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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애플 TV 사업진출....그리고 나약한 경쟁자들... BP's : 여기저기서 애플이 TV 완제품 시장에 뛰어든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맥, 아이패드, 스마트폰, 태블릿에 이어 TV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애플이 TV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문은 2년전부터 있었다. 당시 삼성전자 연구소 쪽에서 애플이 TV 시장에 진출이 확실시 되니 이를 대비해야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황은 없었고, 단순히 연구소에서 흘러나온 사실만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특히 그동안 애플이 개발해왔던 제품은 PC나 MP3,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개인이 사용하는 소형 제품이었고, TV는 가전제품 쪽에 가깝기 때문에, 그동안 해왔던 제품군과 완전히 다른 시장에 애플이 뛰어든다는 사실을 믿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TV에 대한 개념을 거실에 있는 큰 화면을 가진 제품이 아니라.. 2011. 12. 31.
[BP/AUTO] 자동차 업계 성능 상향 평준화...좁혀지는 수입차와 국산차의 차이.... BP's : 최근 자동차 시장은 굉장히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있다. 현대차 주가가 7만원 전후, 기아차 주가가 1만원 미만일 때, IT업계 벤처 임원과 현대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삼성전자가 소니를 제친 것처럼, 현대자동차가 토요타나 혼다를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 IT와 자동차는 다르다고요.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데, 아직 국내업체들이 일본업체들을 능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아니요.. 그럴 겁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삼성전자가 소니를 이긴다는 생각을 아무도 하지 않았어요. 일본이 생산력과 상상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그 분위기가 우리나라에 딱 맞춰서 오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잘 타야합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우리.. 2011. 12. 30.
[BP/IT] 델은 또 산으로 간다....스트릭... BP's : 델이 처음으로 MP3플레이어를 내놨을 때가 생각난다. DJ 쥬크박스는 HDD를 넣고 애플 아이팟을 따라한 제품이었는데, 의외로 나는 이 제품을 좋아해서 구입했었고, 한동안 잘 가지고 놀았다. (왜 MP3플레이어 업체들이 애플을 따라하면서도 아이팟 클래식같이 HDD를 탑재한 대용량 MP3플레이어를 출시하지 않는지 궁금하다.-_-; ) 꼭 군용 MP3플레이어처럼 생겼지만, 음악을 듣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파란색 바탕 흑백 LCD도 마음에 들고. 만약 그 녀석이 용량만 좀 더 됐으면 지금도 주력 제품으로 썼을 것이다. 이후 델은 2006년 MP3플레이어 사업에서 맥없이 철수해버리고, 본업인 PC 부문에 열중한다. 사실 델과 MP3플레이어 사업은 잘 맞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판매하는 PC와 연.. 2011. 12. 27.
[BP/IT] 아마존에 대한 다른 평가들.... BP's : 관련 업계에 있는 분들이랑 킨들 파이어와 신형 킨들을 들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봤다. 그리고 국내 IT제조업체들의 현황과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 수 있을지... 아이리버, 코원 같은 업체들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일단 킨들 파이어와 킨들을 본 대부분 사장님들의 반응은...국내에서 IT제조업을 해서 먹고 살기가 힘들어진 것을 확정판결 해주는 것이라는 일관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1세대인 킨들 파이어 경우에는 아직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부족함이 보이지만, 킨들 경우에는 도저히 이 가격에 이렇게 높은 완성도를 갖출 수 없을 것이라는 점. 킨들 파이어 경우에도 2세대 모델은 더 가벼워지고 더 저렴해질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 대응할 수 없다는 점을 꼽았다. 국내 대기업을 제외하면, 아예 .. 2011. 12. 26.
[BP/IT]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타비(TAVI)' BP's : '스마트폰 말고 제대로 된 MP3 플레이어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전에 쓰던 서랍속 봉인 제품..'타비'를 꺼내들었다. 혹시 배터리 방전이나 고장이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작동이 된다. 대신 배터리 성능이 급격히 저하돼 전원을 상시 연결하도 써야 한다. 타비는 뉴라이프미디어라는 벤처기업이 2006년 CES에서 출품한 멀티미디어 기기로, 출시 당시만 해도 애플 '아이팟'을 겨냥한 무서운 신예로 평가 받았다. 이후 모바일 셋톱박스 역할을 하는 기능 등을 추가해지만. 현재는 문을 닫고 말았다. 그 말은 이제 고장나면 아주 골치아프게 됐다는 점이다. 오래간만에 꺼내본 타비를 만져보면서, 무게와 두께만 좀 줄인다면 지금 출시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높은 .. 2011. 12. 21.
[BP/IT] 파나소닉서비스 센터 구경... BP's : 파나소닉 코리아 제품은 워크맨 밖에 없었지만....얼마전부터 내 카메라 인생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몇년전만해도 파나소닉 카메라를 쓸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지만, LX 시리즈 사용 이후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LX1, 2, GF1, GF2, GF3, 그리고 컴팩트 디카까지 가지고 있으니 파나소닉 제품만 6개가 되는 셈이다. 왜 디지털카메라를 그렇게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라고 물어보면 답을 할 수는 없지만. 나름 다 의미가 있다. GF2가 고장이 나서 고치러 갔는데. 다행히 쉽게 처리가 됐다. 내수라서 좀 걱정을 했는데 큰 차이는 없었다. 이전 파나소닉 제품은 내수와 국내 판매품의 가격차이가 상당했는데 최근에는 많이 좁혀져서 굳이 내수 제품을 선택할 이유는 없어졌다. 특히 최근 환.. 2011. 12. 20.
[BP/IT] 아마존 야망...킨들 파이어 BP's : 연말이라 정신 없는 가운데 킨들파이어를 입수...열심히......사용해보고 싶었으나.. -_-; 앵그리버드만....했다. (다시한번 앵그리버드의 위대함을 느꼈음) 애플 아이패드와 아마존 킨들 파이어를 경쟁관계로 생각했는데, 준중형차와 소형차와 같이 카테고리가 다른 제품이었다. 이미 킨들의 완성도에서 예상하고 있었지만. 킨들 파이어 역시 199달러 가치는 충분히 한다. 하지만 카메라도 없고, 생각보다 무거운 킨들 파이어는 같은 가격이라면 절대 손이 갈 수 없는 수준이며, 딱 199달러라면 후회없이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킨들파이어를 199달러 대에서 이길 수 있는 제품은 없을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킨들파이어가 1등이다. 미국에서 산다면 당연히 이거 하나사고 여유 있으면 아이패드 .. 2011. 12. 17.
[BP/IT] 중형카메라의 로망..펜탁스.... BP's : 삼성전자가 펜탁스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한때 파다했는데, 펜탁스가 호야로 인수되면서 그런 얘기가 쏙 들어갔다. 거기에 하이브리드카메라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디카 사업부가 삼성테크윈에서 삼성전자로 들어가면서 흐지부지됐다. 하지만 펜탁스는 독특한 원색 색감으로 이전부터 마니아들이 있었고, 나도 그 중에 한명이었다. 디지털로 오면서 가끔 괜찮은 제품을 내줬지만, 언제나 주류에 들어가지는 못했고, 경영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호야에 인수되는 일까지... 하지만 신주쿠에 쇼룸이 있어서 들어가 봤다. 이런 브랜드 쇼룸은 해당 제품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하다. 현재 팔리는 제품 뿐 아니라 이전 제품들도...살펴볼 수 있으니... 아 위 사진은 지금 일본에서 대세인 장근석씨.. 신주쿠에 있는 .. 2011. 12. 16.
[BP/IT] 킨들....광고판... BP's : 보름달 형님께 부탁한 킨들을 수령했다. 가격이 79불 밖에 안하니...살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이전 킨들을 사용하면서 없어도 될 것 같았던 키보드 부분이 빠지니 더 작아졌고. 이전 킨들에서도 느꼈지만, 아마존의 제품 수급, 선정 능력은 대단하다는 것이다. 애플이나 다른 제조사와는 또 다르다. 만족스러운 품질을 유지하면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을 구현한다는 점. 특히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세대를 거듭할 수록 가격을 낮추고 있는데, 어디까지 내려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기세로 봐서는 더 내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기존 킨들에 비해 크기가 작아지면서 휴대성이 더 높아졌는데, 이전 킨들도 충분히 작았기 때문에 체감상 차이가 별로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불과 3cm 정도 줄었을 뿐인데 느낌상.. 2011. 12. 13.
[BP/IT] 디테일에 놀란... '블록버스터 4D 아트 팩토리 라이브파크' BP's : 일단....아래에 관련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가실 분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회사는 '블록버스터 4D 아트 팩토리 라이브파크' 라는 감이 안오는 이름을 좀 더 단순하게 하던지..한글로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시도는 당연히 좋지만. 아주 잘만들어 놓고도 제대로 표현을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감이 안오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설명을 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언어로 일반 대중에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의사소통이 막혀버린다. 이 '블록버스터 4D 아트 팩토리 라이브파크' 는 국내 디스트릭트라는 업체가 킨텍스 신관에 만든 신개념놀이공간이다. (이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한 단어가 안떠오른다) 거대한 공간.. 2011. 12. 12.
[BP/IT]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BP's :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덜컥 구입했던 제품. 하지만 계속 서랍에만 있어서 필요한 분에게 넘겼음. 보스 껄 사면 더 좋겠지만. 너무 비싸서... 사실 이전에는 큰 감동이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써보니 나름 괜찮다. 아무래도 유닛 크기가 있어서 그런지. 가능만 하면 이어폰 보다는 헤드폰쪽이 더 풍부한 소리를 내준다. 다시 보니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나름 괜찮음. 이 노이즈 캔슬링의 원리는 외부에 있는 마이크로 주위 소리를 분석해 그 정반대 소리파를 내줘 외부 소음을 중화시킨다.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의사소통 하기가 어려운 탱크 탑승자들의 헤드폰에 탑재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하는데, 이 뿐 아니라 상당히 많은 기술들이 군용으로 시작해서 기술이 발전한 분야가 많다. 최.. 2011. 12. 11.
[BP/IT] 삼성전자 '슬레이트' BP's : 요즘 한창 회자되고 있는 슬레이트. 이파에서 봤지만 당시에는 아주 잠깐 만져봤기 때문에.. 이번에 좀 만져봤는데. 생각한 것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B2B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사용자들은 특별한 경우를 빼놓고는 큰 효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터치태블릿을 원한다면 레노버나 델의 제품들이 있다. 물론 무게는 더 무겁지만. 제대로된 노트북 역할은 하니. 컨셉만 보면 이 슬레이트는 이동성이 높고 굉장히 이상적인 제품으로 보인다. 하지만 '입력' 방식은 상당히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실제 사용시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따른다. 결국 태블릿도 노트북도 아닌 제품이 되는 것. 삼성전자는 울트라모바일PC 때부터 이 부분에 노력해왔는데,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정말 괄목할만한 발전이다... 2011. 12. 6.
[BP/IT] 아이폰 주변기기...'팝폰' BP's : 뭐 이런걸 사버렸다. 강남역 딜라이트에서 봤을 때부터 사실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통신사 포인트 남아 있는 것을 쓰려다 보니 마땅한 것이 없어서 이것을 주문.. 사실 가격은 꽤 비싸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나쁘지 않다. 그런데 꽤 적당히 묵직하고, 크기가 있기 때문에 휴대성은 떨어진다. 아이폰과 같은 이어폰잭을 사용하는 폰에서는 대부분 사용할 수 있으며, 기능 버튼도 중간에 있어서 통화, 중단, 음악 재생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무래도 전자파가 찜찜했는데, 집 안에서는 이 녀석을 활용해서 전화를 해야겠다. 주변기기....정말 비싸군... 포장은 단순.. 설명서를 읽어볼 필요도 없다. 그냥 아이폰 이어폰에 꼽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어쉬운 점은 전화기 소리가 좀 작다. .. 2011. 12. 3.
[BP/IT] 39만9000원 짜리....아이폰 케이스... BP's : 스마트폰 아니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가장 뜨는 사업 중 하나가 관련 주변기기 사업이다. 스마트폰 판매점도 스마트폰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주변기기를 끼워 팔아서 돈을 번다고 하는 소리가 있을 정도니. 아이폰 처음 나왔을 때 전면 필름 붙여주는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한달에 억대 매출을 올렸다는 소문도 있었다. 최근 아이리버와 코원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오히려 더 빨리 뛰어들었으면 제대로 자리를 잡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기기 사업의 특징은 기능성 보다 패션이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한번으로 구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다양한 형태에서 진행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고객취향을 맞추기 위해 품목이 너무 다양화된다는 단점도 있다. 벨킨, 아이스킨, 젤라스킨 등 주요 업.. 2011. 12. 2.
[BP/IT] 갤럭시노트는 아이폰을 누를 수 있을까? BP's : 정말 궁금하다. 아이폰은 난공불락의 성인가? 너무 강해서 대적할만한 상대가 없는 것일까? 애플은 5년동안 단 6개 모델을 내놓아 스마트폰 시장,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업체가 됐다. 6개 모델은 일반적인 휴대폰 업체가 한해 동안 내놓는 스마트폰보다 더 적은 수다. 그동안 시장은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제품군을 내놔야 한다고 생각했고, 실행에 옮겼다. 이 때문에 속은 같은데 겉은 다른 수 많은 모델들이 등장했고, 같은 회사에서 만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주변기기가 호환되지 않아 새로운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새로운 주변기기를 구입해야했다. 최근 주요 업체들은 출시하는 휴대폰의 수를 줄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애플보다 수배는 많은 폰을 출시하고 있다. 삼국지로 치면.. 2011. 11. 28.
[BP/IT] 소니 스타일...HMD, 무브...DSLT BP's : 소니스타일에 볼만한 것들이 이제 좀 생겼다. 코엑스에 HMD 구경하려고 오는사람이 있다고. 약속시간이 좀 남아서 들어갔는데 다행이 사람이 없어서 바로 볼 수가 있었다. 아직 국내에 출시될 계획은 없다고 하는데, 신기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쓸만한 제품이 되려면 2~3세대는 좀 더 개선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잠시 구경해보는 것은 좋지만. 여전히 장시간 시청하면 눈에 피로가 있고....휴대용이 아니라서 활용에 제약이 있다. NEX-7이 있는지 알고 찾아봤는데. 발매 연기가 됐다고 한다. DSLT 로 광고하는 알파 77과 66도 좀 만져 봤는데 이제 보급기와 중급기는 캐논과 니콘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AF와 저조도에서 노이즈도 개선된 것 같고. 일단 DSLT라는 개념을 들고 나온 것이.. 2011. 11. 15.
[BP/IT] 소니 디지털카메라.....NEX-3 BP's : 불과 몇년전만 해도 DSLR은 전문가들만이 쓰던 제품이었다. 사실 사진 자체를 이렇게 많이 찍은 때가 있을까? 졸업식과 입학식 등 중요한 날이 아니면 사진을 찍는 것은 특별한 일이었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고 나서 사진 찍는 일은 이제 일상화 됐고, 당시 100만원 가까웠던 (리코나 HP, 코닥이 꽤 카메라를 팔았을 때...) 디카보다 더 좋은 성능을 가진 카메라 성능 탑재 스마트폰이 일반화 됐다. DSLR 경우 캐논이 300D를 내놓으면서 대중화 물꼬를 트기 전까지는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쓸만한 물건은 아니었다. 당시 300D가 출시되기 전, 캐논이 100만원대 DSLR을 만들고 있다는 얘기가 돌았을 때, 모두들 불가능할 것이라고 얘기했고, 출시 후 놀라운 화질과 작은 크기는 충격적이.. 2011. 11. 13.
[BP/IT] 사라진 기술....디지털 디스크(DD) ... BP's : 서랍속 한 귀퉁이에 있는 물건 중에....사놓고 쓰지도 않고 정리도 못하는 그런 물건들이 좀 있는데, 사실은 전부 오래되어서 거의 쓸모가 없다. 생각해보면 그동안 많은 제품들을 사긴 했지만..그걸 다 쓰지도 못할 것인데...전부 내 욕심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니 가끔씩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든다. 라고 마무리 되면 좋겠지만..항상 -_-; 그러고서도 또 무언가를 주문하고 택백상자를 뜯고 뭐 이런 무한루프... 이 것은 몇 년전 디지털 음원을 야심차게 하드웨어로 만들어 판매하겠다는...디지털 디스크...인데.. 이거 발표 당시 가수도 오고 그랬다. 굉장히 유명한 MC가 등장해 63빌딩 맨 위에서 행사도 하고 그랬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 결국 별로 기억하는 사람 없는 제품이 된 것 같다. .. 2011. 11. 12.
[BP/IT] SIRI를 테스트해보지 않는 일본인들. 긴자의 애플 스토어.. BP's : 인터넷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해도 현장에서의 느낌은 전달 받을 수가 없다. 아이폰 국내 출시가 1일 남은 시점에서 지난달 일본에서 본 아이폰4S와 애플 스토어가 생각났다. 상당히 늦은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엄청 몰려 있었다. 특히 아이폰4S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어서 만져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SIRI에서 일본어가 지원되지 않지만, 계속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마지막에 나올 때 잠시 만져봤다. 그런데 조금 신기한 점을 발견했는데, 알다시피 아이폰 4S의 장점은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SIRI의 탑재다. 그런데 아이폰4S를 구입하는 사람들..만져보는 사람들 모두 SIRI를 연습해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인들 특유의 분위기 탓일까? 모두 만져보기는 하지만 조용히.. 2011. 11. 10.
[BP/IT] LG전자 4000만원짜리 붙박이 가전시장...바이킹과 협력 BP's : 냉장고나 가전제품들 갈 때 좀 난감하다. 사실 이런 제품들은 내가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관심도 크지 않기 때문에...까막눈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최근에 여러가지 공부?를 하면서 가전시장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는데, 여전히 감이 잘 안온다. 이날은 LG전자가 붙박이(빌트인) 가전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 미국 업체 바이킹과 협력하는 행사였는데. 도통 행사 내용도 귀에 들어오지 않아서 뒤에서 놀다가. 관계자 분들에게 집중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받았다. -_-; 이게 4000만원짜리 붙박이 가전제품인데 냉장고와 후드, 가스레인지, 뭐 이런 가전제품들이 패키지로 4000안원이라고 한다. 가전제품 패키지가 그랜저보다 비싼 것이다. -_-; 그래서 이걸 누가 쓰냐고 물어봤더니 VVIP 들이 쓴다.. 2011. 11. 7.
[BP/IT] HTC '차차' BP's : 인정하기는 싫지만 최근 태생에 대해서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아무리 좋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만난다라고 해도...태생... 즉 모든 것이 운영체제 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혁신이 생각만큼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 안드로이드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여전히 뭔가 아쉽고.. 윈도는 사람들이 손 쉽게 PC를 쓰게 만들어줬지만...모르고 지내왔던 무거운 추와 같이 느껴진다. 가볍고 적은 용량의 프로그램....단순한 프로그램과 제품에 최근 관심이 많이 간다. 그리고 스마트폰 등장 이후..사람들의 폰이 대부분 아이폰과 갤럭시S2 뿐이니.. 이전 피처폰 때보다 너무 너무 재미가 없어졌다. 아이폰이 좋기는 하지만 가장 평범한 스마트폰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남들이 쓰지 않는 폰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2011. 11. 6.
[BP/IT] 이케부쿠로....빅 카메라...구경... BP's : 일본에 처음 갔었을 때. 당시만해도 일본 만화나 게임은 음성적으로 유통됐으며, 만화 한번 보려면 명동 지하상가나 압구정 레코드 가게에 비디오 테이프를 골라서 녹화해달라고 해야할 때다. 없는 돈에 TDK VHS를 골라 북두신권을 녹화하고 집으로 돌아왔던 날...권왕 리키오 같은 만화를 집에서 볼 수 있다는 흥분은 대단한 것이었다. 나중에 처음 일본에 갔을 때 그토록 가보고 싶던 아키하바라에도 가보고....빅카메라나 요도바시 카메라 ( 카메라라는 단어 때문에 가전 양판점인 가게들의 의미가 잘 와닿지 않았다. 알면서도 익숙하지 않았다고나 할까?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전파사에서는 전파를 파는 것은 아니니..)에 가서 너무 신기한 워크맨!! 오랫동안 찾았던 슈퍼 패미컴 팩들을 보고 즐거웠던 .. 2011. 11. 3.
[BP/FPD2011] 전자잉크로 만든 세이코 손목시계 'Sprit smart' BP's : 세이코가 만든 전자잉크 시계. 백라이트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어릴 때 전자수첩 기능 아니 계산기 기능을 내장한 카시오 손목시계가 너무 갖고 싶었다. 아 생각해보니 손목시계로 간단히 오락이 가능한 오락시계도 있었다. 물고기 낚을 수 있는.. 시계 자체가 사치품으로 느껴질 때가 있던..귀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손목시계는 저렴한 것은 3000원에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비싼 것은 아주 비싸지만..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있는 것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저렴하면서도 좋은 시계, 재미있는 시계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IT 제품들 가격이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사람들에게는 너무 비싼 제품들이고, 다루기도 어려워 디지털에 소외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도.. 2011. 11. 2.
[BP/IT/REVIEW] 그리핀 아이팟 나노 손목시계형 클립... BP's : 휴대전화를 시계 대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시계가 필수품에서 사라지고 있지만, 그래도 웬지 손목에 아무 것도 없으면 허전하다. 이것도 습관인 것 같다. 시계를 안차고 다니다가 어쩔 때 한번 차면 거추장스럽고, 차고 다니다가 어느날 안차고 집을 나오면 무언가 아쉽고... 대부분 시계를 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계에 관심을 갖게 되고... 좋은 시계는 아니더라도 이쁜 시계를 보면 시선이 향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정장에 넥타이가 빠지면 뭔가 어색한 것처럼, 시계도 뭔가 시간을 알려주는 것 이외의 것을 가지고 있다. 애플이 아이팟나노를 더 작게 만들면서 넣은 시계 기능은....시계형 클립과 만나서 꽤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시계 모양도 바꿀 수 있고 만보계 기능도 되니 차고.. 2011. 11. 1.
[BP/IT/REVIEW] 아이팟터치, 아이팟나노....그리고 아이클라우드... Bp's : 아이폰에 밀려 아이팟이 이전만큼 주목을 받고 있지 않지만. 이쪽 동네에서 아이팟 영향력은 대단하다. 아이팟터치와 아이팟나노, 클래식 그리고 셔플로 사용성에 따라 정확히 나눠진 아이팟은 애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수익성도 높고 판매량도 높다. 특히 아이팟터치와 아이팟 나노는 PMP나 MP3플레이어와 같은 콘텐츠 재생기기와는 다른 제품이 되어 버렸다. 아이팟터치는 페이스타임이 되면서 영상통화기기라는 가치를 아이팟나노는 운동기구라는 가치를 갖게 됐다. 이 때문에 아이팟터치의 경쟁상대들은 아무리 기존 PMP와 MP3 관련 기능을 개선하더라도 대적할 수가 없다. 이건 아이팟 나노도 마찬가지. 그동안 만든 아이팟의 스타일과 문화 역시....그리고 주변기기까지... 스마트.. 2011. 11. 1.
[BP/IT/REVIEW] 애플 iTV 2세대... BP's : 애플이 TV시장에 뛰어든다는 얘기가 계속 들리고 있다. 애플이 TV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꽤 오래됐다.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애플이 TV시장에 기웃거리는 것을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한 대비도 꾸준히 해왔을 것이다. (사실 삼성전자는 확실한데 LG전자는 몰랐을지도...) 하지만 사실 애플은 애플 TV로(애플의 실패작 중 하나로 기억되는 제품이 됐지만..) TV부문 문을 두드렸고, 2세대 애플TV는 국내 출시되지 않아서 많은 관심을 못받았지만 그래도 꽤 대단한 제품이다. 특히 가격이 99달러 밖에 하지 않아서 애플 제품치고는 상당히 저렴하다. 이 애플TV 역할은 TV를 똑똑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스마트TV가 아닌 브라운관 골동품 TV도 이 애플TV.. 2011. 10. 30.
[BP/IT] 국민 태블릿? 삼성전자 '갤럭시 탭 7.0' BP's : 갤럭시탭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옴니아 2 같은게 될 줄 알았는데....지하철이나 버스에 타면 한칸에 한명 이상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국민 태블릿이 되어 버렸다. 하긴 화면 넓고, DMB나오고....동영상 플레이어에 메신저 기능까지 가능하니...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당시 아이패드 10인치와 갤럭시탭 7인치간 크기를 가지고 말이 많았는데.. 여러가지 제품을 써보니. 각 자 일장 일단이 있다. 10인치 화면을 가진 7인치 제품이 있으면 모를까. 화면이 작으면 작은대로 휴대가 편리하고 크면 큰대로 보는게 쾌적하다. 사실 최근 갤럭시탭의 장점이 보이는 것 같다. 최근에는 20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가격정이 장점도 있고....아직 자재를 많이 만들어 놔서 막판에 저렴하게 .. 2011. 10. 21.
[BP/IT] 작아서 좋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레이' BP's : **** 소니 X10은 좀 너무한 듯 싶더니. 아크로 만회...거기에 엑스페리아 레이로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찾은 것 같다. 너무 많은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지금 중요한 것은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기타 등등으로 꼽히기 쉽상이다. 일단 레이는 작다. 최근 등장하는 스마트폰 화면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주머니에 넣으면 축 쳐져 버리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넓은 화면이 좋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입력할 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그리고 디자인. 아이폰과 나머지들...사이에서 레이는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었다. 여성고객들을 타깃으로 만들었다는데 컨셉을 잘 잡은 것 같다. 작고 귀엽고..거기에 저렴하기까지 하다.(생각보.. 2011. 10. 20.
[BP/IT] 로지텍 태블릿 액세서리 업체로 주력사업 전환? BP's : 1년에 한번 하는 로지텍 신제품 발표회. 내년 출시할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발표한 뒤에 한달 또는 두달 간격으로 신제품을 내놓는다. 스위스업체인 로지텍의 모토는 사람과 디지털 기기와 관련한 '입출력'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목표는 세분화해서 잡아야 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글로벌 기업 경우에는 넓게 잡는 것이 좋은 것같다. 특히 IT 쪽의 급변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로지텍이 잘 나갔을 때는 5년 전인 것 같다. 2008년 초에 신임 제라드 퀸들렌 CEO를 인터뷰 했었는데... 잘 만들어진 비즈니스맨이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재미있지는 않았다. 주변기기를 만드는 업체는 좀 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로지텍보다는 금융가나 B2B기업과 맞는 .. 2011. 10. 17.
[BP/IT] 한국전자전 ? 한국삼성LG전.... BP's : 2011 한국전자전 개막. 볼만한거 : LG 없음. 삼성전자 투명 LCD , 옵티머스와 갤럭시 LTE 그리고 몇 가지 제품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이미 공개된 것들. 꼭 가서 직접 보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굳이 갈 필요 없는 것 같다. 전자전도 이제 하락세인가. 아 도우미 언니들이 대거 물갈이가 됐다. 이 쪽도 이제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듯. 난 킨텍스에 가는게 너무 싫다 -_-;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일산 끝에 전시장을 만들었겠지만, 차 없이 이 곳을 가는 것은 시내에서 1시간이 넘게 걸릴 뿐만 아니라 한번에 가는 것이 거의 없다. 새로 전시장을 열어서 더 큰 전시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주변에는 호텔로 없거니와 전시회장을 찾은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을 소화해낼만한 쇼핑, 먹거리, 숙박.. 2011. 10. 13.