] 소니 휴대용 게임기 PSPVITA BP's : 소니가 휴대용 게임기 PSPVITA를 공식 발표했다. PSP가 2004년 등장했으니 바뀔 때도 됐다. 아니 오히려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는 PSP를 보고 놀라고 있는 가운데 들린 PSPVITA 소식은 소니가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했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PSPVITA는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췄다.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 5인치 OLED (960X544) - 쿼드코어 ARM Cortex A9 - 멀티터치 지원, 전후면 카메라 장착(전면 200만화소, 후면 500만화소) - 6축 동작인식 - 후면 터치 - 가격 299달러(3G), 무선랜 249 달러 가격 경쟁력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무선랜 모델 가격은 이미 출시된 닌텐도 3DS 수준이니.. 2011. 6. 21. [BP/IT/DICA] 가장 강력한 포베온 시그마 SD1 출시 예정 BP's : 시그마는 참 당황스러운 메이커다. 초기모델은 RAW 방식 사진만 촬영이 가능하고, 그 조작성과 반응성은 필름카메라에 익숙한 사람들도 인내심을 시험하게 만든다. 하지만 포베온이 만들어주는 결과물을 보면 할말을 잃게 만드는 독특한 업체. DP1과 DP2는 어떻게 하면 이렇게 느리고, 나쁜 LCD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조작성을 제공한다. 반면 벽돌만한 이 카메라에 탑재된 포베온이 강렬한 원색을 표현해주기 때문에 캐논이나 니콘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경험도.. (사실 판매량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조금 팔고도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것은 서드파티용 렌즈를 판매해서 본체 개발 비용을 뽑았을 것) SD1은 그동안 시그마가 진행한 .. 2011. 6. 18. [BP/IT] 도시바 터치스크린 지원 일체형 PC 출시 예정. BP's : 도시바가 21.5인치 터치스크린 탑재 LCD 일체형 PC를 출시 예정. DX1215, 1테라바이트 HDD, 온쿄 스피커,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 가격은 930달러 부터. 일체형 PC가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높은 가격도 있지만 일체형이라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국내에서도 삼보컴퓨터가 루온을 줄기차게 내놨지만 실패한 이유도 일체형이라는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기존 데스크톱PC 크기를 줄여 놓은 것 뿐. 그렇다면 애플 아이맥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아마도 데스크톱PC와 완전히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면 비슷한 사양의 데스크톱PC를 아예 내놓지 않는 다는 점. 맥 미니가 있지만 사용성에 있어서 최대한 맥 미니와 겹치는 부.. 2011. 6. 17. [BP/IT/WWDC] 'It just woirks!' 쉬운 클라우드를 선언한 애플의 icloud BP's : 애플이 이번 WWDC에서 영화사와 케이블TV업체 등 영상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주요외신과 업계에서는 애플이 주요 영화사를 만나고 있으며, 일정 부분 협력에 대해서 합의를 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그리고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는 스트리밍으로 제공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WWDC에서 발표한 내용은 주소록과 연락처, 메일, 문서..그리고 아이튠스 음원을 클라우드로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거기에 아이튠스 클라우드는 스트리밍이 아닌 내려받기 방식이었다.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지만, 좀 더 생각해보니 애플의 선택이 적절한 것 같다. 우선 영화사와 케이블TV 업체와 협력은 사실일 것이다. 음원사들과의 관계는 이미 일찍 끝냈을 것이고, 내년 영상물 .. 2011. 6. 11. [BP/IT/WWDC] 5를 위한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 iOS5 BP's : 아이폰 5세대 발표는 없었다. 대신 아이폰 5세대가 어떻게 진화할지에 대한 예상은 이날 공개된 iOS5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애플은 WWDC 행사 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iOS5 공개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 iOS5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 경쟁력을 강화해 줄 것임을 예고했다. 실제 공개된 iOS5는 기존 모바일 운영체제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의 성능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는 너무 많은 제품군으로 분산돼 있다. 태블릿도 화면 크기에 따라 해상도가 제각각이고, 스마폰의 운영체제 버전도 나눠져 있다. 진저브레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점은 좋지만, 반대로 제조사와 개발자들이 계획적으로 제품을 내놓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애플을 추격하는 안드로이드 제품.. 2011. 6. 10. [BP/IT/WWDC] 애플 새로운 맥 OS '라이언'은 '섬세함'과 '배려' BP's : 이번 WWDC에서 아이폰 5나 맥 후속작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했다는 얘기들도 있다. 하지만 실제 이날 스티브잡스의 발표는 몇 개의 회사 운명을 결정짓고, 경쟁업체들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만한 내용이었다. 클라우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못한 새로운 맥 운영체제 '라이언'의 경우, 맥의 섬세함을 어디까지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놀란 부분은 라이언이었다. 스노레퍼드에서도 어느정도 진화는 있었지만, 이번 라이언의 주요 기능들은 실제 유용할 뿐만 아니라 맥을 쓰는것에 자부심을 느낄수 있을 정도로 섬세한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애플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것이 기능이나 사양 경쟁이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섬세함'과 '배려'라는 .. 2011. 6. 9. [BP/IT] 2011 WWDC 개막 행사장 풍경 BP's : WWDC 개막을 한시간 앞두고 도착. 이제는 사람들이 조금씩 행사장 입구로 들어가고 있었다. 많은 인파가 모여서 그런지 맥과 아이폰 잡지 정기구독권을 강매~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아이폰 케이스를 나눠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모두들 스티브 잡스를 직접 볼 수 있게 기다리고 있다. 실제 행사가 진행되는 3층은 300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나머지는 2층에서 모니터로 기조연설을 보게 된다. 하지만 모니터로 보려면 그냥 집에서 PC로 보는 것과 다른 것이 없기 때문에. 또 대부분 개발자들은 스티브 잡스의 기운을 직접 느끼기?위해 행사장으로 들어가려 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무언가 많다. 아 좀 민망한 퍼포먼스. 그런데 미국도 키가 작은 남자들이 의외로 많다. 덩치가 큰사람도 많지만. 동양.. 2011. 6. 8. [BP/IT] 2011 WWDC '스티브 잡스'를 기다리는 인파들. 아직 행사가 시작되려면 5시간이나 남았지만 이미 모스콘 센터는 행사에 들어가려는 행렬이 두 바퀴는 둘러쌓여 있음. 앞 쪽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어제 밤 10시 부터 기다렸다고 한다. 모두들 모여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을 꺼내서 무언가 하고 있다. 의자를 가지고 와서 앉아 있는 사람도 보이는데, 이상하게 모두들 즐거운 분위기. 불평하는 사람들도 없고 중간 중간 애플 직원들이 나와서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게 자리를 옮겨달라고 부탁한다. 맨 앞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어제 부터 기다린 사람. 이 분은 아이패드를 세그웨이 같은것에 붙였는데 아쉽게 고치는 중인지 작동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 선두 행렬...이만큼 뒤에 또 있다. 전부 서서 기다리고 있고. 동양분들은 앉아 있다. 모여서 게.. 2011. 6. 7. [BP/IT/WWDC] 모스콘 센터 WWDC 개최 12시간 전... 모스콘 센터는 이미 WWDC 분위기. 하루전인데도 불구하고 먼저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인파들 등장. 라이언과 + iOS + 아이클라우드 = WWDC 주목해야 할 것은 OS X 라이언...달라진 것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 해가 지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 이미 글로벌 애플광 인정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입구에서 줄을 서고 있다. 지금은 10여명 남짓이지만 12시부터 줄이 시작. 참고로 지지난해 6시에 줄선 사람(오전 10시 개막)은 사람들이 많아서 모니터로 키노트를 봤다고... 그래서 지난해는 4시 30분에 와서 스티브 잡스 얼굴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BP : "그래서 새벽 4시 30분에 와서 무엇을 하셨나요? " 개발자 : "아직 완성 못한 프로그램. 디버깅 .. 2011. 6. 6. [BP/IT/EVENT] 라이언 + iOS + i클라우드 = 2011 WWDC BP's : 6일 새벽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임 WWDC에 많은 사람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세계개발자회의(WWDC)는 애플이 이례적으로 발표할 주요 내용에 대해 공식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리고 애플 인사이더에 모스콘 센터 준비를 촬영한 사진이 올라오면서 이 내용이 좀 더 확실해졌다. (애플은 자신들의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여러가지 안전장치를 해두는데, 자신들이 만든 아이폰 같은 기기로 인해 정보가 빠르게 유출되고 있다) 애플에 대한 관심도 이제는 IT기업이라기보다는 전세계 문화를 움직이는 업체이기 때문에, 조그만 정보라도 뉴스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어차피 공개할 것이니, 억측을 하지 말라는 의도였을까? 아니면 이외에.. 2011. 6. 6. [BP/IT/REVIEW] 저장용량 해결사. 새로텍 3.5인치 HDD 복사기 BP's : 늘어나는 데스크톱PC 데이터 관리를 위해 장만. 3.5인치 외장HDD를 만들어 준다. USB2.0과 SATA2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HDD를 지원하면 좋겠지만, 이게 아직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매번 HDD를 외장HDD로 인식시키자니 외장HDD 케이스에 넣었다가, 뺏다가 하는 것이 번거로웠다. 그래서 아예 이렇게 과격하지만 바로 연결해서 인식할 수 있는 외장형 HDD화 해주는 제품을... 설명서도 필요 없이 바로 HDD를 수직으로 꼽고 연결하면 외장HDD로 쓸 수 있다. HDD에서 열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옮길 때 바로 HDD를 잡지 말기를...손을 데일정도는 아니지만 뜨끈 뜨끈하다. 3.5인치, 2.5인치 HDD 함께 쓸 수 있다. PC없이 HDD 복사도 가능하다. 하.. 2011. 6. 4. [BP/IT/REVIEW]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모츠 시즌 2 BP's : 이거 처음보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무슨 물건인지 잘 모른다. 전화기인가? 나무이긴 한데. 이 녀석의 정체는 스피커다. 스마트폰이나 MP3플레이어에 연결해 소리를 확장해서 들을 수 있는 정도. USB로 충전하고, 별도 조작할 필요도 없이 이어폰잭에 연결해 전원만 올리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녀석이 보기에는 작아도. 마루에 놓고 써도 될만큼. 짱짱한 소리를 내주지는 않는다 -_-; 그냥 목소리 찢어질 듯한 스마트폰보다 조금 나은 정도. 하지만 감촉이 좋다. 장미목을 사용해 촉감도 좋고 냄새도 좋아서 쓰는 기분 자체가 좋다. 플라스틱과 금속에 부딪혀 녹아버린 감성과는 다른 느낌이다. 왼쪽이 스피커 오른쪽이 라디오 시즌 2. 포장지도 재생용지로 되어 있다. 다른 업체들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 2011. 6. 3. [BP/IT/REVIEW] 아이패드 키보드 선택. 블루투스 VS 도킹 BP's : 무언가를 모으는 버릇을 이제 줄이려고 하는데, 흠 자꾸 모으게 되는 것이 있다. 그 중 하나가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장치에 항상 관심이 많이 간다. 키보드 마우스 왜 이런 것에 집착하는 것일까? 아이패드용에 맞는 키보드를 정하기로 했다. 주변기기 전문 업체들 키보드도 있지만, 그냥 애플에서 파는 것이 잘 어울린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블루투스 키보드와 도킹 경용. 이렇게 두 가지 선택이 있을 경우 참 고민된다. 해결방법은 의외로 쉽다. 둘 다 써보고 결정하면 됨 -_-; 이게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언제나처럼 두 제품은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내가 쓰는 용도로는 블루투스 쪽이 맞는 것 같다. (그런데 막상 쓰려고 하면 가상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애플 블루투스 키.. 2011. 6. 2. [BP/IT/MOBILE] HTC 스마트폰 '센세이션' BP's : HTC 센세이션. 살짝 두껍고, 살짝 무겁다. 움직임은 쾌적하고 부드럽다. 사양은 진저브레드, 1.2Ghz 듀얼코어에 4.3인치(960X540). 800만 화소 카메라.사양면에서는 최고 수준. 148그램이란 무게, 1.22cm 두께가 굉장한 걸림돌이다. 묵직해서 와이셔츠 주머니 같은 곳에는 넣지 못할 것 같다. 대신 뒷면 케이스가 튼튼해서 별도 케이스가 필요 없을 것 같다. 자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부드럽게 돌아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외산폰이라 DMB도 없다, 덕분에, 비슷한 가격이라면 갤럭시 S2 이외에 이 제품을 사야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 그것은 센세이션의 제품력이 아니라 내수업체들이 강하고, 지상파DMB 탑재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내의 특수한 상황 때문일 것이다. 주변기기를 .. 2011. 5. 28. [BP/IT] 3D 영화 대거 개봉 BP's : 올해 3D 영화가 대거 개봉한다. 지난해에는 아바타 외에는 볼 것이 없었지만, 올해는 다양한 3D 영화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TV 판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트랜스포머3, 엑스맨, 쿵푸판다 2가 올 여름 대작. 이외 국내 영화인 7광구도 3D로 나올 것이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 영화들과 공동마케팅을 하기 위해 경쟁을 벌일 것이다. 곧 개봉하는 트랜스포머3 같은 경우 확실한 기대주이기 때문에 3D TV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쿵푸팬더2도 마찬가지. 성인물인 '옥보단 3D'도 주목된다. 최초로 3D 성인물을 표방하고 나온 영화라, 많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흠. 이걸 가족끼리 볼 수는 없으니.. 하라 사오리는 이 영화 하나로 드디어 강을 넘었다. 실제.. 2011. 5. 27. [BP/IT] 2011년 5월 TV를 구입하는 법. LG전자 42인치 PDP 'PT550' BP's : TV를 알아야 해버려서, 삼성전자 8000시리즈를 구입하려고 했다. 3D도 보고, 스마트 기능도 써보려고, 그런데...문제는 내가 TV를 거의 안본다는 것이다. 일부 몇개 프로를 보기는 하지만, 절대적으로 TV보다 PC로 영상을 보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더 큰 모니터를 구입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TV와 좀 더 친해지기 위해, 주요 제품들을 살펴봤다. 일단 예전에 평판TV 초기와 달리 중소기업들이 거의 사라져버렸다. 삼성전자 LG전자만이 있는 시장으로 바뀌었다. 중소기업 제품들 가격과 삼성전자 LG전자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대기업 제품을 선택해야했다.(한때는 아남 TV가 최고였던 때가 있었는데..) 그리고 삼성전자 50인치 3D TV로 마음을 .. 2011. 5. 25. [BP/IT] 마이크로소프트의 홈런...'키넥트(KINECT)' BP's : 마이크로소프트가 MS-DOS 부터 윈도 등까지 벌어들인 돈도 천문학적이지만, 쓸데 없는데 손을 댔다가 날린 돈만 해도 천문학적일 것이다. 아마 웬만한 회사였다면 생사가 결정될 정도의 손해를 셀 수 없을 정도 입었으리라..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많은 적들이 있고, 어쩔 때는 제대로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놨을 때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런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는 초기만해도 MS의 또 다른 자선사업 또는 입출력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괜히 도시바와 함께 HD-DVD라는 새로운 포맷을 선택했다가 이베이 떨이로 전락한 주변기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키넥트는 죽어가는 엑스박스를 살렸다. 그리고 어쩌면 PC도 다시 살릴 수 있을지.. 2011. 5. 24. [BP/IT] 발명의 날.... BP's : 제46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려 발명 유공자 78명이 훈포장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신성산업 임병덕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누리플랜' 이상우 대표이사와 LG전자 정백영 전문위원이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한국전력공사 박진홍 처장, '휴롬엘에스' 김영기 회장이 동탑 산업훈장을 받는 등 발명 유공자 78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처럼 누가 상을 받는지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시상식 밖에 나온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을 찾아봤다. 여러가지 발명 제품들이 나왔지만 내가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은 좀 더 단순하고 생활에 가까운 곳에 있는 거싱었다. 시상식이 진행될 때 나오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천천히 발명품들을 볼 수 있다. 사실 세상에 많.. 2011. 5. 21. [BP/IT/REVIEW] 아이패드 2 상자열기. 아이패드 1과 비교 한줄요약 = 페이스 타임 때문에 구입. 애플은 세대별로 왜 사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확실한 답을 준다. 사야하는 이유 - 페이스타임 -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이게 시간이 지날 수록 차이가 많이 남) - 저렴하다. 사지말아야 하는 이유 - 내년에 카메라 기능이 보강된 3세대가 틀림 없이 나올 것임. - 아이튠스가 싫은 사람. - 비싸다. BP's : 16GB 모델을 구입해서 잘 활용하다가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전략이 괜찮다. 게으름으로 해서 아이패드 2 상자열기를 이제야 쓰게 됨. 매장에 2대만 있어도 안샀을텐데 딱 1대 남았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다. 출시 바로 뒤에 써보기는 했지만, 당시에는 1세대로 버텨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페이스 타임 때문에 구입하기로 결정. 앞으로도 더 구입해서 페이스타.. 2011. 5. 18. [BP/IT] LG전자는 왜 스마트폰 시장을 놓쳤을까? BP's : 프라다폰이 나왔을 때. LG전자는 분명히 휴대전화 시장에서 잘 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 블랙라벨 시리즈와 쿠키폰 등에서도 경쟁자들이 깜짝 놀랄만큼 잘 만들어진 제품을 내놨다. 하지만 아이폰 등장이후 스마트폰 시장 진입 시기를 놓친 LG전자는 아직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삼성전자도 마찬가지 입장이나 억지로 옴니아 시리즈로 막아놓고 이제서야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지만) 사실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린 이유는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서도 기다린 전략적 결정의 실수였다. 업계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과장급 이하 실무자들은 애플이 대규모 부품 공급을 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내부적으로 지속적으로 보고 했지만, 임원급에서 '이.. 2011. 5. 16. [BP/IT] 애플 독트린...'Apple's doctrine' BP's : 애플에 관한 수 많은 얘기들이 있지만, 그래도 한마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트북을 열었다. 애플에 대한 얘기는 아주 아주 많이 나와 있고, 전략적인 분석은 여러 컨설팅 업체들과 연구소에서 사례를 중심으로 나와 있으니, 그동안 애플을 지켜본 느낌을 펼쳐보려 한다. 최근 달라진 애플 상황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다. 애플에 애착을 가진 사람들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지금만큼 대중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이전 애플 마니아들의 이미지는 아이폰과 맥북의 선전으로 예전보다 많이 희석됐다고 봐야 한다. 최근에 만난 어떤 애플 애호가께서는 최근 애플이 너무 대중을 쫓는다며, 제품들의 혁신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드코어 메탈 음악을.. 2011. 5. 14. [BP/IT] 맥북에어의 강력한 라이벌 등장 'KSI' BP's : 어린이들에게는 맥북에어보다 더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노트북PC가 있다. 바로 KSI.. 콩순이 컴퓨터다. 어린이들에게는 애플보다 콩순이 브랜드가 더 잘 통하는 것 같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콩순이 컴퓨터다. 물이들어가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고철덩어리가 되는 맥북에어에 비해 콩순이 컴퓨터는 위에 우유를 쏟아도 멀쩡하다. 심지어는 집어던지고 깨져도 여전히 잘 돌아간다. 아이패드를 보는 정석은 바로 이 자세... 하지만 아이패드도 맥북에서오 KSI 앞에서는 한낱 철조가리에 불과하다. 이 화려한 디자인, 친절한 설명,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는 맥북에어 할아버지가 오더라도 견주지 못한다. 콩순이 컴퓨터는 키보드와 하단의 조이스틱 뿐 아니라 전용 마우스까지 지원한다 -_-; 버튼도 3개나.. 2011. 5. 12. [BP/IT] 구글 개발자 회의 참석자들 5500명에게 갤럭시탭 10.1인치 제공 BP's : 구글이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탭 10.1인치 5500대를 제공했다. 구글 개발자회의에서는 매번 참가자들에게 큰 선물을 주고 있는데(물론 등록비가 꽤 된다) 이번에는 출시되지도 않은 제품이라서 부각이 되고 있다. 이 갤럭시탭 10.1인치는 스페셜 모델로 뒷면에 구글 안드로이드 로고와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다. 갤럭시탭은 10.1인치 1Ghz 듀얼코어, 8.6mm 두께가 특징. 이전에는 참가자에게 넥서스 S를 지급하더니 점점 통이 커진다. 구글이 돈이 많기는 많은가 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음 운영체제에 대한 얘기도 나왔는데, 현재 각 업체들이 진저브레드에서 허니컴으로 따라가기도 힘든데, 다시 새로운 운영체제를 언급.. 2011. 5. 11. [BP/IT]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를 산 5가지 이유 BP's :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를 85억달러에 매입한 것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MS 는 구글이나 애플에 밀리고 있는 모바일과 IT부문 영향력 강화를 위해 여러업체를 사들이고 있고 이번 스카이프 매입은 매우 큰 협상 중 하나였다. 자체 영상통화 서비스가 있음에도 스카이프를 구입한 것은 기술력보다는 영상통화 부문의 브랜드와 가입자들을 산 것이나 마찬가지다. 구슬을 어떻게 꿸지는 두고봐야겠다. CNN은 MS의 스카이프 인수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설명했고, MS가 스카이프를 인수한 5가지 이유라는 기사도 따로 출고 했다. 5가지 이유는 1. 엑스박스에 스카이프 적용 - 키넥트 덕분에 카메라를 장착한 엑스박스 사용자가 1000만명 가량 된다고 한다. 이에 엑스박스 경쟁력과 다른 부문까지 .. 2011. 5. 10. [BP/IT] 애플 주변기기 시장 진출? 'i허브' BP's : 중국에서 나오는 짝퉁 제품을 보면 정말 대책없이 나오는 제품들이 있다. 이 것은 바로 대륙의 허브. 처음에 보고 애플이 이런것을 만든지 알고 깜짝 놀라서 살펴봤다. (사과 마크만으로도 제품이 달라져 보이긴 한다) 다른 기능은 하나도 없고 그냥 USB 허브다. 애플 제품을 흉내낸 것은 사과마크와 지문인식 기능 뿐 다른 기능 아무 것도 없이 그냥 USB 허브다. 그래도 나름 포장도 그럴 듯 하게 만들었다. 색까지 하얀색이었으면 감쪽같이 속았을 듯. 대륙은 역시 대국이다. 2011. 5. 9. 이전 1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 1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